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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기대감에 돈 몰린다…美 우주항공테크 ETF, 4주 만에 순자산 5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5.12.22 09:26:59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우주산업 투자 열기가 확산하면서 국내 최초 미국 우주항공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개인과 연금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4주 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하고 있다. 나머지 자산은 팔란티어, GE 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 미국 우주·항공테크 핵심 기업에 분산 투자했다. 향후 스페이스X가 상장될 경우 최대 비중으로 즉시 편입할 예정이다. 성과도 빠르게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해당 ETF는 상장 이후 약 4주 만에 수익률 19%를 기록하며 12월 한 달간 해외 주식형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는 스페이스X가 내년 약 1조 5000억 달러(약 2216조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하며 편입 비중 1위 종목인 로켓랩 주가가 48% 상승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25%,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19%, 인튜이티브 머신즈는 17% 각각 올랐다. 정책 모멘텀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우주 패권 전략을 공식화했다. 해당 명령에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2028년 달 유인 착륙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상설 달 기지의 초기 요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도심항공교통과 드론 관련 종목도 반등했다. 4일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이 트럼프 정부 임기 내 에어택시 상용화를 언급하면서 당시 하루에만 아처 에비에이션은 5%, 조비 에비에이션은 3%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19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약 304억 원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도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분석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스페이스X 상장 시 우주산업 전반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지고 대규모 자본 조달을 통해 프로젝트 집행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역시 로켓랩이 스페이스X의 유일한 상장 대안으로서 프리미엄을 부여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2026년 스페이스X 상장을 계기로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과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오는 24일까지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실버바 100g, 스페이스X 텀블러, 베스킨라빈스 엄마는 외계인 카페모카, 카이스트 우주인 넙죽이 키홀더 등을 제공한다. -
다연장로켓 '천무' 에스토니아 간다
산업기업 2025.12.22 09:26:45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가 폴란드에 이어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유럽 최전선’ 에스토니아에 진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현지 시간) 에스토니아와 4400억 원 규모의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토니아 탈린시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한노 페브쿠루 에스토니아 국방부 장관, 카트리 라우셉 에스토니아 방위투자청장대행과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강경성 KOTRA(코트라) 사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천무 6대 및 사거리 80㎞·160㎞·290㎞ 유도미사일 3종 등을 에스토니아에 공급한다.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해 에스토니아 현지 기업과 천무의 일부 부품 생산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현지화 작업도 추진한다. 천무의 에스토니아 수출은 K9 자주포 수출 및 운용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 외교가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다. 특히 10월 한국과 에스토니아 국방부가 천무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 정부의 강력한 국방 협력 의지가 계약 성사에 지원군이 됐다. 에스토니아는 동쪽 끝 나르바강을 경계로 러시아와 마주하고 있다. 앞서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역사적 러시아 영토”라고 언급해 긴장감을 조성했던 나르바 지역은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에스토니아는 유럽의 안보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방령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수출 계약을 교두보 삼아 노르웨이·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발틱 및 북유럽에도 천무 솔루션을 본격 선보여 K9을 잇는 ‘K방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라우셉 에스토니아 방위투자청장 대행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서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 능력 확보는 에스토니아 안보의 최우선 과제”라며 “천무 도입은 에스토니아 방위력을 한층 격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K9 자주포에 이어 한화의 방산 솔루션을 다시 한번 신뢰해 준 에스토니아 정부와 군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정부와 함께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을 이뤄내 지속 가능한 K방산의 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코>에이치브이엠,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12.22 09:22:04오전 9시 22분 현재 에이치브이엠(295310)이 +29.98% 오른 55,500원(▲12,8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33억7,604만, 거래량은 63만4,45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이치브이엠은 전일 상승(42,700원, ▲950, +2.2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이치브이엠은 상승 17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39.22%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13%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성파워텍(006910) +8.40%, 대호특수강우(021045) +7.47%, 삼양컴텍(484590) +5.5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전시, 꿈돌이 호두과자 케이크 출시
사회전국 2025.12.22 09:21:59대전시는 연말을 맞아 대전 대표 캐릭터 먹거리인 ‘꿈돌이 호두과자’를 활용한 신제품 ‘꿈돌이 호두과자 케이크’를 출시했다. ‘꿈돌이 호두과자 케이크’는 꿈돌이 호두과자를 케이크 위에 장식으로 배치한 캐릭터 디저트다. 청년들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맛뿐 아니라 감성까지 담아낸 MZ 세대형 디저트로 탄생했다. 이 제품은 1일 20개 소량 생산만 가능해 전날 예약 주문 방식으로 판매된다. 판매처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 286번길 3)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호두과자를 케이크 형태로 재구성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구성에 청년들의 감성을 담아, 연말에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디저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지난 8월 첫 출시 이후 넉 달 만에 누적 매출 2억 5000만 원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디저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대전시 도시마케팅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구 호두과자제작소 2호점은 12월 중 성심당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
홈플러스, 쿠팡이츠 손잡고 퀵커머스 확장…"신선식품 즉시 배달”
산업생활 2025.12.22 09:20:19홈플러스가 쿠팡이츠와 손잡고 퀵커머스 확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배달앱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 입점하고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즉시 배달한다. 대형마트는 물론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직원이 주문 즉시 상품을 담아 배달 기사가 빠르게 배송한다. 매장에 따라 ‘당당 후라이드 치킨’, 초밥 등 델리 메뉴와 몽 블랑제 베이커리도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쿠팡 와우회원은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로 배달한다. 홈플러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쿠팡이츠에서 홈플러스 퀵커머스 첫 주문 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3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1500원 할인, 4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쿠팡이츠와 협업으로 홈플러스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빠르게 배송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홈플러스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온라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면 성공적인 기업회생에 분명한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현대차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내달 CES 첫 출격
산업산업일반 2025.12.22 09:20:13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처음 공개한다. 글로벌 로봇 시장을 겨냥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도 발표한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내년 1월 6~9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를 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영상을 통해서만 소개됐는데 처음으로 현장 공개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완전 전동식을 채택한 최신형 제품이다. 기존 유압식 아틀라스보다 가볍고 유지 보수가 간편하며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장점을 가졌다. 아틀라스는 지난해부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공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만큼 무거운 부품을 운반하거나 차량을 조립하는 작업이 시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와 함께 소프트웨어정의공장(SDF)을 활용해 로봇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청사진을 소개한다. SDF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는 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제조 전 과정에서 유연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4족 보행 로봇 ‘스팟’,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등 최첨단 AI 로보틱스를 활용한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매시간 운영하며 실시간 시연과 심층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5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CES 2026 미디어데이에서는 ‘파트너링 휴먼 프로그레스: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테마로 AI로보틱스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최첨단 AI 로보틱스 기술 실증을 비롯해 인간-로봇 협력 관계 구축 방안,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조성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제조 환경에서의 활용과 검증을 통한 사업 확장 전략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이터 기반 생산 체계를 토대로 AI 로보틱스·부품·물류·소프트웨어 등 밸류체인 전반을 통합 관리해 로봇 개발부터 학습·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제공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농심, 내년 신라면 40주년 기념 '신라면 골드' 출시
산업산업일반 2025.12.22 09:19:51농심이 내년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1월 2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 골드는 글로벌 라면시장의 주요 풍미 중 하나인 닭고기 국물 맛을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과 결합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농심의 글로벌 확장 의지를 담은 전략제품이다.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강황과 큐민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했고, 여기에 청경채,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 등 풍성한 건더기로 식감을 살렸다. 농심 신라면은 1986년 10월 국내 최초 매운맛 라면 콘셉트로 시장에 출시돼 1991년부터 40년 간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한국 대표 식품 브랜드다. 농심은 2023년 해외 전용 제품인 ‘신라면 치킨’을 출시해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판매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라면 골드는 해외에서 검증된 신라면 치킨의 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농심은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글로벌과 로컬의 경계를 허문 ‘글로컬(Global+Local)’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신라면 똠얌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농심은 신라면 맛의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해 다양한 변주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닭고기 육수의 담백함에 신라면의 매운맛이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신라면 골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K라면의 영역을 앞장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꿈씨패밀리와 만난 류현진·오상욱 ‘굿즈’
사회전국 2025.12.22 09:18:28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대전시는 올해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함을 살리고 선수의 친필 사인을 새겨 넣었다. 또 류현진 선수와는 선수의 파워와 듬직함을 닮은 네브를, 오상욱 선수에게는 재치와 스피드, 펜싱선수의 날렵함을 닮은 도르를 매칭했다. 이번 굿즈 개발은 스포츠 특별시 대전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시도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대전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품은 최고의 선수들과 우리 도시의 상징인 꿈씨패밀리가 함께 만든 이번 굿즈는 스포츠 특별시 대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자산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도시 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굿즈는 선수별 키링·배지 각 500세트와 스타 카드 케이스 각 1000개가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꿈돌이하우스와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
LG U+, 노키아와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 검증 성공
산업IT 2025.12.22 09:18:11LG유플러스(032640)는 노키아와 함께 실제 고객들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상용망 환경에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인 ‘클라우드랜(Cloud RAN)’ 검증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랜은 기지국마다 전용 하드웨어에 탑재했던 소프트웨어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화된 중앙 서버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통신망 구축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기술 검증을 위해 지난 9월 경북 청도군에 클라우드랜 필드 시험망을 구축했다. 양사는 실제 이용자들이 5세대(5G) 통신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단말 이동 시 기지국 간 원활한 전환 여부 △다운로드·업로드 등 데이터 전송 속도 △기지국 처리 용량 △전력 소비 효율 등을 집중적으로 시험해 검증에 성공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장비 설치 자동화, 원격 작업, 설치 후 검증 자동화 등 클라우드 랜 도입에 따른 운영 편의성 기능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확인했다. 이번 상용망 검증 성공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지국 기능의 가상화와 중앙 집중화가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했다. 이는 향후 인공지능 기반 무선망(AI-RAN) 적용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유연성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랜(Open RAN)’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영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특정 제조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통신망의 유연성·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차세대 통신의 핵심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확보한 클라우드랜과 오픈랜 기술 역량에 기반해 AI-RAN 구현을 위한 노력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오픈랜과 클라우드랜 기술 검증은 단순한 기술 시험을 넘어 AI 기반 자율 네트워크로 진화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도하며 6G 시대를 대비한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삼표 성수 공장, ‘79층' 서울 초고층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산업중기·벤처 2025.12.22 09:17:59삼표그룹이 서울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성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복합단지가 완공되면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이 되는 만큼 강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 할 전망이다. 22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1977년 가동을 시작해 2022년 8월 철거된 옛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는 초고층 복합시설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삼표그룹은 서울시 사전 협상 제도를 통해 해당 부지를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미래형 업무 중심지 조성을 위해 업무시설 비중을 35% 이상으로 설정하고, 주거시설은 직주근접 강화를 위해 40% 이하로 도입한다. 서울숲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도 추진된다. 서울시가 계획 중인 스타트업 지원 공간 '유니콘 창업 허브'가 들어서고, 성수 부지와 서울숲을 연결하는 입체 보행공원이 조성돼 확장된 녹지 네트워크가 구축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성수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주거·상업시설은 물론 호텔 등 숙박 기능을 아우르는 글로벌 미래형 업무복합단지를 직접 개발·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삼표그룹의 신성장 전략을 주도하는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삼표그룹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적극 영입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글로벌 부동산 개발 경험을 갖춘 로드리고 빌바오 사장을 영입한 데 이어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총괄한 롯데건설 출신의 석희철 사장을 성수 프로젝트 건설본부장으로 선임하며 초고층 복합단지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삼표그룹은 성수 프로젝트에 앞서 2027년 준공 예정인 서울 DMC 수색 프로젝트도 병행 추진한다.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 299세대 민간임대 아파트와 업무·상업·문화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개 동(지하 5층~지상 36층) 규모로 개발된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담당해 2027년 준공 예정인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삼표그룹 신사옥 'SP Tower'도 함께 조성된다. 준공 후에는 삼표산업, 삼표시멘트(038500), 에스피네이처, 삼표피앤씨, 삼표레일웨이 등 주요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입주해 그룹의 핵심 기능이 통합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삼표그룹이 연이은 대형 복합개발에 나선 것은 전통 건설 기초소재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전환으로 해석된다. 성수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로드리고 빌바오 사장은 "건설기초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실현을 통해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인 결제 가능합니다"…현금왕국에 퍼지는 JPYC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12.22 09:17:0021일 일본 도쿄 비즈니스 중심지인 오테마치의 한 스타벅스 매장. 손님들로 붐비는 계산대 앞에서 20대 회사원 다나카 유토 씨는 커피 값을 결제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자 ‘삑’ 소리와 함께 결제가 끝났다. 흔히 쓰는 간편결제 서비스 같지만 실제로는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JPYC’를 충전해 커피 값을 지불했다. 다나카 씨는 “JPYC 결제 후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속속 올라온다”며 “가상화폐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신용카드와 다를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엔화 스테이블코인 직접 결제처가 늘고 있다. 시즈오카에 위치한 메추리 농장 하마나코 팜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JPYC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도쿄의 일부 미용실과 물리치료원도 JPYC를 받는다. 기존 금융망 대신 블록체인을 이용해 결제 수수료가 1엔(약 9원)이 채 되지 않고 정산도 그 자리에서 되기 때문이다. 현지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보수적인 일본에서 10월 말부터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사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메추리알 판매 농장 같은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낮은 수수료에 여러 결제 수단 중 하나로 JPYC를 지원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만난 다나카 유토 씨가 스타벅스에서 결제에 사용한 카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핀테크 기업 ‘트리아’의 카드다. 다양한 가상화폐를 충전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엔화 스테이블코인인 JPYC 충전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트리아 카드는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사용해 비자·마스터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JPYC는 올해 10월 같은 이름의 일본 핀테크 업체 JPYC가 세계 최초로 발행한 엔화 스테이블코인이다. 여전한 현금 왕국인 일본이 자국 통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면서 이를 통한 결제가 확산하고 있다. 비자나 마스터카드 결제망을 사용하는 간접적 방식뿐 아니라 직접 JPYC를 받는 가게가 생겨나고 전국 편의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의 지난해 비현금 결제 비중이 42.8%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빠른 속도의 변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연내 처리하지 못한 한국과의 격차가 꽤 크다. 오카베 노리타카 JPYC 최고경영자(CEO)는 21일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앞서 선불식 지급 수단 형태의 JPYC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향후 3년간 10조 엔 규모의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0월 말 첫 선을 보인 JPYC는 보유 지갑 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약 10만 개까지 늘었다. 누적 발행액은 19일 기준 5억 6018만 916개로 52억 원을 넘어섰다. 이용처는 빠르게 늘고 있다. 트리아 카드 외에도 일본의 핀테크 기업 ‘넛지’는 JPYC로 카드 대금을 상환할 수 있는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일본의 결제 시스템 업체 덴산시스템은 전국 편의점에서 JPYC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제 인프라를 개발 중이다. 앞서 덴산시스템과 JPYC는 올 9월 JPYC를 활용한 결제·송금·정산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개별 가게에서 JPYC를 직접 결제 수단으로 받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엔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이 해외 수요에 달렸다고 보고 있다. 오카베 CEO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99%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국 스테이블코인이 없을 경우 디지털 무역적자가 확대된다”며 “일본인이 한국에 여행 갔을 때, 또는 한국인이 일본에 왔을 때 같은 규격의 스테이블코인이 있다면 환전 수수료도 줄고 꽤 편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국민이 쓰고 싶어 하느냐보다 해외에서 수요가 있을 것이냐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한국이다. 일본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이어 실제 발행과 관련 결제 기반까지 속도를 내고 있지만 한국은 당초 목표였던 연내 입법이 불발돼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TF)는 22일 국회에서 민간 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안이 제출될 경우 이를 심사할 예정이지만 이대로라면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발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과 은행의 역할, 핀테크에 발행 주도권 허용 등을 놓고도 이견이 첨예한 상황이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일본은 이미 발행과 사용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데 한국은 제도 설계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법에서는 일단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행 인가 단계에서 엄격한 검증을 거치도록 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에스투더블유, 사이버 안보 수요 확대에 성장 가속…iM “해외 매출 본격화"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12.22 09:16:46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에스투더블유(488280)가 사이버 안보 및 보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성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2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에스투더블유는 멀티 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안보, 기업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며 “현재 인터폴과 일본 정부기관, 싱가포르 국방부, 대만 증권거래소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공공·정부기관은 물론 제조,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대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보안사고가 잇따르면서, 향후 사이버 위협 대응 차원에서 관련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에스투더블유의 ‘퀘이사’는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분석을 지원하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에 공격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유출 사실을 신속히 파악해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다”며 “퀘이사 매출은 2022년 22억 원에서 지난해 4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62억 원, 내년 100억 원 등으로 성장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확보한 정부기관 수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해외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며 확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투더블유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이미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일본 등을 주요 거점으로 단계적인 직진출을 추진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해외지역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일 국가 내 다른 기관은 물론 타 국가 공공·민간 고객에게도 핵심 레퍼런스로 작용해 해외 확장이 본격화되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투더블유는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7% 오른 3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저체온증 첫 사망자 발생…고령층, 초겨울 한파 더 위험하다 [헬시타임]
산업바이오 2025.12.22 09:16:33초겨울 갑작스러운 한파 속에 저체온증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고령층의 겨울철 건강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본격적인 혹한이 시작되기 전이라 방심하기 쉽지만 몸이 아직 추위에 적응하지 못한 시기일수록 한랭질환 위험은 더 커진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응급실에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63명으로 이 중 93.7%가 저체온증이었다. 환자 10명 중 7명 가까이(68.3%)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최근 신고된 첫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실외에서 저체온증이 발생한 사례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손상을 주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령층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이 떨어져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기존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도 높다. 주의해야 할 점은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난방이 충분하지 않은 주거 환경에서는 실내에서도 체온이 서서히 떨어질 수 있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당분간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울 경우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피할 것을 권고했다.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옷을 한 벌 두껍게 입기보다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공기층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갑과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면 체온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추위에 취약한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분들은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잘 숙지하고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한다”며 “특히 한파 특보 발령 시 외출 등 야외활동에 대한 자제가 필요하고 보호자분들께서도 고령의 어르신들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봐 주실 것”을 강조했다. -
민선8기 경기도정 운영 '잘하고 있다'…67%
사회전국 2025.12.22 09:14:57민선8기 경기도정 운영에 대한 도민 평가가 지난 9월 조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12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경기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7%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한 조사 설계로 실시한 9월 61%보다 6%p 상승한 것이다. 반면 도정 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로 9월 22% 대비 1%p 하락했다. 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68%가 경기도정을 ‘신뢰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책 분야별 평가 결과 교통 분야 긍정 평가가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민생경제와 복지 분야는 각각 66%, 미래먹거리 분야는 61%로 집계됐다. 지역균형발전 58%,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 분야는 각각 54%, 사회적 가치 분야는 53%였으며, 주거 분야도 52%로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어섰다. 경기도정의 주요 성과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교통 분야를 꼽은 응답이 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복지 분야(13%), 민생경제 분야(11%), 미래먹거리 분야와 지역균형발전 분야가 각각 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청년 정책(7%), 사회적 가치 분야·주거 분야·기후위기 대응 분야가 각각 4%로 나타났다. 향후 경기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현재 수준 유지하거나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3%였으며 ‘전반적인 변경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18%였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3개월 동안 긍정 평가가 상승하고 부정 평가가 감소한 것은 도정 운영에 대한 인식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현재 수준 유지 및 일부 보완’에 대한 선택이 높아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는 사람중심 도정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
[속보] 與 "여야 정치인 예외 없는 '통일교 특검' 제안"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2 09:14:15더불어민주당이 22일 “통일교 특검을 하자”며 “여야 정치인 누구도 예외없이 모두 포함해 특검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 위배에 정교유착 의혹, 불법자금 로비와 영향력 행사까지 모두 특검의 대상에 포함해 철저하게 밝혀볼 것을 제안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통일교가 정치에 어떻게 개입했는지도 한 번 밝혀보자”며 “정교유착은 헌법 질서와 직결된 중대 사안이다. 위반한 정당은 해산 대상이 될 수 있고 관련자는 중형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그동안 통일교, 신천지 등 특정 종교단체와의 정교유착 의혹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며 “권성동 의원은 통일교 측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구속돼 지금 재판 받고 있고, 윤석열 김건희와의 통일교의 연결고리는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인 접촉과 청탁을 넘어 국정 영향력 행사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지금까지는 수사가 시작됐으니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하며 자중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국민의힘이 착각한 거 같다 마치 민주당이 무언가 있어 특검을 회피하는 줄 알고 앞장서서 통일교 특검 주장하고 있다. 내심 민주당이 특검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 모양”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헌법 위반이든 형법 위반이든 성역 없이 발본색원하자”며 “대신에 제발 민생법안은 함께 처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종합특검은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수사하자는 취지라 통일교 특검은 불가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면서도 “못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연루자를 모두 포함해 진실을 명명백백 밝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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