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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와 어깨 나란히”…제주삼다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브랜드 공동 1위

"27년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

제주삼다수, NBCI 전체 브랜드 1위

제주삼다수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국내 대표 브랜드를 가리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삼성 갤럭시와 함께 전체 브랜드 공동 1위에 올랐다.

제주삼다수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국내 61개 업종, 23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82점을 받아 전체 브랜드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생수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삼다수는 이와 함께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생수 부문 대상,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10년 연속 수상도 기록했다.



제주삼다수의 경쟁력은 ‘수원 관리’에서 시작된다. 한라산 해발 1450m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원수를 기반으로 연간 약 2만 회에 달하는 수질 검사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취수원 인근 토지를 직접 매입해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질 정보를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관리 과정도 투명하게 운영 중이다.

환경 대응에서도 업계 평균을 웃도는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전 제품 용기 무게를 평균 12% 줄여 연간 플라스틱 약 3400톤, 탄소 약 8000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라벨 제품 확대와 자동수거보상기 운영 등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는 것이 목표다.

공기업으로서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환경·복지·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Happy+’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8983억 원 중 3903억 원(43.4%)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도 획득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가 27년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원수 관리, 품질 투명성, 친환경 경영, 사회 환원이라는 기본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생수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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