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제물포역 일대를 청년 창업과 미래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iH는 최근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영스퀘어’를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총사업비 449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 4월 완공한다.
영스퀘어는 제물포역 인근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9552㎡·약 2890평)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창업보육센터와 청년 일자리 지원 공간, 스마트팜, 플래그십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사업지 주변에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청운대학교, 재능대학교,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교육·창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주변 학생 수만 2만5407명에 달해 산·학·연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물포역 일대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다발로 진행 중이다. 제물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3457세대)이 올해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고, 제물포담소 건설사업은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한 뒤 침체됐던 제물포역 상권이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스퀘어 공사로 제물포역 북부 공영주차장(74면)이 철거된다. iH는 인천대(94면), 제물포스마트타운(309면), 정부종합청사(202면) 등 인근 주차장을 활용해 주차 수요를 충당할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영스퀘어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 거점 시설”이라며 “안전관리와 공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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