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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위대 처형땐 강력 조치"…외과수술식 타격 시사
국제정치·사회 2026.01.14 17:06:2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이란 정부를 상대로 ‘언제든 공격할 수 있다’며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서는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고 언급해 군사 조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내일(14일) 시위대를 교수형에 처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그들이 당신의 레드라인을 넘었나’라는 질의에 “들은 바 없다”면서도 “그들이 그런 일을 한다면 우리는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우 강력한 조치의 최종 단계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이기는 것이다. 나는 이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기는 것’의 의미에 대해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군사 작전으로 축출한 것과 집권 1기 당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이던 가셈 솔레이마니에 대한 살해 작전을 펼친 것, 지난해 이란 핵시설을 기습 타격한 것들을 일일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사례들이 모두 ‘외과 수술식’ 군사작전이었다는 점에서 이란 지도부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난 (이란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무분별한 살해를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의를 취소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고도 적었다. 그러면서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 여러분의 (정부)기관들을 점령하라”며 강경한 시위를 독려하는 한편 “(여러분을) 살해하고 학대하는 이들의 이름을 남겨라.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중동 최대 미군 기지인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 기지에 일부 철수 권고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미국, 이스라엘의 군사적 위협에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지난해 6월에도 이스라엘과 미국에 핵시설을 폭격 당하자 이란은 알우데이드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때문에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내려진 대피령이 미국이 군사적 개입을 단행하기 전 이란의 반격에 대비한 조치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적인 압박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고 진단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특사가 망명한 이란 왕조의 레자 팔레비 왕세자와 비밀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이 나와 트럼프 정부가 이란의 현행 신정 체제를 강제로 전복시킨 후 정권 교체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란은 즉각 미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주(駐)유엔 이란대표부는 이날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미국의 대(對)이란 정책과 환상은 정권 교체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제재와 위협, 계획된 소요, 혼란 등은 군사 개입 구실을 만들기 위한 범죄 수법”이라고 맹비난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핵 협상 카드를 꺼내 들며 외교적 방법을 통한 출구 전략 마련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로서는 반정부 시위가 이란의 신정 체제 붕괴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무엇보다 이란 혁명수비대와 바시즈 민병대 등 100만 명 규모에 달하는 무장 세력이 이란 정권을 보위하고 있다는 점이 체제 붕괴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카타르 등 중동 내 다른 국가들은 미국의 이란 공격이 석유 시장을 흔들어 미국 경제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며 테헤란 공격을 반대하는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역시 이란 정권이 한계에 이를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보류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란에서는 2주 넘게 이어진 반정부 시위로 상당 규모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 당국 관계자는 이번 시위로 약 2000명이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노르웨이 기반 단체인 이란인권(IHR)은 시위대 734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사망자 규모가 최소 1만 2000명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반도체 호황 타고…용인 수지 집값도 상승랠리[코주부]
부동산주택 2026.01.14 17:05:05용인 수지 아파트가 반도체 기업들의 호황으로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반도체 기업 임직원들의 주택 수요가 용인 수지로 확산하는 가운데 공급 부족에 리모델링 이주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수지구 부동산 시장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 용인 수지구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월 5일까지 4주 연속으로 전국 시·군·구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 상승률은 0.81%에 달할 정도다. 매수세가 몰리면서 매물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수지 ‘대장아파트’로 꼽히는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은 2356가구 중 매매 매물이 44건에 불과하다. 신정1단지 주공은 1044가구 중 매매로 나온 곳이 3건 수준이고, 신정9단지 주공도 812가구 중 매매 매물이 4건이다. 수지구의 A중개업소 대표는 “로얄동·로얄층 매물은 올라오자마자 팔린다”며 “어떤 중개업소는 문 앞에 매물 구한다는 종이를 써 붙일 정도”라고 전했다.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신정마을주공1단지아파트 59㎡는 1년 만에 3억 원 넘게 올랐다. 지난해 2월까지만 해도 7억 원대에 거래되다가 지난달 27일 10억 8000만 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인현마을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 84㎡도 이달 10일 9억 2000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초 7억 원대에서 2억 원이 올랐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대규모 성과급 지급이 수지 집값을 끌어올린 배경으로 지목된다. 수지구의 B중개업소 대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셔틀버스가 수지에서 출발하는 만큼 30분~1시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며 “분당과 비교하면 가격도 저렴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도 수지 집값이 폭등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3.50% 오르는 데 그쳤지만 수지 아파트는 8.53%나 급등한 바 있다. 2020년 코로나19 당시 반도체 수요가 늘자 수지 집값은 22.09%의 폭등세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수도권 8.72% 수준으로, 수지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분당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수지가 ‘키 맞추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분당 집값은 19.10% 오르는 사이 수지는 9.06%의 상승률에 그쳤다. 한 중개업소 대표는 “수지가 실거주하기 좋은 지역이어서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다 집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며 “수지가 그간 분당 아파트값의 65% 수준을 유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가격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대규모 리모델링도 예정돼 이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지 아파트 가격은 당분간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지초입마을(1620가구)은 다음 달부터 이주를 시작하고 보원아파트도 3월경 이주를 예상하고 있다. 최근 수지 한성도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하는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게다가 당분간 공급이 없을 가능성도 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부터 3년간 용인 수지에 신규 입주 물량은 없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학군도 좋고 신분당선도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대체할 만한 다른 도시가 마땅히 없는 상황”이라며 “반도체 경기가 점점 좋아지면 소득 수준 자체도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주거비 상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BPA·부산TP·울산시교육청
사회전국 2026.01.14 17:04:52부산지방조달청은 14일 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수기관에는 부산항만공사·부산테크노파크·울산광역시교육청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등 조달정책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9월 기준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5배 증가하는 등 이용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혁신기업 발굴과 연계를 통해 혁신조달 정책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한 점이 주목됐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달 행정에 적극 협력해 준 우수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조달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조달 정책이 지역경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스타검사에서 '정치적 자살행위'로 몰락"…외신도 '尹 사형 구형' 집중 조명
국제국제일반 2026.01.14 17:04:21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되자 뉴욕타임스(NYT)와 가디언,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이를 긴급하고 타전하며 비중 있게 소식을 다뤘다. 이들 언론은 이번 재판을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이례적인 사건으로 평가하며 배경과 파장을 상세히 전했다. 13일(현지시간) NYT는 홈페이지 첫 화면에 서울발 장문 기사를 배치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사실을 보도했다. NYT는 수사와 재판 과정, 정치적 의미를 함께 짚으며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1980년대 민주화 이후 처음 발생한 사례라는 점에 주목했다. NYT는 "내란죄로 기소된 마지막 대통령은 독재자 전두환"이라며 "전두환은 퇴임 후 체포돼 1979년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이듬해 민주화 운동 시위대를 학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무기징역으로 감형받았고, 이후 대통령 사면을 받아 2년 만에 풀려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사실상 사형 폐지국이라며 1997년 이래로 사형이 집행된 적이 없다고 설명하며 “설령 법원이 특검의 사형 구형을 받아들이더라고 윤 전 대통령이 실제로 사형을 집행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짚었다. AP통신은 사형 구형 소식을 속보로 타전한 데 이어 특별검사팀의 최종 변론과 윤 전 대통령의 최후 진술을 중심으로 연속 보도를 이어갔다. 통신은 "윤 전 대통령은 전두환이 1996년 사형을 선고받은 이래 처음으로 사형될 가능성에 직면한 한국 대통령"이라며 "40여년 만에 처음 벌어진 (비상계엄) 선포로 군대가 국회를 포위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들이닥쳤다. 이 사건은 1970·80년대 독재정권에 대한 트라우마를 되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전문가는 윤 전 대통령의 행동을 ‘정치적 자살 행위’로 규정하며, 정계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대선에서 승리했던 전직 스타 검사의 몰락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고 짚었다. 영국 가디언 역시 관련 기사를 홈페이지 주요 위치에 배치했다. 가디언은 이번 사건이 약 30년 만에 한국 대통령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내란 재판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민주주의 국가 한국에서 벌어진 이례적 상황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아랍 매체도 윤 전 대통령의 재판에 관심을 보였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방송은 "이번 내란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조은석 특검팀의 최종변론을 그대로 전했고, 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보도와 더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해당 기사를 올렸다. -
법무법인 세종 3위로 도약…로펌업계 지각변동
사회사회일반 2026.01.14 17:03:06법무법인 세종이 지난해 연 매출에서 18%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로펌 업계 3위로 도약했다. 부동의 1위 김앤장법률사무소 독주 체제 아래에서 차상위권 주도권을 둘러싼 대형 로펌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종의 지난해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연 매출은 4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종은 2023년 3195억 원에서 2024년 3698억 원으로 매출이 늘며 전년 대비 16%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다시 1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매출 규모를 4363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불과 2년 만에 매출이 1100억 원 이상 증가한 셈이다. 세종의 성장세가 가팔라진 시점은 오종한 대표변호사가 취임한 2021년 이후다. 2020년 2265억 원에 머물렀던 매출은 이후 5년 만에 93% 증가했다. 국내 대형 로펌 가운데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성장 곡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실적 확대의 핵심 동력은 인수합병(M&A) 분야였다. 알리익스프레스와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플랫폼 합작법인 설립(약 6조 원), SK에코플랜트의 리뉴어스 등 환경 자회사 매각(1조 7800억 원) 등 조 단위 대형 거래 자문을 잇따라 맡으며 존재감을 키웠다. 기업 송무 분야에서도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영풍·MBK 연합을 대리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 간 2500억 원대 계약금 반환 소송 등 대형 민형사 사건에서 잇따라 승소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정보 보안 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도 성과로 이어졌다. 세종은 일찌감치 정보통신기술(ICT)·보안·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확대해왔으며 침해 사고 조사 대응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절차, 분쟁 조정, 민형사 대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해킹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다수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대응 자문과 분쟁 업무를 수행하며 관련 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로펌 업계 전반의 지형 변화도 감지된다. 김앤장법률사무소를 제외한 2~5위권 대형 로펌 간 매출 경쟁은 한층 격화하는 양상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해 4400억 원을 웃도는 연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3918억 원)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로, 태평양의 연 매출이 4000억 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태평양은 2019년 이후 광장에 내줬던 업계 2위 자리를 6년 만에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
롯데백화점 동탄점, 리빙 전문 '니토리' 매장 신설…3040세대 공략
산업생활 2026.01.14 16:59:49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글로벌 리빙 전문 브랜드 ‘니토리(NITORI)’의 ‘컴팩트 전략형 매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오픈하는 니토리는 아시아 전역 12개국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아시아인의 주거 생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빙 전문 기업이다. 롯데백화점은 니토리 매장을 ‘컴팩트 전략형 매장’으로 구성했다. 약 100평 규모의 공간에 지역 상권의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핵심 상품만을 엄선해 배치하는 방식이다. 백화점 고객의 쇼핑 동선과 구매 패턴을 정교하게 반영해 접근성을 극대화한 ‘상권 특화형 큐레이션 매장’으로, 니토리에서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유통 모델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동탄의 ‘3040 영패밀리’ 고객을 끌어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형 가구보다는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 수납 잡화, 기능성 침구 등 생활 밀착형 품목에 집중했다. 특히 전체 상품의 80% 이상을 니토리가 직접 기획·제작한 PB 상품으로 구성했다. 오픈을 기념해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달 15일부터 니토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초경량 식기’ 시리즈와 ‘기능성 쿠션’ 등 인기 상품들을 기간 한정 특별가에 선보인다. 또한 방문 고객들에게는 일본 전통 방식의 회전식 추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으며, ‘루메나 대용량 가습기’를 비롯해 니토리의 인기 숙면 아이템 ‘내추럴핏 베개’, ‘보온 주전자’ 등 실생활에 유용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픈 일로부터 4일간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경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신윤정 롯데백화점 가구&테넌트 팀장은 “이번 니토리 매장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상권 특화형 큐레이션 모델로, 동탄 지역 영패밀리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정교하게 분석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동탄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리원자력본부, ‘시네마데이’로 주민 마음 밝힌다
사회전국 2026.01.14 16:59:4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15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최신 영화 무료감상회 ‘고리 시네마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고리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상영작은 남대중 감독의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배우 강하늘·김영광·차은우·강영석·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어릴 적 친구들이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이번 상영회는 15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객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회차별 선착순 2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고리 시네마데이’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같은 시간대에 정기 운영된다. 영화 관람 관련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부로 하면 된다. -
희토류·반도체 회사 이어…미국 국방부, 자국 방산업체에 1조4000억 원 투자
국제정치·사회 2026.01.14 16:56:48미국 정부가 안보 유지를 명분으로 민간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자국 방산업체에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1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자국 방산업체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이하 L3해리스)의 미사일 사업부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 마이클 더피 미 국방부 획득운영유지 담당 차관은 "우리는 군수품 공급망 확보에 대한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공급업체들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자유의 무기고'(Arsenal of Freedom)에 필요한 회복력 있는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L3해리스의 '미사일 설루션스' 사업부는 패트리엇, 사드, 토마호크, 스탠더드 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추진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미 정부는 전환우선증권 형태로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L3해리스는 미사일 사업부를 떼어내 별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미 정부의 전환우선증권은 새 회사가 올해 상장 시 보통주로 전환된다. 로이터는 미 국방부의 이번 투자가 공급업체와 직접 맺은 첫 파트너십이라고 전했다. 다만 L3해리스가 정부 계약을 수주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잠재적으로 이해 충돌을 초래할 수 있어 경쟁사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앞서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사주 매입, 배당금, 임원 보수 등을 무기 인도 일정과 연계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 국방부는 그동안 무기 생산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높다며 방위산업계를 비판해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에 중요한 전략 산업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반도체법에 근거한 보조금 등 89억 달러를 투자해 경영난을 겪는 인텔 지분 9.9%를 확보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해 7월 미국 내 유일한 희토류 광산을 운영하는 MP머티리얼스에 4억 달러를 투자해 최대 주주가 됐다. -
[속보]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의원 부부 등 5명 출국금지
사회사회일반 2026.01.14 16:56:20‘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의원 부부 등 5명 출국금지 -
편의점에 쫓기던 백화점, 외국인 업고 격차 더 벌렸다
산업생활 2026.01.14 16:55:54편의점 업계가 백화점 매출을 맹추격하면서 지난해 양측의 매출액 순위가 역전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실제 실적은 반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이 명품 소비와 외국인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과 수익성에서 모두 편의점을 따돌리며 오히려 격차를 확대하는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1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작년 11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하며 오프라인 유통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편의점은 0.7% 증가에 그쳤고 대형마트는 –9.1%로 역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백화점이 편의점 매출을 누르고 유통 강자 자리를 지켰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편의점은 2·3분기를, 백화점은 4분기를 최대 성수기로 꼽는데 작년 편의점의 여름철 매출은 부진했던 반면, 백화점은 겨울 옷 장사가 잘 되면서 격차가 커졌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백화점 업계는 지난해 체질 개선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작년 11월 기준 백화점의 점포당 매출은 전년보다 16.3% 증가했고, 구매 단가는 12% 상승했다. 매장 수는 56개로 전년보다 3.4% 줄었지만, 적은 점포로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구조로 전환된 것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23.3%), 패션·잡화(3.4%) 등 의류 판매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편의점은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작년 11월 기준 편의점 3사 점포 수는 4만 7826개로 전년보다 2.2% 감소했고 구매 건수도 1.9% 줄었다. 객단가는 2.6% 증가했지만, 이는 물가 상승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점포당 매출 증가율도 약 3%에 그치며 성장 모멘텀이 약화됐다. 대형마트의 부진은 더욱 심각하다. 식품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같은 기간 매출이 약 9.1% 줄었고, 점포당 매출 역시 8.6% 하락하면서 구조적 침체가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작년 초에 업계가 내놓은 전망치와 전혀 다른 상황이다. 2024년만 해도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 소액·근거리 소비가 늘며 편의점 매출이 30조 9843억 원을 기록해 백화점(31조 1634억 원)을 바짝 뒤쫓았다. 2024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체 매출에서 백화점과 편의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7.4%, 17.3%로 0.1%포인트 차이에 그쳤다. 이에 업계에서는 2025년에는 편의점 매출이 백화점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비 심리 회복과 외국인·고소득층 소비 확대가 백화점으로 쏠리면서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2025년 들어 백화점의 구매단가와 점포당 매출 증가율이 편의점을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며 “명품·패션·체험형 소비 회복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편의점에 대해서는 “성장률이 2~3% 수준에 머물고, 출점 여력도 과거보다 크게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백화점 매출 성장률은 신세계 14%, 현대백화점 약 8%, 롯데백화점 약 7%로 뛴 데 이어 올해 1분기도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2월 중순 이후 한중 관계 개선, 중일 갈등 심화, 원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추가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지난해 4분기 편의점의 매출 성장률은 BGF리테일 1%, GS리테일 2%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대형마트도 이마트 매출 증가율이 2%에 그치고 롯데마트는 -2% 역성장이 전망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코스피 4700 돌파에…'빚투'도 7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 경신"[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6.01.14 16:55:41국내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자, 상승 흐름에 올라타려는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 기준 28조 6574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이달 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 경신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처음 27조 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1조 원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아직 상환하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초단기 ‘빚투’로 분류되는 위탁매매 미수금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위탁매매 미수금은 이달 8일 올해 들어 처음 1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13일에는 1조 301억 원까지 증가했다. 미수금이 1조 원을 웃돈 것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위탁매매 미수금은 주식 결제 대금이 부족할 경우 증권사가 개인 투자자에게 3영업일 동안 자금을 빌려주는 초단기 외상 거래다. 새해 들어 증시가 초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뚜렷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넘어섰다. 이로써 코스피는 2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12% 이상 급등했다. 지수가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며 단기 과열 신호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황금 콤비' 서승재·김원호 조, 부상 여파로 인해 인도오픈 기권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14 16:54:27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부상으로 인해 인도오픈에서 기권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서승재·김원호 조가 직전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8강전 당시 입은 서승재의 어깨 부상 여파로 인도오픈 기권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서승재는 말레이시아오픈 8강전 만웨이충·티카이원 조(5위·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슬라이딩 도중 어깨를 다쳤다. 통증을 참으며 대회 우승은 이뤄냈지만 이후 휴식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지난 시즌 11승을 합작하며 역대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 시즌에도 첫 대회였던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잠시 우승 행진을 쉬어가게 됐다. 두 선수는 잠시 휴식을 가지며 몸 상태를 지켜본 후 향후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
금감원, 8대 금융지주 특별 점검…지배구조에 메스 댄다
경제·금융은행 2026.01.14 16:53:04금융감독원이 8대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사회 운영 실태를 포함한 각 금융지주의 실제 지배구조 작동 상황을 집중 점검한 뒤 조만간 발족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에서 개선 사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당국의 관치가 노골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감원은 14일 “지주회사를 대상으로 지배구조와 관련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관행을 두고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점검 대상은 KB·신한·하나·우리·농협·iM·BNK·JB 등 8대 지주다.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지배구조 모범 관행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얼마나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겠다고 예고했다. 2023년 당국과 업계가 함께 마련한 모범 관행이 현실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해 이사회의 투명성과 독립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게 금감원의 시각이다. 당국은 대표적인 문제 사례로 △이사회 참호를 구축한 최고경영자(CEO)의 셀프 연임 △이사회 및 각종 위원회의 거수기 전락 △사외이사의 실질적 견제·감시 기능 약화 등을 제시했다. 금감원의 관계자는 “모범 관행의 취지를 형식적으로만 이행하거나 운영 단계에서 편법적으로 우회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며 “개정된 상법 취지에 맞게 사외이사가 주주의 이익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대변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의 건전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감원이 개별 지주의 구체적인 문제 사례를 일일이 나열해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감원은 지배구조 모범 관행을 형식적으로 이행한 대표적인 사례로 BNK금융을 지목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BNK금융 차기 회장 후보 접수 기간에 추석 연휴가 포함돼 실제 영업일 기준으로 5일에 불과했던 것은 절차상 문제가 크다는 것이다. 또한 2024년 12월 하나금융이 차기 회장 후보 롱리스트 선정 직전 재임 가능 연령을 완화했던 일, 신한금융이 사외이사 평가 시 설문 방식으로만 평가하고 결과도 전원 재선임 기준 등급(우수) 이상을 부여한 점을 지적했다. 신한은행은 이사회 역량 진단표(BSM)상 전문성 항목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이 떨어졌다는 게 금감원의 주장이다. 금융 당국은 이번 특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16일 출범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TF에서 개선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민관 합동의 TF에서 감독·권고 수준을 넘어 법·제도 전반을 포괄하는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CEO 선임과 이사회 독립성 제고, 성과보수 개선 등이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적인 모범 관행을 넘어 강제력을 갖춘 입법 논의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지배구조 선진화라는 명분 아래 당국이 과도하게 개입해 민간 회사인 금융지주의 의사결정 구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금융지주의 회장 및 이사회를 향해 “연임이 반복되면 차세대 리더십도 골동품이 된다” “이사회 참호 구축” 등 부정적인 시각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올해 3월 각 지주의 주주총회에서 신한·우리·BNK금융 회장 연임안이 상정될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논란의 소지가 많다는 게 시장의 시각이다. 금융지주의 한 관계자는 “사외이사 추천·선임 등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이미 마련돼 있다”며 “금융회사에 대한 관치가 한층 노골화되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
한진, 롤 e스포츠팀 브리온과 네이밍 스폰서십…‘한진 브리온’ 출범
산업생활 2026.01.14 16:52:40한진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팀 브리온과 ‘네이밍 스폰서십’ 협약식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진은 이달 12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조현민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브리온이스포츠 임우택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밍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진은 2026년 정규 시즌부터 팀명 ‘한진 브리온’을 앞세울 방침이다. 중계 채널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내 브랜드 노출은 물론, 서울의 대표적 핫플레이스인 ‘브리온 성수’ 외벽 광고 등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활용해 신규 CI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를 통해 신규 CI를 알리고, ‘젊고 혁신적인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6개 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직구 플랫폼 ‘훗타운(HOOTTOWN)’을 통해 해외 팬덤 전용 굿즈를 선보이고, 디지털 물류 플랫폼 ‘원클릭’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통 및 배송을 수행하는 등 팬덤 대상의 물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브리온이스포츠의 모기업이자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인 브리온컴퍼니와의 협력도 이어간다.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급 선수 매니지먼트와 빅 스포츠 이벤트 수행 역량을 보유한 브리온컴퍼니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사업 연계 기회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LCK는 전 세계 미래 세대의 지지를 받는 파급력 있는 글로벌 콘텐츠”라며, “한진 브리온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한진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더욱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자원공사 “양수발전 후보지, 소양강·충주댐 등 7곳 검토"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14 16:51:06한국수자원공사가 중부발전과 함께 양수발전소 신설을 위해 전국 7곳의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기능이 중복되는 산하기관의 통폐합을 주문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국 주요 댐의 지형 여건을 조사한 결과 △영주댐 △임하댐 △섬진강댐 △합천댐 △소양강댐 △충주댐 △안동댐 등에 양수발전소를 추가로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적합성 검토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7곳을 포함해 전국을 대상으로 양수 발전 적합지를 찾아보려 한다”며 “다목적댐의 제1목적인 치수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수발전은 전력이 남아도는 낮 시간대에 물을 고지대로 끌어올렸다가 전력이 부족한 시간대에 수문을 개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높은 효율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을 극복할 대안으로 꼽힌다. 현재는 청평·삼랑진·무주 등 7곳에서 설비규모 4.7GW의 양수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수자원공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양수 발전소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력발전용 댐의 전력설비와 연계해 수상태양광을 대폭 확대하고 새만금조력발전소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3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1.5기가와트(GW) 규모인 소관 재생에너지 발전소 규모를 10GW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 수자원공사의 구상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산하기관 통폐합 및 이관에 관한 지시도 나왔다.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국립호남생물자원관이 대표적이다. 김 장관은 “전시 시설인지 연구시설인지, 정말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며 통합체계를 마련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직매립이 금지되며 업무와 수수료 수입이 쪼그라들 예정인 수도권매립지공사를 인천시로 이관하는 문제도 연내 방향성을 명확히 정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035년까지인 제4차 배출권 거래제 계획기간의 예상 배출권 가격을 묻는 질문에 “최소 2만 원은 돼야 제도가 제대로 운영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배출권 가격은 톤당 약 1만 600원 가량이다. 환경공단의 추정대로 배출권 가격이 오르면 기업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1월 철강·정유·시멘트·석유화학 1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배출권 수요가 1792만 톤에 달했기 때문이다. 톤당 2만원으로 계산하면 구매 비용이 3584억 원에 달한다. 미국의 배출권 평균 가격이 4~5만 원, 유럽은 12만 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담은 더 커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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