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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양맹석 SK스토아 대표 모친상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1.28 10:20:33▲손맹희씨 별세, 양균석·맹석(SK스토아 대표)·원아씨 모친상, 유국희·정미양씨 시모상, 박혁표씨 장모상=28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례식장 101호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55)750-8448 -
우크라이나 "북한군 일부, 최전선서 일시 퇴각… 보강 대기하는 듯"
국제국제일반 2025.01.28 10:12:50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쿠르스크 지역 최전전에서 일시 퇴각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2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올렉사드르 킨드라덴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우크라이나 제73 해군특수작전센터가 있는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참가했던 북한군 병력이 퇴각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이보케이션 인포'는 북한군이 주둔지에서 3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병력 보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날 RFA는 미국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의 절반가량을 탈환했으며, 북한군의 추가 파병 움직임을 포착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
[인사] 국가유산청
문화·스포츠문화 2025.01.28 10:08:20◇국가유산청 <국장급 전보> △유산정책국장 이은복 -
네이마르, 사우디 알힐랄 떠난다…“상호 합의로 계약 해지”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8 10:05:27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3)가 부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과 계약 해지했다. 알힐랄 구단은 28일 “네이마르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면서 “클럽은 네이마르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그가 계속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2023년 8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1억 5000만 유로(약 2252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알힐랄로 이적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활약은 저조했다. 알힐랄 입단 이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공식전 7경기에서 단 1골만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긴 부상 탓에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알힐랄 입단 2개월 만인 지난해 우루과이와의 A매치에서 전방 십자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알아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에스테그랄(이란)과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며 다시 경기장을 떠났다. 다음 행선지는 네이마르의 친정 팀인 브라질 산투스가 유력하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네이마르의 산투스행이 임박했다. 양측이 구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산투스 유소년팀에서 225경기 136골을 넣은 뒤 2013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해 4시즌 동안 186경기에 나와 두 차례 라리가 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 우승 등을 거둔 바 있다. -
22대 총선 때 민주당 맞나…이재명 ‘실용주의’면 돌아설 勞
사회사회일반 2025.01.28 10:00:00“노동자와 시민 고통을 외면하고 기업과 자본 중심의 성장 전략만 언급해 분노를 넘어 안타깝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 논평.) “삼성전자의 더불어민주당 방문 이후 민주당은 2월 3일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토론을 한다고 한다. 민주당 집권 시나리오에 따른 보수로 회귀인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논평.) 노조 지형을 양분하는 양대 노총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내건 실용주의와 최근 민주당 행보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22대 총선 때 양대 노총과 했던 노동·사회 정책 약속과 현재 행보가 너무 달라서다. 28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작년 3월 12일 한국노총은 22대 총선 정당별 노동사회정책 평가 토론회를 열고 각 정당의 정책요구안 수용 여부를 공개했다. 한국노총이 제안한 7대 요구는 △사회연대 입법 법제화 △노조법 제2·3조 입법 재추진 △공적 노령연금 수급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주4일제 도입 및 장시간 압축노동 근절 △산업별·업종별 교섭과 사회적 임금체계 구축 △지역 중심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공공의료 인력확대 및 의료 불균형 해소 등이다. 당시 민주당은 7가지 정책 요구를 모두 수용한다면서 관련 논의 기구를 만드는 등 입법 의지와 구체적 실행안도 제시했다. 이는 민주당 스스로 22대 총선 공약 목표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정의 실현’으로 정하는 등 노동계와 당 정책 방향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같은 달 28일 민주노총이 토론회를 열고 공개한 각 정당에 보낸 정책질의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민주노총도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보장, 노조법 2·3조 개정 등 한국노총과 대부분 일치하는 12대 주요 의제를 각 정당에 전달했다. 민주당을 포함한 6개 정당은 이 의제들에 찬성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당시 양대노총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윤석열 정부의 기업과 시장중심주의가 근본적으로 노동계의 지향점과 달라서다. 윤 정부가 노동계 입장에서 노동 탄압이라고 느낄만큼 친기업적인 정책을 편 점도 국민의힘 결정의 배경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노총의 정책 질의에는 답변서도 안 보냈다. 작년 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이어 이 대표의 실용주의에 발끈한 양대노총과 민주당의 관계가 악화될지는 반도체 특별법 내 주 52시간제 폐지 여부에 달렸다는 관측이다. 이 대표는 내달 3일 직접 토론회를 주재하고 노사 의견을 들어 주 52시간제 예외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특별법 내 주 52시간제 유예와 관련해 “노동계는 이게(주 52시간제) 무너지면 다른 산업 영역과 근로기준법 일반 원칙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저의 기본적인 입장은 실용적으로 판단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노동계는 지금 제도를 잘 활용하면 된다고, 산업계는 (주52시간 유예가) 꼭 필요하다고 한다”며 “토론을 해보면 일정한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쌍방 이야기를 듣고 판단한 뒤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
추미애 "작년 12월 휴전선 인근에서 국군 운용 무인기 발견"
사회사회일반 2025.01.28 09:59:36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휴전선 인근에서 우리 군의 무인기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2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9종합상황실과 국방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9시 4분께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한 건물에서 무인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으며, 군은 경찰이 촬영한 무인기 사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국군이 운용하고 있는 무인기가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추 의원 측은 전했다. 추 의원은 이를 두고 비상계엄 후에도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군사적 충돌을 유도하려던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앞서 2023년 12월과 지난해 10월에도 각각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국군이 운용하는 무인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추 의원은 "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한 북풍 유도 정황이 의심된다"며 "군은 기밀이라는 이유로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도쿄오토살롱] RE아메미야, ‘아이코닉 SP 컨셉’를 재해석한 튜닝 빌드 선보여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1.28 09:56:27RE아메미야가 선보인 독특한 빌드.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치바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관련 전시 행사인 ‘도쿄오토살롱 2025(TOKYO AUTO SALON 2025)’가 개최됐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마쯔다(Mazda)’의 차량, 특히 ‘로터리 엔진(Rotary Engine)’과 이를 탑재한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하고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쳐온 RE아메미야(RE雨宮) 역시 행사에 참여, 다양한 튜닝 차량 및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실제 RE아메미야의 전시 공간에는 마쯔다의 유명 스포츠카, RX-7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튜닝 차량과 튜너의 감성이 담겨 있는 다채로운 상품들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RE아메미야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마쯔다가 선보인 컨셉 모델, 아이코닉 SP 컨셉. 사진 김학수 기자RE아메미야는 아이코닉 SP 컨셉을 '현재의 이미지'로 구현했다. 사진 김학수 기자특히 RE아메미야의 전시 공간 중심에는 차체 전체가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날렵한 스포츠카가 자리했다. ‘마츠키요 각 3 로터 NA-7 by RE아메미야’로 명명된 스포츠카는 카본파이버 고유의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차체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RE아메미야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마쯔다가 선보인 스포츠카 컨셉, 아이오닉 SP 컨셉을 RE아메미야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실제 마츠키요 각 3 로터 NA-7 by RE아메미야는 전체적으로 마쯔다 특유의 매끄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계승했다.보닛 아래에는 3-로터 구조의 로터리 엔진이 자리한다. 사진 김학수 기자다만 차이가 있다면 아이오닉 SP 컨셉은 ‘미래의 청사진’을 담은 차량이라 한다면 마츠키요 각 3 로터 NA-7 by RE아메미야는 현재에 집중했다. 실제 특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아닌 ‘전통적인 로터리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로 제작되었다.이를 위해 마츠키요 각 3 로터 NA-7 by RE아메미야 제작에 있어 RX-7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SP 컨셉과 유사한 형태, 그리고 고유한 감성을 담아낸 차체를 구현했다. 실제 보닛의 형태, 헤드라이브, 그리고 리어 램프 등이 이러한 정체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RE아메미야가 선보인 독특한 빌드. 사진 김학수 기자다만 실내 공간은 기존의 RX-7과 큰 차이가 없는 건 ‘현실적인 이유’일 것이다. 보닛 아래에는 3-로터 구조의 로터리 엔진이 자리하며, RE아메미야의 튜닝이 더해져 더욱 강력한 성능 및 고회전 특유의 사운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마츠키요 각 3 로터 NA-7 by RE아메미야는 별도 생산, 판매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보인 차량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집행유예 확정
사회사회일반 2025.01.28 09:54:49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반하고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이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28일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 위원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지난 2021년 7월 3일 서울 종로에서 조합원 5000여 명을 동원해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어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자 서울시는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 바 있다. 양 위원장은 무죄를 주장했지만, 1심과 2심은 모두 양 위원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감염병 확산으로 전 국민이 활동을 제약당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많은 의료진과 공무원이 헌신적 노력을 기울이던 상황"이라며 "이런 국민적 노력과 희생을 도외시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대법원 역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2심 판결을 확정했다. -
"딥시크, 저가칩 이용? 비싼 칩 썼을 것"… 의문 제기에 동조한 머스크
사회사회일반 2025.01.28 09:48:36최근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추론형 AI모델을 출시해 AI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실제 저렴한 칩을 이용했는 지를 두고 설왕설래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의론'에 동조하며 딥시크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27일(현지시각) 머스크는 딥시크가 AI 개발에 사용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칩보다 비싼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했다. 머스크가 공유한 게시물은 알렉산더 왕 스케일 AI CEO가 최근 CNBC와 인터뷰한 영상이었다. 해당 인터뷰에서 알렉산더 왕은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최신 칩 'H100'을 5만개가량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의 수출 통제로 인해 이를 밝힐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에 머스크는 'Obviously'(분명히)라는 댓글을 달아 동의를 표했다. 딥시크는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으로, 최근 추론형 AI인 '딥시크-R1'을 공개했다. 딥시크-R1은 스스로 답을 검증하고 추론을 해 할루시네이션을 여러 단계에 걸쳐 보완하고 정확한 답을 찾아가는 AI로, 최근 일부 성능 시험에서 오픈AI의 'o1' 모델을 앞지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가격 또한 오픈AI 대비 획기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최신 칩이 아닌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만든 저가칩 'H800'을 이용해 자사의 AI 모델 'V3'를 훈련시켰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최신 칩 수만 개를 이용해 AI 모델을 훈련시킨 미국의 AI 기업들에게 충격을 준 것이다. 이에 실리콘밸리 일각에서는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이용하면서도 이를 숨기고, 자사 컴퓨팅 용량을 실제보다 축소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한편, 머스크는 딥시크가 발표한 AI 모델 개발 비용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분석에도 동조의 뜻을 밝혔다. 머스크는 딥시크가 개발비용으로 밝힌 600만 달러(한화 약 86억 원)에는 아키텍처, 알고리즘, 데이터에 대한 이전의 연구와 실험에 관련된 비용들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개빈 베이커 아트레이드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의 게시물에 '흥미로운 분석'이라며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라는 평가를 남겼다. -
폭설에 용인경전철 운행 일시 중단
사회전국 2025.01.28 09:47:00설 하루 전인 28일 전날에 이어 경기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용인경전철이 멈춰섰다. 용인시는 이날 오전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오전 8시36분께 폭설로 인해 용인경전철 장애로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경전철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안산·시흥·수원·성남·안양·오산·평택·군포·의왕·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 등 15개 시에 대설경보가, 광명·과천·부천·연천·가평·구리·남양주·하남·양평 등 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주요 지점별 적설량은 이천 19.1㎝, 안성 17.1㎝, 광주 16.9㎝, 평택 16.4㎝, 가평 16.1㎝, 용인 16㎝, 의왕 15.3㎝, 양평 13.1㎝, 여주 12.7㎝, 안양 11.2㎝ 등이다. -
[속보] 용인시 "오전 8시36분 용인경전철 폭설로 운행 일시 중단"
사회사회일반 2025.01.28 09:41:18용인시 "오전 8시36분 용인경전철 폭설로 운행 일시 중단" -
"중국 AI 성능 맞나"… 딥시크 發 충격파에 미국 실리콘밸리 '비상대응'
국제기업 2025.01.28 09:30:34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출시한 모델이 뛰어난 성능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흔들고 있다. 이에 미국의 AI 기업들도 관련 부서를 설치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메타는 딥시크의 기술을 분석하기 위해 AI 부서 내에 워름 4개를 설치했다. 메타는 딥시크가 AI 훈련 비용을 어떤 방식으로 절감했고 어떤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에 적용했는 지 등을 알아낼 방침이다. 딥시크는 중국의 AI 스타트업으로, 최근 추론형 AI인 '딥시크-R1'을 공개했다. 딥시크-R1은 스스로 답을 검증하고 추론을 해 할루시네이션을 여러 단계에 걸쳐 보완하고 정확한 답을 찾아가는 AI로, 최근 일부 성능 시험에서 오픈AI의 'o1' 모델을 앞지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가격 또한 오픈AI 대비 저렴한 수준이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집중돼 있던 AI 경쟁 구도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딥시크의 기술에 대한 찬사와 경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알렉산더 왕 스케일AI 최고경영자(CEO)는 딥시크의 기술을 과거 구소련이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해 충격을 줬던 사건에 빗대며 "지구를 뒤흔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추론 연산을 수행하는 오픈소스 모델을 효과적으로 만들었다"며 "중국의 개발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의 수장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 AI, 일본의 소프트뱅크, 미국의 오라클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타게이트'로 불리는 1000억 달러(한화 약 143조 원)AI 펀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향후 다른 기업도 프로젝트에 참가시켜 투자금을 최대 5000억 달러(한화 약 720조 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
코스피 저평가 매력 부각·트럼프發 방산株 강세… ETF 시장 180조 돌파로 투자 다각화 추세 [AI PRISM*주간 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28 09:30:00▲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1.19~1.25) 주식 시장 분석] 지난 주 주식시장에서는 방산·조선 관련 종목들이 트럼프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화그룹주 ETF는 연초 이후 21.18% 상승하며 그룹주 ETF 중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시장 상승세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 잔액이 16조 6810억원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언에 따라 외환시장은 큰 폭으로 출렁거렸다. 환율은 향후 관세 정책에 따라 급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방산·조선 섹터 강세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글로벌 군비 지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오션(042660)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주도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방산·조선 섹터는 미국의 군사력 강화 기조와 맞물려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분석이다. ■ 글로벌 정책 변화와 시장 영향 미국이 글로벌 최저한세 탈퇴를 선언하고 법인세율 15% 인하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기업 환경이 급변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키웠고, 수출 기업들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 ETF 시장 성장과 투자 기회 지난 주 국내 ETF 시장이 180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자자들이 투자 수단을 다양하게 찾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운용사들은 전문 인력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고, 시장은 더 고도화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간접투자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록 ETF를 활용한 리스크 분산 전략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주식 투자자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한화그룹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분기 영업이익 583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14%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며, 한화오션도 미국 해군 군함 MRO 사업 참여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투자 인사이트: 방산·조선 섹터는 글로벌 군비 지출 확대와 미국의 군사력 강화 기조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민간 우주산업 진출과 한화오션의 미국향 특수선 수주 기대감이 더해져,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 주간 맥락: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언으로 외환시장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원달러 환율은 1430~14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시장은 향후 관세 정책에 따른 추가 변동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투자 인사이트: 향후 외환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과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로 인해 당분간 달러 약세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수출 기업 투자시에는 환헤지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 주간 맥락: 미국이 OECD 글로벌 조세 합의에서 탈퇴하며 독자적인 감세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법인세율을 15%로 인하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외국 정부가 미국 기업에 차별적인 세금 정책을 시행할 경우 해당 국가에 2배의 세율을 부과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 투자 인사이트: 미국의 공격적인 감세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미국 이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경우 최저한세율 17%로 인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세액공제 효과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국도 법인세 인하와 세제 단순화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주간 맥락: : 연초 이후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 잔액이 16조 68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 - 투자 인사이트: 현재 증시는 저평가 매력이 분명하지만,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증시 쏠림 심화 가능성, 금리와 환율 불확실성, 외국인 매수세 약화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의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지난 주 주식 투자자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3월 말 공매도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공매도 잔고가 전체 주식 발행량의 0.01% 또는 10억 원 이상인 기관은 자체 전산시스템 구축이 의무화되며, 실시간 잔고 산출과 초과 주문 차단 기능이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 투자 인사이트: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강화된 관리감독 체계가 구축되면서 무차입 공매도 위험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매도 재개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리스크 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점이다. - 주간 맥락: ETF 시장이 18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업계 6위 키움운용이 미래에셋운용의 ETF전략본부장을 영입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현재 ETF 순자산 총액은 삼성운용이 69.8조원으로 1위, 미래에셋운용이 65.3조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키움운용은 3.9조원 규모로 5위 신한운용 추격에 나섰다. - 투자 인사이트: ETF 시장의 급성장으로 운용사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 다양화와 운용 전략의 고도화가 예상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ETF를 통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커버드콜 ETF 등 다양한 전략형 상품의 출시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주간 핵심 용어] 1. 공매도 전산시스템: 대규모 공매도 거래자의 포지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2. 글로벌 최저한세: OECD 국가들이 합의한 다국적 기업 대상 최저 법인세율 제도다. 법인세율 하한선을 15%로 설정하여 조세 회피를 방지하고, 국가간 세금 경쟁을 제한하고 공정한 과세 기반을 조성한다. 3. ETF(상장지수펀드): 특정 지수나 자산의 가격 움직임을 추종하는 펀드 상품이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투자 수단이자 분산투자와 섹터 투자에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도구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방산·조선 섹터 투자 전략: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대형 방산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미국 군수 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의 수주 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상승한 종목은 단계적인 차익실현 고려가 필요하다. 2. ETF 투자 활용 전략: 시장 대표 ETF와 섹터 ETF를 적절히 조합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해야 한다. 변동성 장세에 대비해 채권형 ETF도 일부 편입을 검토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섹터 ETF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3. 리스크 관리 전략: 과도한 레버리지를 피하고 적정 수준의 신용융자 비율을 유지한다. 종목별 손절매 기준을 사전에 설정하고 준수하고, 환율 변동성에 대비해 글로벌 ETF 투자 시 환헤지를 고려한다. [주간 핵심 키워드] 방산주, 환율변동성, ETF, 공매도, 신용융자 -
트럼프發 무역질서 대변혁…대중 관세 재임 중 최대 60% 전망에 글로벌 시장 요동 [AI PRISM*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28 09:30:00▲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 글로벌 금융 시장 분석] 지난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미국의 대중 관세율 인상 예고와 함께 EU까지 잠재적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글로벌 무역 구조의 대대적 재편이 예상된다. 특히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월가 리더들이 관세정책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지지하며, 새로운 경제 질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행이 6개월 만에 금리를 추가 인상하고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글로벌 통화정책의 변화가 주목된다. 신흥국 통화 불안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급망 재편 비용 증가와 보호무역 확산이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전략 수정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안보 연계 경제제재 강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10% 관세를 시작으로 최대 60%까지 관세율 인상을 예고했다. 이는 단순한 무역정책을 넘어 국가 안보와 연계된 새로운 경제 질서의 시작을 의미한다.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리쇼어링 관련 산업의 성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국 대응전략 분화 일본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EU는 극우 정당과의 밀착으로 내부 균열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경제 블록 형성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블록화 현상은 지역별 차별화된 투자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 글로벌 통화정책 변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과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엔화 강세 압력이 높아지는 중이. 2025년도 물가전망 2.4%, 2026년도 2.0%로 상향 조정되면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3조 달러 규모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를 야기하며,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핵심 뉴스] (1.23) - 주간 맥락: 대중 관세율이 단계적으로 6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EU도 잠재적 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목됐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으로, 리쇼어링 수혜 업종 발굴과 신흥국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 (1.24) 주간 맥락: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월가 리더들이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세정책 지지로 선회했다.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안보 연계 경제제재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전망으로, 관련 산업 투자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 (1.25) - 주간 맥락: 일본의 금리 인상과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엔화 강세 압력이 증가하는 중이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 (1.20) - 주간 맥락: 중국 본토 CSI3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12.85% 하락하는 등 주요 섹터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과 함께 투자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어 익스포저 축소를 검토해야 한다. [지난 주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1.21) - 주간 맥락: 미국의 수입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로, 특별시장상황(PMS) 규정 활용도 증가할 전망이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비관세장벽 확대에 따른 산업별 영향 분석과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 (1.22) - 주간 맥락: 주요국이 트럼프 정부에 대해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 글로벌 투자자 인사이트: 지역별 정책 대응 차이에 따른 투자 기회와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주간 핵심 용어] 1. 특별시장상황(PMS): 미국이 반덤핑 관세 부과를 위해 활용하는 규정이다. 수출국의 특수한 시장 상황을 근거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트럼프 2기에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과 연관된 공급망을 가진 기업들이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 2. 엔캐리 트레이드: 저금리 엔화를 차입해 고금리 통화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현재 약 3조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대규모 청산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다. 3. 리쇼어링: 해외 진출 기업의 자국 복귀를 의미하며, 미국의 관세정책 강화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국 내 제조업 부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외국인 투자 동향 모니터링과 저평가 기업 발굴: UAE 국부펀드의 투자를 계기로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중이다. PBR 0.8배 수준의 실적 대비 저평가된 우량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유효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업종별 수급 동향과 투자 패턴 분석이 필요하다. 2.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가치 재평가: 생산기지 다변화 능력과 현지화 전략을 보유한 기업 선별이 중요하다.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수혜/피해 업종 분석이 필요하다. 공급망 재편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 경쟁력 재평가가 요구된다. 3. 통화정책 불확실성 대비 리스크 관리: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채권 포트폴리오 듀레이션 조정이 필요하다. 환율 변동 리스크에 대비한 환헤지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검토해야 한다. [주간 핵심 키워드] 관세정책, 안보연계제재, 엔화강세, 공급망재편, 리쇼어링 -
ETF·AI 투자의 새 물결… 금리 하락기의 전략적 자산 배분 가이드 [AI PRISM*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28 09:30:00▲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1.19~1.25) 금융상품 시장 분석] 지난 주에는 국내 ETF 순자산총액이 180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12월11일 처음 170조원 벽을 넘어선 후 37일 만에 10조원이 증가하면서 지난 17일 180조2036억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100조원을 돌파한 후에는 2~3개월 단위로 10조원씩 늘다가 이번처럼 한 달여 만에 10조원이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반도체·AI 관련 ETF가 31.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국내 주식 ETF 순자산도 2조 5235억 원 늘었다. 해외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육성 정책 발표로 글로벌 투자 환경이 급변하는 분위기다. 소프트뱅크, 오픈AI 등이 참여하는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를 공고하게 구축할 것이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한편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35%까지 낮아져 금융비용이 완화되는 추세에 접어들지 관심이다. 다만 국내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7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실물경제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ETF와 반도체·AI 투자의 성장 ETF 시장이 역대 최단기간인 37일 만에 10조 원이 증가하며 180조 원을 돌파했다. 반도체·AI 관련 ETF가 31.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 중이다. 국내 주식 ETF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 ■ 금리 하락과 자산 배분 변화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5.35%까지 하락하며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됐다. 중금리 대출 상한선도 17.14%로 낮아져 전반적인 금리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채권 투자의 매력도가 상승하며 자산 배분 전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 트럼프 행정부가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소프트뱅크, MS, 엔비디아 등이 참여하는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가 마련되는 중이다. AI 규제 완화로 관련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주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뉴스] - 주간 맥락: ETF 순자산이 37일 만에 10조 원 증가하며 180조 원을 돌파했다. 반도체·AI 관련 ETF가 31.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성장 섹터 ETF와 안전자산 ETF의 균형 배분이 필요한 시점이며, 특히 반도체·AI 섹터의 경우 최근 급격한 상승을 고려할 때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분할 매수 전략이 중요하다. - 주간 맥락: 트럼프 행정부가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MS, 엔비디아, 오픈AI 등이 참여하는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AI 관련 기업과 인프라 구축 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라우드 등 핵심 인프라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 관점의 단계적 투자가 유효하다. - 주간 맥락: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5.35%까지 하락했다. 중금리 대출 상한선도 17.14%로 낮아지며 전반적인 금리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금리 하락 국면에 맞춰 장기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필요하며, 우량 회사채와 국채의 듀레이션을 늘리되 금리 변동 위험에 대비한 단계적 매입 전략이 중요하다. - 주간 맥락: 신용 융자 잔액이 16조 6810억 원을 기록하며 비상계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4.83%, 6.7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레버리지 투자는 지양하고 저평가된 우량기업 중심의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며, 특히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여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현금성 자산 비중 유지도 고려해야 한다. [지난 주 투자자 참고 뉴스] - 주간 맥락: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3월 말부터 공매도가 전면 재개될 전망이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주식시장의 제도적 안정성이 제고되어 투자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공매도 재개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우량주 중심의 장기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 주간 맥락: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71%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자영업자의 금융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 - 금융상품 투자자 인사이트: 실물경제 리스크에 대비한 안전자산 비중 확대가 필요하며, 경기 민감주 비중을 줄이고 필수소비재, 고배당주 등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금융권의 자산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주와 금융주에 대한 익스포저 조정도 검토가 필요하다. [주간 핵심 용어] 1. AI 인프라 투자: 미국을 중심으로 한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의 투자를 의미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로 7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MS, 엔비디아, 오픈AI 등이 참여하는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2. 성장 섹터 ETF: 반도체, AI 등 특정 산업이나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를 의미한다. 최근 반도체·AI 관련 ETF가 31.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AI 투자 확대로 관련 ETF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 금리 하락기 투자 전략: 금리 인하 국면에서 채권과 주식 등 자산 배분을 최적화하는 투자 전략을 의미한다.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35%까지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금리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장기 채권과 배당주 등의 투자 매력도가 상승하는 시기다. [주간 전략 포인트] 1. AI·반도체 ETF 투자 전략: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반도체 섹터 ETF의 비중을 확대한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 단기 변동성에 대비해 분할 매수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시점이다. 2. 금리 하락기 채권 투자 전략: 장기 채권 비중을 확대하여 금리 하락 시기의 자본차익을 추구해야 한다. 회사채와 국채의 적절한 배분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관리한다. 금리 추가 하락에 대비한 단계적 매수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리스크 관리 전략: 레버리지 투자는 최소화하고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한다. 실물경제 리스크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분산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주간 핵심 키워드] AI 투자 확대, ETF 시장 성장, 금리 하락세, 자산 분산,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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