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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은 이 여덟 글자 기다려"
정치정치일반 2025.04.01 16:24:35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 지정에 대해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은 이 여덟 글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금요일 오전 11시, 헌재가 내란수괴에 대한 역사적인 심판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헌재는 이날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헌재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 당시에도 생중계를 허용했다. -
인천 강화군·인천경제청,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박차’
사회전국 2025.04.01 16:18:49인천시 강화군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힘을 모으고 있다. 강화군은 최근 박용철 강화군수와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사업대상지 현장을 방문하고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장은 이날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중앙정부와의 협의 방안과 같은 실질적인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청 대상지는 화도면, 길상면, 양도면 일원 10.03㎢이다. 또한 강화군과 인천경제청은 오는 4일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인 초청 강화 남단 설명회’가 연다. 이들 기관은 이를 시작으로 여러 경제단체와 연계해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영종~강화 간 연륙교 건설이 탄력을 받아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그린바이오, 첨단 제조업,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경제자유구역은 강화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카카오헬스케어-에이치피오, 초개인화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
산업기업 2025.04.01 16:15:45카카오(035720)헬스케어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업체 에이치피오(357230)와 ‘초개인화 건강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에이치피오는 건기식 브랜드 ‘덴프스’를 활용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달부터 파스타 앱 내 다양한 미션 챌린지를 함께 운영한다. 백화점 공동 팝업스토어와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VIP 오프라인 체험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현용 에이치피오 의장은 “카카오헬스케어의 AI, 모바일, 빅데이터 전문성과 결합해 개인화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렜다"고 말했고,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개인이 정확하고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
구리·금값 연일 사상 최고치
국제정치·사회 2025.04.01 16:14:39미국의 관세정책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속 가격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월 31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8%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3157.4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16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물 선물 가격 역시 3149.9달러까지 치솟으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값은 올해 들어 18% 상승했다. 이미 19차례에 걸쳐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 가운데 3000달러 돌파는 7차례에 달한다. 구리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구리 선물 가격은 3월 25일 파운드당 5.183달러로 지난해 5월의 최고가를 넘어선 데 이어 28일에는 5.11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들어서만 28% 상승한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발효가 임박하면서 안전자산인 금과 구리 등 원자재에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구리는 투자 수요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사정권에 들어 있는 만큼 구리 공급 업체와 구리를 쓰는 미국 제조 업체들이 재고 비축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리는 자동차부터 휴대폰까지 모든 제품을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며 “최근 수십 년 동안 재생에너지 생산의 증가와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소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주요 구리 생산 업체인 글렌코어는 증가 수요를 맞추기 위해 2050년까지 전 세계 구리 공급량이 매년 약 100만 톤씩 늘어나야 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
[속보] 삼성전자 신임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01 16:13:35삼성전자(005930)가 가전과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을 선임했다. 고(故)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의 유고에 따른 후속 인사다. 노 사장은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한다. 삼성전자는 1일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DA사업부장을 임명하는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MX사업부에는 사장급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보직을 신설해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을 임명했다. 생활가전(DA) 사업부장에는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을 발탁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다. 연세대 전자공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입사,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20년부터 MX사업부(구 무선사업부)를 이끌고 있으며, 2022년부터 디자인경영센터장도 겸임하고 있다. 퀄컴 출신인 최원준 사장은 삼성전자 입사 후 MX사업부 차세대제품개발팀장, 전략제품개발팀장, 개발실장을 역임하며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왔다.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MX사업부 COO로서 사업운영을 총괄할 계획이다. 김철기 부사장은 삼성자동차로 입사해 부품 기술 및 품질 업무 등을 담당했다. 스마트폰, 가전, TV 등 모든 세트 제품의 영업과 기술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로 평가 받는다. 지난해 말부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을 맡아 글로벌 영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이날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우로 포르치니를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사장)로 영입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을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 사장이 겸임 했던 디자인경영센터장의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측은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DA사업부장에는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中 분량만 50쪽 집중포화…日·EU 등에도 날선 비판
국제정치·사회 2025.04.01 16:13:18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3월 31일(현지 시간) ‘2025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TE 보고서)’를 통해 자신들이 주장하는 글로벌 무역 파트너들의 이른바 ‘불공정’ 사례를 총망라했다. USTR은 400쪽 분량의 보고서 중 약 50쪽을 할애해 미국 수출품에 대한 중국의 ‘무역장벽’을 집중적으로 꼬집었다. 중국이 로봇과 항공우주, 신에너지 자동차, 바이오의약품 등 특정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 정책을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통해 중국 기업이 외국 업체를 희생시키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중국이 2020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체결한 ‘1단계 무역협정’의 상당 부분을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 2020년 미국과 중국은 무역협정을 체결하며 중국이 2020~2021년 미국산 상품 및 서비스 구매를 2017년보다 2000억 달러를 더 늘린다고 합의했다. 하지만 중국의 실제 구매 실적은 약속과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 대해서는 해산물·가죽·신발·쌀·감자·돼지고기 등에 무역장벽을 설정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동차 시장에 접근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USTR은 특히 미국 안전 기준이 일본에서 인정되지 않는 점이 비관세 장벽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이 쌀에 부과하는 관세율이 높고 수입과 유통 체계에 불투명한 점이 많다고도 주장했다. 유럽연합(EU)을 향해서도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화학물질이나 살충제 사용을 금지하는 식품 관련 규제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나 성장 촉진 화합물이 사용된 육류를 금지한 조치 등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2026년 도입을 앞둔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캐나다에 대해서는 유제품·닭고기·칠면조·계란 등에 관한 ‘공급 관리 시스템’을 문제 삼았고 인도를 두고서는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교육 본질 회복…수능성적 지역별 서열화 발표 멈춰야”
사회전국 2025.04.01 16:05:13“전남지역 교육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수능 평가와 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해야 합니다.” 김대중 교육감은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제안·요청과 함께 “그동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연구해 온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바람직하다”며 “수능 평가·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의 이번 제안은 최근 교육 패러다임은 개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현행 수능 평가 방식은 이러한 변화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객관식 중심 평가 방식과 수능 점수에 대한 과도한 경쟁 유발로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에 제약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능이 치러진 1년 후 때늦은 지역별 서열화 발표 방식은 교육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지역의 인구소멸을 가중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 학생들은 90% 이상이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별 대입 전략에 분명한 차이가 있고 전남 학생들은 수능을 희망 대학 입학을 위한 자격 조건인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지역 인구 소멸을 가속화 할 우려가 있는 수능 성적 지역별 서열화 발표를 지양해야 한다”며 “대도시와 군 지역의 과목별 표준점수 차이를 분석해 지역별 격차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라 대두 될 최소 성취수준 미달 학생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지원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지난달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교육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수능 평가·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을 적극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으로 지필평가 서·논술형 확대 및 AI기반 채점 시스템 도입, 대학수학능력시험 5단계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시·정시 통합전형 및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전형 시기 조정 등을 제안했다. -
‘배가 고파서…’ 생계형 절도 40대에 양형기준 최하한 형 선고
사회전국 2025.04.01 16:04:56농촌 빈집에 들어가 김치와 바나나 등을 몰래 들고 나오는 등 배가 고파 음식을 훔친 40대에게 양형 기준에서 가장 낮은 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주거침입과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낮 울산 울주군의 한 농촌 마을 빈집에 들어가 냉장고에서 바나나 2송이, 두유 1개, 식빵 1개 등 총 1만 원어치 음식을 훔쳐 나왔다. 올해 1월 말까지 다른 집 5곳에도 몰래 들어가 김치와 현금 등을 훔쳤다. 1월 말에는 또 영업이 끝난 음식점 창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을 훔치지도 했다. 별다른 직장이 없었던 A씨는 돈이 없을 때는 폐가에서 잠을 자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10여 년 전에도 비슷한 범행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며 “다만, 피해액이 많지 않은 점과 배가 고파서 저지른 생계형 범죄인 점을 참작해 양형기준 권고형(징역 8개월에서 15년)의 최하한으로 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신임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
산업기업 2025.04.01 16:04:03삼성전자가 故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을 선임했다. 1일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 직책과 함께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맡는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입사,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0년부터 MX사업부(구 무선사업부)를 이끌고 있으며, 2022년부터 디자인경영센터장도 겸임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한편,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사장)은 기존 직책에 더해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맡는다.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생활가전(DA)사업부장 자리에는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이 올랐다. -
활동성·편의성 살린 제복 개발 추진
사회사회일반 2025.04.01 16:00:00경찰이 창경 80주년을 맞아 외근이 잦은 외근 경찰과 기동 경찰이 입는 제복 개선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제복 개선으로 무거운 솜 점퍼 대신 따뜻하고 경량인 오리털 파카가 도입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본지 2월 21일자 25면 참조 경찰청은 1일 제복 개선 착수 보고회를 열고 외근·기동 경찰 제복의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밸런스 디자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에는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와 계한희·조은혜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경찰은 디자이너, 의류학 교수,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자문위원 12명도 위촉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해 연세대·치안정책연구소와 함께 국민·경찰관 인식 조사, 국내외 자료 수집 등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개별적으로 진화한 경찰 복제와 장구들이 각 기능과 조화롭지 못하다는 부작용을 인지한 바 있다. 경찰 제복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책임을 다하는 경찰관’이다. 기능성과 심미성, 복장 요소 상호 간 조화를 모색해 모자·근무복·조끼·점퍼의 디자인을 변경할 예정이다. 연구 수행을 맡은 김승현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는 “신기술이 적용된 소재와 공법으로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제복과 외근 장구들의 조화를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외피가 얇고 솜 충전재를 사용해 혹한기 근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은 겨울 점퍼와 유연성이 떨어지는 기동복 역시 개선 대상이다. 경찰청은 충전재 삽입형 겨울 파카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외근복·기동복도 군대의 ‘컴뱃 셔츠’ 와 유사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는 방안 또한 검토 중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부문별 경찰 복장들이 고유의 책무 수행에 필요한 기능과 이미지를 갖추면 국민에 헌신하는 경찰 책임을 완수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내일 경찰 전국 지휘부 회의…尹탄핵선고일 대비
사회사회일반 2025.04.01 15:58:33경찰 지휘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이틀 앞두고 경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찰은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청 국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및 경비 정보부장, 기동본부장은 현장 참석한다. 각 시도경찰청장, 부속기관장, 경찰서장 등은 화상으로 참석해 경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선고기일이 지정됨에 따라 사전 충돌대비 차원에서 오후 1시부터 안국역 2번 출구부터 재동초등학교까지 200m 구간 도로를 통제하며 진공상태화 조기 착수에 들어갔다. 앞서 경찰은 선고 당일 비상근무태세 중 가장 높은 등급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헌법재판소 100m 이내를 기동대 버스로 둘러싸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부고] 송종원(대신증권 상무)씨 부친상
증권증권일반 2025.04.01 15:57:52[부고] 송종원(대신증권 상무)씨 부친상 ▲ 송완기씨 별세, 송정연(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송종원(대신증권 상무)씨 부친, 장필은(세파유한회사 대표이사)씨 장인상=1일 오전 11시 5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 (02)2072-2010 -
테크굴기 앞세운 中, 기술혁신 역량 '38위→10위' 껑충
국제경제·마켓 2025.04.01 15:56:35‘테크 굴기’를 앞세워 기술 혁신에 나서고 있는 중국의 국가혁신지수가 2년 연속 세계 10위를 차지했다. 1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연구원은 전날 중관춘 포럼에서 ‘2024년 국가혁신지수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이 전년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가혁신지수 보고서는 혁신 자원, 지식 창출, 기업 혁신, 혁신 성과, 혁신 환경이라는 5가지 측면에서 평가 지수 체계를 구성한다. 중국과 비교 가능한 세계 40개국의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데 1위는 2013년부터 미국의 차지였다. 한국은 3위에 자리했다. 중국은 2000년 38위에서 2011년 20위까지 빠르게 상승했고 이후 순차적으로 올라 2022년 13위, 2023년 10위에 랭크됐다. 제일재경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빠르게 국가혁신지수가 개선된 국가이며 세계 상위 10위에 진입한 유일한 중소득 국가”라고 강조했다. 중국 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의 쉬안자오후이 기술예측통계분석연구소 소장은 “중국의 혁신 역량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5만 달러인 유럽 국가들과 비슷하며 여전히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가 항목별로 보면 혁신 자원은 5위였다. 지식 창출은 7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서 중국의 순위는 1위를 유지했다. 기업 혁신 순위는 9위를 기록했다. 혁신 성과는 22위였으나 첨단산업의 수출 규모는 전 세계 수출의 22.3%를 차지해 1위였다. 혁신 환경은 20위를 기록했는데 창업 문화 부문에서는 2위, 기업과 대학의 연구개발 협업 수준은 5위, 벤처캐피털의 가용성은 8위를 차지했다. -
iM뱅크 새 모델에 ‘싸이’…티저 광고 공개
사회전국 2025.04.01 15:50:03iM뱅크는 새로운 모델로 가수 싸이를 선정하고, 티저 광고를 iM뱅크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델 선정은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1주년 및 iM금융그룹 출범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 확보와 차별화된 금융 경험 전달을 위해 진행됐다. 정식 영상 광고는 오는 10일 공개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싸이는 가수 커리어 뿐 아니라 흠뻑쇼를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는 등 시대적 상징성과 콘텐츠 기획력을 모두 갖춘 아이콘”이라며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을 지향하는 iM의 목표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앞으로 싸이는 iM금융그룹 지주사와 계열사인 iM뱅크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영상 및 지면 광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과 만난다. -
경찰, 내일 전국지휘부 화상회의 소집…탄핵선고일 경비 대책 논의
사회사회일반 2025.04.01 15:44:08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이틀 앞둔 2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경비 대책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서대문 경찰청에서 경찰청 지휘부, 서울청 공공안전차장 및 경비·정보부장, 기동본부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 경찰청장, 경찰서장 등은 화상으로 참석한다. 경찰은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헌재 인근 반경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들 계획이다. 일반인의 접근을 불허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는 차원이다. 경찰은 이날 안국역사거리에서 헌재로 향하는 북촌로의 차량 통행도 통제를 시작하는 등 경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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