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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역운용사와 정례적 소통…투자 접점 넓힐 것"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6.01.13 17:17:00지역 운용사와 첫 간담회를 가진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소통을 정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 운용사들과 접점을 넓혀 기금운용본부 투자의 질을 높이고 수익률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또 지역 운용사들에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13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전주에 사무소를 둔 자산운용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러셀인베스트먼트·비엔와이멜론·블랙스톤·이지스·코람코·티시먼스파이어·핌코·프랭클린템플턴·하인즈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민연금 측에서는 이호선 해외채권실장, 안준상 부동산투자실장, 이동진 해외주식투자실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운용사들은 더 많은 자산운용사가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교통·숙박 시설 등 인프라가 더욱 확보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 운용사 대표는 “글로벌 운용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전주에 방문했을 때 숙박 시설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보다 많은 인프라가 갖춰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에 공감하면서 지방자치단체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자리를 계기로 지역 운용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가겠다고도 했다. 이날 지역 운용사와 첫 만남이 이뤄진 만큼 이를 반기 1회로 정례화해 국민연금과 지역 운용사들 간의 접점을 늘려나가겠다는 취지다. 또 이날 간담회에는 해외주식·해외채권·부동산투자실장이 참여했지만 다음 간담회부터는 대체 분야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다양한 분야의 운용사들을 지역에 유치하겠다는 차원이다. 또 다른 운용사 대표는 “국민연금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수익의 질과 양을 높여가자는 것이 이날 자리의 주된 논의 사항”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 운용사들이 보다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과 거래하는 국내외 운용사들이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것이 더 큰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겠다”면서 “전주가 자산 운용 중심 금융 도시로 반드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빙판길에 택시도 안잡혀…청량리역은 승객 35% 급증 '지옥철'
사회사회일반 2026.01.13 17:14:28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가운데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까지 겹친 13일 서울 곳곳에서는 하루 종일 혼란스러운 장면이 연출됐다.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한 상황에서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자 출근길은 물론 점심시간이나 퇴근길까지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평소라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북적여야 할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버스 정류장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간혹 시민 한두 명이 파업 해제 여부를 확인하러 왔다가 전광판의 버스 번호 옆에 ‘차고지’라고 쓰인 빨간색 글씨를 보고 발걸음을 돌릴 뿐이었다. 광화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박 모(35) 씨는 “점심 약속이 있어 1호선 종로5가역까지 가야 하는데 지하철은 갈아타는 게 번거로워서 그냥 걸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파업에 따른 ‘교통 대란’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시작됐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최종 결렬 소식이 전해진 것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울 시내를 오가던 64개 업체 394개 노선의 시내버스 7382대가 파업으로 운행을 멈췄다. 오전 7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는 파업 소식을 미처 접하지 못한 채 나왔다가 혼란스러워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스마트폰 지도 앱을 켜고 경기 시내버스 등 다른 수단을 찾느라 분주했다. 출근을 위해 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한다는 직장인 한 모(37) 씨는 “집을 나오자마자 지도 앱을 켰는데 전부 ‘도착 정보 없음’이라고 떠서 오류인 줄 알았는데 정류장에 나와서야 파업인 것을 깨달았다”며 “8시 30분까지 광화문으로 가야 하는데 빙판길이라 뛰지도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실제 인도는 전날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는 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하기 힘든 모습이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대체 수단 투입에 나섰다. 신촌의 한 버스 정류장에 무료 셔틀버스가 도착하자 “신촌역까지 가는 것 맞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기사가 고개를 끄덕이자 시민들이 몰리면서 버스는 순식간에 만석이 됐다. 뒤이어 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 진입하자 시민들은 “평소대로 운영하는 거냐” “원래 가던 길 그대로 가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부랴부랴 택시를 잡아 타려던 시민들도 곤란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직장인 강민정(29) 씨는 “급하게 택시를 불렀는데 10분 넘게 기다려도 잡히지 않더라”며 “다른 앱을 내려받아서 몇 번을 시도한 끝에 겨우 택시를 잡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버스와 택시에서 밀려난 발걸음은 지하철로 쏠리면서 주요 지하철역은 큰 혼잡을 빚었다. 승강장에 진입한 열차는 이미 만원 상태였고 무리한 탑승을 두고 고성이 오가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날 오전 5~7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이용객은 전주보다 34.5% 많았다.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1·4호선 서울역, 3호선 양재역 등의 이용객 역시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끌고 나온 시민들도 늘면서 시내 도로 곳곳에서는 하루 종일 정체가 이어졌다. 서울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제외한 시내 버스전용차로 69.8㎞ 전 구간의 운영을 중단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파업이 끝날 때까지 비상 수송 대책을 가동할 방침이다. 지하철 운행은 하루 172회 늘리고 출퇴근 혼잡 시간 운행을 1시간씩 늘리며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비상 수송 대책을 점검하며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
李 “한일 협력 강화는 시대적 과제”…다카이치 “한층 높은 단계로 발전”
정치청와대 2026.01.13 17:12:2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문명사적 전환기 속에서 한일 양국이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범위를 넓히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인공지능(AI)과 경제안보 협력 강화, 한일·한미일 공조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조세이 탄광’ 유해 수습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과거사 논의에 한걸음 다가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이 정착시킨 셔틀외교의 토대 위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들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이 이날 발표한 합의 사항은 △경제안보, 과학기술 등 포괄적 협력 △AI, 지식재산 보호 협력 심화 △지방 성장 등 구체적 성과 도출 △스캠범죄 공동 대응 △청년 세대 교류 확대 △대북정책 공조 △조세이 탄광 유해 수습 협조 등이다. 먼저 이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서 양국이 교역 중심의 협력을 넘어 경제안보와 과학기술, 그리고 국제규범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보다 포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 당국 간 논의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AI, 지식재산 보호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국은 지난해 출범한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를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 국토 균형성장, 농업과 방재, 자살 예방 분야의 사회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방 성장 등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정세와 관련해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함께 했다”며 “동북아 지역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정책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1942년 일본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다수의 한국인이 사망한 사고를 거론하며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고 구체 상항에 대해 당국 간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과거사 문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 낼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후 나라에 외국 정상을 초청하는 것은 이 대통령님이 처음”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는 저와 대통령님 간의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저로서도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님의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가 양국 관계를 더욱더 한층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해가 될 것 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금감원장, 환율 오르자 해외 주식 투자 놓고 “막연한 기대감”
증권정책 2026.01.13 17:11:48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재돌파한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주식 투자와 외화 금융상품 판매 증가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코스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산 가치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해외 주식 투자 및 외화 금융상품(외화 예금·보험 등)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외화 예금·보험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 손실 위험도 커지는 만큼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과도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도해 달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외환시장 상황, 해외 상품 관련 금융회사 영업 행태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시 관계당국과 긴밀한 공조하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의 발언은 국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해외 자산 유출에 따라 원화가 2008년 이후 최장 하락세를 기록한 데 대한 우려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날 원화는 달러 대비 최대 0.4% 하락한 1473.4까지 떨어졌다. 올 들어 원화 가치 하락률은 2%를 넘어섰다. 다만 이 원장이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를 ‘막연한 기대감’으로 표현한 데 대해서는 역사적 수익률을 고려하지 않은 지적이라는 비판이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달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의 ‘개인투자자의 국내외 주식 투자 간 관계 분석’ 참고자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지난해 9~10월 코스피가 28.9% 상승할 때 주식을 순매도 했고, 같은 기간 미국의 S&P 500이 5.9% 상승할 때 해외주식을 순매수했다. 한은은 이를 장기적인 수익률 기대 때문으로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 수익률이 높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미국 증시의 수익률이 더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고정되면서 코스피가 올라도 미국 주식 매입을 늘리는 투자 형태를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코스피는 지난해 무려 약 76% 상승했으나 2015~2025년 10년 동안의 연평균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약 9%다. 같은 기간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13%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시적으로 급등한 것처럼 보이는 국내 증시에서 차익을 실현한 뒤 비교적 저조한 성과를 냈던 해외 증시에 재투자하는 게 오히려 합리적인 투자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
계양~강화 고속도로 하반기 착공…김포시장 "교통 편익 극대화 총력"
사회전국 2026.01.13 17:05:53인천 계양에서 김포를 거쳐 강화까지 잇는 고속도로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김포시는 시민의 교통편익을 높이기 위해 도시연결성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총 연장 29.88km, 왕복 4~6차로 규모다.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에서 김포시를 관통해 강화군 선원면까지 연결된다. 김포시는 설계 단계부터 도시 단절과 생활환경 저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제출했다. 4공구 구간(인천대곡지구~솔터체육공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지하화 검토를 요청했고, 취락지구 단절 예방을 위한 노선 변경과 부체도로 확충도 건의했다. 7공구의 경우 기존 월곶IC의 접근성이 낮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김포시가 신규 IC 설치를 지속 건의한 결과, 월곶 지역 고막리 일원에 '고막IC(가칭)' 설치가 설계에 반영됐다. 이를 통해 김포 서북부 지역의 광역 교통 편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1~6공구는 지난해 도로구역 결정 관련 협의와 주민의견청취를 완료하고 올 4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 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3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7공구도 올 상반기 협의를 거쳐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시는 국토부·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주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 편익 극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국가 차원의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김포시의 중요한 핵심 간선기능을 하는 만큼 시민의 생활환경과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교통 편익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돈치치 42점 맹폭에도…NBA 레이커스, 새크라멘토에 져 3연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13 17:04:26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42점 맹활약에도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12대124로 졌다.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와의 원정에서 패배한 건 2024년 3월 13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서부 콘퍼런스 5위 레이커스(23승 14패)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고 새크라멘토는 10승 30패를 쌓아 서부 14위에 자리했다. 이날 돈치치는 4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하며 시즌 7번째 40득점 이상 경기를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22점을 보탰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새크라멘토에서는 3점 슛 7개를 포함해 26점 8어시스트를 올린 말릭 몽크와 3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더마 드로잔이 빛났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98대96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 인디애나(9승 31패)는 동부 15위를 지켰고 보스턴(24승 15패)은 2연패에 빠지며 3위에 머물렀다. 종료 6.8초를 남기고 결승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끈 파스칼 시아캄은 2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사진] ‘2026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산업중기·벤처 2026.01.13 17:04:12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부·경제계 인사들의 신년 덕담, 중소기업의 희망과 도전을 담은 영상 상영, 떡케이크 컷팅 세리머니와 새해 희망을 노래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골드바·2억대 오디오…편의점 이색 설 선물
산업생활 2026.01.13 17:01:41설 명절을 앞두고 편의점들이 이색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역대 최다인 골드 실버 상품 18종을 판매한다. 붉은 말 골드바 4종(3.75g∙105만 1000원~37.5g∙1010만 원), 실버바 1000g(636만 원) 등을 준비했다. CU도 전통 민화를 재해석한 일월오봉도(0.1g, 6만 3000원), 호작도(0.2g, 9만 2000원) 순금 코인을 선보였다. 또 덴마크의 유명 수제작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인 오디오벡터의 ‘네트워크 오디오 패키지’(2억 6040만 원)를 올해 최고가 설 선물로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러닝족을 겨냥해 ‘넥게이트넥워머(2만 3900원)’, ‘모바일러닝벨트(2만 5900원)’ 등 기능성 스포츠 액세서리 8종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
MSD 언급 없자 주가 10%↓…한미 "임상 순항 중"[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6.01.13 17:00:44미국 머크(MSD)가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 2026)에서 한미약품(128940)으로부터 도입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언급하지 않으며 한미약품 주가가 10% 떨어졌다. 이에 한미약품 측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임상은 예정대로 잘 완료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0.49% 내린 4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SD는 전날 JPMHC 2026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했는데 MK-6024(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언급하지 않으며 시장에 '우선 순위 애셋에서 제외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2015년 비만·당뇨병 치료제로얀센에 기술이전됐다가 권리가 반환되는 과정을 거쳤으나, 이후 적응증을 MASH로 전환해 MSD에 총 8억7000만달러 규모로 다시 기술수출되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달 29일 임상 2b상을 종료하고 현재 데이터 분석 단계에 들어간 만큼 이번 JPMHC 기간 MSD가 임상 3상 진입 여부 등 개발 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IR팀은 “이번 MSD 발표는 2026년과 2027년에 결과가 나오는 파이프라인 중심으로 구성됐고 1~2b상 단계의 약물은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진행되고 있는 수준으로 간단히 언급됐다”며 “MASH 임상 3상의 경우 치료기간 1년을 포함하여 2027년까지 데이터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지난해 임상이 예정대로 잘 완료됐다”며 “기간상 MSD에서도 아직 데이터를 알지 못할 것으로 생각돼 추후 업데이트가 있을 경우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점식 국힘 정책의장 "당 혁신의 실질적 동력되겠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3 16:56:30정점식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이 13일 “민생정책을 내세우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임명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치는 이념을 앞세우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용과 현실에 기반한 정책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지명을 받은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고 공식 임명됐다. 그는 “당의 쇄신과 자강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놓인 지금, 정책위의장으로서의 책무를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지금 우리에겐 더 이상의 주저함이 아니라 과감한 전진과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식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이에 정책위의장으로서 당 혁신의 실질적인 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스스로 강해지는 당 자강의 실천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장동혁 대표께서 천명하신 당 쇄신론이 조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습은 과감히 끊어내고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는 곧 기회”라면서 “낡은 틀을 과감히 허물고 환골탈태의 각오로 다시 서겠다. 실력과 성과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유능한 정당임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
기업공시 [1월 13일]
증권국내증시 2026.01.13 16:54:11<코스피 시장> ▲빙그레(005180)=해태아이스크림 흡수 합병 결정 ▲솔루엠(248070)=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신주 발행 무효 소송 제기 ▲DYP(092780)=현대모비스 전기차용 방열모듈 공급 업체 선정 ▲인터지스(129260)=최우일 신임 대표 선임 ▲LG씨엔에스(064400)=이달 27일 지난해 4분기 영업(잠정) 실적 공시 ▲에코프로머티(450080)=다음 달 2일 지난해 4분기 영업(잠정) 실적 공시 <코스닥 시장> ▲파두(440110)=해외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와 203억 원 규모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 체결 ▲흥국(010240)=다올투자증권에 자사주 30만 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 ▲그래피(318060)=디지털그래피 흡수 합병 종료 -
미국 기업 아니네?…"유럽 업체들 베네수엘라 석유거래 선점"
국제기업 2026.01.13 16:53:31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이권 확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 기업이 아닌 네덜란드·싱가포르계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 기회를 선점했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무역 기업인 네덜란드의 비톨과 싱가포르의 트라피구라가 미국 정부로부터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운송·판매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비톨과 트라피구라는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 원유 수급 협상과 수출에 관해 임시 특별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이중 트라피구라는 이번 주에 첫 원유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원유 판매 대금은 미국 당국의 은행 계좌로 입금되며, 델시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 측이 당장 필요한 국정 자금으로도 쓰일 수 있을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톨과 트라피구라가 이번 주 최소 480만배럴의 원유를 받아 이를 카리브해 섬나라인 네덜란드령 퀴라소와 바하마의 보관 탱크에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보관 시설은 미국 남부 걸프 연안의 정유 기업들과 가깝고, 유럽과 아시아로 가는 항로 근처에 위치한다. 비톨과 트라피구라는 미국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의 석유 업체에 원유를 판매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 유가 기준점인 브렌트유 대비 배럴당 6.50달러의 디스카운트(할인)가 적용된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베네수엘라 원유와 성분이 유사한 경쟁재인 캐나다산 원유 가격(브렌트유 대비 12달러 디스카운트)보다는 높은 수준이며, 이번 판매가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실제 시장 수요를 가늠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비톨과 트라피구라는 또 3월 인도분 원유를 인도와 중국의 정유 회사에 판매하는 협의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회사의 베네수엘라 원유 사업 수주는 미국 대형 석유 기업들이 여러 리스크를 이유로 베네수엘라 진출을 주저하는 가운데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엑손모빌,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등 주요 석유사 임원들과 만나 “훌륭한 미국 기업들이 황폐해진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얼마나 빠르게 재건할 수 있을지, 어떻게 원유 생산을 수백만 배럴 늘려 미국과 베네수엘라 국민, 전 세계에 도움이 되게 할지를 논의하려고 한다”며 베네수엘라 진출을 독려했다. 하지만 대런 우즈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는 베네수엘라를 ‘투자 불가능한 나라’라고 칭하면서 “우리는 베네수엘라에서 두 차례 자산을 몰수당했다. 그래서 세 번째로 재진출하려면 우리가 역사적으로 봐온 것과는 상당히 다른 중대한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가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되려면 법을 바꿔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투자 보호 장치가 도입돼야 하며 베네수엘라의 탄화수소법도 개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1500억달러(약 221조3000억 원)가 넘는 막대한 부채를 지고 있어 채권자들이 석유 기업들의 초기 원유 대금을 압류하는 법적 조처를 할 위험이 크다. 또 미국 당국이 이미 제재 대상에 올린 베네수엘라 유조선을 이용해 원유 거래를 할 경우 여러 법적·규제적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미국 석유 업계의 주요 투자처인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통제에 강력 반발하는 것도 큰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과거 베네수엘라에 투자했던 엑슨모빌, 코노코필립스 등은 2007년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석유산업 국유화 선언 이후 투자한 자산을 몰수당한 뒤 현지에서 철수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셰브론만 베네수엘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
현대차 자율주행 수장…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산업산업일반 2026.01.13 16:53:22현대자동차그룹이 공석 중인 첨단차량플랫폼(AVP)본부장 겸 사장에 박민우 엔비디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AVP본부장은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을 총괄하면서 포티투닷 대표도 겸임한다. 박 사장은 SDV 및 자율주행 전 영역에서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모빌리티 기술 통합, SDV 전략 실행 등을 주도한다. 만 48세로 그룹 내 최연소 사장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회사가 다음 세대의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끌어가고 글로벌 혁신의 기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기공학 석사, 컴퓨터공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2015년 테슬라 오토파일럿 개발팀의 초기 멤버로 참여해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인 ‘테슬라 비전’을 최초 설계하고 개발한 바 있다. 그는 이후 엔비디아에 합류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총괄했다. 8년간 자율주행 AI 기술을 실제 양산 차량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발전시키고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딥러닝 모델과 시각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2년마다 승진을 거듭해 엔비디아 내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소통하는 20~30명의 극소수 임원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현대차그룹은 AVP본부장에 테슬라·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한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SDV 전략 실행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박 사장은 지난해 말 선임된 만프레드 하러 R&D 본부장과 함께 그룹 미래차 개발의 양대 축을 이루게 됐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을 포함한 ‘피지컬 AI 동맹’을 맺은 만큼 박 사장이 두 회사를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황 CEO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두 달 만에 전격 회동하며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
산림청, ‘2026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 개최
사회전국 2026.01.13 16:53:16산림청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일선 현장의 산림행정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 산림관계관, 지방산림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산림청 비전 아래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산림정책을 모색하는 등 올 한 해 추진할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재난 총력 대응 △국민의 행복한 삶 지원 △임업 생산성 강화 △지역상생 기여 △기후위기 대응 등 중점추진 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함께 협력할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산림정책이 지역 여건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산림재난 대응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산림청은 이날 회의 전 과정은 산림청 유튜브 채널로 국민에게 투명하게 생중계됐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림관계관 회의가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한 산림행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결정만 한다고 미래가 오지 않듯 적극적인 실천으로 함께 변화를 만들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병기 "민주당 없는 정치는 사형선고…제명 당할지언정 못 떠난다"
정치정치일반 2026.01.13 16:52:43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처분을 받은 김병기 민주당 의원이 13일 “저에게 민주당이 없는 정치는 사형선고와도 같다”며 탈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집권 여당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았던 이로서 지금 저를 둘러싼 논란에 엄중하고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저도 사람이기에 때로는 억울한 마음도 들었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게 저의 부덕함이라고 자책했다. 또 자책 중이다”라며 “제 부덕의 소치다. 신중하지 못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날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 직후 재심 청구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 일각에서 자진 탈당과 제명을 촉구하는 것을 두고 “동료 의원들 손으로 원내대표에 뽑혔던 저다. 당연히 동료 의원들께서 부담이 된다며 저를 내치시겠다면 기꺼이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의 마지막 소망을 물으신다면 저에겐 가족과 당이 전부”라며 “제가 법적 잘못이 있다고 한 치라도 저 스스로를 의심한다면 마지막까지 당에 부담이 되려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제기된 의혹 중 하나라도 법적 책임이 있을 시 정치를 그만두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차라리 제명을 당할지언정 저 스스로 제 친정을, 제 고향을, 제 전부를 떠나지는 못하겠다. 그것은 제게 패륜과도 같다”며 “비록 내쳐지는 한이 있더라도 망부석처럼 민주당 곁을 지키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쏟아지는 비를 한 우산 속에서 맞길 원하지 않는다. 저는 우산 밖에 있겠다”며 “비로소 모든 의혹이 규명되고 진실이 드러날 때 우산 한 편을 내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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