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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형 등록임대 확대'도 후퇴…해법 없는 지방 미분양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6.01.22 10:07:00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잇달아 내놓았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3년 만에 최대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직접 매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 안심환매,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등 각종 방안을 시행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민간의 매입형 등록임대 확대 방안이 당초보다 후퇴한 수준으로 추진되고 있어 실효성 없는 대책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9166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2만 8080가구)보다 3.9% 증가한 수치로 2012년 3월(3만 438가구) 이후 13년 8개월 만의 최대치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85%가량은 지방에서 발생했다. 대구(3719가구)와 경남(3262가구), 경북(3081가구), 부산(2655가구), 충남(2142가구) 등에서 악성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해 이 같은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잇달아 내놓았다. 우선 LH를 통해 3000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직접 사들이기로 했다. 하지만 LH의 직접 매입과 관련해선 매입심의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해 매입 물량이 예상보다 저조했다. 1차 사업에선 733가구만 심의위를 통과했고 2차 사업에선 2260가구가 계약 대상으로 분류됐다. LH는 이 가운데 최종 문제가 없는 물량에 대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HUG가 준공 전 물량을 매입하는 미분양 안심환매 역시 저조한 성과를 내는 실정이다. 미분양 안심환매는 고금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방 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해 공정률 50% 이상 주택을 공공이 사들인 뒤 준공 이후에 사업 주체에 되파는 방식의 사업이다. 하지만 HUG에서 지난해 접수를 받았는데 신청 물량이 매입 예산의 6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기업구조조정(CR) 리츠도 공식 출범했지만 총 매입물량은 당초 전망에 크게 못 미치는 2000가구에 그쳤다. 정부의 사실상 남은 카드는 ‘매입형 등록임대’ 확대뿐이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지방의 전용 85㎡ 이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한해 매입형 등록임대를 허용하겠다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 현행 민간임대주택법 상 아파트는 매입형 등록임대가 허용되지 않는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민간임대 사업자 양성화를 위해 각종 세제 혜택을 부여한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자 2020년 제도를 다시 변경한 것이다. 당시 4년 단기임대 폐지와 더불어 아파트에 대해 매입형 임대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기조가 바뀌었다. 지방에 팔리지 않는 아파트가 2만 가구를 넘어서게 되자 민간 임대사업자를 통해 이를 소화하도록 방향을 튼 것이다. 국토부는 이재명 정부 들어 입장을 또 선회했다. 아파트에 대한 10년 민간 임대를 허용하되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연내 법 개정을 완료한 이후 올해 말까지 등록한 아파트에 한해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 아파트에 대해선 취득세 중과 배제와 취득세 주택 수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은 강원 고성군·삼척시·양구군·양양군·영월군, 충북 괴산군·단양군·보은군, 충남 공주시·금산군·논산시, 전북 고창군·김제시·남원시 등 89곳이다. 이 가운데 지방 광역시에 포함되는 곳은 부산 동구·서구·영도구, 대구 남구·서구·군위군 등 5곳에 불과해 실질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이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적용하는 것으로 적용 지역을 축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이 지방 일부 지역에만 국한하는 방식으로는 악성 미분양 해소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국에 누적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3만 가구에 달할 정도로 과도한 상황”이라며 “민간에서 최소 1만 가구가량 소화가 돼야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민감 매입임대 적용지역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정청래, 조국혁신당에 합당 제안…"지방선거 같이 치르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22 10:05:4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을 향해 “우리와 합치자”며 합당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6·3 지방선거를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저는 조국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을 따로 치렀고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민주당은 윤석열 독재 정권 심판을 외쳤고, 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고 했다. 우리는 같이 윤 정권을 반대했다. 우리는 비상계엄 내란을 같이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과 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지선을 따로 치를 이유가 없다. 민주당과 혁신당이 이제 따로가 아니라 같이 시대정신에 입각해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원팀으로 같이 뛰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두 당의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테이블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혁신당의 화답을 기다린다”고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정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그동안 이문제를 가지고 여러차례 교감을 가져왔다”며 “오늘 정 대표가 제안했고 조 대표가 어떤 응답을 할지는 모르지만 (정 대표가) 오늘 제안을 발표한다는 데 (조 대표와) 합의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혁신당의 응답이 있다면 양당 실무테이블을 조속히 만들어 나머지 모든 문제를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가 합당과 관련해 지도부나 대통령실과 논의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잠시 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과 공유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최고위원들의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또 “이 문제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단위들과는 대체로 공유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찬에서는 관련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
소비도 양극화…소득 상위 "올해 더 쓴다" 하위 "줄인다"
산업기업 2026.01.22 10:05:36올 해 우리 국민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보다 소비를 늘릴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소득 상위 가구만 지출을 늘리고 소득 하위 가구는 지난해보다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답해 소비도 K자형 양극화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26년 국민 소비지출계획 조사(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 대상)'를 2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8%는 올 해 소비지출을 지난해 대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 계획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소득 하위 40%(1~2분위)는 소비를 작년에 비해 줄일 것이라 응답했고, 상위 60%(3~5분위)는 올 해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소득 5분위는 전체 가구를 소득 수준에 따라 20%씩 나눈 지표로 숫자가 낮을수록(1분위) 소득이 낮고 높을수록(5분위) 소득이 많다. 소비를 늘리겠다는 응답자들은 △소비인식 변화(생활환경·가치관 변화, 18.7%) △취업 기대 및 근로소득 증가(14.4%) △물가안정(13.8%)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지출을 줄이는 배경으로는 △고물가(29.2%) △실직 우려 또는 근로소득 감소(21.7%) △자산 및 기타소득 감소(9.2%)를 들었다. 올 해 소비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최대 리스크로 응답자의 44.1%가 ‘고환율·고물가’ 지속을 지목했다. 세금‧공과금 부담 증가(15.6%)와 민간부채 및 금융불안(12.1%)이 뒤를 이었다. 소비가 본격 활성화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국민 절반(53.3%) 이상이 하반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 하반기(22.4%) △2027년(19.3%) △2028년 이후(11.6%) 순이었다. 소비를 늘리려는 계획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주머니 사정’은 여유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소비 여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1.2%(부족 30.6%·매우 부족 10.6%)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충분할 것이라는 응답은 8.3%(충분 6.9%·매우 충분 1.4%)로 부족 응답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한편 올 해 소비 여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국민들은 △부업‧아르바이트(34.0%) △예적금 등 저축 해지(27.4%) 등을 통해 추가 소비 여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소비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해 국민들은 △물가·환율 안정(44.0%) △세금 및 공과금 부담 완화(19.2%) △생활지원 확대(12.3%) 등을 제시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가계 소비 여력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올해 소비지출은 다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득공제 확대, 개별소비세 인하 등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지원책과 함께 대형마트 규제 해소 등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내수회복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상시적 위기…초격차 기술로 정면 돌파”
산업기업 2026.01.22 10:05:01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초격차 기술과 압도적 성과를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지정학적 위기와 자국 우선주의가 맞물린 상시적 위기(Permacrisis)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혁신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일진그룹은 피지컬AI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보호무역 장벽을 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22일 일진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이날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위기 극복 DNA를 주문했다. 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68년 서울 노량진의 작은 앞마당에서 시작된 여정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파노라마 그 자체였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척박한 불모지에서 기술의 꽃을 피워낸 임직원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현재 경영 환경을 엄중하게 바라봤다. 그는 “지금 우리는 상시적 위기라는 거대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장기화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자국 우선주의 파고는 유례없는 변화를 요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추격해오는 후발 주자들의 기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경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벨 경제학자 에드먼드 펠프스의 말을 빌려 “혁신만이 기업의 번영을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며 “단순 생존을 넘어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온리원(Only One)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상(飛上) 전략으로는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데이터에 기반한 성과 창출이다. 허 회장은 “열정은 구체적인 목표와 결합될 때 비로소 가시적인 결과가 된다”며 “모든 구성원은 각자의 목표를 데이터와 숫자로 철저히 구체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측정 가능한 성과만이 글로벌 시장의 승자가 되는 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1월 현재 실행 계획을 다시 점검하고 최단 시간 내 최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주도적인 업무 태도를 뜻하는 수처작주(隨處作主) 정신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시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며 “사원부터 임원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때 성장 엔진은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방향성도 명확히 했다. 허 회장은 “저비용에 의존하는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며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피지컬AI와 반도체 로봇 원전 등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지목했다. 그는 “우리의 기술이 세계의 표준이 될 때 일진그룹 배는 어떤 풍랑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라며 “58년 전 그 뜨거웠던 창업 정신으로 돌아가 세상을 놀라게 하자”고 덧붙였다. -
SBVA, AI·로봇 등에 1267억 투자…AUM 2.9조 달성
산업IT 2026.01.22 10:03:50국내 벤처캐피털(VC)인 SBVA가 지난해 1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국내외 벤처·스타트업에 베팅하며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였다. 전체 투자 가운데 AI와 로봇 분야 스타트업 비중이 가장 높았고,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투자를 확대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SBVA는 지난해 17곳의 국내외 스타트업에 1267억 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 투자금액 비중은 △AI 44% △로봇 27% △커머스 11% △콘텐츠 10% △헬스케어 4% 등이다. 지역별로는 △한국 54% △미국 39% △일본 6%로 나타났다. SBVA 관계자는 "AI, 로봇, 콘텐츠, 커머스, 헬스케어 등으로, 특히 위성영상 AI, 드론 AI, 사족보행 로봇, 바나듐 이온 배터리 등 딥테크 기술 영역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AI 분야의 텔레픽스, 에리두 코퍼레이션, 로봇 본야의 라이온로보틱스, 택타 시스템즈 등을 들었다. 또 커머스분야에서는 당근마켓과 마인이스를 꼽았다. SBVA는 지난해 투자 집행뿐 아니라 신규 펀드 결성에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월 1500억 원 규모 '알파코리아소버린AI펀드'를 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SBVA는 2조 9000억 원에 달하는 운용자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출자사업의 스케일업 AI 융합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돼 결성됐다. SBVA는 올해도 그동안의 투자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중점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루닛(328130), 수아랩, 토모큐브(475960), 업스테이지 등 AI 스타트업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및 회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부터 성장, 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3단계 전략을 통해 소수 정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적 파트너십 연결, 해외 사업 연계 투자 등을 지원해 포트폴리오사의 실질적인 밸류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준표 SBVA 대표는 "2025년은 AI·딥테크 분야에서 선제 투자와 회수 성과가 동시에 가시화된 해로, 이 같은 경험과 투자 실적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기술 주권과 미래 산업을 이끌 AI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결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글로벌 투자 역량을 활용해 소버린 AI 시대를 대표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2026년 전략적 기업유치 시동…‘반도체·첨단제조’ 목표
사회전국 2026.01.22 10:03:30충남 천안시가 반도체·첨단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기업 유치에 나선다. 천안시는 올해 기업 유치 목표로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첨단소재 △인공지능(AI)·미래모빌리티 연관 산업을 설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단순 외연 확장을 넘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선점으로 중부권 산업 거점 지위를 굳히기 위해 산업단지 고도화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결합한 ‘선별·집중형 기업유치’를 추진한다. 특히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패키징 수요 확대에 따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를 기업 유치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제품을 양산하고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강화한다. 시는 삼성전자의 생산과 후공정 물류를 잇는 거점 인프라를 부각해 글로벌 앵커 기업과 협력사의 연쇄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고용, 정주 환경까지 일괄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투자 규모와 지역 경제 파급 효과에 따라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단순 생산 설비 유치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 역량과 고급 인력 고용을 동반하는 ‘질적 성장’ 위주의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기업성장과 함께 근로자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등 도시 인프라 연계에도 주력한다. 또한 시는 정부의 ‘5극 3특(5대 광역권·3대 특별권)’ 중심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해 기업 유치 전략을 전면 재편한다. 특히 대기업의 투자 동향과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지형을 분석해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올해는 천안이 단순한 제조도시를 넘어 반도체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업에는 최적의 투자 환경을, 시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3년간 총 571개 기업으로부터 9조 10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다져왔다. -
대규모 개발 줄 잇는 '온수역' 일대... 미래가치 선점기회 떴다!
사회사회이슈 2026.01.22 10:03:02사실상 서울생활권으로 불리는 1·7호선 더블 역세권인 온수역 일대가 다양한 개발과 교통 호재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역세권 활성화, 럭비구장 부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사업과 GTX-B·D 노선,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있어 주거와 상업 가치가 동시에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현재 추진 중인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온수역 일대를 수도권 서남부의 관문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광역적 도시관리 계획이다. 철도로 단절됐던 남북 지역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노후 부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역세권 복합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거점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유도하며, 단계적인 주거 환경 개선도 병행된다.특히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은 기존 럭비구장 부지를 주거·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이곳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포함한 2,000여 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온수역 광장과 보행자 전용도로를 중심으로 공공임대 업무시설, 교육·연구시설, 문화시설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이 집중될 예정이다.여기에 온수역 일대에는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먼저 온수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천종합운동장(7호선·서해선)역에는 GTX-B 노선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GTX-D 노선 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또 제2경인선, 신구로선, 신천신림선을 통합하는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가칭·계획)가 2030년 착공, 2036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 투자 방식 재추진에 나서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계획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인천 청학에서 출발해 시흥 은계에서 두 갈래로 나뉘며, 한 갈래는 부천 옥길과 온수역을 거쳐 서울 목동까지, 다른 갈래는 광명 하안과 금천, 신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노선 개통 시 온수역과 목동이 직결돼 일대의 서울 도심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온수역 일대는 서울과 맞닿은 서울생활권이라는 뛰어난 입지를 갖춘 가운데, 대규모 개발과 광역 교통망 호재가 맞물리면서 미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에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도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온수역 일대에서는 이 같은 개발 수혜를 한 몸에 누릴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이 2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쌍용건설이 부천시 괴안3D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5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230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단지는 지하철 1·7호선이 교차하는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춰, 온수역 일대에 이어지고 있는 각종 개발·교통 호재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온수역을 통해 서울생활권과 인프라를 더 쉽게 누리는 것이 강점으로, 특히 가산디지털단지(10분대), 여의도(20분대), 서울역(30분대), 강남(3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이와 함께 인근 동곡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안심 교육 여건도 갖췄다. 또 역곡중·항동중·역곡고 등 중·고교가 인접하고, 주변에는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교육 프리미엄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CGV, 역곡상상시장, 역곡남부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도 가깝다. 또한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과 항동근린공원, 푸른수목원, 항동저수지 등 대규모 녹지 공간이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시공을 맡은 쌍용건설은 해외 고급건축 시공 실적 1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건설 명가로 세계적 프로젝트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곳곳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유리난간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을 갖춘 혁신 평면 등을 도입,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과 자부심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위치하며,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기업·투자·물동량 ‘트리플 성장’
사회전국 2026.01.22 10:00:56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기업 수와 투자, 물동량이 동시에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한 ‘2024년 기준 BJ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국인투자기업은 1인 이상)를 대상으로 일반현황과 고용, 매출, 투자 등 5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2024년 기준 입주 사업체 수는 2442개로 전년(2266개) 대비 7.8% 증가했다. 이는 5년 연속 증가세로,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기업 집적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 성장의 지표로 꼽히는 투자액도 7108억 원으로 전년(6453억 원)보다 10.2% 늘었다. 대외 교역과 물류 지표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액은 2조7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2% 증가했고, 컨테이너 물동량은 1084만1000TEU로 12.4% 늘었다. 특히 벌크 화물 물동량은 616만9000RT로 전년 대비 125.7% 급증하며 물류 처리 능력 확대를 입증했다. 고용 현황은 전년(6만2645명)에 비해 0.8% 늘어난 6만3144명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수출액도 각각 36조9185억 원, 5조4627억 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자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 수, 투자, 물동량 등 핵심 경제 지표가 동반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물류 허브이자 제조·물류 복합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금·은·동 고공행진에…LS MnM 매출 15조 사상 최대
산업기업 2026.01.22 10:00:55LS(006260)그룹의 비철 금속 소재 기업인 LS MnM이 지난해 금·은 등 귀금속 가격 및 환율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S MnM은 올 해도 제련 산업 수익성 개선을 모색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인 배터리소재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LS MnM은 지난해 매출이 14조 9424억 원으로 전년(12조 1163억 원) 대비 23.3%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999년 9월 LS MnM 출범 후 최대 규모다.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금·은·백금을 비롯한 귀금속과 황산류 등 다양한 제품군의 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이 강화된 때문이다. 또 지난해 주요 수익원인 전기동 제련 수수료가 전년 대비 크게 하락했음에도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마련된 점도 한몫 했다. LS MnM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전기동을 뉴욕상품거래소에 등록하며 미국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것 역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다만 LS MnM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248억 원으로 전년 대비(3173억 원) 29.2% 감소했다. 여기에는 2024년 원료 구매 당시보다 제품 판매 시 환율이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된 데 따른 기저 효과가 작용했다. LS MnM은 올 해 새로운 성장 동력인 배터리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S MnM은 10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배터리 소재(EVBM) 공장의 상업 가동을 앞두고 있다. LS MnM 온산 공장은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에 적용되는 황산니켈 등 황산화금속을 주로 생산한다. 황산니켈 생산능력은 연간 2만 2000톤 수준으로 알려졌다. 온산 공장이 가동되면 LS그룹 내 ‘황산화금속-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소재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구축된다. 제련 산업에서 수익성 개선 작업 역시 지속해 나간다. LS MnM은 올 해 전기동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황산류와 귀금속 시장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인적분할로 기업가치 제고"…㈜한화, 소액주주 대상 간담회 열어
산업기업 2026.01.22 10:00:22최근 라이프·테크부문의 인적분할을 발표한 ㈜한화가 개인 주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기업 비전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 ㈜한화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인 주주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4일 ㈜한화 이사회에서 결의된 인적분할에 대한 개인 주주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해 주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개인 투자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화는 인적분할의 핵심 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한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를 꼽았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사업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각 사업군별 전략 및 투자 최적화로 시장 재평가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상윤 ㈜한화 IR담당 전무는 “복합기업으로서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만큼 이번 분할을 통해 자회사 기업 가치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주주환원정책 확대 의지도 다시 한번 내비쳤다. 임직원 성과보상분 제외 자사주 445만주 전량 소각과 최소 주당 배당금(DPS) 1000원(보통주 기준) 설정 등 인적분할 발표 당시 내놨던 주주환원정책 실행 의지를 재차 밝히고 향후 자회사 성장 상황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배당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한화가 개인 주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인적분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초기부터 없애겠다는 의도로 보고 있다. ㈜한화는 지분의 56%(2024년 말 기준)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하고 있고 소액주주들은 32.6%를 보유하고 있다. 주총에서 인적분할이 결의되기 위해서는 출석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찬성, 찬성표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돼야 하는데 대주주 지분이 많은 만큼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이 통과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이번 분할이 경영 승계, 계열 분리와도 연결된 만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주가치제고 방안 등을 고려할 때 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유리한 결정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읽힌다. 실제 간담회 질의응답 시간에도 개인주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한 주주는 “자사주 소각 등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높이 평가한다”며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있는지” 질문했다. ㈜한화는 이에 대해 “현재 확정된 계획은 없으나 추후 검토하게 되면 공시 등을 통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주주 간담회 개최와 관련 "이번 간담회 이후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자 대상 간담회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투명 경영과 지속적 주주소통을 강화하고 시장에서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 CNS,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인프라 구축
산업IT 2026.01.22 10:00:00LG CNS(LG씨엔에스(064400))는 한국은행과 함께 AI가 상품 탐색, 구매 결정,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한국은행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 한강' 일환이다. 은행 예금을 디지털화한 토큰 형태의 화폐인 예금 토큰이 유통되는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AI가 상거래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AI 자동결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했다. LG CNS와 한국은행은 이번 실증에서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가상의 페르소나로 설정하고,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여러 플랫폼에서 콘텐츠 소스를 구매하는 실제 상거래 환경을 가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과 비교, 구매 결정까지 수행하는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기술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했다. 실제로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이미지, 음원, AI 서비스 등을 구매할 때 여러 플랫폼에서 로그인과 결제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가격이나 품질을 충분히 비교하지 못한 채 콘텐츠 소스를 구매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한다. 구매자·판매자 에이전트는 크리에이터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 소스를 자동으로 탐색·비교해 구매를 결정하고, 사전에 설정된 조건 내에서 사용자에게 권한을 위임받아서 디지털화폐로 결제까지 완료한다. 크리에이터는 복잡한 구매 절차 없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구매자와 판매자 에이전트가 위임된 권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통신하도록 설계됐다. 에이전트 간 자동결제는 디지털화폐 플랫폼에서 구매자와 판매자의 전자지갑 간 예금 토큰이 이체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은행은 향후 예금 토큰과 유사한 디지털화폐인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처럼 상거래 전 과정이 에이전틱 AI를 통해 자동화되면 사용자는 결제 과정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거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근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부사장)은 "에이전틱 AI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구조의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행이 미래 결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29%↑)
증권News봇 2026.01.22 09:59:352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21p(+1.39%) 상승한 964.50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5.16%), 화학업(+2.41%), 제약업(+2.20%)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21%), 통신업(-0.96%), 금속업(-0.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12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50억, 기관은 98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해성옵틱스(076610)가 29.99% 오른 1,972원을 기록 중이고, 휴림에이텍(078590)(+29.99%), 유일에너테크(340930)(+29.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모베이스전자(012860)(-17.23%), 삼진식품(0013V0)(-11.47%), 모베이스(101330)(-11.1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896개, 하락종목은 74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3.04%↑)
증권News봇 2026.01.22 09:59:272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9.19p(+1.61%) 상승한 4989.12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3.91%), 전기전자업(+3.04%), 운수창고업(+2.21%)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65%), 의약품업(-1.11%), 운수장비업(-0.8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8:9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12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97억, 기관은 56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농화성(011500)이 29.83% 오른 22,850원을 기록 중이고,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21.70%),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16.4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보(001140)(-23.53%), 웰바이오텍(010600)(-21.05%), 한화갤러리아우(45226K)(-10.8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39개, 하락종목은 3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신한證, 상반기 임부점장 워크숍 실시
증권정책 2026.01.22 09:59:20신한투자증권은 전사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21일 ‘2026 상반기 임부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체적 사고, 진짜 혁신, 구체적 실행’을 주제로 240여 명의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해 전사 및 개별 영업 그룹들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톱다운 방식의 경영 방향성 공유가 아닌 모든 참여대상자가 올해 아젠다를 바탕으로 그에 대한 실행 방안까지 도출한 점이 특징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올해도 변하지 않은 원칙은 내부통제”라며 “주체적인 결단과 구체적인 실행으로 다가올 금융의 미래를 대비하는 진짜 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
생기원, 긁힘에도 10초 이내 복구되는 자가치유 코팅 소재 개발
사회전국 2026.01.22 09:58:33국내 연구팀이 반복적인 긁힘과 접힘 환경에서도 표면성능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고경도 코팅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생기원 녹색순환연구부문 홍성우 수석연구원과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고민재 교수 공동 연구팀이 손톱이나 동전으로 긁어도 흠집이 나지 않고 상온에서 10초 이내에 긁힘이 복구되며 20만 회 이상 접어도 손상없는 코팅 소재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표면은 외부와의 접촉이나 반복적인 접힘으로 인해 쉽게 눌리거나 긁힘이 발생한다. 이러한 손상이 누적되면 화면의 선명도가 낮아지고 터치 감도가 둔해져 제품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런데 기존 디스플레이 표면 코팅은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수록 손상 후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반대로 자가치유 성능을 높이면 긁힘에 대한 보호 기능이 제한되는 한계를 안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코팅 소재에서 표면과 내부의 역할을 분리하는 새로운 설계 방식을 도입했다. 먼저 표면으로 이동하려는 성질과 내부 고분자 사슬 간 상호 작용을 동시에 갖도록 설계한 이미드(Imide) 기반의 첨가제를 개발한 후 이를 기존 코팅 재료와 소량 혼합해 새로운 코팅 소재를 만들었다. 개발된 첨가제는 코팅막이 굳어지는 과정에서 물 위의 기름처럼 스스로 표면 쪽으로 이동하며, 나노미터 크기로 뭉쳐 표면과 내부 성질이 다른 구조를 형성한다. 공동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나타난 특성을 통해 표면 보호 기능과 자가치유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코팅 표면에는 뭉쳐진 첨가제가 화학 물질과 잘 섞이지 않는 구조를 띠며 단단한 보호층을 이루기 때문에 긁힘 등 외부의 물리적 자극이나 화학 물질 노출로 인한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코팅 내부는 첨가제와 고분자 사슬이 강하게 상호작용하는 상태가 유지돼, 긁힘으로 벌어진 구조를 안쪽부터 메우며 상온에서도 표면의 흠집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개발된 코팅 소재는 자가치유 및 표면 보호 성능, 반복 굽힘 내구성, 화학적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연필 경도 시험(Pencil Hardness Test) 결과 4H 수준으로, 손톱이나 동전 등의 물질에 쉽게 긁히지 않고, 코팅 표면에 형성된 긁힘도 상온에서 약 10초 이내에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접힘 반경 1.5㎜ 조건에서 20만회 이상 굽힘 시험을 반복하고 톨루엔(Toluene)에 18시간 이상 담가두는 내화학성 시험에서도 균열이나 박리, 투명도 저하 없이 성능이 유지됐다. 개발된 첨가제는 특히 소량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설비 투자나 공정을 변경하지 않고 기존 코팅 생산 공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의 기판에 코팅할 수 있어 여러 형태의 표면 보호 코팅 공정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홍성우 수석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높은 경도, 자가치유 기능, 유연 신뢰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기존 생산 공정에 첨가제만 추가하면 구현할 수 있어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물론 자동차, 고부가 전자제품 등 다양한 표면 보호 코팅 분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5년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12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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