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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청년 고용 확대 논의
정치청와대 2026.01.08 11:49:22청와대가 9일 10대 대기업 사장단을 만나 올해 투자·고용 계획을 점검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사장단과 간담회를 한다.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한진 사장급이 참석한다. 삼성, HD현대 등 일부 기업들은 사회공헌 분야에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서는 김 실장을 비롯해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 대상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청년 고용 확대 방안을 주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청와대는 기업들에 청년 채용 확대를 요청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청년 채용을 늘린 기업에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실장은 지난해 9월 기업들과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한 비공개 간담회도 열었다. 또 청와대는 기업들의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지방 투자 확대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도 함께 논의할 전망이다. -
현직 의사 "나도 먹어봤는데"…30kg 쉽게 빠진다는 '나비약' 중독성 이 정도라니 [헬시타임]
사회사회일반 2026.01.08 11:48:43방송인 박나래가 일명 ‘주사 이모’에게 불법 진료를 받고 마약류 식욕억제제 ‘나비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직 의사가 해당 약물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나비약으로 불리는 다이어트 약인 펜타민은 식욕을 억제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비만 치료를 위한 단기 보조제로 사용된다. 약이 나비처럼 생겨 일명 ‘나비약’이라 불린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배고픔 감각을 줄여 체중 감량을 돕는다. 중추신경계를 자극,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한다.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또는 고혈압·당뇨 동반 비만 환자(BMI 27 이상)에 단기 처방되며, 운동 및 칼로리 제한과 병행한다. 임상에서 89.5%가 효과를 보였으나, 하루 종일 식욕 상실로 과도한 단식 위험이 있다. 나비약을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오지 않고 식욕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다이어트약에 비해 저렴하고 효과가 좋아 많이 사용된다. 화학적으로 필로폰과 유사한 구조를 지녀 필로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다. 중추신경계 자극으로 불면증, 떨림, 두통, 불안, 현기증 등의 부작용이 흔하며, 폐동맥고혈압 같은 심각한 심혈관 문제 보고 사례가 있다. 남용 시 정신병이나 환각 가능성도 있어 한국에서 마약류로 규제된다. 고혈압·심장질환자,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MAOI) 계열 항우울제 복용자는 금기이며, 단기 사용만 권장한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식이요법을 우선하며, 의사 처방 없이는 사용이 금지된다. 전문가들도 나비약에 대한 중독과 위험성에 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동네 의사 이상욱’에는 ‘운동으로 뺐다더니.... 유명 유튜버의 다이어트약, 의사인 저도 사실 먹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원장은 “제가 옛날에 90kg 넘게 나갔다. 아기 코끼리 몸무게가 100kg인데 안 되겠다 싶어서 나비약을 처방 받아서 먹은 적이 있다”며 “(나비약으로) 20kg을 뺐다. 효과는 너무 좋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 원장은 현재 다이어트 진료를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나비약 때문이라고 말하며 “굉장히 센세이션하지만 왜 안 좋냐면, 먹었을 때 중독성이 있어 끊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마약과 똑같다”고 강조하며 “나비약에 있는 펜터민이라는 성분이 필로폰과 화학 구조가 거의 똑같다. 마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걸 끊게 되면 불안하기도 하고 내성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
"2070년엔 성인 1명이 노인 1명 부양…연금 재구조화·세입 확대해야"
정치정치일반 2026.01.08 11:48:27유례를 찾기 어려운 초고속 초고령사회 진입 속도로 인해 한국이 2070년에는 생산연령인구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국회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정위기가 불가피한 만큼 연금제도 재구조화와 세입 확충 중심의 세제 개편 등으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다. 국회 싱크탱크인 국회미래연구원은 8일 발간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국가재정 영향과 대응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원은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의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이 2030년 25%, 20365년 30%, 2050년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072년에는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고령인구로 채워질 전망이다. 고령층의 인구 수는 2022년 898만 명에서 2072년 1727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의료·요양·돌봄 등 복지지출 수요가 집중되는 후기고령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고령화 속도가 빠른 일본과 비교해도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 폭이 지나치게 가파르다는 지적이다. 한국의 고령화율은 1990년 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0%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18.5%)을 상회한다. 지난해 기준 고령화율은 일본(29.3%)보다 낮지만 진행 속도는 더 빠르다. 한국의 고령화율은 2050년이 되면 40%까지 늘어 일본(37%)을 추월할 전망이다. 초고령화는 노인부양비 급등으로 이어진다.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고령인구 수를 의미하는 ‘노년부양비’는 2000년 10.1명에서 2024년 27.4명으로 2.7배 상승했다. 노년부양비는 2040년 59.1명, 2060년 90.3명, 2072년에는 104.2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070년 무렵에는 인구 1명이 1명 이상의 노인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국의 공공사회복지지출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5.3% 수준이었지만, 일본의 흐름과 유사하게 늘어난다면 2050년에는 두 배에 육박하는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원은 급격한 세출 부담 증가에 비해 세입 기반이 점점 약화될 것이라며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원은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른 ‘제로성장시대’로의 진입이 세입 기반 약화의 주된 요인”이라며 “정부 세입 기반을 구조적으로 위축시켜 향후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고령화로 인한 재정위기의 대응 방안으로 △지출 합리화 △세입 확충 △성장 동력 확보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지출 합리화를 위해 성숙 단계에 접어든 연금제도를 지속 가능하도록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학령인구 감소 현실에 맞춰 교육재정을 세수 연동 방식에서 학생 수에 기반한 예산 편성 제도로 전환하고, 국고보조사업과 비과세·감면 등 조세지출을 정비하는 한편 재원 배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입 확충을 위해서는 인구구조 변화와 글로벌 조세 환경을 고려해 세입을 점진적으로 확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소득세의 경우 누진성을 강화하고, 법인세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강화해 늘리는 방안을 예로 들었다. 다만 법인세의 경우 글로벌 기술경쟁을 고려해 균형적인 세 부담 증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산 과세의 재분배 기능 강화, 보유세 강화·거래세 완화 등 금융·부동산 세제 정비와 소비세 비중 확대, 로봇세·디지털세와 같은 신세원 도입 검토 등도 언급했다. 아울러 성장을 통한 재정 여력 확보를 위해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으로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부동산에 집중된 자금을 금융·자본시장으로 유도해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연구원은 “특히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인구 감소를 질적 성장으로 보완하기 위한 인재 육성과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위고비·마운자로, 항암제 벽 넘었다… 글로벌 매출 1위 등극
산업바이오 2026.01.08 11:40:58지난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매출이 장기간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온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제 중심이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지형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로 재편되는 분기점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진투자증권은 8일 블룸버그 컨센서스 등을 인용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일라이 릴리의 티르제파타이드(마운자로·젭바운드) 성분 비만치료제 글로벌 매출이 약 358억 달러,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성분 비만치료제 매출이 약 356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 성분 합산 매출은 같은 기간 키트루다의 매출(약 315억 달러)을 13~14%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키트루다는 머크(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2023년 이후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자리를 지켜왔지만 비만치료제가 단일 적응증 의약품으로는 처음으로 이 기록을 넘어서면서 증권가는 시장 구조 변화의 신호로 봤다. 유진투자증권은 “비만·대사질환 치료 패러다임이 항암제 중심의 블록버스터 지형을 구조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비만치료제가 주사제 중심에서 경구제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접근성과 순응도가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경구용 위고비를 승인 2주 만인 이달 5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일라이 릴리도 ‘먹는 마운자로’로 불리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에 대해 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GLP-1과 아밀린 기전을 결합한 차세대 후보물질 ‘아미크레틴’의 경구 제형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스트럭처 테라퓨틱스는 저분자 경구용 GLP-1 치료제 ‘알레니글리프론’의 임상 3상을 올해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 축도 변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GLP-1 수용체 작용제 외에 아밀린을 기반으로 한 비만치료제가 잇따라 개발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밀린은 식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근육 감소 등 기존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전으로 평가된다. 로슈는 지난해 질랜드파마로부터 아밀린 유사체 페트렐린타이드를 도입했고, 애브비 역시 구브라로부터 아밀린 유사체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비만치료제 시장의 상업화 트렌드는 경구제로, R&D 트렌드는 아밀린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기존 GLP-1RA 주사제 중심 파이프라인의 상업적 매력도는 연구 단계에서부터 점차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정부 "희토류 등 공급망 교란 가능성…시나리오별 대응"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8 11:36:27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이중 용도(민간과 군사 용도로 동시에 쓰임) 물자의 수출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정부가 국내 산업 공급망에 대한 영향 점검에 착수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 국내 수입·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통상부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윤창현 산업자원안보실장 직무대리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6일 중국 정부가 발표한 대(對)일본 이중 용도 품목 수출 통제 강화 조치가 국내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반도체 소재 등 이중 용도 품목의 일본 수출을 발표 즉시 전면 금지하고 다른 국가에서 중국의 조치를 위반해 중국산 이중 용도 품목을 일본에 제공하는 경우에도 법적 책임을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종별 협·단체 및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번 조치가 국내 수입과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조치는 아니지만 한중일이 ‘중국의 핵심 광물(원소재)-일본의 가공 소재-한국의 완제품’ 등으로 긴밀히 연결돼 있어 일본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 파급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양주영 산업연구원 경제안보·통상연구실장은 “2019년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내 생산 기반 확충, 수입국 전환 등을 통해 대일 소재·부품·장비 의존도가 완화되고 있다”면서도 “한중일 공급망이 연결돼 있어 특정국이 받는 충격이 3국 간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취약 품목을 중심으로 소부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대일 소부장 의존도는 2019년 16.9%에서 2024년 13.9%로 완화됐다. 정부는 중국의 이번 조치로 인해 국내 공급망에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특히 디스프로슘·이트륨 등 중희토류와 같이 중국의 세계 생산 점유율이 높은 핵심 광물을 중심으로 공급망 교란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중국의 이중 용도 통제 품목과 연관된 국내 대일 수입 품목에 대해서도 국내 생산 확대 가능성, 수입 대체처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잠재적인 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우리 산업과 기업의 생산 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근본적으로는 우리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과 수요·공급기업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외부 공급망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튼튼한 소부장 체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정왕동 노상주차장에 무인제어주차시스템 도입
사회전국 2026.01.08 11:30:10시흥시는 정왕동 1636번지 일원 51블록 노상주차장(78면)에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를 통해 주차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입·출차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주차관리자 없이도 운전자가 직접 요금을 정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 편의성이 높고, 주차관리자가 도로 위에서 근무해야 하는 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과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결제는 무인정산기에서 직접 결제하거나 무인정산기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등 주차 요금 감면은 관련 조례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민간위탁사업자 자본으로 설치부터 운영까지 진행됐으며, 주차장 운영 수입금 일부는 시에 납부될 예정이다. 새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정산기 근처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직원을 상시 배치해 사용 방법 안내와 불편 사항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인 관리가 어려운 노상주차장을 중심으로 무인제어주차시스템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상주차장 운영과 이용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112만 간다는데 어떻게 안 사” SK하이닉스에 집중 베팅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6.01.08 11:30:01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디앤디파마텍(347850), 삼천당제약(000250)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자사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퍼센트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반면 가장 많이 파는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국내 주식 투톱에 대한 매매가 엇갈린 양상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26% 오른 78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맥쿼리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맥쿼리는 2028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을 예상하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112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도 목표가를 96만 원으로 37% 상향 조정했다. 4분기 매출이 32조 6000억 원을 기록하는 가운데 영업이익도 17조 9000억 원으로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15%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 결과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린룸 공간 제약과 이로 인한 메모리 공급 부족은 단기간 내 해결되기 힘들다”며 “D램과 낸드 모두 올해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만큼 메모리 가격 상승 수혜를 온전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디앤디파마텍이다.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석하면서 투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3% 오른 10만 1700원이다. 이날 그로쓰리서치는 디앤디파마텍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와 차세대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순매수 3위는 삼천당제약이 차지했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글로벌 제약사와 전립선암 치료제인 ‘류프로렐린’ 장기지속형 주사제 1·3·4·6개월 제형에 대한 미국 라이선스 및 판매 계약을 위한 텀싯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텀싯은 본계약 전 세부조건을 협의하는 가계약을 말한다. 전체 계약 규모는 약 3조 원으로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 1340억 원을 포함한다. 류프로렐린은 전립선암, 유방암, 성조숙증 치료에 쓰이는 호르몬 치료제다. 이날 주식 초고수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삼현(437730), 보로노이(310210) 등이 차지했다. 전일 순매수는 현대오토에버(307950), 보로노이, 삼양식품(003230)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순매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천당제약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을 실시간과 전일 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해당 통계는 단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이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테마주 관련 종목은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1.47%↓)
증권News봇 2026.01.08 11:29:48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2p(-0.13%) 하락한 946.17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1.47%), 통신업(-1.47%), 종이·목재업(-1.43%)이며, 강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60%), 기타서비스업(+1.23%), 제약업(+0.7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70:3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112억, 기관은 12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4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다원넥스뷰(323350)가 30.00% 오른 6,630원을 기록 중이고, 코퍼스코리아(322780)(+29.99%), 뷰티스킨(406820)(+29.9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일에너테크(340930)(-28.37%), KH 건설(226360)(-14.63%), 디에이치엑스컴퍼니(031860)(-12.4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32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7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0.77%↑)
증권News봇 2026.01.08 11:29:33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02p(+1.10%) 상승한 4601.08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81%), 운수장비업(+2.79%), 전기전자업(+1.99%)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2.12%), 섬유의복업(-2.04%), 비금속광물업(-1.6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은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74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76억, 기관은 3,85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성문전자(014910)가 25.33% 오른 2,350원을 기록 중이고, 성문전자우(014915)(+20.77%), 강남제비스코(000860)(+11.0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콘텐트리중앙(036420)(-10.51%), 유니온(000910)(-8.76%), 우진(105840)(-8.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158개, 하락종목은 75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NH아문디운용,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지난해 상장 이후 65% 상승
증권정책 2026.01.08 11:24:00NH아문디자산운용은 피지컬 인공지능(AI)의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해 상장 이후 65%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는 이달 6일 기준 상장 이후 64.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피지컬AI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액티브 ETF로서 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분석해 선별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부터 피지컬 AI 생태계의 핵심 기업들을 발굴해왔다. 알파벳,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 기업과 함께 파커-하니핀, 아메텍, 유비테크 로보틱스, 샤오펑 등 글로벌 로보틱스 관련주들을 편입하고 있다. 피지컬 AI가 글로벌 산업 변화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가운데 관련 투자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올해 CES에서 글로벌 CEO들은 입을 모아 피지컬 AI를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AI는 이제 텍스트나 이미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Physical) 세계 속에서 인간과 상호작용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리사 수 AMD CEO 역시 "이제 우리는 피지컬AI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그룹과 LG전자 또한 피지컬AI에 방점을 두고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가정용 로봇 '클로이드'를 공개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은 피지컬 AI를 제조·물류·가전 등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AI의 최종 단계로 보고 있단 설명이다. 김승철 NH아문디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피지컬 AI는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핵심이자 글로벌 자본과 기술이 집결되는 분야로 향후 10년 이상 지속될 거대한 메가트렌드"라며 "올해는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으로 전면 확산하는 원년으로 지금이 바로 이 거대한 흐름에 투자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
中 서아프리카 최대 무기 수출국으로 급부상…최근 5년 佛 제치고 1위로
국제경제·마켓 2026.01.08 11:22:36서아프리카 국가들이 지역 분쟁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무기 수입량을 늘리면서 중국산의 비중이 두 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국가들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이 저렴한 가격 등을 앞세우고, 서방과 달리 수출된 무기 사용 등에 별다른 제약을 두지 않아 중국산 선호 현상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서 발행하는 아프리카 전문지 '죈 아프리크'(Jeune Afrique) 온라인판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주요 무기 이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2024년 서아프리카 국가 무기 수입이 이전 5년(2015~2019년)에 비해 10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2020∼2024년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부르키나파소 등 서아프리카 무기 수입 시장의 26.0%를 차지하며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14.0%), 러시아·터키(11.0%), 미국(4.6%)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로 봐도 18%의 점유율료 러시아(21%)에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미국은 16%로 3위를 기록했다. 시몬 베제만 SIPRI 수석 연구원은 "최근 20년간 중국이 이 지역에서 주요한 무기와 군사 장비 공급자가 됐다"고 말했다. 중국은 2020∼2024년 세계 전체 무기 수출 시장에서도 점유율 5.9%로 미국(43.0%), 프랑스(9.6%), 러시아(7.8%)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최근 무기 수출을 늘리고 있는 한국(2.2%)이 10위였다. 중국이 아프리카 무기 시장에서 이처럼 두각을 드러내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신속한 인도가 우선 꼽혔다. 미국이나 프랑스 등 경쟁국과 비교해 15∼30% 낮은 가격에 신속하게 무기를 제공하면서 저예산으로 무장하려는 이 지역 국가들의 요구를 충족했다. 프랑스나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무기 수출을 인권 문제와 연계하거나 수출된 무기의 사용 조건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 것과 달리 중국은 이런 문제를 따지지 않는 것도 중국산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방산업체는 무기를 수출할 때 군인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하거나 기술까지 이전하며 환심을 사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내 지하디스트(원리주의적 이슬람성전주의자) 세력 확대에 골머리를 앓는 말리는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중국산 장갑차와 드론 등을 구입해 이들에 대응하고 있다. 아프리카 군대 70%가 이미 중국산 장갑차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아프리카 전체적으로도 중국산 무기의 인기가 높다. 중국 최대 방산업체 중국병기공업집단(NORINCO)은 2023년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 무기 판매 사무소를 여는 등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방산업체들에게는 무기를 수출하고 이를 실전에 사용한 것을 바탕으로 무기 성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누린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중국의 무기 수출에 대해 "수출로 인한 이익뿐 아니라 아프리카가 중국산 무기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장이 된다"라면서 '꿩 먹고 알 먹고' 식'이라고 분석했다. -
"AI가 부동산 시장 판도 바꾼다"…이지스자산운용, 상업용 부동산 전망 보고서 발간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6.01.08 11:20:00이지스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기술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8일 이지스자산운용은 ‘2026년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국내외 불확실성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대형화, 운영 효율화, 디지털화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AI를 중심으로 인프라와 기술이 부동산 투자시장으로 연결되면서 섹터와 자산 간 질적 양극화가 극명하게 나타났다고도 분석했다. 올해 핵심 투자 전략으로는 ‘하이브리드 캐피탈 앤 에셋(Hybrid Capital & Asset)’을 제시했다. 부동산과 인프라 간 경계가 무너지는 섹터 융합이 나타나는 가운데 유연한 자본 구조와 다양한 자산군 연계 투자를 통해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시장은 자산 가치 기준이 바뀌는 흐름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분야로 꼽았다. AI 워크로드 증가에 따라 기존 서버 임대 중심의 중소형 시설에서 ‘하이퍼스케일 AI 팩토리’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내 부지 희소성과 전력 확보 이슈로 인해 경기 외곽 및 비수도권으로 공급이 분산되는 추세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더 이상 도심 접근성만으로 자산 가치를 판단할 수 없으며 전력과 인허가 확보 여부가 데이터센터 개발 분야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전략리서치실은 올해 상반기 투자 방향으로 △디지털 인프라 중심 자산 재정의 및 크로스에셋 투자 확대 △대출시장 유동성 공백 활용 및 유연한 자본 구조 구축 △부동산-인프라 연계 플랫폼 투자 및 장기 파트너십 강화를 제시했다. 최자령 이지스자산운용 전략리서치실장은 “올해는 기술 변화에 따른 자산 가치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점”이라며 “기존의 투자 방식과 수익 개념을 넘어 AI와 인프라가 접목된 ‘크로스에셋’에 대한 개념 정립과 투자 방식이 시장 선점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물포역 일대 ‘청년 창업 허브’로 재탄생…영스퀘어 착공
사회전국 2026.01.08 11:17:47인천도시공사(iH)가 제물포역 일대를 청년 창업과 미래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iH는 최근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영스퀘어’를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총사업비 449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 4월 완공한다. 영스퀘어는 제물포역 인근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9552㎡·약 2890평)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창업보육센터와 청년 일자리 지원 공간, 스마트팜, 플래그십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사업지 주변에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청운대학교, 재능대학교,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교육·창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주변 학생 수만 2만5407명에 달해 산·학·연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물포역 일대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다발로 진행 중이다. 제물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3457세대)이 올해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고, 제물포담소 건설사업은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한 뒤 침체됐던 제물포역 상권이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스퀘어 공사로 제물포역 북부 공영주차장(74면)이 철거된다. iH는 인천대(94면), 제물포스마트타운(309면), 정부종합청사(202면) 등 인근 주차장을 활용해 주차 수요를 충당할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영스퀘어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 거점 시설”이라며 “안전관리와 공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윤리위원회 출범…윤민우 위원장 "의미 있는 임무될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08 11:17:17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이 연루된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건' 징계 여부를 다룰 당 윤리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민우(가천대 교수) 윤리위원장 및 윤리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윤 신임 윤리위원장은 임명 직후 입장문을 통해 "위원장의 직책은 어떤 경우든 한쪽의 비난을 받게 되는 운명을 피할 수 없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양쪽 모두의 비난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임무가 될 것으로 생각돼 위원장에 취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 그리고 결정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윤리위에 제출된 자료에 근거해 사실과 증거만을 기반으로 결정을 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윤리위원회는 행위에 대한 판단에 집중할 것"이라며 "처벌과 보상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 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그 사람의 행위에 대해 저울질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윤리위는 행위의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 및 그 윤리적 책임으로부터 파생되는 직업윤리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도 판단할 것"이라며 "정당의 구성원은 특정 정당의 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윤리, 특히 직업윤리로서 정치적 활동을 함에 있어 직책, 직분, 직위에 따라 요구되는 책임이 따른다"고 했다. -
반도체 성능 망치는 ‘숨은 결함’ 1000배 더 찾아낸다
사회전국 2026.01.08 11:12:37반도체 내부 전기 흐름을 방해하는 ‘숨은 결함(전자 트랩)’을 기존보다 약 1000배 더 민감하게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분석 방법이 개발됐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신병하 교수와 IBM T. J. Watson 연구소의 오키 구나완(Oki Gunawan) 박사 공동 연구팀이 반도체 내부에서 전기를 방해하는 결함(전자 트랩)과 전자의 이동 특성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측정 기법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 안에는 전자를 먼저 붙잡아 이동을 막는 전자 트랩이 존재할 수 있다. 전자가 여기에 걸리면 전기가 원활히 흐르지 못해 누설 전류가 생기거나 성능이 저하된다. 따라서 반도체 성능을 정확히 평가하려면 전자 트랩이 얼마나 많고, 전자를 얼마나 강하게 붙잡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오래전부터 반도체 분석에 사용돼 온 Hall 측정에 주목했다. Hall 측정은 전기와 자기장을 이용해 전자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여기에 빛을 비추고 온도를 바꿔가며 측정하는 방식을 더해 기존 방법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정보를 얻는 데 성공했다. 빛을 약하게 비추면 새로 생긴 전자들이 먼저 전자 트랩에 붙잡힌다. 반대로 빛의 세기를 점점 높이면 트랩이 채워지고, 이후 생성된 전자들은 자유롭게 이동하기 시작한다. 연구팀은 이 변화 과정을 분석해 전자 트랩의 양과 특성을 정밀하게 계산할 수 있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의 측정으로 여러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자가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얼마나 오래 살아남는지, 얼마나 멀리 이동하는지뿐 아니라, 전자의 이동을 방해하는 트랩의 특성까지 함께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법을 먼저 실리콘 반도체에 적용해 정확성을 검증한 뒤,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에 적용했다. 그 결과, 기존 방법으로는 검출하기 어려웠던 아주 적은 양의 전자 트랩까지 정밀하게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기술보다 약 1000배 더 민감한 측정 능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신병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반도체 안에서 전기의 흐름과 이를 방해하는 요인을 하나의 측정으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며 “메모리 반도체와 태양전지 등 다양한 반도체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김채연 학생이 제 1저자로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1월 1일 자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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