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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현 강원TP 원장, 17개 시·군 고양사랑 기부 실천 동참
사회전국 2025.02.06 14:12:39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도내 17개 시군에 각 10만 원씩, 총 170만 원을 기부했다. 허 원장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한 후, 지역 경제 지원의 일환으로 고향사랑 기부 실천에 동참키로 했다. 허 원장이 기부금을 통해 구매한 답례품은 테크노파크 직원 1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과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취지"라고 밝힌 데 대해 공감한 허 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원TP 측은 설명했다. 특히 허 원장은 평소 경영방침에서도 지역 사회와의 공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지난해 11월 강원연구원, 강원혁신센터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올 설을 맞아 임직원 150명과 함께 1주일 간 춘천·원주·강릉·태백·삼척·홍천·평창 등 7개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강원TP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허 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강원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TP는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년 계획을 수립하여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재단 사무 및 편의 공간 무상 임대, 유휴지 무상 임대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솔루스첨단소재, 지난해 매출 5710억원…33% 증가
증권국내증시 2025.02.06 14:06:38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57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3% 증가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732억원) 대비 적자 규모를 축소했다. 전체 매출 중 전년대비 60% 이상 판매량이 크게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을 보인 ‘전지박 부문’이 매출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 특히 전기차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이목을 끈다. 동박 사업부문과 OLED 사업부문 역시 모두 매출이 상승했다. 손익 측면에서는 전 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함께 인력 운영 효율화, 전력비 관리 등을 통한 원가 절감, 비상경영체제 도입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사업부 별로는 전기차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용 동박인 ‘전지박’ 사업의 매출이 크게 확대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된 상황에서도 솔루스첨단소재는 북미향과 유럽향 판매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년대비 61% 성장한 248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주요 배터리 소재사들의 공장 가동률 하락에도 솔루스첨단소재의 헝가리 전지박 공장은 최초로 연 평균 가동률이 80%를 상회하며 확실히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AI가속기·PCB·반도체 패키지 등에 사용되는 ‘동박’ 사업 부문은 DTH(Double Thin Foil·극박), HVLP(Hyper Very Low Profile·초극저조도) 시리즈 등의 하이엔드 제품 공급량이 확대되어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19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AI가속기향 HVLP의 양산 공급이 본격화되며 매출이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했다.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는 ‘OLED’ 사업 부문 매출 역시 전년대비 14% 증가한 1264억원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을 이뤘다. 스마트폰 등 IT기기향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신규 발광소재(유기재료)가 TV향으로 새롭게 양산 진입했다. 비발광소재(고분자재료) 역시 기존 고객사의 신규 제품향으로 충전재가 지속 진입하여 사업 성장을 뒷받침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매출 목표를 7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전지박 부문은 북미향 공급 물량 확대, 하이엔드 제품 확대 등으로 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박 부문 역시 AI가속기향 HVLP 시리즈의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전용 설비 준비 등 수요처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다. OLED 사업 부문에서는 올해 노트북, 태블릿 등 IT기기향 발광소재가 양산 공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며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적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조·관리 역량이 고객사의 높은 신뢰로 이어져 업계 최고 수준의 가동률과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전지박·동박 하이엔드 제품과 IT향 OLED 유기재료 공급 등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확대 및 고객사 다변화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수익성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대한·아시아나 이어 제주항공도…"보조배터리 몸에 지니고 타세요"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4:03:26최근 에어부산 기내 화재 발생으로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반입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일제히 보조배터리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6일부터 모바일 및 키오스크 체크인(수속) 단계에서 리튬 배터리 관련 강화 규정에 대한 탑승객들의 동의 절차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탑승객은 탑승 전 보조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넣는 대신 몸에 직접 소지해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는 내용에 관해 확인 후 동의해야 수속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100Wh(와트시) 또는 2g 이하 배터리의 경우 보조 배터리는 1인당 5개까지, 노트북·카메라 등 리튬 계열 배터리 장착 전자제품은 1인당 15개까지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0Wh 초과 160Wh 이하 또는 2g 초과 8g 이하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 및 보조 배터리는 1인당 2개까지 가능하며, 160Wh 또는 8g 초과 배터리는 아예 휴대할 수 없다. 대한항공은 5일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배터리 선반 보관 금지 수칙’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반 보관을 방지할 수 있는 추가 조치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객실승무원은 탑승 전과 출발 전 두 번에 걸쳐 보조배터리와 배터리 내장 제품을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달라고 안내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보조배터리 기내 선반 보관을 막기 위해 안내를 강화한다. 승객이 직접 배터리를 휴대하도록 공항·게이트 앞에서 안내 방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배터리 화재진압 전용 장비’를 모든 항공기에 탑재할 예정이다.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 등도 보조배터리를 직접 소지하라는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에 타 있던 승객과 객실 승무원이 기내 선반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난 뒤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고 진술해 보조배터리 등 전자기기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7일부터 탑승구에서 휴대 수하물 내 배터리가 있는지를 점검해 스티커나 택(TAG) 등 별도 표식을 부착하기로 했다. 기내에서는 ‘노 배터리 인사이드(No Battery Inside)’ 표식이 부착된 수하물만 선반에 보관할 수 있다. -
"딥시크 쓸 수 있는 곳이 없네"…정부·은행·증권사도 "전면 금지"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4:02:58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 부처부터 민간 회사까지 딥시크 접속을 전면 차단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6일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경찰청이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빚어온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접속을 전면 차단하고 나섰다. 주요 수사 정보를 다루는 경찰청도 딥시크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 경찰청은 이날 공지를 통해 "딥시크 AI 사용 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가 있어 오전 7시부터 보안상 안전성 확인 시까지 딥시크 AI 도메인에 대한 경찰청 업무용 PC의 접근을 차단 조치했다"고 알렸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에 '딥시크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뒤로 외교·국방·산업부 등 안보·경제부처를 넘어 사회부처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금융권에서는 정부 부처 뿐 아니라 민간 업체들도 딥시크 금지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딥시크 사용을 차단했고 이어 국책은행들도 딥시크 사용을 막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정부 요청도 내려지기 전인 지난달 31일부터 딥시크 접속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IBK기업은행도 내·외부망에서 딥시크 이용을 금지했다. 한국산업은행 역시 딥시크 이용이 불가하다. 민간 금융사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은 내·외부망에서 딥시크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 토스·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역시 이용이 불가하다. 카드사에서는 국민카드가, 증권사 중에서는 한화투자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토스증권 등이 딥시크 접속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국가기밀 취급 등 보안사항이 많지 않은 기관에서는 전면적인 접속 차단보다는 딥시크 사용에 유의를 당부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딥시크 차단 조치를 할 경우 일선 학교 현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차단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외교부, 산자부처럼 보안 사항이 많은 부처가 아닌 데다가 만약에 차단 조치를 하면 학교 포함 여부 등 어느 범위까지 할지 고려할 사항이 많아서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노동부도 이날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할 시 국가안보 보안 사항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는 공지를 본청과 소속 산하기관, 위원회에 발송했다. 접속 차단 여부는 추후 검토해 결정할 방침이다. 행안부도 소속 공무원 등에게 사용 시 유의를 당부하고 있으나, 접속 차단은 아직 고려치 않고 있다. 딥시크 전면 금지는 정보통신(IT)업계에서 먼저 시작됐다. 카카오는 최근 내부 구성원에게 "사내 업무 목적으로 딥시크 사용을 지양한다"라고 공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AI 사내 활용 정책에 따라 정보 보안과 윤리 등 AI 안정성에 완전한 검증이 되지 않아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이같은 조치는 오픈AI와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도 사실상 사용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챗GPT 이용이 활성화되던)2023년 당시에 사내 AI 활용 가이드라인이 내려온 바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내 데이터가 저장될 수 있는 AI 서비스는 사용을 지양하도록 권장한다"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도 사내망에서 딥시크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띄우고,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공지에서는 딥시크의 보안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직원 개인 PC를 이용해서도 딥시크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권고됐다. -
LG CNS, 지난해 영업익 10.5%↑…클라우드·AI 고성장
산업IT 2025.02.06 14:02:57LG CNS(LG씨엔에스(064400))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5% 성장한 512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6.7% 증가한 5조 9826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LG CNS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AI 사업 매출은 3조 351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영역에서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관리기업(MSP)으로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CSP)들과의 협력을 강화 중이다.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 10월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 CNS는 AI 분야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돕는 ‘디에이피 생성형AI(DAP GenAI) 플랫폼’, 멀티모달(다중모델) 기반의 이미지 생성형 AI인 ‘드래그(DRAG)’ 등 자체 솔루션을 출시했다. 제조기업의 마케팅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카드사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및 고객상담 챗봇 구축, 정부 전용 행정지원 생성형 AI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LG CNS는 신사업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필수 기술인 액침냉각 기술 연구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행 중이다. 데이터센터를 가상으로 구현해 장비 과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디지털트윈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조 2370억 원이었다.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등 기존 사업 매출은 1조 3938억 원이 발생했다. -
더존비즈온, 지난해 연 매출 4000억 돌파…'AI·글로벌' 집중
산업IT 2025.02.06 13:59:28더존비즈온(012510)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차세대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023억 원, 영업이익 88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동시에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1115억 원, 영업이익 2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최대 실적으로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18.9%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6.4%로 집계됐다. 더존비즈온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AI가 실적을 견인했다. 더존비즈온은 위하고·아마란스10·옴니E솔 등 핵심 솔루션에 AI 기술을 융합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선보인 AI 업무 통합 솔루션 ‘원 AI’도 출시 반년 만에 2000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입증했다. 향후 더존비즈온은 기업들의 AI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연간 매출 4000억 원 돌파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AI 회사로서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와 AI 관련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다양한 산업분야로 실적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바이오팜 ‘신약의 힘’…3년만에 흑자로
문화·스포츠헬스 2025.02.06 13:58:52SK바이오팜(326030)이 지난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회사 측은 적응증과 사용 연령대를 확장해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방사성의약품(RPT)·표적단백질분해제(TPD) 등 연구개발(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3% 증가한 5476억 원, 영업이익은 963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기술수출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연간 흑자를 이룬 이후 적자에 허덕이다 세노바메이트 판매 확대로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세노바메이트의 지난해 미국 매출은 약 4387억 원으로 전년 보다 62% 성장해 판매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4분기에는 처방이 꾸준히 늘어 역대 최대 직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 폭을 경신했다. 중국 신약허가신청(NDA) 제출을 통해 마일스톤 수익을 확보한 점도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 동북아 3개국(한국·중국·일본)의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파트너사들이 국가별 승인 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안에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을 부분 발작을 넘어 전신발작(PGTC)으로 확대하기 위해 임상 3상 주요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아 환자가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현탁액 제형을 개발해 NDA를 제출할 방침이다.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나선다. RPT 분야에서는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의 후보물질을 인수했고, 테라파워와의 악티늄-225 공급 계약을 통해 방사성동위원소(RI)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TPD 분야에서는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통해 분자 접착제 발굴 혁신 플랫폼 모패드(MOPED)를 기반으로 단백질 분해제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날 호실적에 힘입어 SK바이오팜의 주가는 전일 보다 17.16% 오른 12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평일 낮에 여권 발급 힘드시죠"…'생태수도' 조조·야간 시청 민원실 활짝
사회전국 2025.02.06 13:55:32적극행정의 대명사로 불리는 생태수도 순천이 전남 22개 시·군 최초로 ‘야간 여권 민원실’을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평일 근무와 학업 등으로 여권 발급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순천시는 기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던 ‘야간 여권 민원실’을 전남 최초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청 종합민원실 내 여권 전담 10번 창구에서 일반여권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기존여권(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발급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미성년자(만 18세 미만)의 경우 법정대리인(친권자)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순천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운영 시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 업무를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스피, 상승 흐름 타고 2530대 회복[오후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5.02.06 13:51:35코스피가 6일 장중 오름폭을 키워 2530대로 올라섰다. 코스피 지수는 사흘 째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69포인트(0.86%) 오른 2530.96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55포인트(0.5%) 오른 2521.82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 전환해 1406억 원, 기관은 1201억 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순매도 전환해 3179억 원 매도 우위다. 간밤 미국 반도체 종목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32%)와 SK하이닉스(000660)(2.62%)도 사흘 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8%), 셀트리온(068270)(1.23%) 등 제약주가 강세고, KB금융(105560)(-6.92%), 신한지주(055550)(-3.35%), 메리츠금융지주(138040)(-3.18%) 등 금융주는 약세다. 카카오(035720)(4.17%)는 오르고 NAVER(035420)(-0.66%)는 내리는 등 소프트웨어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테마별로 보면 우크라이나 재건주(5.42%), 건설기계(4.62%), 전선(3.06%) 등은 오르고 2차전지 생산(-1.39%), 은행(-1.35%), 리튬(-1.2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00포인트(1.09%) 오른 738.9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96포인트(0.68%) 오른 735.94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4억 원, 393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44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4.79%), 리가켐바이오(141080)(5.98%), 삼천당제약(000250)(2.97%), 클래시스(214150)(0.58%) 등은 상승하고, 에코프로비엠(247540)(-1.05%), JYP Ent.(035900)-2.02%) 등은 하락하고 있다. -
현대로템, 연간 매출 4조 돌파…방산 비중도 절반 넘겨
산업산업일반 2025.02.06 13:44:13현대로템(064350)이 방산 부문 수출 호재에 힘입어 창사 처음으로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매출 4조 3766억 원, 영업이익 456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17.4% 늘어난 수치다. 현대로템의 연간 매출이 4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 4407억 원, 영업이익은 1616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5.7%, 131.7% 급증했다.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방산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 54%로 연간 기준 절반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부터 방산 부문 매출 비중은 50%를 넘어서고 있다. 회사의 또 다른 핵심 사업인 레일솔루션 부문은 글로벌 영업 확대까지 힘입어 회사는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잔고(18조 7578억)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분량의 2차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루마니아, 아르메니아 등도 K2 전차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수출 물량 증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며 “조기 생산 및 적기 납품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
시흥시민축구단 선수들 유니폼에 '디오션리조트' 로고 달고 뛴다
사회전국 2025.02.06 13:42:38여수 디오션리조트와 시흥시민축구단이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단 9년 만인 지난해 K3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흥시민축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5시즌 유니폼에 디오션리조트 로고를 부착한다. 디오션리조트는 구단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리조트 시설에 대한 우대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디오션리조트는 6일 여수 디오션 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와 시흥시민축구단 박상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오션리조트가 수도권까지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흥시민축구단의 2025시즌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상호 시흥시민축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구단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2025 시즌에도 시흥시민축구단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수를 동계훈련지로 선택, 숙소인 디오션리조트에서 인근 훈련장과 디오션 피트니스센터를 활용해 팀의 조직력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
조지호 경찰청장 "내란 가담 아닌 범죄실현 막은 것"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3:41:1612·3 비상계엄 당시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하러 가는 국회의원들을 막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 부인에 나섰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도 혐의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6일 조 청장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경찰청장으로서 경찰에 당연히 요구되는 치안활동을 했다”며 “계엄활동을 위한 지원으로 오해받고 있지만, 내란 가담이 아니라 오히려 계엄이 되지 못하도록 범죄실현을 막아냈다”고 밝혔다. 김봉식 전 서울청장 측 변호인 또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내란죄에 고의 국헌문란 공모관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부인한다”고 전했다. 검찰은 “대통령이 우두머리인 조직범죄며, 전체 기록과 증거가 제출돼야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제출한 조 청장과 김 전 청장에 대한 서증은 약 4만 페이지며, 예상 증인 수는 5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증인은 향후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조 청장과 김 청장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경찰력을 파견해 국회의원의 출입 등을 막은 혐의(내란 주요 임무 종사)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계엄 선포 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체포 대상과 장악 기관 등이 기재된 문서를 윤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청장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나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직위 해제되고 대기발령 조치됐다. -
SK이노, E&S 합병효과에 4분기 흑자전환 성공
산업기업 2025.02.06 13:40:08SK이노베이션(096770)이 SK E&S 합병, 정제마진 개선 등의 영향에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정유와 석유화학 업황이 악화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83% 급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4조 7170억 원, 영업이익 315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3.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3.4%나 줄어들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1599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조 4057억 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이 직전 분기 대비 개선되고 SK E&S의 실적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1일 SK E&S와의 합병으로 석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해 1조 115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이 중 11~12월 영업이익인 1234억 원이 SK이노베이션의 실적에 반영됐다. 사업부별로는 석유사업과 석유개발사업이 수천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인 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에 배터리사업이 1조 원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석유사업은 매출 49조 8399억 원, 영업이익 4611억 원을 기록했고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1조 4766억 원, 영업이익 5734억 원을 거뒀다. 화학과 윤활유 사업도 각각 1253억 원, 686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배터리사업은 지난해 1조 127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소재사업 역시 2827억 원의 손실을 냈다. SK이노베이션 E&S는 매출 2조 3537억 원, 영업이익 1234억 원을 기록했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올해 글로벌 정세 변화로 석유, 가스와 같은 에너지 사업환경이 바뀌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SK E&S와의 합병으로 전체 에너지 밸류체인 확보와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일류 에너지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故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김가영, 라디오 하차 이어 '파주시 홍보대사' 해촉
서경스타TV·방송 2025.02.06 13:35:56고(故) 오요안나 기상 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중 한 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가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김가영은 이날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해촉은 지난 5일 결정됐다고 전해졌다. 김가영은 2023년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파주시의 각종 문화 행사 및 축제, 홍보물 제작에 참여해 왔다. 출연 중인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도 통편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5일 방송된 ‘골때녀’에서 김가영은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 이날은 FC 탑걸과 FC 국대패밀리 대결이 방송된 날로, 김가영은 FC 원더우먼 소속인 만큼 이날 경기 주체는 아니었다. 다만 같은 팀 소속 다른 멤버 등 출연진들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거나 응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골때녀’ 측은 지난 3일 "김가영의 하차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MBC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가영이 시즌2 진행을 맡은 유튜브 콘텐츠 ‘건썰다방’ 측은 “시즌2는 마지막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즌3를 구상 중이지만 MC는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영이 방송인 박은영과 함께 출연 중인 유튜브 웹예능 ‘영한 리뷰’ 측은 MBC 진상조사위원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가 콘텐츠 공개를 보류할 계획이다. 김가영은 지난 4일 출연 중이던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하기도 했다. 앞서 김가영은 고인의 유족이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기상캐스터 4명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고인을 괴롭힌 내용을 공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단체 대화방에서는 '(오요안나) 완전 미친X이다. 단톡방 나가자', '몸에서 냄새 난다. XX도 마찬가지', "또XX가 상대해줬더니 대들어' ('더글로리') 연진이는 방송이라도 잘했지', '피해자 코스프레 겁나 해. 우리가 피해자'라는 등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2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MBC 측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중이다. -
崔대행, 경찰 고위급 인사에 "치안공백 해소 차원…행안차관과 논의"
정치정치일반 2025.02.06 13:35:56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치안정감 등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에 대해 “국정 안정이나 치안 공백 해소 측면에서 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참석해 “치안 공백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연말 연초에 인사들이 있어야지만 국정 안정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무직이 아닌 인사는 하자고 장관들끼리 얘기했다”며 “그래서 각 장관들이 책임지고 정무직 인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치안정감 인사를 누가 하자고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 대행은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경찰청 차장(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리)”이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정무직이 아닌 인사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치안정감은 경찰 넘버투이다. 대행의 추천을 받아서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실과의 인사 협의 여부에 대해 “내용에 대해서 협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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