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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그린란드 광물 채굴 프로젝트 직접투자 검토
국제국제일반 2026.01.09 10:00:21미국 정부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핵심광물 채굴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다시 꺼내든 가운데 중국을 의식한 전략 광물 확보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린란드 남부에서 광산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 아마록(Amaroq)의 엘두르 올라프손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 시간) 미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 기관들과 잠재적인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라프손 CEO는 아직 최종 합의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광물 구매 계약, 인프라 지원, 신용 공여 등이 논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며 “다만 미국 정부가 어떤 구체적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지는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마록은 현재 그린란드에서 금과 구리는 물론, 반도체 및 방산 핵심 소재인 게르마늄과 갈륨 등 다양한 핵심광물을 탐사 및 채굴하고 있다. 이번 투자 논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국가 안보의 핵심 요충지로 지목하고 덴마크로부터의 매입 의사를 강력히 피력하는 시점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를 그린란드 특사로 지명하는가 하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다음 주 덴마크 당국자들과 만나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특히 그린란드의 풍부한 매장량이 중국의 핵심 광물 독점을 깨뜨릴 잠재적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혹독한 기후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그린란드 광물 개발의 경제성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기후 변화가 개발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빙하가 녹으면서 암반이 드러나 채굴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올라프손 CEO는 “많은 광물 매장지가 수심이 깊은 피요르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해상 선박 운송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
이혜훈 '갑질 음성' 추가 공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09 10:00:20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밤늦게 보좌관에게 전화해 폭언한 음성 파일이 9일 추가 공개됐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공개한 음성 파일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바른정당 의원 시절 보좌관에게 밤 10시 25분쯤 전화를 걸어 “너 그렇게 똥오줌 못 가리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 후보자는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하, 기가 막혀서. 핸드폰으로 (내가 나오는 언론 기사가) 검색이 안 되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며 “아니, 그걸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단 말이야? 너 언론 담당하는 얘가 맞느냐”고 보좌관을 몰아세웠다. 보좌관이 별다른 대꾸를 하지 못하자 “아, 말 좀 해라”라고 다그치기도 했다. 주 의원은 “제보자는 ‘이혜훈은 특히 본인 기사에 극도로 예민해 분노를 조절 못 하는 습성이 있었다’고 밝혔다”며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하고 고성을 지르며 사과를 강요한다”고 꼬집었다. 앞서 주 의원이 공개한 녹음 파일에서도 이 후보자는 2017년 인턴 직원에게 언론 기사를 제때 보고하지 않았다며 “너 아이큐가 한 자릿수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의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이 후보자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이 후보자 지명 철회는 물론 청약 당첨 취소에 더해 당장 형사 입건해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후보자의 남편은 2024년 7월 모집공고가 나온 서울 방배동 신축 아파트에 청약해 당첨됐지만 이 과정에 세 아들을 모두 ‘미혼 부양가족’으로 올려 청약 가점을 높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공정위, 음료·과자 원료 '전분당' 담합 혐의 조사…경인사무소, 안양에 개소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09 10:00:00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설탕·돼지고기·밀가루에 이어 음료와 과자 등의 핵심 원료인 전분당 시장의 담합 혐의를 포착하고 전격 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품 원료 분야에 대한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민생분야 담합 조사와 관련해 설탕, 돼지고기, 밀가루 외에 전분당에 대해서도 최근 혐의가 포착해 조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분당은 음료, 과자, 유제품 등 많은 가공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전담 조사팀을 운영하고 있고 신속히 조사를 완료하도록 하겠다”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공정위의 조직 개편과 현장 행정 강화 계획도 구체화했다. 주 위원장은 “경인사무소를 3월 초 민원인 접근성을 고려해 안양에 개소할 계획”이라며 “경인사무소 인력 정원 약 50명 정도 생각하고 있고 서울사무소와 본부 인력을 일부 재배치하는 등 대부분 조사 경력 있는 직원으로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 위원장은 이날 현행 공정거래법상 제재 수준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경제적 제재의 합리화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에 대해 관련 매출의 6% 상한으로 과징금 처분 내리고 있는데 다른 선진국 비교해보자면 EU의 경우 관련 매출액 30% 이내로 과징금 처분하고 있고 일본도 15% 이내로 처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 위원장은 “글로벌 기업 성장만큼이나 규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수준으로 현실화 돼야 한다”며 “규제 강화가 아니고 규제를 현실에 맞게 합리화하는 개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조하고 싶은 건 과징금 강화라기보다는 과징금 수준의 합리화라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주병기 “온플법, 美 기업 타겟 아니다…사후규제 중심"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09 10:00:00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9일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이 미국 기술과 미국 기업을 차별한다는 미 의회의 우려에 대해 “미국 기업에 타겟팅된 법이 당연히 아니다”고 반박했다. 주 위원장은 사후규제 중심으로 된 온플법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온플법이 미국 기업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위원장은 “쿠팡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기업인 네이버나 다양한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에게도 적용되는 비차별 원칙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 위원장은 온플법이 사전규제가 아니라 사후규제 중심이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주 위원장은 “사전규제 통해 지배력 남용하는 문제나 소비자 후생을 해치는 행위를 규제하는 법이 아니다”며 “사전규제처럼 대형사업자를 사전에 정해놓고 행위를 규제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미국 의회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가 검토 중인 온라인플랫폼 관련 법안에 대해 “미국 기술을 차별하고 중국 경쟁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는 5일(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무·법무·과학(CJS) 등 관련 기관의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미 의회가 예산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에 간접적인 통상 정책 압박을 한 것이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증권업(0.60%↓)
증권News봇 2026.01.09 09:59:299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76p(-0.24%) 하락한 4541.61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유통업(-1.56%), 전기전자업(-1.42%), 의료정밀업(-1.19%)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2.95%), 건설업(+1.23%), 음식료품업(+1.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69:3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6,376억, 기관은 3,01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82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성문전자(014910)가 25.67% 오른 3,060원을 기록 중이고, 대상홀딩스(084690)(+16.40%), 계양전기(012200)(+15.8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IHQ(003560)(-8.94%), 계양전기우(012205)(-8.93%), KH 필룩스(033180)(-8.3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15개, 상승종목은 5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美 이민당국 포틀랜드서 또…총격으로 2명 병원 이송
국제정치·사회 2026.01.09 09:59:23미국에서 연방 이민 당국 요원이 가한 총격으로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총격을 가해 시민이 사망한지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다. 8일(현지 시간) AP통신과 미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은 "연방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고 이날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 포틀랜드 사무소도 이날 오후 2시 15분께 발생한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FBI는 "세관·국경순찰대 요원들이 연루된 사건으로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이들 2명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밥 데이 포틀랜드 경찰국장은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 이후 많은 이들이 느끼는 고조된 감정과 긴장을 이해한다"며 "그러나 추가 사실을 파악하는 동안 지역사회가 침착함을 유지해 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전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 요원이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 과정에서 30대 백인 여성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 이후 불과 하루 만에 이민 당국이 연루된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미 언론은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관료들은 "과격 폭도들의 이민 단속 작전 방해·위협에 대응한 ICE 요원의 방어 사격"으로 설명했지만, 목격자들이 찍은 현장 영상이 확산하면서 이 사건에 대한 공분이 커지는 분위기다. -
UN,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8% 전망…세계 성장률은 2.7%
국제정치·사회 2026.01.09 09:57:19UN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8%로 예상했다. UN은 8일(현지 시간) ‘세계경제 현황·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1.8%, 2.0%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놓은 예상과 유사한 수준이다. 당시 한은은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1.8%, 1.9%로 관측했다. UN은 세계 경제의 경우 2.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예상치인 2.8%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내년 전 세계 성장률은 2.9%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관세 충격에도 세계 경제 활동이 회복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관세 부과에 앞선 선주문과 재고 축적, 견조한 소비, 통화정책 완화, 노동시장 안정이 이를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속되는 거시경제 정책 지원이 관세 인상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무역 성장세는 단기적으로 완만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거울만 봐도 '회춘', AI 급식 솔루션 등 이색 혁신도 관심 [CES2026]
산업기업 2026.01.09 09:53:04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 사흘째를 맞이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2026에서 관람객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은 특별한 혁신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스타트업과 소규모 혁신 기업들의 전시가 종합된 베네치안엑스포에 있는 미국 헬스케어·뷰티 기업 메디미러(Medimirror)의 부스를 지날 때마다 거울에 자신의 얼굴을 비췄다. 이 업체는 특정한 방향으로만 진동하는 성질을 가진 편극광빛(Polarized Light)를 이용해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거울을 선보였다. 부스에 설치된 거울을 보고 있으면 양옆에서 빛을 쏘아 피부의 주름을 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업체 관계자는 편극광 빛을 사용해 피부가 개선된 사례를 모니터로 보여주며 “빛을 받기만 해도 10% 이상의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적인 성인 전용 제품을 공개한 기업도 등장했다. 로벤스(Lovense)는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인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남성 전용 성인 용품을 공개하고 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 회사는 CES ‘AI 동반자 인형(AI Comcompanion doll)’, AI를 탑재해 사람과 같은 인지와 반응을 하는 제품을 내놓겠다고도 밝혔다. 미국 기업 플러쉬락스(Fluchlocks)는 돈 주고 들어가야 하는 화장실 문단속 기기를 전시했다. 이 기계는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도어락 형태에 결제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공공 화장실이 아닌 경우에는 타인의 사용이 재산권 침해로 인식될 수 있다. 이 기업은 결제형 화장실 도어락을 통해 돈을 지불하면 화장실을 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급식도 피지컬 AI가 대체하는 시대를 예고하는 기술도 공개됐다. 삼성전자(005930)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C랩에 참가한 기업 로닉(Ronik)은 대량 조리 레시피를 입력하면 AI가 인원, 수량에 맞춰 정확하게 식재료를 배분하는 기술을 내놨다. 이 기계와 재료만 있으면 AI를 이용해 대규모 요리도 오차 없이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 로닉 관계자는 “이 기계와 컨베이어 벨트, 끓이는 솥까지 결합하면 학교 급식을 AI로 할 수 있다”라며 “조리 기구들이 피지컬AI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교통사고요? 다 보험 처리돼요"…이 말 믿고 한방치료 '풀코스' 받았다간 딱 걸린다
경제·금융보험 2026.01.09 09:52:01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자동차보험 선별 집중심사 대상으로 의과 4개, 한의과 4개 항목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자동차보험 청구 현황을 분석해 의료·소비자·보험업 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잉 진료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있다. 2026년 의과 항목은 △주사용 동종진피 △재조합골형성단백질(RHBMP-2) 함유 골이식재 △신경차단술 △척추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이다. 한의과는 △다종시술 동시 시행 △추나요법 △약침술 △첩약이 포함됐다. 이 중 주사용 동종진피와 한의과 다종시술은 올해 신규 추가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인체 조직 재건에 사용되는 주사용 동종진피는 관련 진료비가 높고 보험금 청구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과 다종시술은 침술·구술·부항·약침 등을 같은 날 한꺼번에 시행하는 이른바 '세트 청구'로, 최근 진료 비중이 높아지며 과잉 진료 논란이 제기됐다. 반면 인체조직유래 2차 가공뼈(의과)와 경상환자 장기 입원(한의과) 항목은 제외됐다. 심평원은 "의료계·보험업계와 지속 소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심사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국방 예산 50% 증액" 한 마디에…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주 신고가[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6.01.09 09:50:14미국 국방비 예산 증액 기대와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심화로 방산주 강세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43% 오른 117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17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예산 증액 발언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내년도 국방예산을 1조 5000억 달러(약 2176조 원)으로 5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각료들, 다른 정치인들과 길고 어려운 협상을 한 끝에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2027년 국방 예산을 1조 달러가 아닌 1조 5000억 달러가 돼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적었다. 1조 5000억 달러는 올해 국방 예산인 9010억 달러(약 1300조 원)보다 50% 이상 많은 금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통해 우리는 오랫동안 누릴 자격이 있었던 '꿈의 군대'(Dream Military)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감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도발로 전 세계가 방위비를 늘릴 것이란 전망도 방산주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에도 한화시스템(272210)(13.93%), 현대로템(064350)(1.18%), LIG넥스원(079550) (2.64%) 등 국내 방산주 전반이 상승 중이다. -
미래에셋운용, ETF 순자산 100조 달성 이벤트…여행·숙박권, 아이패드 쏜다
증권국내증시 2026.01.09 09:45:57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100조 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ETF 브랜드 가운데 최단 기간 내 순자산 100조 원을 달성한 성과를 기념하고 지난 20년간 TIGER ETF를 선택해온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TIGER ETF는 2006년 첫 상품 출시 이후 개인 투자자 중심의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 기준 점유율은 약 40% 수준으로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 50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가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하며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감사 이벤트는 TIGER ETF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지수형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한 달 동안 ‘TIGER 200’, ‘TIGER 코스닥15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가운데 합산 기준 100주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권, 아이패드, 프로 포시즌스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IGER ETF의 브랜드 철학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백일장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개인 SNS에 타이거 3행시와 TIGER ETF 100조 원 달성 축하 메시지를 게시한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부문 대표는 “TIGER ETF 순자산 100조 원은 투자자들의 선택과 신뢰가 쌓여 만들어진 결과”라며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숨 듣다 병날 것 같아요" 진짜였다…옆사람 스트레스, 실제로 내 몸 망가뜨린다 [헬시타임]
사회사회일반 2026.01.09 09:42:37좁은 사무실에서 키보드를 '쾅' 하고 세게 두드리며 연신 한숨을 쉬는 동료 옆에 앉아 있거나, 상사와의 갈등 끝에 만원 지하철을 뚫고 집에 돌아오면 온몸의 기운이 빠져나간 듯한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단순한 기분 탓으로 여겨졌던 이 현상이 사실은 주변 사람의 스트레스가 ‘냄새’를 통해 우리 몸에 그대로 전달된 결과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8일(현지시간) 유럽정신의학협회(EPA)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엘리사 비냐 박사 연구팀은 인간의 땀 속에 포함된 미세한 화학 신호가 타인의 뇌와 면역 체계에 실시간으로 전염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에게 공포 영화를 시청하게 하거나 극심한 압박감을 유도한 뒤 땀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이러한 상황에서 분비된 이른바 ‘스트레스 땀’은 일반적인 운동 후 땀과는 전혀 다른 화학적 구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스트레스 땀에 포함된 화학 신호는 의식적으로 냄새를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코 안의 서골코기관을 통해 뇌의 감정 조절 중추인 편도체로 직접 전달된다. 실제 실험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의 땀 냄새에 노출된 피실험자들은 즉각적으로 뇌의 불안 관련 영역이 활성화됐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혈중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는 등 신체적 동기화 현상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의 베티나 파우제 교수가 제기해온 ‘인간의 화학적 의사소통’ 이론을 뒷받침한다. 인간 역시 동물처럼 냄새를 통해 위협과 스트레스 신호를 공유한다는 의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감정 전염이 단순한 기분 저하에 그치지 않고 면역 체계까지 약화시킨다는 사실이다. 연구에 따르면 타인의 스트레스 신호를 감지한 신체는 이를 외부 위협으로 인식해 방어 태세에 돌입하고, 이 과정에서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의 활성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가득한 동료와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머무는 것이 간접흡연처럼 개인의 생물학적 방어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화학적 스트레스 전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물리적 위생만큼 ‘감정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무실이나 거실의 주기적인 환기는 단순한 공기 정화를 넘어 공간에 축적된 스트레스 화학 신호를 씻어내는 실질적인 방역 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후각과 뇌가 직접 연결돼 있는 만큼 긍정적인 향기를 활용한 아로마 요법이나 짧은 산책을 통한 공기 전환 역시 면역력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시된다. -
설 명절 SRT 승차권, 이달 26일부터 예매
사회전국 2026.01.09 09:41:59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설 명절 예매 대상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운행하는 열차이며 교통약자 우선예매와 전 국민 대상 예매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예매기간을 운영한다.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예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사전에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이 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장애인·국가유공자 사전등록 기간은 16일 낮 12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며 기존에 등록한 장애인과 경로 고객은 사전등록하지 않아도 교통약자 사전예매 기간에 예매할 수 있다.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경우 전화접수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 향상을 위해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예매부터는 전화접수 예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봇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 통화량 급증으로 발생하는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통화가 끝나면 예약내역을 바로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교통약자를 포함한 전국민 대상 예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28일은 경부·경전·동해선 열차를, 29일에는 호남·전라선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승차권 결제기간은 29일 오후 3시부터 2월 1일 자정까지다. 교통약자 고객편의를 고려하여 우선예매 기간에 예매한 승차권은 2월 4일 자정까지 결제할 수 있다. 예매 후 최종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예매기간 내 판매되지 않거나 취소된 잔여 좌석은 29일 오후 3시 이후 홈페이지, SRT앱,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與김상욱 "이혜훈 헌법수호 의지 과락…사퇴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09 09:40:07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헌법 수호 의지는 과락”이라며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후보는 원외당협위원장임에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 후보나는 세이브코리아 집회도 나가고, 한덕수 전 총리가 문제가 되자마자 한덕수 지키려고 뛰어나가고, 백분토론 나가서 윤석열을 지키겠다고 소리 높이고, 현수막을 걸었다”며 “장관 지명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자기 당협에서 연수회를 기획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런데 장관 지명 이후에 (탄핵 옹호에 대해) 그냥 말 한마디로 사과한 것”이라며 진정성을 의심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회주의자는 헌정을 지키겠다는 원칙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을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자의 국정 방향성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방향성을 이 사람이 알겠나. 지금까지 그냥 반대파에만 있었던 사람이다. 이것도 과락”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가 반포 아파트 청약 당첨을 위해 기혼 자녀를 미혼 부양가족에 포함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서 적절치 않다”며 “5년 이내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거는 현재까지도 문제가 있을 개연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내에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자진탈당론이 커지는 데 대해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밝히는 것이) 먼저”라며 “확인도 안 됐는데 탈당하고 나가라는 것은 꼬리 끊기”라고 반대했다. 이날 내란 특검의 윤 전 대통령 구형 형량에 대해서는 “당연히 사형 구형, 사형 선고가 나가는 것이 법의 정신에 맞는 것”이라고 했다. -
소상공인 반발 부른 ‘민주당 3인방’…대통령 극찬한 ‘광주 서구 페이백’ 예산 삭감 후폭풍
사회전국 2026.01.09 09:38:02“결국 터질게 터졌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설명회 우수사례에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장까지 방문하며 극찬했던 광주광역시 서구의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에 대해 수상한 훼방을 놓은 서구의원 3명을 향한 목소리다. 현재 이들을 향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원망의 눈빛은 더욱 강렬해 지고 있고, 거리로 나서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반발을 야기 시킨 논란의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광록·김수영·고경애 서구의원이다.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자연스럽게 중앙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정책인데, 아이러니하게 ‘서구 골목페이 페이백 이벤트’ 예산을 서구의회에서 삭감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연관기사 -대통령·총리도 극찬했던 ‘골목경제 119’ 민주당이 반기?…예산 깎은 광주 서구의원들 속내는(2025년 12월 24일자) 광주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일 서구의회 앞에서 골목페이 예산 삭감을 주도한 이들 의원들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피켓과 현수막 등으로 명확한 사유 설명을 요구하고 삭감된 예산의 즉각적인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서구는 ‘선택과 집중으로 민생경제 살리기’를 내년 예산 기조로 삼고 '골목페이 페이백' 사업비로 구비 18억 500만 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서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를 선할인 해 주고, 여기에 월 사용액의 5%를 추가로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 지원을 위해 서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오면서 국무총리도 현장을 시찰할 만큼 골목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 12월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 같은 호평 등에 힙입어 서구는 올해 골목페이 사업비로 18억 500만 원을 편성했으나 구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14억 원으로 줄었다. 이기성 소상공인연합회 광주지회장은 “골목페이 사업의 예산 축소 움직임이 감지된 지난해 말부터 이 부분에 대해 지속해서 해명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이를 따져 묻기 위한 설치한 현수막도 막무가내로 철거됐다.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이 걸려있는 사업의 예산 수억 원이 줄었다면 이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전혀 없는 상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일각에서는 정치적 샅바 싸움으로 이번 논란이 불거진 것 같다는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는데, 김이강 서구청장은 ‘오로지 골목경제 활력, 소상공인을 위한’ 강력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이강 청장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구 골목페이 페이백 추진계획’을 올해 첫 결재 안건으로 확정·서명했다. 서구는 구의회의 예산삭감에도 불구하고 업무추진비와 각종 행사성 경비를 대폭 절감해 예산을 마련한다.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절감한 14억 원을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환급) 행사’ 재원으로 활용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업무추진비 10% 감액, 행사성 경비 20% 감축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줄여 ‘착한 골목경제’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환급 정책이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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