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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조선 기술도 털렸네"…韓 핵심 기술 유출 절반은 '중국'으로, 누가 빼갔나
산업산업일반 2026.01.22 10:42:00경찰이 지난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국가 핵심 기술 유출 범죄를 대거 적발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냈다. 해외로 빠져나간 기술의 절반 이상은 중국을 향했고, 반도체·이차전지 등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첨단 산업이 집중 표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기술유출 사건은 총 179건으로 전년보다 45.5% 증가했다. 검거 인원은 378명으로 41.5% 늘었으며, 이 가운데 6명은 구속됐다. 국수본 출범 이후 최대 성과다. 유출 유형을 보면 국내 유출이 146건, 해외 유출이 33건이었다. 해외 유출 국가 중에서는 중국이 18건으로 54.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 4건(12.1%), 인도네시아와 미국이 각각 3건(9.1%) 순이었다. 다만 중국 비중은 2022년 50%, 2023년 68.1%, 2024년 74.1%로 늘다가 지난해 들어 다소 낮아졌는데, 경찰은 베트남 등 다른 국가로 유출 경로가 다변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해외로 유출된 기술은 반도체가 5건(15.2%)으로 가장 많았고, 디스플레이 4건(12.1%), 이차전지 3건(9.1%), 조선 2건(6%) 등이 뒤를 이었다. 모두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 실제로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5월 HBM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리려던 전직 반도체 협력업체 직원을 중국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한 바 있다. 기술유출의 주체는 대부분 내부자였다. 피해 기업 임직원이나 전직 직원 등 내부인이 연루된 사건이 148건으로 전체의 82.7%에 달했다. 피해 기업 역시 대기업(24건·13.4%)보다 중소기업(155건·86.8%)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상대적으로 보안 환경이 취약하고 처우가 열악한 중소기업이 표적이 되기 쉽다는 분석이다. 경찰은 불법 중개업체를 통한 조직적 유출에도 칼을 빼들었다. 지난해에는 무등록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며 반도체 핵심 인력을 중국 업체로 빼돌리고 수억 원의 수수료를 챙긴 피의자의 예금·부동산·차량 등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다. 지난해 환수한 범죄수익만 23억4000만원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기술유출은 개별 기업의 피해를 넘어 국가 경제 안보에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주는 중대한 범죄이다"면서 "앞으로도 기술유출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오늘의 메모[1월 23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6.01.22 10:42:00<코스피> ▲구주주유상청약=형지엘리트(093240) ▲보통주추가상장=엘앤에프(066970)(신주인수권행사) ▲주권변경상장=광동제약(009290)·DB손해보험(005830)(주식소각) <코스닥> ▲보통주추가상장=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청담글로벌(주식매수선택권행사) 네오리진(094860)(유상 제3자배정) 차바이오텍(085660)(우선주의 보통주전환) 인벤티지랩·티로보틱스·마이크로디지탈·오이솔루션(국내CB) 저스템(417840)(국내CB,무상) ▲상호변경=라온테크(232680)→라온로보틱스 ▲주권변경상장=토비스(051360)·홈캐스트(주식소각) 이화공영(001840)(감자) -
수원컨벤션센터 일대 경기도 내 두번 째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사회전국 2026.01.22 10:41:18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일대가 경기도에서 두번째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22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관보와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도는 같은 내용의 경기도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 진흥계획’을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아울렛, 아브뉴프랑, 수원광교박물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포함한다. 지정 면적은 약 210만㎡ 규모다.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대체산림조성비, 농지보전부담금, 용적률 완화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확보도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를 경기도 마이스(MICE) 산업 남부권역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제회의 유치 확대와 함께 관광·문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원컨벤션센터와 광교 일대는 국제회의와 관광, 문화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이라며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계기로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권역별 거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농협중앙회·재단 특별감사 착수…3월 중 결과 발표
정치정치일반 2026.01.22 10:40:12정부가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정부합동 특별감사단을 구성해 오는 26일부터 농협중앙회·농협재단 등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사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했던 선행 특별감사의 후속 감사다.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은 국무조정실·농림축산식품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41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말 감사에서 농협중앙회·농협재단 비위 의혹 2건을 수사 의뢰하고, 부적절한 기관 운영 등 65건을 확인한 바 있다. 특별감사반은 농협의 부정·금품선거 등 추가 사실규명이 필요한 사항과 회원조합의 비정상적 운영에 대한 제보 건을 중심으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여러 부처가 협업하는 정부 합동 감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감사업무 전반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소관 분야인 금융 관련 사항을 집중 감사하고, 감사원의 전문 감사 인력도 지원받아 적재적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감사 결과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농협개혁추진단(가칭)’을 구성해 선거제도, 내외부통제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에도 속도를 내는 등 농협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물가 폭탄·AI 공포에 美 Z세대도 '무지출 챌린지'
국제경제·마켓 2026.01.22 10:37:54국내에서 2022년 유행했던 ‘무지출 챌린지’ 열풍이 새해를 맞은 미국에서 재현되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1월 한달 쇼핑 금지(No Buy January)’ 열풍이 확산 중이다. 인공지능(AI)발 고용 불안정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이 지속된 탓이다. 21일(현지 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12월 구글에서 ‘1월 한달 쇼핑 금지’ 검색량이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 온라인 금융 플랫폼 너드월렛(NerdWallet)은 최근 2000여 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분의 1이 무지출 챌린지를 시도해본 경험이 있고, 12%가 올 1월 무지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WSJ은 PwC 보고서를 인용해 “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참여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사람들이 SNS에서 소비 자체 규칙을 공유하며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쇼핑 금지’는 완전 무지출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식재료 등 생필품이 아닌 외식, 간식, 의류, 화장품, 전자제품 등에 관한 소비를 제한하는 도전이다. 미국은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명절이 11~12월 이어지고, 관련 할인 행사가 집중돼 연말 지출이 큰 편이다. 연말 지갑을 열었던 시민들이 신년을 맞아 허리끈을 졸라매는 것이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생활비 부담과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 불안감이 무지출 챌린지 확산의 원인으로 꼽힌다. 너드월렛 조사에서는 응답자 45%가 “현재 생활비가 비싸다”고 답했다. WSJ은 “많은 미국인들이 5년간 지속된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물가 부담, 고용 부진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람들이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식비, 임대료, 의료비 같은 통제할 수 없는 고정 지출 대신 통제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하려 한다”고 전했다. -
이차전지 바닥 다졌나…LG엔솔 4%대 상승[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6.01.22 10:37:11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이차전지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4.69% 오른 4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SDI(006400)(13.58%)와 에코프로비엠(247540)(7.43%), 엘앤에프(066970)(9.05%),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5.22%)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오름세다. 'TIGER 2차전지TOP10'과 'KODEX 2차전지산업'은 각각 4.14% 4.74% 상승하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들의 대규모 수주 취소에 따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다 최근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왔다. 다만 반등 폭은 크지 않았는데 이날 강세 흐름을 계기로 업종 전반에서 저점을 다지게 될지 주목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정책 환경이 개선 조짐을 보이는 것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30억 유로(약 5조 2000억원)의 EV 구매 보조금을 복원한다. 지원 대상은 BEV, PHEV, EREV이며 기본 3000유로(약 520만 원) 가구 구성과 소득에 따라 최대 6000유로(약 1040만 원)가 지급된다. CES2026 이후 로봇 산업이 증시에서 핵심 테마로 부상하자 배터리 산업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피지컬 AI의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 속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고사양 배터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028~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소재 개발을 진행중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로봇산업 발전에 따라 배터리 분야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로봇의 구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LFP보다 삼원계(NCM) 배터리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
국힘 "내일 이혜훈 청문회 실시… 부도덕성 국민께 알릴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22 10:36:30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추가 요구한 자료의 제출도 매우 부실하다. 제출시한인 어제 밤을 넘겨 오늘 아침에야 인쇄본이 도착했지만 일단 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부도덕성과 이재명 정권의 인사검증 부실을 낱낱이 국민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 인턴에 대한 폭언과 보좌진에 대한 갑질, 그리고 90억 원대 로또 아파트 부정청약만으로도 장관 후보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당초 여야는 이달 19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재경위는 같은 날 회의를 개최했으나 자료 제출 미비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다 파행됐다. 이 후보자는 당시 회의에 출석하지 못했다. 이후 쟁점인 자료 제출과 이에 따른 청문회 개최 여부를 협의해왔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공전해왔다. 보수 야당 출신인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은 지난 21일이었다. -
'검사장 성명' 박현준·박영빈·유도윤·정수진 법무연수원행
사회사회일반 2026.01.22 10:36:07‘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당시 항의성 성명을 냈던 검사장들에 대한 대거 좌천성 인사가 났다. 법무부는 22일 대검검사급 검사 32명에 대한 인사를 냈다. 부임 날짜는 오는 27일이다. 지난해 이른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국면에서 검사장들의 항의 성명에 이름을 올린 박현준(사법연수원 30기) 서울북부지검장과 박영빈(30기) 인천지검장·유도윤(32기) 울산지검장·정수진(33기) 제주지검장 등 검사장들은 한직으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이 성명에 같이 이름을 올린 이응철(33기) 춘천지검장은 검찰의 인사와 예산, 조직을 총괄하는 법무부 신임 검찰국장으로 이동했다. 장동철(30기) 형사부장과 김형석(32기) 마약범죄조직범죄부장, 최영아(32기) 과학수사부장 등 기존 대검 간부들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를 받았다. 이들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차범준(33기) 대검 공판송무부장이 임명됐다. 검찰 개혁 상황에서 보완수사권 논의 등 법무 업무를 맡을 신임 법무실장에는 서정민(31기) 대전지검장이 보임됐다.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이 대전고검장으로 승진한 가운데 신임 서울남부지검장에는 성상헌(30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서울북부지검장에는 차순길(31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서울서부지검장에는 김향현(32기) 청주지검장이 임명됐다. 대검 간부들도 대거 교체됐다. 신임 기획조정부장에는 박규형(33기) 대구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형사부장에는 이만흠(32기) 의정부지검장, 공공수사부장에 최지석(31기) 법무부 기조실장이 보임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공소청 전환 등 검찰개혁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검찰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진용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속보] 김태훈 고검장 승진…남부지검장 성상헌·북부지검장 차순길
사회사회일반 2026.01.22 10:35:12[속보] 김태훈 고검장 승진…남부지검장 성상헌·북부지검장 차순길 -
한덕수 징역 23년에…이준석 "역사의 준엄한 심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22 10:34:56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내란 주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1심 재판과 관련해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을 총칼로 위협하며, 계몽하려 들었던 오만한 권력에 대한 역사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국가 권력이 헌정질서를 전복하려 한 황망한 구조적 범죄였음을 사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판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1심에서 나온 사법부의 잠정적 판단을 무조건 부정하고 계엄을 옹호하는 것은 곳 법치를 부정하는 반국가적 행태”라며 “아직도 여의도 일각에서는 이 명백한 내란을 구국의 결단이라 포장하고 계몽령이라는 궤변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이 숨 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그들에게 엄중히 질책한다”며 “보수 진영이 궤멸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윤석열과 검찰주의자들의 광기라는 역사의 암흑기를 인정하고 그 어둠과 철저히 단절해야 한다”고 힘 줘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이번 판결을 우리 정치가 윤어게인 세력, 부정선거 음모론자와 완벽히 절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정치인도 윤어게인, 부정선거를 선동하거나 이를 자신의 정치적 동력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윤어게인 세력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국민들도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전날 국민의힘과의 공조 방안 논의는 얼마나 진전 됐는지’ 묻는 질문에 “실제 투쟁 방식을 제안했지만, 어제 국민의힘에서 의원총회가 있었고, 장동혁 대표를 병원으로 이송하려는 혼란 속에 논의가 늦어졌다”며 “오늘 천하람 원내대표가 다시 관계자들을 만나 어제 제안을 검토할 것이다. 최대한 빨리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특검과 관련해 조국혁신당에 공조하자고 했지만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며 “많은 국민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2중대가 되려고 하는 당으로 인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합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같은 중국집인데 전화기를 2~3대 놓고 영업하는 식으로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
“터지기 전에 잡는다” 부산교육청, 청소년 정서위기 선제 대응
사회전국 2026.01.22 10:32:52자해와 자살 시도 등 청소년 정서 위기 징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마음건강 정책의 방향을 ‘사후 관리’에서 ‘예방·조기 개입’ 중심으로 전면 전환한다. 단순 상담 지원을 넘어, 학교가 학생의 심리 상태를 상시 살피고 위기 이전 단계에서 개입하는 구조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수년간 청소년 우울감과 스트레스 지표가 높은 수준에서 정체되거나 증가세를 보이는 데 따른 대응으로, 마음건강을 개인 문제가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공공 과제로 규정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예방부터 회복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학교 중심 통합 지원체계다. 부산교육청은 이를 ‘마음안전·마음성장·마음살핌·마음회복’의 4단계 구조로 설계해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이 고위험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촘촘히 관리할 방침이다. 우선 모든 학교에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Wee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학교장 중심의 위기관리위원회를 매월 가동하고, 매월 10일을 ‘마음챙김의 날’로 운영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포착한다는 구상이다. 예방 중심 정책의 한 축은 사회정서교육 강화다. 부산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음성장 프로젝트 B30’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부산형 사회정서교육을 확대한다.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초5·중1·고1 등 전환기 학년을 중심으로 마음챙김학교 145곳을 집중 지원한다. 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과 즉각 개입도 강화한다. 정기적인 정서·행동특성검사와 상시 검사 체계를 통해 위험 신호를 신속히 파악하고, 자해·자살 위험이 높은 학생에게는 맞춤형 회복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을 중심으로 개발된 해당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위기 학생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기 이후의 회복 지원 역시 정책의 중요한 축이다. 부산교육청은 정신건강 전문가의 학교 방문과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 입원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플랫폼 ‘하트포유’를 구축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기사안 대응 매뉴얼을 정비해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인다. 부산교육청은 Wee센터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교 밖까지 연결되는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부산시와 유니세프와의 협력도 이를 뒷받침하는 축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건강은 학습과 성장의 기초”라며 “학교가 가장 먼저 살피고, 위기 이후 회복까지 책임지는 마음건강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1.25%↑)
증권News봇 2026.01.22 10:29:372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84p(+1.45%) 상승한 965.13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6.55%), 화학업(+3.28%), 일반전기전자업(+2.51%)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70%), 통신업(-1.10%), 기타서비스업(-0.3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01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70억, 기관은 1,04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휴림에이텍(078590)이 29.99% 오른 1,153원을 기록 중이고, 유일에너테크(340930)(+29.98%), 티피씨글로벌(130740)(+29.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모베이스전자(012860)(-14.08%), 서진오토모티브(122690)(-11.89%), 삼진식품(0013V0)(-10.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978개, 하락종목은 69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화학업(4.75%↑)
증권News봇 2026.01.22 10:29:272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9.60p(+1.62%) 상승한 4989.53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4.75%), 전기전자업(+3.35%), 오락·문화업(+2.34%)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92%), 의약품업(-1.71%), 운수장비업(-1.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52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441억, 기관은 48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농화성(011500)이 29.83% 오른 22,850원을 기록 중이고,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22.05%),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20.1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보(001140)(-19.12%), 한화갤러리아우(45226K)(-12.12%), 엠앤씨솔루션(484870)(-7.9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48개, 하락종목은 32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세훈 "국힘 지도부 절윤해야…張 단식 계기로 리셋 시작"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22 10:28:53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현 지도부가 절윤, 다시 말해 윤석열 정부의 계엄이라는 선택을 통렬히 반성하고 그것을 전제로 모든 정치 행위를 하는 게 시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채널A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 1심 선고에서 12·3 비상계엄이 ‘내란’으로 규정된 데 대해 “재판부의 판단은 존중받아야 한다. 어차피 지금 계엄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은 우리 당이 다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계기로 심기일전해서 그동안의 스탠스에서 모든 걸 정리하고 새롭게 리셋해서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장 대표 단식장을 찾았던 오 시장은 대화 내용과 관련해 "제가 장 대표의 모든 정치 노선에 동의해서 간 것은 아닐 것"이라며 "지금처럼 강성 지지층에 지나치게 편승하는 노선은 정리하고 중도로, 넓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는 "어렵게 마음먹고 사과성 멘트를 해 주신 건 정말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가족들이 했더라도 책임이 크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화해의 바탕을 마련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십사 주문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알테오젠 이틀째 하락에도…"K바이오 중장기 성장은 여전히 유망" [Why 바이오]
산업기업 2026.01.22 10:28:24알테오젠(196170)의 주가 폭락으로 바이오 업종 신뢰도 하락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전일 바이오제약 업종 주가 하락의 본질은 연구개발(R&D) 역량 및 중장기 성장성 이슈라기보다 과도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알테오젠 기업 가치의 재산정 과정"이라며 "알테오젠 이슈가 중장기적으로 한국 바이오제약 섹터의 구조적 성장 논리를 훼손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알테오젠 주가는 전일 대비 0.67% 하락한 37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 큐렉스' 로열티 비율이 시장 예상치 5%보다 낮은 2%로 드러나면서 전날 22% 급락한 데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파트너사 MSD의 공시에 따르면 키트루다 SC는 누적 매출 기반 세일즈 마일스톤 10억 달러를 모두 달성한 이후에야 순매출의 2% 로열티가 지급되는 구조다. 권 연구원은 "알테오젠 주가는 키트루다 큐렉스의 상업화 이후 이익 급성장과 추가 기술 이전에 대한 시장 기대가 선반영돼 있었다"며 "판매 로열티 2%가 투자자들의 기대치 5%를 하회하며 큰 폭의 주가 하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알테오젠이 최근 발표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회사 테사로와의 SC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조 단위 딜을 기대했지만 총 계약 규모가 4200억 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계약 조건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알테오젠의 SC 제형 변경 기술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 연구원은 "글로벌 빅파마 입장에서는 면역항암제의 특허만료·바이오시밀러 경쟁을 앞두고 SC 제형 전환이 환자 편의성과 의료자원 효율 측면에서 여전히 중요한 성장 전략이 될 것"이라며 "향후 키트루다 큐렉스의 전환율이 상승하거나 다이이찌산쿄와의 ADC SC 제형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고 회사가 긍정적으로 언급한 기술이전 계약들이 지속된다면 알테오젠 기업 가치의 추가 상승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보수적 투자 심리가 극대화되면서 성장 속도에 대한 기대감 반영 속도 조절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 업종 단기 변동성이 커진 국면에서 향후 계약 조건이 예측 가능하고 임상·기술이 검증되는 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리가켐바이오(14108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오스코텍(03920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등 신약 개발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링 트랙레코드가 축적돼 있고 후기 임상 또는 임상 진입 이후 가치 상승 구간에 진입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알테오젠 사례가 보여주듯 로열티·마일스톤 구조 같은 디테일이 공개되는 순간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조정될 수 있다"며 "섹터 내에서도 공식 데이터 및 딜을 기반한 업사이드 여력을 보유한 기업, 실적 추정 가시성이 높거나 글로벌 임상 후기가 진행되는 유망 파이프라인 보유 기업, 계약 조건의 반복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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