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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0% 급감" 비명 터졌다…정부 조치에 하루 544억원씩 새고 있다는 이란
국제정치·사회 2026.01.21 23:00:40이란 반정부 시위 여파로 당국이 2주째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면서 경제적 손실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정권 출범 이후 최장기간 이어진 이번 조치로 온라인 광고에 기반한 이란 내 다수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한 펫숍 운영자는 인터넷 차단 이후 매출이 90% 가까이 급감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그는 "주로 인스타그램과 텔레그램을 통해 영업해왔는데 이제는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대안 플랫폼을 제시했지만, 우리 고객들은 그곳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부의 인터넷 차단 조치를 다룬 반관영 파르스통신의 기사에는 "우리는 인터넷이 필요하다. 우리의 사업이 무너지고 있다" 등 댓글이 달렸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에산 치트사즈 정보통신기술부 차관을 인용해 자국 내 인터넷 차단 조치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이 하루 280만∼430만달러(약 41억∼63억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실제 손실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인터넷 모니터링 단체 넷블록스는 이번 조치에 따른 손실 규모가 하루 3700만달러(약 5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의 강경 진압이 이어지면서 국내 소비심리도 완전히 얼어붙은 상황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경제난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란에서는 고물가 상황 속 화폐 가치가 사상 최저로 폭락하자 지난달 29일부터 분노한 상인들이 거리로 뛰쳐나왔고 대학생들도 동참하며 시위 규모가 커졌다. 이에 이란 정권은 지난 8일 오후부터 국제전화와 인터넷 연결을 전면 차단하고 시위대를 대거 체포하며 시위대를 강하게 탄압했다. -
조현, 튀르키예와 외교장관 회담…인프라·원전 협력 강화
산업기업 2026.01.21 22:59:14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하칸 피단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정상 간 교류 계기 성과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두 장관은 원자력발전, 방위산업, 바이오, 인프라, 첨단기술 등 분야의 성과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전 분야에서는 지난해 체결된 원전 협력 양해각서 후속 문건의 순조로운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나카스-바샥셰히르 고속도로 사업에 이어 후속 대규모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협의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양국 간 실질 협력 진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가는 가운데 경제, 방산, 과학기술 등 분야별 협의도 조기에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했고 피단 장관은 이에 동의했다. 두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및 대북정책,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 및 재건, 이란 및 시리아 등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
[속보]트럼프 "美와 협정 체결한 국가, 성장 촉진·주식 호황"
국제정치·사회 2026.01.21 22:53:09[속보]트럼프 "美와 협정 체결한 국가, 성장 촉진·주식 호황" -
[속보]트럼프 "韓·日·유럽, 에너지서 우리와 대규모 협정 체결"
국제정치·사회 2026.01.21 22:51:46[속보]트럼프 "韓·日·유럽, 에너지서 우리와 대규모 협정 체결" -
외교부 “튀르키예 인프라 사업 추가 참여 협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6.01.21 22:50:27외교부는 21일 한-튀르키예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원전, 인프라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소인수 회담 및 업무오찬을 갖고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 방문 후속조치,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장관은 지난해 이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원전, 방산, 바이오, 인프라, 첨단기술 등 분야 성과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원전 분야에서 지난해 체결된 원전 협력 MOU 후속 문건의 순조로운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나카스-바샥셰히르 고속도로 사업에 이어 후속 대규모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협의했다. 한편 양국은 내년 수교 70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한-튀르키예 상호 방문의 해’ 지정 등 관광, 체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교 기념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골프공 제조' 볼빅, 회계장부 조작으로 檢고발
증권정책 2026.01.21 22:49:52골프공 제조 전문 업체 볼빅이 5년 동안 재고자산 수량을 조작해 회사 자산을 부풀린 사실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코넥스 상장사 볼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볼빅은 2017~2021년 재고자산 입·출고 수량을 조작해 단위당 제조원가를 과대계상하는 방법으로 기말 재고자산을 과대계상했다. 또 볼빅은 조작된 재고자산 수불부를 감사인에게 제출해 감사인의 정상적인 외부감사를 방해했다. 과대계상 규모는 2017년 65억 9000만 원, 2018년 118억 9700만 원, 2019년 145억 4400만 원, 2020년 177억 5100만 원, 2021년 155억 5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증선위는 볼빅과 볼빅의 전 대표이사, 전 담당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고 볼빅에 감사인 지정 3년을 부과했다. 회사와 회사 관계자에 대한 과징금은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볼빅의 회계 감사를 맡은 안진 회계법인에도 감사절차 소홀을 이유로 제재가 이뤄졌다. 안진 회계법인에 대한 과징금은 추후 금융위에서 결정되며 소속 회계사 8명에게는 상장사 감사업무제한 1년 등의 제재를 부과했다. 볼빅은 1980년 5월에 설립된 국내 대표 골프용품 기업이다. 골프공과 골프용품 사업이 주력이다. 볼빅은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
[속보] 트럼프 "유럽,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아"
산업기업 2026.01.21 22:49:0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유럽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나는 누구를 모욕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고 싶은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십년 동안 워싱턴과 유럽의 수도에서 경제 성장의 유일한 방법은 끊임없이 증가하는 정부 지출, 통제되지 않는 대규모 이민, 그리고 끝없는 해외 수입을 통해서라는 것이 상식처럼 여겨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른바 '더러운 일'과 중공업이 다른 곳으로 보내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저렴한 에너지는 '그린 뉴 스캠'(친환경 사기)으로 대체돼야 한다는 것이 합의됐다"고 덧붙였다. 정부 지출 증가, 이민 허용, 주력 제조업의 해외 이전,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서 일어난 현상을 통틀어 비판하면서 자신의 정책이 옳았다고 강조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
[속보]트럼프 "유럽,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아"
국제정치·사회 2026.01.21 22:46:56[속보]트럼프 "유럽,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아" -
부산 기장군 공장 화재 번져 산불로…소방, 대응 2단계 격상
사회사회일반 2026.01.21 22:27:46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산불로 번지자 소방 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5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의 한 타일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체 면적 330㎡가량인 해당 공장 전체로 번진 뒤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확산하고 있다. 부산소방본부는 오후 8시 1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9시 58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하는 단계를 말한다. 당국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에는 소방헬기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야간에는 헬기를 투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산에는 현재 건조주의보도 발령돼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연속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내일 일출 이후인 오전 7시 30분 이후 헬기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부산 기장 타일공장 화재, 야산까지 확산…소방 ‘대응 2단계’
사회전국 2026.01.21 22:21:3221일 오후 부산 기장군 청강리의 한 타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확산되면서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5분께 타일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전체로 번진 뒤 주변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1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불길 확산과 진화 난항으로 오후 9시 58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하는 단계를 말한다.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화세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장군은 화재 확산에 대비해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멀리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
[열린송현] 비대면진료 법제화와 '초진의 덫'
산업바이오 2026.01.21 22:18:04“직장 특성상 병원 갈 시간이 없을 때 유용했는데 이제는 장애인, 섬 지역, 재진 환자 등만 진료받을 수 있다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이유가 없어졌네요.” 2023년 6월 비대면 진료가 시범사업으로 전환되며 대상이 ‘30일 내 동일 증상으로 대면 진료를 받은 재진 환자’로 대폭 제한되고 약 배송마저 금지됐을 때 쏟아진 리뷰 중 하나다. 허용 범위 축소에 따른 혼란은 환자의 불편으로 직결됐고 30여 개에 달하던 플랫폼 중 과반수가 문을 닫거나 사업 모델을 전환했다. 언론은 정부가 신성장 동력의 불씨를 꺼뜨렸다고 비판했다. 국민 불편이 가중되자 정부는 야간·휴일 초진 확대를 거쳐 2024년 2월 의정 갈등 여파로 전면 허용을 재개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비대면 진료가 법제화돼 올 연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 6년 만에 이뤄낸 제도적 결실이지만 현장에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제도의 실효성을 좌우할 시행령이라는 ‘디테일’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재진 중심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초진 비대면 진료를 동일 지역 내 의원으로 한정하고 처방 의약품과 처방 일수를 최대 7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이는 실제 환자의 의료 이용 행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간과한 설계다. 상급병원에서 당뇨약을 처방받거나 주기적으로 동네 의원에서 탈모약을 복용하는 환자를 예로 들어보자. 기존에 다니던 의료기관이 비대면 진료를 운영하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는 순간 그 환자는 ‘초진’으로 분류된다. 늘 먹던 약이지만 ‘행정적 초진’이라는 이유만으로 처방일수가 제한된다. 결국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일수록 제도의 실효성을 체감하기 어렵게 된다. 다니던 병원이 적극적으로 비대면 진료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모든 국민은 실질적으로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6년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최대 90일까지 처방이 가능했고 그동안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럼에도 안전성을 명분으로 일괄 규제를 도입하는 것은 비대면 진료의 문턱을 높일 뿐이다. 결국 비대면 진료의 궁극적 목표는 경증 환자는 비대면으로 흡수하고 대면 진료는 중증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전체 외래 진료 중 비대면 비중이 0.2~0.3%에 불과한 초기 단계부터 강력한 일괄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이제 막 싹을 틔운 제도의 성장을 가로막고 환자들의 혼란만 가져올 수 있다.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고 해서 대면 진료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금지가 아니라 의료 데이터 연계, 과잉 처방 모니터링 등 안전장치를 구축하는 ‘인프라 우선 전략’이다. 당뇨 등 만성질환의 반복 처방까지 고위험 증상의 초진과 동일하게 묶어 제한하는 기계적 규제는 재검토가 필요하고 일본 등 주요국과 같이 원칙은 지키되 유연함을 잃지 않는 설계가 필요하다. 2026년 12월 우리가 마주할 비대면 진료가 형식적인 제도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법제화의 목적이 통제가 아닌 편익에 있다면 시행령은 국민을 제도 밖으로 밀어내는 벽이 아니라 안으로 포용하는 길이어야 한다. -
구더기 들끓는 아내 8개월 방치…'결혼반지' 낀 채 법정 선 부사관이 꺼낸 말
사회사회일반 2026.01.21 22:06:36정신질환을 앓던 아내를 8개월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육군 부사관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제2지역군사법원 제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육군 부사관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결혼반지를 낀 채 출석해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A씨에게 주된 공소사실로 살인, 예비적 공소사실로 유기치사를 적용했다. 군검찰은 마땅히 해야 할 행위를 하지 않은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JTBC가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의 아내는 지난 3월부터 안방 의자에 앉은 채 스스로 식사와 용변,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A씨는 과자와 빵, 음료수만 제공한 채 용변도 치우지 않았고, 결국 아내 몸에는 수만 마리의 구더기가 들끓었다. 공소장에는 "아내의 정신질환에 싫증이 나고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고 명시돼 있다. A씨는 당초 아내의 상태를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119 신고 당시 구급대원에게 "아내가 3개월간 앉아서 생활했다"고 진술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소장에 따르면 실제 방치 기간은 8개월에 달한다. A씨는 또 아내 주위의 오물과 악취에 대해 "음료수를 쏟은 줄 알았다"며 "아내가 페브리즈를 뿌리고 인센스 스틱을 피워서 냄새를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날 재판은 A씨 측 변호인이 "아직 자료를 다 살펴보지 못했다"며 증거 동의를 거부해 10분 만에 끝났다. 유족들은 "그럴 거면 왜 왔느냐"며 법정에서 울부짖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A씨에 대한 심리를 이어간다. -
日서 54년만 사라지는 롯데리아…3월까지 제테리아로 운영
산업기업 2026.01.21 22:00:44일본에서 54년 만에 롯데리아 간판이 모조리 사라진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젠쇼홀딩스는 롯데리아의 모든 매장을 3월 말까지 햄버거 체인인 ‘제테리아’로 전환할 계획이다. 젠쇼홀딩스는 2023년 일본에서 롯데홀딩스로부터 햄버거 체인 롯데리아를 인수한 현지 외식업체다. 젠쇼는 지난해 말 기준 106곳의 롯데리아 매장과 172곳의 제테리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일본에서 1972년 등장했으나 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
日 포탄·탄약 군수공장 국유화 검토…"장기 전투 능력 확보"
국제정치·사회 2026.01.21 21:55:50일본 정부가 유사시 장기간의 전투 지속(계전) 능력 확보에 필요한 포탄과 탄약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군수공장의 국유화를 검토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복수의 정부·여당 관계자는 "군수 공장을 국유화해 민간기업에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방위성이 이미 관련 기업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방위산업 재편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연내 개정을 추진 중인 3대 안보 문서나 방위산업 전략에 이런 방침을 반영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가 검토 중인 방안은 군수공장의 설비를 확보해 민간에 운영을 위탁하는 GOCO(Government Owned, Contractor Operated) 방식으로, 미국에서도 이 방식으로 포탄 등을 제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는 과거 태평양전쟁 때 '공창'(工廠)으로 불리며 옛 일본군이 직할한 국영 군수공장과도 유사한 방식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오사카세이케이대 사도 아키히로 교수는 "GOCO 방식 도입은 전후 일본의 무기 제조를 둘러싼 근본적인 정책 변화로, 평화주의의 간판을 내리는 움직임"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작년 6월 자민당 안보조사회는 정책 제언으로 '국영 공창 도입'을 명기한 바 있으며 작년 10월 연립을 짠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맺은 합의서에도 '국영 공창 및 GOCO에 관한 시책 추진'이 포함됐다. 이는 3대 안보 문서 개정의 핵심 중 하나인 자위대의 계전 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GOCO 방식은 정부가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고 민간 노하우 적용으로 효율성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탄이나 탄약은 채산성을 중시하는 민간기업의 경제 원리가 증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이번 검토의 배경이다. 일본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과정에서 패트리엇 미사일 등 포탄 부족 문제가 불거지자 안정적인 공급 체제 확보를 중시하고 있다. GOCO 방식은 장기적인 국유화를 위해 법률 개정이 필요해 이를 위한 법안 마련 등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본 정부는 항공기, 잠수함 등 민간 방위산업 부문 개편도 검토하고 있으며 "당정이 항공기 분야에서는 이미 민간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
"복권 당첨 원해요? 착하게 사세요"…20억 잭팟 터진 주인공의 사연은
사회사회일반 2026.01.21 21:41:29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선행을 시작한 후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2000' 65회차 1등 20억원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충남 논산시 연산면 소재의 한 복권판매점이다. 복권 2장이 동시에 당첨된 A씨는 총 20억원을 받는다. 스피또2000 1등 당첨금은 10억원으로, 2장으로 구성된 세트를 구매할 경우 한 장이 당첨되면 나머지 한 장도 당첨돼 20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 A씨는 약 4개월 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스피또 복권을 구매해 왔다고 한다. 그는 최근 커다란 금덩어리가 나오는 꿈을 꾼 뒤 그동안 모아둔 당첨 복권으로 새로운 회차 복권을 구매했다. 이후 새벽에 해당 복권을 긁은 A씨는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믿기지 않아 30분간 당첨 여부를 계속 확인했다"며 "최근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등 착한 일을 실천하기 시작했는데, 그 덕분에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고 복이 들어온 것 같다. 모두 착하게 살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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