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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8억 달러 돌파
사회전국 2026.01.22 08:47:41전남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총 8억 7767만 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7억 7878만 달러보다 12.7% 증가한 규모로, 미국 상호관세 장벽 등 어려운 통상 여건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5억 6012만 달러, 2022년 5억 5894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3년 6억 3163만 달러, 2024년 7억 7878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는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등 경쟁력 강화 정책과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보험료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 ‘케이(K)-전남김’ 브랜드 육성 등 수출 유망품목 집중 지원 등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로 분석된다. -
베스핀글로벌, AI 중심 조직 개편… 'AI·데이터 비즈니스 센터' 신설
산업IT 2026.01.22 08:30:05베스핀글로벌은 인공지능(AI) 사업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AI 전담 조직인 AI·데이터 비즈니스 센터를 신설해 한선호 부사장을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한 부사장은 IBM에서 왓슨 AI 사업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AI·데이터 비즈니스 센터는 고객사의 AI 도입 여정 전반을 설계하고 고도화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역할을 주도할 예정이다. AI 밸류체인 비즈니스 센터와 엔터프라이즈 및 이머징 사업 부문은 한대영 부사장이 맡는다. 한 부사장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한다. 모두의 광장 등 굵직한 공공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강종호 부사장은 공공사업 부문 및 AI 플랫폼 비즈니스 센터를 이끈다. 기업용 수요가 늘고 있는 구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수요 대응을 위한 구글 비즈니스 센터는 박준용 전무가 연임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비즈니스 모델도 재편해 구독형 플랫폼 기반의 반복 수익과 자사 AI 브랜드인 ‘헬프나우’ 중심의 매출 비중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기존의 클라우드 도입을 돕겠다는 의미를 넘어 'Helping You Adopt AI(고객의 AI 도입을 돕는다)’를 슬로건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진정한 AI 파트너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
계엄=친위 쿠데타·공수처 수사권 인정…재판서 무너지는 尹 방어논리
사회사회일반 2026.01.22 08:30:00재판부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하면서 ‘12·3 비상계엄을 친위 쿠데타’로 규정했다. 이는 비상계엄이 내란에 해당한다는 사법부의 첫 판단이다. 재판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권을 인정한 바 있어 법조계 안팎에서는 윤 전 대통령 측 방어 논리가 조금씩 깨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는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구형한 15년보다 8년이나 많다. 또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하는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선고 형량도 웃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1996년 1심에서 징역 2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2심에서 징역 17년으로 감형됐고, 이를 대법원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 및 경찰 공무원을 동원해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점거·출입 통제하는 등의 행위는 형법 87조에서 정한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며 “12·3 내란은 국민이 선출한 권력자인 윤석열과 추종 세력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가 414일 만에 ‘12·3 비상계엄이 내란’이라는 법적 판단을 내리면서 자연히 시선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쏠리고 있다. 연이은 법원의 결정이 윤 전 대통령의 재판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검팀은 앞서 13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이곳은 30년 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형을 구형받은 곳. 1심 재판부는 1996년 내란 혐의 등을 모두 인정, 전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평화적 정권 교체 등을 참작해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이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전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과 함께 1997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중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윤 전 대통령은 연이은 재판 과정에서 ‘국정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한 경고성 계엄이었다’거나 ‘국헌 물란의 목적이 없었다’, ‘공수처에는 수사권이 없다’는 등을 방어 논리로 세웠다. 하지만 재판을 거듭하면서 이들 방어 논리에 균열이 생기고 있어 최소 무기징역 이상이 선고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앞선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이 내란이고, 공수처의 수사권도 인정한 부분을 1심 재판부가 배척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재판부의 판단 내용이 다른 재판부 판단에 얽매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동일한 사실 관계가 문제되는 사안에서 재판부 간 다른 판단을 하는 일은 흔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 전 총리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비상계엄이 내란이라고 판단한 만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서도 엄격히 판단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선고 결과를 봤을 때 전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1심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현대차그룹 목표 시총 300조" 파격 전망 나왔다[코주부]
증권국내증시 2026.01.22 08:29:06대신증권은 22일 현대차(005380)그룹 전체 타깃(목표) 시가총액으로 296조 원을 제시하면서 현재 대비 2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현대차 151조 원, 기아(000270) 90조 원, 현대모비스(012330) 등 나머지 계열사 54조 원 등 현대차그룹의 타깃 시총이 296조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모멘텀이 가시화 될 시 다음 타깃 시총은 370조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국내 자동차 업종의 타깃 밸류와 목표 주가를 재차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코로나 이후 전기차와 소프트웨어기반 자동차의 성장성이 부각됐던 2021년 상반기의 평균 밸류에이션을 적용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보스턴다이나믹스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어 SDV와 자율주행 전략 가시화에 따라 추가 목표가 상향 가능성도 유효하다면서 "현실화될 경우 21년 상반기 밸류 상단 레벨(15배) 적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른 현대차의 목표주가는 66만 원, 기아 23만 원, 현대모비스 60만 원 등을 제시했다. 다만 그는 주가 상승이 가시화 되는 과정에서 "26년 외국인 매도 확대, 피어그룹 대비 밸류 매력도 축소, 단기 변동성은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그럼에도 중장기 미국 점유율 상승과 자율주행 전기차 보급 확대, 로보틱스 중심 리레이팅 가능성에 재차 주목하며 단기 변동성 대응 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스피 5000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자동차 밸류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2우B와 현대차의 괴리율이 42%까지 벌어져 있다고 짚으면서 "현대차의 상승 여력은 여전히 존재하나 단기 상승이 부담스럽다면 현대차 우선주가 안전한 투자처로서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1월 29일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밸류 모멘텀에 더해 본업 및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작년 농가판매가격 2.5% 상승…경영여건 3년째 개선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22 08:28:00지난해 농가에서 판매하는 농축산물 가격이 재료비와 노무비 등 구입 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올라 경영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연속으로 농가 경영 여건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가 판매 및 구입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판매가격 지수는 119.1로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농가 판매가격 지수는 2014년 이후 매년 상승해오다 2022년 2.7%로 하락했다. 하지만 2023년 0.9%를 기록해 반등한 이후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세는 곡물류가 주도했다. 맵쌀(11.8%) 등의 판매가 상승으로 미곡 판매가격 지수가 전년보다 14.1% 올랐다. 보리쌀 등 맥류와 두류, 감자를 비롯한 서류 등도 종합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축산물과 기타농산물도 각각 전년 대비 9.9%, 3.0% 상승했다. 반면 청과물은 채소(-8.1%), 과수(-6.8%)가 하락해 전년 대비 7.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구입가격 지수는 121.6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가계용품(2.3%), 노무비(1.6%), 경비(0.7%), 자산구입비(7.6%) 등이 올랐으며 재료비는 2.0% 떨어졌다. 특히 사료비가 전년 대비 6%하락해 크게 감소했다. 농가 판매가격 지수가 농가 구입가격 지수보다 큰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농가 교역조건 지수는 97.9로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
울산시, ‘도시청결 기동대’ 본격 출범
사회전국 2026.01.22 08:25:20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이끌 ‘도시청결 기동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는 1월 22일 오전 11시 시의회 시민홀에서 기동대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청결 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시청결 기동대는 총 110명의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되었으며, 울산시 관내 55개 읍·면·동에 각 2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지난 1월 5일부터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박람회가 열리는 2028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임무는 주요 도심지와 주택가 골목길, 유원지 등 도시 전역의 제초 작업과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등 상시적인 환경 정비 활동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결한 도시를 만들고, 나아가 울산을 품격 있는 세계적 환경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청결 기동대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대원 여러분의 땀방울이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세계적인 환경 모범도시 울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비트코인 8만 9000달러대 회복 [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22 08:16:21비트코인(BTC)이 8만 9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을 상대로 예고했던 관세 부과를 철회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된 영향이다. 22일 오전 8시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1.56% 오른 8만 9808.7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새벽 한때 8만 7000달러대까지 밀렸으나 이후 반등했다. 이더리움(ETH)은 2.17% 상승한 301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BNB)는 0.37% 내린 887.18달러, 엑스알피(XRP)는 4.23% 오른 1.967달러, 솔라나(SOL)는 3.66% 상승한 130.68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09% 내린 1억 3303만 6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0.93% 오른 446만 4000원, XRP는 1.18% 상승한 2913원, SOL은 0.73% 오른 19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 회담을 가진 결과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대한 미래 협정의 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유럽 8개국 대상 관세 부과 계획도 철회했다.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가 확산되며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18%, 1.16%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언이 단기적으로 가상화폐 변동성을 키우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8포인트 내린 24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미국발 훈풍에 '오천피' 다가설까…16만전자도 가시권[마켓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6.01.22 08:15:23코스피가 22일 미국 증시 급반등에 힘입어 '오천피'(5000포인트)에 바짝 다가설 전망이다. 프리장에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대 상승하면서 지수도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 기준 프리마켓 지수는 전일 대비 2.23%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3.55%, SK하이닉스가 3.65%씩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만 원대 중반에 진입하면서 ‘16만전자’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강세로 마감했다. 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8.64포인트(1.21%) 오른 49,077.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8.76포인트(1.16%) 상승한 6875.62, 나스닥종합지수는 270.50포인트(1.18%) 뛴 2만 3224.82에 장을 마쳤다. 관세 엄포를 놓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협상에 나서며 관세를 철회하는 모습이 이번에도 연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진 결과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대한 미래 협정의 틀을 마련했다"며 "유럽 8개국에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도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증시 참가자들은 빠르게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트레이드로 대응했다. 미국이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를 철회한다는 소식에 S&P500 지수는 10분도 안 돼 50포인트 급등했다. 코스피 역시 이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재차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일 급락했던 코스닥도 반등을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 온기를 이어받을 듯하다"며 "미국에 상장된 MSCI 한국 상장지수펀드(ETF)가 4.2%대 급등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의 타코 효과, 미국 금리 급등세 진정, 전일 여타 바이오주들의 낙폭 과대 인식 등 반등 재료가 존재해 코스닥도 전일 급락분을 만회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부산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예방체계’ 구축
사회전국 2026.01.22 08:08:33부산시가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정책의 방향을 ‘사후 대응’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부산시는 2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교육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우울·불안 등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위기 발생 이후 개입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에서 이뤄지는 정서 지원이 학교 밖 지역사회로까지 이어지도록 행정과 민간, 교육기관이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부산 지역 7~18세 아동·청소년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예방 중심 프로그램 기획부터 학교·가정·지역을 연계한 지원체계 구축, 교사와 관련 종사자 역량 강화, 성과지표 개발과 정책 환류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사회 기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맡고,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사회정서학습(SEL)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예방 중심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 제공, 성과 측정을 위한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시청 1층 도시철도 연결 통로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음건강 캠페인 전시 ‘깊은 마음속 10.19헤르츠(Hz)-말없는 물건전’이 열린다. 청소년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사물함이라는 매개에 담아 전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음건강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석준 교육감,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정책으로 전환하는 계기이자, 오늘의 아동·청소년이 내일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 될 것”고 말했다. -
'법원 점거' 배후 전광훈 구속 송치…"신앙 내세워 폭력 교사"
사회사회일반 2026.01.22 08:07:31‘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구속된 채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2일 전 목사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구속송치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워 추종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시위대의 폭력을 부추긴 것으로 보고 있다. 청사가 점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기소되거나 수사 선상에 오른 인원만 141명에 달한다. 법원은 13일 전 목사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튿날인 14일 전 목사는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
예상보다 깊었던 건설 투자 부진…4분기 성장률 다시 마이너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22 08:00:00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가 3분기 만에 역성장했다. 건설투자 부진이 예상보다 확대되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내려앉았다. 한국은행은 22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서 지난해 4분기 실질 GDP가 전기 대비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역성장은 2024년 1분기(–0.2%) 이후 3개 분기 만이며 감소 폭으로는 2022년 4분기(–0.4%) 이후 가장 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증가했으며 2025년 연간 성장률은 전년 대비 1.0%를 기록했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0.2%를 기록한 이후 2분기 0.7%, 3분기 1.2%로 점차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4분기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4분기 역성장은 직전 분기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투자 부진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실질 GDP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기 대비 1.3% 성장했지만, 4분기에는 수출이 전기 대비 2.1% 감소했고 수입도 1.7% 줄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 소비가 줄었으나 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늘면서 전기 대비 0.3% 증가했다. 정부소비도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0.6% 늘었다. 반면 투자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전기 대비 3.9% 급감했고, 설비투자 역시 자동차 등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1.8% 감소했다. 한은은 앞서 지난해 11월 조사국 전망에서 연간 성장률을 1.0%로 제시하며 4분기 성장률을 0%대 초반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수치는 역성장을 기록했고, 특히 건설투자 감소 폭이 예상보다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4분기 성장 기여도를 보면 내수에서는 건설투자가 –0.5%포인트, 설비투자가 –0.2%포인트씩 성장률을 끌어내렸고, 순수출도 –0.2%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률을 깎아내렸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건설투자 부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9.9% 감소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3.2%)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수출은 연간 4.1% 증가해 성장에 기여했지만, 증가율은 전년(6.8%)에 비해 둔화됐다. -
씨젠의료재단 자회사 오픈헬스케어, 500억 투자유치 추진[시그널]
산업산업일반 2026.01.22 07:58:00씨젠(096530)의료재단의 자회사 오픈헬스케어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운영 자금을 확충하는 차원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픈헬스케어는 재무적 투자자(FI)들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지분율 20% 규모로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 자금을 해외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오픈헬스케어는 질병검사 전문 의료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이 해외 의료 사업 진출을 위해 2023년 설립했다. 씨젠의료재단이 2024년 말 기준 100%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평가 받은 기업가치는 2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오픈헬스케어는 해외에서 질병검사, 셀프 테스트, 클리닉, 종합검진, 해외 환자 유치 등 의료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현재 미국, 베트남,카자흐스탄 등에 진출했고 순차적으로 해외 진출국을 늘릴 계획이다. 매출이 매년 큰 폭으로 늘며 사업 확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3년 연결 매출액은 10억 원에서 2024년 57억 원까지 늘어났다. 다만 가파른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76억 원에서 201억 원으로 증가했다.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초기 손실을 감내하는 상황이다.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2023년 말 821억 원에서 2024년 말 431억 원으로 줄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외부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을 검증 받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IB 업계에서는 당장의 적자 구조보다는 의료 시장 개척을 통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IB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의료 시장의 경쟁력과 씨젠의료재단 역량을 감안하면 글로벌 의료 플랫폼으로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
기장 산불 밤샘 진화에 진화율 65%…헬기 17대 투입
사회전국 2026.01.22 07:53:50전날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샘 진화 작업에도 완전히 잡히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22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산불 진화율은 65%다. 전체 화선 1.7㎞ 가운데 1.1㎞는 진화가 완료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11㏊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화재 확산에 따라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산림청도 이날 오전 4시 30분을 기해 산불 대응 1단계를 가동했다. 현장 인근 연화터널 도로는 전면 통제됐으며, 인근 리조트 직원과 투숙객 등 36명에게는 사전 대피 권고가 내려졌다. 현장에는 소방·산림청·경찰·기장군청 공무원 등 340여 명이 투입돼 밤샘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며 확산 저지에 나섰다. 산림청은 지형과 풍향·풍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 진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일출 이후인 오전 7시 30분부터 소방·산림청·군 헬기 등 총 17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부산 기장군 청강리의 한 타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확산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한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홍콩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
사회전국 2026.01.22 07:51:16수원시는 지난 21일 홍콩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콩무역발전국 패트릭 라우 부사장, 앤드류 추이 부실장과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개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원순호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은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는 발표를 했고, 홍콩 본사를 두고 수원에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 중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앤드류 김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수원 투자 배경과 수원에서 기업 활동의 장점을 공유했다.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쓰이는 레이저 젯 솔더링(미세 접합)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레이저발테크놀러지(레이저 장비), 타이드트론 바이오(바이오), 케어시아(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등 총 7개 기업이 수원시에 약 2만 5000㎡, 4800만 달러(705억 원) 규모 투자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이번 홍콩 현지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수원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의향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홍콩 기업들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어갈 리딩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며 “수원은 투자를 넘어, 여러분의 성장과 도약의 여정에 동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 연구소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해외기업 맞춤형 투자 패키지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PGA, JP 라이프스타일 윈터투어 말레이시아서 개최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22 07:51:09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주관하는 2026 KPGA 제1회 JP 라이프스타일 윈터투어(총상금 1억 원)가 22일 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JP 라이프스타일이 주최하고 KP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마인스 골프 앤드 리조트 챔피언십코스(파71)에서 22일과 23일 예선을 진행한다. 본선은 24일부터 이틀간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예선에 151명이 출전하고, 본선에서는 120명이 경쟁한다. KPGA 윈터투어 시리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국내에서 열린 2021년을 제외하면 줄곧 태국에서 개최됐으며 말레이시아에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전 선수 중 상위 1명에게는 올 시즌 챌린지투어 1개 시즌(5개 대회) 예선 면제권, KPGA 프로 상위 1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자격, KPGA 프로 상위 2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특전을 부여한다. 아마추어 상위 1명에게는 KPGA 프로선발전 예선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단 본선 최종라운드에서 60위 이내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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