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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내년은 성장하는 해… 혁신적 '패러다임 시프트'해야"
산업생활 2025.12.29 09:49:11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성장하는 해로 규정하고 "1등 기업에 맞는 톱(Top)의 본성을 회복하고 시장의 룰을 새로 세울 수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2~3년간 신세계그룹의 혁신적 결단은 다시 한번 성장하기 위한 치밀한 준비 과정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을 기점으로 다시 점포 수를 늘리기 시작한 이마트, 미식과 럭셔리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구축한 백화점, 젊은 고객을 겨냥한 매장과 상품을 선보인 이마트24, 알리바바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지마켓 등 신세계가 실행했던 전략이 2026년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모든 준비는 마쳤으니 다시 높게 날아오르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기존 사고방식을 뒤집는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계속 선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움을 갈망하는 1등 고객들이 이제 세계의 1등 고객이 됐다"며 "K푸드, K팝, K패션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고 이 ‘K라이프 스타일’을 이끄는 게 변화를 즐기는 신세계의 고객들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고, 때로는 고객의 욕구 자체를 새롭게 창조해 내야 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또 1등 기업의 품격과 자신감을 갖출 것을 주문하면서 신세계 임직원들이 ‘톱의 본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톱의 본성은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를 내고 한 발 앞서서, 한 박자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라며 “톱의 본성을 지닌 기업이라면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패러다임 시프트’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기존 전략을 개선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룰을 새로 세우며 고객 욕구 자체를 재창조해야 한다”며 “고객이 과거 고객 그 이상인 것처럼 우리 역시 지금의 신세계 그 이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신세계가 새로운 걸 시도했을 때 박수보다는 안 될 거라는 우려를 받을 때가 더 많았고, 그때마다 부정적 시선을 넘고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신세계는 그간 편견을 깨고 성장했다. 올 한 해 톱의 본성을 후회 없이 발휘하자”고 힘줘 말했다. -
KB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 만에 최고 뚫어"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29 09:48:00KB국민은행 조사에서 이달 서울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2월 오피스텔 통계(1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11월 대비 0.52% 상승했다. 이는 2022년 5월(0.79%)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올해 2월 이후 11개월째 상승을 이어갔으며 이달 상승 폭은 지난달(0.38%)보다도 확대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의 상승률이 2.39%로, 지난달(1.03%) 대비 2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이어 중대형(전용 60㎡ 초과∼85㎡ 이하) 0.62%, 중형(전용 40㎡ 초과∼60㎡ 이하) 0.15%, 소형(전용 30㎡ 초과∼40㎡ 이하) 0.05%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그러나 초소형(전용 30㎡ 이하)은 0.06% 하락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유입돼 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KB부동산은 설명했다. 이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0.22% 올라 지난달 상승률(0.04%) 대비 오름폭을 키우며 2022년 8월(0.31%)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강세에 힘입어 수도권 오피스텔도 0.26% 오르면서 2개월째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인천(-0.02%)과 경기(-0.01%)는 하락했다. 또 5개 광역시(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의 매매가는 0.25% 떨어져 41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전국 2억 6272만 원, 수도권 2억 7269만 원, 서울 3억 758만 원, 경기 2억 6266만 원, 인천 1억 6268만 원, 5개 광역시 1억 9616만 원으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는 전국 2억 388만 원, 수도권 2억 1376만 원, 서울 2억 3659만 원, 경기 2억 961만 원, 인천 1억 3142만 원, 5개 광역시 1억 3661만 원이다. 이달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5.44%, 수도권 5.28%, 서울 4.83%, 경기 5.48%, 인천 6.36%를 나타냈다. -
쿠팡, 3370만 고객에 1인당 5만원 보상… 총 1조 6850억 원 규모
산업생활 2025.12.29 09:47:02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 1조 6850억 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11월 말 쿠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을 통지받은 3370만 계정의 고객이다. 와우회원·일반회원 모두 똑같이 보상이 지급된다.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후 쿠팡을 탈퇴한 고객도 포함된다. 쿠팡은 3370만 계정의 고객에게 문자를 통해 구매이용권 사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쿠팡은 이들 고객들에게 로켓배송·로켓직구·판매자 로켓·마켓플레이스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 원), 알럭스 상품(2만 원) 등 고객당 총 5만 원 상당의 1회 사용이 가능한 4가지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다. 대상 고객은 내년 1월 15일부터 쿠팡 애플리케이션에서 순차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상품을 구매할 때 적용하면 된다.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쿠팡은 가슴 깊숙이 ‘고객 중심주의’를 실천,책임을 끝까지 다해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
기업 R&D 인력 1만5000명 부족…AI·반도체 인재 기근 심각
산업IT 2025.12.29 09:46:24기업의 기술 혁신을 책임지는 연구개발(R&D) 인력이 1만5000여 명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인력 충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9일 ‘2025년도 기업 연구 인력 수급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연구소에 종사하는 연구인력에 대한 수급 현황과 채용 실태를 파악해 연구인력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기업 연구인력 총 40만9160명 중 부족 인원은 1만5101명으로, 전체 산업계 노동인력 부족률(2.5%)과 산업기술인력 전체 부족률(2.2%)보다 높은 3.6% 수준이다. 특히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의 인력 부족 상황이 두드러졌다. 전체 기업연구소 수(8569개)는 전체 기업 연구소(4만1107개)의 20.8%를, 연구인력 수(12만5051명)는 전체 기업 연구인력 (40만9160명)의 30.6%를 차지한다. 이 중 부족 인력은 6886명으로, 전체 부족 인력의 절반에 가까운 45.6%에 달했다. 기술 분야별 부족 인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1540명), AI(1394명), 첨단 바이오(1392명) 순으로 많았으며, 부족률은 차세대 원자력(16.0%), 사이버 보안(11.8%), 첨단로봇․제조(8.9%)의 순으로 높았다. 학력별 부족인원은 학사 8546명(56.6%), 석사 4477명(29.6%), 박사 1538명(10.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석사 부족 인원 중에서는 51.4%가, 박사 중에서는 60.8%가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연구소에 분포해 국가전략기술분야 고급 연구인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수도권과 비수도권 기업의 연구인력 부족 차이도 극명했다. 기업 소재지 기준 부족인원은 수도권 9609명, 비수도권 5493명이며, 부족률은 수도권 3.0%, 비수도권 5.1%로 비수도권의 부족률이 높았다.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호남권(8.0%), 강원특별자치도(7.1%), 제주특별자치도(6.1%)의 부족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업의 연구 인력 채용은 올해도 줄어들 전망이다. 2026년 기업이 채용 예정인 연구 인력은 1만9463명으로 지난 1년간 채용한 인원(2만6392명)보다 적다. 연구 분야별 채용 예정 연구인력은 과학기술분야 1만4176명(72.8%), 서비스 분야 5287명(27.2%)이며 과학기술 분야에서 채용 예정인원은 전기·전자 분야(4674명)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계(3936명), 출판, 영상, 방송 통신 및 정보 서비스(3492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기업 연구인력 부족률이 타 인력군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우리 산업 경쟁력의 기반인 연구개발 현장에서 구인난과 미스매치가 동시에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부족한 연구인력이 많은 반도체·디스플레이, AI, 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는 고급 연구인력 확보가 곧 기술 주도권과 직결되는 만큼, 산학연 연계 강화와 함께 중장기적인 연구인력 양성·유입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력해진 출력과 물방울 초음파”…톰, 프리미엄 디바이스 ‘더 글로우 프로’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5.12.29 09:44:36앳홈의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고도화한 프리미엄 디바이스 신제품 ‘더 글로우 프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글로우 프로’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톰이 그간 축적해 온 물방울 초음파 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출력 수준을 구현하면서도 발열과 홈 디바이스 사용 환경을 고려해 출력을 정교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톰 ‘더 글로우 프로’는 물방울 초음파 라인의 최상위 모델로, 피부 속과 볼, 팔자 주름 등 얼굴 주요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 즉각적인 광채 개선 효과는 물론 피부 탄력과 치밀도, 피부 각질층 20층 보습 효과를 입증했다. 여기에 4가지 프로페셔널 모드를 탑재해 피부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트리플 모드’는 ‘더 글로우 프로’에만 적용된 올인원 순환 케어 모드로, 10㎒(4분)와 3㎒+10㎒(4분), 3㎒(4분)의 물방울 초음파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피부 깊은 층까지 전달한다. 이를 통해 피부 보습·진정·탄력·윤곽까지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준다. 기존 모델에서 제공하던 포커스·이너·텐션 모드는 각각 ‘글로우’·‘밸런스’·‘퍼밍’ 모드로 한층 강화됐다. 광채와 보습 집중 케어를 위한 ‘글로우 모드’는 3㎒+10㎒로 작동하며, 민감한 피부의 진정을 돕는 ‘밸런스 모드’는 10㎒를 적용했다. 피부 진피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탄력과 밀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퍼밍 모드’는 3㎒로 설계됐으며, 세가지 모드는 각각 12분간 작동한다. 또한, 기존 더 글로우 시리즈의 장점인 가벼운 무게는 그대로 유지했다. ‘더 글로우 프로’의 본품은 143g으로 매일 사용해도 손목과 팔에 부담이 적다. 일상 사용 환경에 적합한 IPX5 등급의 방수 설계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컬러는 샴페인 골드를 시작으로 누디 베이지, 메탈릭 로즈 등 다양한 옵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톰은 올해 2월과 이달 '더 글로우'와 '더 글로우 시그니처'를 선보이며 에스테틱에서 경험하던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홈 디바이스로 구현하며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를 통해 홈케어 입문자부터 전문가 수준의 관리를 원하는 고객층까지 아우르는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더 글로우 프로’는 톰이 축적해온 물방울 초음파 기술의 집약체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원하는 뷰티 고관여층 수요에 대응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해온 디바이스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우빈 동서대 학생, ‘버그바운티 부산’ 대상 받아
사회전국 2025.12.29 09:44:14조우빈 동서대학교 정보보안학과 3학년 학생이 최근 ‘2025 버그바운티 부산 대회’에서 대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대학·기관이 개발하거나 운영 중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참가 학생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직접 분석하며 화이트 해커로서의 실무 역량을 키웠고 기업과 기관은 발견된 취약점을 보완해 서비스 품질과 정보보안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조우빈 학생은 “취약점을 찾는 과정에서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꾸준히 도전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서대 정보보안학과는 정보보호 마이크로·나노디그리 기반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함께 경남경찰청 및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연계한 사이버수사 연구모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 운영 등을 통해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교육·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유>형지엘리트,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12.29 09:43:54오전 9시 44분 현재 형지엘리트(093240)가 +29.95% 오른 1,497원(▲34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0억4,551만, 거래량은 357만1,27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형지엘리트는 전일 하락(1,152원, ▼-18, -1.5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형지엘리트는 상승 11회, 하락 1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19%였다. 이 기간 '섬유의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34%를 기록했다.현재 '섬유의복업' 총 3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1.40%, 비비안(002070) +1.10%, 삼양통상(002170) +0.8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친이란 후티, '소말릴란드 인정' 이스라엘에 공격 재개 경고
국제정치·사회 2025.12.29 09:40:06예멘 반군 후티가 아프리카의 미승인국 소말릴란드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가로 공식 인정한 이스라엘의 결정을 비난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재개를 경고했다. 28일(현지 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후티 지도자 압둘말릭 알 후티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소말릴란드에 주둔할 경우 군사적인 타격 대상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말릴란드에서의 어떠한 이스라엘의 주둔이든 우리 군의 군사적 목표로 간주한다"며 "이는 소말리아와 예멘에 대한 공격이자 지역 안보에 대한 위협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알 후티는 이번 이스라엘의 조치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소말릴란드의 인정은 소말리아와 주변 아프리카 지역, 예멘, 홍해, 홍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들 겨냥한 적대 행위"라고 강조했다. 소말리아 국토의 북서부 연안에 있는 소말릴란드는 아덴만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소말리아에서 1991년 일방적으로 분리 독립을 선언한 이후 자체 화폐와 여권, 군대를 보유하고 대선을 치르는 등 독립적으로 정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소말리아 영토로 받아들여지면서 이들을 국가로 인정한 나라는 없었으나, 전날 이스라엘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다고 발표하면서 국제사회에 파장이 일었다. 이스라엘에 있어 소말릴란드와의 관계 개선은 홍해로의 접근성을 높여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팔레스타인 지지를 명분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홍해상에서 이스라엘 관련 선박을 공격하다가 지난 10월 가자지구 휴전을 계기로 이를 중단했다. -
성남시,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3년 연속 '으뜸'
사회전국 2025.12.29 09:39:01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0년부터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환경·사회·경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유도하고 있다. 성남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도시를 대상으로 한 ‘나 그룹’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친환경 교통 정책과 대중교통 중심 도시 전략의 성과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그동안 친환경 사업용 차량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차량을 중심으로 친환경 차량 보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온실가스와 도로이동오염원 감축이라는 환경적 성과로 이어지며 지속가능 교통정책의 기반이 됐다. 특히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연계 정책이 해마다 진화하며 성과의 폭을 넓혀 왔다. 2023년에는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에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PM) 시범지구를 조성해 개인형 이동수단과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하며 일상 이동에서 다양한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2024년에는 판교대장 지구 내 자전거도로(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도입해 자전거 이용 흐름을 대중교통과 연계함으로써 시민 이동 편의와 친환경 교통 활성화 효과를 높였다. 올해 평가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 개통에 대응한 교통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 버스 노선 개편과 출퇴근 급행버스 운행 등 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 사업이 대중교통 총 통행거리 증가로 이어지며 종합 평가에 반영됐다. 철도 개통 효과를 도시 전반의 이동 체계로 확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시민 이동 편의와 환경 가치를 함께 고려한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대중교통 중심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3D 영화 어두운 이유 있었다’…UNIST, 2배 밝은 LED 개발
사회전국 2025.12.29 09:38:133D 영화는 일반영화보다 유독 어둡게 느껴진다. 원형편광이라는 빛의 특정 성분만 통과할 수 있는 필터를 쓰기 때문이다. 이 필터 없이도 원형편광을 고순도로 만들어내는 차세대 발광소자가 개발됐다. 더 밝은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순도 높은 빛 성분을 0과1 정보로 활용하는 보안·통신 기술 분야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과 송명훈·이승걸 교수팀은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층 구조 안에 특수 분자 2종을 넣어 외부 필터 없이 고순도의 원형편광을 골라 발광하는 페로브스카이트 LED(Perovskite LED, PeLED)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원형편광은 특정 방향으로 회전해 나가는 빛의 성분이다. 일반 LED에서 나오는 빛은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필터를 덧대 원형편광 성분 빛만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밝기가 뚝 떨어지는 게 문제다. 편광 필터를 통과하지 못한 빛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PeLED는 LED 자체가 처음부터 원형 편광 빛을 낸다. 발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내부의 ‘키랄(Chiral)’ 분자 덕분이다. 키랄 분자는 거울에 비췄을 때 왼손과 오른손처럼 서로 겹치지 않는 비대칭 구조 분자다. 키랄 분자를 넣으면 내부 구조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그 안에서 생성되는 빛도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형태가 된다. 기존에는 키랄 분자 한 종만 첨가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구조의 비틀림이 균일하지 않아 편광 방향의 순도나 밝기가 급격히 떨어졌는데, 연구팀은 역할을 분담하는 두 가지 키랄 분자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메틸벤질 암모늄(MBAI)’과 ‘비나프틸 인산염(BHP)’이다. 메틸벤질 암모늄은 페로브스카이트 층 사이에서 전체적인 비틀림 구조를 유도하고, 비나프틸 인산염은 구조적 비틀림 때문에 생기는 결함까지 완화해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연구팀은 이론 계산을 통해 이러한 구조 변화가 실제로 빛의 회전 방향과 밝기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실제 실험 결과, 개발된 PeLED는 편광 방향의 순도가 높고, 발광 효율 또한 크게 개선됐다. 순도를 나타내는 발광 이심도(g_CP-EL)는 최대 7.5×10⁻²까지 상승해, 단일 키랄 분자를 넣었을 때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발광 효율을 나타내는 외부양자효율(EQE) 또한 1.28%에서 6.9%로 크게 향상됐으며, 최대 휘도(밝기) 역시 742 cd/m²에서 1753 cd/m²로 증가했다. 특히 편광 방향의 순도 향상은 보안, 양자정보 통신 분야에서 개발된 PeLED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편광 방향의 순도가 높을수록 좌측 또는 우측 방향으로 도는 빛을 0, 1의 정보로 활용하는 보안이나 통신 기술에서 정보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송명훈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LED는 이미 상용화된 OLED보다 제조 원가와 광효율 측면에서 원형편광을 발광하는 LED를 만드는 데 유리하다”며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필터 없는 고휘도 디스플레이는 물론 양자 암호 통신과 같은 고부가가치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12월 3일 온라인 공개되어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
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 본격화
사회전국 2025.12.29 09:38:07조달청은 29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수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입찰공고 했다고 밝혔다. 부지조성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당초 84개월에서 106개월, 공사금액은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10조5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입찰참여 확대 및 경쟁입찰 성립을 위해 공동계약 시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대 건설사의 공동수급체 구성을 3개사 이내로 허용하고 최대 20개의 지역업체가 추가로 공동수급체 구성원으로 참여 가능하도록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국토교통부고시 제2024-226호)’을 적용했다. 부지조성공사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오는 2026년 1월 16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결과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1월 29일 현장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6개월간의 기본설계서(우선시공분 실시설계서) 작성 후 설계심의 및 입찰가격 평가를 거쳐 2026년 8월경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달청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방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역량 있는 건설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향후 신속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박성출 건설본부장은 “신속한 입찰공고로 사업추진의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향후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고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공항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투자경고 해제에 SK하이닉스 5%대 급등, 삼성전자도 '12만전자' 눈앞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정책 2025.12.29 09:36:45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29일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반도체 대형주 전반에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5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14%) 오른 11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1만 9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 역시 투자경고 해제 효과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만 1500원(5.26%) 오른 63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프리마켓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제도 변경에 따른 수급 정상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날부터 시장감시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코스피·코스닥 시장 통합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 이내 종목을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최근 1년간 주가가 200% 이상 급등했다는 이유로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돼 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주요 대형주와 시장 주도주들이 잇따라 규제 대상에 포함되자, 시장에서는 “대형 우량주까지 기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여전히 우호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명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력 기반의 고성능 메모리를 바탕으로 SK하이닉스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글로벌 1위 메모리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AI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엔터프라이즈 SSD(eSSD) 경쟁력이 메모리 산업 전반의 리레이팅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9000원에서 14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를 21.8%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RAM 가격 급등이 HBM3e 가격 협상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역시 파운드리와 시스템반도체(LSI) 실적 개선과 메모리 시장 훈풍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이날 기존 14만 5000원에서 15만 5000원으로 올렸다. -
중국이 데려갔던 양자석학…김기환 교수 돌아왔다
산업IT 2025.12.29 09:35:2110여년 전 중국이 영입해갔던 국내 양자 과학기술 석학이 한국으로 복귀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29일 김기환(사진) 전 중국 칭화대 물리학과 교수를 트랩이온양자과학연구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양자 컴퓨터·양자 시뮬레이터·양자 계측 등 다양한 양자 플랫폼 개발을 선도해 온 세계적인 연구자다. 그는 서울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부터 칭화대 교수로 재임해왔다. 이번 IBS의 재영입으로 칭화대 교수직을 내려놓았다. IBS는 김 단장 영입으로 트랩이온양자과학연구단을 정식 출범하고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기술 연구에 집중한다. 이온트랩은 기존 구글·IBM 등의 초전도 방식에 이어 아이온큐 등이 개발 중인 양자컴퓨터 신기술이다. 포획된 이온의 내부 에너지 상태를 기존 연산 단위인 큐비트로 사용하며 레이저로 상태 제어와 측정을 수행한다. 김 단장은 이 분야에서 단일 이온 큐비트의 정보를 매우 오래 유지하는 ‘결맞음 시간’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늘렸고 여러 큐비트를 한꺼번에 서로 얽히게 만들어 동시에 연산할 수 있는 ‘올투올 얽힘 게이트’를 구현하는 등 세계적 연구성과를 ‘네이처’ 등 학술지에 발표해왔다. 그는 “IBS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본적인 질문에 집중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갖춘 기관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자 정보과학의 기초를 더욱 깊이 탐구하는 동시에 젊은 연구자들이 국제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IBS는 트랩이온양자과학연구단 출범과 함께 대전 본원에 ‘양자정보과학 클러스터’를 구축해 관련 연구단을 추가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코>라온테크,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12.29 09:34:03오전 9시 34분 현재 라온테크(232680)가 +29.92% 오른 13,940원(▲3,2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79억2,075만, 거래량은 217만8,58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라온테크는 전일 상승(10,730원, ▲550, +5.4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라온테크는 상승 18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4.39%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77%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8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휴림로봇(090710) +19.19%, 에이테크솔루션(071670) +16.32%, 엠오티(413390) +10.7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폐공사,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 4종 출시
사회전국 2025.12.29 09:30:48한국조폐공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십이간지 카드형 골드 시리즈인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십이간지 카드형 골드 시리즈는 매년 새해를 기념해 선보이는 조폐공사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돌잔치와 환갑 등 의미 있는 날을 위한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병오년 상징인‘붉은 말’은 지치지 않은 열정과 추진력으로 정체된 상황을 타파하고 모든 난관을 질주해 명예와 성공을 쟁취하는 고귀한 존재로 여겨진다. 이번 제품에는 이러한 상징성을 디자인 전반에 반영했다.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 앞면에는 힘과 재물운을 상징하는 말이 복주머니를 이고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FINE GOLD’, ‘999.9’, 중량, ‘KOMSCO’ 문자와 홀마크를 담아 신뢰와 품위를 더했다. 뒷면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문자나 숫자가 바뀌는 잠상(Au↔9999, 금↔金↔Au↔9999)기술을 적용했다. ‘KOREAN ART & VALUE CREATED BY KOMSCO’와 ‘한국조폐공사’ 문자를 새겨 정품성과 상징성을 강화했다.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는 중량 37.5g, 11.25g, 3.75g, 1.87g 총 4종으로 출시되며 국내유일 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보증한다. 카드형 패키지는 세로형과 가로형 두 가지 타입으로 고중량(37.5g, 11.25g)과 저중량(3.75g, 1.87g)을 차별화했다. 조폐공사는 주화 및 훈‧포장 제작에서 축적한 특수압인 기술과 위변조방지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화폐 제조 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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