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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신년사 “미래도시 선도, 민생 우선, 청년 활력, 시민 행복”
사회전국 2026.01.01 08:39:36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2026년에는 미래도시 선도, 민생 우선, 청년 활력, 시민 행복이라는 핵심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대응과 과감한 전환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마부정제(馬不停蹄)’, 즉 달리는 말처럼 쉬지 않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의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 및 안양시 사업시행자 지정 △일자리·주거·여가문화가 어우러지는 콤팩트시티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 △58년 만에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상시 개방한 사례 등 지난해 주요 추진 내용을 일일이 소개했다.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콤팩트 도시 구현을 목표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대체시설 기본·실시 설계에 착수하고, 지난해 착공한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 신성장 기업 유치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시청사 부지 입주기업 공모를 실시하며, 비산체육공원에는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공공복합체육시설 조성, 안양종합운동장 일대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이 밖에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노선 확대와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을 도입하고, 위례과천선과 서울서부선 안양권 등 광역 철도망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지난달 31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인공지능(AI) 특화 사업 발굴에도 나서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소상공인·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 청년 공간 활성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주거 정책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현재 거주지에서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이 통합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지원 정책, 가족돌봄수당 지원, 난임부부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시민의 풍요로운 일상을 위해 안양천 지방(국가)정원 조성, 평촌도서관 개관,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 개최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태양광 설치 지원, 전기·수소차 보급사업 확대 등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026년, 우리는 더 큰 성장과 도약을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며 “올해는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해 온 노력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으며, 안양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변화의 성과가 시민의 삶 속에서 분명하게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애 낳을걸"…병원서 대성통곡한 中 여성들, 알고보니
국제인물·화제 2026.01.01 08:36:33중국에서 미혼 자녀의 결혼을 재촉하기 위해 ‘결혼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중년 여성’을 연출한 인공지능(AI)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병원에서 눈물을 흘리는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이 영상들은 실제 인물이 아닌 AI로 제작된 것으로 일부 부모들이 이를 구매해 자녀에게 보내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병원 복도에서 울거나 분노를 터뜨리는 중년 여성들의 AI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영상 속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젊었을 때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한다. 한 영상에는 58세 여성으로 설정된 인물이 등장해 “젊었을 때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며 “이제는 병원에도 혼자 다녀야 한다”고 토로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56세 여성으로 설정된 인물이 “부모님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라고 했지만 귀찮게 느껴 그 말을 듣지 않았다”며 “지금의 내 모습을 보라”고 말한다. 영상에는 이 여성이 중국 서북부 간쑤성 출신이라는 설정까지 덧붙었다. 자녀가 없는 중년 여성이 맞은편 병상에서 가족들의 간병을 받는 환자를 바라보며 “딩크(무자녀) 삶을 선택한 것을 후회한다”고 울분을 토하는 장면도 있다. 영상 속에서 여성들은 병원 복도나 병실에서 울거나 화를 내고 주변 사람들은 이를 담담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이들 영상은 게시자가 ‘AI 생성 영상’임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조회 수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주요 시청자는 미혼 자녀를 둔 부모들이다. 일부 부모들은 “이런 영상이 더 많이 필요하다”, “아직도 독신을 고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자”, “정신 못 차린 젊은이들을 위한 중요한 교육 도구”라는 반응을 남겼다. 반면 젊은 세대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한 누리꾼은 “50대 미혼 여성들은 영상 속 여성들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며 “여성들은 보통 결혼과 육아로 건강과 에너지를 희생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부모님이 이 영상을 진짜라고 믿고 나에게 보낸다”며 “나중에 사기당하지 않을지 걱정된다”고 했다. “영상을 공유하는 부모들은 AI 영상인지 여부에는 관심이 없고 내용에만 동의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이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미혼 여성들에게 불안을 조성하고 기혼자와 미혼자 사이의 갈등을 부추기는 것 같다”며 “결혼과 비혼에는 옳고 그름이 없고 행복해지는 방식이 다를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 같은 논란은 중국 사회의 결혼·출산 현실과 맞물려 있다. 중국은 지난해 1980년 이후 가장 적은 혼인 건수를 기록했다. 혼인 신고를 한 커플은 610만 쌍에 그쳤다. 신생아 수는 전년도 920만 명에서 954만 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194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년도에 비해 반등한 수준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지난해가 ‘용의 해’였던 점이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중국에서는 용띠 아이가 행운을 가져온다는 인식이 강하다. SCMP는 이러한 통계를 근거로 중국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 대신 독신 중심의 삶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결혼과 자녀를 통해서만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부모 세대의 전통적 가치관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
이상일 용인시장 "2026년 반도체 특화 대도시 완성도 높일 것"
사회전국 2026.01.01 08:31:30이상일 용인시장은 1일 반도체 특화 대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2026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많은 성과를 내며 도약의 길을 걸었고, 새해에는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나아가겠다”며 “반도체산업을 비롯한 경제분야와 도시 환경, 교통, 문화·예술·체육까지 시민의 삶과 맞닿은 모든 분야에서 활력이 넘치는 ‘용인 르네상스’를 만들고 있다는 언론의 평가와 분석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00조원에 육박하는 반도체산업 투자를 유치한 용인특례시는 ‘천조개벽(千兆開闢)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크고 뜻 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도농복합도시를 넘어 첨단기업도시로 빠르게 성장하는 용인특례시의 백년대계를 잘 개척해 경제가 활력을 찾고,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문화와 품격이 충만한 일류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1000조원 투자시대를 연 용인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큰 투자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당초 122조원에서 최근 6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2월 24일 첫 번째 생산라인(팹·Fab)이 착공됐고, 2027년 3월 제1기 팹 일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 이후 2025년 12월부터 보상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산업 선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ASML,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훌륭한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잇따라 용인에 입주하고 있어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반도체산업 선도기업과 함께 용인특례시에 입주가 확정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92곳에 달한다. 이들 기업 중 상당수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이 기업들이 투자를 약속한 금액은 총 3조 4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이 진행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사업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5년 12월 삼성전자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은 계약을 맺은 것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고 용인특례시에 계획대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는 “용인특례시에 우량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유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지난 3년 동안 용인에 있는 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들어 온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은 710곳에 달한다”며 “용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면서 세계 여러 도시들이 용인과 제휴하고 싶어하고,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 스페인 세비야 등과 교류하고, 프랑스 몽펠리에와 이탈리아 도시들도 교류협력이 논의되는 것은 지난 3년 동안 용인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알렸다. 이 시장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생태계 구축과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분야 발전을 위한 방안과 함께 시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가 개통되면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처인구 원삼면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되고 있는 이동읍 지역 주민들은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됐다. 또한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동용인IC(가칭)’을 개설하는 사업이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결허가를 받았고, 현재 진행 중인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 공사도 2027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용인의 전역을 격자형으로 잇는 고속도로와 고속화도로망 구축 계획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4년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2025년 9월에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어 2025년 10월에는 화성 양감에서 용인의 남사·이동을 거쳐 안성 일죽으로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관문 역할을 하는 ‘국도 45호선’의 확장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고, ‘국도42호선’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처인구 남동에서 양지까지 11.54㎞ 구간에 4차로 도로를 만드는 도로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면서 지역내 주요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부족한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2025년 8월 경강선 연장의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서울 잠실에서 용인 처인구를 관통해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은 처인구에 철도가 생기는 시대를 열 것”이라며 “2025년 12월 11일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종 반영됐고, 이 사업들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을 들일 방침”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첨단기업들이 입주하면서 함께 유입될 첨단산업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 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6년에는 반도체 특화 대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시민 생활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할 핵심 과제로 △정교한 미래도시 공간 설계 △지속적인 철도·도로망 확충 △교육과 생활 인프라 투자 △민생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아울러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지방이전 논란과 관련, “일부 지역과 여권의 일부 정치인들이 전력공급을 이유로 용인의 반도체클러스터 지방이전 등 사리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와 특성, 그리고 용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내용과 속도를 전혀 모르기 때문"이라며 “용인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은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로, 저는 어떠한 정치적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과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도시, 더 훌륭한 생활인프라를 물려주기 위해 저와 시 공직자들은 새해에도 힘쓸 것”이라며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멋진 설계를 하고, 뜻한 일 모두 성취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일산대교 오늘부터 통행료 50% 인하
사회전국 2026.01.01 08:13:11경기도가 2026년 첫날인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50% 인하한다.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를 위한 경기도의 의지가 담긴 선제적 조치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는 1종(승용차 또는 16인승 이하 승합차 등)의 경우 1200원에서 600원으로, 2·3종(화물차 등)은 1800원에서 900원, 4·5종(10톤 이상 화물차 등)은 2400원에서 1200원, 6종(경차 등)은 600원에서 300원으로 변경됐다. 일산대교는 그동안 민자도로라는 구조적 한계와 복잡한 법적 분쟁 속에서 유료화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도민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하겠다는 경기도의 정책적 결단에 따라 무료화로 나아갈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400억 원 가운데 200억 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2일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한준호, 김주영, 박상혁, 김영환, 이기헌 의원과 긴급 회동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통행료징수 계약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김포, 고양, 파주 등의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가 분담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발맞춰 김포시가 경기도비 50% 지원을 토대로 김포시민 출퇴근 차량의 통행료를 무료화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는 김포시를 시작으로 고양시와 파주시 주민들도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통행료 인하는 끝이 아니라 완전 무료화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중앙정부와 김포·파주·고양시에서도 도민의 편의를 위해 재정 분담과 제도 개선에 함께 나서주길 기대한다”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 행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400만원짜리 '아이폰 폴드' 이걸 누가 사"…애플 첫 '접는' 아이폰 어떻길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01 08:03:29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이른바 ‘아이폰 폴드’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출시 시점은 아직 1년 이상 남았지만,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구조, 가격대를 둘러싼 정보가 잇따라 나오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관련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폴드를 2026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책처럼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 구조를 채택한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을 제공하는 형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펼쳤을 때 약 7.7~7.8인치, 접었을 때는 5.3~5.5인치 수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내부 화면은 4대3에 가까운 비율을 적용해 가로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다. 기존 폴더블폰이 접었을 때의 사용성을 중시했다면 아이폰 폴드는 펼친 상태의 활용성을 중심에 둔 구조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주름 없는 화면’ 구현 가능성이 꼽힌다. 기존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돼 온 중앙 접힘 주름을 사실상 제거한 디스플레이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관측이다. 이를 위해 애플은 힌지 구조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액체 금속 기반 힌지를 적용해 접힘 구간의 응력을 분산시키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고 본다. 해당 힌지는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와 결합돼 기존 알루미늄 힌지 대비 두 배 이상의 강도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화면에 가해지는 장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내구성을 높이고 주름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메라 구성은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광각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공간 제약과 두께 문제로 망원 카메라는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근에는 실물 크기를 반영한 목업(모형)까지 등장했다. 3D 프린팅 커뮤니티 ‘메이커월드’의 한 사용자는 독일 IT매체 ‘아이폰 티커’가 공개한 렌더링을 바탕으로 아이폰 폴드 목업을 제작해 공개했다. 또 IT 팁스터 벤 게스킨도 외신 보도와 업계 정보를 종합해 3D 프린팅 목업을 선보였다. 공개된 목업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접었을 때 폭 약 3.3인치, 높이 4.65인치, 두께 9.6mm 수준이다. 아이폰 프로 맥스와 비교하면 세로 길이는 짧고 폭은 넓은 형태로 손에 쥐었을 때 ‘짧고 넓은’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다. 후면 디자인은 초슬림 모델로 알려진 ‘아이폰 에어’와 유사한 구조를 띤다. 접었을 때의 전체 두께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가격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폴드의 출고가를 2000달러(한화 약 280만~300만원대) 안팎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일부에서는 초기 모델이 400만 원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보다 비싸고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 제품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생산 물량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애플이 기존 아이폰 라인업과는 다른 공정과 부품 공급망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힌지 구조와 디스플레이의 안정적인 수율 확보도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2026년 하반기 공개 이후 실제 본격 출하는 2027년 상반기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폴드의 등장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 역시 내부 디스플레이의 가로 폭을 넓힌 ‘와이드형’ 폴더블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세로 중심 폼팩터에서 벗어나 4대3 비율의 ‘주머니 속 태블릿’에 가까운 사용 경험을 지향하는 방향이다. -
뉴욕, SNS에 ‘정신건강 경고문’ 의무화…美서도 숏폼 중독 경계 확산
산업IT 2026.01.01 08:00:00미국 뉴욕주에서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의 중독성 기능에 정신건강 경고문을 의무화했다. 미국 내 주 차원에서 SNS의 중독성에 제동을 건 첫 사례로 미국 내에서 이같은 움직임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앞서 호주 정부도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SNS 이용 자체를 금지한 바 있다. 31일 테크크런치와 뉴욕주정부에 따르면 캐시 호컬는 뉴욕주지사는 26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특정 기능이 청소년 사용자의 정신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한 영향에 대한 경고 문구를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사실상 현재 주요 SNS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숏폼 기능을 정조준 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가 중독성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중독성 피드 △푸시 알림 △자동재생 △무한스크롤 △좋아요 수 표시 등을 주요 기능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정의했기 때문이다. 경고 문구의 예외를 받으려면 뉴욕 주 법무장관이 플랫폼 사용 시간 연장과 무관한 정당한 목적으로 해당 기능을 사용한다고 인정해야 한다. 뉴욕주는 SNS의 해당 기능이 사실상 중독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나 술이 경고문을 부착하는 것과 같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호컬 주지사는 성명에서 “취임 이후 뉴욕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였으며, 여기에는 과도한 사용을 조장하는 SNS 기능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뉴욕주는 해당 SNS 기능을 ‘약탈적(predatory)’이라고 표현하면서 “청소년 사용자가 해당 약탈적 기능을 처음 사용할 때, 이후 주기적으로 경고문을 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법안 발의자인 닐리 로직 뉴욕주 하원의원은 “뉴욕 가정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솔직한 정보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최신 의학 연구에 기반한 경고 라벨을 요구함으로써 이 법은 공중보건을 최우선에 두고 마침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뉴욕 뿐 아니라 미국 주요 지역이나 연방 정부 차원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롭 본타 주 법무장관과 레베카 바우어-칸 주 하원 의원이 SNS에 경고문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본타 법무장관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이윤을 위해 중독성 기능과 유해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캘리포니아의 법안 발의에 앞서 본타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을 포함한 42개 주 법무장관은 미국 연방 의회에 SNS에 대한 공중보건국장 명의의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미국 내 50개 중 가운데 40개 이상 주정부의 법무 책임자들이 SNS의 중독성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비벡 머시 전 미국 공중보건국장도 지난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경고 라벨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같은 주장은 2023년 미국 공중보건국장이 발표한 ‘SNS와 청소년 정신건강’ 권고문에 기반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3시간 이상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위험이 2배 높다. 현재 호주는 이달 10일부터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을 전면 제한했다. 적용 대상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유튜브, 틱톡, X(옛 트위터), 스냅챗, 레딧, 트위치, 킥 등 10개며 향후 추가 지정될 수 있다. 이들 플랫폼은 16세 미만 계정을 삭제하거나 해당 연령을 넘을 때까지 비활성화해야 하며 신규 가입도 허용하면 안 된다. 위반 시 최대 4950만 호주달러(약 485억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
국산 mRNA백신 시대 열리나…유바이오·녹십자 1상 개시
산업바이오 2026.01.01 08:00:00국내 백신개발 업계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mRNA 기술은 코로나19를 넘어 암 예방·치료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기술로는 상용화된 사례가 없다. 업계에서는 이번 임상 진입이 백신 주권 확보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mRNA 백신 ‘mCOV’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회사의 첫 mRNA 백신으로 빅파마 특허를 회피한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006280) 역시 같은 달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후보물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자체 mRNA 플랫폼의 경쟁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아이진(185490)도 mRNA 백신 후보물질 ‘BMI2012’의 IND를 제출하고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 일부를 인체에 전달해 세포가 직접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화학적 합성을 기반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원천기술과 경험이 부족해 개발을 완료한 제품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국내 업체들이 mRNA 기술 개발을 마무리한 뒤 임상에 진입하면서 국가 차원의 백신 자주권 확보에 한발 가까워졌다. 업계 관계자는 “mRNA 기술 국산화는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해외 공급망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자산”이라며 “임상 진입은 국내 독자 플랫폼이 실제 인체에서 작동하는 지 입증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RNA 백신은 최근 코로나19를 넘어 뇌염과 암 등 다양한 질환으로 기술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뇌염과 라싸열 백신 개발에 mRNA를 활용, 임상에 돌입했으며 암 백신으로 영역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도 암백신을 연구하는 SML바이오팜과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GC녹십자 또한 mRNA 플랫폼을 추후 희귀 유전 질환과 만성 염증 질환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중에는 코로나 mRNA 백신을 만든 모더나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암 재발을 막는 mRNA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
TSMC가 연 ‘2나노 시대’…삼성, 퀄컴·메타 잡고 반전 쓸까 [갭 월드]
산업기업 2026.01.01 08:00:00세계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패권 경쟁이 ‘나노(nm·10억분의 1m) 전쟁’의 정점인 2나노 시대로 공식 진입했다. 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가 2나노 양산 시작을 알리며 독주 체제 굳히기에 돌입하자 추격자 삼성전자(005930)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삼성전자는 TSMC의 생산 능력 포화와 가격 인상에 부담을 느낀 빅테크 기업들을 공략해 역전의 틈을 만들 전망이다. 1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TSMC는 “2나노 반도체 대량 생산은 기존 계획대로 4분기 중 시작됐다”며 “트랜지스터 밀도와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현재 반도체 산업 내 가장 앞선 기술”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실적 발표 당시 웨이저자 회장이 언급한 양산 시점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 구체적인 수율이나 초도 물량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기술 리더십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행보로 풀이된다. TSMC 2나노 주문 1년치 조기 마감 삼성전자 SF2 공정 성능 개선이 관건 TSMC 2나노 기술(N2)은 기존 3나노 대비 전력 효율은 25~30% 높이고 성능은 10~15% 향상됐다. 4면에서 전류를 제어하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처음 도입하며 미세 공정의 한계를 돌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애플과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 주문이 몰리며 이미 1년 치 생산 물량이 조기 마감됐다. TSMC는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대만 내 2나노 생산 공장을 기존 7곳에서 10곳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2나노 공정(SF2)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TSMC와 격차 좁히기가 녹록지 않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모바일용 AP 엑시노스 2600을 SF2 공정으로 양산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밝힌 SF2 성능 개선 폭은 3나노 2세대 대비 전력 효율 8%, 성능 5% 수준이다. TSMC가 제시한 두 자릿수 개선 폭에 비하면 수치상 열세다. 업계 일각에서는 SF2 공정이 본래 3나노 3세대 공정이었으나 2나노로 리브랜딩된 점을 성능 차이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대만 기술 유출 제한 규제는 기회 테슬라·암바렐라 수주로 추격 불씨 대만 정부의 기술 보호 정책은 삼성전자에 새로운 기회다. 대만 정부가 최근 국가핵심기술 수출을 제한하는 ‘N-2’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최신 공정을 즉각 도입하기 어려워졌다. 미국 본토에서 최선단 공정 칩을 조달해야 하는 빅테크 기업들에 텍사스 테일러 공장 가동을 앞둔 삼성전자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여지가 생긴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수주 전선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테슬라 자율주행 칩 AI5·6을 수주한 데 이어 9월에는 암바렐라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칩 물량을 확보했다. TSMC에 집중된 공급망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팹리스 고객사 수요를 파고든 결과다. 가격 인상에 퀄컴 등 ‘삼성 행’ 거론 메타·구글·AMD도 잠재 고객 부상 TSMC가 2나노 공정 가격을 인상하고 주문이 폭주하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삼성전자를 주목하고 있다. 1위 사업자의 생산 능력 포화는 2위 사업자에게 명확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패키징을 일괄 공급하는 턴키 솔루션을 앞세워 퀄컴과 메타 등 거대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나노 수주를 위해 가장 공들이는 곳은 퀄컴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강자 퀄컴은 전통적으로 TSMC와 삼성전자를 오가는 ‘멀티 파운드리’ 전략을 취해왔다. 퀄컴은 차세대 칩 ‘스냅드래곤 8 5세대(가칭)’ 생산을 두고 양사 공정 성능과 가격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현지 언론조차 TSMC 2나노 가격이 웨이퍼당 3만 달러(약 4100만 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퀄컴이 일부 물량을 삼성전자에 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메타(페이스북)와 구글도 유력한 잠재 고객이다. 메타는 자사 AI 가속기 ‘MTIA’ 생산을 위해 TSMC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구글 역시 자사 모바일 칩 ‘텐서’ 시리즈를 삼성 파운드리에서 생산해 온 이력이 있다. 차세대 칩 생산을 두고 TSMC로의 이탈설이 돌기도 했으나 삼성전자가 2나노 공정 수율을 입증한다면 관계를 지속할 공산이 크다. 리사 수 AMD CEO가 최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차세대 칩 생산에 듀얼 소싱(이원화)을 고려한다”고 발언한 점도 삼성전자엔 호재다. AMD는 엔비디아 추격을 위해 고성능 AI 칩 생산이 시급하다. TSMC 라인을 엔비디아가 독점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과 HBM(고대역폭메모리) 패키징 기술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이미 삼성전자는 일본 인공지능 기업 프리퍼드네트웍스(PFN)의 2나노 AI 가속기를 수주하며 물꼬를 텄다. 삼성, 가격 경쟁력·적시 납기 강점 삼성전자 무기는 가격 경쟁력과 납기다. 반도체 업계는 삼성전자가 TSMC 대비 유연한 가격 정책을 제시하며 고객사를 유인하고 있다고 본다. AI 반도체 시장이 커지면서 팹리스(설계) 기업들은 비용 절감 압박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2나노 수율만 안정권에 올려놓는다면 비용 효율을 중시하는 팹리스들의 대규모 이동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와 애플이 TSMC 2나노 초기 물량을 선점하면서 나머지 빅테크 기업들은 대안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삼성전자가 이 틈을 파고들어 퀄컴이나 메타 중 한 곳이라도 2나노 주력 공급사 자리를 확보한다면 파운드리 시장의 판도는 단숨에 뒤집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갭 월드(Gap World)’는 서종‘갑 기자’의 시선으로 기술 패권 경쟁 시대, 쏟아지는 뉴스의 틈(Gap)을 파고드는 코너입니다. 최첨단 기술·반도체 이슈의 핵심과 전망, ‘갭 월드’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GM 내수·수출·생산 '트리플 후진'…韓 진출 후 최악 성적표
산업기업 2026.01.01 08:00:00지난해 한국GM의 내수 판매·수출·생산 실적이 일제히 고꾸라지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올해 4개 신차 투입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미국산 모델에 의존하는 방식이라 저조한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국 공장은 2023년 이후 신차 배정을 받지 못한 데다 친환경차 생산 계획도 전무해 글로벌 생산거점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지난해 내수 판매량은 1만 5000대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로 최대 실적을 낸 2016년(18만 275대)과 비교해 12분의 1 수준으로 내려 앉는 것이다. 지난해 1~11월 내수 판매량은 1만 3952대로 전년 동기보다 39.4% 급감했다. 문제는 단순 실적 악화가 아닌 한국GM의 장기 침체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GM의 내수 판매는 전북 군산공장을 폐쇄했던 2018년(9만 3317대) 처음으로 10만 대를 밑돈 뒤 2019년 7만 6471대, 2021년 5만 4292대, 2024년 2만 4824대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회성 부진을 넘어 한국GM의 내수 사업 경쟁력 자체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국 고관세 여파로 수출 물량도 줄어들고 있다. 국내 생산량의 90% 이상을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GM의 지난해 1~11월 수출 물량은 39만 58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쪼그라들었다. 내수·수출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생산량도 같은 기간 41만 1579대로 7.3% 감소했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할 때 연간 생산량은 약 45만 대로 총 생산능력(약 50만 대) 대비 공장 가동률은 9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GM은 2018년 정부 지원을 받으며 ‘연간 50만 대 생산’을 약속했지만 2024년(49만 4072대)을 제외한 대부분 기간에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GM은 올해 산하 브랜드인 GMC·뷰익을 통해 4개 신차(GMC 3개·뷰익 1개)를 선보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반등 모멘텀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크다. 한국 공장을 통한 신차 생산 없이 미국 공장에서 역수입한 뒤 국내로 판매하는 전략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GM은 2022년 경차 스파크와 2024년 중형 세단 말리부 생산을 각각 중단했지만 2023년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끝으로 신규 차종을 배정하지 않고 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생산 계획도 돌연 철회하면서 친환경차 생산 라인 역시 갖추지 못하는 형국이다. 업계에선 한국GM을 둘러싼 ‘한국 철수설’이 올해에도 반복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국면에서 수입 모델만 고집하는 사업 전략으로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환율 상승 부담을 수입 모델에 반영하면 가격 경쟁력 약화를, 한국GM이 부담하면 수익성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철수설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국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차 등 신차 생산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삼중 규제’에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60% 급감
부동산정책·제도 2026.01.01 07:59:00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등 3중 규제로 묶인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3만 가구에 육박해 1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6만 1407건으로, 전월(6만 9718건) 대비 11.9% 줄었다. 매매량 감소는 서울에서 두드러졌다. 지난달 수도권의 거래량은 2만 2697건으로, 전월(3만 9644건) 대비 30.1% 감소한 가운데 서울은 7570건으로 전월(1만 5531건) 대비 51.3%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더욱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4395건으로, 전월(1만 141건)보다 60.2% 감소했다. 3중 규제로 감소한 서울의 매매 수요는 전·월세 시장으로 옮겨갔다. 11월 서울의 전·월세 거래는 6만 891건을 기록해 전월(5만 9523건) 대비 2.3% 증가했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주택 거래는 늘어났다. 지방 주택 거래량은 3만 3710건을 기록, 전월(3만 74건)보다 12.1% 증가했다. 한편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1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월 전국 악성 미분양은 2만 9166가구로,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 2012년 3월에 3만 438가구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13년 8개월 만의 최대치다. 늘어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방에 집중됐다. 11월 지방의 악성 미분양은 전월보다 1082가구(4.6%) 늘어난 2만 4815가구에 달했다. 수도권 악성 미분양 물량은 4351가구로, 전월 대비 4가구(0.1%)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을 포함한 전체 미분양 물량은 총 6만 8794가구로 집계됐다. 전월(6만 9069가구) 대비 0.4%(275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 6535가구로, 전월(1만 7551가구)대비 5.8%(1016가구) 감소한 반면 지방은 5만 2259가구로, 전월(5만 1518가구) 대비 1.4%(741가구) 증가했다. -
이예원, 팬클럽과 함께 고려대의료원에 3000만원 기부[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01 07:52:00고려대는 프로 골퍼 이예원(메디힐·사진 왼쪽)으로부터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기금 3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의료비 지원 등 공익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은 12월 29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기부자인 이예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이예원 팬클럽 한 시즌 동안 선수의 버디 기록에 맞춰 자발적으로 모금한 1500만 원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이예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며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과 22학번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9승의 이예원은 “의료 현장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예원은 지난 3월 영남 지역에서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외부에 알리지 않고 2000만 원을 조용히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
외환당국, 3분기 환율 방어에 17.5억弗 썼다 [Pick코노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1 07:51:00외환 당국이 2025년 3분기 환율 방어를 위해 시장에서 17억 달러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에는 원·달러 환율이 더 가파르게 급등했던 만큼 외환 당국의 달러 매도 규모가 더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31일 공개한 ‘시장 안정 조치 내역’에 따르면 외환 당국은 3분기 외환시장에서 17억 45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2024년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순매도다. 매도 규모는 전 분기(-7억 9700만 달러)보다 더 늘어났다. 외환 당국은 통상 환율 변동성이 과도하면 시장 안정을 위해 보유한 달러를 사고파는 방식으로 개입한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 보유한 달러를 매도해 시장에 풀어 환율을 낮춘다. 반대로 환율이 급락하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인다. 실제로 2024년 12·3 비상계엄 이후 환율이 치솟자 당국은 2024년 4분기 37억 5500만 달러, 2025년 1분기 29억 6000만 달러, 2분기 7억 9700만 달러가량을 순매도했다. 2025년 3분기에 매도 규모가 직전 분기보다 늘어난 것은 6월 말 1350원대였던 환율이 9월 말에는 1400원 직전까지 치솟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4분기 외환 당국의 달러 매도 규모가 더 커졌을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 3분기 평균 1380원 수준이던 원·달러 환율이 10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4분기 평균 환율은 1451.96원으로 직전 분기(1386.13원)보다 66원가량 급등했다. 실제로 12월 24일 외환 당국의 대규모 실개입이 있었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한편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분기별 외환 순거래액을 공개하고 있다. -
2025년 승자는 金·銀…뉴욕증시, 3년연속 두 자릿수 상승
국제정치·사회 2026.01.01 07:39:152025년의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로 장을 마쳤지만, 연간 성적표에서는 주요 지수 모두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303.77포인트(0.63%) 내린 4만 8063.2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0.74포인트(0.74%) 내린 6845.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7.09포인트(0.76%) 빠진 2만 3241.99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이로써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연간으로 보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형주로 구성된 S&P 500 지수는 비공식 추산으로 올 한해 연간 16.39%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나스닥의 경우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역시 작년 동기 대비 20.36% 상승했으며, 다우지수는 기술주 비중 부족으로 다소 제약을 받았지만 12.97% 올랐다고 미 CNBC방송은 보도했다. 이로써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 모두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1년 이후 최장 기간 상승 행진이다. 뉴욕증시는 롤로코스터와 같은 한 해를 보냈다.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AI 거품 논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우선 4월 2일 소위 '해방의 날'(Liberation Day)에 나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발표를 계기로 주식은 급락했다. S&P 500 지수는 4월 3일 5% 가까이 급락한 데 이어 중국의 보복 조처에 따른 무역 전쟁 확대 우려가 커진 이튿날 다시 6% 가까이 빠지면서 2월 고점 대비 한때 20% 가까이 하락했다. 202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5,0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치기도 했다. 이후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주요국과의 협상에 따른 관세율 인하를 모멘텀으로 조금씩 가라앉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을 신경 쓰며 관세 정책을 후퇴하는 ‘타코(TACO, 트럼프는 언제나 겁먹고 도망친다)’ 기류가 확산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하반기엔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이후 세 차례 금리 인하가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LPL파이낸셜의 아담 턴퀴스트 수석기술전략가는 "2025년은 높은 인플레, 둔화된 고용시장, 예상에 못 미친 금리 인하 폭, 실효 관세율의 급격한 상승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놀라운 강인함을 보여준 한 해"라고 평가했다. 내년 전망을 두고는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CNBC는 "투자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S&P500이 2026년에도 또 한 번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도 "많은 이들이 연중 상당 기간 횡보세를 보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통상 연말은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산타클로스 랠리' 기간이지만 마지막 4거래일 동안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글로벌트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키스 부캐넌은 "2026년은 2025년과 매우 다를 뿐 아니라 2023년과 2024년과도 훨씬 다를 것"이라며 "시장은 통화정책이나 AI 인프라 구축에 덜 의존적인 펀더먼털에 의해 더 많이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과 은 가격은 이날 하락했다. 미 동부 시간 오후 3시 20분 현재 은 가격은 7.1% 급락한 온스당 70.83달러, 금은 0.5% 내린 온스당 4317.41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은 29일 8% 급락했다 30일 다시 8% 오르더니 31일 또 7% 넘게 하락하는 등 롤로커스터 장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29일에 이어 31일에도 귀금속에 대한 선물 증거금을 인상하면서 은 가격이 급락했다. 하지만 연간 전체적으로 보면 금과 은은 1970년대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값은 2025년 63% 올랐으며 은도 140% 이상 올랐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및 달러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 -
2년 연속 ㎡당 전국 최고가 오피스텔 '아스티논현'…2위는? [부동산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1 07:29:36▲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하이엔드 오피스텔 시장 양극화: 강남구 ‘아스티 논현’이 ㎡당 1597만 원으로 2년 연속 전국 최고가 오피스텔 자리를 지켰다. 호텔식 컨시어지와 루프탑 인피니티풀 등 프리미엄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자산가들의 수요가 쏠린 것이 배경이다. 투자자들은 강남권 고급 오피스텔의 희소성 프리미엄도 이유라고 분석했다. ■ 서울 임대시장 온도차: 11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72만 원으로 전월 대비 2.7% 상승한 반면, 전세보증금은 2억 1063만 원으로 1.8% 하락했다. 강남구 월세가 97만 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5만 원 높은 수준을 기록해, 임대 투자자들은 지역별 수익률 격차를 면밀히 분석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요구된다. ■ 외국인 거래 단속 강화: 국토부가 외국인 비주택·토지 거래 167건을 조사해 88건(52%)에서 위법 의심행위를 적발했다. 현금 밀반입, 편법 증여, 대출 용도 외 유용 등이 확인돼 법무부·국세청 등에 통보됐으며, 외국인 토허구역 실거주 의무 단속도 본격화돼 투자 시장의 투명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강남구 ‘아스티 논현’이 ㎡당 기준시가 1597만 원으로 전국 오피스텔 1위를 2년 연속 수성했다. 5년 연속 1위였던 ‘더 리버스 청담’(1311만 원)을 밀어낸 이후 독주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상업용 건물에선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종합상가가 2812만 원으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하이엔드 오피스텔과 핵심 상권 상가의 자산가치 상승 잠재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72만 원으로 전월 대비 2만 원(2.7%) 상승했다. 강남구가 97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초구 90만 원, 용산구 86만 원이 뒤를 이었다. 전세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 6062만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강북구는 1억 1322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임대 투자 시 지역별 월세 수익률과 전세 보증금 격차를 종합 분석한 투자 전략이 필수적이다. 국토부가 외국인 오피스텔·토지 거래 167건을 조사해 위반 의심거래 88건을 적발했다. 수억 원 현금 밀반입, 49억 원 아파트 법인자금 유용, 대출 용도 외 사용 등 다양한 위법행위가 확인됐다. 정부는 올 8월 지정한 외국인 토허구역 내 4개월 이내 실거주 의무 이행 여부도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외국인 투자 규제 강화로 국내 투자자에게는 경쟁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이 12월 들어 25조 2199억 원 급감해 947조 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업들의 연말 재무제표 관리와 종합투자계좌(IMA) 출시에 따른 자금 이동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신규 취급 평균 예금금리가 연 2.81%로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자금 이탈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시중 유동성 변화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연계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5년간 1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신설을 검토 중이다. 대출금리는 산금채 수준(2.85% 안팎)으로 시중은행 기업대출 평균(3.96%)보다 1%포인트가량 낮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되면, 인근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과 인프라 확충 효과가 기대돼 장기 투자 관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2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매파적 목소리가 예상보다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대응 노력이 정체됐다는 우려를 표명했으며,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82.8%로 치솟았다. 미국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이 국내 금리와 부동산 대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은 글로벌 금리 동향을 지속 주시하며 레버리지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삼성·하이닉스, AI칩 패권 초대형 설비투자 본격화…"투자 사이클 2027년까지" [주식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1 07:23:1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반도체 빅2 초대형 설비투자 본격화: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규모의 P5 팹 건설을 전격 재개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용인 클러스터에 120조 원을 쏟아붓고 있다. 양사의 생산력 경쟁이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를 이끌며, 장비·소재 업체로의 수혜 확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시아 반도체 섹터 비중을 포트폴리오의 8-10%로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전망이다. ■ 정책금융 지원 대폭 확대로 투자 여건 개선: 산업은행이 1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지원 규모가 6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에 자금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투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국 금리 동결 가능성 고조로 투자심리 변화: 12월 FOMC 의사록에서 매파적 목소리가 예상보다 강했던 것으로 드러나며 1월 금리 동결 확률이 82.8%까지 치솟았다.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이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점검이 필요하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삼성전자가 평택 P5 공사를 재개했으며, 축구장 54배 규모의 세계 최대 단일 반도체 팹이 건설된다. P5는 3층 높이에 6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D램·낸드·파운드리 라인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HBM 생산부터 패키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SK하이닉스도 용인 1기 팹에 120조 원을 투입해 2030년 D램 월 100만장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의 설비투자 경쟁이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 업체들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며, 관련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셀트리온이 2025년 매출 4조 1163억 원, 영업이익 1조 1655억 원을 달성해 사상 첫 ‘매출 4조, 영업익 1조’ 클럽에 진입할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36.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고수익 신규 제품 비중이 60%를 넘어서며 수익성이 급개선됐고, 합병 후 발목 잡던 고원가 재고 문제도 해소됐다. 2026년에는 외형보다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영업이익률 추가 개선이 기대되며, 바이오시밀러 대장주로서 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42년간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오며 2026년 수출 72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중심의 신차 공세와 GV90 등 전기차 라인업 확장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 다만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전환에서 테슬라와 중국 업체 대비 경쟁력 격차를 좁혀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현대차그룹의 2026년 1분기 ‘페이스카’ 공개가 SDV 전략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금융위원회가 기업 신용위험평가 등급을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다. 기존 B등급을 ‘B’와 ‘B-’로 나눠 부실 위험을 조기에 포착하겠다는 취지다. B등급 기업에 대한 신속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되며, 구조조정 기업의 금리 감면 시 영업점 KPI 불이익이 사라진다.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인식이 완화될 수 있어, 구조조정 관련주의 투자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연계 1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대출금리는 산금채 수준인 연 2.85%로 시중은행보다 1%포인트가량 낮다. 국민성장펀드와 합산하면 60조 원 이상의 정책자금이 메가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다.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에 삼성전자(2조 원), SK하이닉스(1조 원) 등이 이미 신청한 만큼,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의 자금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가 ‘아슬아슬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위원들은 동결을 지지했고, 인플레이션 대응 노력이 정체됐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CME 페드워치 기준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82.8%로 급등했다.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이 예상되면서 성장주보다는 실적 기반의 가치주 비중 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환율 변동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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