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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신년사]
산업기업 2026.01.02 09:24:57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사장(DX 부문장)은 2일 "인공지능(AI)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노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2026년 신년사에서 "DX(디바이스경험)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X(AI 전환)에 대해서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우리의 생각과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까지 혁신해 업무 스피드와 생산성을 높여 나가자"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술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압도적인 제품력과 위기 대응력으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노 사장은 "시장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센싱하고 경영 활동 전반에서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빠른 실행력과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준법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는 준법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노 사장은 "AX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2026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삼성전자는 DX부문은 노 사장,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부문은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끄는 ‘투 톱’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이날 신년사를 각각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시무식 행사는 운영하지 않고 대표이사 신년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
곽노정 “AI 수요는 상수, 초일류 도약”…장용호는 “리밸런싱 완수”
산업기업 2026.01.02 09:24:27SK하이닉스(000660)와 SK이노베이션이 새해 경영 화두로 각각 속도전과 내실 강화를 꺼내 들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쓴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주도권을 굳힌다는 각오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구조 개편을 조기 완수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곽 사장은 “예상치를 웃돌았던 AI 수요가 일시적 호재를 넘어 상수가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순히 1등이 되는 것을 넘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는 속도를 꼽았다. 곽 사장은 “선행 기술과 차세대 제품을 한발 앞서 개발해 입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술 도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운영 체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장 경영으로 새해 의지를 다졌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1일 울산CLX를 찾아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딥(Deep) 운영체계(O/I)를 추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장 총괄사장은 추형욱 대표와 공동 신년사를 통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조기 완수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수익구조를 강화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여 자본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전기화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김현재 영산대 교수, 한국베트남학회 제 10대 회장 취임
사회전국 2026.01.02 09:22:12김현재(사진) 영산대학교 교수(베트남연구소장)가 한국베트남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베트남학회는 1999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베트남학 전문 연구 학회로, 베트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한·베 양국 간 상호 협력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는 국내외 베트남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베트남 연구’를 연 2회 발행하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베트남 국립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민족학 석사와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베트남학 전문가다. 지난 20여 년간 베트남 관련 사회·문화·정치적 이슈에 관한 시사성 있는 학술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 주요 연구논문으로는 ‘베트남 여성의 한국으로 결혼이민: 그 배경과 원인에 대한 고찰’ ‘중국과 베트남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한 연구’ ‘베트남 리더의 배경과 특징에 대한 고찰: 당서기장, 국가주석, 정부수상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저서로는 ‘중국어·한국어·베트남어 사전’, ‘메콩강의 기적’, ‘서바이벌 베트남어’ 등 다수가 있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한국·베트남 양국 연구자들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학회의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대학원생 등 신진 학자들이 베트남 연구와 학술 교류 활동 참여를 통해 중진 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조폐공사, 진짜 ‘돈’ 담은 도깨비방망이 돈키링 출시
사회전국 2026.01.02 09:19:50한국조폐공사는 2일 진짜 돈이 담긴 화폐 굿즈 신제품 ‘도깨비방망이 돈키링’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깨비방망이 돈키링은 화폐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제작한 굿즈로 5만원권, 1만원권 화폐 부산물이 각각 1g씩 담긴 제품이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화폐 굿즈 시리즈를 선보이며 돈볼펜, 돈방석, 돈지갑 등 ‘부(富)의 행운’을 상징하는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돈키링은 ‘행운의 돈키링’에 이은 두 번째 키링 제품이다. 도깨비방망이는 예부터 소원 성취, 행운, 부(富) 등 좋은 기운을 불러오는 상징으로 전해져 왔다. 이번 제품은 도깨비방망이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돈 나와라 뚝딱’이라는 친숙한 이미지와 재미를 더했고 신년을 맞아 행운을 전하는 선물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도깨비방망이 돈키링 앞면은 에폭시 레진 마감을 통해 화폐 고유의 깊이 있는 색감과 디테일을 선명하게 구현했고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한 광택을 자랑한다. 특히 핸드메이드방식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뒷면 및 테두리는 금속으로 마감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고, 뒷면에는 화폐굿즈 브랜드 ‘머니메이드(moneymade)’로고를 각인했다. 향후 기업 및 기관 홍보용 굿즈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도깨비방망이 돈키링’은 단품과 세트 구성으로 선보이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단독 판매한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화폐굿즈 사업은 화폐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조명 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조폐공사는 화폐 부산물의 다양한 활용으로 순환 경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폐공사의 화폐굿즈 사업은 화폐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폐기 은행권 등 연간 500톤가량의 부산물이 대부분 소각되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문제에서 출발했다. 환경을 보호하고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지닌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ESG 순환경제 실천 모델로 화폐굿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장용호 총괄사장 등 SK이노 경영진, 새해 첫날 울산CLX서 현장 경영
산업기업 2026.01.02 09:19:30장용호 총괄사장을 비롯한 SK이노베이션(096770) 계열 경영진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더욱 강하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자는 취지의 신년사를 밝히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날 울산 현장 경영에는 장 총괄사장과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장호준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여했다. 경영진들은 중질유분해공정(HOU), 제 1고도화 공정(No.1 FCC), 아로마틱 공정(NRC), 윤활기유 생산 공정(LBO), 출하 부두 등 생산 현장을 방문해 공정 안정 운전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 총괄사장은 “세대교체와 강화된 안전관리로 현장에서 노고가 크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의 안전과 더불어 같이 노력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운영개선(O/I)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내재화해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높은 ‘딥(Deep)’ O/I를 추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경영진들은 같은 날 구성원들과 함께 울산CLX 부지 내 원유저장지역에서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에 떠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고 생산 현장에서의 안정조업을 기원했다. 한편 장 총괄사장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구조개편) 조기 완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을 더욱 강건하게 만들자고 강조했다. 장 총괄사장과 추 대표이사는 “SK이노베이션의 구조적 변화와 근본적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하자”며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O/I를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정유, 화학 사업에서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전기화 사업을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으로 삼아 전력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이 ‘원팀 스피릿’을 발휘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하나의 이노베이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영진과 구성원들의 결속을 강조했다. -
최평규 SNT그룹 회장 “미국 현지화로 신시장 연다”
사회전국 2026.01.02 09:12:14SNT그룹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미국 현지화를 축으로 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2일 최평규(사진) SNT그룹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글로벌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을 전략적으로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는 기존 신자유주의 산업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한 ‘대변혁(Great Reset)’의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인공지능(AI) 확산, 관세 장벽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격변기에는 준비된 기업만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NT그룹은 이러한 인식 아래 지난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약 10만 평 규모의 현지 공장을 확보하며 공급망 전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해당 공장은 자동차부품, 에너지·발전 플랜트, 방위산업 등 SNT의 3대 핵심 사업군을 아우르는 현지 생산 거점으로 단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내 전력 수요 급증을 배경으로 SNT에너지는 LNG 복합화력발전용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을, SNT모티브는 자동차부품 사업을 관세 부담 없이 현지에서 직접 공급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 내 가격 경쟁력과 납기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방산 분야에서도 미국 현지 거점의 역할은 확대된다. SNT다이내믹스는 SNT모티브와 협력해 미 방위산업의 ‘Tier-1 파트너’로 도약하고 전 세계 미군 무기체계 핵심 부품의 양산과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행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 전략 측면에서는 정밀기계와 정밀전자제어라는 기존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자율주행·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한다. 최 회장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를 넘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시기”라며 연구개발 인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신년사 말미에서 “퍼펙트스톰(Perfect Storm) 경영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 체력을 만들어 가자”며 임직원들의 결속을 당부했다. -
마한 옹관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사회전국 2026.01.02 09:09:52전남도는 나주시, 영암군과 함께 ‘마한 옹관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옹관은 큰 항아리 모양의 토기로, 시신을 넣어 땅에 묻는 장례용 관이다. 동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주로 어린이나 일반인의 무덤에 사용했으나, 영산강 유역의 마한 사회에서는 이를 지배층만의 특별한 묘제로 발전시켰다. 마한 옹관고분군은 3~6세기 영산강 유역에서 길이 2m, 무게 300㎏에 달하는 거대 옹관을 제작하고, 영산강 물길을 따라 운반해 지배층 무덤에 매장하는 체계를 완성한 유산이다. 생산·유통·매장을 하나로 연결한 이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마한만의 독창적 장례 문화다. 이번에 신청하는 유산은 나주 오량동 요지, 나주 반남고분군, 나주 복암리고분군, 영암 시종고분군 등 4개소로 구성된다. 오량동 요지는 77기의 가마를 갖춘 옹관 생산지며, 반남·복암리·시종고분군은 이 옹관이 실제 매장에 사용된 지배층의 무덤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4월 잠정목록 등재 연구용역에 착수해 자문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유산명,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구성유산 범위 등을 확정했다. 9월에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을 더해 12월 17일 최종보고를 완료했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는 본등재를 위한 필수 선행 절차로, 신청서 제출 후 국가유산청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잠정목록 등재 이후에는 등재신청서를 작성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심사를 받는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마한 옹관고분군은 문헌 기록이 부족한 마한 문화를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라며 “잠정목록 등재를 시작으로 세계유산 본 등재까지 나주시, 영암군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증권증권일반 2026.01.02 09:09:26◇유진투자증권 <상무보 승진> △자본시장실장 이주형 △IPO실장 오주현 △준법감시실장 이택희 <이사대우 승진> △결제업무팀장 권순태 △IPO2팀장 오승철 △여의도WM센터장 김종기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1센터장 최장권 △대전WM센터장 김대중 △FICC팀 최진욱 △Coverage팀 황대호 △Coverage팀 황선태 <부장 승진> △부동산개발3팀장 김형태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4센터장 고재현 △부산WM센터장 조성호 △경영인재전략팀 양대모 △리스크심사팀 이주성 △매매지원팀 하승철 △DT전략팀 이태준 △글로벌매크로팀 방인성 △멀티금융팀 연동욱 △IPO1팀 박성오 △PI팀 윤태빈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1센터 김동선 △광주WM센터 신미순 <전보> △경영전략본부장 이상식 △경영지원실장 송경재 △부동산개발담당 홍창표 △부동산개발1팀장 김민호 △부동산개발2팀장 이재원 △컴플라이언스팀장 황수정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2센터장 이지혜 △광주WM센터장 김주영 ◇유진자산운용 <상무 승진> △기업투자본부장 서형준 <상무보 승진> △AI본부장 정해진 <수석 승진> △기업투자3팀장 권정용 △대체투자팀장 유경완 ◇유진투자선물 <영업상무 승진> △상품운용1팀장 정원규 <영업이사 승진> △국제영업팀 임진오 <부장 승진> △E-Biz팀 장희완 -
[인사] 국가유산진흥원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2 09:08:22◇국가유산진흥원 <실장급> △문화유산활용본부 궁능사업실장 김광희 △문화유산활용본부 문화유산사업실장 박준우 -
에쓰오일, AX 해커톤 성료…직원이 직접 개발한 생성형 AI로 업무 혁신
산업기업 2026.01.02 09:06:33에쓰오일(S-OIL)은 사내 AX(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해커톤 대회 ‘AX 해커톤 : Work Smarter with A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사내 AX 해커톤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마곡 TS&D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20개팀 47명 직원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직접 개발했다. 대회에서는 업무 효율화와 실질적 현업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AX 과제가 제안됐으며, 실용성·완성도·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상(3개팀)은 구매부문, Polymer 영업부문, Engineering 부문이 수상했다. 각 팀은 샤힌 프로젝트 등 회사의 사업 확장에 따른 구매건수 증가에 대응한 구매품의 작성 자동화, 가격·판매·시황 정보를 통합한 AI 기반 영업관리 대시보드 구축, 시설투자 비용 예측 등 각 업무 영역별로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장려상(3개팀)은 업무 자동화를 주제로 한 선박 동정 업데이트, 저유소재고·이관 현황 및 공사 일정 자료 작성, 글로벌 에너지 기업 동향 분석 과제가 각각 수상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해커톤에서 도출된 우수 과제를 중심으로 실제 활용 가능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AI 기반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에쓰오일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AI 활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롯데택배도 4일부터 '주7일' 배송 시작
산업생활 2026.01.02 09:04:41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가 이달 4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7일 배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휴일 물량 수요에 적극 대응해 이커머스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객지향 배송 서비스를 다변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롯데택배는 지난해 대리점협의회의 의견을 수차례 청취하며 시행 방안 등을 조율하였고 최종적으로 주7일 배송 시행을 확정했다. 롯데택배와 대리점협의회는 주7일 배송을 위한 상호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며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택배는 자체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전국의 시(市)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집하 및 배송 업무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업무를 진행하지 않았던 일요일이나 주중 휴일도 집·배송 업무일로 새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주말 출고가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대형 화주들은 물론 휴일에도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7일 배송에서 읍·면·리와 제주 지역은 제외되며, 설 및 추석 당일과 택배 없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향후 주7일 배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리점 및 택배기사, 화주사 의견을 적극 수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으며, 고객에게는 폭 넓어진 배송 서비스 제공으로 달라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점심에 국밥 한 그릇? 차라리 햄버거 2개 먹지"…불황 속 '서민 음식' 등극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02 09:04:35한국인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였던 국밥과 칼국수가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고 밀려난 가운데 빈자리를 햄버거가 차지했다. 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 지역 냉면 평균 가격은 1만 2323원으로 10년 전보다 51% 상승했다. 칼국수 가격은 9846원까지 올라 사실상 1만 원 시대에 진입했다. 삼계탕은 1만 8000원 선을 형성하며 일상 외식 메뉴에서 멀어졌으며 종로·광화문 등 오피스 밀집 지역 국밥 가격은 대부분 1만 2000~1만 3000원 대에 형성돼 있다. 반면 햄버거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주요 프랜차이즈의 대표 세트 메뉴 가격은 7300~7400원 수준에 머물렀다. 서울 평균 냉면 가격과 비교하면 햄버거 세트를 먹고도 약 5000원이 남는 셈이다. 외식 시장에서 보기 드문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2024년 기준 피자·햄버거 업종 가맹점 수는 1만 8241개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1.2%에 그쳤다. 신규 출점은 정체됐지만 점포당 매출은 3억 6300만 원으로 7.9% 급증했다. 같은 기간 치킨과 한식 업종의 점포당 매출 증가율은 각각 1%대에 머물렀다. 업계는 이를 ‘압축 성장’으로 해석한다. 점포 수를 늘리지 않고도 기존 매장의 매출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고물가 환경에서 소비가 특정 업종으로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가격 경쟁력은 햄버거의 가장 큰 무기다. 주요 브랜드의 대표 메뉴 단품 가격은 3000~9000원대에 형성돼 있고 세트 메뉴도 대부분 1만 원을 넘지 않는다. 같은 패스트푸드 업종인 치킨(2만~3만 원), 피자(3만~4만 원)와 비교하면 부담이 훨씬 적다. 구체적으로 맥도날드 빅맥은 단품 5500원, 세트 7400원이다. 롯데리아 리아불고기버거는 단품 5000원, 세트 7300원이며 맘스터치 싸이버거는 단품 4900원, 세트 7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버거킹 역시 주요 와퍼 세트 가격을 1만 원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햄버거 수요 확대는 가격 요인에만 그치지 않는다. 프랜차이즈들은 셰프 협업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관심을 끌었다. 롯데리아가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모짜렐라 버거는 출시 3개월 만에 월간 판매량 400만개를 넘겼다.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일주일 만에 목표 대비 264%를 판매했다. 맘스터치 역시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버거 2종으로 최단 기간 2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가맹점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실적은 빠르게 회복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 1조 2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성장했고 영업이익 117억 원을 기록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롯데리아는 매출 9954억 원, 영업이익 391억 원을 기록했고 버거킹과 맘스터치도 두 자릿수 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점심 한 끼가 1만원을 넘기는 상황에서 햄버거는 물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외식 메뉴로 자리 잡았다”며 “대량 구매와 원가 관리가 가능한 구조가 가격 경쟁력을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늘의 날씨] 코끝 찡하게 차가운 날씨…울릉도 30㎝ 눈
사회사회일반 2026.01.02 08:59:36금요일인 2일에도 한파가 전국을 급습할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준 경기내륙·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는 -15도 안팎, 나머지 지역은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2도, 인천 -11.4도, 대전 -10.4도, 광주 -7.0도, 대구 -7.9도, 울산 -7.5도, 부산 -6.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5~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이 많겠다. 기온은 3일 오후부터 올라 이후로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이날 충남서해안과 전남,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제주에 밤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전라해안과 제주는 각각 3일 새벽과 오전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라서부와 제주,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 8시 기준 울릉도 30.1㎝, 제주 한라산 삼각봉 13.3㎝ 등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예상 적설은 울릉도·독도·제주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제주중산간 3∼8㎝,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광주·전남서부·제주해안 2∼7㎝, 충남서해안 1㎝ 안팎, 전남동부 1㎝ 미만이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시간당 1~3㎝씩 쏟아질 때가 있겠다. 서울과 경기내륙 일부,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 영남은 건조특보가 발령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9·7 대책 한계, 국민들이 원하는 주택 공급"
부동산정책·제도 2026.01.02 08:55:17국토교통부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택 공급 전담 조직인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택지 개발, 민간 정비 사업,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 등 국토부 내 분산된 주택 공급 기능을 하나로 모아 만든 실장급 주택 공급 전담 조직이다. 본부는 본부장 밑에 공공 부문 공급을 주도하는 주택공급정책관(6개과)과 민간 부문 공급을 관리·지원하는 주택정비정책관(3개과) 등 '본부장·2정책관·9과' 체제에서 정원 77명 규모로 운영된다. 주택공급정책관 소속 6개과(주택공급정책과·공공택지기획과·공공택지관리과·도심주택정책과·도심주택지원과·공공택지지원과)는 택지 조성과 도심권 공급을 전담한다. 구체적으로 주택공급정책과는 공공주택 공급 정책·계획을 총괄하며, 개별 공급 계획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공급 시기·물량·입지를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공공택지 기획과·관리과·지원과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 택지 공급 총괄, 속도감 있는 택지 조성, 도심 공급의 핵심 수단인 유휴부지 발굴·관리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심주택 정책과·지원과는 노후 청사 복합 개발과 공공 주도 정비 사업의 대표 유형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의 도심권 공급 사업을 전담한다. 아울러 주택정비정책관 소속 3개과(주택정비정책과·신도시정비기획과·신도시정비지원과)는 기존 도심과 노후 도시에서 이뤄지는 민간 주도 공급 업무를 맡는다. 주택정비정책과는 정비 사업 물량의 체계적 관리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담당한다. 신도시정비 기획과·지원과는 1기 신도시 정비와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 모델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윤덕 국토장관과 김영국 초대 주택공급추진본부장, 주택 공급의 주축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인천도시공사(iH) 등 4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정부가 수도권 135만 호를 포함하여 주택공급 확대를 추진해 왔지만 국민들께서 체감하시는 주거 여건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공급본부의 목표”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
폭죽의 나라 중국, 새해 카운트다운은 별 볼 일 없네? [김광수의 중알중알]
국제경제·마켓 2026.01.02 08:51:00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모여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겼는데요. 한국은 서울에서 보신각·광화문·잠실 등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주요 명소에도 새해를 축하하는 인파로 북적였죠. 새해 시작을 알리자 모인 사람들은 환호했고, 불꽃놀이나 화려한 조명쇼가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일부 관광객들은 이런 주요 도시의 새해맞이를 위해 여행을 떠날 정도인데요. 중국은 그런 목적으로 찾는 관광객들은 적은 편입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인데요. 중국도 주요 도시에선 많은 사람들이 모여 다른 나라들처럼 새해가 다가오는 것을 맞이하지만 임팩트가 약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은 화약을 발명한 나라지만 그 흔한 불꽃놀이도 없는 곳이 대부분이죠.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에선 새해의 상징성이 양력보다는 음력에 더 있어, 춘제(春節·음력 설)를 진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날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최근 젊은층이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해외, 주로 서방국가처럼 양력 1월 1일에 맞춰 카운트다운을 하는 문화가 유입되긴 했죠. 중국 최대 글로벌 도시인 상하이, 젊은이들이 많은 충칭 같은 지역에서 새해 카운트다운을 위해 젊은이들이 대거 도시로 몰린 것도 이런 이유일텐데요. 아직까진 음력 정월 초하루를 새해로 보는 시각이 많아 다른 지역의 행사는 규모가 작은 편이죠. 중국은 음력 설을 앞뒤로 그야말로 민족 대이동을 할 정도로, 춘제를 연중 가장 큰 명절로 삼습니다. 우리나라 구정에 해당하는 음력 설 연휴가 중국에선 올해 기준 무려 9일(2월 15일~23일)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로 치면 신정인 위안단(元旦)은 올해 3일(1월 1일~3일)만 쉽니다. 그것도 일요일인 4일을 대신해 3일에 쉬면서 연휴를 사흘로 만들었고, 4일은 대체 근무로 출근을 하는 억지로 만든 3일 연휴입니다. 중국에서 춘제의 의미는 그야말로 엄청납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공식 연휴보다 앞서 휴가를 얻거나 아예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을 찾는 경우도 흔합니다. 중국에선 이런 춘제 연휴에 안녕을 기원하며 폭죽을 터뜨리고 불꽃놀이를 하는 문화가 있는데,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밤새도록 동네가 떠나갈 듯 터지는 폭죽에 실제로 잠을 이루기가 힘들 정도고, 화재나 인명피해도 많이 발생했죠. 이 때 터뜨린 폭죽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대기오염이 심각해질 지경인데요. 그렇다 보니 1990년대 중반부터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심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것이 금지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심했던 2020년대 이후에는 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처벌 수위도 높아졌는데요. 최근에는 오히려 너무 규제가 심하다고 풀어줘야 하는 말이 나오면서 제한적으로 허용하거나 단속을 하지 않으며 묵인하는 지방정부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보니 의도적으로 각 지방정부에서 새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것을 자제시키기도 합니다. 음력 설에 비해 많지 않더라도 폭죽을 사용하거나 불꽃놀이를 할 경우 화재, 폭발사고 등의 위험이 커질 수 밖에 없겠죠. 우리나라에서 할로윈 당시 좁은 지역에 수많은 인원이 모여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것처럼 14억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에선 더 큰 부상사고가 벌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경찰, 소방인력 등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방정부들은 최대한 이런 행사를 못하게 막는 게 당연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그래도 시대가 변하면서 어느 정도의 행사는 허용되는 분위기인데요. 폭죽이나 불꽃놀이 등 인화성 물질을 사용하는 대신 레이저쇼·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조명을 활용하거나 드론쇼 등을 더하는 방식도 늘어났습니다. 전통 공연이나 가수 등이 출연하는 행사도 기획되긴 하지만 인원은 적정선을 유지하려는 노력들이 엿보입니다. 결국은 애초에 통제 불가능한 변수를 만들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다른 지역보다 수도 베이징은 새해 맞이 행사가 밋밋하기 그지 없습니다.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역사의 도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요 2개국(G2)의 대표 도시임에도 상하이에 비하면 아주 초라한 수준인데요. 산리툰을 비롯해 젊은이들이 주로 모이는 지역이나 일부 대형 쇼핑몰에서 올해 관련 행사가 열리긴 했지만 주최측이 별도로 없이 사람들이 모여서 새해를 축하하는 수준이었고, 새해가 되고 나니 거의 강제 해산되다시피 해서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나마 베이징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는 시 외곽의 만리장성이 있는 곳에서 열렸는데요. 아무래도 정치 중심인 수도인만큼 대규모 군중이 모여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코로나19 당시 백지시위가 벌어진 이후 베이징에선 불특정 다수가 모이기만 해도 이를 차단했고,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가 깔려 있습니다. 중국의 새해 카운트다운이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하신 경우 진정한 중국의 새해를 경험하려면 춘제를 맛보는 것도 좋긴 합니다. 문제는 이 시기가 여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인데요. 국내 이동 교통편을 구하는 것이 14억 중국인과 경쟁해야 하는 전쟁에 맞먹는 수준이고, 숙박비는 비싸지고 문을 닫는 식당도 늘어난다는 점은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김광수 특파원의 ‘중알중알’은 ‘중국을 알고 싶어? 중국을 알려줄게!’의 줄임말입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뉴스의 배경과 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중국의 특성을 쉽게 전달해 드립니다. 구독을 하시면 유익한 중국 정보를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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