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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포수' 몰리나, 친정팀 세인트루이스에 정식 프런트로 복귀

구단 측, 사장 특별보좌역으로 몰리나 영입

올스타 10차례·골드글러브 9차례 받은 전설

포수 훈련과 경기 전략 등에 조언 건넬 예정

야디에르 몰리나.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지배했던 전설적인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43)가 친정팀에 선수가 아닌 프런트로 복귀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2일(한국 시간) 몰리나를 구단 사장 특별보좌역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몰리나는 2004년 데뷔해 2022년 은퇴할 때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뛰었다. 19년을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하는 동안 통산 2226경기에서 타율 0.277, 176홈런, 1022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에는 10차례 뽑혔고 골든글러브는 9차례 받았다.



또한 몰리나는 유일하게 한 팀에서 2000경기 이상 출전한 포수다.

은퇴 후 고향으로 돌아가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던 몰리나는 지난해 중반 세인트루이스의 임시 코치로 잠깐 활약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정식 프런트로 팀에 돌아오는 몰리나는 포수 훈련과 경기 전략 등에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체임 블룸 세인트루이스 야구 부문 사장은 "가장 위대한 포수 중 한 명인 몰리나가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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