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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금융사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한도 1000만~5000만원 결정될 듯"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30 09:57:31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0일 보이스 피싱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금융사가 과실과 상관없이 일부나 전부를 배상하게 하는 '무과실 배상책임제'의 배상 한도가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보이스피싱 태스크포스(TF) 간사인 조인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금융사의 배상 범위와 관련해 "저희가 발의를 한 것은 1000만 원 이상에서 시행령으로 결정하라는 것이고, 강준현 의원은 최대 5000만 원 이하라고 했다"며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그 사이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강준현·조인철 의원이 각각 발의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는 금융사의 보상 한도가 각각 5000만 원 이하, 1000만 원 이상 으로 설정돼 있다. 강 의원 법안은 피해 계좌의 금융사와 사기 이용 계좌의 금융사가 절반씩 분담하도록, 조 의원은 1000만 원 이상의 범위에서 시행령에서 한도를 정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법무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형법 개정안이 이달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기죄 법정형을 최대 20년까지 상향해 불법성에 상응하는 형량이 선고되도록 개선했다"며 "부패재산몰수법 개정안도 지난 11월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이스피싱으로 취득한 범죄 수익을 철저하게 환수해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범할 경제적 동기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그간 성과를 언급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어 "불법 계통 대리점 계약 해지 등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불법 스팸 발송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및 범죄수익 몰수 추징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관련기관 간 정보 공유 근거 마련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차단 체계 구축을 위한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등은 이달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본회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처리가 안 되는데 빨리 처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 발신 번호를 '010' 등 국내 번호로 위장하는 사설 변작 중계기의 제조·유통·사용·판매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도 조속히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 2026년 ‘민생 체감’ 제도 48개 손본다
사회전국 2025.12.30 09:55:09부산시가 내년부터 시민 삶을 직접적으로 바꾸는 48개 제도와 시책을 전면 개편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보육·돌봄·교통·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해 민생 안정과 체감형 복지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경제·일자리·청년, 출산·보육, 보건·복지·환경, 도시·교통·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5대 분야에 걸쳐 총 48개 제도를 담은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30일 발표했다.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과 인구·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시민 부담을 덜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는 업체당 18억 원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운전자금과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이차보전율도 각각 0.5%포인트 상향한다.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과도한 정리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폐업비용 지원 한도를 최대 450만 원까지 확대한다. 시는 재도전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상수도 요금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8% 인상한다.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전면 무상보육이 핵심이다. 시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을 확대하고(영아 하루 600원·유아 1160원), 기존 필요경비 지원에 더해 3~4세 부모부담 행사비와 3~5세 특성화 비용까지 지원한다. 또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 3~5세 유아에게도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해 다문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낮춘다. 이를 통해 보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보건·복지·환경 분야의 경우, ‘부산, 함께돌봄 서비스’의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확대하고 서비스도 주거환경 개선과 방문운동 서비스를 포함한 8종으로 늘린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주택 보수공사 지원사업도 신설해 주거 안전망을 보완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14세 이하까지, HPV 무료접종은 12세 남아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장애아동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센터로 재편할 계획이다. 도시·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을 대거 추진한다. 가락요금소 출퇴근 시간 통행료 추가 지원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고 65세 이상 고령자 K-패스 환급률은 30%로 상향하는 방식이다. K-패스 ‘모두의 카드’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 대한 혜택을 확대한다. 고령 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는 30만 원으로 늘리고 동백전으로 지급한다. 시민안전보험에 땅꺼짐 사고 상해 보상도 넣어 사회 안전망도 한층 강하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특정 연령대에는 1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39세 이하 청년예술인 300명에게 9개월간 월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전시 분야까지 확대하고 권종별 분리 모집 방식으로 운영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세부내용, 시행시기 등은 시 누리집 정보공개-주요시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책별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현대차, 美 진출 40주년 맞는다…정의선 리더십으로 '퀀텀점프'
산업산업일반 2025.12.30 09:55:00내년 미국 진출 40년을 맞는 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단계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 현대차는 1986년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한 지 40주년을 맞게 된다. 현대차는 진출 첫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16만 대 판매를 달성한 데 이어 이듬해 26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미흡한 품질 관리와 정비망 부족 등의 문제로 미국 진출 초기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품질, 안전, 성능 강화를 골자로 한 '품질 경영'에 본격 착수했다. 대표 사례가 1999년 내세운 '10년·10만 마일' 보증수리(워런티) 정책이다. 파격적인 애프터 서비스(AS) 전략으로 품질 이슈를 정면으로 돌파했고, 현재 현대차는 미국 내 최고 권위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품질 제고와 판매량 증가를 모두 일궈냈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총 21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TSP+ 또는 TSP 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JD파워가 실시한 2025년 신차 품질조사(IQS)에서도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 8월 창간 100주년을 맞아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3대 경영진을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당시 정의선 회장은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이신 정주영 창업회장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은 지금 현대차그룹 핵심 가치의 근간이 됐고, 아버지이신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 안전, R&D에 대한 신념은 현대차그룹의 경영철학에 깊이 각인돼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에서 1월부터 11월까지 89만 6000여 대를 판매해 3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에도 불구하고 차량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현지 생산을 늘리고 판매 차종 변화를 통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한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조지아주(州)에 왼성차 핵심 거점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열고 미국 생산 120만 대 체제 구축에 나섰다. 또한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에 210억 달러(약 30조 원)를 투자한다. 지난 9월 말로 종료된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이젠 ‘12만전자’…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12.30 09:54:56을사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12만전자’ 고지에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도 2% 넘게 오르며 ‘65만닉스’를 달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75% 오른 12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삼성전자는 이내 상승 전환해 신고가인 12만 900원까지 올랐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고가로 전날 보통주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12만전자에 등극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3% 오른 65만 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65만 5000원까지 오르며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간밤 미국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의 사상 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톱 2의 약진에 힘입어 코스피도 사상 최고치 돌파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름폭을 키우면서 상승 전환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로 인해 4220선을 횡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약세 여파 속 전일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압력에도 미국 마이크론 강세, 연말 윈도우 드레싱 수요, 1430원대에 머물러 있는 원·달러 환율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신고가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코>율촌,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12.30 09:54:06오전 9시 54분 현재 율촌(146060)이 +29.95% 오른 1,575원(▲363)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8억8,063만, 거래량은 327만4,80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율촌은 전일 상승(1,212원, ▲58, +5.0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율촌은 상승 15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1.58%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31%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와이티씨(148930) +1.95%, 엔알비(475230) +1.74%, 대창솔루션(096350) +1.0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빈♥손예진, 연초 이어 연말에도 선행…삼성서울병원에 2억원 기부
서경스타TV·방송 2025.12.30 09:53:07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들 부부가 삼성서울병원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성인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치료받는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빈·손예진이 매해 의료 지원을 비롯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올해 초에도 취약계층 소아와 청소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
노동부-경찰, ‘신안산선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5.12.30 09:51:36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최근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30일 오전부터 서울경찰청과 신인산선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면밀히 들여다 본다. 당시 펌프카 작동 중 철근과 충돌로 인한 붕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노동부와 경찰, 검찰은 사고 수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 기관은 원·하청간 도급 관계 등 사고의 구조적 원인도 밝힐 방침이다. 지난 18일 여의도역 신안산선 4-2공구에서 철근이 무너져 7명이 매몰되는 사고로 현장 작업자 1명이 숨졌다. -
잡코리아, 30주년 기점 ‘AI 네이티브’ 전환 전략 가동
산업중기·벤처 2025.12.30 09:51:27잡코리아가 내년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채용 플랫폼’ 전환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단순히 기술 도입을 넘어 서비스·조직·채용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며 빠른 성과를 만들어낸 실행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잡코리아는 채용업계 최초로 한국어 구인구직 특화 자체 AI 솔루션 ‘룹(LOOP Ai)’을 개발했다. 기획·개발 착수 후 불과 5개월 만에 상용화에 성공하며 AI 내재화 속도를 입증했으며 이후 공고 추천·매칭·검색 등 핵심 서비스 전반에 AI를 빠르게 접목하고 있다. AI 기반 채용 추천 서비스 ‘추천 2.0’은 채용 전 과정과 커리어 의사결정을 아우르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추천·매칭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지난 9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입사지원 수가 약 40% 증가했으며 지원 전환율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알바몬에서는 공고 정보를 AI 에이전트에 자연어로 질문할 수 있는 ‘알바 무물봇’을 최근 선보였다. 구직자의 질문에 AI 챗봇이 자동 응답하고 필요 시 사업주와의 소통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로 구직 과정의 탐색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이 같은 빠른 실행의 배경에는 공격적인 인재 영입과 조직 차원의 AI 역량 집중 전략이 있다. 잡코리아는 최근 AWS, NHN, 오늘의집 등 주요 IT·플랫폼 기업 출신 테크 리더들을 대거 영입하며 AI 중심 리더십을 전면 강화했다. 조직 구조 역시 AI 중심으로 재편됐다. AI 전담 부문을 신설하고 △자체 AI 솔루션 고도화 △AI 생산성 강화 TFT 운영 △메신저 협업 툴 개편 등 전사 차원의 AI 협업 환경 구축을 추진했다. AI 중심 조직 확장을 위한 채용도 병행해 전사 IT·테크 인력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했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잡코리아는 AI·AX 전략을 한 단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AI 솔루션 고도화와 AI 커리어 에이전트 상용화를 통해 ‘성공 확률 중심 채용’이라는 새로운 채용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잡플래닛 인수를 계기로 서비스·브랜딩·조직 운영 전반에 AI를 내재화한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
“삼성 갤럭시와 어깨 나란히”…제주삼다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브랜드 공동 1위
산업생활 2025.12.30 09:49:58제주삼다수가 국내 대표 브랜드를 가리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삼성 갤럭시와 함께 전체 브랜드 공동 1위에 올랐다. 제주삼다수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국내 61개 업종, 23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82점을 받아 전체 브랜드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생수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삼다수는 이와 함께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생수 부문 대상,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10년 연속 수상도 기록했다. 제주삼다수의 경쟁력은 ‘수원 관리’에서 시작된다. 한라산 해발 1450m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원수를 기반으로 연간 약 2만 회에 달하는 수질 검사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취수원 인근 토지를 직접 매입해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질 정보를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관리 과정도 투명하게 운영 중이다. 환경 대응에서도 업계 평균을 웃도는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전 제품 용기 무게를 평균 12% 줄여 연간 플라스틱 약 3400톤, 탄소 약 8000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라벨 제품 확대와 자동수거보상기 운영 등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는 것이 목표다. 공기업으로서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환경·복지·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Happy+’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8983억 원 중 3903억 원(43.4%)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도 획득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가 27년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원수 관리, 품질 투명성, 친환경 경영, 사회 환원이라는 기본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생수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송언석 "내란재판부는 '내란 몰이 악법'…의결 시 헌법소원 등 모든 수단 동원"
정치정치일반 2025.12.30 09:48:58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의결할 경우 헌법소원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이른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상정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명백한 위헌 입법이자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용 내란 몰이 악법”이라며 “정보통신망법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앞세워 국민과 언론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악법’”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헌법을 파괴하는 악법 폭주는 중단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첫해에 대해서는 “민생 파괴, 공정 해체, 민주주의 퇴보의 연속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실정이 초래한 환율, 물가, 집값 3대 폭등으로 국민의 생활고가 끝 모를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정부는 원인을 직시하지 않고 남 탓에만 몰두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야당 유죄, 여당 유죄의 극단적인 내로남불로 공정과 상식의 가치는 짓밟혔다”며 “조국, 윤미향, 최광욱 등 여당 파렴치범들에게는 사면의 선물을 뿌려주고 특검은 여당 인사들의 통일교 유착 의혹을 노골적으로 은폐하면서 야당 표적 수사와 내란 몰이 정치 공작에 앞장섰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자유, 사법부 독립, 삼권 분립의 헌법 가치는 철저히 짓밟히고 민주주의는 퇴보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빙자하여 대법원장의 조리돌림 집단 린치를 가하는 등 사법부를 대통령 권력의 발밑에 두기 위한 사법 쿠데타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게 부탁드린다. 2026년 새해에는 내란 몰이보다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달라. 야당 탄압보다 국민 통합에 주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해 “민주당은 통일교 게이트와 관련이 없는 신천지를 갑자기 끌어들이며 특검 도입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는 국민의힘을 수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통일교 신천지 수사라 쓰고 국민의힘 표적 수사라고 읽는 노골적인 야당 탄압 정치 보복 시도”라고 질타했다. -
글로벌 항공사 기준 그대로…영산대 항공학과 ‘현장 맞춤형’ 교육 눈길
사회전국 2025.12.30 09:48:07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 자격연계 교육과정을 연이어 운영하며 동남권 항공 산업을 선도할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영산대에 따르면 항공관광학과는 22일부터 24일까지 IATA DGR(Dangerous Goods Regulations) 과정을 통해 항공위험물 취급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29일에는 IATA 특수고객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가로 운영했다. 해당 비교과 자격 연계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원 자격시험에 응시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IATA DGR 과정은 항공기 객실승무원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위험물 분류, 취급 절차, 비상 상황 대응 규정을 다루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는 실제 항공사 교육훈련과 동일한 글로벌 기준으로 운영된다. IATA 특수고객 서비스 과정 역시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특수 상황 고객에 대한 이해와 응대 역량을 강화하는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최근 항공사 채용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핵심 역량을 반영했다. 이밖에 항공관광학과는 조주기능사 등 다양한 항공·서비스 분야 전공 연계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최대 12개의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정지영 항공관광학과장은 “IATA DGR 과정과 특수고객 서비스 과정은 항공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교육”이라며 “체계적인 자격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기준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로 성장하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2008년 부산 지역 최초의 4년제 항공 관련 학과로 출발해 높은 취업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 이후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21명을 포함해 총 51명의 항공 분야 인력을 배출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12명이 객실승무원에 취업하며 동남권 최대 객실승무원 배출 학과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
용인시, 상가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1년 더
사회전국 2025.12.30 09:46:50용인시는 상가 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속 유예 시간대는 기존과 동일하게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다.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도 단속을 유예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2월 26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제도를 시행해 왔다. 다만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보도(인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견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행정 조치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소상공인이 숨통을 트는 계기와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GCC 철도 등 인프라 프로젝트 본격화…韓 기업 기회 커질 것"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30 09:45:11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이 대규모 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 재가동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 및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KOTRA 중동지역본부 5개 무역관은 30일 ‘중동 물류허브, GCC 철도 프로젝트 재부상’ 보고서를 공동 발간하고 “GCC 6개국이 철도 건설뿐 아니라 다양한 육상 물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쿠웨이트·오만·바레인 등 6개국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GCC가 추진하는 철도 프로젝트는 6개국간 철도 연결에 더해 주요 항만, 공항을 연결해 기존 해운 중심의 중동 물류 지형을 육상 철도 기반의 육해공 복합 물류 체계로 바꾸는 대형 사업이다. 새로 구축되는 철도망의 총 연장은 2177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UAE는 11개 주요 도시와 7개 토후국을 연결하는 약 900km의 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단계 사업을 통해사우디·오만과도 연결할 계획이다. GCC 6개국은 각자 자체 물류 인프라 구축에도 나섰다.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프로젝트의 경우 두바이~아부다비를 연결하는 에티하드 고속철도, 사우디 동서 해안을 연결하는랜드브릿지, 카타르 메트로 확장, 오만 하피트 철도, 쿠웨이트의 무바라크 알카비르 신항만 및 국제 공항 건설, 바레인의 킹 하므드 코즈웨이 해상 교량 사업이 대표적이다. 중동의 물류 지형 및 연관 산업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물류 인프라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한국 기업들 역시 큰 기회를 맞이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철도 건설과 기자재 및 원부자재 공급,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업체들의 수출 및 협력 기회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지 개발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려면 글로벌 기업과 경쟁 구도, 국가별로 다른 현지화 요건 및 입찰 절차, 장기 프로젝트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을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
경제형벌 합리화에 경제계 환영…경총 "사업주 리스크 완화"
산업기업 2025.12.30 09:44:22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일 당정의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대해 “단순 행정상 의무 위반이나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 형사 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정이 발표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경제형벌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계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평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총 331개의 경제형벌 규정을 정비하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기업의 불공정거래 등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 관행적으로 적용하던 형사처벌을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위법 행위로 얻은 이익을 환수하거나 징벌적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단순 행정 의무 위반이나 영세 소상공인의 생계형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해 전과자 양산을 막겠다는 취지다. 경총은 “1, 2차에 걸쳐 총 441개(1차 110개, 2차 331개)의 경제형벌이 개선될 것이라고 발표한 만큼 최대한 빠르게 관련된 규정을 정비해 경제계가 실질적으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
불수능에 최저 못 맞췄나…의대 수시모집 50명 미충원
사회사회일반 2025.12.30 09:43:302026학년도 전국 의대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5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불수능으로 인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발목을 잡힌 수험생들이 예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종로학원은 올해 전국 39개 의대 수시모집에서는 11개 의대가 총 50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됐던 전년도보다는 30명 줄었지만, 모집 규모가 비슷했던 2023학년도(13명)·2024학년도(33명)보다는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렵게 출제된 결과 많은 수험생들이 ‘국어·수학·영어·탐구 가운데 3개 영역 등급 합계 4’를 대개 요구하는 의대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초에 최저등급을 못 맞추면 수시 중복합격으로 인해 일부 인원이 상위권 의대로 빠져나가며 빈 자리가 나더라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이 어려워져 1등급 확보가 어려웠고, 여기에 '사탐런' 확대로 과학탐구 영역에서 1, 2등급 확보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권 의대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불수능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미충원 인원이 발생한 11곳 가운데 지방권이 9곳(48명), 서울권이 2곳(2명)이었다. 대학별로 보면 인제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대(11명) △한림대 및 원광대(각 5명) △연세대 미래캠퍼스(4명) △동국대 WISE캠퍼스 및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각 3명) △고신대(2명) △조선대·연세대·고려대(각 1명)가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인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50명의 모집정원이 추가 확보되며 의대 경쟁이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임 대표는 “영어 불수능, 사탐런 현상으로 자연계 최상위권 수능 고득점자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년도 의대 모집정원이 축소돼 상위권 N수생 유입도 줄어들 수 있는 요인과 맞물려 2026학년도 정시 합격선은 대학별 합격선 편차가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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