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쿠팡, 1조 물류센터 매각 추진…韓서 첫 자금회수 나선다[시그널]
증권IB&Deal 2026.01.05 17:24:00쿠팡이 1조 원 규모 물류센터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쿠팡은 2010년 창업 후 한국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대규모 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5일 국토교통부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알파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국토부에 알파씨엘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알파씨엘씨제1호리츠)의 영업 인가를 신청했다. 쿠팡과 알파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알파리츠운용을 공동 설립했다. 그리고 이 운용사를 통해 신규 리츠를 만들어 국토부에 인가를 받고 쿠팡 물류센터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인수 대상은 인천 메가 풀필먼트센터(FC)와 북천안 FC, 남대전 FC 등 3개 물류 자산이다. 매각가는 총 971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은 국토부 승인을 전제로 이미 총 1조 580억 원 상당의 자금 조달에 착수했다. 국내 연기금·공제회 등으로부터 4300억 원에 달하는 지분 출자금을 모집하고 여기에 약 6040억 규모의 담보 대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심사 기준을 고려할 때 이번 리츠 인가는 큰 무리 없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설립 자본금만 70억 원 규모인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은 이번 알파씨엘씨리츠1호 리츠에 자본금 3억 원을 재출자했다. 즉, 리츠의 법적 설립 요건은 충족한 상태다. 쿠팡이 3개 FC를 향후 15년 간 책임지고 임차할 예정인데다 연간 최소 2.0~2.5%의 임차료 인상까지 확약한 만큼 배당 계획 등 사업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지난해 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사회적 파장과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리츠 자금 조성과 운용에 일부 걸림돌이 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쿠팡이 이렇게 확보한 9000억 원대 자금이 한국을 빠져나가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재투자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추후 쿠팡의 한국 자산 매각이 늘어나면 김범석 창업자 등을 포함한 미국 주주들에게 배당 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IB업계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이 국토부 인가의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ESG를 강조하는 국내 기관들부터 자금을 원활히 모집할 수 있을지가 이번 딜의 최종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국토부 역시 쿠팡의 과징금 부과와 영업정지 가능성을 따져보며 장기 임대차 실행 능력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자산 매각에 성공한다면 알파리츠운용을 통한 추가 자산 유동화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쿠팡의 국내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쿠팡은 2010년 창업 후 15년 넘게 한국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자금을 회수한 적이 없었다. 설립 후 10년 넘도록 적자를 내면서도 자금이 부족할 때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등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해 국내에 투자해왔다. 또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45억 달러(당시 약 5조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설립 후 2023년까지 국내 30개 지역에 100여개 물류센터를 개발하며 총 6조 2000억 원을 투자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리가켐바이오, MSD 출신 한진환 박사 신약연구소장 영입
증권국내증시 2026.01.05 17:20:02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는 한진환 박사를 신약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한 박사 영입과 함께 연구개발(R&D) 조직을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소와 신약연구소 이원화 체제로 재편한다. 기존 정철웅 연구소장은 ADC연구소장으로서 회사 핵심 기술인 ADC 고도화에 집중하고, 한 박사는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개발과 신규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 리가켐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ADC 분야에서 리가켐바이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항암제로 사업 영역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 연구소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R&D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박사는 미국머크(MSD)에서 약 11년간 ADC, 펩타이드약물결합체(PDC), 면역관문억제제 등 다양한 항암 신약 개발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MSD와 펩티드림 간 PDC 프로젝트 공동연구 리더로서 신약을 발굴하고, 표적면역작용제인 TLR7 작용제를 활용한 신약 물질을 개발한 것이 그의 대표적인 성과다. MSD의 ADC 신약개발 프로그램의 핵심 리더로서 분자 설계부터 효능, 약동학, 안전성 평가까지 ADC 치료제 개발의 전 주기를 담당한 경험과 신규 플랫폼 및 면역항암제 등 다수의 혁신신약 분야에서 연구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는 한 박사의 합류로 글로벌 파트너십 가속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 박사는 MSD의 대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외부 협력 검토위원회 구성원으로서 매년 15개 이상 글로벌 제약사와의 임상시험 협력을 검토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바이오USA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서 MSD의 사업개발(BD) 팀을 지원하며 수십 건의 파트너십 미팅에 참여한 경험은 리가켐바이오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한 박사는 터프츠대학교에서 면역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암연구소 재단에서 수여하는 어빙턴 박사후 펠로우십을 받아 록펠러대학교, 에모리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한 박사는 ADC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가”라며 “한 박사 영입을 계기로 신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종합 항암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박사는 “MSD에서 축적한 면역항암제와 PDC 등 차세대 플랫폼 개발 경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가켐바이오의 혁신신약 개발을 주도하겠다”며 “특히 면역항암제와 신규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GM, 지난해 46.2만대 판매…내수 39.2% '곤두박질'
산업산업일반 2026.01.05 17:19:46한국GM은 지난해 총 46만 231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5%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내수는 지난해 1만 5094대로 39.2% 감소했고, 수출은 44만 7216대로 5.8% 줄었다. 지난해 한국GM의 '수출 쌍끌이'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30만 8764대(수출 29만6655대), 15만 3070대(수출 15만 561대) 팔렸다. 특히 내수는 전년 대비 39.2% 쪼그라들었다. 가장 판매량이 높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만 2109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5% 판매량이 줄었다. 아울러 2024년 4260대 판매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2509대 판매돼 41.1% 판매량이 감소했다. 지난해 5월 판매가 중단된 트래버스는 2024년 1039대에서 지난해 59대로 94.3% 판매량이 급감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은 올해도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확장 전략에 기반해 국내 고객들을 위해 GMC와 뷰익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베네수엘라 사태, 개입과 방치 사이의 딜레마 [박선태의 중남미 이슈와 문화]
오피니언사외칼럼 2026.01.05 17:16:18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반응은 극명히 엇갈린다. 그럼에도 주권국의 현직 대통령을 무력으로 체포해 연행한 행위는 유엔 헌장 제2조 제4항이 금지하는 무력 사용과 주권 침해에 해당하는 국제법 위반이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다. 그간 마두로 정권의 권위주의와 부패, 독재적 통치, 각종 범죄 연루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국제사회의 기본 규범을 무너뜨리는 수단까지 정당화하지는 못한다. 특히 브라질·멕시코·콜롬비아를 비롯한 다수의 중남미 국가는 이번 사태를 국제법 위반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베네수엘라 장기 독재의 종식을 환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사태는 어느 한쪽의 논리만으로 재단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질문을 국제사회에 던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위기의 중심에는 사람의 삶이 놓여있다. 중남미 여러 나라의 거리에서 수많은 베네수엘라 사람들을 직접 본 결과, 시장과 버스터미널, 국경 인근에서 만난 이들은 정치 구호를 외치지 않았다. 대신 ‘돌아갈 수 없는 나라’에 대해 말하며 슬픔과 체념을 토로했다. 의사와 교사, 기술자였던 사람들이 이제는 불안정한 일용직과 노점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었다. 이 장면은 국가의 붕괴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잠식해 가는지를 통계가 아닌 현실로 보여주었다. 이 지점에서 피할 수 없는 질문이 제기된다. 과연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 권력이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 채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750만 명을 굶주림과 절망 속에서 타국으로 내몰았음에도 그 체제는 여전히 ‘주권 국가’라는 이유만으로 존중받아야 하는가? 선거라는 형식은 유지되지만 결과를 왜곡하며 장기 집권을 이어 가는 체제를 국제법이라는 이름으로 방치해 온 태도는 과연 중립이었는지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의문이 남는다.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출신으로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미국이 개입해서라도 자국민에게 민주주의와 자유를 되돌려 줘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민주와 자유가 사실상 붕괴된 상황을 방치하는 것이 과연 더 도덕적인 선택인지에 대해 묻는 것이다. 실제 베네수엘라에서 독재 정권을 계속 방치했다면 세계는 어떤 모습이 됐을까? 독재 정권이 수십 년씩 지속되고 이들과 연대한 부패한 정치·범죄 집단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 연결된다면 이는 더 이상 한 나라의 비극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악은 고립될 때보다 연결될 때 훨씬 빠르게 확산한다. 오늘의 내정 문제는 내일의 국제 문제가 되고 방치는 결국 더 큰 비용으로 되돌아온다. 그렇다면 미국의 직접 개입 이전까지 중남미 국가들은 무엇을 해왔는가? 자유와 인권이 체계적으로 유린되는 동안 ‘주권 존중’과 ‘대화 촉구’라는 정치적으로 안전한 언어는 반복되었다. 그러나 그 언어가 실제로 굶주림을 막았는지, 탈출을 줄였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렵다. 물론 콜롬비아·페루·브라질 등 다수의 중남미 국가는 수백만 명의 베네수엘라 탈주민을 받아들이며 삶의 터전을 제공해 왔다. 이는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고 각국 사회가 감당해야 할 부담도 컸다. 다만 이들은 고통의 결과를 나누는 데에는 연대했지만 그 원인을 바꾸기 위한 결단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미국의 이번 베네수엘라 내정 간섭은 국제사회에서 스스로를 ‘무소불위’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이제 관건은 그 다음이다. 만약 미국이 조기에 베네수엘라 시민들을 전면에 세우고 다자적 관리 체계와 명확한 권한 이양 및 철수 로드맵, 민생 중심의 가시적 개선 조치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국제 사회에서 현재의 유보적 시선은 빠르게 부정적 평가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제 사회에서는 이번 미국의 군사 개입이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기보다는 현지의 엄청난 원유를 포함한 전략적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라는 의문을 품는 시각도 많다. 이러한 인식이 확산된다면 논의의 초점은 베네수엘라의 독재 종식이나 인권 회복이 아니라 강대국의 이해관계 이슈로 전환되며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미국이 국제법과 주권을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선택적으로 해석했다는 인식이 굳어질수록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덕적 언어로 비판할 정당성도, 중국이 대만을 둘러싸고 무력 행동에 나설 경우 이를 규범의 언어로 제어할 명분도 각각 약화될 수밖에 없다. 규범이 흔들리는 순간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것은 강대국이 아니라 중소국과 약자다. 안정적 국제 질서는 강자의 일방적 선언이 아니라 일관성과 절제된 행동을 통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사태의 성패는 워싱턴이 아니라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 미 행정부의 영향력 못지 않게 베네수엘라인들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면서 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새 질서를 만들어가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의 역할은 자국 이익에 경도된 방식의 강압적 통치가 아니라 베네수엘라의 자유와 민주를 회복하는 조력자에 머물러야 한다. -
국내 투자 확대 압력받는 국민연금…차기 CIO 하마평만 무성 [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6.01.05 17:15:001400조 원을 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공모가 임박하면서 국민연금 안팎에서 자천타천 후보들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국민연금의 국내 증시 투자 확대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국민 노후 자금을 운용할 ‘선장’ 자리를 놓고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서원주 현 CIO의 임기가 2025년 12월 26일로 만료됐지만 연임 여부 결정은 물론 새 CIO를 뽑기 위한 공고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임자 임기가 만료된 후에도 새 CIO 공모가 시작되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 정부에서는 한국투자공사(KIC) CIO나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 소관 부처 재가를 받는 주요 금융 공공기관 임원급 인사가 늦어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일했던 전현직 인사나 해외 투자 경험이 많은 전직 연기금 CIO 등이 공모에 도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민연금을 거쳐 업계로 이직한 인사 중에는 이수철 NH투자증권 운용사업부 대표(부사장)와 조인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체운용 부문 대표(부사장)가 거론된다. 두 사람은 각각 2018년과 2017년에 기금운용본부 CIO 직무대리를 맡았고 2018년 연금을 떠났다. 이 대표는 2006년 기금운용본부에 입사해 해외주식팀장·대체투자실장·운용전략실장을 거쳤다. 2023년부터 NH투자증권에서 세일즈앤트레이딩(S&T) 자기자본을 통한 채권 투자,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운용·헤지, 탄소 금융 투자를 지휘하고 있다. 조 부사장은 2023년 트러스톤이 태광산업의 감사위원으로 조 부사장을 추천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현재는 트러스톤의 인프라 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국민연금에서 2018년까지 대체투자실장을 지내고 2019년부터 6년간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스틱얼터너티브 수장을 지낸 양영식 전 대표도 2022년 면접까지 올라간 만큼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국민연금 내부에서는 김종희 리스크관리부문장이 적임자로 거론된다. 김 부문장은 2008년부터 장기간 채권 운용 업무를 맡았고 2018년부터는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와 법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대표, 조 부사장, 김 부문장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첫 번째 임기 때 손발을 맞추기도 했다. 다양한 자산을 관리하고 국내외 투자를 전체적으로 총괄해온 전직 연기금 CIO들 역시 후보로 오르내린다.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는 PCA투자신탁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 CIO, 아센다스 대표이사를 거쳐 2019~2022년 사학연금을 이끌었다. 백주현 전 공무원연금 CIO는 20년간 삼성생명에서 자산운용을 담당했고 뉴욕 법인에서 근무하며 해외 투자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
신세계그룹-알리바바, 베이징서 수출 확대 MOU 체결
산업생활 2026.01.05 17:13:05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중국 베이징에서 ‘역직구 시장 확대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신세계그룹이 발굴한 국내 우수 상품을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판매해 5년내 연간 1조 원 이상의 역직구 거래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조인트벤처(JV) 승인을 마치고 11월 JV 이사회 구성을 완료한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알리바바의 라자다 플랫폼을 통해 G마켓 셀러들이 동남아 5개국에 상품 판매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기준 라자다에 G마켓 7000여 셀러의 120만 개 상품이 연동됐다. 이들의 거래액은 지난해 10월 대비 약 5배, 주문건수는 약 4배 증가했다. 제임스 동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사장은 “신세계가 엄선한 제품에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과 AI 기반 도구를 결합해 소규모 판매자들도 전 세계 고객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종훈 이마트부문기획전략본부 본부장은 “신세계그룹 e커머스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G마켓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벗어나 전세계로 그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KGM, 지난해 11만 대 판매 돌파…수출 11년만 최대 실적
산업기업 2026.01.05 17:13:02KG모빌리티(003620)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11만 535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내수 판매량은 4만 249대, 수출 물량은 7만 286대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은 11년 만에 최대 실적으로 전년보다 12.7%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GM 관계자는 “수출은 유럽과 중남미 등 신제품 론칭 확대와 페루·인도네시아·스페인 등 관용차 공급으로 물량이 늘었다”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9659대로 전월보다 7.7% 늘었다. 내수 판매는 2659대를 수출 물량은 7000대다. 수출은 독일과 호주, 우크라이나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월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차종별로는 무쏘 스포츠(1882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1012대), 티볼리(836대), 무쏘 EV(706대) 등이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KGM은 새로운 픽업 모델인 ‘무쏘(MUSSO)’를 출시하고 본계약에 돌입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형 무쏘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인 ‘무쏘 스포츠(2002년 출시)’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스타일 픽업 모델이다. 전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데크, 서스펜션 등 주요 사양을 중심으로 멀티 라인업을 갖춰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픽업을 제공한다. -
수백억불 묶일라…中당국, 은행에 "베네수 리스크 노출 보고" 지시
국제국제일반 2026.01.05 17:10:31중국 금융 당국이 미군의 공습으로 친중 성향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이 축출되자 국책은행을 포함한 주요 금융기관에 베네수엘라 관련 대출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을 즉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은 최근 중국개발은행 등 정책은행과 주요 시중은행에 베네수엘라와 관련된 모든 신용 위험을 파악해 보고하고 리스크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지시는 지정학적 위기가 은행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금융 당국의 위기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2007년 고(故)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집권 시절 처음 석유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면서 베네수엘라의 핵심 채권국이 됐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2015년까지 국책은행을 통해 베네수엘라에 제공한 석유 담보 대출 규모만 600억달러(약 8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개입으로 중국의 채권 회수 가능성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빅터 시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교수는 “미국이 나서서 미국 채권자와 청구인들이 베네수엘라 부채의 선순위 자격을 얻게 되면, 중국 채권자들은 심각한 지급 불이행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베네수엘라 리더십이 미국의 요구와 국내 재정 지출을 우선시할 경우 중국이 그만큼 후순위로 밀려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이 그동안 부채를 베네수엘라 내 자산 지분으로 전환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왔기 때문에 실제 대출 잔액은 과거 추정치보다 낮을 수 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및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미국 송환에 대해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
한국골프장경영協 “작년 회원사 기부액 총 28억”[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05 17:09:29한국골프장경영협회(사진)는 5일 "지난해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사회공헌 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기부액이 2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양CC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과 골프 장학생 지원 등에 5억 원을 쾌척했고 88CC도 장학생 및 보훈단체 후원에 4억 8400만 원 상당의 기부 활동을 했다. 협회 관계자는 "동절기 장기 휴장으로 조사에 응하지 못한 골프장들이 있고 일부 골프장은 사회공헌 금액을 대외비로 관리하고 있어 실제 기부 규모는 이번 조사 결과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외국인 대규모 주식 매수에도 원화 약세로…국제정세 급변에 긴장감 고조 [김혜란의 FX]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5 17:07:09지난해 한국 원화가 튀르키예 리라화, 인도 루피화 등 주요 신흥국 통화보다 더 큰 변동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 가치가 불안하다고 알려진 국가의 통화보다 원화가 더 빈번하게 큰 폭으로 급등락을 반복했다는 의미다. 외환 당국이 뒤늦게 관리에 나섰지만 연초부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원화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43.8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9원 오른 1443.7원으로 출발한 뒤 점심께 1449.5원까지 올랐다가 오후에 상승 폭을 줄였다. 5일 서울경제신문이 지난해 주요 통화의 환율 변동성을 분석한 결과 원·달러 환율은 월별로 최소 0.36%에서 최대 1.00%까지 넓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반면 튀르키예 리라·달러 환율의 월별 변동률은 0.06~0.80% 수준에 그쳤다. 고물가와 재정 불안, 통화정책 신뢰 훼손 등 구조적 문제가 지속된 국가의 통화보다 원화 변동성이 더 컸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른 국가 통화와 비교해도 원화의 변동성은 두드러진다. 헝가리 포린트화의 월별 변동률은 0.40~0.84%, 영국 파운드화는 0.33~0.68%, 대만 달러화는 0.31~0.60% 범위에서 움직였다. 인도 루피화는 0.20~0.45%에 그쳤다. 원화보다 변동성이 높았던 통화는 러시아 루블화(0.55~1.64%)와 브라질 헤알화(0.61~1.30%) 정도에 불과했다. 통상 원화는 신흥국 통화보다는 안정적이고 금융 개방도가 높은 주요국 통화 대비 변동성이 중간 수준에 머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이 같은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안정적 궤도에서 벗어나 변동성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환율 급등보다 변동성이 확대된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허인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환율 관리가 전반적으로 잘 이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하루에도 10원씩 환율이 오르내리는 일이 너무 흔해지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환 리스크 관리 자체가 어려운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환율 변화율이 일정 기간 환율의 상승·하락 폭을 보여주는 지표라면 환율 변동성은 방향성과 무관하게 환율이 얼마나 크게 흔들렸는지를 나타낸다. 환율이 등락을 반복할 경우 변화율은 크지 않더라도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 이 경우 기업의 환 헤지 비용이 증가하고 수출입·투자 등 경제 주체들의 의사결정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해 대미 투자 확대 압력, 일본의 정치 이벤트 등 원화 변동성을 키울 요인이 적지 않았지만 이를 단순히 대외 여건 악화의 결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외환 당국의 환율 관리 실패를 변동성을 키운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실제로 당국은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원화 약세를 억제하기 위한 고강도 조치를 잇따라 내놓았지만 시장에서는 대응이 다소 늦었고 변동성 완화 효과도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연초부터 지정학 리스크가 부각되며 시장의 경계심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최근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침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다는 소식에 불안정한 원화가 더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이거나 국내 증시로 자금 유입에도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자금 유입에도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33.8원에 마감했다. 베네수엘라 사태가 미중 갈등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변수다. 베네수엘라를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온 중국과 미국의 대립이 격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중국과 실물·금융 연계도가 높은 한국 경제 역시 간접적인 긴장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위안화와의 동조성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미중 갈등이 확대될 경우 원화가 과도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이 증폭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이날 관계기관 합동으로 콘퍼런스콜 형식의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를 대비해 필요시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열린 ‘범금융권 신년 인사회’에서 “최근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절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중앙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글로컬 S등급 위용” 전남권 최다 정시모집 지원자 몰린 목포대
사회전국 2026.01.05 17:04:55국립목포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도림캠퍼스 정원내)에서 모집인원 191명에 1375명이 지원해 경쟁률 7.2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남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 지원자이고, 최근 10년 내 최고 경쟁률이다. 도림캠퍼스 정원내 경쟁률은 2025학년도 4.47대 1 대비 2.73p 상승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약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도 6.76대 1을 기록해 전년(4.08대 1) 대비 2.68p 상승했다. 정원내·외를 포함한 전체 경쟁률은 모집인원 378명에 1578명이 지원해 4.17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는 전년보다 406명 증가했으며, 경쟁률도 역시 상승했다. 목포대 정시 경쟁률은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글로컬대학 전국 유일 S등급, 호남권 취업률 1위(65.8%), 1인당 장학금 전국 1위 등 우수한 교육 성과가 수험생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글로컬대학 S등급 성과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복지가 전남권 최다 지원자를 기록하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17년 연속 등록금 동결, 재학생 전원 해외연수, 천원의 조식 뷔페, 무료 통학버스 등 실질적인 학생 지원 정책이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2026년에 2+4학제 통합대학 출범으로 지방대학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훈식 “‘대한민국 대전환 5대 목표’, 구체적 성과 위해 사활 걸어야”
정치청와대 2026.01.05 17:00:42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5일 “대한민국 대전환의 5대 목표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청와대와 전 부처에 당부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이 밝혔다. 강 실장은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신년사를 통해 밝힌 ‘2026년 대한민국 대전환’ 목표에 대해 “구호가 아닌 구체적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실장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 주도 성장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이 지켜지는 지속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되는 안정적 성장 등 대한민국 대전환의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청와대와 전 부처, 유관 공공기관이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과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성과 창출에 사활을 걸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우리 기업 제품을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구매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강 실장은 “동일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해외 직구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는 정상적이지 않다”며 산업통상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 기관에 유통구조와 시장 질서, 가격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국내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 문제도 제기했다. 강 실장은 성평등가족부에 신청 절차 간소화와 전달체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는 생리용품을 포함한 주요 필수 생활용품 가격이 불공정한 구조로 형성돼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
오름테라퓨틱, 최고과학책임자에 채드 메이 박사… DAC 개발 가속
증권국내증시 2026.01.05 17:00:26오름테라퓨틱(475830)은 채드 메이 박사를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메이 박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T세포 인게이저(TCE) 등 차세대 플랫폼을 포함해 20년 이상의 종양학 및 면역학 연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 박사는 오름테라퓨틱에서 연구 비전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략적 방향과 신약 발굴 및 개발을 이끌게 된다. 독자적인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플랫폼 및 프로그램 발전도 함께 추진한다. 오름테라퓨틱 관계자는 “메이 박사는 경력 전반에 걸쳐 다수 계열 내 최초신약(First-in-Class) 신약 발굴에 기여했고, 30편 이상의 논문과 특허를 저술했다”며 “오름에서 신약 발굴, 중개연구, 전임상 개발 전반에 걸친 전략을 총괄하고, 기술 혁신과 다음 단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이 박사는 세로티니에서 CSO로 재직하며 새로운 유전자 및 세포 치료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회사가 존슨앤드존슨(J&J)에 인수된 이후 통합 과정을 총괄한 뒤 오름테라퓨틱에 합류했다. 이전에는 매버릭테라퓨틱스에서 연구개발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종양미세환경 활성화 T세포 인게이저 프로그램 다수를 임상 단계까지 진전시키며 다케다와의 파트너십을 주도했다. 경력 초기에는 화이자에서 T세포 인게이저 및 ADC 개발팀, 임클론시스템즈에서 항체 기반 치료제의 설계, 접합 및 평가 업무도 거쳤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ADC, T세포 인게이저, 그리고 구조 기반 플랫폼 설계 분야에서 메이 박사의 리더십 경험은 차세대 DAC를 정밀 설계하고자 하는 오름의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며 "메이 박사의 전문성은 DAC 혁신 분야에서 오름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임상 개발의 중요한 성과 달성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 박사는 “오름의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은 항체 특이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분해제 계열을 설계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며 “뛰어난 연구진 및 리더십 팀과 긴밀히 협력해 오름의 DAC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암을 포함한 중증 질환 전반으로 치료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등 DAC 분야의 차세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르노코리아, 2025년 8.8만대 판매…전년보다 17.7% 감소
산업산업일반 2026.01.05 16:56:28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총 8만 8044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7.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내수는 지난해 5만 2271대로 31.3% 증가했지만, 수출은 6만 7123대에서 3만 5773대로 46.7% 줄었다. 지난해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은 그랑 콜레오스 등 신규 모델 수출이 아직 초기인 단계에서 아르카나(옛 XM3)의 수출 물량이 감소한 탓이다. 아르카나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만 대 이상이 해외에서 팔리며 수출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로 4만 8189대를 기록했다. 아르카나는 5562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출시한 ‘세닉 E-Tech’는 지난달 517대의 판매되며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신규 수출 모델들의 해외 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는 올해는 수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
산림재난 선제적·압도적 대응으로 국민 안전 수호
사회전국 2026.01.05 16:46:24산림청은 5일 충남 청양군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2026년도 산림청 시무식 및 산림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재난 대응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개최했다. 시무식과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을 진행하며 전국 단위 파쇄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본청과 중부지방산림청 직원, 충남도와 청양군, 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 관련 유관기관과 협·단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산불진화복을 착용하고 산림재난 총력대응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국 5개 지방산림청 또한 30개 지역에서 유관기관 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시무식을 동시에 실시해 ‘산림재난 인명피해 제로화’, ‘산림활용 국민행복 극대화’, ‘산림사업 안전사고 최소화’라는 새해 결의를 다졌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은 선제적·압도적인 대응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청은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안전 수호와 소중한 산림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산림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