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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SK, '베테랑 수비수' 임창우와 재계약 체결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09 15:59:12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제주 토박이’ 임창우(33)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제주 구단은 9일 임창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창우는 제주 토박이 출신(제주서초)으로 지난 2023년 7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향팀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그동안 제주SK에서 주 포지션인 측면 수비수 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K리그2 수원 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무실점 수비를 이끌며 1부 리그 잔류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임창우는 누구보다 제주를 많이 사랑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화 최종주자를 맡았고,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왈와흐다에서 활약하던 당시에는 UAE 현지에서 우수꿈나무 해외연수 중이던 제주연수단을 초청해 만찬을 제공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임창우는 "제주SK 선수로 뛸 수 있다는 것은 내게 있어 정말 큰 의미를 지닌다. 내게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뛴다는 사명감이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제주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열망이 크다. 2026 시즌에도 제주를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RE100 산단 창업기업 법인세 10년 면제… 지역 법인세 차등화도 검토 [2026년 경제성장전략]
경제·금융정책 2026.01.09 15:59:03올해 경제성장전략에는 지방 주도 균형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대거 반영됐다. 우선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에 대한 대규모 재정·세제 지원이 이뤄진다. RE100 산단 내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소득·법인세를 10년간 100% 면제하고 이후 5년간 50%가 더 감면된다. 윤석열 정부 때 만들어진 기회발전특구 내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에 대해 소득·법인세를 5년간 면제하고 이후 2년간 50% 감면해주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의 절세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 안팎에서는 전북 새만금이 RE100 산단 지정에 가장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3년 동안 소득·법인세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는데 이 혜택이 더 늘어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RE100 산단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한도 및 국고보조 비율을 상향하고 인허가 간소화와 재생에너지 조달 비용 인하, 산단 인근 임대주택 우선 공급, 외국 교육기관 유치 등 최상의 정주 여건이 제공된다. RE100 산단 외에 수도권에서 낙후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들도 낙후도에 따라 8~15년간 소득·법인세 감면 기간을 부여받는다. 김재훈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은 “지방에 관해서는 수요와 공급, 그다음에 민관이 협업해 총체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을 우대하는 이른바 ‘지역별 법인세 차등화’도 검토 대상이다. 올해부터 아동수당 등을 낙후 지역일수록 더 많이 주는 지역 차등 지원 적용 범위를 재정에서 세제로 확 넓히겠다는 것이다. 조만희 재경부 세제실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세목에 대해 어떻게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기본적으로 법인세나 사업과 관련된 쪽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다. 현행 법인세의 큰 틀은 유지하되 지방 소재 기업에는 한시적으로나마 비과세, 우대 세율, 과세 이연 등 조세지출을 활용하는 방식이 우선 거론된다. 정부는 아울러 전국을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3대 특별자치도 등 ‘5극 3특’으로 재편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성장 엔진 연계 메가특구 도입과 특별보조금 도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지방의 거점국립대에는 지역 전략산업 유관 대기업 등과 손잡고 취업 보장 계약학과생을 2030년까지 500명 규모로 확대하는 등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인력 공급 체계 또한 구축한다. 고용주가 지역민을 채용하는 경우 1년간 월급의 절반을 보태주는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적용 범위 역시 기존 고용위기지역은 물론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확대한다. 지방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상품권의 상호 보완적인 운영 방안도 마련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구조적 난제인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것은 올바른 방향이라면서도 기업이 아니라 관이 주도하는 식이어서는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소수의 전략 지역을 엄선해 장기간의 투자를 해줘야 그나마 효과가 있다”면서 “조세 감면 위주의 지원책보다는 앵커 기업들이 도시 전체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상상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
'AI 붐' 타고 구리 몸값 뛰자 '세계 최대 광산회사' 합병 논의 재개
국제국제일반 2026.01.09 15:58:49세계적인 광산 기업 글렌코어와 리오틴토가 기업가치 합계 2600억달러(약 378조원)가 넘는 초대형 합병 논의를 재개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구리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자원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한 광산 기업 간 초대형 빅딜이 성사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글렌코어와 리오틴토는 양사 사업부의 일부 또는 전체를 합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각각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번 논의에는 주식 맞교환 방식의 전량 인수 방안(all-share takeover)이 포함돼 있다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리오틴토는 영국·호주계 기업이고 글렌코어는 스위스에 본사가 있다. 기업가치는 리오틴토가 1420억달러, 글렌코어가 650억달러로 추산된다. 이번 인수합병(M&A)은 덩치가 훨씬 더 큰 리오틴토가 글렌코어를 합병하는 형태로 논의되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 협상 재개 소식은 구리가 이례적 호황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국제 구리 현물 가격은 AI 붐에 따른 전력 설비 수요 급증에 공급난까지 겹치면서 최근 사상 처음으로 톤(t)당 1만3000달러를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2040년 구리 공급 부족분이 1000만t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리오틴토와 글렌코어는 모두 사업 초점을 구리로 옮기고 있다. 특히 경쟁사인 앵글로아메리칸과 캐나다 테크리소시스가 최근 합병에 성공하면서, 업계는 자원 확보와 시장 지배력 유지를 위해 덩치를 키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리오틴토와 글렌코어는 2024년 말 합병 협상에 나섰으나 기업가치 평가와 글렌코어의 석탄 사업 정리 등을 두고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해 논의가 중단됐다. 영국 인수합병(M&A) 규정에 따라 리오틴토는 오는 2월 5일까지 글렌코어에 대한 공식 인수를 제안하거나 포기 의사를 밝혀야 한다. 거래가 성사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광산 그룹이 탄생하게 된다. -
“1억 건넸다 돌려받아”…‘공천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자술서 제출
사회사회일반 2026.01.09 15:56:44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경찰에 혐의를 인정하는 자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자술서를 냈다. 여기에는 2022년 지방선거 국면 당시 강 의원 측에게 1억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신청자인 김 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해당 문제를 의논했다. 이후 김 시의원은 강서구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해 12월 관련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자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유사한 맥락의 진술을 김 시의원도 한 셈이다. 하지만 경찰 수사가 지연된 상황에서 이를 두고 양측 진술이 맞춰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 시의원은 경찰에 고발된 이튿날 바로 미국으로 향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도피성 출국’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6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
美 정부 식단 지침에 '김치' 첫 등장…대상·CJ 관련주 들썩
산업생활 2026.01.09 15:53:26미국 정부가 5년 만에 개정한 자국민 식단 지침에서 김치가 처음으로 건강식품으로 권장됐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에는 장 건강을 위해 김치를 섭취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침은 "건강한 식단은 균형 잡힌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과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며 "사우어크라우트, 김치, 케피어, 미소 같은 발효 식품은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건강에 좋다"고 명시했다. 해당 지침은 향후 5년 동안 학교 급식과 군대 식당, 저소득층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 등 연방 정부의 주요 영양 정책의 기본이 된다. 이 같은 소식의 영향으로 9일 국내 증시에선 김치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상홀딩스(084690)는 전 거래일 대비 6.4% 오른 9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브랜드를 통해 김치를 판매하는 대상은 김치 시장 1위로 전체 김치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CJ제일제당(097950)도 전 거래일 대비 1.97% 올랐으며 풀무원(017810) 주가 역시 3.56%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미국 공식 보고서에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가 포함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자연식품과 발효식품 등 가공이 최소화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김치, 장류 등 한국의 발효식품에 대한 미 소비자들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년들 "누가 요새 지방 가요?" 라더니…"연봉 5000만원? 800만원 더 주세요"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09 15:47:15수도권을 떠나 지방에서 일하라는 제안에 청년들이 요구하는 대가는 생각보다 컸다. 연봉을 17% 이상 더 얹어줘야 지방 근무를 고려하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연봉 4000만원이면 약 700만원, 5000만원이면 800만원 이상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지방 근무는 청년층에게 ‘기회’가 아니라 ‘손해’로 인식되고 있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에 최근 공개된 연구 보고서 ‘청년층의 지역별 직장 선호 분석-포항지역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전국 청년층은 수도권 대신 포항에서 근무하기 위해 현재 연봉의 약 17%에 해당하는 추가 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리적 거리와 권역 내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인식이 지방 근무 수용도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청년들이 지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의 질’이었다. 산업군 선호 분석 결과, 철강 등 전통 제조업에 대한 기피 현상은 전국·권역을 가리지 않고 뚜렷했다. IT·AI 산업과 비교해 제조업을 선택하려면 연봉의 11% 안팎을 더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여건도 결정적 변수였다. 종합병원 접근성이 떨어질수록, 대중교통이 불편할수록 청년들은 더 많은 보상을 요구했다. 종합병원까지 90분 이상 걸리는 지역은 45분 이내 접근 가능한 지역보다 10~14%의 추가 보상이 필요했고, 자가용이 필수인 교통 환경 역시 약 9~11%의 ‘불편 비용’이 붙었다. 상업시설과 문화·여가 인프라, 교육 환경도 모두 근무지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의외로 중요한 요인은 ‘조직 문화’였다. 수평적 조직에 비해 수직적 조직 문화가 강한 기업은 연봉을 10% 이상 더 줘야 선택을 받았다. 주거 지원이 전혀 없는 경우에도 청년들은 약 9~12%의 추가 보상을 요구했다. 연구진은 “지방 근무 기피는 임금 문제가 아니라 생활 전반의 체감 격차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방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청년은 달랐다. 6개월 이상 지방 거주 경험이 있는 청년층은 그렇지 않은 청년보다 지방 근무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낮았다. 추가 보상 요구액도 약 11%포인트 줄었다. 연구팀은 “지방 기피는 실제 여건보다 ‘모른다는 불안’이 만든 측면도 크다”며 단기 체험이 아닌 최소 6개월 이상의 중장기 인턴십 확대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권역 내 대학과 기업을 잇는 산학협력 강화, IT·AI·이차전지 등 신산업 중심의 구조 전환, 의료·교통 인프라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구진은 “돈을 더 준다고 청년이 오는 게 아니라, 살 만하다고 느껴질 때 비로소 선택지가 된다”고 말했다. -
美의 스테이블코인 실험…와이오밍, 주정부 첫 발행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09 15:45:08미국 와이오밍주가 주 정부 중에서는 처음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섰다. 국내에서도 경기도 같은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검토하고 있어 와이오밍주의 달러 코인 발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와이오밍주 정부 산하 스테이블토큰위원회는 7일(현지 시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프런티어스테이블토큰(FRNT)’을 출시했다. 현금 또는 미국 단기 국채로 100% 이상 초과 담보되며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은 주 정부 교육 재원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FRNT는 주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 발행과 감독을 맡는 공공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민간기업이 발행하는 테더(USDT)나 유에스디코인(USDC) 등 기존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 리스크를 안고 있고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는 사생활 침해와 과도한 통제 우려가 제기돼왔다. 스테이블코인 유통은 주 정부가 일반 대중에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와이오밍주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거래소 크라켄을 통해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크라켄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2만 4890달러(약 3616만 원) 규모의 FRNT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오밍주는 FRNT를 벤모·페이팔과 같은 개인간거래(P2P) 결제 수단으로 활용, 미국 소비자와 상인이 부담해온 신용카드 수수료를 제거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힘입어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인 33조 달러를 돌파한 상태다. -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 개관 첫 날부터 ‘북적북적’… 분양 흥행 예정
사회사회이슈 2026.01.09 15:44:43<’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 방문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의 모습>“아침부터 줄이 길어서 힘들었는데 줄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를 둘러보니까 평면도 잘 나왔고 방도 넓고 전체적으로 고급지고 쾌적하더라구요. 특히 다세권 입지에다가 상품성도 좋다보니까 사람이 많이 몰릴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경기 김포시 고촌읍 거주, J씨, 34세문장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공급하는 ‘사우역 지엔하임’의 견본주택을 9일(금) 개관했다. 이곳은 개관 전부터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과 인접한 입지,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다. 이러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사우역 지엔하임’에는 개관 첫 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9일 문장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부터 젊은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아왔다.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 유니트를 관람 중인 방문객들>견본주택 내부는 모형도와 각 유니트 입구에 상품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상담 창구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또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다.문장건설 관계자는 “김포 사우동의 핵심 인프라 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신규 아파트라는 강점이 김포 및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수한 주거여건과 문장건설만의 상품성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주신 만큼 청약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사우역 지엔하임’은 오는 1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화) 1순위 청약 접수, 2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일정으로는 27일(화)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2월 9일(월)~11일(수) 3일간 실시한다.문장건설의 ‘사우역 지엔하임’은 지하 3층~지상 20층, 9개 동, 총 3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일반형과 함께 펜트하우스(P) 타입으로 구성되며, △84㎡A 134가구 △84㎡B 82가구 △84㎡C 31가구 △101㎡A 92가구 △101㎡B 38가구 △124㎡P 2가구 △133㎡P 3가구 △141㎡P 1가구 △151㎡P 2가구로 구성돼 있다.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사우역 지엔하임’은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과 인접해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사우역을 통해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한 김포한강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차량 이동 역시 편리하다.특히 도보 생활권 내에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등 핵심 행정·업무·의료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모든 것이 새로 조성되는 것이 아니라, 입주와 동시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현재 진행형'의 편리함이라는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대형 팬트리, 맞통풍 구조 등 트렌디한 공간 구성으로 실용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췄다. 또한 모든 세대에 세대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더불어 ‘사우역 지엔하임’은 단지 내 특화 커뮤니티 및 교육 지원 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다. 교보문고의 맞춤형 큐레이션 도서 1,000권과 매월 신간 도서 100권 교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키즈북카페가 도입될 예정이며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초등 통학버스 운행도 계획돼 있다.‘사우역 지엔하임’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 마련돼 있다. -
하루가 다르게 뛰는 메모리값…갤럭시 S26 가격 인상 눈앞으로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9 15:43:49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다음 달 출시되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부품 가격 급등에 애플·중국 업체와의 경쟁 격화이라는 이중 부담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공개되는 갤럭시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 갤럭시 S23 시리즈 이후 가격 동결을 유지했지만 올해는 이 기조가 3년 만에 깨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 시대를 열었지만 스마트폰 등 세트(완제품) 사업에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서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MX사업부 영업이익은 1조 원 후반대로 추산된다. 약 2조 3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여러 경영환경 가운데 주요 부품의 재료비, 특히 메모리 가격 인상을 우려하고 있다"며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공급 조정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모바일 D램(96Gb LPDDR5)의 지난해 4분기 가격은 같은 해 1분기 대비 70%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낸드 가격도 100% 상승했다. 업계에선 올 상반기 스마트폰 제조 원가는 8~10% 오르고 스마트폰 판매 가격도 6% 이상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일수록 메모리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도 걸림돌이다. 스마트폰 제조 원가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10~15%에서 최근 20%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능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가격 동결을 위해 용량을 줄이기는 쉽지 않다. 삼성 외에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중국 샤오미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레드미 K90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비보, 오포 등도 가격 상승 대열에 합류하는 추세다.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18도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니엘 김 맥쿼리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기업들이 높은 가격을 제시해도 필요한 메모리를 확보하기 어려운 혼란스러운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청주국제공항, 466만명 돌파…‘대구’마저 넘었다
사회전국 2026.01.09 15:42:00청주국제공항이 2025년 한 해 동안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을 갈아치우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지방공항 Top 4’로 우뚝 섰다. 9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자료에 따르면 2025년 청주국제공항 총이용객은 466만9956명이다. 이는 2024년 달성한 최다 이용객 457만9221명을 다시 한번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며 2년 연속 이용객 40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써 내려갔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다변화된 국제노선을 통해 국제선 이용객 또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성과는 청주국제공항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년 이용객 수는 기존 지방공항 Top 4의 상징적 지표였던 2019년 대구공항의 연간 이용객(466만9057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로써 청주국제공항은 대구를 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지방공항 Top 4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게 됐다. 이와 함께 청주공항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발맞춰 체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에만 여객 터미널내에 한식당,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 8개의 식음료 시설이 새롭게 문을 열며 이용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고 현재 추진중인 제2주차빌딩 건립, 여객터미널 증축, 주기장 확충 등 기반 시설 확충 작업이 완료되면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 광역 급행철도(CTX)사업,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 영동~오창(진천) 고속도로 사업, 오창~괴산 고속도로 사업 등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접근성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청주공항이 진정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도는 민·관·정이 하나 되어 올해초 고시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활주로 건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의 근거가 될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도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청주공항이 대구공항 역대 최대 이용객 기록을 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년 연속 이용객 4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청주공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허브공항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수여식 참석…28기 장학생 30명 격려
산업기업 2026.01.09 15:41:49두을장학재단이 9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이 수여식에 참석해 신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두을장학재단은 이날 신규 선발한 28기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올해부터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보다 넓혀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장학생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최종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이공계 전공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 이사장을 포함해 재단 이사진 및 김정일 한솔홀딩스 기업문화팀 부사장, 장재훈 신세계 경영전략실 전무,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부사장 등 재단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두을장학재단은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회장의 부인 박두을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녀인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이 2000년 1월 설립한 재단이다. 설립 취지인 ‘차세대 여성 지도자 육성’에 맞춰 매년 1학년 여대생을 선발해 2학년부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 소정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학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동·하계 워크숍, 온라인 독서모임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023년 2월부터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아왔다. 수여식 이후에는 1박 2일 일정의 동계 워크숍이 이어진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에 물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상욱 교수와 빅데이터 분석가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자는 장학생 사전 설문에서 만나고 싶은 인물로 꼽힌 인사들로 진로와 삶을 주체적으로 고민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재단은 덧붙였다. 두장학재단은 출범 이후 26년간 총 730명의 대학생에게 약 12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에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10억원, CJ올리브영이 2억원, CJ제일제당이 1억원을 추가 기부했으며, 이부진 이사장도 2023년 10억원에 이어 올해 10억원을 사재로 출연할 계획이라고 재단은 전했다. -
사제총기 제작·유통 19명 검거…불법 총포 300여정 압수
사회사회일반 2026.01.09 15:40:35불법 사제총기를 제작하거나 유통한 혐의로 붙잡힌 19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모의 총포만 300정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관세청, 국가정보원은 2023년 9월부터 공동으로 '사제총기 유통방지 합동대응단'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 지금까지 불법 총기 제조·유통 사범 19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검거 인원이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신규 단속을 통해 대거 적발이 이뤄진 것이다. 합동대응단은 불법 총기 3정, 모의 총포 338정, 조준경 272개 등 총기 부품, 도검·화약류를 대거 압수해 검찰에 넘기거나 폐기 처분하기도 했다. 합동대응단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살인 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사건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구성됐다. 관세청과 국정원은 해외 직구를 통한 총기 관련 부품, 제작용 도구 등의 통관 내역과 테러 첩보를 정밀 분석했다. 이 가운데 단순 호기심을 넘어 실제 총기 제작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자'를 선별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합동대응단은 사제총기 차단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관세청은 총포화약법상 규제 대상인 총기 관련 부품에 대해 엑스레이(X-ray) 판독을 강화해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또 규제 대상이 아니라도 총기 제작 우려가 있는 물품은 정보분석 전담팀을 꾸려 반입 내역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찰과 공조한다. 경찰청은 총기 제조 관련 불법 온라인 게시물 삭제·차단 요청도 강화했다. 2024년 1587건 수준이던 요청은 지난해 1만 831건으로 582.5% 증가했다. 국내 불법무기류 단속을 통해 지난해 112명을 적발하기도 했다. 합동대응단은 "물품 차단이나 국내 단속만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치안 사각지대의 고위험자를 부처 간 정보 공유를 통해 끝까지 추적하고 있다"며 불법 총기로 인한 강력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 CJ, 동계올림픽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에 K푸드 특식 제공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09 15:38:55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CJ그룹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비비고 데이'를 열고 국가대표 선수단에 K푸드 특식을 제공했다. CJ는 지난 8일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비롯한 150명에게 왕교자와 통새우만두, 연어스테이크 등 '비비고' 브랜드 대표 제품을 점심으로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선수들의 훈련에 도움이 되는 ‘단백하니’ 프로틴바와 단백질 쉐이크 제품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은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CJ에서 특식을 준비해 주셔서 잠시나마 힘든 훈련을 잊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CJ에서 동계 종목도 빠지지 않고 챙겨 주셔서 감사하고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보내주시는 응원 잘 받아서 밀라노에서 좋은 결과 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CJ는 이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도 쇼트트랙과 컬링 대표팀 등 500여 명에게 왕교자와 김치만두, 한입 떡갈비, 사골곰탕을 단백질 보충 간식과 함께 제공했다. CJ는 대한체육회 급식지원센터와 협업해 밀라노 현지 선수단 도시락에 들어가는 식재료 품목 30가지를 지원한다. 설탕과 장류, 조미료 등 기본양념부터 김치와 떡볶이 등 반찬류까지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내 홍보관에서 식품,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K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CJ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K푸드를 알리는 ‘비비고 시장’부스와 K뷰티, K팝 등을 폭넓게 선보인 ‘CJ 그룹관’을 운영하여 해외 각국의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CJ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선수촌을 뜨겁게 달구며 훈련하는 선수들이 ‘비비고 데이’를 통하여 든든하게 밥심을 충전하고 올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세계 최고에 도전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팀 코리아가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 자극하지 말자"…독도로 생떼 부리는 다카이치 총리에 한마디 한 日 언론
국제국제일반 2026.01.09 15:37:42일본 언론이 다음달 열리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을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한국을 자극하는 행보를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과 일본은 미들 파워로서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미들 파워는 패권 국가는 아니지만 국제 정치·경제에서 작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는 중견 국가를 뜻한다. 닛케이는 미국과 중국이 양대 강대국이라는 세계관으로 현재 상황을 인식하려 하는 것은 한국과 일본에 불이익이 된다며 "미중 양측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긴밀한 한일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간 외교에서 양측 국민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며 "다만 양국의 안전보장 환경, 이를 뒷받침하는 경제 환경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간에는 국민감정을 자극하는 복잡한 여러 문제가 있다며 "지금은 여기에 얽매여 있을 상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닛케이는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다가오고 있다며 "다카이치 총리의 암반 지지층은 허락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카이치 총리에게는 현실주의자 정치가로서 더 높은 차원의 판단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에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는 등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다며 "지금은 국익을 넓게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13년 연속으로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인 정무관을 보냈다. 장관인 각료는 정무관보다 격이 높다. 다카이치 총리는 작년 10월 취임 이후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지만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보낼 정부 인사와 관련해서는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코스닥] 3.86포인트(0.41%) 오른 947.92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6.01.09 15:34:15[코스닥] 3.86포인트(0.41%) 오른 947.9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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