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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부, 韓 모노머·올리고머에 최대 65% 잠정 반덤핑 관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2 14:23:25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모노머·올리고머에 대해 최대 65%의 반덤핑 예비 판정을 내렸다. 정부는 5월에 진행될 최종 판정 시 우리 기업들이 부당한 판정을 받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31일(현지 시간) 한국산 모노머 및 올리고머에 대한 반덤핑 조사 예비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모노머와 올리고머는 각종 플라스틱·섬유 및 접착제·코팅재의 기초가 되는 화학 소재로 앞서 미국 업체들은 한국산 제품에 대해 137~188% 수준의 마진율을 주장하며 반덤핑 조사를 신청한 바 있다. 판정 대상은 한국 기업 2곳으로 A업체에는 10.94%, B업체는 65.72%의 덤핑 마진율이 산정됐다. 미국 상무부의 사전 질의서 회신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C업체에는 최고 마진율인 188%를 적용했다. C업체는 미국 시장에서 철수할 예정이어서 대응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예비 판정 결과를 토대로 오는 5월 예정된 미국 상무부의 최종 판정 단계에서 우리 기업들이 부당한 판정을 받지 않도록 업계와 소통하며 대응 전략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년사]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편의점 사업에서 영역 확대…올해 새 먹거리 발굴”
산업생활 2026.01.02 14:22:52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편의점 사업을 넘어 새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치를 증명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그중에서도 CU 호놀룰루 1호점 개점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2012년 독자 브랜드 편의점 CU를 론칭한 후 13년 만에 편의점의 발상지인 미국으로 역수출한 것에 의미를 둔 셈이다. 홍 회장은 “해외 진출은 편의점뿐 아니라 물류, 식품 제조를 포함한 그룹의 모든 역량이 총동원된 결정체”라며 “세계 시장에서 우리의 위상을 입증하게 된 매우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홍 회장은 “현재 우리는 산업의 지형, 고객의 경험, 기업의 존재 방식이 근본적으로 재정의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는 AI, 로봇,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혁명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홍 회장은 “우리도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심도 있는 고민과 세심한 준비, 통합적인 추진을 실행해야 할 때”라며 “그동안 쌓아온 우리의 자산과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접목할 것인지, 어떤 차별화와 경쟁우위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인지 연구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홍 회장은 △시야와 사고의 폭 확대 △글로벌 확장 △그룹의 사업 영역을 확대 등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과거의 경험과 관행에 의존하기보다 최신 트렌드와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도전적인 업무 추진이 필요한 시기”라며 “우리의 경쟁 상대는 한국 편의점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체 유통 시장과 더불어 전 세계 소매 유통 채널을 상대로 경쟁한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글로벌 확장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K컬처 인기에 힘입어 단순히 점포 수를 확장하는 것을 넘어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 CU의 선전은 우리 회사는 물론 대한민국 편의점 산업의 새로운 희망이자 핵심 성장 동력으로 빛을 발할 것”이라며 “그룹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에 위해 리테일의 편의점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개별적인 역량을 꾸준히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홍 회장은 “그룹 내부 사업에만 안주한다면 역량은 정체될 수밖에 없고 성장은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며 “이제는 그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회장은 “낙관적인 이야기만 할 수 없는 냉엄한 현실”이라며 “계열사들이 외부에서 경쟁해 검증받은 역량은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리테일 사업을 혁신하고 성장시키는 선순환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
이스타항공, IATA 국제항공안전평가 ‘IOSA’ 인증 획득
산업산업일반 2026.01.02 14:22:03이스타항공이 지난달 30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약 1년간 진행된 IOSA 평가를 통해 운항, 정비, 객실, 통제, 운송(화물), 항공 보안 등 8개 분야 920개 항목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수검을 거쳐 ‘IOSA 표준 매뉴얼(ISM) 17차 에디션’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IOSA는 IATA가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 항공 안전·품질 평가 제도다. 미국연방항공청(FAA) 등 주요 항공당국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항공사의 안전 운영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인증을 부여한다. IOSA 인증은 2년의 유효기간을 가진다. 항공사는 인증 유효기간 동안 IATA가 요구하는 기준 충족 여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스타항공은 IATA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 및 운영 체계를 유지·강화하기 위해 상시적인 내부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IOSA 인증 획득은 이스타항공의 안전 운항 체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 여러분께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네오오토, 상한가 진입.. +29.94% ↑
증권News봇 2026.01.02 14:18:29오후 2시 19분 현재 네오오토(212560)가 +29.94% 오른 11,500원(▲2,6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51억8,755만, 거래량은 146만85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네오오토는 전일 하락(8,850원, ▼-420, -4.5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네오오토는 상승 18회, 하락 1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0.31%였다. 이 기간 '운송장비·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3.00%를 기록했다.현재 '운송장비·부품업' 총 7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쎄트렉아이(099320) +29.15%, 한국피아이엠(448900) +13.01%, 이노스페이스(462350) +10.0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새마을금고 회장 "건전성 중심 경영…미래먹거리 연구소 신설"
경제·금융은행 2026.01.02 14:18:21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새해 경영 목표과 관련해 “자산 건전성을 중심으로 한 경영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미래먹거리연구소(가칭)을 신설해 다변화된 수익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건전성 중심의 리스크 관리 강화 △수익 구조의 다변화 △상생경영 및 포용금융 확대 △미래기술 확보를 통한 경쟁력 확보 등 4가지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일상화된 시대에는 리스크 관리의 깊이가 곧 조직의 생존력”이라며 “내부통제 체계와 상시 검사 시스템을 고도화해 금융 사고 가능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먹거리연구소를 신설해 사업 범위 확장을 꾀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환경 및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새마을금고가 더 강하고 내실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코>테라뷰,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6.01.02 14:14:32오후 2시 15분 현재 테라뷰(950250)가 +29.88% 오른 9,780원(▲2,2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81억6,600만, 거래량은 902만9,22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테라뷰는 전일 상승(7,530원, ▲150, +2.0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테라뷰는 상승 4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0%였다.현재 '기타업' 총 2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엑세스바이오(950130) +14.34%, GRT(900290) +13.18%,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5.6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불가리아 유로존 진입…'레프' 145년만에 역사 속으로
국제경제·마켓 2026.01.02 14:14:08불가리아가 21번째 유로존(유로화 사용 국가)으로 지정되면서 145년간 사용된 불가리아의 공식 통화인 ‘레프’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불가리아가 이날부터 레프 대신 유로화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인구 약 670만 명의 불가리아가 유로존에 편입되면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인구는 3억 5000만 명을 넘어섰다. 2007년 유럽연합(EU)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지금껏 자국 화폐를 사용해왔으며 지난해 7월에야 유로화 도입을 결정했다. 최근 유로바로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로화 도입 반대 의견은 약 49%로 높은 편이다. 유로화 도입으로 인한 물가 인상을 우려한 탓이다. 그럼에도 불가리아 정부는 환전 부담을 줄여 관광과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유로화 전환을 결정했다. 또한 이번 유로존 편입으로 불가리아는 처음으로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 의석을 확보해 통화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권을 얻게 됐다. 전문가들은 유로존 가입이 불가리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초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레프가 독일 마르크화, 이후에는 유로화에 고정환율로 연동됐기 때문이다. 다만 불가리아는 지난해 12월 부패 문제로 내각이 총사퇴하는 등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어 향후 분열된 여론을 수습하고 유로화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삼성전기 장덕현 “1등은 1% 디테일서 결정…로봇·AI서 압도하자”
산업산업일반 2026.01.02 14:14:00장덕현 삼성전기(009150) 사장이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등 성장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을 갖춰 경쟁사를 압도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장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가 동시에 전개되는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장 사장은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강건한 사업 체질을 구축해야 한다며 △고부가품 중심의 기술 경쟁우위 확보 △자동화 확대 및 생산성 개선을 통한 제조 경쟁력 향상 △전고체전지·글라스 기판 등 신사업 사업화 △AI를 활용한 전사 혁신 등 새해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컴포넌트 사업부는 AI서버, 전장 등 선단품 개발 확대를,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서버 및 AI 가속기용 고부가 제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전장, 로봇 등 성장 시장 진입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사장은 끝으로 '1등과 2등의 차이는 마지막 1%의 디테일에서 결정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고 끝까지 완성도를 높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만들자"고 말했다. -
[인사] 안랩
산업IT 2026.01.02 14:13:26◇안랩 <승진> ◇전무 △한찬석 사업부문장 △한창규 연구소장 ◇상무 △구형모 서비스사업부문장 △김덕환 재무기획실장 △김홍현 네트워크개발실장 △한태수 컨버전스개발실장 -
<코>인베니아,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6.01.02 14:10:28오후 2시 11분 현재 인베니아(079950)가 +29.92% 오른 1,550원(▲357)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6억7,633만, 거래량은 255만9,28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인베니아는 전일 하락(1,193원, ▼-52, -4.18%)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베니아는 상한가 1회, 상승 1회, 하락 1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16.33%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46%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12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협진(138360) +29.95%, 현대무벡스(319400) +25.86%, 고영(098460) +20.0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中딥시크, 美제재 뚫을 고효율 AI 학습법 공개…R2 출시 임박 관측
국제국제일반 2026.01.02 14:10:21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컴퓨팅 자원과 에너지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확장성을 높인 새로운 AI 학습법을 공개했다. 미국의 제재로 엔비디아 최신 칩에 대한 접근이 차단된 상황에서 자력으로 경쟁하겠다는 중국 AI 업계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딥시크는 최근 창업자 량원펑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 '매니폴드 제약 초연결(Manifold-Constrained Hyper-Connections)'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고급 AI 모델의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대규모 AI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과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논문 발표를 조만간 출시될 딥시크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딥시크는 과거에도 주요 모델 출시 전 논문을 먼저 공개해 왔다. 이 회사는 1년 전 실리콘밸리 경쟁사들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고성능 추론 모델 'R1'을 개발해 글로벌 AI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시장에서는 이번 논문 발표와 더불어 오는 2월 춘절 연휴 무렵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후속작인 'R2'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AI 스타트업들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제재로 AI 개발과 운영에 필수인 엔비디아 최신 칩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제약은 역설적으로 중국 연구자들로 하여금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딥시크가 오픈소스 플랫폼에 공개한 논문에는 량원펑을 포함해 19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바이트댄스의 2024년 초연결 아키텍처 연구를 기반으로 30억~270억 개 매개 변수(parameters) 규모의 모델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로버트 리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는 "향후 수개월 내 출시될 딥시크 R2 모델은 구글의 최근 약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AI 시장을 다시 한번 뒤흔들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
국가대표 AI 모델 '표절 논란' 업스테이지, 공개검증회 연다
산업IT 2026.01.02 14:10:02정부가 주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업스테이지가 2일 오후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개 검증회를 연다. 전일 “업스테이지가 개발 중인 모델이 사실상 중국 모델을 베낀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한 대응이다. 업스테이지는 검증회를 유튜브로 생중계 하며 의혹을 정면 돌파 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일 오후 3시 공개 검증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솔라 100B가 중국 모델을 복사해 미세 조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에 대해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며 “업스테이지는 명백히 ‘프롬 스크래치’로 학습을 했고, 학습에 사용한 체크포인트들과 WandB(실험 로그)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5개 컨소시엄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달 프로젝트 최초 탈락 기업 한 곳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제는 스타트업 사이오닉AI의 고석현 대표가 자신의 링크드인에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 프로젝트에서 중국 모델을 복사해 미세 조정한 결과물로 추정되는 모델이 제출된 것은 유감”이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고 대표는 업스테이지가 국대 AI 1차 평가에 제출한 모델과 중국 AI 모델(GLM 4.5 에어)을 성능을 비교 분석한 깃허브 리포트를 함께 공개하며,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100B’ 모델의 AI 모델 신경망 중 특정 부분(LayerNorm)이 중국 모델과 96.8% 동일하다고 말했다. 해당 자료에는 “선택적 보존이 파생의 결정적 증거”라는 표현이 이쓴데, 이는 특정 모델을 복사한 후 겉으로 보이는 부분을 조정해 새 모델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의미다. 이후 김성훈 대표는 해당 게시물에 곧바로 “내일 저희 사무실에서 대표님과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체 학습 과정을 설명드리고 말씀하신 의혹에 대해 상세히 설명 드리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업스테이지가 주도하는 공개 검증회는 이날 오후 3시에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 된다. 과기정통부 측은 이에 대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다양하게 의견이 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개 검증회 등의 내용을 지켜보고 추후 전문가들이 평가할 일”이라고 말했다. -
年 4800% 덫에 빠진 1년 "가장 큰 공포는 추심"
경제·금융은행 2026.01.02 14:10:0040대 남성 A 씨는 2024년 7월 급전이 필요해 대부 업체의 문을 두드렸다. 그가 필요했던 돈은 30만 원. 소액인 만큼 어려움 없이 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신용이 부족했던 그는 대출이 되지 않았다. 결국 A 씨는 사채에 손을 댔다. 그는 30만 원을 빌렸지만 1주일 만에 갚아야 할 돈은 50만 원으로 불어났다. 금리만 연 환산 기준 4800%다. 그렇게 A 씨는 불법 사채의 덫에 빠졌다. 원리금 상환과 기초 생활을 위해 여기저기서 추가로 돈을 구하다 보니 그는 1년간 여러 업체에서 3000만 원을 빌렸다. 중요한 것은 그가 사채업자들에게 갚은 돈은 7000만 원에 달했다는 점이다. 원금의 두 배 이상을 상환했지만 불법 사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무엇보다 A 씨가 힘들었던 것은 추심이었다. 그는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불법 사채 피해자들은 돈을 돌려받는 것보다 불법 추심을 막는 게 더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사채업자들은 A 씨 주변인들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를 수시로 보냈다. 영국을 비롯해 외국 전화번호를 활용해 추적도 어렵게 했다. 그는 “참다 못해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손을 내밀었지만 수사권이 없는 금감원은 채무자 대리인 지정을 도와주겠다고 할 뿐 업자에게 직접 경고하지는 않았다”며 “피해 신고 이후 변호사가 선임돼 추심을 대리하기까지 약 2주 동안 이자는 계속 쌓였고 협박 또한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 씨가 추심 지옥에서 벗어난 것은 한국대부금융협회의 덕이었다. 그는 “협회가 법정이자를 초과한 사실을 사채업자에게 고지해 당일 중재를 해줬다”며 “사채업자는 불법 추심을 멈추고 초과 이자를 되돌려줬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협회는 A 씨를 포함해 총 83명에게 10억 6000만 원 상당의 채무를 반환·감면해줬다. 정부의 불법 사금융 원스톱 피해 신고·지원 체계 구축에 대해서는 최대한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A 씨의 생각이다. 금융 당국은 1분기 중으로 금감원이 불법 사채업자에게 경고 같은 초동 조치와 수사 의뢰, 불법 차단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A 씨는 당국의 역할이 불법 업자를 검거하는 데서 끝나면 안 된다고 보고 있다. 붙잡힌 후에도 피해자들과 100만 원이 안 되는 소액으로 합의를 하고 풀려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사채 피해자 카페에는 ‘10만~50만 원가량으로 합의를 봤다’는 경험담이 적지 않게 올라와 있다. A 씨는 “(피해자들이) 돈이 없으니까 10만~20만 원을 받고 처벌 불원서를 써주는 게 현실”이라며 “정책금융 상품의 문턱을 보다 낮출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소액 정책대출상품이 더 많아진다면 불법 사채로 인해 개인의 삶이 파괴되는 사례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다. -
[인사] 서울대
사회피플 2026.01.02 14:09:58◇서울대 <교원 겸보 인사> △국제처장 김태균 △국제부처장 김부열 △사회과학대학장 신범식 △사회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최재원 △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김향숙 △사회과학대학 기획부학장 이철주 △의과대학장 임재준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오주연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김의태 △의과대학 연구부학장 이민재 △의과대학 기획부학장 채영준 △보건대학원 교무부원장 이승묵 △보건대학원 학생부원장 유명순 △환경대학원 학생부원장 정현주 △문화예술원장 박제성 △문화예술원 부원장 이지수 -
"美, 평택기지 비행대대 비활성화" 주한미군 감축 관련성 주목
국제정치·사회 2026.01.02 14:09:03평택 주한미군 기지에 주둔해오던 약 500명 규모의 미 육군 1개 비행대대가 지난달 비활성화(deactive)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주한미군 감축·재배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이번 조치와의 연관성이 주목된다. 미 의회조사국(CRS)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공개한 ‘2025 육군 변혁 이니셔티브(ATI) 전력 구조 및 조직 제안’ 보고서에 따르면 비활성화된 부대 목록에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해온 ‘5-17 공중기병대대(5-17 ACS)’가 포함돼 있었다. 이 부대는 지난해 12월 15일 비활성화됐다. 비활성화는 특정 부대의 실질적 운용이 중단되거나 부대가 해체되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창설된 5-17공중기병대대는 부대원 약 500명과 함께 아파치(AH-64E) 공격헬기, RQ-7B 섀도우 무인기 등을 운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치로 대체 부대가 투입될지, 아예 부대 병력과 장비의 철수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또 보고서는 5-17공중기병대대가 비활성화된 지 하루 만인 16일 험프리스 주둔 제2보병사단 전투항공여단(CAB) 의무후송부대(MEDEVAC)가 재편됐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재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른 ATI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치를 두고 주한미군 병력 감축을 의미하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한국 등 동맹국에 대한 더 많은 안보 분담과 해외 주둔 미군의 태세 조정을 검토해왔다. 이에 현재 2만 8500명 규모의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 지난해 11월 한미 국방장관이 발표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서는 ‘주한미군의 현재 전력 수준 유지’ 표현이 빠지기도 했다. 미 의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제동 장치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발효된 2026회계연도 미 국방수권법(NDAA)에서 NDAA 예산을 주한미군 감축에 사용할 수 없다고 적시했다. 다만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거나 한국과 일본, 유엔군 사령부 회원국 등과 협의했다는 내용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면 60일 후 금지를 해제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국방수권법이 무조건 주한미군 감축을 막을 수 있다고 보긴 어렵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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