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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르엘·잠실래미안아이파크…'미리내집' 485가구 공급[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7.27 11:20:00서울시가 강남·송파·강서구 등에 위치한 6개 신축 아파트에서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485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제5차 미리내집’ 485가구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 달 11~12일 이틀 간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단지는 △청담르엘(15가구) △더샵강동센트럴시티(11가구) △e편한세상 강동프레스티지원(22가구) △마곡엠밸리17단지(196가구)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66가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175가구) 등 총 6곳이다. 규모는 전용면적 43㎡부터 84㎡까지 다양하다. 전세금은 최저 3억 3000만 원부터 최고 7억 70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번 입주자 모집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큰 마곡엠밸리17단지는 전용 59㎡와 84㎡ 두 타입으로 공급된다. 5호선 송정역과 마곡역 사이에 있고, 공항철도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게 강점이다.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전용 43㎡·59㎡)는 올림픽공원과 잠실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내집은 저출생 대응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 정책으로, 자녀가 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일 전까지 혼인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올해 4월 입주자를 모집한 제4차 미리내집의 최고 경쟁률은 75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시는 다음 달 주거형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형 미리내집도 100가구 이상 공급할 예정이다. 거주 중 자녀 출산 시에는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규제철폐와 공공지원 등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높여 미리내집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 AI칩 엔비디아서 '독립’ 나선다…해결사는 국내 기업
산업산업일반 2025.07.27 11:16:09LG(003550)그룹이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미국 오픈AI와 엔비디아의 아성을 깰지 주목된다. LG는 지난 22일 대규모언어모델(LLM) ‘엑사원’에 퓨리오사의 2세대 AI 추론 가속기인 레니게이드를 전면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토대로 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엑사원 솔루션을 출시한다. 양사는 레니게이드를 엑사원 3.5 모델의 파일럿 환경에 적용해 약 8개월간 집중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업 결과 레니게이드 사용 시 LG AI연구원의 고성능 조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기존 그래픽처리유닛(GPU) 대비 전력당 성능이 2.25배 향상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GPU의 만성적 한계로 꼽히는 과도한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대규모 생성형 AI 서비스에 필요한 사양을 달성했다는 의미다. 퓨리오사AI는 최근 출시된 엑사원 3.5의 후속 모델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엑사원 4.0 모델 역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추론 최적화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존 GPU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를 자사 신경망처리유닛(NPU)으로 대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조만간 레니게이드를 토대로 한 기업용 온프레미스 턴키 제품인 ‘엑사원 AI 솔루션’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이 상용화하면 레니게이드 고객층도 LG 계열사를 넘어 다양한 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엑사원은 한국의 국가 파운데이션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성능 국가 AI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업은 단순한 도입을 넘어 주도적으로 AI 인프라를 설계 운용하려는 전 세계 기업들에게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 '월세 수요' 3년 8개월 만에 최고… "월세 상승 우려 커져" [집슐랭]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7 11:15:04서울 아파트 월세 수요가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6·27 대출규제’ 이후 아파트 전세의 월세화가 급격히 진행되며 월세 상승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수급지수는 103.2로 2021년 10월(110.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아파트 전세 물량이 줄어든 데다 대츨 규제로 전세 물량이 월세로 전환한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6·27 대출규제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부과하고 6억 원을 초과하는 대출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이다. 실제로 대출 규제 이후 아파트 전세 매물은 줄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이달 25일 기준 2만 411건으로 대출 규제 발표 날인 지난달 27일(2만 4855건)보다 3.4%(844건) 줄었다. 반면 아파트 월세 물건은 2.4%(446건) 증가한 1만 9242건을 나타냈다. 강남구에선 월세 물건이 5074건인 반면 전세는 4948건에 그쳐 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고가 월세도 증가추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25일 계약된 서울 아파트 월세(4343건) 중 200만원을 초과하는 거래는 634건으로 14.6%를 차지했다. 200만 원 초과 아파트 월세는 올 1월 12.6%에서 6월 14.5%까지 늘었다. 고가 전세 위주인 서울 강남권 아파트에서는 전셋값이 꺾이는 모습도 나타났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전용 59㎡의 전세 평균 가격이 지난달 12억 1000만 원에서 이달 11억 9000만 원으로 하락했다. 6·27 대출 규제방안에 따라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가 신규 분양 단지에 적용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주택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시장에선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혁우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부동산 연구위원은 “전월세 시장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서로 상승 압력을 주고받는다”며 “임차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세 수요의 확대로 인한 월세 상승도 우려된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전세로 살고 싶어도 전세대출을 받아 거주할 수 있는 주택 물량이 줄어드니 임차인들은 월세로 밀려날 수 밖에 없다”며 “월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결국 월세 가격은 더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더운 것을 넘어 뜨겁다" …오늘도 37도 폭염 '온열 질환' 비상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7.27 11:09:23일요일인 27일도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효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0~36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또 월요일인 28일부터 한 주 내내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흐린 날이 많아 지난 주말보다는 기세가 다소 꺾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기간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다음 주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휴가 못간 이진숙 "목숨 걸어봤던 사람만 내게 돌 던져라"
정치정치일반 2025.07.27 11:03:12재난 상황을 이유로 여름휴가 신청이 반려됐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2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게 중요한 기관인데 지금 상임위원 단 한 명으로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 몫 한 명, 국회 추천 세 명이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은 이달 25~31일 휴가를 사용하겠다고 지난 18일 대통령실에 상신했지만 22일 반려됐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당시 공지를 통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난 대응 심각 단계에서 재난 방송 콘트롤타워인 방통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봐 이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휴가 신청과 휴가 실행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장관급의 휴가 신청은 실행 일주일 전에 하게 돼 있고 만약 휴가 실시 전 23일이나 24일 폭우가 쏟아지는 등 자연재해나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면 휴가 실시는 당연히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경찰, 공수처 등에 고발된 사건들이 적지 않아 정작 휴가를 실시하더라도 집에서 보낼 예정"이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장 뛰어나올 것이라고도 (간부들에게) 알려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 당시 네 살 딸을 두고 전쟁 취재를 간 경험을 언급하며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걸어봤던 전력이 있는 사람들만 나에게 돌을 던지라"고 글을 마쳤다. -
트럼프, '9월 전승절' 방중은 무산된 듯 "10월 전망"
국제정치·사회 2025.07.27 11:03: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시기는 중국의 9월 '전승절'이 아니라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6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9월 방중은 없을 예정이라면서 미중 양측이 10월이나 11월 방문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방문 성사를 위한 장애물이 남아있지만 미중 고위 당국자들 사이에서 회담을 위한 공동 인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중국이 오는 9월 3일 자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대회', 이른바 전승절 퍼레이드 행사에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들은 "현재 9월 방문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31일∼11월 1일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가기 전 중국을 방문하거나 APEC 정상회의 기간 별도로 시 주석과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2가지 선택지가 고려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가기 전 양자 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거나, APEC에 먼저 참석 후 중국에 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면서도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는 시기로 APEC 정상회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달 5일 통화를 했으며, 통화에서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중국에 초청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화답하며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을 제안했다. 또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11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첫 대면 회담을 했다. 소식통들은 당시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외교장관 회담은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필수 절차로 평가된다. 이밖에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에 인도에서 열리는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도 아시아를 방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강선우 사퇴’ 후 요동…정청래·박찬대 유불리는?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정치정치일반 2025.07.27 11:02:52이재명 대통령의 후임자를 찾는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구도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이후 급격하게 요동치고 있다. 전국적인 폭우 피해로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수도권 순회 경선을 미루고 ‘원샷’ 선거를 치르기로 한 민주당, 전대가 ‘깜깜이 모드’로 접어들면서 막판 당심(黨心) 향방은 더욱 알 수 없게 됐다. 서울경제신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의 텍스트를 빅데이터로 분석해주는 ‘썸트렌드’를 통해 지난 한 주간 민주당 당권주자인 정청래·박찬대 의원의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강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선언한 23일 이후 박 의원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박 의원이 강 후보자에게 사퇴 결단을 촉구한 지 17분 만에 전격적인 자진 사퇴가 이뤄지면서다. 실제 강 후보자 사퇴 이후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도 경위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강성 친명(친이재명) 지지층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박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반응이 우세했지만, 방송인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에선 “동료 등에 칼을 꽂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일각에선 박 의원의 강 후보자 사퇴 촉구의 배경에 대통령실과의 교감이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결국은 투표 반영 비율이 가장 높은 권리당원들이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후보 간 유불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대에서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은 55%다. 두 후보는 강 후보자 임명 여부를 둘러싸고도 입장이 엇갈려왔다. 정 의원은 “같이 비를 맞아주는 게 동지적 의리”라고 엄호했지만, 박 의원은 “국민 정서에서 고민되는 부분은 갑을관계”라며 유보적 입장을 취했었다. 이에 여론의 반응도 분분했다. 강 후보자 사퇴 이후 두 당권주자에 대한 긍·부정 여론의 흐름이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며 팽팽히 맞섰다.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도 30%의 반영 비율을 차지한다. 일반 국민 여론에서는 강 후보자 사퇴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만큼, 이러한 두 주자의 행보가 충분히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충청·영남 경선 누적 득표율은 정 의원 62.65%, 박 의원 37.35%였다. 초반 승기는 정 의원이 확실히 잡은 상황, 막판 지지층이 어느 주자에게 결집되느냐가 ‘포스트 이재명’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두 후보는 모두 ‘내란 종식’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선명성을 앞세우며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관저 앞에서 막은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결의안을 내놨다. 정 의원도 중범죄 비위 검사에 최대 ‘파면’까지 징계할 수 있는 검찰청법·검찰징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편 두 후보는 27일 오후 2차 방송 토론회를 가진 뒤, 29일 3차 토론을 이어간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내달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
그래핀 섬유 양산화…다이텍, KAIST·DGIST ‘맞손’
사회전국 2025.07.27 11:00:00다이텍연구원은 KAIST·DGIST와 함께 그래핀 섬유 양산화 및 로봇용 섬유소재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최근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소재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 기반을 구축,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AIST·DGIST가 보유한 고도화된 기술과 다이텍의 산업화 기반을 결합해 국내 섬유산업의 패러다임을 기술 집약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그래핀 섬유 양산화 기술 연구, 형상기억 소재 기반 로봇용 섬유소재 개발, 정보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 다이텍연구원 관계자는 “3개 기관 협력을 통해 첨단 섬유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타이어, 첨단 물류시스템 갖춘 ‘한국하우스’ 런던에 오픈
산업기업 2025.07.27 10:59:40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영국 물류 산업의 핵심 지역에 첨단 물류 시스템을 갖춘 ‘한국하우스’를 개관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영국 런던에 현지법인 ‘한국하우스’ 개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하우스는 기존 영국 법인 사무소를 확장 이전한 것으로 3만 3200㎡ 규모에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갖췄다. 한국하우스는 영국 수도 런던의 물류 허브인 ‘골든 트라이앵글’ 중심부에 있어 영국 사업 성장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하우스는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에너지 효율 시스템도 겸비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브리암으로부터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개관식에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NGO) 트랜스에이드의 설립자이자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여동생인 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 공주가 직접 참석했다. 트랜스에이드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을 기반으로 삶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모토로 1998년 설립됐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9개국에서 전문 운전 교육,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창율 한국타이어 영국법인장은 “한국하우스를 거점으로 영국 현지의 물류 역량 강화와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영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
미일, '美핵무기 투하 시나리오' 도상 훈련 실시
국제정치·사회 2025.07.27 10:58:02미국과 일본이 외교·국방 당국자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인 '확장억제 대화(EDD)'에서 미군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군사 활동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핵우산'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이 확장억제 대화 일환으로 실시한 도상 연습에서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위기가 발생해 핵무기를 사용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양국이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과 일본은 사태 추이에 따른 협력, 대국민 설명 등 핵무기 사용에 따른 과제를 검토했다고 교도가 복수의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양측 논의에서는 미국이 일본에 제공하는 정보 범위도 협의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교도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군사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핵우산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설하며 "일본 정부는 유일한 전쟁 피폭국으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구하면서도 미국의 핵 억지력 의존을 심화하는 실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다만 교도는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연습 등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2010년 시작된 미일 확장억제 대화는 매년 1~2회 개최된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있었던 협의는 지난달 초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렸다. 앞서 양측은 미국이 핵무기를 포함한 전력으로 일본 방위에 관여한다는 '확장억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작성했다고 작년 12월 발표했다. 지침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핵무기 사용에 관해 양국이 의사소통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15년 개정된 미일 방위 협력 지침에 의한 '동맹조정 메커니즘'(ACM) 틀을 이용해 미국의 핵 사용에 대해 일본 측 의견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
“딱 여기만 시원하다고?”…전국 ‘98%’ 폭염 빗겨간 ‘2%’는 어디?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7.27 10:53:15찜통 더위로 끓어오른 주말, 전국 183개 폭염특보 지역 중 98%에 해당하는 180곳에 폭염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들 지역은 낮 기온이 최대 40도에 달하고, 습도까지 높아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히는 듯한 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단 2%에 해당하는 몇몇 지역 만큼은 이번 폭염에서 비켜 나 있다. 폭염특보 지도에서 색이 칠해지지 않은 곳, 즉 강원도 태백시와 제주도 산간 및 추자도가 그 대상이며 이 중 내륙 지역으로는 태백시가 유일하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올여름 가장 더웠던 이달 26일 기준, 태백시의 최고 체감온도는 32.5도로 폭염특보 기준을 넘기지 않았다. 같은 날 인근 정선군에서는 체감온도가 36.5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태백은 명확히 폭염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보인다. 실제로 태백은 매년 여름철 '무(無)폭염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8월 평균 최고기온이 26도에 불과하고, 평균 최저기온도 20도를 밑돌아 열대야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태백이 무더위에 강한 이유는 지형적 특성 때문이다. 주거지가 해발 약 900m에 자리 잡고 있어, 서울 남산(약 270m)보다 세 배 넘게 높은 고지대다. 고도가 높은 만큼 기온이 낮을 수밖에 없어 전국 도시 중에서도 유독 서늘한 여름을 보내는 셈이다. 태백의 낮 기온은 27일(일)은 32도, 28일(월)과 29일(화)은 각각 31도로 예보돼 앞으로도 당분간 폭염특보는 발령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여름철 중 가장 더운 시기가 8월이라는 점에서, 태백 역시 향후 폭염이나 열대야에 노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실제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8월 1일 태백시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바 있다. -
"당뇨병 걱정인데"…하루 3잔 '이것' 마시면 발병 확률 30% '뚝'
문화·스포츠헬스 2025.07.27 10:53:02매일 마시는 블랙커피(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 한 잔이 당뇨병을 막는 방패막이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더 놀라운 것은 디카페인 커피도 같은 효과를 보인다는 점이다. 경북대 생명공학부 김상룡 교수와 부경대 식품영양학과 정운주 교수팀은 전 세계에서 수행된 커피 관련 연구 149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30% 낮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에게서 당뇨병 예방 효과가 가장 뚜렷했다. 흥미롭게도 이런 효과는 카페인 함유 여부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동일한 당뇨병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카페인이 아닌 무엇이 당뇨병을 막는 걸까. 연구팀은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에 주목했다. 클로로젠산, 카페인산, 페룰릭산, p-쿠마릭산, 시나픽산 등 5가지 핵심 성분을 '빅5'로 명명하고 이들의 작용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이 '빅5' 성분들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당뇨병을 예방한다. 먼저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관리를 돕는다. 또한 근육과 간 조직으로 포도당이 잘 흡수되도록 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특히 항염과 항산화 작용이 주목할 만하다. 종양괴사인자 알파, 인터루킨-6 같은 염증 매개 물질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이는 당뇨병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혈당 조절, 인슐린 민감성 향상, 염증 감소, 포도당 대사 촉진에 기여한다"며 "카페인이 아닌 다른 생리활성 성분이 당뇨병 예방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국제분자과학저널'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도 주목해 보도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적정량 섭취와 함께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종합적인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야 나 오늘 회사 너무 힘들었다"…퇴근 후 내 얘기 들어주는 건 바로
사회사회일반 2025.07.27 10:51:46Z세대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해 취업 준비나 진로·이직 고민을 털어놓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정보 검색 도구로 가장 많이 활용하면서도 감정적 위로를 구하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25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1592명을 조사한 결과 86%는 챗GPT와 같은 AI 도구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사용경험이 없다는 응답자는 14%로 조사됐다. AI 사용경험이 있는 응답자들 가운데 51%(복수응답)는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과정에서 AI를 활용했다. 이어 기업·직무 정보 검색 48%, 면접 질문·답변 준비 31% 순이었다. 주로 취업준비 전반에 걸쳐 AI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람 대신 AI에 고민을 털어놓은 경험을 묻자 73%가 '있다'고 답했다. AI에 공유한 고민으로는 취업준비·진로·이직이 61%(복수응답)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인간관계와 감정상태에 관한 고민은 각각 33%, 32%로 조사됐다. 고민을 나눌 때 더 편한 대상을 묻는 항목에선 32%가 AI를 지목하면서 실제 사람(33%)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응답이 35%로 가장 많았다. 고민별로 적절한 대화 상대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AI가 대체하게 될 역할로는 40%가 검색포털을 꼽았다. 이어 취업 파트너 26%, 취업준비·진로·이직 사담멘토 16% 등을 기록했다. '상담·고민을 공유하는 친구'와 '감정적 교감을 나누는 이성친구'는 각각 15%, 3% 순을 나타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Z세대는 AI를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감정적 위로나 상담 상대로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객관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고민에는 활용 가능하지만 감정적으로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불 같은 폭염”…강진 전시관에 일어난 ‘황당 물벼락’ 소동, 왜?
사회사회일반 2025.07.27 10:51:20전남 강진의 한 전시관에서 행사 도중 스프링클러가 갑자기 작동해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화재가 아닌 기록적인 폭염으로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간 것이 원인이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성전면 월하리에 위치한 백운동전시관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공감 톡콘서트’가 진행됐다. 강진원 군수와 군청 직원 40여 명이 함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행사였다. 그러나 행사 중 돌연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실내에 물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행사는 중단됐다. 현장에는 불이 나지 않았고 스프링클러는 천장 부위의 온도가 허용 기준을 넘어서면서 자동으로 가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시관은 가로 20m, 세로 5m 규모의 유리 천창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강진군은 자연 채광 확보와 겨울철 난방 효율을 고려해 해당 구조를 채택했고 내부 온도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커튼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날 강진의 낮 기온이 34.7도까지 치솟으면서 천창과 커튼 사이 공간의 온도가 72도를 넘어서자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이를 화재로 오인해 자동으로 방수 기능을 작동시켰다. 해당 설비는 정해진 온도 이상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화재 상황으로 인식하도록 설정돼 있다. 스프링클러가 분사되자 실내 곳곳으로 물이 빠르게 퍼졌고,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당황한 가운데 물을 치우느라 불편을 겪었다. 강진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작동 온도 상향 조정은 물론, 유리 천창에 열차단 필름을 덧붙이거나 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가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체감한 사건이었다”며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형 증권사 2분기 순익 15% 오를 듯…1조 클럽 최대 7개
증권증권일반 2025.07.27 10:49:46다음 달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당기 순이익이 전년 보다 15%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내 증시 활황 덕에 거래대금이 급증한 영향으로 연간 영업이익 기준 '1조원 클럽’에 입성할 증권사도 최대 7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006800)·한국금융지주(071050)·NH투자증권(005940)·삼성증권(016360)·키움증권(039490))의 2분기 총 당기순익(전망치 기준)은 1조 3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1695억 원) 보다 14.7%(1725억 원)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래와 한투증권의 실적 증가세가 큰 반면 삼성증권은 하락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증권사 실적을 추정한 리서치센터 중 3곳 이상은 미래에셋증권은 전년 동기(2012억 원) 보다 32.4% 급증한 2664억 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의 당기순익 전망치는 지난해 보다 25.8% 증가한 3536억 원이다.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의 전망치는 각각 2639억 원, 2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11.7% 늘었다. 반면 삼성증권의 2분기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7.8% 감소한 2377억 원으로 관측됐다. 업계는 삼성증권이 상장 대표 주관사를 맡았던 ‘롯데글로벌로지스’와 ‘DN솔루션즈’의 상장이 연기되면서 투자증권(IB) 부문 실적이 기대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형 증권사는 영업이익도 호조세다. 증권사 5곳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 7894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4931억 원) 보다 20% 성장할 전망이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증권(-5.3%)을 제외한 4곳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금융지주가 53.6%나 급증해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미래에셋증권(37.6%), 키움증권(10.5%), NH투자증권(6.8%) 순이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올 상반기에만 30% 가량 오르는 등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22조 3586억 원에 달한다. 이에 주요 증권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 원을 무난히 넘길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증권사 ‘영업이익 1조클럽’은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메리츠증권 5곳 뿐이었지만 올해는 NH·KB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5곳의 올해 총 영업이익 전망치는 6조 6617억 원으로 지난해(5조 5929억 원) 보다 19%(1조 688억 원)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의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 3323억 원이다. 증권사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조 6904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래에셋증권 1조 3659억 원, 키움증권 1조 2662억 원, 삼성증권 1조 2533억 원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년 전(9011억 원) 보다 20.5% 늘어난 1조 860억 원으로, 4년만에 1조 클럽 재입성이 가까워졌다. KB증권과 메리츠증권도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반면 하나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43% 줄어든 231억 원이며, 당기순익은 23.74% 감소한 315억 원이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투자를 더 활발히 하고 있는 분위기라 하반기까지는 증시를 포함한 증권주 분위기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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