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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오픈AI 손잡고 ‘콜센터 AI비서’ 개발
산업IT 2025.07.28 09:14:07LG유플러스(032640)가 오픈AI와 협력해 고객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AI) 콘택트센터(AICC)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8일 오픈AI와 AICC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픈AI의 기술을 적용해 고객 상담 전용 AI 에이전트(비서)인 ‘에이전틱 AICC’를 개발하고 하반기 중 고객사를 상대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LG AI연구원의 ‘엑사원’과 오픈AI 기술을 결합해 AICC의 상담 품질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또 고객사의 사업 특성과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모델 조합을 추천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에이전틱 AICC 서비스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엑사원은 한국어에 특화해 음성인식(STT)과 요약 등에 강하고 오픈AI 기술은 고객사별 서비스 목적과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 모델 조합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멀티엔진 기술을 AICC 상품뿐 아니라 자사 고객센터 챗봇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최근 고객 의도를 분류하는 실증과정에서 오픈AI 기술은 이용자의 복잡한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의도를 파악하는 추론 능력이 뛰어나 전문 상담 영역에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상담 자동화는 단순히 기업 생산성 향상이나 편의 제공 수준이 아닌 고객경험 혁신을 창출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오픈AI와 LG의 AI 기술 결합으로 B2B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앤디 브라운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은 “LG유플러스는 AI가 고객 서비스를 어떻게 의미 있게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오픈AI 기술이 LG유플러스의 효율적이고 신속하면서 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
상반기 회사채 발행 145.7兆 역대 최대…주식 조달은 16.6% 줄어
증권국내증시 2025.07.28 09:13:38올해 상반기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 규모가 12조 원을 돌파하면서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차환 목적으로 시설 자금 용도 발행은 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149조 9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상반기 주식 발행 규모는 4조 2337억 원으로 16.6% 줄어든 반면 회사채는 145조 6986억 원으로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규모는 1조 4492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 5662억 원 대비 7.5% 줄었다. 기업공개 건수도 54건에서 42건으로 줄었다. 올해 상반기 중 1000억 원이 넘는 IPO가 LG씨엔에스 한 건에 그치는 등 대부분 중소형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유상증자도 2조 78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나 줄었다. 유상증자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건당 평균 11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들이 유상증자에 적극 나섰으나 발행금액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회사채는 37조 83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차환 목적 발행이 대부분인 가운데 시설자금 용도 발행 규모와 비중 모두 최근 5년 상반기 기준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AA 이상 우량물 발행 비중이 소폭 상승하고 중기채(1년 초과 5년 이하) 중심으로 발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금융채는 97조 38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금융지주채가 7조 6350억 원으로 21.6% 늘고 기타금융채가 7조 1196억 원으로 13.0% 증가한 반면 은행채는 27조 7638억 원으로 1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0조 47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했다. 중견·중소기업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등이 신용을 보강해 발행하는 P-CBO가 3조 2496억 원으로 33.5% 늘었다. -
국내 첫 정부 인증 획득…농업 자율주행로봇 출격
산업중기·벤처 2025.07.28 09:09:49대동그룹의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가 국내 처음으로 정부 인증을 획득한 자율주행 운반로봇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동로보틱스가 출시한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국내 최초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자율주행형 농업용 동력운반차’ 인증을 획득한 모델이다. 올 2월 선보인 유선(와이어 추종형) 운반로봇에 3차원(3D) 카메라, 장애물 인식용 라이다, 듀얼 RTK 안테나를 추가해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정밀하게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또 무선 리모컨을 통해 이동 및 적재함 조작이 가능하도록 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고 3면 개방형 데크를 적용해 적재물 적재 및 하차 작업의 효율성도 강화했다. 이 로봇은 전용 앱 ‘대동 로봇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위치 확인은 물론, 출발지 변경, 속도 조절, 경로 및 정차지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최대 10개의 자율주행 경로를 등록할 수 있고 최대 11곳의 정차지를 지정해 작업 상황에 맞춘 자율주행 운반을 설정할 수 있다. 자율주행 중에도 목적지 변경, 정차지 이동, 복귀 등의 기능이 가능해 작업자는 정해진 지점에서 화물의 상·하차만 수행하면 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농작업의 노동 강도와 반복 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대동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대동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운반로봇이 농업 뿐 아니라 건설현장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스마트 물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국내 농업 현장에 AI 로봇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스마트 농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AI 로봇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화약품, 1897년 창업터에 신사옥 건립…"128년 역사 이어나간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28 09:09:10동화약품(000020)이 창업터인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신사옥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옥명은 동화약품의 창립연도인 1897년을 기념해 '빌딩1897'로 명명했다. 1996년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 최고(最古)의 제약회사로 공식 인정받은 동화약품은 이번 창업지 복귀를 통해 128년 민족기업의 역사를 이어나간다. 신사옥은 연면적 1만 5821.23㎡(4785.92평)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16층으로 구성됐다. 2022년 11월 21일 착공해 2025년 7월 15일 준공됐다. 신사옥 1층부터 4층까지는 동화약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화 라운지와 카페, 공연과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260석 규모의 대강당 보당홀, 로비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신사옥 5층~16층은 업무 공간으로 운영된다. 확장형 회의실, 워크라운지, 오픈 미팅존 등을 조성해 내외부 활발한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임직원 복지 공간을 확충했다. 회사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안정적인 업무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1897년, 현재의 순화동인 한성 서소문에 문을 연 ‘동화약방’을 모태로 한다. 당시 ‘활명수’를 출시해 1910년 국내 최초로 상표등록을 했으며 후에 활명수 판매수익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제공했다. 동화약품의 대표 제품으로는 까스활명수와 후시딘, 판콜, 화이투벤, 부채표 쌍화탕 등이 있다. -
네이버클라우드·LS일렉트릭, 전력설비 진단 AI 에이전트 개발…제조업 AX 속도 낸다
산업IT 2025.07.28 09:09:09네이버클라우드와 LS(006260)일렉트릭이 전력 설비 진단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한다. 네이버와 LS일렉트릭은 이달 25일 ‘AI·클라우드 기반 전력·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전력·데이터센터 특화 AI 솔루션 실증 및 개발 협력 △제조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솔루션 협력 △제조업 특화 클라우드 전환 및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경량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대시'(HyperCLOVA X DASH) 기반의 전력 설비 진단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을 시작했다. 이 에이전트는 전력 설비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챗봇 형태의 진단 리포트를 제공하는 시나리오로 설계됐다.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형 AI 구조로 설계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아울러 LS일렉트릭이 보유한 MES, FEMS 등 스마트팩토리 핵심 솔루션에 AI·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네이버클라우드의 AI와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전력, 스마트공장,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반에 걸쳐 기술적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제조 현장에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적용해 산업의 실질적 전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다양한 제조 현장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와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전력 및 자동화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LS일렉트릭의 전력설비 및 스마트공장 노하우에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를 통해 산업 전반에 최적화된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력을 접목해 ‘AI 전력’, ‘AI 공장’, ‘AI 데이터센터’로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용인시,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개인하수처리에 IoT시스템 도입
사회전국 2025.07.28 09:08:52용인시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시스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IoT시스템은 공기공급장치에 압력센서나 전류감지센서를 부착해 정상작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계 고장이나 연식경과 등의 이유로 공기공급장치가 작동되지 않는 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시스템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설치된 공기공급장치의 이상유무를 앱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24시간 이상 작동되지 않을 경우 시설 소유자나 관리업체에 문자로 알린다. 지자체와 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용인시지회도 공동으로 앱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요령과 교육을 지원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에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주요 장비인 공기공급장치를 원격으로 집중 관리하고, 수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확대 적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생활하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시설로, 대중에는 ‘정화조’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시설이다. -
카카오임팩트, ‘돕는 AI 컨퍼런스 2025’ 개최…AI 방향성 제시
산업IT 2025.07.28 09:08:27카카오(035720)임팩트가 ‘돕는 인공지능(AI)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돕는 AI 컨퍼런스 2025’는 카카오임팩트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초 임팩트 기술 컨퍼런스다. 다음 달 25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홀 C에서 열린다. 카카오는 ‘AI 네이티브 소셜 임팩트’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AI가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5일 자정까지 ‘돕는 AI 컨퍼런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트랙별로 140명씩 총 560명의 참가자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결과는 다음 달 8일에 신청자 이메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양일간 열리는 총 11개 세션에서는 AI 기술이 사회에 기여한 사례가 폭넓게 소개된다. 첫날에는 류석영 이사장의 ‘돕는AI: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의료 현장 속 AI 도입 사례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초고령화 사회의 돌봄 기술 △글로벌 임팩트 투자 전문가 폴 밀러의 임팩트 투자 대담 세션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둘째날에는 테크포임팩트 랩(LAB)의 4개 프로젝트 세션도 진행된다. 테크포임팩트 랩은 카카오임팩트가 사회혁신가와 현직 정보기술(IT) 전문가를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AI 포 임팩트 1,2’ 세션을 통해 △저사양 스마트폰 기반 백내장 진단 △의료취약계층 복약관리 서비스 △비영리단체용 챗봇 △쉬운 글 번역 거대언어모델(LLM) 등의 기술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돕는 AI 컨퍼런스는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해법을 제안하는 장이자, AI가 공감과 연대를 만나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사회적 가치와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컨퍼런스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무협,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전달
산업기업 2025.07.28 09:06:50한국무역협회는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의 복구 작업을 비롯해 이재민의 임시 주거지원 및 구호물품 제공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영남 지역 산불, 2022년과 2023년 집중호우, 2019년 강원 지역 산불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구호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CSR)을 실천해 왔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산균이 5000원"… CU, 6000여 점포서 건기식 판매
산업생활 2025.07.28 09:06:49편의점 CU가 전국 6000여 점포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인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건기식의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건기식은 제약사 종근당, 동화약품과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총 11종이다. 현재 CU에서 판매하는 건강 관련 상품은 70여 종에 이른다. 종근당의 건기식은 ‘건강프로젝트 365’라는 브랜드 제품들로 기억력 기능 개선 원료인 은행잎 추출물이 함유된 두뇌기억력, 질 유래 및 특허 유산균이 들어있는 여성건강, 눈건강(루테인, 비타민A), 뼈건강(칼마디케이), 장건강(프로바이오틱스), 간건강(밀크씨슬), 혈행건강(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종합건강(멀티비타민, 미네랄), 체지방감소(혈당컷 다이어트) 상품 9종이다. 가격은 모두 5000원이다. 제품들은 10일 치 단위의 소용량, 소포장 패키지로 구성됐다. 기존 제품들이 한 통에 30정 대용량, 고단가였던 것과 비교하면 복용 등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자신에게 맞는 건기식에 대한 테스트용으로 구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약품과는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함유된 액상 형태의 ‘마그랩 포 스트레스, 포 에너지’ 2종(각 3900원)을 내놓는다. 각각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회복에 좋은 홍경천 추출물이, 에너지 충전을 위한 비타민 B군 3종이 들어가 있다. CU의 건기식은 제약사들과 협의를 거쳐 모든 제품을 5000원 이하 가격대로 맞췄다. 구매 접근성, 가격 경쟁력을 높여 빠른 시일 내 편의점 건기식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고객들의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해 1+1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CU는 최근 민생 회복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건기식을 대상으로 번들 구매 시 6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 저속 노화, 헬시 플레저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CU는 관련 상품를 찾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까지 CU에서 건기식 매출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지난해 말에는 전년 대비 137.2%나 뛰었다. CU는 이번 신상품들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제약사, 건강식품 전문기업 등과 손잡고 소용량,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건기식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CU는 앞으로 편의점 헬스케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건기식 판매 준비를 가장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건기식 판매 시작과 함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소비 쿠폰의 건강한 활용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금호전기,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07.28 09:06:28오전 9시 6분 현재 금호전기(001210)가 +29.92% 오른 1,372원(▲31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2억3,324만, 거래량은 170만8,62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금호전기는 전일 상승(1,056원, ▲8, +0.76%)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금호전기는 상승 12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1.96%였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12%를 기록했다.현재 '전기전자업' 총 80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중공업(298040) +16.62%, 산일전기(062040) +7.99%, 일진전기(103590) +5.7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4.31포인트(0.53%) 오른 811.26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7.28 09:05:53[코스닥] 4.31포인트(0.53%) 오른 811.26 출발 -
[개장 시황] 코스닥 811.26..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4.31, +0.53%)
증권News봇 2025.07.28 09:05:04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2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1p(+0.53%) 오른 811.26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9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4억, 기관은 21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1.18%), 운송장비·부품업(+1.08%), 금융업(+1.07%)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류업(-0.49%), 건설업(-0.27%), 제약업(-0.07%)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두산테스나(131970)가 21.32% 오른 33,000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18.09%), 하이즈항공(221840)(+12.6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형지글로벌(308100)(-24.44%), 컴투스홀딩스(063080)(-6.24%), SCL사이언스(246960)(-5.4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35개, 하락종목은 77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3228.61..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32.56, +1.02%)
증권News봇 2025.07.28 09:05:0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56p(+1.02%) 오른 3228.61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99억, 기관은 12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3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2.61%), 전기가스업(+2.18%), 전기전자업(+1.83%)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업(-1.06%), 보험업(-0.45%), 건설업(-0.20%)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효성중공업(298040)이 13.69% 오른 1,279,000원을 기록 중이고, HJ중공업(097230)(+10.90%), 율촌화학(008730)(+6.8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NT에너지(100840)(-4.17%), 동국제강(460860)(-4.07%), GS피앤엘(499790)(-3.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49개, 하락종목은 46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꿈돌이와 대전 여행, 대전행 관광열차 출발 시동
사회전국 2025.07.28 09:04:54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기간을 맞아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대전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대전행 관광열차(팔도장터 열차, 국악 와인 열차, SRT)’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라는 테마 아래 기획됐다.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쇼핑관광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열차는 대전시가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쇼핑관광·야간관광’ 통합 콘텐츠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코레일과 협력해 운영되는 열차는 △8월 9일(토)과 15일(금) 팔도장터열차(2회) △8월 10일(일)과 15일(금) 국악와인열차(2회)가 각각 운행된다. 열차 탑승객은 계룡산 수통골, 상소동 산림욕장, 대청호 명상 정원 등 대전의 자연 명소와 중앙시장을 관광할 수 있다. 상품은 ‘행복을 주는 사람들’에서 ‘대전 0시 축제’를 검색 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하는 상품으로는 △8월 10일(일)과 15일(금) 팔도장터열차(4회) △8월 15일(금) SRT 열차(1회)가 준비돼 있다. 이 가운데 ‘꿈돌이 과학열차’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여름방학 교육·체험형 콘텐츠로, 과학을 흥미롭게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차 여행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전행 관광열차는 사람과 환경, 문화를 존중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 여행의 일환”이라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을 거리, 볼거리로 준비한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특별한 기차 여행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스피] 32.56포인트(1.02%) 오른 3228.61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7.28 09:04:41[코스피] 32.56포인트(1.02%) 오른 3228.61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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