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신년사]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고객 관점에서 본업 경쟁력 재점검하자”
산업IT 2026.01.02 09:29:16LG헬로비전이 고객 관점에서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점검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2026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2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송구영 대표는 이날 2026년 신년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송 대표는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경쟁력과 기본기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병오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신년 영상은 이날 오전 온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됐다. 송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의 신년 인사가 이어졌다. 송 대표는 “지난 한 해는 여러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올해는 회사의 방향성을 재설정하고 회복과 성장을 함께 준비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는 회사의 수익을 턴어라운드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관리 효율화를 통한 성장 기반 구축, 기본기 강화를 중점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송 대표는 또한 “고객 관점에서 경쟁력을 다시 점검하고, 사업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사업 전반을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질 개선을 강조하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품질은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기준”이라며 사업 전반의 기준과 원칙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차근차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2026년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하나씩 쌓아가는 해로 삼아 더 단단한 회사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신년 인사를 마무리했다. -
부산 롯데백화점 신년 정기 세일…연초 소비심리 회복 ‘마중물’ 기대
사회전국 2026.01.02 09:28:41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새해 벽두부터 대규모 할인전에 나서며 지역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자극해 연초 내수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산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은 2일부터 18일까지 ‘2026 신년 정기 세일’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소비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총 3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연중 소비 비중이 높은 겨울 의류와 럭셔리 상품군을 중심으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해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띠어리·꼼데가르송 등 주요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폴로·빈폴·라코스테·헤지스·타미힐피거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와 고가 패딩·코트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겨울 쇼핑 수요를 집중 흡수한다. 세일 초반인 2일부터 11일까지는 전 상품군에서 구매 금액의 7% 상당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프로모션을 병행해 실질 할인 폭을 더욱 확대했다. 이는 고가 소비를 유도해 객단가를 높이고 세일 기간 내 소비 집중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소비 촉진을 위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대거 마련됐다. 패션·스포츠 상품군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3만 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신년 맞이 쇼핑지원금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 2026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2등 당첨자 2만 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연초 선물 수요를 겨냥한 뷰티 부문에서도 단독 협업과 카드 연계 혜택을 강화했다. 설화수와 협업한 한정 기획세트와 ‘뉴 이어 뷰티 페스타’를 통한 카드 사용에 따른 상품권 환급 등이다. 점포별 기획전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부산본점과 광복점에서는 펫페어·아웃도어 할인 행사를 통해 가족·반려동물 관련 소비를 확대하고 동래점과 센텀시티점은 가구·아웃도어 브랜드 행사를 통해 주거·레저 소비까지 아우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위호 영업기획팀장은 “2026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정기 세일인 만큼, 실질적인 혜택과 풍성한 콘텐츠로 새 출발을 응원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혜택과 콘텐츠를 통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웹젠,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 이달 21일 출시
산업IT 2026.01.02 09:28:26웹젠(069080)이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드래곤소드’를 오는 21일에 출시한다. ‘드래곤소드’는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 하는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로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출시와 동시에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모바일 버전은 출시 일정에 맞춰 주요 앱 마켓에서 설치할 수 있다. PC로는 웹젠 게임 전용 클라이언트인 ‘웹젠 런처’를 사용해 접속할 수 있다. 웹젠은 출시일 공개에 맞춰 웹젠 유튜브 채널과 드래곤소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신규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드래곤소드의 핵심 스토리와 세계관 설정을 요약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게임 내 전투 화면과 스토리 연출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드래곤소드는 지난해 5월 비공개 테스트(CBT) 진행 후 참가한 예비 게임 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출시 전까지 전반적인 게임성 보완 과정을 거쳐왔다. 웹젠은 게임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와 그래픽 품질을 개선했다. 스토리 연출 및 캐릭터 표현 방식도 일부 수정했으며, 메인 스토리 전체에 국내 유명 성우진의 풀더빙을 적용했다. 웹젠은 정식 출시 전까지 예비 게임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등록도 지속 진행한다. 웹젠 관계자는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와 주요 앱마켓,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채널을 통해 등록한 예비 회원들은 다양한 보상과 함께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작가"…트럼프가 극찬한 여성, 누구? [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6.01.02 09:28:2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략의 막후 실세로 마고 마틴 백악관 언론보좌관이 떠오르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마틴 보좌관이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들만큼이나 트럼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수행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SNS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틴 보좌관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경주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당시 마틴 보좌관은 또 다른 백악관의 실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과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의 한 젤라또 가게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레빗 대변인과 함께 한국 화장품을 구매해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틴 보좌관은 아이폰 하나를 들고 트럼프 대통령의 ‘비하인드 신’을 찍어 공유한다.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공항 활주로에서 환영단의 춤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나, 선거 유세 중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을 나눠주는 모습, 집무실에서 어린아이들과 인사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도 마틴 보좌관이었다. 마틴 보좌관이 지난 가을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촬영한 세로 영상과 사진들은 그녀의 엑스(X) 계정에서만 5000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 참모들이 주축이 된 '팀트럼프'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는 해당 영상들이 2억2200만회 이상 재생됐다. 마틴 보좌관의 게시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여겨지며 지지층의 온라인 참여를 폭발적으로 늘린다고 WP는 보도했다. 마틴 보좌관이 올린 영상과 사진을 이후 우파 인플루언서들이 가공해 밈이나 팟캐스트 클립 영상 등에 활용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층 간의 유대감을 한층 공고하게 해준다는 분석이다. 마틴 보좌관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도 언론 보좌관으로 근무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재선에 실패한 이후엔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로 가서 '야인 트럼프'의 곁을 지키며 줄곧 동고동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를 위해 마틴 보좌관이 녹음한 인터뷰 자료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기밀 문건 반출 혐의와 관련한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마틴 보좌관의 튀지 않는 차분한 성격도 대통령의 신뢰를 얻는 데 플러스 요소가 됐다고 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마틴 보좌관에 대해 "대통령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틴의 책상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바로 밖에 놓여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만큼 매일 대통령의 일상적인 업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이를 대중과 공유할 수 있다"고 레빗 대변인은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유세 현장에서 마틴 보좌관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작가"라고 부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온라인 전략을 설계한 알렉스 브루세비츠는 마틴 보좌관이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며 아마도 최초의 백악관 인플루언서일 것"이라고 말했다. -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포항제철소 현장서 새해 첫 행보…"안전 문화 정착" 강조
산업기업 2026.01.02 09:27:52포스코그룹이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해 안전과 현장경영을 화두로 각 사업회사별 다채로운 시무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포스코가 기부한 포항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에서 이날 2026년 첫 근무일에 해맞이를 하며 포스코그룹의 안전을 기원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비전실현을 다짐하는 이색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포항 주재 사업회사 대표, 포스코홀딩스 및 4대 사업회사 본부장, 포스코 직원·협력사·노경협 전사 대표,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과 2제강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으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장 회장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철강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기반의 에너지소재사업 안정화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사업의 수익 창출역량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통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 관리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시켜 K-Safety 모범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자”며 안전경영을 신년사의 최우선 순위에 뒀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청라 인천발전소에서 이계인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 및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현장의 무재해를 다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개통을 앞둔 인천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송치영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신년 안전 다짐 대회를 개최하고 안전보건 주요 전략 등을 공유했다. 포스코퓨처엠(003670)도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엄기천 사장을 비롯해 주요임원 및 대의기구대표 등이 모여 신년 안전다짐 행사를 열고 무재해와 새로운 결의를 다짐했다. -
신세계까사, 하이엔드 맞춤 제작가구 '쿠치넬라' 쇼룸 오픈
산업중기·벤처 2026.01.02 09:27:30신세계까사의 하이엔드 맞춤형 제작가구 브랜드 '쿠치넬라'는 강남권 핵심 지역인 압구정에 공식 쇼룸을 열고 프리미엄 맞춤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쿠치넬라는 신세계까사가 프리미엄 상업 공간 인테리어 분야에서 축적해 온 디자인 역량과 전문 시공 노하우를 주거 공간으로 확장한 제작가구 브랜드다. 글로벌 최정상급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고급 자재와 국내 생산 인프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9월 '쿠치넬라'를 출시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쿠킹 스튜디오'를 통해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지난 1일 까사미아 압구정점 동관 4층에 쿠치넬라 공식 쇼룸을 열었다. 쇼룸이 들어선 압구정은 서울 강남권에서도 고소득층 주거 수요가 밀집된 지역이다. 최근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주거 인테리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압구정 쇼룸은 쿠치넬라를 대표하는 주방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 바스룸과 드레스룸을 함께 선보여 주거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디자인 설계부터 자재, 시공 마감까지 하이엔드 주거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헤리티지' 키친 존은 천연 소재가 지닌 질감과 수공예적 디테일을 강조한 공간이다. 버건디톤의 '로소 레반토' 대리석 식탁과 천연 건식 무늬목이 조화를 이룬다. 냉장고, 와인셀러, 오븐 등의 주방 가전들도 독일의 가게나우, 아에게, 이탈리아의 피아바 등 다양한 하이엔드 빌트인 기기 및 상품들로 구성했다. 한편 쿠치넬라는 압구정 쇼룸에서 공간 전문 디자이너와 1대1 맞춤 상담을 운영한다. 설계부터 제작·시공까지 전 과정을 공간 전문 디자이너가 지원하며 쇼룸 전체 공간을 활용하는 프라이빗 상담을 위해 모든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강남권 프리미엄 주거 수요를 시작으로 쿠치넬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며 하이엔드 맞춤 제작가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신년사]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기본에 깊이 더해 단단한 MNO 만들 것"
산업IT 2026.01.02 09:26:10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고객을 중심에 둔 ‘단단한 통신(MNO)’ 구축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SK텔레콤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신년사에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회사를 영구히 존속·발전시켜 다음 세대에도 든든한 삶의 터전으로 물려주는 것”이라며 새해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신년사에서 단단한 MNO 구축, 혁신의 아이콘 창출,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선순환 등 세 가지 변화의 방향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업의 본질인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본의 깊이를 더해 단단한 MNO를 만들자”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일부 고객 이탈을 경험한 바 있다. 이에 AI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새해 목표로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정 대표는 “SK텔레콤만의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을 만들어내자”며 “우리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통신의 역사가 되었듯, AI라는 무대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SK텔레콤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와 AI 혁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 대표는 “AX는 우리의 일상을 더 가치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필수 조건”이라며 “누구나 AI를 통해 자신만의 값진 성과를 만들고, 회사의 성장이 우리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우리의 변화는 모두가 하나 되는 ‘드림팀(Dream Team)’으로 거듭날 때 완성될 수 있다”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서로의 역량을 더해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넘어서는 ‘원팀(One Team)’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CEO는 변화 관리 최고 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로서, 구성원들이 설렘과 확신을 가지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
1.5만명 조합원 ‘연 6억’ 배당손실 발생한 목포신협…8년 전 무슨일이
사회전국 2026.01.02 09:25:361만 5000여 명에 달하는 조합원에 자산규모 4500억 원이 넘어서며 전라남도 대표 지역·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목포신협. 하지만 오는 16일 목포신협 임원선거(이사장 등)를 앞두고 8년 전 막대한 부실채권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당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책임론 부각 등 구설에 오르고 있다. 특히 막대한 조합원들의 이익 손실과 함께 전세피해까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목포신협이 충남 예산 일대 부동산 개발사업에 실행한 대출 가운데, 실제 이날 문서로 확인된 부실채권 규모만 200억 원이 넘어섰다. 이 중 도휘 에드가 및 관련 법인 개인 차주에 대한 개별 대출에서 137억 7610만 원이 부실로 알려지고 있다. 목포신협의 한 관계자는 “목포신협과 함께 대출에 참여한 지역 신협들도 약 70억 원대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현재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대출들은 2018~2019년 집중적으로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예산 삽교읍 일대 오피스텔 상가 분양 사업을 중심으로 법인과 개인 차주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문건으로만 나타난 부분도 리스크가 상당해 보이는데,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맞물린 부동산시장 마저 침체되면서 상당수 대출금이 회수되지 못했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목포신협의 재무구조에 반영됐다. 1년이 넘게 연체되고 있는 이자 등 손실에 따른 조합원들의 이익도 축소된 것은 당연지사. 금융권에 재직하고 있는 한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현재 금리로 따져 봤을 때 목포신협 조합원들은 연 6억 원 정도의 배당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목포신협의 전반적인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속 당시(2018~2019년)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A씨의 경영책임과 함께 도덕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현재 A씨의 경우 목포신협 이사장 후보자로 분류되면서 선거 출마 명분이 있는지에 대한 자격시비도 일고 있다. 목포신협 자금이 특정 부동산 사업에 100억 원이 넘게 투입됐고, 8년이 된 현재 그 상당 부분이 부실로 귀결됐다는 점에서 당시 최고 의사결정자였던 A씨에 대한 조합원들의 싸늘한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A씨는 “당시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것은 맞지만, 대출에 대한 문제점은 없었다”며 “최종 의사결정자는 상임이사였다”고 해명했다. A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조합원들은 A씨의 과거 행적도 문제를 삼고 있다. A씨는 과거 채용 청탁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은 범죄 성립 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공소시효가 완성됐다는 이유로 지난 2023년 5월 면소 판결을 선고했다. A씨는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대가로 2800만 원 상당의 폭스바겐 중고 외제차를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목포신협의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조합 안팎에서는 부실대출의 경위와 책임 소재를 보다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신년사]
산업기업 2026.01.02 09:24:57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사장(DX 부문장)은 2일 "인공지능(AI)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노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2026년 신년사에서 "DX(디바이스경험)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X(AI 전환)에 대해서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우리의 생각과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까지 혁신해 업무 스피드와 생산성을 높여 나가자"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술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압도적인 제품력과 위기 대응력으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노 사장은 "시장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센싱하고 경영 활동 전반에서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빠른 실행력과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준법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는 준법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노 사장은 "AX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2026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삼성전자는 DX부문은 노 사장,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부문은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끄는 ‘투 톱’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이날 신년사를 각각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시무식 행사는 운영하지 않고 대표이사 신년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
곽노정 “AI 수요는 상수, 초일류 도약”…장용호는 “리밸런싱 완수”
산업기업 2026.01.02 09:24:27SK하이닉스(000660)와 SK이노베이션이 새해 경영 화두로 각각 속도전과 내실 강화를 꺼내 들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쓴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주도권을 굳힌다는 각오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구조 개편을 조기 완수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곽 사장은 “예상치를 웃돌았던 AI 수요가 일시적 호재를 넘어 상수가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순히 1등이 되는 것을 넘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는 속도를 꼽았다. 곽 사장은 “선행 기술과 차세대 제품을 한발 앞서 개발해 입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술 도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운영 체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장 경영으로 새해 의지를 다졌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1일 울산CLX를 찾아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딥(Deep) 운영체계(O/I)를 추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장 총괄사장은 추형욱 대표와 공동 신년사를 통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조기 완수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수익구조를 강화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여 자본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전기화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김현재 영산대 교수, 한국베트남학회 제 10대 회장 취임
사회전국 2026.01.02 09:22:12김현재(사진) 영산대학교 교수(베트남연구소장)가 한국베트남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베트남학회는 1999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베트남학 전문 연구 학회로, 베트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한·베 양국 간 상호 협력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는 국내외 베트남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베트남 연구’를 연 2회 발행하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베트남 국립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민족학 석사와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베트남학 전문가다. 지난 20여 년간 베트남 관련 사회·문화·정치적 이슈에 관한 시사성 있는 학술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 주요 연구논문으로는 ‘베트남 여성의 한국으로 결혼이민: 그 배경과 원인에 대한 고찰’ ‘중국과 베트남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한 연구’ ‘베트남 리더의 배경과 특징에 대한 고찰: 당서기장, 국가주석, 정부수상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저서로는 ‘중국어·한국어·베트남어 사전’, ‘메콩강의 기적’, ‘서바이벌 베트남어’ 등 다수가 있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한국·베트남 양국 연구자들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학회의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대학원생 등 신진 학자들이 베트남 연구와 학술 교류 활동 참여를 통해 중진 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조폐공사, 진짜 ‘돈’ 담은 도깨비방망이 돈키링 출시
사회전국 2026.01.02 09:19:50한국조폐공사는 2일 진짜 돈이 담긴 화폐 굿즈 신제품 ‘도깨비방망이 돈키링’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깨비방망이 돈키링은 화폐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제작한 굿즈로 5만원권, 1만원권 화폐 부산물이 각각 1g씩 담긴 제품이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화폐 굿즈 시리즈를 선보이며 돈볼펜, 돈방석, 돈지갑 등 ‘부(富)의 행운’을 상징하는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돈키링은 ‘행운의 돈키링’에 이은 두 번째 키링 제품이다. 도깨비방망이는 예부터 소원 성취, 행운, 부(富) 등 좋은 기운을 불러오는 상징으로 전해져 왔다. 이번 제품은 도깨비방망이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돈 나와라 뚝딱’이라는 친숙한 이미지와 재미를 더했고 신년을 맞아 행운을 전하는 선물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도깨비방망이 돈키링 앞면은 에폭시 레진 마감을 통해 화폐 고유의 깊이 있는 색감과 디테일을 선명하게 구현했고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한 광택을 자랑한다. 특히 핸드메이드방식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뒷면 및 테두리는 금속으로 마감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고, 뒷면에는 화폐굿즈 브랜드 ‘머니메이드(moneymade)’로고를 각인했다. 향후 기업 및 기관 홍보용 굿즈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도깨비방망이 돈키링’은 단품과 세트 구성으로 선보이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단독 판매한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화폐굿즈 사업은 화폐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조명 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조폐공사는 화폐 부산물의 다양한 활용으로 순환 경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폐공사의 화폐굿즈 사업은 화폐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폐기 은행권 등 연간 500톤가량의 부산물이 대부분 소각되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문제에서 출발했다. 환경을 보호하고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지닌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ESG 순환경제 실천 모델로 화폐굿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장용호 총괄사장 등 SK이노 경영진, 새해 첫날 울산CLX서 현장 경영
산업기업 2026.01.02 09:19:30장용호 총괄사장을 비롯한 SK이노베이션(096770) 계열 경영진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더욱 강하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자는 취지의 신년사를 밝히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날 울산 현장 경영에는 장 총괄사장과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장호준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여했다. 경영진들은 중질유분해공정(HOU), 제 1고도화 공정(No.1 FCC), 아로마틱 공정(NRC), 윤활기유 생산 공정(LBO), 출하 부두 등 생산 현장을 방문해 공정 안정 운전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 총괄사장은 “세대교체와 강화된 안전관리로 현장에서 노고가 크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의 안전과 더불어 같이 노력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운영개선(O/I)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내재화해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높은 ‘딥(Deep)’ O/I를 추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경영진들은 같은 날 구성원들과 함께 울산CLX 부지 내 원유저장지역에서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에 떠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고 생산 현장에서의 안정조업을 기원했다. 한편 장 총괄사장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구조개편) 조기 완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을 더욱 강건하게 만들자고 강조했다. 장 총괄사장과 추 대표이사는 “SK이노베이션의 구조적 변화와 근본적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하자”며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O/I를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정유, 화학 사업에서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전기화 사업을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으로 삼아 전력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이 ‘원팀 스피릿’을 발휘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하나의 이노베이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영진과 구성원들의 결속을 강조했다. -
최평규 SNT그룹 회장 “미국 현지화로 신시장 연다”
사회전국 2026.01.02 09:12:14SNT그룹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미국 현지화를 축으로 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2일 최평규(사진) SNT그룹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글로벌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을 전략적으로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는 기존 신자유주의 산업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한 ‘대변혁(Great Reset)’의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인공지능(AI) 확산, 관세 장벽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격변기에는 준비된 기업만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NT그룹은 이러한 인식 아래 지난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약 10만 평 규모의 현지 공장을 확보하며 공급망 전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해당 공장은 자동차부품, 에너지·발전 플랜트, 방위산업 등 SNT의 3대 핵심 사업군을 아우르는 현지 생산 거점으로 단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내 전력 수요 급증을 배경으로 SNT에너지는 LNG 복합화력발전용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을, SNT모티브는 자동차부품 사업을 관세 부담 없이 현지에서 직접 공급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 내 가격 경쟁력과 납기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방산 분야에서도 미국 현지 거점의 역할은 확대된다. SNT다이내믹스는 SNT모티브와 협력해 미 방위산업의 ‘Tier-1 파트너’로 도약하고 전 세계 미군 무기체계 핵심 부품의 양산과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행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 전략 측면에서는 정밀기계와 정밀전자제어라는 기존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자율주행·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한다. 최 회장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를 넘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시기”라며 연구개발 인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신년사 말미에서 “퍼펙트스톰(Perfect Storm) 경영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 체력을 만들어 가자”며 임직원들의 결속을 당부했다. -
마한 옹관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사회전국 2026.01.02 09:09:52전남도는 나주시, 영암군과 함께 ‘마한 옹관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옹관은 큰 항아리 모양의 토기로, 시신을 넣어 땅에 묻는 장례용 관이다. 동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주로 어린이나 일반인의 무덤에 사용했으나, 영산강 유역의 마한 사회에서는 이를 지배층만의 특별한 묘제로 발전시켰다. 마한 옹관고분군은 3~6세기 영산강 유역에서 길이 2m, 무게 300㎏에 달하는 거대 옹관을 제작하고, 영산강 물길을 따라 운반해 지배층 무덤에 매장하는 체계를 완성한 유산이다. 생산·유통·매장을 하나로 연결한 이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마한만의 독창적 장례 문화다. 이번에 신청하는 유산은 나주 오량동 요지, 나주 반남고분군, 나주 복암리고분군, 영암 시종고분군 등 4개소로 구성된다. 오량동 요지는 77기의 가마를 갖춘 옹관 생산지며, 반남·복암리·시종고분군은 이 옹관이 실제 매장에 사용된 지배층의 무덤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4월 잠정목록 등재 연구용역에 착수해 자문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유산명,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구성유산 범위 등을 확정했다. 9월에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을 더해 12월 17일 최종보고를 완료했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는 본등재를 위한 필수 선행 절차로, 신청서 제출 후 국가유산청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잠정목록 등재 이후에는 등재신청서를 작성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심사를 받는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마한 옹관고분군은 문헌 기록이 부족한 마한 문화를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라며 “잠정목록 등재를 시작으로 세계유산 본 등재까지 나주시, 영암군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