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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주요 정당 일정
정치모임·행사 2026.01.21 21:39:40◇1월 22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원내대표 정책조정회의(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당대표 공개 일정 없음 ■국민의힘 ▲당대표 계속, 단식투쟁 8일차(국회 본관 로텐더홀) ▲09:00 당대표-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국회 본관 로텐더훌) ▲11:00 원내대표 홍익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접견(국회 본관 원내대표실) ■조국혁신당 ▲10:30 당대표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당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92, 3층) ▲11:00 당대표 전북특별자치도당 신년 다짐식(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당사) ▲14:00 당대표 강동원 남원시지역위원장 출판기념회(춘향문화예술회관, 전북 남원시 양림길 43) ▲15:30 당대표 화엄사 주지스님 예방(구례화엄사,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17:00 당대표 김왕중 임실지역위원장 의정보고회(임실군민회관, 전북 임실군 임실읍 호국로 1703) ▲17:00 원내대표 홍익표 청와대 신임정무수석 예방(국회 본관 224호) -
정동영 “대북 신뢰회복 조처로 DMZ 평화의길 재개방”
정치통일·외교·안보 2026.01.21 21:30:06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1일 강원도 고성의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찾아 막혀있는 구간의 재개방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일반에 막혀있는 ‘DMZ 평화의 길’ 고성A코스 구간을 22사단장과 함께 걸으며 “이 길은 한반도 평화와 공존으로 다가가는 진정한 평화의 길”이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선제적 신뢰회복 조치 차원에서 DMZ 내부 구간을 다시 열어서 평화의 길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MZ 평화의 길 코스는 2019년 4월 개방됐으나 전체 11개 코스 중 3개 코스(파주, 철원, 고성)의 DMZ 내부 구간이 2024년 4월 안보 상황을 이유로 일반에 개방이 중단됐다. 정 장관은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에게 운영이 중단된 DMZ 평화의 길 3개 구간의 재개방을 올해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통일부는 그 중에서도 고성A구간이 재개방에 가장 현실적이라고 판단하고 군·유엔군사령부와 집중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DMZ를 관리하는 유엔사는 이날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혀 협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유엔사는 배포 자료를 통해 “DMZ 내부에 위치한 3개의 도보 구간은 보안상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며 유엔군사령부의 관할에 속한다”며 “지금의 DMZ 출입 정책과 절차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DMZ에 대한 모든 출입은 안전, 보안, 그리고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안별로 면밀히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DMZ 내부 도보구간은 유엔사와 협의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 장관은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통일부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선민후관’의 원칙을 토대로 남북 교류 협력 생태계를 복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동부전선 최북단을 지키는 22사단 장병들을 만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
李대통령, 與원내지도부와 만찬…“개혁 과제 처리 앞장서달라”
정치청와대 2026.01.21 21:11:45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여당 새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갖고 “민생 현안과 각종 개혁 과제들을 처리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만찬 종료 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오늘 이 대통령과 민주당 원내지도부 만찬이 약 2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이 매우 중요한 분수령, 분기점에 있어 결과와 성과가 국민의 삶을 바꾸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원내지도부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를 내주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고 문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께서 오늘 역대 가장 긴 기자회견을 하셨는데, 어떤 질문에도 명쾌한 답변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신뢰를 보낼 것 같다”며 “지방선거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만찬에는 이 대통령과 한 원내대표,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이 참석했다. -
광양 산불 국가 소방동원령…진화율 65%
사회사회일반 2026.01.21 21:09:17전남 광양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번진 가운데 소방당국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 2분께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야간 진화 작업 체제로 전환했다. 소방청은 이어 이날 오후 8시쯤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인근 지역인 전북과 광주, 경남에서 산불전문진화차 등 25대가 동원됐다. 재난회복지원차도 7대가 투입됐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한다. 산림청은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 첫 야간 산불화선 파악 임무에 투입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말 수리온 헬기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이후 이날 처음으로 야간 산불현장에 투입해 실시간 화선 정보를 파악한 뒤 진화전략 수립에 활용했다. 산림당국은 야간 산불 진화를 위한 진화차량 38대(산불진화·지휘차 20대, 소방차 17대, 기타 1대), 진화인력 322명(산불특수진화대 등 99명, 산림공무원 49명, 소방 33명, 경찰 141명)을 투입해 산불 지상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산림 당국은 공중 진화대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352명,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 등 장비 68대를 투입해 야간 진화에 총력을 쏟았지만,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가 지면서 산불 진화에 투입된 헬기 23대도 모두 철수한 상태다. 당국은 진화작업이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42.37㏊, 화선 길이는 3.8㎞로 이 중 2.5㎞는 진화가 완료돼 진화율은 65%다. 광양시는 15㏊에 이르는 임야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근 주민 388명이 대피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했다. 주택은 전소해 완전 진화됐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48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4시31분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산림청, 소방청, 전라남도, 광양시 등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했다. -
"한국 증시 아직 싸, 일본과 다르다"…블룸버그가 주목한 韓정부의 '밸류업 정책'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21 21:05:07역대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증시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평가가 미국 대형 운용사에서 나왔다.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반면교사 삼은 한국식 ‘밸류업 정책’이 주가 상승을 구조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운용사 퍼스트이글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기록적인 랠리 이후에도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퍼스트이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크리스티안 헤크는 “한국은 일본이 기업 개혁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지켜본 덕분에 더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약 1760억달러(약 260조원)를 운용하는 퍼스트이글은 최근 삼성전자 등 한국 핵심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헤크가 운용하는 170억달러 규모의 ‘퍼스트이글 오버시즈 펀드’는 올해 들어 수익률 기준으로 동종 펀드의 90% 이상을 웃돌았으며, 1년 수익률은 약 44%에 달한다. 퍼스트이글은 한국 증시 낙관론의 핵심 배경으로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꼽았다.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저조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한 상장사를 중심으로 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이 2023년 일본 증시의 변곡점을 만들었던 개혁과 유사하지만, 속도와 강도 면에서는 더 앞서 있다는 평가다. 상장된 기업들이 2025년까지 총 20조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21조4000억원어치 주식 소각 계획을 잇달아 내놓은 점도 긍정적 신호로 꼽힌다. 여기에 현금 배당 규모 역시 전년보다 11.1% 늘어난 50조9000억원에 달하며, 주주환원 강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일본은 2023년 도쿄증권거래소가 자기자본비용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의 기업에 개선 계획 제출을 요구하면서 토픽스(TOPIX) 지수가 급등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퍼스트이글은 한국이 이미 이 단계에 진입했으며, 정책 집행 속도는 오히려 일본보다 빠르다고 봤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76%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약 16% 상승하며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코스피의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약 1.5배로, 일본 토픽스보다 낮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헤크는 “최근 랠리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대형주에 다소 집중돼 있고 개인투자자 참여가 제한적인 점은 리스크”라면서도 “개별 기업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경쟁력 있는 종목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은 정밀 제조와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
"내가 샤넬·에르메스를 몇 개나 샀는데"…커피 한 잔에 VIP들 불만 터진 이유
산업산업일반 2026.01.21 21:04:43백화점 업계에서 최상위 고객인 ‘VIP’의 매출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VIP들이 체감하는 혜택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나오고 있다. 2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VIP 매출 비중은 최근 3년간 꾸준히 확대됐다. 롯데백화점의 VIP 매출 비중은 2023년 41%에서 2025년 46%로 상승했고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44.1%에서 47%로 증가했다. 현대백화점도 41%에서 46%로 높아졌다. 신세계 강남점은 이미 VIP 고객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섰으며 롯데타운 명동·잠실의 지난해 VIP 매출 비중도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VIP 고객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부터 VIP 라운지 이용 기준을 조정한다. VIP 등급과 관계없이 라운지에 착석해 이용할 경우 실제 입장 인원에 맞춰 음료와 다과를 1인분씩만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에는 VIP 등급에 따라 최대 3~4잔까지 음료 주문이 가능했지만, 이를 제한했다. 다만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등급에 따라 음료를 여러 잔 주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VIP 라운지 이용 고객 증가로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 민원이 접수돼 불가피하게 제도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기존부터 입장 인원 기준으로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고 라운지 이용 시간에도 제한을 두고 있다. 현재 백화점 업계에서는 통상 연간 구매금액 3000만 원 이상 고객에게 VIP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그러나 VIP 고객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적지 않다. 한 VIP 고객은 “VIP 고객이 늘어난 건 이해하지만, 기존 고객 혜택 축소로 이어지는 것 같아 아쉽다”며 “과거보다 조건은 까다로워졌지만 혜택은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VIP 라운지는 백화점 VIP 혜택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로 꼽힌다. 다만 최근 VIP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라운지 이용권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백화점 측은 부정 사용 시 제재를 하고 있지만, 출입 고객을 일일이 확인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크다. 여러 명이 한 카드에 구매 실적을 몰아 혜택을 공유하는 방식 역시 여전히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다. 한편 VIP 고객 수가 증가하자 백화점들은 등급을 더욱 세분화하고 기준을 상향 조정하며 계층 간 차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기존 ‘에비뉴엘 퍼플’(연 5000만 원 이상)과 ‘에비뉴엘 에메랄드’(연 1억 원 이상) 사이에 ‘에비뉴엘 사파이어’(연 8000만 원 이상) 등급을 신설했다. 현대백화점도 기존 최고 등급이던 ‘쟈스민 블랙’ 위에 ‘쟈스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도입했다. 백화점이 VIP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 때문이다. VIP 고객은 일반 고객 대비 구매 단가가 높고 명품·패션·주얼리 등 수익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한다. 이로 인해 매출 확대뿐 아니라 이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 둔화 면에서도 상위 고객층의 소비는 상대적으로 견조해 백화점 실적 방어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위축 국면일수록 백화점의 성과는 VIP와 명품에 의해 좌우된다"며 "최상위 고객을 누가 먼저, 얼마나 오래 붙잡느냐가 실적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경쟁률 5.7→5.22대 1로 하락
증권정책 2026.01.21 20:51:45올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 1만 4614명이 접수해 5.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이같이 지원해 전년 대비 1921명(11.6%)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쟁률은 5.22대 1로 전년(5.70대 1)보다 하락했다. 1차 시험은 오는 3월 2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4월 10일 발표된다. 1차 시험 예상 합격인원은 2800명이다. 1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2월6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2800명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인해 2800명을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 모두 합격자로 한다. 성별 구성을 보면 접수자 중 남성은 7939명(54.3%), 여성은 6675명(45.7%)로 집계됐다. 여성 비중은 지난해(46.3%) 보다 소폭 감소했다. 접수자 평균 연령은 만 26.5세다. 전년도(26.4세) 유사하며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 46.1%, 20대 전반 37.1%, 30대 전반 11.6%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접수자 비중이 55.0%고 상경계열 전공자 비중이 70.9%를 차지했다. -
광양 산불 야간 진화 체제 전환…진화율 56%
사회사회일반 2026.01.21 20:37:16전남 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당국이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한 바람에 진땀을 흘린 당국은 일몰과 함께 야간 진화체제로 돌입해 장기화가 우려된다. 21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께 광양시 옥곡면 주택에서 불이 나 산으로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헬기 23대와 차량 73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대응 단계는 이날 오후 4시 31분을 기해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산림 당국은 공중 진화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352명,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 등 장비 68대를 투입해 야간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가용한 지상 진화 인력, 장비를 선제적으로 동원해 야간 산불 체제로 전환하고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없도록 주민 대피와 진화 대원의 안전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불이 시작된 주택은 전소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28㏊, 화선 길이는 2.7㎞로 이 중 1.5㎞는 진화가 완료돼 진화율은 56%다. 현재까지 임야 15㏊가 피해를 봤다고 광양시는 전했다. 광양시는 안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옥곡면 점터·명주·신기·삼존 마을 주민들은 옥곡면사무소로, 진상면 이천·외금 마을 주민은 마을회관, 내금 마을 주민은 백학 문화복지센터로 각각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현재 옥곡면 38명, 진상면 48명 등 총 86명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산림청, 소방청, 전남도, 광양시 등 관계기관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주민 대피와 선제적 방화선 구축 등을 지시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내일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일몰 후 헬기를 철수하고 진화대원들을 지상에 배치해 밤사이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마약한 남녀 연예인 이름 줄줄이 말했다"…황하나, 캄보디아서 자진 입국한 이유가
사회사회일반 2026.01.21 20:21:30지인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하나가 추가로 연예인 관련 진술을 내놨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정원석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황하나를 구속기소 했다. 황하나는 지난 2023년 7월쯤 서울 강남구 소재 지인 아파트에서 40대 남성과 30대 여성 등 지인 2명에게 필로폰을 주사해 투약시킨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황하나는 공범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다음 날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경찰이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청색 수배(소재 파악)를 요청했음에도 귀국하지 않고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피를 이어오던 황하나는 지난해 말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혀 과천경찰서에 압송된 후 조사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서 오혁진 기자는 “(황하나) 본인은 애 때문에 들어왔다는데 사실이 아니다. 정보당국과 경찰을 통해 확인한 내용으로는 본인의 범죄 혐의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수순으로 가기 위해, 사전에 입국 날짜를 조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취재진과 통화하면서 (황하나가) 항상 한 말은 돈이 없다는 거였다. 부모님이 카드도 다 끊었고 돈도 없는데 왜 자꾸 자기를 괴롭히냐는 식으로 저희한테 하소연을 했다”며 “그런데 돈이 없다고 했던 사람이 갑자기 수백만원 상당의 패딩을 입고 들어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알고 있기로는 수사기관에 연예인 몇 명을 언급한 걸로 저는 알고 있다. 남자 연예인, 여자 연예인 몇 명에 대해 진술했다고 하는데 황하나가 수사기관에 진술하는 특징을 보면 아무런 근거 없이 진술하지 않는다”며 “아마 증거가 정말 확실한 사람에 대해 진술하지 않았나 싶다”고 주장했다. 앞서 작년 12월 26일 수원지법은 황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심사하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그를 구속했다. 황씨는 남양주업의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알려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황씨는 과거에도 마약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해 2020년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
'상습 철도 납품 지연' 다원시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에 지분 매각
산업기업 2026.01.21 20:15:25철도 납품 지연 논란에 휩싸인 다원시스(068240)가 지분을 엔지니어링공제조합에 매각한다. 21일 다원시스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1908만 1718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총 조달 규모는 411억 원이다. 아울러 다원시스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이번 유상증자뿐 아니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대한 협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실사를 진행한 뒤 다원시스 지분 인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선순 대표이사가 다원시스 지분 13.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다원시스의 지분 매각은 전동차 납기 지연으로 제기된 사회적 우려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발주처 등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회복을 위해 경영 쇄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상습적으로 전동차 납품을 지연시켰다며 다원시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공사는 다원시스가 전동차를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4호선 전동차 210칸 계약금의 선금 1433억 원과 5호선 및 8호선 전동차 298칸 계약금 선금 1923억 원 등 총 3356억 원의 선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다원시스는 4호선 납품만 마쳤고 5호선과 8호선 전동차는 단 한 칸도 납품하지 못했다. 4호선은 당초 납품 기한인 2024년을 1년 넘겨 지난해 말 납품이 끝났다. 다원시스의 상습적인 납품 지연은 꾸준히 지적돼 온 문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정부 기관들이 사기를 당한 것 같다”며 강하게 질책한 바 있다. -
李대통령, ‘42명 사망’ 스페인 열차 사고에 “깊은 위로”
정치청와대 2026.01.21 20:03:25이재명 대통령이 21일 42명이 숨진 스페인 열차 충돌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스페인 코르도바 고속열차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부상자 여러분의 쾌유를 바라며 유가족을 비롯한 스페인 국민 모두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가 하루빨리 수습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내용을 스페인어로 병기해 게시했다. 앞서 스페인에서는 18일(현지시간) 코르도바주에서 총 500명을 태운 고속열차 두 대가 정면 충돌해 현재까지 42명이 사망했다. 이틀 후인 전날에는 바르셀로나 외곽 젤리다 지역에서 통근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
암질심 문턱 높았다… 신약 급여 '1개만 통과'
산업바이오 2026.01.21 19:52:15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첫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신약 급여 문턱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이번 심의에서 요양급여 적용이 인정된 신약은 단 1개에 그쳤고 나머지 주요 항암 신약들은 모두 고배를 마셨다. 심평원은 21일 열린 2026년 제1차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암질심에서는 3개 신약에 대한 요양급여 결정 신청 6건과 급여기준 확대 4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급여기준 설정을 인정받은 신약은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CAR-T 치료제 ‘예스카타주(악시캅타젠 실로류셀)’ 1개 품목뿐이었다. 예스카타주는 이차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불응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 치료에 대해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다만 함께 신청된 ‘일차 화학면역요법 치료 이후 12개월 이내 재발하거나 불응한 DLBCL 성인 환자’ 적응증에 대해서는 급여기준 미설정 결정이 내려졌다. 반면 나머지 신약들은 모두 암질심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얀센의 ‘리브리반트주(아미반타맙)’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에서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포함해 총 3개 적응증으로 급여를 신청했지만 모두 불발됐다. 이 과정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를 겨냥한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와의 병용요법 역시 급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암젠코리아의 ‘임델트라주(탈라타맙)’도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 치료 후 재발하거나 불응한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치료를 대상으로 급여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반면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한 4건은 모두 조건 없이 암질심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국노바티스의 ‘자카비정(룩소리티닙 인산염)’은 히드록시우레아에 내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로 급여기준이 확대된다. 한국비엠에스제약의 ‘포말리스트캡슐(포말리도마이드)’은 레날리도마이드를 포함한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에도 급여가 인정된다. 입센코리아의 ‘카보메틱스정(카보잔티닙)’은 VEGF 표적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의 단독요법으로 급여 적용 범위가 넓어졌고 한국릴리의 ‘사이람자주(라무시루맙)’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에서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으로 급여기준이 확대됐다. 이번 심의 결과를 두고 업계에서는 고가 항암 신약의 급여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은 반면 기존 약제의 급여기준 확대를 통한 치료 접근성 개선은 제한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롯데리아→젯테리아? 짝퉁인가 했더니 '진짜'였다…日 롯데리아 54년 만에 사라져
국제기업 2026.01.21 19:42:44일본에서 50년 넘게 이어져 온 ‘롯데리아’ 간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같은 매장 자리에는 새로운 버거 체인 ‘젯테리아(Zetteria)’가 들어선다. 2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식 대기업 젠쇼홀딩스는 오는 3월을 목표로 일본 내 롯데리아 전 매장을 순차 폐점한 뒤 모두 젯테리아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972년 도쿄 니혼바시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1호점을 연 이후 54년간 이어져 온 일본 롯데리아 브랜드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된다. 젠쇼홀딩스는 2023년 롯데리아를 인수한 뒤 같은 해 9월 도쿄에 젯테리아 1호점을 열고 기존 매장을 단계적으로 전환해 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젠쇼가 운영하는 매장은 롯데리아 106곳, 젯테리아 172곳 등 총 278곳으로, 일본 내 버거 체인 가운데 4위 규모다. 브랜드 통합의 핵심 배경은 운영 효율화다. 두 브랜드는 ‘절품 치즈버거’ 등 동일한 메뉴명을 사용해 왔지만, 조달·제조·물류 시스템이 달라 원재료는 서로 달랐다. 젠쇼는 간판을 하나로 통합해 원재료 공동 구매와 물류 일원화를 추진하고,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다만 소비자 반응은 엇갈린다. 일본 온라인상에는 “동네 롯데리아가 사라졌다”, “우리들의 롯데리아를 돌려달라”는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젯테리아에 대해선 “이름만 바뀐 것 아니냐”, “롯데리아와 차이를 모르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젯테리아는 롯데리아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운다. 브랜드명은 ‘절품(絶品)’ 버거의 ‘ZE’와 카페테리아의 ‘TERIA’를 결합한 것으로, 매장은 패스트푸드점보다는 카페에 가까운 분위기를 지향한다. 넓은 좌석 배치와 차분한 인테리어, 태블릿 주문 방식 등 ‘머무는 공간’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메뉴 역시 프리미엄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본 햄버거는 250엔부터지만, 대표 메뉴인 절품 비프 버거는 540엔부터로 기존 롯데리아보다 가격대가 높다. 로스트비프 한정 메뉴, 공정무역 커피, 디저트 강화 등 ‘패스트푸드+카페’ 전략이 두드러진다. 한때 일본 롯데리아는 가격 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을 겪었고, 2007년 히트 상품 출시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성장세는 둔화됐다. 결국 2023년 젠쇼홀딩스에 인수되며 전면적인 브랜드 재편 수순에 들어갔다. -
"사람답게 살아" 이 말에 아내 폭행…프로야구 선수 출신 BJ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6.01.21 19:39:46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부산 조직폭력배 출신 인터넷 방송인(BJ)이 아내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해재범)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인 징역 6년보다 무거운 형이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9월 아내 B씨의 얼굴과 신체를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해 전치 8주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터넷 방송 중 B씨가 자신의 음주를 제지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사람답게 살아라”고 말하는 것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B씨를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B씨 폭행 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서 B씨에게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폭력 범행으로 2회 이상 징역형 선고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기간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했다"며 "피해자가 연인이던 시절에도 여러번 거쳐 폭행했고 인터넷 방송 중이라 불특정 다수가 보는 상황에서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A씨는 과거 부산의 한 폭력 조직에 몸을 담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 BJ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폭력행위처벌법 혐의 등으로 수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여야, '유산 10%기부하면 상속세 10% 감면' 공동 추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21 19:38:42여야가 유산의 10%를 초과해 기부할 경우 상속세액의 10%를 감면해주는 ‘유산기부법’ 공동 발의를 추진한다. 세제 혜택을 통해 유산 기부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2011년 영국이 도입했던 ‘레거시 텐(Legacy 10)’ 제도의 한국판 법안인 셈이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야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산 기부와 관련한 입법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 뒤 이 같은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조만간 함께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우리 사회는 고령화·저출산·양극화라는 구조적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복지 수요는 계속 증가하지만 국가가 모든 사회적 문제를 재정만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상속세 감면과 같은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유산 기부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며 “민간의 공익 참여, 기부의 역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도 “대한민국 사회는 세계 최악의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고물가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위기 속에서 우리가 가진 소중한 자산을 어떻게 쓸 것인지 내실 있는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을 자랑하고 있다”며 “유산 기부 제도는 국민의 높은 상속세 부담을 인센티브 형태로 완화해줄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이고 섬세한 제도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전 국회에서도 유산기부법 도입을 위한 법안 발의 등이 시도됐지만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폐기된 바 있다. 두 의원이 유산기부법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재경위에서 여야 간사를 맡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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