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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살인 미수범도 '친권 상실' 심판 받는다
사회사회일반 2025.06.20 14:56:02아동학대 살해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 상실, 후견인 변경 심판을 청구하도록 하는 개정법이 시행된다. 법무부는 21일부터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개정 아동학대처벌법과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 법령에 따르면 아동학대 살해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는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법원에 청구해야 한다. 친권 상실은 부모의 친권 남용이나 현저한 비행, 친권을 행사시킬 수 없는 중대 사유가 있는 경우 친족이나 검사가 청구해 선고된다. 피해 아동을 가정으로부터 분리해야 할 경우 보호시설뿐 아니라 연고자 등에게 인도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됐다. 또 유죄판결을 선고할 때뿐 아니라 약식명령을 고지할 때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병과할 수 있다. 아울러 대안 교육기관 등의 종사자에게도 학교 종사자, 학원 운영자 등과 마찬가지로 아동학대 신고 의무를 부여한다. 판사 직권으로만 가능했던 임시 조치 연장·취소·변경은 검사에게도 청구권을 부여해 적시 조치가 가능하게 했다. 또 검사에게 피해 아동 보호 명령 청구권을 부여해 검사가 적극적으로 피해 아동 보호 공백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
<코>코리아나, 상한가 진입.. +29.84% ↑
증권News봇 2025.06.20 14:55:11오후 2시 55분 현재 코리아나(027050)가 +29.84% 오른 3,220원(▲7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81억2,198만, 거래량은 2,595만9,41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코리아나는 전일 상승(2,480원, ▲30, +1.2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코리아나는 상승 16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4.17%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43%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2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7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에프씨(265740) +18.52%, 솔브레인(357780) +8.45%, 본느(226340) +7.7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억울한 주학년 "성매매 했다는 증거 공개해라"
서경스타TV·방송 2025.06.20 14:46:23그룹 더보이즈 출신 가수 주학년(26)이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며 최근 제기된 성매매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20일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려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명확한 입장을 이미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악의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일부 기자 및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사상, 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어 주학년은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주학년은 "소속사는 20억 원 이상의 배상을 요구하며 저에게 회사를 나가라고 했지만 저는 이를 받아들인 적이 없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계약 해지가 확정되었다고 언론에 알렸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따졌다. 주학년은 "사적인 자리에서 유명한 사람과 동석했다는 이유만으로 저를 팀에서 일방적으로 축출하고, 20억 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운운하며 계약 해지를 종용하는 것이 정말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소속사의 태도인지 되묻고 싶다"라며 "소속사는 제가 계약 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자, 계약서에 규정된 절차도 무시한 채 마치 저의 잘못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되었다는 내용의 내용증명 우편을 일방적으로 보내왔고, 손해배상에 대한 경고까지 하고 있다"라고 억울해했다. 주학년은 "지금까지 진실이 밝혀질 거라 믿으며 묵묵히 참아왔다"라면서도 "하지만 하지도 않은 일을 빌미로 사람을 매장시키려는 시도 앞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를 입수해 주학년이 전 일본 AV배우와의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 여성은 2007년 일본 AV에 데뷔한 배우로 지난 2020년 은퇴한 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아스카 키라라(36)로 밝혀졌다. 이에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그룹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동시 발표했다. 이들은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에서는 주학년이 전 일본 AV 배우와 사적 만남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성매매까지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원헌드레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진 않고 있다. -
'삼천피 시대' 시총 순위도 지각변동…네이버 시총 7위로[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6.20 14:44:36네이버(NAVER(035420))가 20일 장중 4% 가까이 오르면서 KB금융을 꺾고 시가총액 7위로 올라앉았다.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며 시총 상위 종목들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7%(1만 원) 오른 26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로써 네이버의 시총은 같은 시각 기준 41조 5105억 원으로 KB금융(38조 1462억 원)을 꺾고 시총 순위 7위로 올라섰다. KB금융도 이날 1.03% 상승 중이지만 이보다 상승세가 가팔랐던 네이버가 KB금융을 넘어서게 됐다. 네이버에 훈풍이 분 것은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투자 수혜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앞서 네이버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이 신설 AI 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되면서 이달 18일 하루 만에 주가가 17.92% 뛰어오른 바 있다. 당시 종가 기준 네이버의 시총은 38조 5794억 원으로 하루 만에 6조 원 가까이 불어나, 시총 순위 13위에서 11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이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네이버가 새 정부의 ‘소버린 AI(AI 주권)’ 전략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정우 센터장이 소버린 AI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재명 정부가 국가대표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해 전 국민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던 만큼, 네이버가 해당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하 수석도 네이버의 자체 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 및 운용을 총괄한 바 있다. -
'셀트리온 파트너' 바이넥스, 美임상 규제에 7% 상승 [Why 바이오]
산업기업 2025.06.20 14:44:27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CMO)을 맡은 바이넥스(053030)의 주가가 7% 이상 상승했다. 미국이 미국인 생체세포를 중국 등에 보내는 임상을 규제하는 등 바이오 분야에서 미중 간 갈등이 심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바이넥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80원(+7.37%) 오른 1만 7200원이다. 바이넥스는 최근 셀트리온과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DS) 임상물질 2종의 생산 계약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인 제품명과 계약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바이넥스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2개 제품의 CMO 생산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이전받아 인천 송도와 충북 오송공장에서 각각 생산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이 재추진되는 등 바이오 분야에서 미중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인의 생체세포를 중국 등 적대국으로 보내 유전자를 조작하는 임상시험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민감한 유전·생체 데이터의 국외 이전을 제한하면서도 FDA 임상시험에는 예외를 허용했지만 이번에 임상시험까지도 규제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가 생물보안법 재추진의 신호탄이라 해석하고 있다. 생물보안법은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내 다수 바이오 기업이 중국에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맡기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기업과의 거래가 금지되면 국내 CDMO 기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HD현대重, '윤봉길함' 창정비 완료…35일 앞당겨 조기 인도
산업산업일반 2025.06.20 14:39:02HD현대중공업(329180)이 해군 잠수함 ‘윤봉길함’의 창정비 사업을 35일 앞당겨 완료했다. HD현대(267250)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창정비를 마친 214급 디젤잠수함 ‘윤봉길함’을 해군에 조기 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잠수함 창정비는 선체 및 장비를 최적의 성능으로 유지할 목적으로 조선소에 입항해 수행하는 제반 정비작업을 의미한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윤봉길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5번째 214급 잠수함이다. 길이 65.3m, 폭 6.3m, 잠수배수량 1800톤 규모로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해 최대 2주간 수중 작전이 가능하며 국산 순항미사일을 장착해 적의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2016년 6월 인도 후 미국 해군과의 연합훈련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전략 임무 수행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2024년 1월 30일 윤봉길함의 창정비에 본격 착수한 후 계약일보다 35일 앞서 작업을 마무리했다. 계획 정비 1260여건에 비계획 추가 정비 360여건을 더해 창정비 사업 중 최대 규모인 총 1620여건의 정비를 수행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창정비 조기 인도는 신채호함 적기 인도에 이어 HD현대중공업의 잠수함 건조 및 정비 역량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파트너로서 국가 안보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1500톤급 페루 수출형 잠수함을 비롯해 2300톤급과 800톤급 등 다양한 수출용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잠수함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
국정위, 검찰·방통위 업무보고 중단…"李 핵심 공약 제대로 분석 안돼"
정치정치일반 2025.06.20 14:35:31이재명 정부의 5년간 국정 운영을 설계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20일 검찰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업무 보고를 중단하고 추후 다시 받기로 결정했다. 국정기획위 출범 이후 부처 업무 보고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검찰에 대한 보고가 중단됐고, 다시 보고받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대통령 핵심 공약 내용이 제대로 분석되지 않았고, 공약 절차의 이행이라는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청 업무 보고는 시작된 지 3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조 대변인은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게서 통상적인 업무 현황과 공약 이행 계획까지 보고 받고, 질의 전에 우리가 보고받은 내용과 형식적 요건이 부실하다고 봐서 잠시 회의를 중단하고 이렇게 결론내렸다”며 “(업무 보고를) 다시 작성해서 제출하고 추후 다시 보고받는 것으로 논의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또 “수사·기소 분리라든지 기소권 남용에 따른 피해 해결 방안 등 공약이 있는데, 실제 업무 보고 내용은 검찰이 가진 현재 권한을 오히려 확대하는 방향이었다”며 “근본적 문제에 대한 대통령 공약과 관련한 것은 제외하고, 검찰의 일반적 업무 현황과 관련한 것들을 주로 보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검찰을 향한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국민이 막강한 검찰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판단할 때 검찰은 권력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며 “검찰은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환골탈태할 때가 됐다”고 경고했다.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업무 보고도 기획위원들의 거센 질타로 시작한 뒤 1시간 30분 만에 중단됐다. 홍창남 사회2분과장은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끼친 해악은 내란 못지않다”며 “정권을 옹호하는 부적절한 인사를 공영방송 사장에 앉히는가 하면 정권을 비판하는 언론에는 제재와 고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건강한 언론이 있어야 건강한 사회, 건강한 민주주의가 있을 수 있다”며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 신념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분이 장으로 있는 조직에서 새 정부에 맞는 미디어 정책의 구체적 비전과 계획을 가지고 오셨을지 갑갑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현 위원은 “방통위 정상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방통위원장은 임기를 보장해 달라고 하고, 방통위를 어떻게 개혁할지 밑그림이 없다”고 지적했다. -
<코>미투온,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6.20 14:35:05오후 2시 35분 현재 미투온(201490)이 +30.00% 오른 6,630원(▲1,5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479억2,399만, 거래량은 2,563만7,44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미투온은 전일 상승(5,100원, ▲1,050, +25.9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미투온은 상한가 3회, 상승 16회, 하락 1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57.61%였다. 이 기간 'IT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7.04%를 기록했다.현재 'IT 서비스업' 총 22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9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율호(072770) +17.26%, 티사이언티픽(057680) +16.85%, 모아데이타(288980) +16.2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日 소비자물가 2년4개월 만에 최고…총선앞 정치권 '긴장'
국제국제일반 2025.06.20 14:31:44일본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20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6%)를 웃도는 수치로, 2023년 1월(4.2%)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식료품 가격 급등이 꼽힌다. 특히 쌀 값은 전년 대비 102%나 폭등했다. 서비스 물가 역시 1.4% 상승해 전달(1.3%)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는 일본 기업들이 인건비 상승을 점차 가격에 전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물가 지표는 오는 7월 20일로 예상되는 참의원 선거에서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최근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가계 대상 현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야당은 이에 맞서 소비세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사이토 타로 NLI 리서치 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쌀값 급등이 다른 식품군에도 영향을 미치며 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며 “이번 CPI 수치는 다음 달 선거에서 인플레이션이 핵심 의제가 될 것임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세계 경제 둔화 우려 속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도 정책 금리를 0.5% 유지해 3회 연속 동결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이 일본은행의 목표치(2%)를 초과하는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7월 정책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무라 타로 블룸버그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CPI는 일본은행이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 관세가 성장에 미칠 우려보다는 물가 압력이 더 우선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본은행 내부에선 ‘수입물가와 쌀값 상승 등은 일시적일 수 있으며, 향후 물가상승률이 다시 3%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일본 물가에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도 가중되고 있다. 데이코쿠 데이터뱅크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일본 식품기업들은 전년보다 세 배 많은 품목에 대한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IT 서비스업(3.56%↑)
증권News봇 2025.06.20 14:30:192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08p(+1.11%) 상승한 3010.82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IT 서비스업(+3.56%), 전기가스업(+2.09%), 화학업(+1.93%)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2.08%), 의료정밀업(-0.77%), 기계업(-0.6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IT 서비스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650억, 기관은 1,29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87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씨케이솔루션(480370)(+29.96%), 한국화장품(12369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풍제약(019170)(-13.12%), 한국석유(004090)(-11.20%), STX그린로지스(465770)(-9.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95개, 하락종목은 39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中 D램 시장서 ‘고속 성장’…"CXMT 올해 생산량 50% 증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6.20 14:29:57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올해 D램 출하량을 전년 대비 50%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한국 반도체 제조사들이 주도권을 가진 DDR5·LPDDR5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빠르게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메모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CXMT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5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전체 D램 시장에서 출하량 점유율은 1분기 6%에서 4분기 8%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력 제품이었던 DDR4·LPDDR4 등 레거시 제품에 이어 DDR5· LPDDR5 제품까지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DDR5 시장에서 CXMT의 점유율이 올해 1분기에서 연말 7%까지 상승하고, LPDDR5 시장에서도 0.5%에서 9%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급격한 점유율 상승은 다른 시장조사 업체들의 발표에서도 드러난다. 최근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D램과 낸드를 합산한 메모리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이 올해 3분기 10.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반도체 업체들이 시장에서 10% 점유율을 넘긴 것은 최초다. 지난해 2분기 5.4%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 장벽을 넘어선 뒤 1년 새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CXMT의 성장세는 출하량에서도 나타나는데, 1분기 1%도 채 되지 않는 DDR5 및 LPDDR5 시장 점유율이 4분기에는 7~9%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카운터포인트는 CXMT가 최선단 D램 제조에 필요한 하이케이메탈게이트 공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공정은 미세 공정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누설 전류 문제를 해소한 혁신 기술이다. 최 연구원은 “CXMT는 ‘3D D램’ 혁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증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성장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
소비 증가세 효과 본 中, 미지급 국가보조금 1380억 위안 언제 풀리나
국제경제·마켓 2025.06.20 14:29:20중국이 ‘618 쇼핑 축제’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하반기 소비 증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선 올 하반기 지급 예정인 국가보조금 1380억 위안이 언제 풀릴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20일 중국 온라인 시장조사업체 신툰에 따르면 올해 618 행사에 참여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의 총 거래액은 8556억 위안(약 163조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428억 위안보다 15.2%나 증가한 수치다. 중국 정부의 내수 살리기 총력전 속에 참여 업체들이 발행한 쿠폰과 정부 보조금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역대 최장 기간으로 앞당겨 시행돼 행사 기간이 늘어나며 총 매출액은 늘었지만 일 평균 기준으로는 231억 위안을 기록해 오히려 지난해 248억 위안보다 감소했다. 소비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향후 지급될 정부 보조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이미 상반기 지급된 보조금이 고갈돼 더 이상 소비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시좡족자치구와 신장웨이얼자치구는 최근 자동차 교체와 가전제품 보상 판매에 대한 지방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보조금 지급은 연중 계속되고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중앙정부의 국가보조금 총액은 3000억 위안으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1620억 위안이 지급됐다. 나머지 1380억 위안은 3·4분기에 지급될 예정이다. 중앙정부는 5월 소매판매가 2024년 이후 월별 기준으로 가장 높았던 만큼 6월 수치를 지켜본 뒤 7월 보조금 지급 재개 시점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보조금이 부족할 경우 추가 자금 지원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진짜 디벨로퍼’가 답이다
사회사회이슈 2025.06.20 14:28:51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정면 승부를 펼치고 있다. 그런데 두 회사가 내세우는 ‘개발 경험’의 실체를 두고 시장의 시선은 엇갈린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초고층 건축물 시공 실적을 앞세워 자신들이 대형 복합개발에도 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단순 도급 위주의 시공 중심 회사라는 점에서 ‘도시를 만드는 디벨로퍼’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지적도 제기된다.하드웨어만 짓고 끝난 엘시티 사례가 남긴 교훈대표적인 사례가 부산 해운대의 초고층 복합시설 LCT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로 참여했던 이 프로젝트는 당초 대한민국 관광 랜드마크를 기대했지만, 워터파크·쇼핑몰 등 핵심 시설 운영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다. 운영 콘텐츠와 전략이 부재했던 전형적인 실패 사례로 지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과정에서 시행이나 운영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단지 ‘건물을 지은 것’ 외에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이런 결과는 ‘시공사’와 ‘디벨로퍼’의 본질적인 차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이앤씨는 구조물을 짓는 데는 강하지만, 그 구조물 안을 어떻게 채우고 지속가능하게 운영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한다. 도시는 하드웨어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도시를 살아 있게 만드는 콘텐츠, 운영 전략, 지역과의 맥락을 고려한 설계가 핵심이다. 여의도 파크원, 송도 국제업무지구 사례도 마찬가지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들 사업에서 공사만 맡았을 뿐, 초기 기획과 사후 운영은 책임지지 않았다.신안산선 사고, 포스코이앤씨 재무불안 신호탄… 안정성 논리 뒤집히나포스코그룹은 자산 100조원대의 재계 6위 기업으로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 포춘 글로벌 500에서 233위를 기록했고 신용등급도 AA+(안정적)를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도 그룹의 탄탄한 재무 기반을 공유해 국내 신용평가기관 기준 A+ 등급을 받고 있다.그런데 여기에 심각한 변수가 등장했다.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5-2공구 지하터널 붕괴 사고는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중대 시공 실패로 지목되며, 전체 구간 재시공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포스코이앤씨는 최대 2조 원 이상의 직접 손실을 입을 수 있으며, 하청업체 부도 및 재정산 비용 등 연쇄적 재무 부담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 중이며, 조달 금리 상승은 물론 PF보증 한도 축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현재의 ‘신용등급 우위’가 실제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엔 ‘금융 부담과 리스크’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힘을 얻는다. 분양보증, 이주비 대출, 사업비 조달 등 핵심 금융 조건은 시공사의 재무 안정성과 직결되는 만큼 이 같은 구조적 리스크는 간과할 수 없다.도시를 완성할 수 있는 종합 디벨로퍼 … HDC현대산업개발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스스로를 ‘종합 디벨로퍼’로 정의한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시공사를 넘어, 사업 기획, 설계, 시공, 준공 이후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개발 능력을 입증해온 기업이다. 그 대표적 사례가 용산역 개발이다. 과거 철도 차량기지였던 용산역 일대를 2004년 복합쇼핑몰 아이파크몰로 탈바꿈시켜 현재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다. 단순 건설이 아니라, 지역의 구조와 흐름, 도시의 동선을 고려한 기획과 운영이 접목된 사업이었다. <파크하얏트 부산>부산 ‘해운대 아이파크(72층 초고층 복합단지)’는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디자인을 도입해 레지던스, 오피스,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모델을 구현했다. 서울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15만㎡ 규모의 부지를 상업·주거·문화 기능이 복합된 도시재생 사례로 완성했고, 경기도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100만㎡ 규모의 복합신도시를 민간 단독으로 기획부터 조성까지 총괄하며 친환경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든 프로젝트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한 시공이 아닌,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한 디벨로퍼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이번 용산정비창 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해온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복합개발, 용산 철도병원 부지개발과 연결되며, 용산역 일대의 통합 개발을 완성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로 부각되고 있다. 용산이라는 지역의 물리적·역사적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 위에 기획력과 운영 능력을 얹을 수 있는 디벨로퍼가 바로 HDC현대산업개발이다.“용산정비창은 살아있는 도시로 완성돼야” - HDC만이 제시하는 미래 청사진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니다. 지하 6층~지상 38층,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시설이 복합된 서울 중심지의 마지막 퍼즐이다. 서울시의 도시계획, 조합원의 수익, 시민의 삶터라는 세 가지 목적을 동시에 실현해야 하는 만큼, 사업자는 설계와 시공은 물론 종합운영능력, 콘텐츠 기획 역량을 두루 갖춰야 한다. 단순 시공 실적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기준이다.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용산정비창은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도시 자체로 완성되어야 하며, 그 중심에는 단순한 시공사가 아닌 진짜 디벨로퍼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의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유일한 주체다. “엘시티처럼 하드웨어만 짓고 소프트웨어 없는 개발이 용산에서 반복되어선 안 된다”는 경고는 이 프로젝트의 본질을 정확히 짚어준다.조합원들의 선택이 “도시”를 선택할 것인가, “건물”을 선택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
인천시의회, 복합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제도 마련
사회전국 2025.06.20 14:28:39인천시의회 이용창 의원(국·서구2)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적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개최한 ‘제302회 정례회’ 제7차 회의에서 이용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을 심의․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정서적․심리적 위기, 가정환경의 위기, 기초학력 미달, 다문화 적응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 의원은 “특히 제 지역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조례는 교육위원장 임기 초부터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마련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 수립,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민관 협의체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인천시의회는 한양대학교병원과의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 중이다. MOU에 따라 향후 의료․정신건강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용창 의원은 “이번 조례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시기적절한 지원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에 따뜻하게 다가가는 교육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
하남시, '하남이·방울이' 카톡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 배포
사회전국 2025.06.20 14:28:33경기 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하남시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하남의 여름’을 테마로 총 16종이 제작됐다. 하남이와 방울이의 익살스러운 표정에 하남의 명소들이 더해져,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 짓게 만드는 이모티콘들이 톡방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하남시청’을 검색해 미리 채널을 친구 추가해 두면, 배포 당일 자동으로 선착순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사전 친구 수가 준비된 수량을 초과할 경우 랜덤 지급 방식으로 전환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으로 이모티콘을 배포했다. 배포 당시 시작과 동시에 전량 소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이·방울이 이모티콘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하남시를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감 있고 재치 있는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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