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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무더위 속 쪽방촌 어르신들께 ‘시원한 나눔’ 실천
경제·금융은행 2025.08.08 14:37:24KB금융그룹은 이달 7일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쉼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KB금융은 약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얼음생수를 전달했다. 특히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고객-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현해 그 의미를 더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창업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1대1 마케팅 컨설팅을 기반으로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차량 디자인 개선, 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판로확대 지원(취약계층 지원 현장, 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제공한다. 김진혁 푸드트럭 향기마루 대표는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에 KB금융의 지원을 받아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처럼 어려운 어르신들께 시원한 음료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정말 보람 있었고 받은 만큼 나누며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농가·소비자 직접 연결한다…연천율무축제 판매부스 참여 업체 모집
사회전국 2025.08.08 14:36:55경기 연천군은 오는 10월 24~26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리는 ‘제4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 참여할 판매부스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다. 이들은 축제 기간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제3회 연천율무축제에는 지역 내 100여 농가·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축제 기간 총 10억 4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농가 및 참여업체는 부스 기본 1동이 제공되며 추가 설치 시 별도 부스비를 내야 한다. 기본 전력을 초과할 경우에는 별도 발전기를 마련해야 하며, 최근 1년 이내 검사를 마친 저울만 사용 가능하다. 가공식품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한시적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를 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율무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율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장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내 농업인과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리바트 부진 속 종속회사 실적 안정적”…현대지에프홀딩스 2분기 영업이익 745억
산업생활 2025.08.08 14:33:35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0.2% 증가한 74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9988억 원으로 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33억 원으로 49.3% 급감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종속회사 대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으나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으로 현대리바트 실적이 부진해 2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주요 종속회사들이 안정적 실적을 기록해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로 별도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유통, 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27개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관리한다. -
"'위안부 횡령' 윤미향도 면죄부 주나"…국힘, 광복절 사면 맹폭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8 14:33:10국민의힘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 횡령 등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던 윤미향 전 의원이 포함되자 “조국 부부 사면 논란으로 들끓는 민심에 부응하기는커녕 외려 기름을 퍼붓겠다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철회를 촉구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하다하다 윤미향까지 사면하겠다는 이재명 정부, 제정신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윤 씨는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현재 감옥에 있는 상태도 아니다”며 “사면의 목적이 말 그대로 ‘윤미향에게는 죄가 없다’는 면죄부를 주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윤 씨를 두둔하며 이용수 할머니를 욕보였던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안고 가는 이유가 이 대통령도 그 생각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기 때문이라는 의심이 확신이 될 수밖에 없는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다른 것도 아닌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대로 한 횡령 범죄”라며 “윤 씨 사면은 곧 그간 민주당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해왔다는 자백과 다를 바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 씨가 재판을 4년 넘게 미뤄 국회의원 임기를 모두 채운 것만으로도 국민에 대한 기망이자 국가적 수치”라며 “이재명 정부는 각성하라. 지금 당장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윤미향에 대한 사면 건의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파적 이익만을 위해 사면권을 남용한다면 그 오만과 독선이 반드시 국민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 주진우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미향은 재판 지연으로 국회의원 임기 누릴 것 다 누려 공분을 샀다”며 “이제 정권을 잡는 쪽은 아무리 중대 범죄라도 특별사면 막 해도 되나”라고 반문했다. 주 의원은 “국민에게는 법 지키라고 하면서 정권이 바뀌는 5년마다 정치인들의 사면을 남발하는 잘못된 선례가 남게 됐다”며 “이제 정치인은 권력만 맹종하면 되지, 법이나 국민 눈높이는 신경 안 써도 된다는 잘못된 시그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지금 보다 더 고공행진을 할 때 지지율 믿고 조국 사태를 방치하다 문 정권의 위기가 왔었다. 이제 민주당 정치인들은 죄지어도 벌 안 받아도 되는 특권 계층이 됐다”며 “선거 야합을 위한 사면권 남용, 이제 국민에게 법 지키라고 말할 자격 없다”고 강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사면심의위원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윤 전 의원을 포함해 조 전 대표 부부, 조 전 교육감,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등을 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 횡령 등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
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1152억…전년比 8.1% ↓
산업생활 2025.08.08 14:32:46CJ대한통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뒷걸음질쳤다. CJ대한통운은 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이 3조 4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 줄어든 1152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O-NE사업의 올 2분기 매출 9076억 원, 영업이익은 458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반기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매일 오네(O-NE)’ 운영 안정화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6월부터 택배물량이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고, 이커머스 풀필먼트의 수익성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매일 오네’ 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CL(계약물류)부문은 2분기 상품군별 물류공동화 기반 신규수주 지속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한 833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 또한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고도화 등으로 원가경쟁력을 제고한 결과 전년보다 5.4% 늘어난 44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은 올 2분기 매출은 1조 10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동기간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207억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포워딩 등 교역관련 매출이 줄었지만, 전략국가인 인도사업의 호조세 및 CBE(초국경물류)사업 성장 지속에 따라 수익성은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
HD현대 굴착기 '토이어워드'서도 빛났어요
산업기업 2025.08.08 14:30:55HD현대(267250)가 일상과 동떨어진 듯한 건설 장비의 중후장대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 출시한 완구 브랜드 ‘데구르르’가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장난감 업체들의 각축전이 펼쳐진 ‘토이어워드’에서 수상했다. HD현대는 ‘친숙한 모빌리티 기계’로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체험관·팝업스토어를 통해 시민과 접점도 늘려나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267270)는 최근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최우수상(한국완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토이어워드는 한국완구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주최하는 국내 최대 완구업계 시상식이다. 데구르르는 미래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제품을 디자인해 아이들의 상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구르르는 굴착기 ‘파고’, 휠로더 ‘시코’, 덤프트럭 ‘나르고’ 등 미래 건설기계에 자석과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해 장난감을 설계했다. 데구르르는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프리미엄 완구 브랜드다. HD현대는 굴착기 등 건설기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채널도 늘려나가고 있다. 올 해 4월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HD현대는 데구르르의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실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전시해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며 타볼 수 있도록 했다. HD현대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내 어린이 체험관 스마트건설사이트에서는 굴착기 조종, 자율주행 지게차 운전 등 미래형 건설기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관 이후 누적 방문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최초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팝업스토어에도 미니 전기굴착기를 전시했고, 홈쇼핑과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장비를 판매하며 ‘일상 속 건설기계’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건설 장비가 일상 속 가까운 존재로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세대와 일상에서 친근하게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신풍제약우,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5.08.08 14:30:38오후 2시 30분 현재 신풍제약우(019175)가 +29.89% 오른 28,250원(▲6,5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억5,148만, 거래량은 2만5,944주를 기록하고 있다.신풍제약(019170)우는 전일 상승(21,750원, ▲200, +0.9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신풍제약우는 상승 8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6.91%였다. 이 기간 '의약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09%를 기록했다.현재 '의약품업' 총 5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풍제약 +14.59%, 일동제약(249420) +4.31%, 일동홀딩스(000230) +3.2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87%↑)
증권News봇 2025.08.08 14:30:30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8p(+0.27%) 상승한 807.99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70%), 섬유·의류업(+1.49%), 기계·장비업(+1.14%)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66%), IT 서비스업(-0.90%), 건설업(-0.3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31억, 기관은 65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8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보산업(009620)이 29.94% 오른 1,927원을 기록 중이고, 협진(138360)(+29.89%),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25.2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알파녹스(043100)(-28.74%), 빌리언스(044480)(-15.69%), 나우로보틱스(459510)(-15.3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52개, 하락종목은 8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78%↓)
증권News봇 2025.08.08 14:30:16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72p(-0.86%) 하락한 3199.96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66%), 철강금속업(-4.13%), 운수장비업(-1.67%)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3.10%), 음식료품업(+1.76%), 의료정밀업(+1.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66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573억, 기관은 1,01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7.37% 오른 6,05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40%), 신풍제약우(019175)(+15.4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IG넥스원(079550)(-15.26%), 한국콜마(161890)(-12.93%), 넷마블(251270)(-9.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20개, 상승종목은 36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수원 고리본부, 내년도 지원사업 공모…85억원 규모
사회전국 2025.08.08 14:27:3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총 예산은 85억원 규모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 복지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수원이 자금을 투입해 시행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2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고리본부는 이번 공모부터 온라인 공모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의 방문 접수와 함께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참여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에 필요한 세부사항과 제출 서식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와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마련된다. 고리본부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공모 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온라인 접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욱 고리본부장은 “한수원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고리원전 주변지역의 수용성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말복 앞두고 수박 300통 전달한 HJ중공업…“현장 근로자 격려 차원”
사회전국 2025.08.08 14:26:43HJ중공업이 무더위 속 선박 건조에 매진 중인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자 수박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말복을 앞둔 7일 영도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과 협력사 인력을 대상으로 수박 300여 통을 전달했다. 앞서 초복에도 같은 수량의 수박을 제공한 바 있어, 올여름에만 총 600여 통을 나눴다. 유상철 대표이사는 이날 영도조선소 작업장을 직접 찾아가 일일이 수박을 나눠주며 사내 협력사 관계자들과의 ‘수박 간담회’를 가졌다. 유 대표는 “옥외 작업이 많은 조선소에서 여름 혹서기는 가장 힘든 시기”라며 “땀 흘리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매년 여름철을 맞아 얼음 생수, 선크림, 햇볕가리개, 에어쿨링 재킷 등 각종 용품을 제공하고 삼계탕 등 사내 식당 보양식을 강화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
개교 56년 창원 의신중, ICT 기반 미래학교로
사회전국 2025.08.08 14:25:30개교 56년을 맞은 경남 창원 의신중학교가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학교로 탈바꿈한다. 경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 의신중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의신중은 올해 남녀공학 전환과 함께 50년 넘게 사용하던 교명(옛 마산의신여자중학교)도 변경했다. 개관식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사, 학생 대표 소감 발표, 사업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학교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시설을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의신중은 2022년에 선정된 19개 학교 중 네 번째로 사업을 완료한 학교다.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3603㎡ 규모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새로운 공간으로 완공됐다. 새롭게 단장한 의신중은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편안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 모든 교실에는 스마트 교육을 위한 최신 ICT 기반의 교수·학습 시스템이 구축됐다. 외부 잔디 운동장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학생들이 체육 활동, 축제, 캠프, 전시회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다시 태어난 의신중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개포우성7차 수주 직접 챙긴다."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8.08 14:23:43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홍보관을 직접 찾아 재건축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8일 조합원들에게 강력한 사업 수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을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조합원들과 인사하면서 조합 계약서 원안 100% 수용, 압도적인 사업조건, 풍부한 시공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50년간 수많은 재건축현장에서 약속을 지키며 신뢰를 쌓은 대우건설을 선택해주길 요청한다”며 “제안 드린 모든 사업조건은 대표이사가 직접 챙기며 한 치의 거짓 없이 성실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홍보관 인근 직원 교육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수개월 동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대우건설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 튼튼한 회사로, 조합원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진심으로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 사장의 깜짝 방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개포우성7차를 개포지구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
구리시, 공공시설 26곳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108면 설치
사회전국 2025.08.08 14:22:35경기 구리시는 시청사 및 공영주차장 등 26곳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108면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은 시청, 도서관, 보건소,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곳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주소지가 구리시이며,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여성에게 발급된다. 발급은 구리시보건소, 수택보건지소 또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신축 공공시설 부설주차장과 산하 공공기관 등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산부들을 배려하고, 이를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임산부 주차구역을 비워두는 시민들의 성숙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지니언스,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3년 연속 선정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08 14:22:05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263860)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기술혁신 역량, 재무 안정성을 두루 갖춘 코스닥 상장사를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니언스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니언스는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구 유통기업과 나스닥 상장사를 포함해 공공·금융·의료·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 중이다. 2005년 설립 이후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3.9%에 달한다. 지니언스는 혁신 성장 품목인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Network Access Control)’를 출품해 선정됐다. 2024년 기준 국내 공공 시장 점유율 74.6%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및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에 3년 연속 등재됐다는 설명이다. 지니언스는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과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 차세대 보안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EDR 고객 확보에도 성공하며, NAC·ZTNA·EDR 등 핵심 3대 보안 솔루션 모두가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니언스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글로벌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자금,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지니언스는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기술 중심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가능성과 지속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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