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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장인’ GS건설, 김장김치 나눔 통해 16년간 2만가구에 김치 전달
부동산정책·제도 2024.11.20 15:05:30GS건설이 16년째 이어온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김치를 제공한다. 20일 GS건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봉사활동 ‘김치투게더’를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시작된 이 활동은 햇수로 16년차에 접어든 올해까지 누적 2만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작년부터는 임직원 가족중심의 행사로 취지를 확장해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자녀와 김장김치 만들기를 하며 자녀들이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계기로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총 30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만든 김치를 포함해 총 2472상자 분량의 김치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양육원과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양육원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평택시 내년 예산안 올해比 6.1%↑…2조4325억원
사회전국 2024.11.20 15:02:22평택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389억원(6.1%) 증가한 2조432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2조2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0억 원(3.3%)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0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9억 원(22.8%)이 증가했다. 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으로 설정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441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780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147억 원 증가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81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2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9169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1115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평택아트센터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돼 전년 대비 282억 원(2.6%)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일반회계 들여다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8685억 원(42.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교통 및 물류 1859억 원(9.2%) △환경 1597억 원(7.8%) △문화 및 관광 1316억 원(6.5%) △농림해양수산 1165억 원(5.7%) △국토 및 지역개발 1006억 원(4.9%) △일반공공행정 826억 원(4.1%) △교육 540억 원(2.6%) △보건 402억 원(1.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11억 원(1.5%) △공공질서 및 안전 198억 원(0.9%) 순으로 편성됐다. 시의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다음달 18일 본회의에서 심의된다. -
미국은행이 발행했다고?…'깡통수표' 보여주며 사기 친 80대
사회사회일반 2024.11.20 15:01:10지급 불능 수표를 발행해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꾸민 이른바 ‘깡통수표’로 투자자들을 속인 8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이달 6일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범행을 주도한 B씨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는 지급능력도 없는 상태에서 고액의 수표를 발행해 B씨에게 제공함으로써 3명의 피해자 및 그들에게 자금을 대여한 사람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가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책임을 일체 부인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다만 재판부는 “공범인 B씨에 비해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현재 87세의 노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주범인 B씨에게 ‘깡통수표’를 제공해 B씨의 사기에 일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피해자들에게 A씨가 마치 큰 자금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인 것처럼 속인 후, 수표를 보여주고 “해당 수표로 원하는 금액을 현금화할 수 있다”고 말하며 발행 수수료 명목으로 피해자들의 돈을 편취했다. 이들이 피해자 3명에게서 받은 돈은 총 1억 7820만 원에 달한다. 실제로 A씨가 B씨에게 제공한 수표는 A씨가 미국 C은행에서 발행한 자기 명의의 수표였지만, 해당 은행 계좌에는 액면금에 상당하는 금액이 예치되지 않아 은행에 청구할 수 없는 상태였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이 발행한 수표는 실제로 미국 은행을 통해 발행된 것이며, B씨의 범행에 가담하거나 피해자들을 기망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따라 A씨가 미국 C은행에서 이 사건 수표를 발행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피해자들이 기망당한 핵심 요소가 이 사건 각 수표의 경제적 가치인 점을 고려하면, A씨가 B씨에게 이 사건 각 수표를 제공한 행위 그 자체로 B씨의 사기 범행에 공모해 공동으로 가공한 행위로 평가된다”고 지적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62%↑)
증권News봇 2024.11.20 15:00:462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6p(-0.08%) 하락한 685.56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26%), 건설업(-1.02%), 운송장비·부품업(-0.88%)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1.92%), 섬유·의류업(+1.21%), 기타 제조업(+0.6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장비·부품업은 46:5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23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61억, 기관은 36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위츠(459100)가 84.84% 오른 11,830원을 기록 중이고, CJ 바이오사이언스(311690)(+29.99%), 얼라인드(238120)(+29.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디엠텍(389680)(-29.80%), 에이치브이엠(295310)(-18.48%), 한화플러스제3호스팩(430460)(-12.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4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0.32%↑)
증권News봇 2024.11.20 15:00:242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39p(+0.54%) 상승한 2485.34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3.22%), 음식료품업(+2.88%), 운수장비업(+2.06%)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25%), 건설업(-1.05%), 종이목재업(-0.5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30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00억, 외국인은 1,74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팜스코(036580)가 29.85% 오른 2,675원을 기록 중이고, 보해양조(000890)(+27.89%), 대창(012800)(+8.7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범양건영(002410)(-24.11%), 삼부토건(001470)(-8.81%), 흥국화재우(000545)(-6.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49개, 하락종목은 43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S전선 부유식 해저케이블 울산 해상풍력 단지에 공급
산업기업 2024.11.20 14:58:18LS전선이 덴마크의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와 ‘해울이3 해상풍력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울이 해상풍력 1·2·3은 총 1.5기가와트(GW) 규모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CIP가 울산 연안에서 약 80㎞ 떨어진 해상에 2030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협력의향서는 그중 첫 번째로 추진되는 해울이 해상풍력 3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터빈을 해저에 고정하지 않고 부유물 위에 설치해 깊은 바다에서도 발전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해안가 설치 시 나타나는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부유식용 다이내믹 해저 케이블을 개발하고 내구성을 확보해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또 자회사 LS마린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선박 취득 등 해상풍력 공급망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의 기술력은 한국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IP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의 조너선 스핑크 대표는 “한국의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과 협력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민희진 "더 이상은 시간 낭비"… 어도어 떠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11.20 14:56:53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고 어도어를 떠난다. 20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저는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 하이브의 불법 감사로 시작된 7개월여 넘게 지속되어 온 지옥 같은 하이브와의 분쟁 속에서도, 저는 지금까지 주주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4월 이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이어 “지난 7개월간 하이브의 심각한 주주간 계약 위반으로 인해 망가진 어도어를 회생시키고자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온 힘을 다해 다투었다”며 “대기업이라는 허울을 쓴 집단의 무근거한 폭력으로 시작된 지옥 같은 싸움이었음에도 물러서지 않고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법정 공방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민 전 대표는 “우여곡절 끝에 장장 7개월여가 지나서야 저의 내부고발이 명백한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고발이었음이 드러나는 한편 하이브의 추악한 거짓과 위선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라며 “사실 하이브는 처음부터 내부고발의 내용이 모두 진실임을, 또한 정당한 문제 제기임을 알았을 것”이라고 했다. 민 대표는 또한 “누군가는 제가 왜 이렇게까지 버틴 것인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 저 같은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와 의미도 있을 것”이라며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등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이후 어도어는 이사회에서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 선임 관련 안건을 부결시켜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는 끝내 좌절됐다.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 무산 이후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본명으로 14일 이내에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모두 시정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민 전대표는 2019년 하이브 CBO(최고브랜드관리자)로 입사한 후 2021년부터 어도어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뉴진스를 론칭해 크게 성공시켰다. 이 같은 성공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하이브와의 경영권 갈등이 노출되면서 여러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 전 대표는 최근 어도어 주식에 대한 260억원대 규모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하이브에 통보한 상태다. 다만 하이브는 이미 민 전 대표와 주주간계약이 해지됐다는 입장이어서 풋옵션을 행사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코웨이, 벤츠와 맞손…전국 전시장에 '비렉스 체험존' 운영
산업중기·벤처 2024.11.20 14:56:39코웨이(021240)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 체험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웨이는 서울, 부산, 경기 등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안마의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해당 전시장에는 비렉스 인기 제품인 페블체어를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프라이빗하게 마련된 릴렉스룸에서 편안하게 코웨이 안마의자를 즐길 수 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로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비렉스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특히 ‘3D 안마 모듈’과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탑재해 작아진 크기에도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벤츠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렉스 안마베드와 척추베드를 60일간 집에서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홈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비렉스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하고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힐링케어 경험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며 “활발한 마케팅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체험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획득
사회전국 2024.11.20 14:55:59화성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합당한 대가 제공,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신뢰성 확보, 친환경 농법 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 등 현대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무역 형태를 말한다. 공정무역마을인증제도는 이 같은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 대학, 학교,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벌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도시에게 주어진다. 화성시는 △더불어숲동산교회 △최은명자연꿀 △화성도시공사 △바나나작은도서관 △청림중학교 △그물코학교 △H&S두리반 총 7개의 ‘공정무역 커뮤니티’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6년 11월까지 2년동안 유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운동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 캠페인 등이 지속적으로 펼쳐져 공정무역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지하철 '늑장 운행' 시민들 '짜증'… 'MZ노조'도 파업 채비
사회사회일반 2024.11.20 14:53:42서울교통공사 제1노조가 다음 달 6일 총파업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들로 구성된 제3노조도 파업 찬반 투표를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은 20일 서울시청 앞에서 쟁의행위 출정 집회를 열어 서울시와 공사에 안전 관련 인력 232명 충원 약속 이행, 퇴직자 규모에 상응하는 신규 채용, 정책인건비 지원을 요구했다. ‘MZ노조’라고 불리는 올바른노조는 설립 3년째인 올해 최초로 교섭권을 획득해 8월 14일부터 3개월여간 공사 측과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10월 28일 결렬됐다. 노조는 21~24일 4일간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벌여 쟁의행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임금 실질 인상률은 0.89%로 연도별 행정안전부 정책 인상률에 한참 못 미치는 처참한 수준”이라며 “3월 역사 안전 확보를 위해 채용한 신규 인력에 대해 서울시가 당초와 달리 정원 인정을 해주지 않아 만성적인 인력 공백 상황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준법 투쟁(태업) 3일째인 이날 열차 일부가 지연 운행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9시까지 수도권 전철과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등을 운행한 수도권 전동 열차 470대 중 20분 이상 지연된 열차가 23대로 집계됐다.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과 임금 체불 해결, 성과급 정상화, 신규 노선 및 안전 업무 외주화 중단, 안전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8일 첫 열차부터 준법 투쟁에 들어갔다. 전국철도노동조합 대전지방본부는 한국철도공사 본사 앞 대전역 동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코레일과 정부의 무책임으로 철도가 다시 한 번 멈출 위기에 놓였다”며 “교섭에 성실히 나서지 않는다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
울산체육공원 개발제한구역 해제…주차장·카누슬라럼경기장 등 추가
사회전국 2024.11.20 14:53:07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확장이 불가능했던 울산체육공원이 새롭게 거듭난다. 울산시는 20일 개최된 울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옥동·무거동, 울주군 청량읍 일원에 위치한 울산체육공원 부지 93만㎡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체육공원은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조성된 이후 화장실과 주차장 등 시설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수였다. 또한, 공원 내 환경평가 1등급 저수지와 1, 2등급인 수목 등이 있어 해제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울산시는 산림 훼손과 수질오염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오랜 시간 국토부와 환경부와 협의했다. 울산체육공원 일대의 개발제한구역은 11월 28일 해제 고시될 예정이다. 해제 이후 울산시는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수야구장의 관람석을 기존 1만 2000여 석에서 총 1만 7000여 석 규모로 확장한다. 또 100실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신축해 300여 명의 선수단이 체류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프로야구 및 KBO 교육리그 등 다양한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한다. 국내 최초의 도심형 카누슬라럼센터(경기장)도 건립된다. 국제대회 규격을 충족하는 이 시설은 국제대회 유치와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훈련 시설을 갖춰 수상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스포츠 도시 울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비시즌에는 시민들을 위한 레프팅, 카누 체험, 물놀이, 빙상장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옥동저수지 인근에는 편의점, 휴게음식점, 북카페 등을 갖춘 3층 규모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3층 전망대에서는 옥동저수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치유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체육행사 개최 시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테니스장과 축구장 주차장에는 주차 전용 건축물을 조성해 총 1000여 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한다. 이 밖에 문수테니스장 일원에는 8면 규모의 실내 테니스장이 새롭게 조성되어 기후 변화에 관계없이 시민들이 언제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스포츠 환경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울산체육공원이 체육·레저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유스호스텔과 카누슬라럼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울산을 국제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인도 교류의 장…대한민국산업전시회 21일 인도서 개막
사회전국 2024.11.20 14:50:37킨텍스는 오는 21~23일일 인도에서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시가 함께 주최는 이번 행사는 첫 전시임에도 총 28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주요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들이 신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 주식 상장에 성공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도에서 인기몰이 중인 전기차 라인업과 이를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모빌리티의 비전과 즐거움을 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도 인도 중산층이 관심갖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와 롯데웰푸드, 오리온 등도 인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다양한 제품과 기업을 소개하며 K-푸드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중소기업중앙회는 우수 중소기업 44개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G-Fair는 총 50개사를 모집해 코인덱스와 함께 전시를 진행해 대기업 외에도 검증된 중소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첫날에는 코트라(KOTRA)와 경과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특히 경기도와 경과원은 도내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 집중지원을 위해 인도의 뭄바이와 벵갈루루 두 곳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운영할 예정으로 GBC에서는 지난 10여년 간 인도에서 G-FAIR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 3600여 명 이상의 바이어를 모집했다. 빈준화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올해 대한민국 산업전시회는 인도에서 처음 열리는 한국 대표 산업 전시회로 인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OTRA는 서남아, 중동, 동남아, CIS 등 13개 지역 무역관을 통해 주요 바이어를 적극 모집해 많은 우리 기업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와 중동 등 인근 국가에서 4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를 모집해 참가 업체의 17배가 넘는 비즈니스 관계자들과의 상담도 진행된다.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한국과 인도기업들 간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참가 기업들이 직접 현지에서 투자 및 판로 개척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IR 챌린지를 통해 인도 현지 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신제품과 사업 모델을 듣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투자 유치 대회도 함께 열려 한국 기업들이 가진 기술력과 시장성을 현지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인덱스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한국무역협회와 헤럴드, 인도산업협회(CII)가 공동 개최하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이 22일 열린다. 포럼에는 양국의 주요 경제인 5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협력 방안과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전략과 인도 기업들이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K컬처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특히, 한국의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김치 페스티벌'이 마련돼 인도 관람객에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K컬처 열풍을 증명하듯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들과 전 인도에서 예선을 거친 K팝 콘테스트 결승전도 개최된다. 결승전에는 현지 K팝 팬들과 일반 관객을 포함해 약 6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과 인도간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으로서 참가기업과 대규모 해외 바이어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 수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라며 "우리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고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셀리드,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4.11.20 14:49:05오후 2시 49분 현재 셀리드(299660)가 +29.93% 오른 6,990원(▲1,6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69억1,543만, 거래량은 1,203만69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셀리드는 전일 하락(5,380원, ▼-260, -4.6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셀리드는 상한가 1회, 상승 9회, 하락 1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9.68%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02%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20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8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 바이오사이언스(311690) +29.99%, 인벤티지랩(389470) +15.43%, 지오릿에너지(270520) +15.2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배움으로 불황을 뚫는다!…서울 관악구, 제3기 골목상권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11.20 14:47:26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종사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5.8%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소상공인 점포 매출의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이 지난 19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제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3회 차를 맞이한 관악구 상인대학에서는 올해 32명의 소상공인이 교육과정을 마치며, 총 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상인대학은 관악구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악청년청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에게는 점포 방문을 통한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내년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튜브, SNS, 스마트폰을 활용한 점포 홍보 △세무, 회계 교육 △매출 상승을 위한 점포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구는 지난 11월 6일 서민갑부 436회에 출연한 감동식당 서윤호 대표의 성공 신화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윤호 대표는 ‘후미진 주택가 골목에서 연매출 12억 만들어낸 노하우 공개’를 주제로 ‘동네 골목상권에서 성공하는 필수 가치’와 ‘매장 역량 강화 전략’ 등 실전에서 체득한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들이 상인대학에서의 배움으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우리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에…"타짜들이 다 조작" 유시민 과거 발언 재조명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1.20 14:42:44가상자산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면서 개당 10만 달러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가운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과거 ‘신중론’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20일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5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36% 오른 9만4030달러에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종전 최고가9만3400달러대를 6일 만에 뛰어넘은 기록이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이후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금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는 많은 투자자에게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몰수될 수 없는’(non-confiscatable) 장기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상황을 짚었다.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던 유 전 이사장의 발언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017년 12월 JTBC ‘썰전’에 출연해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며 “(사행성 게임인) ‘바다이야기’처럼 도박과 같다. 도박의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유 전 이사장은 2018년 1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는 당시 몰아쳤던 코인 열풍에 대해 “지금 고등학생들까지 자기 돈을 넣고 있다. 거품이 딱 꺼지는 순간까지 사람들은 사려들 것”이라며 “투기판에 뛰어들었다가 돈 날린 사람들은 정부나 사회를 원망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유 전 이시장은 같은 달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인류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사건”이라며 “타짜들이 다 판을 조작하는데 순진한 도박에 끌린 사람들이 판돈을 넣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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