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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청렴 전남교육·신뢰받는 K-교육 실현”
사회전국 2025.07.29 16:15:15열린 감사와 함께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교육청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K-교육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사 중회의실에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약식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 행정, 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폭넓게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8월부터 2년 동안 전남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지난 2년간 전남 교육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크게 기여한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위촉식에 이어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상호 정보교류·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협의회를 가졌다. 또한, 성인지 교육과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 시간을 통해 감사 역량을 함양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청렴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전남 교육 대전환과 공직자의 청렴 실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한 전남 교육 생태계 조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문수 "한덕수와 단일화 실패 아냐…이준석과 못해 패배"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9 16:10:528·2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내부 총질하고 우리끼리 싸우는 게 혁신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이재명 총통 독재와 폭치를 막는 게 혁신이지 그 사람들 도와주는 게 혁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당이 그래도 107석이라는 의석을 가지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장기 집권을 위한 개헌이 저지되고 있다”면서 “개헌 저지선으로 총통 독재와 (집권) 연장을 막고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는 점에 스스로 소중함을 느끼며 자중자애해서 국민의 뜻을 역사에 맞게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켜나가는 데 역할을 하자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김 전 장관은 특히 여당을 향해 “우리 당에 대한 해산을 할 수 있도록 내란 종식 특별법에 해산 조건을 넣고 또 45명 현역 의원에 대해 제명 결의안을 낸다는 건 협치를 얘기하기에는 너무나 잔인무도한 폭치 아니냐”며 “이런 폭치를 자행하며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대선 경선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후보 단일화 입장을 번복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한 전 총리는 결국 출마도 안하고 등록도 안하고 아무것도 없었지 않느냐”며 “그런데 그걸 자꾸 단일화 실패라고 하고 표가 나눠졌다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김 전 장관은 “후보를 교체하려고 했던 지도부 의사가 저 때문에 좌절된 게 아니라 당원 투표로 좌절됐다고 표현해야 한다"며 “한 전 총리와 무슨 단일화에 실패했다는 거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또 “단일화를 못한 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못해서 표가 나눠진 것”이라며 “표를 합치면 이재명 후보보다 많은데 이준석 후보랑 단일화를 못한 건 사실이고 상당한 패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극우 논란의 한가운데에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유튜브 방송 출연 여부에 대해선 “검토 중”이라며 “전 씨가 입당했다는데 입당한 사람이 당헌당규상 잘못된 게 있다면 출당될 수 있겠지만 아직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고 답했다. -
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1조 5362억원…반기 기준 최고치
산업IT 2025.07.29 16:09:36크래프톤(259960)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 536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2460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최고치다. 2분기 매출은 662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줄었다. 영업이익은 25.9% 감소한 2460억 원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과 프랑스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Bugatti) 및 인기 아티스트 ‘에스파’(aespa)와 협업을 통해 영향력을 강화한다. 배틀그라운드 IP의 플랫폼 및 장르 확장도 본격화한다. 탑다운 전술 슈팅 신작 ‘펍지(PUBG): 블라인드스팟’을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프로젝트 블랙버짓'은 하반기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은 신규 프랜차이즈 IP 발굴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연초 제시한 ‘거대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통한 5개년 중장기 계획에 맞춰 총 13개 게임을 포함한 신작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신규 IP에 대한 투자, 자체 제작 스튜디오 확대 등을 통해 IP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퍼블리싱 전략 고도화를 통한 IP 성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2PP’ 체계를 구축한다. 이달 25일 체험판을 공개한 EF 게임즈의 차량 기반 아레나 배틀 장르 ‘라이벌즈 호버 리그’를 비롯해 다수의 2PP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부 개발과 함께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구조를 모색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인조이(inZOI)’를 글로벌 장기 서비스로 안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퍼블리싱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역 맞춤형 퍼블리싱과 글로벌 플레이어 커뮤니티 중심의 전략을 통해, 이용자 후기를 확산하고 신뢰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인조이는 출시 초반 인기를 얻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인조이의 지역별 판매량 비중은 북미 29%, 유럽 28%, 아시아 25% 등으로 서구권 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게임스컴’에서 '인조이'를 선보이고 1차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를 출시한다. 한편, AI 원천 기술 확보와 게임 서비스 적용을 통해 게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혁신도 계속된다. 크래프톤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오락'(Orak)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LLM 에이전트 설계 역량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017670)과 공동으로 개발한 포스트 트레이닝(Post-training) 기법을 공개하고, 이를 70억개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의 오픈소스 추론 특화 언어 모델(Language Model) 3종에 적용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향후 독자적 학습 기법을 적용해 추론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고난도 추론이 필요한 게임으로 확장하는 등 게임 AI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애드테크 분야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올해 4월 넵튠을 인수했다. 지난달에는 일본의 3대 종합광고 회사인 ADK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또 미국의 스튜디오 ‘일레븐스 아워 게임스’를 인수하고,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대표적 IP 중 하나인 ‘라스트 에포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홈앤쇼핑,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우수 소상공인 발굴
산업중기·벤처 2025.07.29 16:08:40홈앤쇼핑이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고 전국 각지에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 제품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홈앤쇼핑은 이달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소상공인 제품 발굴과 △판로 확대 △홈쇼핑 채널을 통한 홍보·판매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백년가게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방송, 수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백년가게 브랜드 단독 방송 편성도 추진된다. 올해 2~3건의 시범 방송을 한 후 지속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운영해 온 매장 가운데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현재 전국에는 1400여 개 백년 가게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인정 받은 각 지역의 우수한 백년가게를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6년 만에 두 번째 국가산단 품은 대구시…전국 11개 신규 후보지 중 가장 빨라
사회전국 2025.07.29 16:08:26대구시는 대구 달성군 화원읍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2009년 첫 국가산단 지정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국가산단 조성을 확정했다.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르게 예타를 통과한 것도 의미가 크다. 실제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결과 경제성(B/C)이 1.05로, 산단 조성 사업으로는 드물게 1이 넘는 우수한 사업성을 확보했다.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AHP) 결과도 0.524(0.5이상 타당)로 사업 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제2국가산단은 국비 1조 8000억 원을 투입해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에 총 255만㎡(산업용지 165만㎡) 규모로 조성된다. 산단 주변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를 비롯해 광주대구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5호선이 인접해 있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모빌리티 및 첨단로봇 중심의 미래 스마트기술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앞서 대구시는 예타의 핵심인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240여 개 기업과 투자업무협약(MOU) 및 입주의향서를 체결했다. 3.3㎡당 분양가는 약 350만 원으로, 인근 산단 대비 7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시는 2030년 산단 준공을 목표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내달 중 산단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후 산단 계획 수립 및 국토부 승인절차를 거쳐 조속한 보상과 착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제2국가산단을 미래 스마트기술의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신산업벨트 구축, 융합거점 조성, 전략적 기업유치,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등 4대 특화전략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野김건 "북미 대화 일축한 北, 상대방 양보 가늠해보는 전술"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9 16:05:29외교관 출신의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미 정상 간 대화 가능성을 일축한 데 대해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없는 원칙이나 최대치를 내걸어, 상대방이 얼마나 양보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보려는 전형적 전술”이라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남북관계와 미일관계를 정상화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북한의 이익에 부합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미(북미) 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냈다. 그는 ‘불가역적 핵 보유국’이라는 지위와 능력을 보유한 현실을 미국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어떤 대화도 무의미하다면서 핵 보유 인정을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김 의원은 “북한은 지난 30년의 핵 개발을 통해 경제 파탄과 외교 고립, 그리고 안보 불안을 가져 왔다”며 “북한 주민들이 한국 드라마만 보아도 엄벌에 처할 정도로 정권의 취약성은 커져만 가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북한에게 비핵화의 길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한미는 물론 이 지역의 국가들과 국제사회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을 추구해 왔다”며 “그러나 김정일과 김정은은 김씨 정권의 안전과 영속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북한 주민을 위한 결단은 커녕,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으려 기회를 계속 차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략이 잘못됐는데, 벼랑 끝이든 기만이든 어떤 전술을 써봤자 잔머리 굴리기로 순간을 모면하는 것에 불과하다. 결국 한계에 부딪칠 뿐”이라며 “시간은 북한 편이 아니다. 지금이 유리한 국면이라 착각해서는 안 된다. 러시아와의 결탁과 유엔 제재 체계의 약화로 기고만장해 있어서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또 놓치고 말 뿐이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고 나면 북한의 입지도 달라진다”며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역시 중간선거 이후에는 북한과의 대화 추구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제정세는 늘 변한다. 세상이 북한 중심으로 움직일 거라는 착각은 가장 위험한 함정이다”며 “지금 북한이 마주한 상황은 역설적으로, 가장 좋은 조건에서 비핵화의 길로 나설 수 있는 ‘기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기회를 외면한다면, 앞으로 더 불리한 조건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은 이제까지 스스로에게 주어진 기회를 반복해서 날려온 ‘선수’였다. 이번만큼은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결단을 촉구했다. -
KINS, 수해 지역 이재민 지원 성금 1000만원 기부
사회전국 2025.07.29 16:04:2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정 기탁 방식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고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생수 등 수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KINS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및 나눔사랑기금 모금액을 통해 마련됐고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KINS 임승철 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이번 성금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KAI, 2분기 영업이익 852억…전년比 14.7% 증가
산업기업 2025.07.29 16:02:36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2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0% 증가한 571억 원을 기록했다. KAI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95%포인트 개선된 10.29%로 나타났다. 이라크의 계약자 군수지원(CLS) 사업 수행이 매출과 이익 개선세에 반영된 영향이 컸으며 회전익 사업의 경영노력보상 이윤 승소 등도 주효했다. KAI 측은 “KF-21,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체계개발 등 국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도 해외사업 부분에서 성공적으로 이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 플랫폼 성과가 실적 개선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KAI의 2분기 수주의 경우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최초 양산 잔여 물량, 필리핀 FA-50 추가 도입, 미국 콜린스 엔진 낫셀 부품 계약 등 국내외 대형 사업 계약을 잇따라 체결해 전년 동기 대비 10.8% 상승한 3조 1622억 원을 기록했다. KAI는 지난해 6월 방사청과 KF-21 20대를 우선 계약하고 지난달 잔여 20대 계약을 체결해 최초양산 40대 계약을 마무리했다. 완제기 수출의 경우 6월 필리핀 국방부와 FA-50 12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454% 증가한 9777억 원을 기록했다. 필리핀 공군의 주력 항공 전력인 FA-50PH에 대한 안정적인 후속지원이 운용 신뢰성 확보로 이어지면서 추가 도입 계약이 성사됐다고 KAI 측은 설명했다. KAI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들의 안정적인 수행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개발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 KF-21 양산 본격화 및 주력 기종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산엔 파도 소리, 한강선 따릉이…네버 엔딩 코리아"
산업기업 2025.07.29 15:59:29“한국인의 따뜻한 환대와 정이 한국 관광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29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2025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보검은 이같이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한국 관광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에 출연한 그는 향후 1년간 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표 얼굴이 된다. 2022년 방탄소년단(BTS), 2023년 이정재, 2024년 뉴진스에 이어 4번째 명예홍보대사다. 임명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보검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많은 분께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배우이자 모두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직접 부른 캠페인 주제곡 ‘온 마이 웨이(On My Way)’가 인천공항 입국장에 나올 수 있도록 음원 요청 메일도 보낼 예정”이라며 “도착하자마자 이 노래가 들리면 외국인 관광객 분들이 ‘진짜 한국에 왔구나’ 하고 실감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이날 선보인 ‘네버 엔딩 코리아’는 박보검 주연 단편영화(5분), 뮤직비디오 ‘온 마이 웨이’, 15초 쿠키 영상, 넷플릭스 협업 광고 3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넷플릭스 협업 광고는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 세계관을 한국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마치 시즌 4가 나온 듯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단편·뮤직비디오는 이동원·이한열 감독이 맡았고 주제곡은 K팝 프로듀서 켄지가 작곡했다. 한국 관광 추천 여행지를 묻자 박보검은 “광화문·경복궁은 많이 아실 테니 부산을 추천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부산은) 드라마 ‘굿보이’ 촬영지로 새벽 5시에 간 적이 있었는데 파도 소리와 어부 아저씨들이 배를 끌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설명했다. 한강도 박보검이 추천하는 국내 대표 여행지다. 그는 “한강은 따릉이를 타면서 즐기는 코스를 제안한다. 티머니 연결 시 대중교통 환승 할인과 마일리지가 쌓인다”며 “직접 타 봤는데 서울의 밤 공기가 그대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국 관광의 강점에 대해서는 즐길 거리가 끊임없이 많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광고 제목처럼 ‘네버 엔딩 코리아’다.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고 음식도 다양하다”며 “한국이 다시 오고 싶은 나라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열린 해외 캠페인 브리핑에서는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특별 광고도 공개됐다. 지난해 제주항공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도와 연초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올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열리는 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상도 영상은 검무 퍼포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는 이번 위촉식을 기점으로 해외 홍보를 본격 확대한다. 11월 말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 도쿄 시부야, 베이징 왕푸징, 방콕 센트럴월드 등 16개 주요 도시 랜드마크 전광판에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유튜브·넷플릭스를 통해서도 20여 개국 핵심 방한 시장에 맞춤형 광고를 내보낸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대신 지방 관광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외국인이 K콘텐츠 속 장소를 직접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도 “수년간 글로벌 광고를 진행하며 국민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이번에는 지역 이야기를 새롭게 담아내려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
클래시스, 특허청과 협력… 'K뷰티' 수출 확대 가속화
산업기업 2025.07.29 15:56:22클래시스(214150)가 특허청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 클래시스는 백승한 대표가 25일 본사에서 김완기 특허청장과 만나 국내 미용의료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출 주도 기업의 기술 및 브랜드 자산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특허청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 강화를 요청했다. 클래시스는 국내 의료기기 업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 중 하나다. 클래시스의 지재권 출원 건수는 2022년 1145건에서 올해 3월 기준 1718건으로 50% 늘었다. 등록 건수 역시 같은 기간 781건에서 1169건으로 증가했다. 매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대표 제품인 ‘슈링크’와 ‘볼뉴머’에 이어 차세대 장비 출시로 에너지기반기기(EBD)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침습과 비침습 방식을 결합시킨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NRF) 장비 ‘쿼드세이(QUADESSY)’를 공식 출시했다. 클래시스는 의료진 대상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보하는 한편 올 하반기 미국 포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성장세도 가파르다. 클래시스는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약 68%를 해외 시장에서 기록했으며 미국·유럽·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볼뉴머(해외명 에버레스) 판매량은 지난해 출시된 미국을 비롯해 태국, 일본, 브라질에서 급증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올해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한 볼뉴머 등을 기반으로 유럽 지역 영업도 확대하고 있다. 특허청은 클래시스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K-뷰티의 세계적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수출 활동과 브랜드 신뢰도가 위협받지 않도록 지식재산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클래시스는 앞으로도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K-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특허청 및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술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R&D와 기술 혁신 또한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
이재용, 워싱턴 출국…한미 관세협상 지원사격
산업기업 2025.07.29 15:55:57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한·미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대법원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가 해소된 후 12일 만의 첫 공식 외부 일정이다. 이 회장은 오후 3시50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방문 목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녕하세요”라고만 답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반도체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협력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하며 2030년까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거점에 370억달러(54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테슬라와 22조8000억 원 규모 역대 최대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는 이번 테슬라 계약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부흥 정책과 부합해 한·미 협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김동연 지사, 조국 특별사면 李대통령에 요청
사회전국 2025.07.29 15:55:27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특별사면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국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멸문지화에 가까운 고통을 겪었습니다. 국민 상식으로나 법적으로도 가혹하고 지나친 형벌이었다”며 이 같이 부탁했다. 김 지사는 “이제는 가족과 국민 곁으로 돌아올 때”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조국 전 대표가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자행한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내고 국민통합을 향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책대출 축소에…신청 문턱 높아진 서울 '미리내집'[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7.29 15:52:38정부의 6·27 대출규제로 정책 대출이 축소되면서 서울시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의 진입 문턱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으로 운영되는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의 대출한도가 올해 6월 28일 계약 체결 건부터 수도권 기준 3억 원에서 2억 5000만 원으로 낮아졌다. 비수도권은 2억 원에서 1억 6000만 원으로 축소됐다. 이는 금융당국이 올해 6월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조치다.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이 7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낮은 금리로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정책 대출상품이다. 수도권 기준 대출이 가능한 주택은 전용면적 84㎡,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다. 면적이 좁고 보증금이 낮은 주택만 대출이 가능한 만큼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이 주로 상품을 활용해왔다. 서울시가 공급하는 ‘미리내집’이 대표적이다.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입한 장기전세주택으로, 입주 후 출산할 경우 최장 20년까지 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입지에 공급하는 만큼 올해 4월 입주자를 모집한 제4차 미리내집의 최고 경쟁률은 759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6·27 규제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미리내집 수요자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다음 달 11~12일 신청을 받는 ‘제5차 미리내집(485가구)’ 모집개요를 보면 전세금은 3억 3228만 원(동작구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44㎡)부터 7억 7298만 원(강남구 청담르엘·49㎡)까지로 책정됐다.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대출한도가 3억 원에서 2억 5000만 원으로 줄어든 만큼 신청자들은 현금을 더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전셋값이 오르면서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한 대상(수도권 기준 임차보증금 4억 원 이하) 자체가 줄어든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실제 제5차 미리내집으로 공급되는 485가구 중 전세금이 4억 원 이하인 물량은 51가구(11%)에 불과하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5월 국토교통부에 수도권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대출 가능 대상 주택의 임차보증금 기준을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상향해달라고 요청해놓은 상태다. 시는 이번 6·27 대출규제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미리내집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다음 달부터 빌라·오피스텔 등 비(非) 아파트형 미리내집 1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비아파트형인 만큼 전세금이 아파트형보다 낮아 대출 없이도 입주할 수 있는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엔비디아, TSMC에 中수출용 'H20' 30만 개 신규 생산 주문
국제정치·사회 2025.07.29 15:50:54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TSMC에 중국 수출용 H20칩 30만 개를 신규 주문했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가 중국 내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주 TSMC에 새로 생산 주문을 했으며, 이는 재고로 갖고 있던 제품을 판매하던 기존 방식과 다른 양상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H20칩은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수출 제한을 피하기 위해 개발한 저사양 칩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3년 말 국가안보를 이유로 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한 바 있다. H20은 엔비디아의 H100이나 블랙웰 시리즈만큼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중국에서는 쓰임새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는 올해 4월 H20칩의 중국 수출도 금지했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설득 끝에 이달 들어 다시 수출을 허가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신규 주문건을 제외하고 현재 H20 칩 재고를 60만~70만개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가 이 칩을 중국에 수출하려면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미국 상무부는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엔비디아는 이에 대해 7월 중순에 당국으로부터 곧 승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작년에 약 100만 개의 H20칩을 판매했다. 젠슨 황 CEO는 이달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면서 수주량에 따라 H20 칩 생산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공급망 재가동에는 9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누적 이용객 250만명 돌파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29 15:49:55자동차 부품업체 대성파인텍(104040)과 합병을 앞둔 체험형 콘텐츠 기업 모노리스가 자사가 운영하는 그래비티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의 누적 이용객이 2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파크는 2020년 7월 개장 이후 연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 중이다. 9.81파크 제주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그래비티 기반 체험형 테마파크로, 중력가속도(9.81m/s²)를 활용한 레이싱 콘텐츠 ‘RACE 981’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1인승 및 2인승 레이싱카를 자체 개발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주행 기록과 영상,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레이저 태그, VR 게임, 범퍼카 ‘링고’ 등 다양한 ICT 기반 체험 콘텐츠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9.81파크 제주’는 매출 163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관광 수요 회복과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모노리스는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인근에 테마파크 ‘9.81파크 인천공항’을 조성 중이며,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항 이용객 및 환승객, 수도권 거주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또한 다수의 국내 지방자치단체, 부동산 디벨로퍼 및 대형 리조트 사업자들과 9.81파크 국내 사업권 관련 협의중이다. 해외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작년 11월 중국 저장성 젠더시 정부 및 현지 투자사 썬라이즈칭화캐피탈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테마파크 조성 및 콘텐츠 수출을 추진 중이다. 모노리스는 대성파인텍과의 합병 절차를 8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9.81파크를 포함한 모노리스의 실적은 대성파인텍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양사는 향후 국내 5곳, 해외 50여 곳 이상의 테마파크 및 체험 공간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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