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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2.67%↑)
증권News봇 2025.06.20 15:20:562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54p(+1.09%) 상승한 791.05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2.95%), 통신업(+2.67%), 일반전기전자업(+2.17%)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0.92%), 금속업(-0.83%), 운송업(-0.4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6:9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76억, 기관은 41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7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미투온(201490)이 30.00% 오른 6,630원을 기록 중이고, 닷밀(464580)(+29.98%), 바른손이앤에이(035620)(+29.9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나아이(052400)(-21.11%), 유니슨(018000)(-20.80%), 웹케시(053580)(-15.4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941개, 하락종목은 6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부동산업(0.51%↓)
증권News봇 2025.06.20 15:20:302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46p(+1.36%) 상승한 3018.20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IT 서비스업(+5.06%), 전기가스업(+2.02%), 화학업(+2.00%)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2.40%), 기계업(-0.98%), 의료정밀업(-0.7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부동산업이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업은 11:8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317억, 기관은 1,47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78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9.95%), 카카오페이(377300)(+29.8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풍제약(019170)(-13.74%), 한국석유(004090)(-11.42%), STX그린로지스(465770)(-10.2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04개, 하락종목은 38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법원, 홈플러스 인가 전 M&A 신청 허가 결정
산업생활 2025.06.20 15:17:40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신청을 허가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20일 홈플러스의 인가 전 M&A 추진과 매각주간사 선정 허가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인가전 M&A를 통해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조기변제하고 채무자 회사의 채권자·근로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카카오페이, 상한가 진입.. +29.85% ↑
증권News봇 2025.06.20 15:14:43오후 3시 14분 현재 카카오페이(377300)가 +29.85% 오른 79,600원(▲18,3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059억6,525만, 거래량은 592만6,51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카카오페이는 전일 상승(61,300원, ▲500, +0.8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카카오페이는 상한가 1회, 상승 18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52.70%였다. 이 기간 '금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7.61%를 기록했다.현재 '금융업' 총 99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323410) +13.35%, 한진칼우(18064K) +6.26%, SK스퀘어(402340) +5.0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코리안리재보험
경제·금융보험 2025.06.20 15:14:27◇코리안리재보험 <부장급 승진> △김기홍 이진원 이윤재 이상준 최원중 강민희 이창우 <전보> △기획실장 박진화 △계리팀장 최원중 △손익분석팀장 이지혁 △재물보험팀장 장준 △기술해상보험팀장 김동빈 △특종보험팀장 강민희 △위험자본솔루션팀장 이창우 △손사위험팀장 양영진 △상품개발팀장 박영우 -
“중장년 창업, 저희와 함께 준비해요”…서울시, 통합지원체계 확대 운영
라이프점프정책 2025.06.20 15:11:57서울시가 중장년층 창업가의 시장 안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를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창업가의 초기 창업 실패를 줄이고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실전형 창업 교육,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창업지원 서비스 필요 대비 실제 이용률은 10.2%에 그쳤다. 이에 재단은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우선 서울 4개 권역의 캠퍼스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1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 200회 이상의 성장 단계별 진단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창업, 경영, 기술, 법률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맡으며, 각 캠퍼스에 전담 멘토를 배치해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한라이프와 협력해 기업설명회(IR) 피칭 기반 모의 투자대회 ‘데모데이’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난 1차 데모데이는 이달 16일에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우수 팀에게는 IR 피칭 자료 보완과 민간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기회, 추가 투자 상담 등이 제공된다. 공공기관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사업과도 연계해 후속 성장도 뒷받침한다. 창업 기업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도 신설됐다. 법무 서비스, 인공지능(AI) 활용 서비스, 협업툴 구독 등 실용적인 지원이 마련됐으며 입주 수요가 높은 중부캠퍼스는 사무공간을 기존 29석에서 36석으로 확대했다. 캠퍼스별 공간도 재정비했다. 올해 하반기 공유사무실 입주 기업 모집은 7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된다. 만 40세 이상 기업 대표이거나, 서울 거주자 또는 서울 소재 사업장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한때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던 벤처 1세대가 이제 중장년이 됐다”며 “이들의 경험과 역량이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주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내부자 폭로 모은 '오픈AI 파일' 등장… 영리화 '산 넘어 산'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산업IT 2025.06.20 15:09:14오픈AI에 대한 내부자 폭로를 집대성한 사이트가 등장했다. 내부자 폭로를 기반으로 오픈AI 조직문화는 물론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의 투명성까지 비판하는 아카이브다. 영리화를 추진 중인 오픈AI에게 또 다른 골칫거리가 등장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비영리 기술감시 단체인 미다스 프로젝트와 테크 오버사이트 프로젝트는 18일(현지 시간) ‘오픈AI파일’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들 단체는 사이트 개설 목적에 대해 “오픈AI에 대한 거버넌스 관행, 리더십 무결성, 조직 문화에 대한 문서화된 우려 사항을 포괄적으로 모아놓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50장에 걸쳐 1만 단어 이상의 자료가 담겼다. 출처는 그간 이뤄진 내부자 폭로와 언론 보도, 기업 공시, 공개 서한 등을 망라한다. 사이트를 개설한 비영리 단체들은 xAI, 앤스로픽,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오픈AI 경쟁사로부터 어떤 종류의 지원도 받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조조정, CEO의 정직성, 투명성 및 안전, 이해 상충 등 4가지 분야에서 주요 우려 사항 발견된다고 판단했다. 구조조정은 오픈AI가 최근 추진 중인 영리 기업으로의 전환을 뜻한다. 투자자 수익률 상한선 철폐, 비영리 이사회의 권한 축소 등 현재 추진되는 변화 사항이 오픈AI가 설립 당시 추구했던 비영리적 사명을 배반한다는 시각이다. 올트먼 CEO의 신뢰성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올트먼이 그간 운영하던 회사 세 곳에서 축출 위기를 겪어왔고, 이사회에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해왔다는 주장이다. 투명성과 안전 분야에서는 AI 개발 속도 진척을 위해 안전성 평가 시간을 줄였고, 직원들이 회사를 비판할 수 없도록 강력한 비밀유지조약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는 비판이 따랐다. 이해 상충 항목에서는 올트먼이 개인 자산 대부분을 오픈AI 파트너사에 투자했고, 이사회 멤버들도 파트너십에 따른 간접 혜택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들은 아카이브 사이트 운영을 통해 “거버넌스, 윤리적 리더십, 공유 이익이라는 세 가지 개혁 영역에 대한 변화 비전을 제시한다”며 “이러한 변화들을 실행함으로써 오픈AI가 방향을 전환하고 기업 문화를 개선해 중요한 사명을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오픈AI파일에 공개된 자료 중 새로운 사실은 없다. 그러나 ‘아카이브’ 성격을 지닌 만큼 꾸준히 자료가 추가될 예정이고, 퇴사한 직원들의 폭로가 더해질 가능성도 크다. 영리 기업 전환 과정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소송과 최대 투자사 MS와 갈등 등을 겪고 있는 오픈AI 입장에서는 또 다른 장애물이 생긴 셈이다. 테크크런치는 “오픈AI 파일은 소수의 손에 막대한 권력이 집중되어 있고, 투명성이 부족하며, 감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일깨워준다”고 평가했다. -
'8억' 재산 증가 의혹에 김민석 "강연·결혼·출판기념회 등 있었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6.20 15:05:54재산 형성과 정치자금 관련 의혹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모든 의혹을 소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0일 불교방송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5년간 8억원 재산 증가’ 의혹과 관련해 “결론부터 말하면 모두 소명 가능하다”며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 증가 배경에 대해 “그 기간에 강연도 있었고, 경사도 있었고, 결혼도 있었고, 출판기념회도 두 번 있었다”며 “국회의원들이 보통 겪는 일들로, 통상적인 액수 수준에 맞춰봐도 설명이 된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의 해명은 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공식 수입이 5억1000만원인데도 불구하고 지출액이 13억원에 달해 “숨긴 수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자료 제출 시한까지 나머지 항목도 모두 제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지인 11명으로부터 총 1억4000만원을 빌렸다가 최근 상환한 건에 대해서는 “당시 신용상태가 좋지 않아 정말 가까운 사람들에게 1000만원씩 빌린 것”이라며 “그분들은 평범한 시민들인데, ‘기자회견이라도 하겠다’고 해서 내가 오히려 말렸다. 그분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100%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방향은 명확히 하되 디테일은 국민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사를 앞둔 ‘3특검’에 대해서는 “제한된 대상과 적정한 시한 안에서, 경제 회복이라는 국가 과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의 형사재판을 정지시키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대법관 증원법’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필요한 입법이라면 누가 관련돼 있든 추진돼야 한다”며 “다만 시급성 측면에서 민생입법이 더 우선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야권의 사퇴 압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감싸며 엄호에 나섰다. 김병기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총리와 상임위원장 문제를 둘러싼 발목 잡기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민생부터 살리자. 국민의힘에 협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보는 사람들조차 낯 뜨겁게 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하는 방향의 인사청문회법 개정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
사전 두 배 오른 CSA 코스믹, '구본호표 투자' 이번엔 다를까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6.20 15:05:01범 LG가(家) 3세 구본호 씨가 '조성아뷰티'로 잘 알려진 CSA 코스믹(083660) M&A(인수합병) 과정에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피인수 기업의 주가는 공시가 나오기 직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이상세를 급등세를 보였다. 특정 세력에 의한 매집 정황도 드러나고 있어 사전 정보를 활용한 대량 매집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SA 코스믹 기존 대주주는 더킴스팜, 퓨리어로보틱스조합, 에스더블유투자조합, 코드플랜1호조합, 판토스홀딩스 등을 대상으로 구주 2303만여주를 273억원에 매각하는 딜을 진행 중이다. 잔금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 이 중 400만주를 사들이는 판토스홀딩스는 2015년 설립된 법인으로 구본호 씨가 100% 지분을 보유 중이다. 아울러 김성일, 박경철 씨가 이 업체 임원에 등재돼있다. 김 씨는 구 씨가 대주주로 있는 레드캡투어에서 활약한 인물로, CSA 코스믹이 예고한 80억원 규모 2회차 CB 대상자인 지니집코리아라는 법인도 이끌고 있다. 구본호 씨는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의 6촌 동생으로 더존비즈온, 동일철강, 액티패스, 엠피씨 등 투자한 종목이 급등하며 '미다스의 손'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하지만 이후 구 씨는 미디어솔루션(현 레드캡투어)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후 판토스홀딩스는 무궁화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MIT·현재 상장폐지), 광림(현재 거래정지), KH건설(현재 거래정지), 장원테크(현재 거래정지) 등 문제가 된 코스닥 상장사에서 두루 투자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넥스턴바이오 CB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넥스턴바이오는 대규모 적자로 재무가 부실한 이른바 한계기업이다. 판토스홀딩스 역시 장기간 실적 부진 상태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24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손실은 68억원으로 이를 훌쩍 넘어섰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비율은 8000%를 넘어섰고, 자본총계가 자본금을 밑도는 자본 잠식 상태다. 판토스홀딩스와 함께 구주 560만주를 사들인다고 밝힌 더킴스팜이라는 업체는 2015년 설립된 법인으로 임경희, 신승윤, 한상덕, 김명숙 씨가 주요 인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중 신 씨는 과거 캐리, 투비소프트(현재 거래정지), 청람디지탈(현재 상장폐지), 메카포럼(현재 상장폐지) 등에서 두루 활약했던 인물이다. 한편 관련 공시가 나오기 전부터 주가가 이상 급등해 사전 매집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대주주 변경 및 대규모 자금 조달 공시는 18시 무렵 이뤄졌지만 이미 당일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한 것. 시점을 보다 늘려봐도, 4월 초 600원대를 형성하던 주가가 5월 말부터 가파르게 올라 지난 19일 종가 기준 1896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달 27일 종가 815원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CSA 코스믹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 주가를 움직일만한 이슈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 기간 특정 세력에 의한 매집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CSA 코스믹은 4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소수계좌 거래집중으로 투자주의 종목에 지정됐다. 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당일에도 소수계좌 매수관여 과다로 투자주의 종목에 지정됐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주가 변동성을 보이자 투자경고종목 지정으로 이어졌다. 사전 매입이 과도하게 반복되고,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자 당국이 반복적으로 경보음을 울린 것.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공개 정보 활용한 내부자 거래로 의심되는 경우 감시심리부에서 의심계좌를 적출해 심리부에 심리의뢰한다”며 “감시단계에서 내부자로 확인이 안 된 계좌가 심리에서 확인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자의 미공개 정보이용이 확인되면 금융위에 혐의를 통보하고, 조사기관에서 조사 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설명했다. -
민주노총, 사회적 대화 참여 결정 순연…7월 넘길 듯
사회사회일반 2025.06.20 15:01:52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4일로 예정했던 ‘국회판 사회적 대화’ 참여 결정을 연기했다. 참여 결정은 7월 내 이뤄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20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전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24일 중앙위원회에서 국회 사회적 대화 참여 안건을 상정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중앙위 안건에서도 사회적 대화 참여 안건이 빠진다. 사회적 대화 참여 안건이 전일 중집에서 다뤄지지 못한 이유는 돌발 일정 때문이다. 97일 동안 고공농성을 벌여온 김형수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전일 하청노사 합의로 농성을 중단했다. 김 지회장을 도와온 민주노총은 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대선 대응에 대한 평가를 먼저하고 사회적 대화 참여 안건을 논의하려던 일정이 틀어졌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고공농성, 최저임금 심의 등 여러 일정이 겹쳐 중집에서 사회적 대화 참여건을 다루지 못했다”며 “무산된 게 아니라 순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7월 민주노총의 총파업 일정을 고려하면 중집과 중앙위는 7월을 넘겨 8월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 민주노총의 사회적 대화 참여 결정은 노동계의 관심사다. 민주노총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여러 정부 산하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민주노총이 참여 중인 최저임금위원회도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일종의 사회적 대화기구다. 하지만 대통령 소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1999년 탈퇴했다. 민주노총은 역대 정부에서 경사노위가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경계해왔기 때문이다. 국회판 사회적 대화 참여를 결정하더라도 경사노위에 복귀할 가능성이 낮다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다. 민주노총이 국회판 사회적 대화에 참여할 가능성은 ‘경사노위 복귀’ 보다 높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적극적이다. 우 국회의장은 작년 10월 노사 5단체 대표들을 만나 사회적 대화 정례화를 제안했다. 조만간 국회판 사회적 대화 기구가 출범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구성한 정년 연장 논의기구에 먼저 참여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8:5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1.03%↑)
증권News봇 2025.06.20 15:00:472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84p(+1.13%) 상승한 791.35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2.69%), 일반전기전자업(+2.15%), 화학업(+2.05%)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0.83%), 금속업(-0.74%), 운송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83억, 기관은 42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7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미투온(201490)이 30.00% 오른 6,630원을 기록 중이고, 바른손이앤에이(035620)(+29.96%), 바른손(01870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니슨(018000)(-20.47%), 코나아이(052400)(-18.89%), 웹케시(053580)(-14.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936개, 하락종목은 68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84%↑)
증권News봇 2025.06.20 15:00:232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13p(+1.21%) 상승한 3013.87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IT 서비스업(+4.98%), 전기가스업(+2.09%), 화학업(+1.87%)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2.14%), 기계업(-1.01%), 의료정밀업(-0.7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985억, 기관은 1,30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22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씨케이솔루션(480370)(+29.96%), 한국화장품(12369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풍제약(019170)(-13.74%), 한국석유(004090)(-11.42%), STX그린로지스(465770)(-9.8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97개, 하락종목은 3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콰삭킹 효과 톡톡"…bhc, 자사앱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
산업생활 2025.06.20 15:00:06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자사앱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bhc는 올 2월 자사앱 리뉴얼 후 신메뉴 '콰삭킹'의 인기와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 활동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콰삭킹의 경우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하며 자사앱 유입 확대에 기여했고, 지난달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진행한 '뿌링클 치킨 받기' 캠페인을 통해선 9일 간 약 22만 명이 신규 유입됐다는 설명이다. 하루 평균 가입자 수가 기존 대비 약 373%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앱의 일 이용자 수는 283%, 월 이용자 수는 116만 명 늘어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bhc는 등급별 멤버십 할인 쿠폰과 퀵오더, 선물하기 등의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자사앱 유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자사 앱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QR 테이블 주문 자동 연동 기능을 도입했고 제주에서 시범 운영한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는 다음달 전국으로 확대된다. bhc는 자사 앱을 통한 직접 주문이 늘어나면 배달 중개 수수료가 절감돼 가맹점 운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bch 관계자는 "고객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반영해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100만 가입자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앱을 중심으로 한 bhc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운영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국토부, 현대차와 커넥티드 DTG 기술개발 MOU 체결
부동산정책·제도 2025.06.20 15:00:00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19일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커넥티드 DTG(Digital Tacho 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TG는 운행기록 장치로 자동차의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차량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한다. 교통안전법은 버스와 택시 등 사업용 차량에 DTG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운행기록 제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기업이 2012년부터 적용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연계해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토대로 향후 커넥티드 카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수집·분석되는 운전자의 운행기록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람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능으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정채교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의 사례로 커넥티드 카 기술을 활용한 DTG 정보 자동 제출 체계가 구축되면 운송 사업자의 편의성은 물론, 정부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부사장은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 데이터 공유 및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삼성물산, 압구정2구역 수주 불참 선언…"입찰조건 제한"
부동산분양 2025.06.20 14:58:49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수주를 두고 현대건설과 경쟁을 벌이던 삼성물산이 최종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설계 및 금융 등 입찰조건이 까다로운 데다 수주 실패 시 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3구역 등 수주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20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압구정2구역을 전략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건축디자이너, 금융사 협업 등 적극적으로 입찰 참여를 준비해왔다”며 “하지만 조합의 입찰조건을 검토한 결과 이례적인 대안설계와 금융조건 제한 등에 따라 준비한 사항을 제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9·11·12차로 구성된 압구정2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2571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달 18일 공고를 내며 압구정아파트지구 중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입찰 마감일은 올해 8월 11일이다. 공사비만 2조 7488억 원에 달하는 만큼 대형 건설사 양대산맥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입찰 참여를 선언하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삼성물산은 올해 5월 초 압구정 아파트 맞은편에 프라이빗 라운지 ‘압구정 에스라운지(S.Lounge)’를 개관한데 이어 세계적 건축 설계그룹인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혁신적 대안 설계를 준비해왔다. 아울러 높은 신용등급(AA+)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5대 시중은행 등과 최상의 금융조건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이 제안한 입찰 조건을 따를 시 사업성이 낮아 질수 있다는 우려에 최종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최근 대의원회의에서 △대안설계 범위 대폭 제한 △모든 금리 CD+가산금리 형태로만 제시 △이주비 LTV 100% 이상 제안 불가 △추가이주비 금리 제안 불가 △기타 금융기법 등 활용 제안 불가 등 입찰 지침을 통과시킨 바 있다. 여기에 압구정2구역 수주전에서 패할 시 향후 3구역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없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압구정 재건축 중 규모가 가장 큰 3구역은 내년께 시공사 선정 작업에 나선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합의 결정을 존중하나 현재 입찰 지침으로는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압구정 타 구역 조합과 적극 소통해 압구정 일대에 글로벌 주거 명작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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