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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두 채 있어도 70억 대출 된다길래 봤죠"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20 12:40:00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들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나 보유 주택 수와 무관하게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워 공격적인 영업을 벌이고 있다. P2P의 경우 가계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기적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P2P 대출 플랫폼 8퍼센트는 신축 아파트 담보 분양잔금 대출 시 “최대 70억 원까지 DSR과 보유 주택 수 제한 없이 대출 가능”하다는 홍보 문구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유사한 방식으로 또 다른 P2P 플랫폼인 크플도 ‘DSR 규제 없음’을 전면에 내걸고 대출 유치에 나서고 있다. P2P 대출은 은행 같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투자자가 다른 개인이나 기업에 직접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대출을 실행하고 플랫폼은 중개 수수료를 받는다. 문제는 이들 업체가 금융 당국의 대표적 대출 규제인 DSR이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은행권에는 차주 단위 DSR 40% 규제가, 2금융권에는 50% 규제가 적용된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LTV 역시 70%가 원칙이다. 반면 P2P 업체는 여신심사 기준이 사실상 자율에 맡겨져 있다. 금융 당국은 은행 및 2금융권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같은 사각지대를 이용한 광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의 한 관계자는 “P2P 대출은 주담대 규제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업체들이 은행이나 2금융권에서 막힌 후순위 자금을 공략하는 형태로 많이 운영되고 있다”며 “예컨대 제도권에서 4억 원을 대출받고 잔금이 1억 원 부족한 경우에는 이를 P2P 플랫폼이 받아주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8퍼센트 홈페이지에는 “이미 은행에서 잔금대출을 받으셨더라도 후순위 담보 설정으로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DSR 제한으로 자금이 부족하다면 빠른 대안이 될 수 있어요”라는 안내 문구가 게재돼 있다. 해당 대출의 금리는 연 6.8%~12.9%다. 한국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전체 P2P 대출 잔액은 1조 1933억 원 수준이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DSR이나 LTV는 단순한 대출 조건이 아니라 차주의 상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핵심 기준”이라며 “이를 통과하지 못한 수요가 P2P 시장으로 이동할 경우 금융 시스템 전반의 건전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8퍼센트 관계자는 “분양잔금대출은 잔금이 부족한 차입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이지만, 금리 부담으로 실제 실행 규모는 제한적”이라며 “국내 금융 시스템에 영향을 주기에는 미미한 규모이며, 소득증빙 등 상환능력을 기반으로 철저히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기현 "AI 데이터센터 유치, 110만 울산시민과 함께 환영"
정치정치일반 2025.06.20 12:38:07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대한민국 산업도시 울산의 대전환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110만 울산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유치는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한 총알 없는 산업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이룬 쾌거”라며 “울산이 아시아 AI 산업의 전초기지가 됨은 물론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의 자동차·조선해양·석유화학 산업에 더해,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기반으로 한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유입, 연관 산업 유치 등으로 울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저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지원을 통한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들의 울산 유치를 위해 입법과 예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울산 남구 황성동 일대 3만 6,000㎡(약 1만 1000평) 부지에 건립되는 데이터센터는 100MW급 GPU 전용 설비와 약 6만 장의 GPU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건립 후 경제적 파급효과는 2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고용유발은 7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약 200억 원 상당의 지방세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 -
中 인민은행,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
국제경제·마켓 2025.06.20 12:33:48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시장 예상대로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0%,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앞서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은 시장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이달 LPR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경기 부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난달 7개월 만에 1년물과 5년물 LPR을 각각 0.1%포인트(p)씩 인하했다. 지급준비율도 0.5%p 인하하고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90조원) 공급, 정책금리 0.1%p 인하 등의 조치도 잇따라 발표해 경기 방어에 나섰다. 중국 당국은 올해 재정적자율 인상과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증대 등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지준율·금리 인하 등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에서는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정리된 LPR을 점검한 뒤 공지한다. 별도 기준금리가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손대지 않아 시중은행들에는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50%↓)
증권News봇 2025.06.20 12:30:1420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47p(+1.12%) 상승한 3011.21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01%), 화학업(+1.98%), 전기전자업(+1.73%)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2.19%), 기계업(-1.02%), 부동산업(-0.6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735억, 기관은 86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60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7.06%), 두산퓨얼셀1우(33626K)(+24.0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10.70%), 녹십자홀딩스2우(005257)(-9.34%), STX그린로지스(465770)(-8.5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05개, 하락종목은 40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對美 경상수지 사상 첫 1000억 달러 돌파…대중은 3년 연속 적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6.20 12:23:00지난해 대(對)미국 경상수지의 흑자폭이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중국 경상수지는 3년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며 역대 2번째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작년 국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990억 4000만 달러로 전년(328억 2000만 달러)에 비해 662억 2000만 달러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폭은 1182억 3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304억 7000만 달러 늘며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1998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반도체·정보통신기기 수출 등이 크게 늘며 상품 수지가 역대 최대(1089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투자 증가로 배당 수입이 늘어 본원소득지수도 18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반면 대중 경상수지는 290억 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292억 5000만 달러)에 비해 적자 규모가 소폭 줄었지만 2022년 이후 3년 연속 적자다. 적자 규모는 역대 두 번째로 많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반도체 수출 증가와 화공품 등의 수입 감소로 상품 수지는 개선됐으나 본원소득수지는 배당 수입 감소로 흑자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에 대한 경상수지는 127억 2000만 달러 적자로 전년(-157억 7000만 달러)에 비해 적자 규모가 축소됐고, 유럽연합(EU)에 대해서는 170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에 비해 흑자폭이 112억 4000만 달러 늘었다. 이 밖에 동남아에 대한 경상수지는 흑자폭이 확대됐고, 중남미는 65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8억 8000만 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790.78, 상승세(▲8.27, +1.06%) 지속
증권News봇 2025.06.20 12:00:46코스닥시장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27p(+1.06%) 오른 790.78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5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2억, 외국인은 9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통신업(+2.63%), 기타서비스업(+1.92%), 금융업(+1.9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업(-1.06%), IT 서비스업(-0.92%), 기타 제조업(-0.65%)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닷밀(464580)이 29.98% 오른 3,815원을 기록 중이고, 바른손이앤에이(035620)(+29.96%), 바른손(01870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니슨(018000)(-17.35%), 나노캠텍(091970)(-14.29%), 코나아이(052400)(-13.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97개, 하락종목은 71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007.02, 상승세(▲29.28, +0.98%) 지속
증권News봇 2025.06.20 12:00:32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28p(+0.98%) 오른 3007.02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82억, 기관은 5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94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의약품업(+2.14%), 화학업(+1.77%), 전기전자업(+1.6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2.29%), 기계업(-0.96%), 증권업(-0.73%)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6.92%), 두산퓨얼셀1우(33626K)(+22.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석유(004090)(-10.70%), 녹십자홀딩스2우(005257)(-9.34%), STX그린로지스(465770)(-8.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1개, 하락종목은 43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71%↓)
증권News봇 2025.06.20 12:00:17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28p(+0.95%) 상승한 3006.02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09%), 화학업(+1.72%), 전기전자업(+1.64%)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2.38%), 기계업(-0.99%), 증권업(-0.7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82억, 기관은 5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94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7.06%), 두산퓨얼셀1우(33626K)(+22.1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10.81%), STX그린로지스(465770)(-8.94%), 우진(105840)(-8.0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58개, 하락종목은 43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길여 가천대 총장, 외국인 유학생 초청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사회전국 2025.06.20 11:56:43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지난 19일 자신의 자택인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참가학생들은 가천대 길병원과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 등 재단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가천재로 이동해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만찬에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전통 한옥 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살린 가천재를 둘러보며 전통 건축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했다. 가천재는 가천문화재단이 전통 예절 교육과 차문화 체험, 전통의학 전시를 위해 건립한 전통 한옥 교육·전시관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참여해 지은 건축물이다. 행사에서는 특히 미얀마 유학생 수웨이탓(21·여)은 모국 지진 피해 장학금 기부 사례를 소개하며 감사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전했다. 가천대는 지난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와 관련, 가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20만원씩 총 1억2300여 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수웨이탓은 “큰 지진으로 고향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마실 물, 먹을 음식조차 구하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에서, 가천대와 총장님께서 주신 장학금으로 친구들과 함께 고향을 돕기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멀리서나마 고향에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가천대에서 열심히 배우며 보답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총장은 “여러분은 가천대의 소중한 가족이자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라며 “가천재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이곳에서의 시간이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국제대학을 설립했다. 현재 학부와 대학원, 한국어교육센터를 포함해 67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
"하반기 수주 모멘텀 더욱 기대" 삼성중공업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증권일반 2025.06.20 11:52:29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 보로노이(31021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전기술(05269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중공업이다. 증권사들은 삼성중공업의 하반기 선박 수주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2조 9000억 원, 영업이익은 18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6.2%를 기록할 전망이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매출은 3분기부터 증가하고, 내년 2기 설계 및 생산 체계가 완성되면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보인 상선 영업이익률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질 좋은 잔고는 어디가지 않으며 생산성은 경쟁사에 수렴한다”며 “제품별 수주 풀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않는다”며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순매수 2위는 보로노이이다. 보로노이는 개발 중임 항암 신약 후보 물질들의 기술 이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보로노이 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VRN07과 VRN11 가치를 각각 1820억 원, 2조 5000억 원으로 산정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VRN11은 올해 미국종양학회(AACR)에서 임상 1a상 초기 데이터를 발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며 "부작용 없이 안전성을 입증하고 약물 효능도 확인되면서 이후 데이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이어질 경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EGFR 2차 치료제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순매수 3위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차지했다. KB증권은 최근 대형 원전시장 확대,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4만 4000원에서 7만 5000원으로 70.5% 높였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30년부터 대형 원전 10기 신규 증설을 시작해 2050년까지 원전 규모를 4배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원전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확대를 앞두고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내 신규 원전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 유럽에서도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웨스팅하우스에 원전 주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비올(335890), 디앤디파마텍(347850), SK하이닉스(000660) 등이었다. 전일 순매수는 NAVER(035420), 삼성전자(005930), 아모레퍼시픽(090430)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한미반도체(042700), 현대로템(064350), 카카오(035720)가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해임 건의…코레일 등 14개 기관장 경고
경제·금융공기업 2025.06.20 11:48:32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기관이 '미흡' 이하 평가를 받았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코레일 등 14개 기관에는 기관장 경고조치가 내려졌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하고 이런 내용의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이다. 지난해 재무실적·생산성 등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등 공공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물가·주거안정, 투자확대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기관은 가점을 받았다. 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 등 15개 기관이 우수(A) 평가를 받았다. 한국가스공사[036460] 등 28개는 양호(B), 강원랜드[035250] 등 31개는 보통(C)이었다. 미흡(D) 평가를 받은 곳은 대한석탄공사 등 9곳, 아주미흡(E)은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4곳이었다. 탁월(S) 평가를 받은 곳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없었다. 유병태 HUG 사장은 해임 대상이 됐다. '아주미흡' 평가를 받았거나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 중 재임 기간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장은 해임 건의 대상이다.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 중 4곳,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관 중 국가철도공단 등 10곳, 총 14곳의 기관장은 경고를 받게 됐다. '보통' 이상의 평가를 받은 기관은 성과급이 유형·등급별로 60∼250%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 한국남부발전 등 직무급 도입·운영실적 최우수 6개 기관은 내년 총인건비가 0.1%포인트 더 지급된다.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은 기관은 경상경비 삭감이 검토된다. 경영 개선 계획을 제출하고 경영개선 컨설팅도 받아야 한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한국철도공사 임원의 성과급은 25% 삭감하고 한국공항공사 임원의 성과급은 25% 자율 반납을 권고하기로 했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12개 기관은 안전 관련 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감사평가에서는 4곳이 '우수', 30곳이 '양호', 20곳이 '보통', 4곳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탁월'과 '아주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은 없었다. 감사 평가 대상은 상임감사·감사위원이 임명되는 62개 기관 중 작년 재임 기간이 6개월 이상인 58개 기관이다. 올해 공공기관 평가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현장실사·이의제기·외부검증 등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
“불황엔 경차”…중고차 시장선 통했다
산업기업 2025.06.20 11:46:09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세가 뚜렷한 신차 시장과는 대조적인 상황으로 ‘경기 불황에는 경차가 잘 팔린다’는 공식이 중고차 시장에서 맞아떨어지는 모습이다. 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경차들이 지난달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량 ‘톱 3’를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중고차는 기아(000270) 모닝으로 3497대로 집계됐다. 쉐보레 스파크(3189대)와 기아 뉴레이(2709대)가 그 뒤를 이었다. 기아 레이도 2043대가 팔려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닝과 스파크·레이의 5월까지 올해 판매량은 각각 5만 648대, 2만 9394대, 2만 4947대로 중고차 시장에서 각각 2위, 6위, 7위를 차지했다. 경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매물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을 운영하는 케이카가 올 1분기 자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 경차의 판매 기간은 22일로 1월(28일)보다 6일 단축됐다. 판매 기간은 중고차가 매물로 등록된 후 차량 매각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쉐보레 더뉴스파크의 판매 기간은 14일로 1월(36일)보다 22일 줄었다. 현대자동차의 캐스퍼도 같은 기간 21일에서 9일로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차와 달리 중형차(40→36일), 준중형차(33→29일), 소형차(43→49일) 등 중간급 차량은 오히려 판매 기간이 늘거나 다소 정체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신차 시장에서는 경차가 판매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신차 시장에서 경차 판매량은 5626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37.4% 급감했다. 국산 경차 중 판매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모델은 1개도 없었고 레이가 3846대 팔려 11위를 기록했다. 신차 시장에서는 현대차(005380) 팰리세이드(8124대)와 기아 쏘렌토(7957대), 카니발(7908대) 등 SUV를 비롯한 패밀리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 수요가 높은 것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짙어진 결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경차는 저렴한 유지비와 세금 혜택을 갖추고 있다”며 “자금 여력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과 세컨카를 찾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LPGA 메이저’에 분 ‘KLPGA 매운 장타’ 바람…293야드 방신실 ‘비거리 1위’ 277야드 황유민 ‘비거리 10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6.20 11:36:49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첫 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15명 나왔다. 흥미로운 건 그 15명이 모두 아시아 국가 출신이거나 아시아계 선수라는 점이다. 그 중에는 한국 선수 6명도 포함됐다. 국가별로 따지면 가장 많은 숫자다. 그 다음이 미국과 일본 선수 각 3명씩이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는 태국의 지노 티띠꾼 이름이 올랐다. 4언더파 68타를 쳤다. 그 뒤를 호주 동포 이민지가 바짝 쫓고 있다.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2언더파 70타 공동 3위 그룹에는 유해란과 이소미가 포함됐다. 미국 동포 노예림과 신인 랭킹 1위 다케다 리오(일본)도 2언더파 70타를 쳤다. 1언더파 71타 공동 7위에는 9명이 몰려 있는데, 전인지, 박금강, 방신실, 황유민도 그 안에 들었다. 이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들인 방신실과 황유민은 대한민국의 ‘매운 장타 맛’을 톡톡히 보여줬다. 이날 156명 출전자 중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오른 주인공이 바로 방신실이다. 평균 293.7야드를 날렸는데, 290야드 이상을 친 선수는 방신실과 공동 7위에 오른 미국 동포 오스톤 킴(290.2야드) 둘 뿐이다. 방신실은 가장 멀리 보내면서도 78.57%의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보였다. 454야드의 16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무려 332야드를 날리기도 했다. 황유민 역시 만만치 않은 장타력을 과시했다. 평균 277.3야드를 보낸 황유민의 이날 드라이브 거리 순위는 10위였다. 방신실과 황유민은 나란히 버디 3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했다. 이날 장타 순위 10위 이내에 한국 선수 4명의 이름이 올랐다. 양희영이 4위(285.6야드), 김아림이 8위(279.3야드)였다. 김아림은 공동 26위(1오버파 73타)를 기록했고 양희영은 공동 84위(4오버파 76타)에 머물러 컷 통과에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이미향, 신지은, 주수빈이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이븐파 72타)에 올랐고 고진영과 이정은6 그리고 강혜지가 공동 40위(2오버파 74타)를 달렸다. 최혜진, 김세영, 안나린, 임진희는 세계 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58위(3오버파 75타)에 자리했다. 신인 윤이나는 마지막 4개 홀에서 연속보기를 기록하는 난조로 김수지와 함께 공동 119위(6오버파 78타)에 그쳤다. -
중국發 훈풍 기대감에…화장품주 일제히 강세[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5.06.20 11:32:04중국의 소비 회복 기대감과 내수부양책 기대감으로 20일 화장품 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9.30% 오른 12만 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국화장품(123690)(27.75%), 토니모리(214420)(16.54%), 애경산업(018250)(11.59%), 코리아나(027050)(19.95%), 한국화장품제조(003350)(7.98%) 등 화장품 관련 종목이 줄줄이 오르는 모습이다. 이는 2분기 들어 중국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증권사 전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부터 중국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대중국 채널의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5000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연결기준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1724% 늘어난 1조 160억 원, 758억 원으로 추정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까지 추진되며 화장품, 여행·면세 관련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규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은 소비의 성장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연초 소비가 양호했고 가계 소비의지도 완만하게 개선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증시를 규정할 요인은 정책 발(發) 내수 부양, 미국 발 수출 둔화 두 가지 요소”라며 “조선과 반도체가 주도주를 다투며 순환매를 보이는 사이 5월 이후 국내 정책 수혜주(지주·증권·내수) 관련주가 새로운 주도주로 등극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시니어 맞춤 세무 컨설팅 제공"
산업중기·벤처 2025.06.20 11:30:58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BnH세무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세대의 자산 이전, 상속·증여, 세금 신고 등 세무 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전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자산 관리와 세무 상담 등 실용적인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자 BnH세무법인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BnH세무법인은 160여 명의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조세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세무법인이다. 이번 제휴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가입 고객만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시니어 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세무 관련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상속세 및 증여세 무료 세무 상담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 최대 20% 할인 △세무 조사 대응 컨설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전문 서비스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세무 컨설팅과 같이 시니어 고객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코웨이의 자회사로 GC케어, 케어링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뉴 시니어 세대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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