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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순직해병특검 “구명로비 수사 관련, 극동방송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5.07.18 11:03:55[속보]순직해병특검 “구명로비 수사 관련, 극동방송 압수수색” -
[속보]순직해병특검 “이철규 의원 참고인 신분…통화내역 등 확인 필요”
사회사회일반 2025.07.18 11:02:48[속보]순직해병특검 “이철규 의원 참고인 신분…통화내역 등 확인 필요”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1.03%↓)
증권News봇 2025.07.18 11:00:1818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1p(-0.25%) 하락한 816.26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1.94%), 운송업(-1.84%), 유통업(-1.43%)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1.02%), 일반전기전자업(+0.83%), 통신업(+0.4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99억, 기관은 8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6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리튬포어스(073570)가 29.97% 오른 1,006원을 기록 중이고, SGA(049470)(+29.95%), 하이드로리튬(101670)(+29.8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이톡시(052770)(-10.71%), 그린생명과학(114450)(-8.49%), 네오리진(094860)(-7.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7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동서대, ‘아시아연합대학’ 설립 제안…16개국 170여 개 대학 참여 의향
사회전국 2025.07.18 10:57:48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17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사립대학연합회’(ABPPTSI) 총회에서 ‘아시아연합대학’(Asia Alliance University·AAU) 설립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 장 총장의 발표 직후 70여 개 대학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까지 16개국 170여 개 대학이 해당 플랫폼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장 총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와 고등교육의 지속가능성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 대학 간의 연합이 필요하다”며 내년 9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AAU’의 비전과 운영 구상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교육 콘텐츠 공유, 공동 연구, 온라인 학위 운영 등을 통해 아시아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설 이후 현장에서만 70개 이상 대학이 즉석에서 AAU 참여 의향서(MOU)에 서명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장 총장은 “아시아 대학들이 AI 전환과 학비 상승이라는 공통의 위기 앞에 연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공식적인 플랫폼 출범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ABPPTSI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사립대학이 속한 최대 규모 연합체로,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각국 대학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고등교육 협력 논의에 힘을 보탰다. -
대출 막힌 자영업자 ‘죽을 맛’…금리 깎고 한도 풀어 살린다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18 10:57:00정부가 대출 한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더 낮은 금리와 보증료로 추가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업력이 상대적으로 짧고 금융거래 이력이 적은 자영업자를 위해 별도의 신용평가 모델을 만들고 개인워크아웃과 새출발기금 같은 국내 채무 조정 제도를 해외와 비교해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본지 7월 17일자 1·10면, 7월 11일자 11면 참조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금융위는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대출을 더 많이 받고 싶어도 한도가 꽉 차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더 낮은 금리와 보증료로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 공급 방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금융 당국은 우선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을 통해 기존 보증 프로그램의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도를 일괄 상향하기보다는 일정 기간 채무를 성실하게 갚는 조건을 달아 선별적으로 늘려주는 방안이 거론된다. 정책금융기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 대다수 보증 프로그램이 사업 규모와 사업자 신용도만을 기준으로 삼아 획일적으로 한도를 정하고 있다”며 “사업자의 상환 추이를 세밀하게 따져보면 우량 차주에게는 한도를 추가로 부여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 당국은 기존 지원책 이외에 별도의 저금리 상품을 새로 마련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금융 당국의 관계자는 “정부 재정을 신규로 투입하지 않고도 즉각적으로 자금 공급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국책은행 또는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신설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리 경감 3종 세트’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금리인하요구권 내실화 △중도 상환 수수료 완화 등이다. 이 중 중도 상환 수수료의 경우 상호금융권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앞서 당국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감독규정을 개정해 수수료에 중도 상환에 따라 발생하는 실제 비용만 반영하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신용협동조합이나 새마을금고 같은 상호금융권은 금소법에 적용을 받지 않다 보니 실비용 이외에 추가 이윤을 붙이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나 농협을 주거래로 둔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중도 상환 수수료 인하 기관을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면서 “상당수 소상공인들이 상호금융권을 통해 거래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또 대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쉽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를 고민하겠다고 했다. 중소기업부·고용노동부 등과 협의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모아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채무 조정 신청·안내 등 편의성을 높이고 재기 지원과 연계하는 원스톱 시스템도 만든다.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국내 은행의 신용평가 관행상 재무·금융정보 중심의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하고 있어 일부 소상공인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금융권과 협의해 비금융정보 등을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 및 활용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세부적으로 카드·캐피털사의 소상공인 전용 저금리 상품 출시와 중도 상환 수수료 인하, 담배·국세 등에 대한 카드 수수료 인하 또 재정 부담을 낮춰줄 필요가 있다는 요청이 나왔다. 권 사무처장은 “소상공인은 대출을 모두 상환해야 폐업이 가능해 사업자대출을 개인대출로 전환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폐업 신고 후 지원금을 바로 지급하는 방식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적금과 성실 상환자에 대한 이자감면·장기분할 상환 확대, 대출 우선순위 부여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은행권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소개했다. -
민주당, 폭우에 주말 전당대회 현장일정 취소…"온라인 진행"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18 10:56:22더불어민주당이 전국에 폭우 피해가 잇따르자 이번 주말로 예정된 당 대표 경선 현장 일정을 취소하고 온라인 행사로 18일 변경했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정상 진행하며, 후보자 연설 등은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연설회는 중앙당사에서 열리며, 개표 결과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당초 전당대회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경기·인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순으로 예정돼 있었다. -
<코>하이드로리튬,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5.07.18 10:54:44오전 10시 54분 현재 하이드로리튬(101670)이 +29.97% 오른 1,687원(▲389)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50억5,335만, 거래량은 1,564만8,52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하이드로리튬은 전일 하락(1,298원, ▼-4, -0.3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하이드로리튬은 상승 8회, 하락 2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0.67%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14%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엠텍(009520) +17.53%, 세아메카닉스(396300) +3.40%, 한주라이트메탈(198940) +2.5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립창원대 ,하와이 독립유공자 6명 묘소 추가 확인
사회전국 2025.07.18 10:53:57국립창원대학교가 6년에 걸친 학술 연구와 현지 추적 속에 그동안 찾지 못했던 독립유공자 11명의 묘소를 새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대 박물관은 2019년부터 하와이 이주 1세대 이민자 무덤을 조사해 묘소 1600곳을 확인했다. 이들 묘소를 정리·검토하는 과정에서 지난 3월에는 독립유공자 5인의 묘소를 확인한 데 이어 6월 현지 조사에서는 묘소 미확인 독립유공자 명단을 토대로 △고덕화 △김공도 △김영선 △박금우 △박정금 △홍치범 지사 등 6인의 묘소를 추가로 발굴했다. 이로써 올해 총 11인의 독립유공자 묘소를 새롭게 밝혀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창원대는 이 묘소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고, 국가보훈부 공적조서와 일본 외무성 여권 발급 대장, 미국 인구조사 기록, 한국지명총람 등과 교차작업을 거쳤다. 이번에 묘소 위치가 확인된 독립유공자는 고덕화·김공도·김영선·박금우·박정금·홍치범 지사 등이다. 이 중 경남 창원 출신인 여성 독립운동가 김공도 지사는 먼저 이주한 남편 사진만 보고, 하와이로 건너와 결혼한 이른바 '사진 신부'다. 당시 하와이로 이주한 한인 남성들은 다른 인종 간 결혼을 금지한 미국법 때문에 현지에서 처를 구하지 못하고, 단순 사진 교환으로 본국에서 신붓감을 골라 데려오는 방식으로 결혼했다. 김 지사는 하와이에 정착해 대한애국부인회·영남부인실업동맹회·대한부인구제회 등 독립 단체에서 활동했다. 김 지사의 남편인 고덕화 지사도 하와이 여러 독립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독립을 지원했다. 창원대는 이들 부부가 하와이 밀릴라니 추모 공원에 나란히 묻혀있다고 밝혔다. 묘비에는 남편의 성을 따른 '고공도(KO KONG DO)'로 표기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또 남편 고덕화 지사의 사망일 역시 기존 '1979년 9월'에서 '1979년 9월 16일'로 일자까지 확정됐다. 창원대는 내년 '하와이 이민자 발굴조사단'을 발족해 하와이 전 묘역 전수조사와 디지털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 후손 연결, 독립유공자 추가 포상 신청 등 사업을 추진한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하와이 땅끝에 묻힌 선열들의 숨결을 오늘에 되살리는 일은 국립대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며 “창원에서 하와이까지 이어지는 ‘기억의 항로’를 성실히 복원해 국립창원대가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의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박물관은 이번에 확인된 6인의 공적과 묘비 탁본 등을 오는 7월 말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며, 확보된 정보는 국가보훈부에 공유할 계획이다. -
이엔셀 장종욱 대표, 인재양성 포럼서 CGT 산업 발전 방향 제시
산업기업 2025.07.18 10:53:10장종욱 이엔셀(456070) 대표가 첨단재생의료 인재양성 포럼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엔셀은 장 대표가 15일 재생의료진흥재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가 공동 주최한 첨단재생의료 인재양성 포럼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전임상부터 상용화까지: 위탁개발생산(CDMO)의 핵심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대표는 CGT의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 분석을 공유하는 한편 이엔셀 창업 이후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며 CGT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장 대표에 따르면 이엔셀은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CGT 원천기술을 수탁해 100% 국산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산업 전체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그동안 유전자치료제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왔으나 최근 이엔셀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57억 원 규모의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개발 및 생산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국가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는 맞춤형 AAV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원천기술로 AAV 유전자치료제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 대표는 국내 CGT 시장이 태동기에서 성장기로 접어들며 바이오 산업에도 새로운 흐름을 일으키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엔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에서 원스톱 서비스, 최적의 CDM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엔셀은 지금까지 18개 회사로부터 34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CDMO 부문 누적 매출 314억 원을 달성하며 매출액 및 점유율 기준 국내 1위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으로 성장했다. 장 대표는 이엔셀이 산·학·연·병 협력의 구심점으로 희귀난치 환자들에게 양질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이엔셀이 개발 중인 신약 ‘EN001’은 올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자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에 따라 샤르코마리투스병 1E 환자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준비하고 있다. -
국회 산자중기위, 김정관 산업장관 인사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정치정치일반 2025.07.18 10:51:4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위원 전원 동의로 ‘적격’ 채택했다. 앞서 산자중기위는 17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직무 수행 능력과 도덕성, 준법성 등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 야당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 대해 “에너지 분야 대기업 임원 출신 인사가 소관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 장관으로 임명되는 게 부적절하고 심각한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김 장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공무원 퇴직 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냈다. 다만 산자중기위는 국정 최우선 과제인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시급성과 중요성 등을 감안해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청문 과정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여러 문제점과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유념하면서 대미 통상협상, 첨단·전통 제조산업 혁신,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탄소 중립, 지역균형발전 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서 주요 정책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는 권고를 담았다. 산자중기위에서 채택된 인사청문보고서는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된 뒤 대통령에게 송부된다. -
폭우·폭염에 운전 위험도 ↑…안전거리 평소보다 2배 늘리세요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18 10:46:08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면서 차량 운행 위험이 늘어나고 있다. 케이카(381970)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을 앞둔 운전자들을 위한 점검 항목을 정리했다. 와이퍼, 등화장치 점검… 20% 이상 감속해야 평균 강수일 수가 가장 높은 7월과 8월의 빗길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2025건, 1824건으로 상대적으로 많다. 빗길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고 제동거리가 일반 도로 대비 1.8배 길어져 사고 확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제한속도 보다 20% 이상 감속하고, 안전거리도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타이어 역시 마모가 심할 경우 교체할 필요가 있다. 시야가 제한되는 야간이나 가시거리가 100m 이하가 되는 폭우 시에는 최대 50%까지 감속해야 한다. 타이어가 절반 이상 물에 잠기는 것을 최대한 지양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하차도나 저지대 등은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야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도 중요하다. 워셔액을 분사한 후 와이퍼로 유리가 깨끗하게 닦이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조등과 후미등을 비롯한 등화장치의 점등 여부도 체크가 필요하다. 폭염 대비 타이어·에어컨·배터리 점검 필요 타이어는 폭우뿐 아니라 폭염에도 영향을 받는다. 고온으로 인해 공기압이 상승할 경우 완충 능력이 떨어지고 연비가 나빠진다. 사용하고 있는 타이어가 제조사에서 권장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도로의 표면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만큼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마모가 심한 경우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은 필터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필터가 오염되면 냄새가 나고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쾌적한 바람을 원한다면 6개월 또는 1만㎞ 주행 후 교체하는 것을 권한다. 차량 내부에 라이터나 부탄가스 등 폭발 위험이 있는 화기를 두지 않는 것도 꼭 지켜야 할 사항이다. 배터리는 수명을 늘리기 위해 실내 주차를 권장한다. 주차 시 블랙박스 절전 상태를 유지하고 주 1회 이상 시동을 걸어야 한다. 엔진이 과열되기 쉬워 엔진 주변에 이물질이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냉각수도 충분히 있는지 점검 해둬야 한다. -
"동아시안컵 후원사가 '역사왜곡' 日호텔이라니"…서경덕 "팬들에게 사과해야"
사회사회일반 2025.07.18 10:39:37‘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공식 후원사로 일본 우익 성향 기업 ‘APA 호텔’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명백한 잘못”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서 교수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해 줬다. 확인해 본 결과 경기 중 광고판에 ‘APA HOTEL’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었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APA 호텔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과 난징대학살 등의 만행을 부정·왜곡한 우익 서적을 객실과 로비에 비치해 논란이 된 기업이다. 그는 “APA 호텔 최고경영자(CEO) 모토야 도시오가 이런 역사 왜곡 서적을 직접 저술했다”며 “(호텔)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해 많은 질타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과거 일본에 의해 가장 많은 희생을 당한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이런 기업의 후원을 받았다는 건 명백한 잘못”이라며 “아무리 많은 금액을 후원받더라도 주최 측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한 후 계약을 체결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 중국 정부는 APA 호텔에 대한 불매운동을 진행하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많은 누리꾼들이 동참했다”며 “EAFF는 아시아 축구 팬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APA 호텔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과 중국 선수단은 APA 호텔이 공식 숙소로 지정되자 체류를 거부하고 숙소를 변경한 바 있다. 당시 조직위원회는 비용 절감을 위해 공식 호텔로 2곳을 지정했으나, 그중 한 곳이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킨 APA 호텔이었다. 한국스포츠체육협회는 한국 선수단의 숙소 변경을 요청했고, 약 170명 규모의 한국 선수단 숙소는 APA 호텔에서 프린스 호텔로 바뀌었다. 중국 측도 같은 이유로 숙소 변경을 요청해 중국 선수단 역시 APA 호텔 대신 프린스 호텔에 머물렀다. 당시 중국올림픽위원회(COC)는 “APA 그룹의 행동은 선수들이 정치적 논란에 빠지지 않고 경쟁해야 한다는 올림픽 헌장에 위배된다”며 “선수들이 혼란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달리던 열차 멈추게 한 '새 생명'"…2시간 뒤 벌어진 일에 모두 숨죽였다
국제국제일반 2025.07.18 10:37:34인도에서 화물 열차가 진통 중이던 코끼리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약 2시간 동안 멈춰 선 사연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프리프레스저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인도 자르칸드 주 바르카카나역과 하자리바그역 사이를 지나던 화물 열차가 2시간 넘게 정차했다. 철로 인근에서 야생 암컷 코끼리 한 마리가 진통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해당 코끼리는 선로 가까이에 누워 진통을 겪고 있었고, 산림 경비원이 이를 발견해 곧장 당국에 긴급 정차를 요청했다. 코끼리가 열차에 치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기관사는 즉시 열차를 멈춘 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출산이 마무리되길 기다렸고, 승객과 승무원들 역시 묵묵히 자리를 지킨 채 그 순간을 함께했다. 결국 코끼리는 약 2시간에 걸친 산통 끝에 건강한 새끼를 무사히 출산했다. 이와 관련, 인도 환경부 장관 부펜더 야다브는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해당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진통에 힘겨워하며 몸을 뒤척이는 암컷 코끼리의 모습부터 출산을 마친 뒤 아기 코끼리와 함께 나란히 걷기 시작하는 감동적인 순간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기차를 멈춘 기관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다”, “이런 결정을 내린 당국이 자랑스럽다”며 감동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
안정성·수익률 모두 잡았다…한투운용, 美 테크분할매수 펀드 출시
증권국내증시 2025.07.18 10:35:42한국투자신탁운용이 미국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테크스텝업분할매수 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현재 SC제일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추후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투자미국테크스텝업분할매수 펀드는 빠르게 성장 중인 ‘매그니피센트7(M7)' 등 미국 테크 기업에 관심은 있지만, 높은 밸류에이션과 변동성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를 위해 선보이는 전략형 상품이다. 주요 투자처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 등 M7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이다. M7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를 일컫는다. 해당 펀드가 사용하는 ‘스텝업 분할매수 전략’이란 매니저 직관이 아닌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투자자산을 분할 매수하는 방식이다. 펀드 설정 시점에 순자산의 약 30%를 국내 상장 미국 빅테크 ETF에 투자하고 이후 시장 가격이 기준 대비 ±2% 이상 변동될 때마다 주기적으로 분할매수를 실시한다. 동일 가격 구간 및 동일 시간 구간(5영업일 내)에서 최대 3회까지만 매수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가격 분할 효과와 기간 분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할 매수는 순자산의 100%까지 진행된다. 편입 비중이 100%에 도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목표수익률인 5%에 도달하면 투자자산 비중을 30%로 낮추는 리밸런싱(익절)이 실행되며, 기준가 재설정 후 분할매수를 재진행한다. 해당 전략은 목표전환형 상품인 ‘한국투자글로벌M7스텝업분할매수목표전환 펀드’를 통해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동일한 투자처(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글로벌M7스텝업분할매수목표전환 펀드 1호와 2호는 시장 하락 구간에서는 우수한 방어력을, 상승 구간에서는 빠른 수익률 도달 성과를 보였다. 현재 1호와 2호 모두 목표수익률 도달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상환됐다. 한국투자미국테크스텝업분할매수 펀드의 또 다른 장점은 빠른 환매 대금 지급 주기다. 이 펀드는 환매 신청 후 3영업일 만에 환매 대금을 지급한다. 일반 해외주식형 공모펀드가 환매 신청 후 대금 지급까지 8영업일이 소요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유동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셈이다. 책임운용역을 맡은 김동현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부장은 “해당 펀드는 스텝업 분할매수 전략을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목표수익률 달성과 변동성 축소를 추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매 주기 단축을 통한 투자자 불편을 해소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우유 안 팔린다" 초비상…분유 재고 82% 폭증한 이유?
산업생활 2025.07.18 10:35:28국내 우유 제조사들의 분유 재고가 전년보다 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과 우유 대체 식품 확산으로 소비가 줄어든 데다, 내년부터 값싼 수입 멸균우유에 무관세가 적용되면 재고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16일 식품업계와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국내 주요 우유 제조사의 지난달 분유 재고량은 총 1만3001톤(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135t) 대비 82.2% 증가했다. 우유는 장기 보관이 어려운 신선식품이어서 소비되지 않은 원유는 전지·탈지분유로 가공해 저장된다. 이 때문에 우유 소비가 줄면 분유 재고가 늘어나는 구조다. 우유 소비는 구조적으로 감소 추세다. 출생아 수 감소로 소비층이 줄어든 데다, 우유의 영양 가치에 대한 재평가와 단백질 음료·식물성 음료 등 대체재가 늘어나면서 소비 행태도 변화하고 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013년 27.7㎏에서 2023년 25.3㎏으로 줄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수입 멸균우유에 무관세가 적용된다. 가격이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긴 멸균우유가 대거 유입되면 국내산 우유와의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입 멸균우유는 꾸준히 증가세다.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은 4만8671톤으로 전년 대비 30.3% 증가했다. 2023년 수입량(3만7361톤)과 비교해도 큰 폭의 상승이다. 업계는 소비 위축과 수입 확대가 맞물리며 재고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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