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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모든 곳이 화면" 삼성전자,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공개
산업기업 2026.01.02 09:54:55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실내 공간의 거의 모든 곳을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포터블 프로젝터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혁신적인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를 선보인다. 더 프리스타일+는 강화된 AI 화면 최적화 기술을 탑재해 벽·천장·바닥은 물론 모서리나 커튼 등 다양한 표면에도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3D 오토 키스톤 △화면 캘리브레이션 △실시간 초점 △스크린 핏 등 다양한 'AI 화면 최적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3D 오토 키스톤은 평평한 면이 아닌 삼면 모서리나 굴곡진 커튼 등 다양한 표면에 투사하더라도 직사각형에 가까운 최적화 화면으로 실시간 보정하는 기능이다. 화면 캘리브레이션은 색상·패턴이 있는 벽면에 투사할 때 AI가 벽 패턴을 분석해 시청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함으로써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실시간 초점은 화면 각도를 변경할 때 발생하는 조정 소음이나 흐릿해진 초점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끊김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스크린 핏은 전용 스크린에 투사할 경우 AI가 스크린 영역에 맞춰 화면 위치·크기·각도 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이다. 더 프리스타일+는 전작 대비 약 2배 향상된 43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해 간접 조명 아래에서도 보다 선명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에 삼성 TV와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삼성전자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도 탑재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AI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더 프리스타일+에서도 향상된 빅스비,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등 업계 최다 AI 에이전트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면 AI를 통해 최적의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는 사용자의 환경과 콘텐츠에 맞춰 초개인화를 완성해 나가는 진정한 AI 포터블 스크린"이라며 "고객 사용 경험에 집중해 다양한 시청 경험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K-아이웨어’ 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우재준 의원에 감사패 전달
사회전국 2026.01.02 09:53:55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안광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재준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은 우 의원이 안광학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K-아이웨어’의 위상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우 의원은 올해 국회 활동을 통해 K-아이웨어의 한류연관산업 지정을 이끌어내며 K-아이웨어가 한류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안광학산업이 한류 기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 등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증액을 주도해 안광학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냈다. 대구의 안광학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감사패를 전달한 김종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우 의원의 깊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안광학산업이 단순 제조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
핵융합연, ‘자랑스런 KFE人’ 김현수 책임연구원 선정
사회전국 2026.01.02 09:53:11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연구원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직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KFE人 상’ 수상자로 김현수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자랑스런 KFE人 상’은 1년간 연구 및 업무 성과가 뛰어난 직원을 추천받아 전 직원투표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연구원 대표 포상이다. 김현수 책임연구원은 ITER한국사업단 ITER토카막기술부 소속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서 한국이 분담한 ITER의 핵심 부품인 진공용기 본체 제작과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ITER 진공용기 본체 최초 제작을 위한 핵심 기술을 국내에서 개발하고 총 4000억원 규모의 진공용기 과제책임자로서 제작과 조달 과정에서 요구되는 주요 기술 사항을 총괄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ITER 진공용기 본체 제작·조달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경험은 대형 핵융합 장치 핵심 부품 분야의 국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핵융합로 및 대형 정밀 구조물 제작 기술의 산업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수 책임연구원은 충남대학교에서 최적설계를 전공한 기계공학 박사로 2008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입사 후 ITER한국사업단에서 진공용기 본체와 포트의 기술 개발 및 조달을 총괄해 온 핵융합 전문가다. -
부산공동어시장 새해 첫 경매…위판고 3000억 목표
사회전국 2026.01.02 09:51:12국내 최대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병오년 새해 첫 경매가 열리며 부산 수산업의 한 해가 힘차게 출발했다. 부산시는 2일 오전 6시 30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는 초매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초매식은 출어선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로, 수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부산의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수산 관련 단체장, 수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풍물놀이로 병오년 첫 경매의 시작을 알린 뒤, 주요 내빈들이 직접 시범 경매에 참여하며 풍어를 기원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해 위판 물량 15만6000여 톤, 위판고 3800억 원을 기록하며 1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어종인 고등어류 위판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어시장은 올해 위판 목표를 물량 15만 톤, 위판고 3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현장에 참석한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새해 안전 조업과 함께 풍어를 기원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한목소리로 바랐다. 시는 지난달 착공한 현대화사업이 2029년 완료되면 위생과 물류 효율이 크게 개선돼 수산물 부가가치와 유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실질적인 원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 세계가 K-푸드에 주목하는 가운데,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부산공동어시장이 K-수산식품 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수산식품 산업 육성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청, 제81회 식목일 어린이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 연다
사회전국 2026.01.02 09:48:58산림청은 80여년간 국민이 함께 가꿔온 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81회 식목일 어린이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1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 손그림 포스터로 참여자가 어린이임을 감안해 식목일 및 나무심기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폭넓게 정했고 식목일의 의미와 숲의 소중함을 창작품에 담으면 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며 작품 접수는 오는 1월 16일(접수일 기준)까지 산림청 산림자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이며 총 7점을 선정해 △최우수상 1점에 산림청장상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1점 산림청장상 및 상금 30만원 △장려상 5점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2일 발표한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식목일의 역사적인 의미를 모든 국민이 되새기고 숲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6년 중점추진 과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표어가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되는 작품은 올해 전국 각 지자체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제81회 식목일 공식 포스터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CJ ENM, 2026 ‘오펜(O’PEN)’ 10주년 공모전 개최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2 09:47:46올해로 10주년을 맞은 CJ ENM의 신진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이 2026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올해 오펜은 드라마·영화·음악 분야의 신예 창작자를 대상으로 '오펜 스토리텔러' 10기와 '오펜 뮤직' 8기를 선발한다. 스토리텔러 10기는 드라마 부문(1월 2~15일), 영화 부문(2월 2~11일) 순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오펜 뮤직 8기는 3월 중 공모할 예정이다. CJ ENM은 오는 6월 1일 기준 방송사·제작사와 집필 계약이 없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든 대본은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며, 작품 제출 편수는 드라마 부문 최대 5편, 영화 부문 최대 3편까지 허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NM 유튜브에 공개된 오펜 공모전 Q&A 영상에서도 심사 방식과 교육 과정 등 지원자가 궁금해 할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CJ ENM 관계자는 오펜의 심사 기준에 대해 "특정 장르나 소재보다 작가의 시선과 해석, 캐릭터 구축력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펜은 단기 교육이 아닌 장기 육성 플랫폼으로, K-콘텐츠 생태계를 이끌 차세대 창작자들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펜은 기획부터 제작·편성·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신인 창작자와 산업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276명의 작가와 115명의 작곡가를 배출하며 단막극·영화·OTT·음악 전반에서 K-콘텐츠 생태계에 활력을 더해왔다. 오펜은 그간 ‘갯마을 차차차’(신하은 작가·1기), ‘슈룹’(박바라 작가·3기), ‘졸업’(박경화 작가·5기) 등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하며 신인 창작자들을 산업 현장의 주역으로 성장시켜 왔다. 단막극 분야에서는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령인’ 등 5편이 플래티넘·골드·실버상을 수상했고, 전년에도 6편이 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화 부문에서는 오펜 출신 작가들이 집필한 ‘소주전쟁’, ‘커미션’,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등이 2025년에 공개됐다. OTT에서는 박현우 작가(2기)의 넷플릭스 ‘약한영웅2’, 송현주 작가(3기)가 공동 집필한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음악 분야에서는 오펜 뮤직 출신들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SBS ‘나의 완벽한 비서’,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주요 드라마 OST와 아티스트 협업을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
[인사]법제처
사회피플 2026.01.02 09:44:52◇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정해성 <과장급 전보> △법제지원국 법제지원총괄과장 정세희 △행정입법 개선추진단 팀장 배개나리 △법제조정정책관실 법제조정총괄법제관 곽경림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정지영 △기획조정관실 법제교류협력담당관 서홍석 △법제지원국 법제교육과 서장원 △법제지원국 법제교육과 손중근 <과장급 파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진정용 <서기관 전보> △행정입법 개선추진단 오정애 △법령해석국 경제법령해석1과 박지윤 △사회문화법제국 황정순 △경제법제국 박진혜 -
중견기업, 1분기 경기전망지수 82.1…"2분기 연속 상승에도 불안감"
산업중기·벤처 2026.01.02 09:42:34중견기업들이 올해 1분기 경기 전망을 지난해 4분기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고금리 환경과 보호무역, 내수침체 등 대내외 리스크로 여전히 경기 회복 기대감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를 2일 발표하고 중견기업 1분기 경기전망지수가 직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오른 82.1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여전히 100 미만인 만큼 경기 회복 심리가 아직까진 부정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전망지수는 기업의 미래 예상을 수치화한 경기 예측 지표다. 100 초과면 직전 분기보다 다음 분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은 반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7일~12월 1일까지 중견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4분기보다 0.4포인트 떨어진 76.0이었지만,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1.9포인트 증가한 87.6으로 종합지수를 끌어올렸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자동차·트레일러(75.3, 9.2p↓) 업종이 하락했다.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도소매(91.7, 7.9p↑)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중견기업 수출전망지수는 지난해 10~12월보다 0.5포인트 높은 91.3이었다. 제조업은 92.3으로 전 분기 대비 6.5포인트 늘었지만 비제조업은 9.5포인트 하락한 89.6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자동차·트레일러(90.1, 0.8p↓)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특히 전자부품·통신장비(100.1) 업종의 경기 회복 심리 기대감이 높았다. 중견기업 내수전망지수는 제조업(80.9)과 비제조업(89.9)이 모두 증가하면서 지난해 4분기보다 3.0포인트 높은 85.6로 파악됐다. 제조업의 화학물질·석유제품 업종(85.4)이 직전 분기 대비 18.3포인트 오르면서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에서는 도소매(94.7, 9.0p↑)와 건설(83.5, 5.3p↑) 업종이 증가세였다. 생산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1.5포인트 오른 85.0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2.7포인트 오른 81.7이었다. 전분기 대비 1.8포인트 올라 89.2로 집계된 자금전망지수는 제조업(89.7, 3.3p↑)과 비제조업(88.8, 20.9p↑) 둘 다 증가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전망지수가 여전히 긍정 전환선인 100 미만에 머무른 데서 보듯, 경기 회복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우려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달성한 수출 7000억 달러 돌파의 모멘텀을 살려 경기 회복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향적인 규제 완화와 정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동성을 빠르게 회복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주선 "더 이상 물러날 곳 없어…올해 재도약 원년 돼야"
산업산업일반 2026.01.02 09:42:04최주선 삼성SDI(006400) 사장은 2일 "올해는 재도약의 원년이 되어야 한다"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국내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6년 신년 메시지'에서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한 뒤 새해 지향점으로 '3S'를 제시했다. '3S'는 선택과 집중(Select), 고객과 시장 대응의 속도(Speed), 생존을 위한 투혼(Survival)을 의미한다. 최 사장은 "결국 정답은 '기술'이라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가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비관적 낙관주의(Pessimistic Optimism)'라는 표현을 언급했다. 비관적 낙관주의는 현실의 위험성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동시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태도를 뜻한다. 삼성SDI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약 1조 4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4분기에도 3000억 원에 가까운 적자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사장은 "우리가 맞닥뜨린 상황은 간단치 않지만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슈퍼사이클을 향해 한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가슴 벅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경영 환경 및 성과에 대해선 "매일매일이 도전이었고, 불확실성이 끊이지 않았다"면서도 "성과도 적지 않았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 한 해 우리가 걸어갈 길이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이 희망'이라는 신념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결국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분명히 숙취해소제 먹었는데 왜 술이 안 깨지?"…뒤통수 친 제품은 바로
사회사회일반 2026.01.02 09:42:03숙취해소 효과를 내세운 식품 가운데 대부분이 정부 검증을 통과했지만 일부 제품은 결국 '술 깨는' 등의 숙취 개선 표현을 광고에 쓸 수 없게 됐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 중인 28개 식품 품목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 등 실증자료를 검토한 결과 25개 품목에서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검토는 △상반기 점검에서 실증자료가 미흡해 보완을 요구받은 4개 품목과 △올해 6월 기준 새롭게 생산되거나 생산 예정인 숙취해소 제품 24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식약처는 전체 89개 숙취해소 표시 제품을 점검해 80개 품목의 효과를 인정하고 9개 품목에는 자료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식약처는 실증자료 판단 기준으로 △인체적용시험 설계의 객관성 △숙취 정도에 대한 설문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의 유의미한 개선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시험식품 섭취군과 대조군 간 변화에서 통계적 유의확률 5% 미만이 확인돼야 효과를 인정했다. 이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는 광동제약 ‘광동 男남 진한 헛개차’, 그래미 ‘여명808’·‘여명1004 천사의 행복’ 등이 포함됐다. 한때 실증 미완료 제품으로 분류됐던 일부 ‘대표 숙취해소 음료’가 보완 자료 제출을 통해 기준을 통과한 셈이다. 반면 객관성과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3개 품목은 내년부터 숙취해소 관련 표시·광고를 할 수 없게 된다. 대상은 △케이에스하니 ‘주당비책(음료)’ △‘주당비책(환)’ △피지컬뉴트리 ‘주상무’다. 앞서 보완자료를 아예 제출하지 않은 5개 제품에 대해서는 이미 숙취해소 광고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들 제품은 앞으로 ‘술 깨는’, ‘술 먹은 다음날’ 등 소비자가 숙취 개선 효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기능성 표시·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올바른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능성 표시·광고 실증과 부당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항후 실증 제도 운영 중 추가 실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숙취해소 표시·광고에 대한 실증을 실시할 할 것”고 밝혔다. -
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 합리적 분양가에 AI 주거 기술 결합
사회사회이슈 2026.01.02 09:41:25분양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가격의 합리성과 상품의 완성도를 모두 충족하는 단지를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최고층 규모와 스마트 주거 시스템을 갖춘 ‘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이 1월 공급을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가격 장점도 확보했다.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AI 기반 스마트 주거문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활용하면 가전, 조명, 환기 등 생활 전반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어 한층 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분양 담당자는 “영종국제도시의 미래 가치를 고려할 때 가격 안정성과 입지, 설계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는 귀하다”며 “실거주와 투자 측면에서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언급했다.총 3개 동, 297세대로 구성되며 지상 최고 40층 초고층 설계가 적용된다. 오픈뷰가 확보된 세대는 물론, 일부 타입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해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시어터룸과 북카페도 조성해 취향에 맞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세대별 전용 창고 제공으로 수납 부담도 완화된다.제3연륙교(2026년 개통 예정) 개통 시 청라·송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영종대로와 하늘대로를 통한 광역 교통망 이용도 뛰어나다. BRT 간선급행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교육 환경 또한 강점이다. 도보권에 달빛초 신설이 예정되어 있고 중산중·중산고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국제학교 유치도 논의되고 있다. 풍부한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수요가 높은 가족 단위 수요자에게 매력적이다.더불어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과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해 일상 속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한 입지다. 자연환경, 생활 편의, 교육 환경까지 균형잡힌 조건을 갖춘 주거지로 평가된다.주택전시관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 준비 중이며,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상세한 분양 일정과 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다. -
조달청, 녹색제품 구매 방식 개선…조달 기업의 K-RE100 참여 유도
사회전국 2026.01.02 09:41:13조달청은 녹색제품의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녹색제품의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구매요령’과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 제품’을 개정하고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소녹색기준은 공공조달을 통해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현재 176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별로 에너지소비, 재활용 등 환경요소의 최소 기준을 정하고 이 기준을 충족시킬 경우에만 조달시장 진입을 허용한다. 조달청은 우선 변화하는 환경 정책에 맞춰 녹색조달을 강화한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맞춰 조달 기업의 K-RE100 참여와 재생에너지 사용을 유도한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K-RE100 참여 기업을 나라장터 쇼핑몰에 표시하고 2027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인 기업에 최소녹색기준 적용을 면제한다. 최소녹색기준 제품에 대한 녹색정보 표기도 강화한다. 각종 친환경인증, 에너지·탄소중립 관련 제품 정보를 조달등록 단계에서부터 수집해 나라장터 쇼핑몰에 별도 ‘녹색정보 표기란’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현장에 맞게 규제를 현실화해 조달 기업과 수요기관의 편의를 도모한다. 조달 현장과 괴리된 일부 규제를 합리화해 기업 부담을 줄였다. 예컨대, 자동차 연비 규정이 일률적으로 적용되어 장애인 이동용 자동차가 계약되지 못했던 사례를 개선하고자 특별교통수단에는 예외를 적용한다. 또한 ‘녹색제품구매법’상의 ‘녹색제품’은 상위법의 취지에 맞게 최소녹색기준을 면제해 녹색제품의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최소녹색기준의 운영도 통제 중심에서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효율관리기자재 품목 등 특정 등급(주로 1~2등급)만 계약을 허용하던 71개 품목에 대해 수요기관이 탄소배출량·전주기비용(LCC) 등을 고려하여 모든 등급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 규정을 재정비했다. 오해 소지가 있던 사안을 규정에 명확히 반영했다. 먼저 다수공급자계약·우수제품 등 제3자 단가계약 시 최소녹색기준 적용 원칙을 고시에 명시하고 제품 수급이 어려운 경우 등 예외조항도 마련했다. 수요기관과 협의한 경우 총액계약에도 최소녹색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최소녹색기준 관련 규정 개편은 정책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불필요한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기업과 수요기관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요구 등 변화하는 환경 정책에 맞게 공공조달도 유연하고 확장적으로 제도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불확실성 속 선제적 행동과 실천이 중요”[신년사]
산업기업 2026.01.02 09:38:11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대 전환을 주도하는 의지와 행동을 보이자”고 독려했다. 현 회장은 2일 현대엘리베이터·현대무벡스·현대아산 등 그룹 계열사 6000여 명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 회장은 지난해 강조한 ‘고객 중심 경영’을 고도화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내재화와 ‘센스메이킹’ 경영을 통해 시장과 고객에 대한 통찰을 높이고 이를 실행으로 연결하는 조직 역량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또 “AI의 진화는 모든 영역의 변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기술은 시장 흐름과 고객 행동 예측에 탁월한 만큼 올해는 전 계열사가 AI 내재화된 경영시스템을 재설계하고, 선제적 고객 대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AI이지만 시장을 해석하는 일은 임직원의 통찰력과 판단의 몫”이라며 “고객 대응을 위한 전략적 사고 ‘센스메이킹’으로 통찰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주가치 중심의 신뢰 경영’도 당부했다. 그는 “주주가치 제고는 기업 본연의 의무인 만큼 주주 신뢰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구체적인 주주환원의 실천으로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져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기회 역시 열려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 회장은 “불확실성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동반하고, 그 기회는 행동하는 사람만이 손에 쥘 수 있다”고 말했다. 길을 잃은 군대가 잘못된 지도로 생존한 일화를 소개하며 “완벽한 정보보다 중요한 것은 선제적 행동”이라며 선제적 실행력을 요청했다. 또 “한반도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남북관계에 발전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며, 여건에 따라 언제든 행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남북경협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이날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새해 첫 출근 이벤트를 진행했다. 각 계열사 임원들이 임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함께 비타민 선물을 증정했고, 소원 담벼락·인생 4컷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그룹 측은 “이번 신년사는 고객 중심 경영이라는 일관된 방향 아래, 시장과 고객에 대한 통찰을 실행으로 연결하는 선제적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며 “AI와 센스메이킹 경영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선양 맨몸마라톤’, 1월 1일 강추위 화끈하게 날렸다
사회전국 2026.01.02 09:37:23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영하 11도 강추위의 날씨에도 6000여 인파가 뿜어내는 맨몸의 뜨거운 열기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선양소주는 ‘2026 선양 맨몸마라톤’이 1일 전국에서 모인 ‘맨몸러’들의 힘찬 함성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출발 시각인 오전11시11분11초 출발 신호탄이 터지자 맨몸을 도화지 삼아 재치 넘치는 새해 소망을 새긴 2026명의 참가자들이 일제히 대전 갑천변 7㎞ 코스로 뛰쳐나갔다. 차가운 겨울 공기와 맞닿은 참가자들의 몸에서는 하얀 입김과 열기가 피어올라 마치 거대한 구름이 이동하는 듯한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했다. 지난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선양 맨몸마라톤’은 매년 1월1일 오전11시11분11초에 상의를 벗고 달리는 파격적인 컨셉의 이색 행사다. 묵은해의 아쉬움을 옷과 함께 훌훌 벗어 던지고 맨몸으로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서며 새해의 각오를 다진다는 독창적인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온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역동적인 에너지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등과 가슴을 도화지 삼아 붉은 말을 그려 넣거나 ‘올해는 취업’, ‘로또1등’, ‘솔로탈출’ 등 새해 소망을 바디페인팅으로 새겨 넣으며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의 인기는 10년의 역사만큼이나 뜨거웠다. 올해 처음 도입된 ‘랜덤 추첨제’를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2030세대가 60% 이상을 차지하며 젊음의 패기를 과시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결승점에서는 완주의 기쁨과 함께 액운을 타파하는 ‘박 깨기’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와!’하는 함성과 함께 박을 힘껏 밟아 깨뜨리며 희망찬 새해의 문을 열었다. 완주 후에는 선양소주가 마련한 따뜻한 떡국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언 몸을 녹이고 서로의 건강을 비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 밖에 현장을 뜨겁게 달군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과 선양사진관, 위시월, 소망월풀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참가자들 개개인의 현장사진이 담긴 세상 하나뿐인 기념주는 많은 이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했다. 맨몸으로 7㎞를 완주한 한 참가자는 “처음 옷을 벗을 때는 추웠지만 수천 명과 함께 달리다 보니 어느새 땀이 흐를 정도로 상쾌했다”며 “이 특별한 맨몸의 도전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고, 이 뜨거운 열정으로 올 한 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은 “지난 10년간 ‘선양 맨몸마라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러분의 화끈한 열정 덕분”이라며 “병오년 첫날, 맨몸으로 추위를 이겨낸 이 강렬한 에너지로 올 한 해 어떤 난관도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돌파해 나가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신동빈 롯데 회장 “자기반성·혁신 필요…올해 성장 발판 마련해야”
산업생활 2026.01.02 09:37:02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질적 성장을 위해 자기 반성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화학·식품·유통 등 핵심사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롯데케미칼의 인도네시아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 구축, 롯데웰푸드의 인도 푸네 신공장 가동, 롯데리아의 미국과 말레이시아 진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몰의 랜드마크 입지 강화 등을 짚으며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신 회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 지정학적 리스크, 인구 구조 변화 등 우리가 마주한 올해 경영 환경은 그룹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룹의 질적 성장을 위해 철저한 자기 반성에서 비롯된 성장과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회장은 △자율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성과 창출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 대응 △강한 실행력이 동반된 혁신의 완성을 당부했다. 그는 “조직은 구성원이 스스로 과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차별화된 성과도 나온다”며 “개인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의 원천임을 명심하고 과감히 과거의 관습을 깨뜨리며 성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롯데가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의 뒤를 쫓는 수동적인 태도로는 성장할 수 없다”며 “변화의 흐름을 예상하고 전략과 업무 방식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도구인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고 그 잠재력을 활용해 변화를 선도하자”고 덧붙였다.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존 핵심사업에서의 혁신을 완성해야 하고,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줄여 올해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다. 또, 신 회장은 “성장과 혁신의 근간에는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이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한다”며 “이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본원적 경쟁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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