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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서 꼴찌라니"…CJ ENM, 결국 터질 게 터졌다? 마지막 반등 카드는 '이것'
산업산업일반 2025.09.08 13:41:38잇따른 흥행 실패로 영화 사업 철수설까지 불거졌던 CJ ENM이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8일 CJ ENM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자사 배급 한국 영화 중 역대 최고 해외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0여 개국에 선판매됐으며, 이 수익만으로 이미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적자는 면하게 된 셈이다. 어쩔수가없다는 삶에 만족하던 직장인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를 당한 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CJ ENM은 ‘명량’, ‘극한직업’, ‘국제시장’, ‘베테랑’, ‘기생충’ 등 수많은 흥행작을 배출해온 국내 대표 배급사다. 그러나 최근 부진이 이어졌다. 올해 유일하게 내놓은 ‘악마가 이사왔다’는 관객 42만 명에 그치며 손익분기점인 170만 명에 크게 못 미쳤다. 배급사 순위도 최하위로 추락했다. 영화 부문은 3년째 적자를 이어가며 그룹 전체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다. 업계에선 어쩔수가없다 흥행 성적에 따라 CJ ENM 영화 사업 존폐 논란이 재점화될 수 있다고 본다. 회사 측은 철수설을 부인하고 있으나 매각설은 끊이지 않는다.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다. OTT 확산으로 극장 관람객이 급감하면서 영화 사업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OTT 월 구독료가 영화 한 편 티켓 값과 비슷해지자, 극장을 찾는 대신 집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극장 매출은 40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줄었다. 관객 수 역시 4250만 명으로 32.5% 감소했다. CJ ENM은 2020년 이후 헤어질 결심, 공조2: 인터내셔날, 베테랑2 등 세 편만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국내 성적은 부진하지만 국제 영화제 성취가 한국영화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대한민국 해양대표 축제’…제25회 소래포구축제 9월 26일 개막
사회전국 2025.09.08 13:40:05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26~28일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소래포구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생태축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 기간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첫날은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남동구립 풍물단·여성합창단 공연’이 이어지며, 개막식에는 만능 트롯돌 박서진과 국악인 전영랑 등의 축하공연과 환상적인 ‘소래바다 오프닝 드론쇼’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가하는 ‘열린 노래자랑’과 ‘수산물 경매&레크리에이션’, 해양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이 진행된다. 청소년과 청년층을 겨냥한 ‘소래 K-팝 댄스 나이트’와 ‘DJ 힙합 콘서트’도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에는 남동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남동 예술인 콘서트’와 ‘인천시티발레단 발레 공연’에 이어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와 가야금 연주단 가야 등이 출연하는 ‘폐막 기념공연’과 ‘소래바다 클로징 드론쇼’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무대 공연뿐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보트 낚시’, ‘소금 놀이터’, ‘갯벌 놀이터’, ‘바다 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되고, ‘K-Culture 체험 부스’에서는 한복 착용, K-팝 댄스 배우기, K-뷰티 메이크업 시연 등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ESG 친환경 체험 부스’, 다양한 ‘예술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래 플리마켓’ 등 볼거리와 참여 기회가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체험존과 휴식 공간을 확충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 관광과 환경보호를 접목한 프로그램인 ‘소래 플로깅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소래포구의 전통을 계승하는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만선을 기원하는 ‘서해안 풍어제’가 열리고, 장도포대터에서는 ‘소래포구 역사 전시’을 통해 염전과 어시장, 소래철교 등 소래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축제장 초입에는 바닷속 풍경을 미디어로 구현한 ‘소래바다 빛의 거리’가 조성되고, 대형 범선과 등대 조형물이 장관을 이룬다. 여기에 소래 캐릭터 ‘새랑이’와 ‘게랑이’를 활용한 아트벌룬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엔씨소프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서 단독 300부스 연다
산업IT 2025.09.08 13:39:20엔씨소프트(036570)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단독으로 300부스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관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한 지스타에서 단독 300 부스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을 열고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몰입도 높은 게임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품작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 열린다. 지스타는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21주년을 맞았다. -
대구 AX 정책포럼 2차 회의…AX 정책 구체화 박차
사회전국 2025.09.08 13:34:48대경ICT산업협회는 ‘미래 대구 AX 정책포럼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지난 4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임정택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본부장이 대구 AX예타면제사업의 상황 공유 및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발표하고 변우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지역 AX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공유했다. 기조발제 후 대구 디지털산업 발전과 관련한 의견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지역거점 AX(인공지능 대전환) 산업의 기초를 위한 5510억 규모 예타면제 사업이 확정됐다”며 “대구시 및 지역 기업들과 세부 과제를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태 대경ICT산업협회장은 “AX예타면제 사업을 통해 지역 미래산업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놓여진 만큼 지역 ICT산업계는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ICT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전했다. 대경ICT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구 AX 정책포럼은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지역 ICT 및 AI 산업의 정책화, 현장 수요 기반 과제 발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투자"…키움證, 미국주식 리서치랩 출시
증권재테크 2025.09.08 13:31:27키움증권이 애널리스트 추천 해외주식을 기반으로 전문 운용역이 직접 운용하는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 고객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들이 매주 추천하는 약 30개 종목 중 6종목에 각 10%씩 자동 투자한다. 또 위험 지표 수준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자동 선정해 각 10%씩 투자한다. 체계적인 리서치와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규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가입금액 500만 원 이상, 가입 후 30일 이상 유지할 시 글로벌 인기 미국주식 1주를 전원 지급한다. 대상 종목은 애플, 테슬라, 코카콜라, 화이자,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중에서 랜덤으로 지급된다. 출시를 기념해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영상과 랩 전문 운용역의 브이로그도 공개된다. 해당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각 100명씩 총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애널리스트의 종목 리서치와 전문 운용역의 전략적 운용을 결합한 상품으로 고객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새로운 상품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63%↑)
증권News봇 2025.09.08 13:30:13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5p(+0.19%) 상승한 3211.17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2.40%), 의료정밀업(+2.21%), 비금속광물업(+1.84%)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97%), 기계업(-0.77%), 음식료품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34:66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36억, 기관은 38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24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세진중공업(075580)이 19.95% 오른 23,150원을 기록 중이고, 화승알앤에이(378850)(+16.67%), 금강공업(014280)(+15.2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아스(071950)(-8.56%), 금호전기(001210)(-6.12%), 코오롱(002020)(-5.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40개, 하락종목은 33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실용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새로운 아이콘 - 기아 PV5[별별시승]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9.08 13:30:00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기아자동차는 PBV 부분에서 다양한 활용성을 보장하는 존재, PV5를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PV5는 단순히 ‘전동화된 승합차’라는 틀을 넘어, 승용과 상용, 패밀리카와 레저카의 경계를 허물며 확장성에 초점을 맞췄다. 패신저 버전과 카고 버전으로 나뉘는 라인업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으며, 기아가 그리는 PBV 비전의 선봉과 같다.과연 기아 PBV의 도약을 알리는 ‘터닝 포인트’라 할 수 있는 PV5는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깔끔함 속 기능미가 드러나는 외관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전기차 아이덴티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전면부는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미니멀리즘이 핵심이다. 얇고 길게 뻗은 헤드램프는 이름 그대로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단순하지만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측면은 넓은 차체와 대형 윈도우가 강조된다. 큰 유리 면적은 실내의 개방감을 살려주며, 실용성을 중시하는 MPV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기아 전기차 전용 휠 디자인이 적용되어 한층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후면부 역시 화려하지 않다. 수직으로 자리잡은 리어램프와 대형 테일게이트는 상용차다운 기능미를 우선시했다. 하지만 단조롭지 않도록 적절히 다듬은 디테일 덕분에, 기존 상용 MPV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세련되고 안정적인 인상을 남긴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실용성과 깔끔함의 균형을 이루다실내 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깔끔함과 개방감이다. 대형 윈도우가 확보하는 시야와 함께, 단정한 레이아웃이 돋보인다.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은 과도한 장식을 배제하고 직선 위주의 레이아웃을 취했다. 덕분에 넓은 레그룸과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을 제공한다. 기아 특유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인포테인먼트 패널은 전동화 모델답게 최신 감각을 더한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수납공간도 잘 짜여 있다. 대형 수납함과 무선 충전 패드, 다목적 트레이가 센터 콘솔에 배치되어 있다. 이어 공간의 여유도 충분하다. 실제 1열 공간의 거주성도 우수할 뿐 아니라 수납 공간도 다채롭다 여기에 ‘애드기어’ 역시 돋보인다.이어지는 2열은 기대 이상으로 쾌적하다. 넓은 레그룸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시트는 탑승객 만족도를 높여준다. 특히 바닥이 평평하게 설계되어 승하차가 용이하고, 추가 화물 적재에도 유리하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2열 승객을 위한 별도의 수납함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 편이지만 차량의 형태 및 구성 등에 있어서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더불어 적재 공간에서도 넉넉함, 그리고 ‘평평한 플로어’를 구현해 만족감을 높인다.참고로 카고 버전은 2열 공간을 제거하고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활동’에 제 몫을 다한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두 가지 사양, 실용적인 구동계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PV5는 두 가지 구동계를 갖춘다. 기본 사양으로는 89kW 모터, 약 120마력의 전기 모터가 배치되며 상위 사양은 120kW급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환간 기준 약 163마력, 25.7kg·m의 토크를 내 다양한 주행 상황에 능숙히 대응한다.참고로 시승차는 120kW 사양으로, 수치상 출력은 화려하지 않지만 일상적인 주행과 적재 상황에 대응하기에 충분한 힘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최대 71.2kWh 규격이 배치되어 1회 충전 시 358km(패신저, 복합 기준)의 주행 거리를 보장한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우수한 완성도 및 쾌적한 주행 경험차량을 충분히 둘러본 후 분격적인 주행을 위해 PV5에 올랐다.깔끔하게 다듬어진 공간, 그리고 탁트인 시야를 기반으로 한 PV5의 첫 느낌은 나쁘지 않다. 직관적이고 명료한 구성, 그리고 우수한 사용성 등이 ‘주행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모습이다.발진 가속은 조용하고 매끄럽다. 저속 구간에서 전기모터 특유의 토크가 즉시 뿜어져 나오면서 도심 주행에서 스트레스 없는 가속을 보여준다. 패신저 모델의 경우 차체 크기에 비해 가볍게 움직이며, 특히 정차 후 출발 시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이 돋보인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고속도로로 진입하면 120kW 모터의 장점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시속 100km까지는 망설임 없는 가속이 가능하며, 추월 가속 시에도 답답함이 없다. 물론 절대적인 출력 수치로 보면 경쟁 전기 SUV 대비 부족하게 보일 수 있으나, PV5는 애초에 스포츠성을 강조한 차가 아니다.전기모터의 즉각적인 힘 덕분에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충분 이상의 만족감을 준다.고속도로에 진입하면 PV5의 또 다른 장점이 드러난다. 출력 수치는 크지 않지만, 100km/h 전후까지의 가속은 무리 없이 이어진다. 추월 가속도 즉각적인 전기모터의 응답으로 크게 답답하지 않다.다만 차체가 크고 창문의 전면적이 넓은 만큼, 고속 주행에서는 풍절음과 차체 흔들림이 약간씩 감지된다. 하지만 전반적인 주행 안정성은 충분히 확보되어 장거리 크루징에도 무리가 없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PV5는 기본적인 움직임 외에도 주행 전반에 걸쳐 차량의 거동에서도 좋은 평가가 가능하다.스티어링은 경상용차 특유의 이질감보다는 승용차에 가까운 조향 감각을 제공해 차량 사용성이 좋은 편이다.덕분에 주행을 하는 내내 ‘스트레스’가 덜하다. 덕분에 기존 경상용 차량보다 ‘도심 주행’에 적합해 ‘차량 활용성의 매력을 더한다.특히 최신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만큼, 상하·전후 통합감은 기대 이상으로 충실하다. 실제 견고한 차체 구조가 MPV 및 상용밴 차량들 특유의 ‘차체가 따로노는 느낌’을 정교하게 억제해 만족감을 대폭 끌어 올려 운전자에게 ‘확신’을 더한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다만 ‘하체 조율’은 타협이 필요하다. 실제 서스펜션은 실내 공간 확보를 우선시한 탓에 투박한 느낌이다. 실제 과속방지턱이나 요철을 지날 때는 충격이 직설적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특히 속도를 올린 상태에서는 차체가 튀는 느낌이 다소 강하게 다가온다.그래도 활용성은 충분하다. 실제 저속과 중속 구간에서는 차체의 거동을 단단히 잡아주며, 화물을 적재했을 때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즉, 차량의 실용성, 그리고 ‘차량의 설계 사상’에 맞춰 적용된 부분으로 보였다.기아 PV5. 사진: 김학수 기자PBV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기아 PV5는 단순히 상용차나 패밀리카로 한정되지 않는다. 승용·상용·레저·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네 가지 정체성을 동시에 품고 있으며, ‘확장성’이라는 가치에 초점을 맞춘 전기 MPV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PV5라는 플랫폼은 ‘좋은 해답’이 될 것이다. -
서울시, 중장년 AI 취·창업 역량 키운다…디지털 강사·창업가로 성장 지원
라이프점프정책 2025.09.08 13:28:14서울시가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디지털 강사 양성과 생성형 AI 창업 교육을 통해 중장년의 취·창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한라이프와 협력해 AI 활용 디지털 강사 과정, 생성형 AI 창업스쿨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총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50플러스포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AI 활용 디지털 강사 과정은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기획·운영할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 교육 과정에는 △느린학습자 특성 이해 △맞춤 교수법 △AI 기반 교육 설계 △디지털 금융 교육 등이 포함된다. 내달 15~22일 총 36시간 진행되며, 서울 거주 40세 이상 중장년 중 디지털 강사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평가를 통과하면 서울시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생성형 AI 창업스쿨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프롬프트 작성부터 시장분석, 차별화 전략 수립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내달 14~15일 중 하루를 선택해 6시간 수강할 수 있으며, 서울 거주 4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50플러스캠퍼스 상담센터와 연계해 1대 1 후속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허은숙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중장년이 AI 활용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장년의 경험을 사회적 역할로 확장해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세계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첫 참가
산업중기·벤처 2025.09.08 13:28:07한국디자인진흥원이 한국 디자인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5 국제가전박람회(IFA)에 ‘한국디자인관’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자·IT 전시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글로벌 바이어가 찾는 혁신 제품의 무대다. KIDP는 올해 처음 참가해 국내 기업들의 디자인 기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디자인관에는 총 18개사가 참가한다. 이 중 13개 중소·제조기업은 디자인을 접목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5개 디자인 전문기업은 ‘디자인 시장개척단’으로 참여해 현지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 장치(이플로우) △CES 혁신상 수상 헬스케어 제품(다람) △광고 재생이 가능한 조립형 커피 토출머신(피티지컴퍼니) △AI 기반 음성인식 반지(브이터치) 등으로 디자인과 기술 융합의 성과를 보여준다. KIDP는 참가기업들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국디자인관을 구성하여 전시관 기획부터 제품 운송, 통역, 바이어 매칭까지 전시 준비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돕는다. 전시 기간 동안 비즈니스 상담회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교류하고 현지 시장·문화·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4일에는 독일 현지에서 디자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디자인 수요기업, 현지 디자이너, 디자인스튜디오 관계자들과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5일 ‘한국디자인관 비즈데이’에서는 유력 바이어와 주요 언론 관계자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1:1 상담과 파트너십 발굴을 집중 지원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제조기업에게 수출·법률 전문가와 함께 바이어 후속 협의, 샘플 발송, 계약 검토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별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해 해외 진출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IFA 첫 참가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가전·테크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기반의 혁신 기업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도서관 사망 원인 논란…경찰 "부검 완료, 결과 나오는 대로 사인 확인"
사회사회일반 2025.09.08 13:25:41경찰이 최근 숨진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47)에 대한 부검을 마쳤다. 이에 따라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인에 대한 결론이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나씨에 대해) 부검을 진행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대도서관의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앞서 지인들은 나 씨가 생전 심장 관련 통증을 호소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방송 중 “심장이 찌릿하다”며 가슴 통증을 언급하거나 극심한 피로를 드러낸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서는 나 씨가 사망 직전까지 개인 방송을 하고 외부 일정을 소화했던 터라 사망과 관련한 무분별한 억측이 제기됐다. 특히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대도서관이) 친이재명, 친박원순, 친문재인, 친민주당”이라며 “희한하게 이재명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많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대도서관은 이달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한 나 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혐의점도 드러나지 않았다. 대도서관은 2010년 무렵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국내 1세대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44만 명에 달한다. 게임 방송과 토크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 1세대 ‘스트리머 신화’를 써 내려간 인물이다. -
ASML "유럽 기술주권 사수"…미스트랄AI 최대주주로
산업IT 2025.09.08 13:22:06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이 유럽 대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에 거액을 투자해 최대주주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EU)을 대표하는 기술기업 간 결합으로 미국 빅테크가 주도하는 AI 시장에서 독자적인 ‘소버린(주권)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ASML이 17억 유로(약 2조 75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미스트랄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13억 유로를 투입해 최대주주에 오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ASML의 투자가 유럽의 기술 선두 기업 2곳을 하나로 묶게 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AI 모델에 대한 유럽 의존도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ASML은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기기를 독점 생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다. 반도체 업계의 ‘슈퍼을(乙)’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미스트랄AI는 구글 딥마인드, 메타 출신 연구원들이 2023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업체다. 70억 개에 불과한 매개변수(파라미터)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인 ‘미스트랄 7B’ 등으로 주목을 받아 유럽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꼽혀왔다. 미스트랄AI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엔비디아·삼성전자를 비롯해 앤드리슨호로위츠(a16z)와 라이트스피드 등 실리콘밸리 주요 벤처캐피털(VC)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시리즈C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면 기업가치가 최대 140억 유로(약 22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명실공히 유럽 최대 AI 기업으로 우뚝 서는 셈이다. ASML은 미스트랄AI의 최대주주에 오를 뿐만 아니라 이사회에 참여하며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또 미스트랄AI 모델을 장비 제조 개발에 적극 적용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단순 지분 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ASML이 산업 인프라 전반에 AI 적용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중국 등 해외 AI 모델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미국 정부로부터 EUV 장비의 대중국 수출이 금지되는 등 유럽의 ‘전략자산’으로 취급받고 있다. 테크계 관계자는 “소버린 AI가 없으면 기업 기밀이 언제든 외부 데이터센터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유럽 내 파트너를 찾은 것”이라며 “최근 자금난에 AI 개발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미스트랄AI 입장에서도 믿을 만한 투자자”라고 짚었다. -
HD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선 2척 수주…총 4095억 원
산업기업 2025.09.08 13:19:46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컨테이너선 2척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329180)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총 4095억 원이다.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4일에도 HD현대삼호는 아프리카 소재 선주와 2422억 원 규모의 원유 운반선 2척을 수주했으며 7월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가 컨테이너선 수주를 2척씩 따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86척, 117억 5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치인 180억 5000만 달러의 65.1%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8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52척, 탱커 12척,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1척이다. -
“대전 유입인구 60% 이상, 취업·결혼으로 둥지 튼 청년들”
사회전국 2025.09.08 13:17:31“대전 유입인구 60% 이상이 취업·결혼으로 대전에 둥지를 튼 20~30대 청년들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전입자의 60% 이상이 청년층이라는 건 대전이 청년들에게 선택받고 있다는 뜻”이라며 “전입 사유에서도 60% 이상이 직업과 가족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단순 인구 증가보다 중요한 점은 이 도시에 청년이 정착하고, 일하고, 결혼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올해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지난 12년간 지속되던 인구 감소세에서 뚜렷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히 전입 사유별 항목에서는 직업(취업·사업) 가족(결혼·분합가)이, 전입 연령대별 항목에서는 20세~39세가 각각 60% 이상을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그동안 대전은 수도권과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이어졌으나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1~8월 누적 기준 다른 지역에서 5만8226명이 전입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전입자가 2만 4020명으로 전체 전입의 41.2%를 차지했다. 30대인 1만 1079명(19.1%)을 합치면 60%가 넘는다. 전입 사유로는 취업·사업 등 직업과 결혼 등의 가족 요인이 각각 36%와 24.3%로 나타나 이 역시 60%를 웃돌았다.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교육·주거 지원 확대 등 대전시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시장은 “도시의 질은 인구수보다 삶의 질, 일자리, 안전, 문화 인프라에서 결정된다”며 “이번을 계기로 대전이 청년 친화 도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시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비 노력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오해와 우려가 없도록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충청메가스퀘어 추진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등 그동안 우리가 몇 년도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왔는지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
중국 8월 수출·수입 모두 예상치에 못미쳐
국제경제·마켓 2025.09.08 13:11:24미중 관세전쟁의 휴전에도 중국의 수출이 최근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도 내수 부진 등의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예상치를 밑돌았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수출액(달러 기준)은 3218억1020만달러(약 447조60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7월 수출 증가율(7.2%)은 물론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5.0%)를 모두 하회한 수치다. 중국의 8월 수입액은 2194억8140만달러(약 305조2000억원)로 작년 8월에 비해 1.3% 늘었다. 수입 증가율 또한 7월 증가율(4.1%)과 시장 전망치(3.0%)에 모두 못 미쳤다. -
서해5도특별경비단 ‘사랑의 헌혈’ 실시
사회전국 2025.09.08 13:04:11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이 8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질병·중증질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헌혈 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았으며, 서특단 청사 및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더욱 특별하게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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