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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尹, 내일도 출석 안하면 체포영장 등 염두"
사회사회일반 2025.07.29 14:39:52 -
사상 첫 국무회의 생중계…李 대통령 “국민에 여과 없이 공개하라”
정치대통령실 2025.07.29 14:38:37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사상 처음으로 참석자들의 토론 내용이 생중계됐다. 정부 회의가 모두발언을 넘어 본격 토론 장면까지 실시간으로 전파를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는 약 1시간 30여 분 동안 KTV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참석자 입장과 국민의례, 신임 국무위원 인사에 이어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중대재해 근절 대책에 대한 부처 보고와 토론 장면이 그대로 공개됐다. 이후 산불·산사태 관리 대책 논의로 넘어가면서 잠시 중계가 중단됐지만, 이 대통령 지시로 다시 재개됐다. 통상 국무회의는 대통령 모두발언만 녹화해 공개해왔으나 이번엔 전격적으로 토론까지 생중계됐다. 회의 시작 전까지도 국무위원들은 생중계 여부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 대책은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 사안이라며 토론 과정을 여과 없이 공개하라고 지시했다”며 “국무회의 내용을 폭넓게 국민에 알리겠다는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시절에도 도청 간부회의를 영상으로 중계한 경험이 있다. 이번 조치 역시 대국민 소통과 국정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국무회의 생중계가 앞으로도 ‘원칙’으로 자리 잡을지는 미지수다. 국무회의에는 공개하기 어려운 안보·외교 등 민감한 사안이 포함될 수 있어서다. 이 수석은 “이번 생중계는 일회성 조치이지만 상황에 따라 공개 범위와 횟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영상] Z폴드7 펼친 뒤 반대로 힘껏 꺾어봤다…극한 테스트 결과 "이건 흑마법이야!"
산업IT 2025.07.29 14:34:54'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가 한 IT 유튜버의 '극한' 내구성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다. 28일 942만명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은 "지금까지 출시된 폴더블 제품 중 가장 얇은 제품을 테스트할 시간이다, 곧 일어날 일 때문에 약간 죄책감을 느낀다"라며 이달 25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를 화면 앞으로 가져다 놨다. 제리릭은 Z폴드7의 전원을 켠 뒤 이리저리 살펴본 뒤 "이 휴대폰의 두께는 사실 놀랍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테스트용 날카로운 송곳인 '모스경도(독일 광물학자 프리드리히 모스가 고안한 광물 굳기의 측정값) 실험 펜'으로 Z폴드7의 측면과 후면을 마구마구 긁기 시작했다. 카메라 렌즈와 디스플레이 화면도 긁었지만 제리릭은 "다행히 이번에는 카메라 렌즈가 빠지거나 하지 않았다며 (삼성이 제 영상을 봤을 텐데) 빠르게 수정하는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는 Z폴드7가 접히는 부분에 모래를 뿌리는 테스트였다. 제리릭이 모래를 꽤 많이 끼얹어 기기 틈 사이에 모래가 가득했지만 기기를 접고 펼치는데 전혀 이상이 없어 보였다. 이번에는 라이터로 디스플레이를 불로 지져봤는데 내부 디스플레이는 10초 만에, 외부 디스클레이는 15초 만에 그을림이 발생했지만 기기 작동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 이어 Z폴드7를 두 손에 쥐고 힘껏 꺾는 테스트에 돌입했다. Z폴드7은 펼쳤을 때 4.2mm, 접었을 때 8.9mm에 불과한 초박형 기기이다. 제리릭은 먼저 접힌 상태에서 힘껏 힘을 줬고 기기는 거의 휘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제리릭은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는 Z폴드7을 완전히 펼친 상태에서 디스플레이 반대 방향으로 구부리는 '극한' 테스트였다. 이러다 고장 나지 싶을 정도로 기기를 힘껏 휘게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화면에는 아무런 균열이 없었고 힌지가 튀어나오는 등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제리릭은 이 테스트 이후에도 Z폴드7의 기능은 100% 가능했다며 "말 그대로 흑마법(black magic)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은 갤럭시Z폴드7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전하며 갤럭시Z폴드7이 얇아진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강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물리적인 압력으로 기기가 고장 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갤Z폴드7은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유지하며 삼성이 폴더블폰 내구성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7이 무려 50만 번 접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거의 10년 간 하루에 150번씩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
與 박상혁 "날 美 CIA에 신고한다고 공격…어처구니 없어"
정치정치일반 2025.07.29 14:32:15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가 29일 “저를 미국 중앙정보부(CIA)에 신고하겠다는 (야당 지지자들의) 공격이 쇄도하고 있다”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 국회의 집권 여당의 원내수석부대표를 미국 CIA에 신고하겠다니 정말 황당할 따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같은 공격이 이뤄진 이유에 대해 “아마도 최근에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의 프레드 플라이츠 부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불공정 인권 침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한) 취지의 보도를 접하고 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란 수괴 윤석열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법질서에 따라 공정하게 재판받고 평생 감옥에 살 것’이라는 글을 올렸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플라이츠 부소장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절대 부당한 대우, 인권 침해는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정의로운 법질서에 따라 ‘내란의 죄’에 맞게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평생 감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최근 극우와 친윤(친윤석열) 세력들은 얼마 전 있었던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부정선거론처럼 크게 고무돼 있는 것 같다”며 “미국이 윤석열을 구해줄 거라는 망상에 빠져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윤 전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 때문에 지금도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지만 내란 수괴 윤석열은 어떻게 지내고 있냐”며 “다른 재소자들은 6~7명이 쓰는 공간을 혼자 사용하고 하루 평균 2~3회에 걸쳐서 에어컨이 나오는 접견실에서 접견실에서 접견한다. TV도 나오고 책도 얼마든지 반입 가능하다고 한다. 내란 수괴에게 천국 같은 특혜 시설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술을 끊을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이라고 비꼬았다. 박 수석부대표는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의 소환 조사에 불응할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 선임계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황제 조사를 대놓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목에 칼이 찔려도, 단식 중에도 재판과 검찰 소환에 응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미 과잉 대접, 특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 수괴에게는 특혜를 줄 수 없다. 신속하게 강제 구인해서 진상 규명을 명백히 해야 한다”며 “법원은 내란죄에 맞게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엄벌 처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섬유·의류업(0.67%↑)
증권News봇 2025.07.29 14:30:312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6p(-0.23%) 하락한 802.54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65%), 일반전기전자업(-1.32%), 기타서비스업(-0.86%)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업(+5.22%), 금속업(+1.49%), 화학업(+1.2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류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4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9억, 기관은 23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씨이랩(189330)이 29.93% 오른 9,290원을 기록 중이고, 프로티나(468530)(+24.93%), 에이치시티(072990)(+23.6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케어젠(214370)(-10.42%), RFHIC(218410)(-9.26%), 이원컴포텍(088290)(-9.1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4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1.47%↑)
증권News봇 2025.07.29 14:30:172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53p(+0.48%) 상승한 3225.05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1.47%), 운수장비업(+1.41%), 서비스업(+1.27%)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0.97%), 통신업(-0.93%), 화학업(-0.4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765억, 기관은 1,16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85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화인베스틸(133820)이 29.96% 오른 1,193원을 기록 중이고, 팜젠사이언스(004720)(+25.80%), 한화비전(489790)(+16.2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송홀딩스(006880)(-4.84%), 선진(136490)(-4.68%), 에코프로머티(450080)(-4.5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33개, 하락종목은 4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롯데건설, 전국 공사 현장서 '안전 릴레이' 캠페인 전개
부동산분양 2025.07.29 14:29:10롯데건설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전국 현장에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주택·건축·토목·플랜트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현장마다 2주간 추락·낙하·전도·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특별안전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혹서기 집중 건강관리 기간인 올해 9월까지는 냉수 및 보냉장구 제공, 휴게공간 및 휴식시간 보장, 옥외작업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대책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중대재해뿐 아니라 일반재해까지 근절해 전 현장 무재해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화인베스틸,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7.29 14:24:39오후 2시 24분 현재 화인베스틸(133820)이 +29.96% 오른 1,193원(▲27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6억2,898만, 거래량은 327만7,20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화인베스틸은 전일 상승(918원, ▲2, +0.2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화인베스틸은 상승 13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2.53%였다. 이 기간 '철강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80%를 기록했다.현재 '철강금속업' 총 6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아알미늄(006110) +11.48%, 한국카본(017960) +9.96%, LIG넥스원(079550) +3.4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관세청, 올 상반기 2.7t 마약 적발…"중량 기준 역대 최대"
경제·금융정책 2025.07.29 14:17:27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총 617건, 2680㎏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적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고 중량은 800% 늘어난 수준이다. 중량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적발량이기도 하다. 이는 약 8933만 명이 필로폰을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중남미발 대규모 마약밀수 적발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4월 강릉 옥계항 1690㎏과 5월 부산신항 600㎏의 코카인 적발도 각각 페루, 에콰도르에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캐나다의 고강도 국경 강화 조치에 따른 풍선효과로 중남미 마약 조직이 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이다. 아울러 국내 밀반입 마약의 최대 출발 지역인 동남아발 여행자·화물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유럽 지역을 새로운 공급처로 이용하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종류별로는 코카인·케타민·마약 성분 의약품 밀수 적발이 늘었다. 코카인 밀수 증가는 최근 아시아 지역 전반에 나타나는 동향으로 확인됐다. 매년 가장 많이 적발되는 품목인 필로폰(152㎏)은 올들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코카인(2302㎏)에 이어 2위 수준이었다. 케타민(86㎏)은 2022년부터 적발 증가 추세다. 또한 여행자·특송화물 경로 밀수 적발이 증가하고 국제우편 경로는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동남아·북미·유럽 지역의 주요 마약 출발국가의 관세당국·수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월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외부 정보 없이 X-ray 검색 강화, 자체 정보분석 등을 통해 적발한 건수도 575건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최근 2년 연속 국내 마약사범이 2만 명을 웃도는 등 불법 마약류가 우리 사회 전반에 침투해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불법 마약류 해외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Do you know Jennie?"…제니, 서울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사회사회일반 2025.07.29 14:14:26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인 제니를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서울의 이미지와 제니의 매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로 서울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DALTOKKI(달토끼)’ 편에서는 하나의 짧은 영화처럼 구성돼 주인공 제니가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 곳곳을 탐험하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두 번째 영상인 ‘SEOUL CITY(서울 시티)’ 편에서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인 루비에 수록된 ‘Seoul City' 음원을 활용해 제니와 서울의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캠페인 콘텐츠는 7월 31일(목) 티저를 시작으로 비짓서울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제니와 서울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담긴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랜덤 드롭 이벤트도 기획되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도시의 영향력 있는 옥외 매체를 통해 송출되며, 동시에 NBC Universal 등 글로벌 주요 TV 채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캠페인을 노출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니와 함께한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돌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철동 LGD 사장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관행 버려야”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9 14:11:48정철동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이 "근원적 원가 체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의 추격과 수요 부진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올해 4년만의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목표 달성을 위한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다. 2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28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 사업적 계절성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CEO 온에어는 최고경영자(CEO)가 구성원들과 만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다. 현장에는 700여 명이 참석했고 국내외 사업장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정 사장은 "상반기 원가 혁신과 품질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체질 개선과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확보에 힘쓴 결과"라고 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반등)를 실현하고, 2026년에는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자”고 주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 11조 6523억 원, 영업손실 82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매출 11조 9612억 원, 영업손실 5631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3%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4805억 원 개선됐다. 정 사장은 하반기에도 관세 변동, 소비 둔화, 경쟁 심화 등으로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원가 혁신 가속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가 혁신은 생존의 조건이며, 품질은 자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라고 강조했다. 조직문화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조직문화 캠페인으로 '칭찬 데이'를 실시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진정성을 담아 선후배, 동료에게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현황도 주목받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해 유상증자 시점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해 현재 총 6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
<코>캔버스엔, 하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07.29 14:11:05오후 2시 11분 현재 캔버스엔(210120)이 -29.95% 내린 2,585원(▼-1,105)으로 장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2억9,127만, 거래량은 67만7,28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9(매도):4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캔버스엔은 전일 하락(3,690원, ▼-405, -9.8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캔버스엔은 상승 10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0.19%였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33%를 기록했다.현재 '오락·문화업' 총 54개 종목 중 하한가 종목은 1개, 하락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미르(408900) -2.86%, 에프엔씨엔터(173940) -2.52%, 키이스트(054780) -2.1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구치소 선배’ 송영길, 尹에 일침…“몇개월을 못 참고 징징거리는 모습 한심해”
사회사회일반 2025.07.29 14:08:15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접견 후 서울구치소를 ‘생지옥’이라 표현하며 미국에 도움을 요청한 데 대해,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황당한 일”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지난 6월 말까지 서울구치소에 구속돼 있다 보석으로 풀려난 송 대표는 "별건수사와 공소권 남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피눈물 나오게 만든 자가 몇 개월 구속을 못 참고 징징거리는 모습이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일반 수용자들은 4명이 한 방에서 더위를 견디는데 윤석열은 특혜를 받고 있다"며 "나는 가장 춥고 가장 더운 3층에서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11개월을 살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성경책을 읽는 것 외에는 어떤 지적 활동도 할 수 없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신문도 3가지 볼 수 있고, TV도 나오고, 책은 얼마든지 반입해서 읽을 수 있어 자신은 300권 넘게 읽은 것 같다"고 반박하며 의지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 신평 변호사가 미국의 개입을 요청한 것을 두고는 ‘어이가 없다’고 일축하며, “내란수괴에게는 천국 같은 특혜시설”이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신 변호사는 지난 27일 변호인 자격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한 뒤 “(윤 전 대통령이) 쭈그리고 앉아 밥을 먹고, 좁은 감방 안에서 처참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인권 침해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그는 28일에도 “전직 대통령이 수감되면 에어컨 등 비품을 넣어주는 것이 관행”이라며, 유독 윤 전 대통령에게만 ‘수감 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재차 비판했다. 그러나 과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됐을 당시 사용하던 방에도 에어컨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윤 전 대통령의 독방이 박 전 대통령보다 약 1평 좁은 2평 규모인 것은 그동안 서울구치소의 수감 인원이 증가하면서 수용 여건이 악화된 영향이라는 설명이 전해졌다. -
‘항명 무죄’ 해병대 수사단장, 장성(★) 진급 ‘국방부 조사본부장’ 가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29 14:05:00“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해 장성급이 보직되는 국방부 조사본부장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방부가 지난 18일 입법예고한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29일 재입법예고하면서 군 안팎으로 나오는 얘기다. 이날 국방부가 재입법예고한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12·3 비상계엄 등을 포함해 위법·부당한 지시를 거부했거나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대령을 준장으로 특별진급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국방부는 지난 2일 평시 공적으로 ‘중령 이하 장병’을 1계급 특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16일 만에 재입법예고를 통해 특진 대상 계급을 ‘대령 이하 장병’으로 확대한 것이 주목된다. 기존 특진 요건은 ‘전투에서 전군의 본보기가 되는 큰 공을 세운 사람’으로 전투,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때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였다. 그러나 개정안은 △적과 교전하거나 귀순자 유도 작전 등 현행 작전 수행 간 큰 공을 세워 전군의 본보기가 되는 사람 △천재지변이나 재난 발생 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하거나 재산을 보호한 공이 특별히 현저한 사람 △기타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하고 군에 큰 공헌을 한 사람 등으로 특진 요건을 확대했다. 이번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은 올해 3월 완료된 군인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 군인사법은 ‘군 복무 중 국가를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에 대해서는 진급에 필요한 최저 복무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특진시킬 수 있도록 했는데 시행령을 통해 특진 요건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비상계엄 때 위법·부당한 지시를 거부했거나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대령급 이하 장병에 대한 1계급 특진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28일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불법 부당한 지시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간부들에 대한 특진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및 국세청장 임명장 수여식 후 진행한 환담에서 “계엄사태 후 국방부 인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은 지시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의 이런 지시와 함께 열흘 전에 국방부가 평시 공적으로도 특진이 가능한 최고계급을 중령에서 대령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것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포함해 비상계엄 때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대령급 장교의 진급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김병주 의원은 지난 15일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 등을 거론하면서 비상계엄 실행을 막는 데 기여한 장병에게 상을 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해병대 수사단 조사결과의 민간 수사기관 이첩 지시를 거부하고,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해병대 대령도 특진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를 계기로 국방부 감사관실은 비상계엄 당시 위법 또는 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은 장병을 포상하기 위해 지난주 중반부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국방부는 감사관실의 조사 결과를 진급에도 반영하기 위해 진행 중이던 영관급 장교 진급 심사도 미룬 상태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특진 대상 계급을 중령 이하에서 대령 이하로 상향 조정한 것은 대령급 현장 지휘관도 많기 때문이지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군 인사는 중령 진급 발표가 애초 8월 8일에서 8월 28일로, 대령 진급 발표가 9월 19일에서 9월 26일로 연기됐다. 대령에서 준장 진급은 후반기 장성 인사와 맞물려 10월을 넘어 11월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42%↑)
증권News봇 2025.07.29 14:00:262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6p(-0.32%) 하락한 801.84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71%), 일반전기전자업(-1.48%), 기타서비스업(-0.79%)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업(+5.39%), 금속업(+0.98%), 화학업(+0.9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1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15억, 기관은 20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씨이랩(189330)이 29.93% 오른 9,290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치시티(072990)(+27.99%), 프로티나(468530)(+24.1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엔젯(419080)(-10.15%), 케어젠(214370)(-9.55%), RFHIC(218410)(-8.5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6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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