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4조 원 돌파[집슐랭]
부동산주택 2025.12.22 10:52:21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 금액이 4조 원을 넘어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온천5구역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62-30번지 일대에 지상 39층 9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3777억 원이다. 온천5구역은 반경 1㎞ 내에 지하철 미남역, 시직역, 동래역 등이 있어 부산의 주요 도심지 이동이 편리하고 미남초, 금강초, 내성중, 여명중, 이사벨고 등 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의료원, 사직역 학원가 등 교육·의료·문화·생활시설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온천5구역 재개발 조합에 인근 금정산, 온천천을 모티브로 한 특화 외관과 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시설을 강조한 커뮤니티 설계를 제안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누적 수주액 4조 1651억 원을 달성했다. 앞으로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주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50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아이파크 만의 기술력을 토대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루마, 크리스마스 맞아 소아암 환아 위해 1억원 기부
사회사회일반 2025.12.22 10:51:26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암과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이루마 홍보대사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루마는 그간 소아암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왔다. 특히 2023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 이후 꾸준히 후원을 지속하면서 현재까지 30명이 넘는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비를 지원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루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소아암 전문 비영리기관이다.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치료비 외에도 심리·정서 지원,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문화예술인과 이들을 응원하는 팬클럽의 활발한 기부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9연상'은 옛말…천일고속·동양고속, 2거래일째 동반 급락[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12.22 10:50:45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천일고속(000650)과 동양고속(084670)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천일고속은 전 거래일 대비 5만 7000원(17.90%) 하락한 26만 1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동양고속도 1만 4200원(14.99%) 내린 8만 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종목은 전 거래일에도 각각 26.61%, 29.12% 급락 마감하며 변동성을 키웠다. 앞서 이들 종목은 서울시가 지난달 26일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측과 사전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히면서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천일고속 954.16%, 동양고속 956.13%에 달했다. 터미널 재개발을 통해 보유 지분 가치가 크게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다. 천일고속과 동양고속은 신세계센트럴시티(지분율 70.49%)와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각각 16.67%, 0.17% 보유하고 있다. 다만 단기간 과열 양상이 이어지면서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받았고, 거래 재개 이후인 지난 19일부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급격히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그동안의 급등세가 본업과 무관한 과도한 기대에 기댄 측면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천일고속은 최근 5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지난해 3분기 기준 총 부채는 426억 원으로 자본잠식 우려까지 제기된다. 동양고속 역시 2022년 112억 원, 2023년 3억 원, 2024년 15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200%를 웃돈다. 전문가들은 “재개발 기대라는 단일 재료에 주가가 과도하게 반응한 대표적 사례”라며 “유통주식이 적은 테마주의 경우 상승만큼 하락 속도도 빠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종목 모두 유통주식수가 적어 소량의 매수·매도에도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조다. 천일고속은 최대주주인 박도현 대표 측 지분이 85.74%에 달해 실제 유통물량이 15% 수준에 불과하다. 동양고속 역시 소액주주 지분이 35.8%에 그쳐 유통주식 비중이 낮다는 평가다. -
미래에셋, 美 테크 대표 ETF에 팔란티어 추가 편입
증권국내증시 2025.12.22 10:49:29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테크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가 새롭게 편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에 미국 대표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를 신규 편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편입은 해당 ETF의 기초지수인 ‘Indxx US Tech TOP10’의 12월 정기 리밸런싱에 따른 것이다. Indxx US Tech TOP10 지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테크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환 헤지형 상품인 ‘TIGER 미국테크TOP10INDXX(H) ETF’와 주식·채권 혼합형인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ETF’에도 팔란티어가 함께 편입됐다. 팔란티어는 정부·국방·정보기관 중심의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출발해 최근에는 민간 기업의 의사결정과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나스닥100 지수에 최초 편입되며 글로벌 핵심 테크 기업 반열에 올랐고, 민간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에 있는 팔란티어 본사를 직접 방문해 촬영한 악샤이 크리슈나 스와미(Akshay Krishnaswamy) 최고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를 통해 19일 공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팔란티어를 주제로 한 3부작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는 글로벌 테크 시장에서 AI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핵심 기업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편입을 통해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가 미국 테크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다 충실히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국 핵심 테크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투자자들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운용과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팔란티어 편입을 기념해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6일까지 해당 ETF를 1주 이상 매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
377만톤 이탈에도 오히려 성장…한국선급, 9000만톤 고지 첫 정복
사회전국 2025.12.22 10:46:13한국선급(KR)이 글로벌 선급 경쟁 속에서 등록선대 9000만톤 고지를 처음 넘어섰다. KR은 19일 기준 등록톤수 9003만톤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등록톤수 9000만톤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962년 4875톤(2척)으로 출발한 이후 창립 65년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이번 기록은 2022년 등록톤수 8000만톤 달성 이후 약 3년 만에 1000만톤이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선급 간 등록선대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 환경 규제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KR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전사적인 영업·검사·기술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꼽았다. 다수의 해외 선사로부터 신조선과 현존선을 유치하며 등록선대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러시아·이란 관련 국제 제재 여파로 약 377만톤 규모의 등록선대가 이탈한 상황에서도 해외 신규 수주를 통해 9000만톤을 달성한 점은 KR의 경쟁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꼽힌다. 이형철 KR 회장은 “9000만톤 달성은 KR의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수행하고 신뢰를 축적해 고객이 먼저 찾는 선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전원자력연료, ‘2025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우수참가 기관 선정
사회전국 2025.12.22 10:44:53한전원자력연료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니어닥터(과학기술 청소년 박사)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여름 방학 기간 동안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정부출연연구원, 공공기관, 대학, 민간 등 30여개 참여기관에서 과학기술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올해로 제18회를 맞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원자력연료 제조 공정 시설 견학 등 총 17회 참여해 미래 과학발전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 정창진 사장은 “학생들이 원자력연료 제조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15분도시, 글로벌 디자인상 2관왕
사회전국 2025.12.22 10:44:51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도시 부산’ 생활권 인프라 디자인이 국내외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신평·장림, 당감·개금 생활권 도시기반시설 디자인 2건이 ‘글로벌 디자인 잇(iT) 어워드 2025’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상은 신평·장림 생활권의 ‘사하소방서 소방특화 들락날락’이 차지했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이 시설은 노후 소방훈련탑을 리모델링해 아동과 시민이 소방안전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친근한 그래픽과 밝은 색채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당감·개금 생활권의 ‘당감동 선형공원’이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동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과 생태성을 살린 정원형 보행공간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로 폭을 줄이고 보도를 확장해 조성한 선형공원은 주민 생활 속 접근성을 높인 15분도시의 핵심 사례로 꼽힌다. 시는 15분도시 정책을 통해 대표생활권 조성, 다기능 복합공간 및 핵심시설 구축 등 다양한 거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과 연계한 15분도시 사업을 더욱 완성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생활 가까운 곳에서 디자인과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계 "목표이익 적정 환율 1362원, 1400원대 부담"
산업중기·벤처 2025.12.22 10:44:30중소기업들은 목표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적정 환율을 1362원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최근 1400원대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화 약세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환변동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수출·입 수행 중소기업 63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변동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급격한 환율 변동이 중소기업의 수출입 활동, 원가 구조, 자금 운용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수출·수입 병행 중소기업의 경우 환율 급등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는 응답이 40.7%로, '이익이 발생했다'는 응답(13.9%)보다 많았다. 특히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수출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환율 상승이 경영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환율 급등에 따른 피해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수입 원부자재 가격 상승(81.6%) △외화결제 비용 증가(41.8%) △해상·항공 운임 상승(36.2%) 순으로 나타났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재료 비용 증가는 지난해 대비 '6~10% 상승'했다는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으며, △1~5% 상승(28.1%) △11~20% 상승(15.5%) △영향 없음(15.5%)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의 87.9%는 환율 변동 대비 환리스크 관리 수단을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필요성 부족(55.9%) △전문인력·관련지식 부족(33.9%) △적합한 상품 부재(13.8%)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중소기업의 거래 규모와 인력·자금 여건상 금융기법을 활용한 관리가 쉽지 않은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고환율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안정적인 환율 운용 노력(35.6%) △해상·항공 물류비 지원(35.6%) △원자재 가격 상승분 보전 지원(32.0%) 등이 꼽혔다. 내년 환율 전망에 대한 질문으로는 '1450원~1500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41.9%로 가장 높았으며 목표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적정 환율은 평균 1362.6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1400원대 환율이 중소기업에는 이익이 아닌 부담임을 시사하는 결과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달러 약세 국면에도 원화 약세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 1400원대가 뉴노멀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출보다 수입 기업이 월등히 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할 때, 납품대금연동제 활성화와 원가 부담 완화 중심 정책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기지촌' 아픔 품은 동두천시…공원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준다
사회전국 2025.12.22 10:44:25경기 동두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 등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성매매집결지인 생연동 660-1번지 일원의 기능 전환이다. 시는 과거 미군 주둔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형성된 성매매집결지를 주민 편의시설 중심의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이 사업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이 서린 성매매집결지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폐쇄하고, 공공이 주도해 문화공간으로 조성, 시민에게 돌려 준다는 점에서 국내 도시재생의 새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해당 부지에는 생연문화공원과 공영주차장이 새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두천중앙역 역세권 일원의 노후주거지 정비도 병행한다. 이 지역은 맹지(도로가 없는 땅)와 노후 주택이 밀집해 주거 환경이 열악했던 구간이다. 시는 빈집 7호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어수정 역사마당, 길목지킴 쉼터, 마을 주차마당 등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도로 개설…주거환경 전면 개선 노후주택 거주자를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도 30호 규모로 시행된다. 맹지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과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빈집 정비로 확보한 공간은 주민 휴식과 교류를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중앙역세권 일원의 주거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았던 구간의 안전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 활력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도시의 오랜 아픔을 치유하고 시민에게 희망의 공간을 돌려주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가 국토부로부터 인정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며 “민간 개발 이익이 아닌, 성매매집결지를 공원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환원하는 공공 주도의 정비 모델을 전국 최초로 성공시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모아라이프플러스·AI 웰니스, ‘AI 네이티브 PGA 스킨케어’ 공동 론칭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22 10:42:59코스닥 상장사 모아라이프플러스(142760)는 미국 웰니스 테크 기업 AI 웰니스(AI Wellness Inc.)와 손잡고 미국 시장을 겨냥한 ‘AI 네이티브(AI-Native) PGA 스킨케어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전역에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아바타, 스마트 자판기 및 스킨케어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코브랜딩 제품군을 공동 개발·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AI 웰니스는 미국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AI 맞춤 건강 분석 기술, 웰니스 센터 네트워크, 인플루언서 기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이번 협약이 AI 개인 맞춤 웰니스 시스템과 폴리감마글루탐산(PGA, poly-γ-glutamic acid) 기반 기능성 소재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 공식 론칭을 목표로 제품 검증과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AIW Skin Hydration Serum - 장벽 강화·보습·탄력 개선 세럼 ▲AIW Deep Barrier Cream - 피부 장벽 재건 및 보호 크림 ▲AIW Immune Balance Supplement - 면역 균형 & 장건강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출시된 제품들은 AI 웰니스가 보유한 다양한 판매 네트워크인 ▲웰니스 센터, ▲온라인 DTC(Direct-to-Consumer) 플랫폼 ▲파트너 클리닉 ▲콘텐츠 기반 커머스 채널을 통해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양사는 멀티 채널 전략을 기반으로 초기 시장 안착 속도를 높이고,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모아라이프플러스 대표는“양사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 혁신과 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웰니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클린 사이언스 기반의 스킨케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통합 웰니스 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람코, KMI·메디브와 맞손…‘답보 상태’ 시니어하우징 시장 승부수
부동산분양 2025.12.22 10:40:31국내 리츠 시장점유율 1위 금융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이 전문 기관들과 손잡고 시니어 시장의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자금을 투입하는 재무적 투자를 넘어, 정교한 헬스케어 솔루션과 실질적인 운영 인프라를 결합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 시니어 전문 컨설팅 기업 메디브케어랩(이하 메디브)과 ‘시니어레지던스 사업모델 발굴 및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많은 금융사가 시니어 시장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운영 모델 부재로 인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답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동산 투자업계에서는 코람코의 이번 행보를 두고 ‘전통 자산 위주로 투자하던 과거와 달리 창의적 투자모델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시니어 시장으로 확장된 것이라는 평가다. 실제 코람코는 최근 들어 데이터센터, 중소형 호텔, NPL물류센터 등 기존과 달리 시장 변화에 연계된 투자로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코람코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과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구조화 역량이 이번 시니어 프로젝트에도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밀착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실질적 구현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검진 인프라를 보유한 KMI가 단지 내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메디브가 운영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기존 실버타운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던 운영 미숙과 건강관리 공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시니어하우징이 도심 외곽이나 지방에 위치해 실질적인 수요층의 생활권을 반영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람코는 공급자 중심의 입지 선정에서 벗어나, 고령층이 기존의 사회적 관계와 편의시설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수요가 밀집된 거점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첫 사업 대상지로 서울 구로와 경기 안양 도심이 거론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코람코는 과거 주유소 부지를 개발하거나 불황기 호텔을 매입해 용도 변경하는 등 시장의 틈새를 공략해 성과를 낸 경험이 풍부하다”며 “대형 운용사의 금융 구조화 능력과 전문적인 헬스케어 노하우가 결합될 경우, 지지부진하던 국내 시니어 주거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부문장은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의 성패는 결국 입주자가 체감하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운영 효율성에 달려 있다”며 “국내 1위 리츠 운용사로서 증명해 온 섹터 발굴 역량과 자산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헬스케어와 부동산 금융이 결합된 안정적인 주거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가성비 겨울 여행지’ 부영그룹 호텔 리조트, 연말 이벤트 진행
부동산분양 2025.12.22 10:40:24연이은 고환율 여파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줄면서 다시 국내여행지가 각광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자녀들의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부영그룹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 중문단지에 위치한 가성비 5성급 호텔 –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부영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5성급 호텔로 제주 인기 관광지로 손꼽히는 중문에 위치해 있다. 제주 앞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과 함께 262실 규모의 호텔과 187실 규모의 리조트를 갖추고 있고 특히 붉은 벽돌과 야자수, 수영장은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기도 한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겨울철 투숙객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타 부영 레저사업장 업무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투숙객은 부영CC와 더클래식CC 골프 이용 시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식음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호캉스족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설경․스포츠․휴식 3박자를 두루 갖춘 겨울철 가족 여행지 – 무주덕유산리조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스키장은 국내 최장과 최고 경사도의 실크로드 슬로프를 포함한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췄다. 이로 인해 자연경관을 감상하려는 등산객과 하얀 설원 위의 스릴을 느끼려는 스키어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면 해발 1520m의 설천봉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지형이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오르기에 좋으며, 정상 향적봉에 오르면 적상산, 마이산, 가야산,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조망이 빼어나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현재 동계시즌 올인원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키를 탈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연말연시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가족단위 어린이 고객들 대상으로 산타선물 증정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연말연시인 31일에는 레크레이션, 팝페라 공연, K-POP댄스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꽃으로 뒤덮인 겨울왕국 – 오투리조트 강원도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에 자리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자연이 선사한 수려한 전망을 감상하며 골프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하늘 아래 가장 높은 곳 강원도 태백에 자리한 오투리조트는 객실에서 직접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리조트 내에는 태백시의 협조로 조성된 ‘오투숲’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백두․함백․태백 총 27개 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지대 특성상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현재 동계시즌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스키시즌권과 객실패키지를 판매중이며, 19일부터는 눈썰매장도 오픈하여 스키를 타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겨울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기대…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5.12.22 10:40:20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이번 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이 규제지역에 포함됐고, 경기도에서는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중원)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 동안 ▲의왕 ▲하남 ▲용인 수지 등 총 12개 지역이 추가 지정됐다.이들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분류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다주택자 대출 금지 △청약·전매·재당첨 제한 등 강도 높은 규제가 동시에 적용된다.규제지역 지정은 곧 자금 유동성 위축으로 이어진다. LTV는 기존 70%에서 40%로 축소되고, 다주택자는 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주택 가격 구간별 대출 한도도 크게 줄어 15억 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 원, 15억~25억 원은 최대 4억 원, 25억 원 초과는 2억 원까지만 가능하다. 여기에 DTI 역시 40%로 제한돼 대출을 통한 자금 마련이 한층 까다로워졌다.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매수에 까다롭지 않은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개별 실거래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월 동탄신도시에 자리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1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의 거래 가격이 지난 1월 15억8,500만원임을 감안하면 1년이 안되는 시간 동안 약 2억원이 오른 금액이다.업계 관계자는 “규제지역의 금융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 아파트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향후 교통망 확충과 도시개발이 맞물리는 지역은 비규제 프리미엄을 더욱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BS한양,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석경 투시도]이러한 가운데,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일원에 짓는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853가구 중 전용면적 39~84㎡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이다.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자리한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단지인 데다, 풍부한 미래가치를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단지에서 이용 가능한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에는 월판선(공사 중, 2029년 하반기 개통 목표)이 예정돼 있어, 추후 GTX-C 노선(예정)과 신안산선(공사 중, 예정)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월판선을 통해 인덕원에서 GTX-C 노선(예정)으로 환승해 삼성역·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판교에서는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연결된다. 또 안양역에서 광명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통해 신안산선(예정)으로 환승하면 여의도 접근성까지 높아진다.일대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만안초 주변 재개발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며 신(新)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수암천 재정비 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은 안양역 인근 복개 구간을 철거하고 자연형 하천을 복원하는 친환경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지하저류조와 주차장, 공원을 함께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도심 속 녹지 확충,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만안초, 안양여중·고, 양명고·양명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평촌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 초·중·고·대학까지 이어지는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1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현대트랜시스, 공정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산업산업일반 2025.12.22 10:40:12현대트랜시스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등급평가증 수여식’에서 AA등급(우수기업)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의 준법의식과 윤리경영 실천을 제고해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CP 운영 실적을 평가해 AAA·AA·A 등 3개 등급을 부여하며 A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는 직권조사 면제나 과징금 감경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A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AA등급을 달성했다. 자율준수협의회 운영을 통한 자율준수 체계 강화와 임직원의 준법문화 확산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준법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2021년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2023년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규범 준수 체계를 완비해 왔다. 2025년에는 분기별 공정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임직원의 준법활동을 점검하고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및 가이드라인 제공했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윤리경영 CEO 메시지를 선포하는 등 강력한 준법경영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조동기 현대트랜시스 기획실장(자율준수관리자)은 “이번 AA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준법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SK, 美 'AI수출' 참여 의사…반도체 '날개'달까
국제정치·사회 2025.12.22 10:39:26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처럼 미국산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세계로 전파해 AI 패권을 거머쥐려 하는 가운데, 삼성과 SK가 이 같은 구상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21일(현지 시간) 미 연방관보에 따르면 삼성과 SK는 미 상무부가 추진하는 '미국산 AI수출 프로그램'에 공식 의견을 제출했다. 지난 7월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풀스택(full-stack)' 미국산 AI 기술 패키지 수출을 장려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이어 상무부에 미국산 AI수출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이에 참여하려는 컨소시엄들로부터 제안을 받으라고 했는데, 삼성과 SK는 이 컨소시엄에 외국기업의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선 삼성은 지난 12일 제출한 의견서에서 “미국 기업이 컨소시엄을 주도할 것이지만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한국 같은 오랜 동맹과 삼성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삼성은 엣지 디바이스를 포함한 풀스택 전문성을 갖춰 프로그램의 성공에 크게 기여할 독보적인 입지에 있다”면서 상무부가 외국기업 선정에 있어서 미국에서 오랫동안 투자, 생산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역사가 있는 기업을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 정부 설명에 따르면 AI풀스택이란 AI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술, 프레임워크 인프라를 아우른 개념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AI에 최적화된 컴퓨터 하드웨어(반도체, 서버 및 가속기),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 및 네트워킹 등을 말한다. SK도 지난 13일 낸 의견서에서 “미국 동맹국에 속한 여러 기업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소재, 소프트웨어, 미국산 AI 스택에 필수적인 기타 제품과 서비스에서 세계 최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동맹국 기업의 참여는 AI 스택 전반에 걸쳐 동급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라고 강조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AI기술의 전세계 수출 확대 정책을 통해 전세계가 미국산 AI기술에 '중독'되게 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스리람 크리슈난 백악관 AI 선임정책자문관은 최근 다샤 번스 폴리티코 백악관 출입기자가 진행하는 '더 컨버세이션' 팟캐스트에 출연해 "1990년대 전세계가 윈도우와 인텔 기술을 사용했다"며 "만약 사람들이 중국 모델과 중국 기술을 사용하는 세상을 만든다면 그건 매우 무서운 일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백악관 내 AI 부서)가 보는 것은 동맹국과 세계가 미국의 AI를 사용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를 전세계가 사용하며 미국이 IT업계를 평정했듯이 이제는 미국산 AI반도체, 미국 AI 생태계를 널리 퍼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상무부는 AI수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컨소시엄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상무부가 외국기업 참여를 허용하면 삼성, SK 등은 미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미 정부 차원에서 지난 10월 29일 '기술번영 업무협약'을 맺고 풀스택 전반에 걸친 AI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 만큼 삼성과 SK의 참여는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AI 공급망에서 두 기업이 차지는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들 기업이 빠지는 게 더 이상한 실정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간 AI협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 정부는 참여 컨소시엄에 직접 대출, 대출 보증, 지분 투자, 신용 보증,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할 수 있어 한국 기업의 컨소시엄을 통한 참여가 확정되면 반도체 등의 수출 확대, 미 연방정부의 지원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미중이 첨단기술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면 중국의 한국에 대한 경제적 강압 조치가 나올 수 있다. 또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은 미국의 관련 수출 통제 체제, 해외 투자 규정 등을 준수해야 해 중국에 공장이 있는 이들 기업에 부담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