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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을 정쟁 도구로” 한심한 인천 정치권…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논란
사회전국 2025.06.20 11:09:52인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닥터 헬기 계류장을 두고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의회가 ‘강대 강’으로 치닫고 있다. 자칫 닥터 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이 정쟁도구로 변질될 조짐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0일 인천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닥터 헬기 계류장 설치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 임춘원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신동섭 인천시의원, 김은숙 남동구의원 등 국민의힘 인천시·구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당의 기자회견은 지난 13일 남동구의회에서 인천시가 지원하는 73억 원의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안건 부의가 발단이다. 당시 남동구의회는 연수구 일부 주민의 반대와 인천시의 행정적 설명 부족 이유로 이 안건을 토의에 부치지 않았다. 이에 손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역 국회의원, 맹성규 의원이 박찬대 의원실에서 일부 주민들의 민원이 있으니 고려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라고 남동구의회의 부의 이유를 들었다. 박찬대 의원은 인천 연수구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 8월 2일 실시하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유력 정치인이다. 손 위원장은 이어 “닥터헬기는 신속히 시행돼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한시가 급한 위급 환자의 후송을 위한 시설 마련을 지연시켜서는 안 될 것”이라며 “주민의 민원도 중요하지만 이는 정치권에서 소통하고 설득해야할 사안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싸우거나 지체할 사안이 아니다”고 성토했다. 국민의힘의 이 같은 주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동구의원(남동구의회)들은 지난 19일 성명서에서 “손범규 위원장의 허위사실 유포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손 위원장의 구태 정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반발했다. 남동구의회는 이어 “안건을 상정해 심의한 결과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안전사고 위험을 이유로 강력하게 반대하고, 특히 인천시의 소음 영향도 측정에 주민들의 불신이 깊고 주민 동의를 얻지 못해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남동구의회는 “남동구민은 물론 인천시민의 안녕 및 상생의 관점에서,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의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들의 이 같은 대치가 정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민생안전 지원을 위해 각 자치단체에서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자칫 민생 현안이 정쟁의 휘말려 뒤로 밀릴 수 있는 상황이다.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닥터헬기는 인천시민 안전과 직결된 모두에게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정치권에서 이를 두고 싸울 일이 아니라 대승적인 차원에서 반대하는 주민을 설득해서 이뤄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헬기 계류장은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626-7번지 부지(3440.1㎡)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남동구와 약 40억 원에 해당 부지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
국정위, 검찰 업무보고 중단…"형식·내용 모두 미흡"
정치정치일반 2025.06.20 11:07:55이재명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검찰의 업무보고를 도중에 중단시켰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검찰에 대한 보고가 중단됐고, 다시 보고받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대통령 핵심 공약 내용이 제대로 분석되지 않았고, 공약 절차의 이행이라는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보고를) 다시 작성해 제출하고, 추후 다시 보고받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
韓은 임시공휴일 고민하는데…"쉬는 날 너무 많아" 노예해방일 패싱한 트럼프[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06.20 11:07:2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예 제도의 종식을 기념하는 '준틴스(Juneteenth)' 기념일을 '패싱'했다. 대신 '비근무 공휴일'을 없애겠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공휴일이 너무 많아져서 매일이 공휴일처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준틴스를 기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도 "오늘은 연방 공휴일이지만 백악관 직원들은 이란에 대한 공습 여부를 논의하는 브리핑을 진행 중이었다"며 공휴일을 기념하는 선언문에 서명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내비쳤다. 준틴스는 1865년 6월 19일 텍사스 갈베스톤에서 연합군 장군이 노예들에게 남북전쟁이 끝났으며 모두가 자유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1년 연방 공휴일로 제정됐다. NYT는 이번 기념일에 대한 백악관의 무관심이 놀랍지 않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때인 2017~2019년 매년 준틴스를 기념하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2기 행정부 들어서는 연방 정부의 다양성, 평등, 포용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흑인 역사에 대한 언급을 지우려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와 NAACP(미국 흑인 민권 운동 단체)의 관계도 악화일로다. NAACP는 116년 만에 처음으로 이번주 열리는 연례 회의에 트럼프 대통령을 초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방 공휴일 수를 줄여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에는 공휴일이 너무 많고, 이로 인해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만들려면 이런 상황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정부,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에 김광용 임명
정치대통령실 2025.06.20 11:05:22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통일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자료를 통해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김광용 재난안전본부장은 업무역량이 탁월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 대변인으로 활동해 언론 대응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대변인은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과장, 재난대응정책관, 자연재난실장 등 재난 안전 업무를 경험하면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축적된 인물”이라며 “홍수와 지진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나라를 만드는 안전 업무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차관급 인사는 안정감과 변화를 동시에 충족하면서 각 부처가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 관료들을 중심으로 배치했다”며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유능한 관료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국민 여러분께 효능감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재명 정부, 농식품부 차관에 강형석·해수부는 김성범
정치대통령실 2025.06.20 11:04:41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통일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자료를 통해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형석 차관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농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강 대변인은 “스마트 데이터 농업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 등 미래 농산업 전환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람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구축이라는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차관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해양수산 전 분야에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강 대변인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정책 능력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최적의 인재”라고 덧붙였다. -
이재명 정부, 통일부 차관에 김남중·행안부는 김민재
정치대통령실 2025.06.20 11:04:10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통일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자료를 통해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라는 별칭을 가진 인사다. 강 대변인은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며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김민재 차관은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으로 꼽힌다. 강 대변인은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며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아젠다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만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중심의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에 박차를 가할 인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
자녀 국제학교 입학까지 지원…원익IPS, ‘K-테크패스’ 1호 인재 유치 성공
산업중기·벤처 2025.06.20 11:01:58국내 대표 반도체 장비 기업 원익IPS(240810)가 해외우수인재 정착 지원 프로그램 ‘K-테크 패스(Tech Pass)’를 통해 제1호 인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해당 제도가 시행된 이후 국내 기업 가운데 첫 사례로 향후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 유치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테크 패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에서 활동할 수석급 이상의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비자, 정착, 가족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1호 인재는 미국 텍사스대(UT Austin)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MAT와 KLA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검증된 최고 수준의 전문가다. 그는 원익IPS에 합류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당국은 해당 제도를 통해 접수된 기업의 고용계약과 인재 이력을 철저히 검증하고 요건을 충족한 경우 2주 이내에 패스 발급과 비자 연계까지 완료하는 신속한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글로벌 핵심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치한 첫 성공 사례로 다른 기업에도 중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익IPS 인재개발팀 관계자는 “그간 해외 인재 채용 과정에서 겪었던 비자 문제, 가족 정착 지원 문제 등 다양한 진입 장벽이 K-테크 패스 제도를 통해 해소됐다”며 “자녀 국제학교 입학 등 부수적 정착 지원까지 제공돼 해외 인재 영입이 더욱 현실적인 선택지가 됐다”고 밝혔다. 국내 우수 인재의 해외 유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K-테크 패스 제도를 통해 세계 500대 기업 경력자, 글로벌 연구기관 출신 등 최상위 인재의 국내 정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
에어인디아 왜 이러나…비상탈출 슬라이드 점검 없이 운항 적발[글로벌 왓]
국제국제일반 2025.06.20 11:01:04에어인디아가 최소 3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비상탈출용 슬라이드 장비 점검 없이 운항한 사실이 드러나 인도 항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부는 3개월 이상 필수 점검 없이 국제선을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일주일 전 발생한 AI171편 여객기 추락 사고에 이어, 에어인디아의 안전 시스템에 대한 신뢰에 다시 한 번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민간항공총국(DGCA)은 지난 5월 불시 점검에서 에어인디아의 A320 및 A319 항공기 3대가 비상탈출 장비에 대한 필수 점검 없이 운항한 사실을 적발했다. 특히 A320 기종 1대는 점검 지연 기간 중 두바이, 리야드, 제다 등 국제노선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DGCA는 “비상 장비 미점검 운항은 명백한 안전 규정 위반이며, 해당 항공기의 감항증명(비행기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문서)은 자동 정지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또 에어인디아가 시정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은 점, 내부 절차 관리가 전반적으로 실패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번 경고는 감항 담당 국장 아니메시 가르그가 직접 캠벨 윌슨 에어인디아 CEO와 관리자에게 서한을 보내 통보한 것으로, 향후 벌금 등 추가 조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에어인디아는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비상탈출 장비를 포함한 전체 정비 기록을 긴급히 재검토 중이며, 빠른 시일 내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항공기의 경우 정비 중 슬라이드가 우발적으로 전개되며 누락 사실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DGCA는 “반복된 지적에도 시정 조치가 이행되지 않았고, 품질관리와 계획 부서 전반에 구조적 통제 실패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12일 보잉 787-8 항공기 추락 사고 이전에 작성된 것이지만, 이번 경고는 이미 신뢰가 흔들린 에어인디아에 또 다른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인디아는 2022년 타타그룹 인수 후 ‘글로벌 항공사’ 도약을 선언하며 대규모 개편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기내 산소 부족으로 12만70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받고, 조종실 무단 출입 사건 등 각종 안전 사고가 이어지며 체계 미비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에어인디아 측은 “대부분 항공기는 감항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일부 서류상의 미비는 실제 운항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1시 38분경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출발한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는 이륙 30초 만에 추락하며 최근 11년 간 최악의 민항기 항공 참사로 기록됐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270명이 사망했고 탑승자 242명 중 생존자는 단 1명뿐으로 인도 출신의 영국 국적자다. 사고기는 국립 B.J 의대 기숙사 건물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추가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인도 당국은 블랙박스의 조종실 음성 기록 및 비행 데이터, 잔해 등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공 전문가들은 엔진 성능 저하, 날개 설정 오류, 이륙 직후 착륙 장치 미수납 등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코>케이엔알시스템,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5.06.20 11:00:45오전 11시 0분 현재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이 +29.97% 오른 9,410원(▲2,1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4억8,785만, 거래량은 86만7,30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케이엔알시스템은 전일 상승(7,240원, ▲360, +5.2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케이엔알시스템은 상승 16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5.13%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60%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335810) +11.54%, 위드텍(348350) +9.90%,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 +9.0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62%↓)
증권News봇 2025.06.20 11:00:1420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09p(+0.88%) 상승한 3003.83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02%), 화학업(+1.70%), 오락·문화업(+1.42%)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33%), 섬유의복업(-0.62%), 기계업(-0.5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46억, 기관은 10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4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8.85%), 두산퓨얼셀1우(33626K)(+25.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11.14%), STX그린로지스(465770)(-8.41%), 대성에너지(117580)(-6.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5개, 하락종목은 41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대병원, 바이오USA서 자체 데이터플랫폼 'KHDP' 시연
산업바이오 2025.06.20 10:57:21울대병원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디지털 헬스데이터 플랫폼 ‘KHDP’를 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 측은 KHDP에 대해 임상현장에서 생성된 대규모 데이터를 가명·익명 처리한 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게 분석·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데이터 반출 없이 공동연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정밀의료,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연구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 1월부터는 전 세계 연구자에게 개방하고 본격 운영 중이며 3페타바이트 규모의 가명·익명 헬스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USA에서는 KHDP 활용 사례를 시연하고 홍보했으며, 글로벌 바이오기업 및 교육·연구기관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특히 가명·익명정보 기반 데이터 활용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국제 공동연구 추진 기반도 마련됐다. 앞서 16일에는 서울의대와 하버드의대 간 공동 워크숍 ‘SNUH–SNUCM–HMS PI & Trainee Workshop’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의 국제공동연구협력사업의 일환으로 HMS와 총 9개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 중이며, 9명의 연수자가 현지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과제별 연구 성과 발표 및 상호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용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서 글로벌 디지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첨단 바이오·AI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셀트리온, 바이오USA서 150건 넘는 미팅… 신약 파트너십 주력
산업기업 2025.06.20 10:54:45셀트리온(068270)은 16~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150건 이상의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전 세계 18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행사다. 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바이오USA에 참가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부터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위탁개발생산(CDMO) 등 업무 전반에서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해 왔다. 총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150건이 넘는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한 주제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셀트리온에서 올해 핵심 업무로 삼고 있는 신약 개발과 관련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항체 신약, 펩타이드 등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신약 개발 관련 유망 기술을 찾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폭넓게 논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진행된 미팅들을 면밀히 검토해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잠재적 협력사들을 발굴하기로 했다. 유통망 확대에 대한 협의도 폭넓게 이뤄졌다. 현재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직판망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는 셀트리온은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의약품 운송, 보관 등 유통 업무 관련 협업 요청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간접 판매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국가에서는 기존 유통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 기업 미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기업 미팅뿐 아니라 회사의 주요 사업 내용 및 핵심 제품 등을 소개하는 홍보 브로셔(QR코드)를 부스 곳곳에 배치하고 설문 참여 고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벌였다. 나흘간 진행된 올해 바이오USA에서 1800명 이상의 행사 참가자가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신약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에 대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회사에서 개발 중인 신약 포트폴리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최적의 기술 및 잠재적 파트너십을 확보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해 가고 있는 셀트리온의 기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ESG 전략에 'AI 안전 개발·디지털 포용성' 추가
산업IT 2025.06.20 10:53:19네이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에 인공지능(AI)의 안전한 개발과 활용을 위한 ‘사람을 위한 기술’ 분야를 추가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4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프레임워크인 ‘사람을 위한 기술’을 통해 디지털 포용성 확대, 이용자 보호 등 기술 기반의 ESG 전략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설된 '서비스 안정성' 분야는 재난·재해·장애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목표를 담았다. 동시에 네이버는 지난해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24'에서 발표된 ‘임팩트 펀드’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네이버는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테크 임팩트, 비즈니스 임팩트, 커뮤니티 임팩트 등 세 가지 분야에 나눠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전 국민 대상 AI 캠페인과 성인 대상 AI·소프트웨어(SW) 교육, 판매자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위한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미래 세대, 중소기업(SME), 창작자의 기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는 상생 금융과 기술 설루션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빠른 정산과 커머스 설루션 마켓, 위조·위해 상품 방지로 건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안심보장 프로그램 등도 소개됐다. -
‘내란 1호 기소’ 김용현, 형사34부 배당…특검 “구속 유지·신속 병합” 요청
사회사회일반 2025.06.20 10:51:07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내란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호’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0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된 김 전 장관 사건이 형사34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김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을 담당해온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가 아닌 다른 재판부에 배당된 것이다. 조은석 특검은 이달 18일 김 전 장관을 추가 기소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내란 관련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장관은 오는 26일 1심 기준 구속기간 6개월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번 추가 기소는 구속 만료에 따른 석방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형사소송법상 동일한 혐의로는 재구속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날 조 특검은 법원에 김 전 장관에 관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결정을 취소하고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조 특검은 또 사건의 신속한 병합도 촉구했다. -
철도 중심 의정부 가치 재조명한다…21일 '칙칙폭폭 페스타' 개최
사회전국 2025.06.20 10:50:49경기 의정부시는 시민단체 의정부시민공감과 함께 오는 21일 경전철 회룡역 수변무대 및 회룡천변 일대에서 ‘칙칙폭폭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칙칙폭폭 페스타는 115년 역사의 경원선 의정부역과 교외선, 2012년 개통된 의정부경전철 등 철도 중심도시로서의 의정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동시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지하철 7호선 연장과 착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까지 반영, 의정부의 미래형 도시 브랜드 구축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철도를 테마로 한 전시, 지역 예술인 공연,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니기차 체험존은 아이들이 직접 열차를 타보며 의정부의 철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지역화 교재와 연계돼 교육적 가치도 높다. 고재은 의정부시민공감 대표는 “이번 행사는 근현대사의 아픔과 추억, 낭만을 품은 철도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철도 기반의 교통관광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철도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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