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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수엘라 야권 후보 대선 승리"…대선 4개월 만
국제국제일반 2024.11.20 10:12:45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개표부정 논란에 휩싸인 베네수엘라 대선과 관련해 뒤늦게 야권 후보를 당선인으로 인정한다는 입장을 내놔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대선 당시 부정선거 의혹으로 빚어진 '한 지붕 두 대통령 사태'가 재현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AP·AFP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에서 "베네수엘라 유권자들의 의지에 대한 존중"이라며 "에드문도 곤살레스 후보를 베네수엘라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베네수엘라 국민은 7월 28일 분명한 목소리로 (곤살레스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을 만들었다"며 "민주주의는 유권자의 뜻을 존중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에서 곤살레스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이는 바이든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평가된다. 앞서 친여당 성향의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2차례 득표율 공개를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베네수엘라 야권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득표율 67% 대 30%로 곤살레스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이라고 선포한 상황이다. 국제사회는 마두로 선거 당국에 "개표 과정 전반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해 왔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아예 '마두로의 선거 패배'를 기정사실로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두로 대통령은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한 군과 경찰을 비롯해 검찰과 여대야소 의회 등 '철옹성'에서 개표 부정에 항의하는 주민에 대한 구금을 명령하는 등 요지부동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대선 개표 불공정 항의 시위를 벌이던 시민 70명이 정치사범으로 체포됐다가 석방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시민단체 포로페날은 대선 다음날부터 11월 8일까지 총 1836명이 체포돼 수감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당국 체포 위협을 피해 스페인으로 망명한 곤살레스는 이날 엑스에 "모든 베네수엘라 주민들의 주권적 의지를 인정해준 점에 대해 (미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차기 대통령 임기는 내년 1월 10일 시작된다. -
선착순 4만원 청년문화비, 공무원들 미리 알고 ‘싹쓸이’ 했다는데
사회사회일반 2024.11.20 10:11:44청년 1인당 문화복지포인트 4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제주도 지원사업에서 공무원들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19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는 “‘제주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을 담당한 부서에 대한 경고와 관련자 주의 조치를 도지사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1만 명에게 1인다 연 4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5월 22일 오전 9시 공고와 함께 시작된 신청은 4시간여 만인 오후 1시 11분에 조기 마감됐다. 감사 결과 제주도는 사전 공고 없이 접수 당일에야 공고문을 게재했으며 보도자료는 신청 시작 40분 후에 배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공고 이틀 전인 20일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에 사업 홍보 협조 문서를 발송해 공무원들이 먼저 정보를 접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전체 신청자 1만 명 중 공무원은 1080명으로 제주 청년 공무원(3174명)의 34.03%가 혜택을 받은 반면 일반인은 8920명으로 전체 대상자(15만5450명)의 5.74%만이 신청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감사위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향후 특정 대상자에게만 사업 정보가 제공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업 조기 마감 직후 제주도청 홈페이지에는 ‘공무원을 위한 정책이 된 것 같다’ '공무원 지인이 없는 사람은 우롱당해야 하느냐' 등의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
핀다, "대출금리 낮아지면 AI가 먼저 알려줘요"
경제·금융제2금융 2024.11.20 10:11:08핀테크 기업 핀다는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가’ 출시 두 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용자가 한도조회한 대출상품에서 금리 변동 가능성이 생기면 애플리케이션 푸시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대출금리 변동 시점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금융소비자를 위해 인공지능(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출조건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을 때 알림을 준다.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를 사용자들은 기존 조건보다 평균 1.4%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출 한도는 1241만 원이었다. 이전 한도조회 결과보다 4.56%포인트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은 사용자도 있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들쭉날쭉한 대출 금리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핀다가 선제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선보이게 된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매번 한도조회를 하지 않아도 최적의 금리로 대출을 더욱 쉽게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쾅 쾅 쾅 쾅"…마약 투약 후 운전대 잡은 20대, 주차된 차량 4대 받았다
사회사회일반 2024.11.20 10:10:30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투약한 뒤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들을 연쇄 추돌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약물 운전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20대) 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옹진군청 인근에서 케타민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정차돼 있던 차량 4대를 잇달아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을 출발하는 과정에서 도로 양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들이받아 파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물을 투약했다"고 자백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발부하면서 A씨는 구속 수감됐다. 미추홀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다행히 정차된 차량만 파손됐을 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특구재단, 글로벌 혁신기관과 파트너십 구축
사회전국 2024.11.20 10:09:15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술 기반 특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혁신기관들과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독일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스타트투그룹 (Start2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2일 스위스의 대표 과학기술단지인 테크노파크 루체른(TechnoPark Luzern)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스타트투그룹(Start2Group)은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의 지원을 받는 독일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저먼 액셀러레이터(German Accelerator)의 운영기관이다. 생명과학·기후테크·AI 분야 등의 기업을 지원하고 유럽·북미 등 11개 해외 지사를 운영중이다. 테크노파크 루체른(TechnoPark Luzern)은 루체른 주 정부와 산업계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비영리기관으로 스위스내 기술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AI·로보틱스·의료기술·클린테크 분야 등의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특구재단은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수요·공급 정보의 상호 교류 △투자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스타트투그룹과는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테크노파크 루체른과는 ‘산·학·연 커뮤니티 구성 및 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독일과 스위스의 혁신기관들과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딥테크 기반의 특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코>리더스코스메틱, 현재가 5.25% 급락
증권News봇 2024.11.20 10:07:21오전 10시 7분 현재 리더스코스메틱(016100)의 현재가는 2,975원으로 1분전 3,140원 대비 5.25%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리더스코스메틱은 0.8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1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종이·목재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2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7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종이·목재업'은 0.1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올 겨울 '무민'과 함께 하는 에버랜드… 예고 콘텐츠 100만뷰 돌파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11.20 10:06:17에버랜드는 ‘무민’이 등장하는 겨울축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예고 콘텐츠들이 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말부터 자사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하면 떠오르는 글로벌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인 무민 캐릭터와 콜라보한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처음 선보였던 무민 캐릭터 실루엣 퀴즈에는 수백명의 고객들이 댓글을 통해 정답을 맞혔다. 판다월드의 인기 스타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무민 캐릭터들이 함께 있는 축제 이미지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눈 내리는 노천탕 분위기 속 무민 캐릭터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겨울 시즌 윈터스파캐비로 변신하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핀란드 테마와 무민 캐릭터를 경험하게 될 것을 예고했다. 지난 13일 게시한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무민 세계관 속 주인공인 무민트롤부터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메이든 등 주요 캐릭터들이 총출동했다. 영상 말미에는 무민 캐릭터들의 뒷모습과 함께 ‘올 겨울 에버랜드에서 진짜 핀란드를 만나세요’라는 메시지가 등장했다. 에버랜드가 무민과 함께 콜라보한 윈터토피아 겨울 축제는 오는 12월 6일부터 개최된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무민은 핀란드 국민 작가 토베 얀손의 동화 속 캐릭터다. 올 겨울 에버랜드에서는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무민 밸리를 생생하게 재현한 노르딕 포레스트 테마정원부터 식음, 상품, 어트랙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 몰입감 높은 무민 IP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순자산 1조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11.20 10:05:53신한자산운용이 자사 대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9일 기준 신한운용의 월 배당 ETF의 순자산 총합 1조 301억 원이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환헤지형(환율 변동 위험을 없애기 위해 고정 환율을 적용한 상품) 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의 순자산 총액은 9216억 원이다. 아울러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과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 ETF가 각각 915억 원과 170억 원의 순자산액을 기록했다. 신한운용의 미국배당 다우존스 시리즈는 올해 월배당 ETF가 투자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호조를 보였다. 특히 미국 대표 배당 성장 ETF인 SCHD에 월배당 전략을 가미한 게 주효했다. 운용 성과도 우수하다. 지난달 말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연 배당률은 2.66%로 같은 기간 2.63%를 기록한 SCHD를 근소하게 앞섰다. 월 단위로 살펴보면 월평균 32.3원의 배당금을 0.295%의 배당률로 지급했다. -
“尹, 사익추구·직권남용”…조국혁신당, ‘115페이지’ 탄핵소추안 공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1.20 10:05:00조국혁신당이 20일 15개 구체적인 사유를 담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개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년은너무길다특별위원회’ 현장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115페이지 분량의 초안에는 7개 항목과 15개의 구체적인 탄핵 사유가 담겼다. 7개 항목은 △공익실현의무 위배: 사익추구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해야 할 의무 위배: 직권남용 △정치적 중립의무, 대의민주주의, 정당의 자유 위배 △법치주의 위배 :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시행령 통치 △헌법 전문 등 위배 △생명권 보장 조항 위배 : 재해예방의무, 생명권보호의무 위반 △언론의 자유(헌법 제21조 제1항) 침해 등이다. 이중 공익실현의무 위배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담겼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관여 행위,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대통령 배우자의 명품백 수수 등이다. 대통령 집무실․관저 신축 비리도 포함됐다. 정치적 중립 의무와 대의민주주의 위배는 ‘명태균 게이트’ 관련 의혹들이 핵심이다. 당 대표 선출 개입과 국회의원 선거 공천 개입, 대선여론조작 등이다. 조국혁신당은 또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남용이 헌법 준수 의무를 위배했다고 적시했다. 이밖에 뉴라이트 인사 임명, 대일 굴종외교,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한 방송장악 시도 등을 탄핵 사유로 제시했다. 소추안은 이 같은 사유를 열거한 뒤 ‘탄핵사유의 중대성과 파면의 필요성 : 헌정중단을 압도할 정도로 중대한 법위반과 피소추자의 국민 신임 배반’이라고 결론 냈다. 조국 대표는 “대한민국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 앞에 가면 애완견이 되지만 반대파의 앞에서는 맹견, 탐지견으로 표변한다”며 “오늘도 터져 나오는 의혹과 사실을 깡그리 무시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특별검사와 국회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오늘 공개한 것은 탄핵 소추 초안으로, 앞으로 국회, 언론, 국민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증거와 이유로 채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울 중소제조업 근로자 절반 "근로시간 연장 필요"
사회전국 2024.11.20 10:03:16부산·울산 중소제조업 근로자 절반이 소득 증대를 위해 근로시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봤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울산 중소제조업 근로자 주52시간제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43.3%)은 최근 3개월 간 탄력근무제 등을 활용해 주52시간을 초과 근무한 경험이 있었다. 초과 이유는 ‘짧은 납기’ 37.4%, ‘수주물량 증가’ 34.4%, ‘일손부족’ 15.3% 순으로 나타났다. 주52시간제가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확대 시행된 2021년 7월 이후 연봉(연장근무수당 포함) 변동에 대해, 응답자 59.7%는 ‘변화 없음’으로 답했다. 연봉이 늘어난 근로자는 28.4%, 줄어든 근로자는 11.9%였다. 연봉수준에 큰 변화가 없거나 늘어난 경우는 올해 최저시급이 2021년에 비해 13.1% 증가했고 연말까지 30인 미만 사업장의 최대 주60시간 근로가 가능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52시간제 확대 시행 이후 응답자의 41.3%가 생활비 충당을 위해 다른 직업을 병행하거나 동거가족이 경제활동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소득 증대를 위해 향후 근로시간을 주52시간보다 늘릴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50.7%)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나머지 49.3%는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근로시간 확대 시 근로자 입장에서 중요한 사항(복수응답)은 ‘일감 분량에 따른 탄력적 근무시간 적용’ 54.5%, ‘노사합의를 통한 연장근무시간 결정’ 38.3%, ‘휴식시간 등 안전장치 마련’ 7.2%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측은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유연한 근무시간 제도가 도입될수 있도록 정부·국회와 적극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근로시간 연장 논의는 중소기업의 납기와 근로시간 감소에 따른 실질적 근로자 임금 감소에서 시작된 현안으로, 단순히 노사 대립의 관점에서 다룰 사안만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도 합리적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울산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2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이뤄졌다. -
IBK證, 신규 MTS '윙스' 출시 기념 1억원 상금 이벤트
증권증권일반 2024.11.20 10:01:46IBK투자증권이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윙스(WINGS)’ 출시를 기념해 1억 원 상금 출석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년 1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지며, 새 MTS 이용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석 챌린지는 총 1억 원의 상금을 나눠주는 이벤트다. 새 MTS에서 5일간 출석 체크를 하고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상금을 분할 지급한다. 아울러 매일 출석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에어팟·커피머신·커피쿠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규 회원 가입시 선착순 1만 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비대면 계좌 신규 개설 고객에게는 코스피200주식 1주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최대 312만 원의 투자 지원금도 주어진다. 노영진 IBK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MTS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36:6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33%↑)
증권News봇 2024.11.20 10:00:1420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3p(+0.05%) 상승한 686.45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류업(+1.93%), 기타서비스업(+1.38%), 의료·정밀기기업(+1.14%)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65%), 기타 제조업(-1.03%), 건설업(-0.9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41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13억, 기관은 51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위츠(459100)가 112.97% 오른 13,630원을 기록 중이고, CJ 바이오사이언스(311690)(+29.99%), 얼라인드(238120)(+29.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디엠텍(389680)(-20.12%), 한화플러스제3호스팩(430460)(-14.65%), 에이치브이엠(295310)(-13.8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52개, 하락종목은 103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04%↓)
증권News봇 2024.11.20 10:00:0720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1p(+0.13%) 상승한 2475.06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2.32%), 운수장비업(+1.47%), 금융업(+1.20%)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99%), 전기가스업(-0.97%), 전기전자업(-0.8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53:4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1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16억, 기관은 30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팜스코(036580)가 18.20% 오른 2,435원을 기록 중이고, 메타랩스(090370)(+10.98%),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10.1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범양건영(002410)(-12.75%), TYM(002900)(-6.26%), 삼부토건(001470)(-5.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83개, 하락종목은 4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IMF, 韓 내년 성장률 전망 2.2→2% 하향…"하방 리스크 더 높아"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11.20 10:00:00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및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했다. IMF는 20일 IMF-한국 연례 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 내년 전망치를 2.0%로 각각 제시했다. 직전 전망치보다 올해는 0.3%포인트, 내년은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결과다. IMF 협의단 측은 “이달 7~20일 한국을 방문해 연례 협의를 한 결과 내년 경제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에 수렴할 것”이라며 “아웃풋 갭(output gap)이 축소됨에 따라 2025년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2.0%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고, 위험은 하방 리스크가 더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물가 당국의 목표 수준인 2.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의단 측은 “다만 높은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가 적절해 보인다”며 “외환 시장 개입은 무질서한 시장 상황을 방지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전년보다 3.2% 늘리며 2년 연속 긴축 기조를 이어간 데 대해서는 “당국의 건전 재정 기조와 지출 우선순위 조정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기적인 지출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건전 재정 기조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장기적인 경제 개혁 과제로는 출산율 제고, 외국인 인재 유치 노력 등을 언급했다. 협의단 측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의 출산율을 저해하는 경제적 제약 요인 완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대, 외국인 인재 유치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협의단 측은 “한국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이라며 “정책적 우선순위에는 혁신 강화, 공급망 다변화, 서비스 수출 촉진 등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
평촌 '아크로 베스티뉴', 1순위 평균 5.66대 1…최고 19대 1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4.11.20 09:59:40DL이앤씨가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에 시공하는 ‘아크로 베스티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결과 217가구 모집에 1299명이 접수했다.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이며 최고 경쟁률은 19.29대 1을 기록한 59㎡B 타입에서 나왔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39㎡ 12.60대 1 △전용 59㎡A 4.13대 1 △전용 59㎡B 19.29대 1 △전용 74㎡B 5.80대 1 △전용 84㎡ 10.74대 1이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에 공급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07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9억 9520만원~10억 8950만원 선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을 기본 제공하며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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