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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전국 첫 선보인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 대상 확대
사회전국 2025.08.05 10:59:07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였던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6세 이하)을 돌보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시는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돌봄 제공자 범위를 크게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2자녀 이상 가정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월 지원세대를 기존 200세대에서 400세대로 두 배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또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가족 내 돌봄자에게도 공적 지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정책의 시작”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란, 화폐 개혁 단행…1만 리알→1리알로?[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08.05 10:57:24수년 간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온 이란이 자국 통화 리알화에서 ‘0’을 4개 줄이는 방식의 화폐 개혁을 단행한다. 서방의 제재로 급락한 통화 가치를 방어하고 각종 사회적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란 의회 경제위원회는 리알화 화폐단위를 변경하는 방안을 3일 승인했다. 새 통화도 기존과 같은 리알의 명칭을 유지하되 새 1리알은 현재의 1만 리알에 해당한다. 리알의 하위 단위로는 키란(Qiran)이 도입되며 ‘100키란=새 1리알’의 기준이 적용된다. 이란이 화폐 단위를 조정하는 건 수년간 누적된 인플레이션과 통화 가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FT는 “이란의 통화는 국제 제재로 인해 크게 평가절하됐다”며 “제재는 이란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고립시키고 자국 경제를 질식시켰다”고 진단했다. 실제 2018년 미국이 핵 합의에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한 후 리알 가치는 90% 이상 하락했다. 현재 시중에서 미화 1달러가 약 90만 리알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금융정보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올해 5월 이란의 물가상승률은 38.7%에 달한다. 이란에서 화폐개혁 논의는 1990년대부터 반복적으로 나왔지만 실질적으로 이행되진 못했다. 이번 개혁안은 2019년 정부가 공식 제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이란 최고 헌법 기관인 헌법수호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평가는 엇갈린다. 찬성론자들은 단위 조정을 통해 회계와 재무 계산이 간소화되고 지폐 인쇄 비용 절감 등을 기대한다. 특히 심도 있는 구조 개혁이 병행될 경우 통화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비관적인 시각도 상당하다. 단순히 화폐 단위를 변경하는 것만으로 이란의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효과적인 인플레이션 통제 정책과 재정 금융 개혁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란 경제학자 카므란 나드리는 “0을 삭제한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통화정책이 되거나 인플레이션을 잡는 수단이 될 수는 없다”며 “단지 회계 목적상의 형식 조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방의 경제 제재가 유지되는 한 이란의 경제 회복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제한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전쟁 중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보상에 동의하고 협상 기간 중 이란을 다시 공격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제공한다면 협상 재개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
대웅제약, 대종건과 맞손…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고도화
산업바이오 2025.08.05 10:51:45대웅제약(069620)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대종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5일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활동 및 연구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실증 및 자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의료봉사 △기타 보건의료 분야 협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검진기관이 참여 중인 대종건과 함께 건강검진과 디지털 헬스 기반 학술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실증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종건은 디지털 헬스 기술의 임상 자문과 제품 검증을 통해 의료현장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술 기반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검증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를 바탕으로 ‘예방-조기 진단-치료-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주기를 학회와 함께 고도화하고 건강관리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석호 대종건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의학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 기여까지 고려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당사의 핵심 마케팅 전략인 ‘검증 4단계’를 건강검진 영역에서도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보] 김건희 특검 "尹, 변호인 선임서 접수… 5, 6일 체포영장 집행 안 해"
사회사회일반 2025.08.05 10:50:32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개' 세계 최초 도입
산업기업 2025.08.05 10:49:02고려아연(010130)이 세계 최초로 온산제련소에 4족보행 로봇 ‘스팟’을 도입했다. 고려아연은 4족보행 로봇을 통해 현장 안전과 관리 효율성을 제고한다. 고려아연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 1기를 온산제련소에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 제련소 중 스팟을 도입한 곳은 온산제련소가 처음이다. 로봇개로 불리는 스팟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고 위험한 현장을 대신 돌아다니며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최첨단 산업용 로봇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BMW 등에서도 스팟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스팟을 현장 안전 관리에 집중 활용할 예정이다. 스팟은 초음파 센서와 적외선 카메라, 유해가스 감지기, 음향 센서 등 다양한 고성능 센서로 온산제련소 내 466개 점검 포인트를 순찰한다. 설비 온도 측정과 가스 유출·누액 감지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차량 이동이 잦은 구간에서 충돌을 방지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스팟은 상시 운영이 가능해 야간이나 주말 등 설비 점검이 취약한 시간에도 고위험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다. 고려아연은 스팟이 제련소 곳곳을 점검하며 확보한 정보를 정비 체계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스팟 도입 효과를 점검해 가스 중독과 질식 위험 구간을 점검하는 업무를 추가로 맡길 예정이다. 공정 변화가 잦은 제련소 특성을 고려해 설비 구조나 배관 환경 변화를 시각적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스팟에 360도 회전 카메라를 탑재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스팟 도입으로 온산제련소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제적인 위험 예방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무재해·무사고 현장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최신 기술을 도입해 현장 환경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 왕숙 편입 진건지구 9호선 연장 타당성 검토…경제성 따져본다
사회전국 2025.08.05 10:46:00경기 남양주시는 진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 변경 및 역사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에 영향을 최소화 하면서 용역을 통해 경제성 확보 여부를 따져 본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왕숙지구 추가 편입 지역인 진건지구의 대중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한다. 타당성 검토 용역비용은 왕숙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왕숙지구는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주거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추가 편입된 진건지구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9호선 노선 조정 및 역사신설이 현실화되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도시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진건지구 역사신설 검토가 기존 9호선 연장사업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타당성 검토 결과와 협의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은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서 남양주 진접2지구까지 18.1km 구간을 연결하는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으로, 2026년 상반기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軍장병, 주둔지에서 소비쿠폰 사용할 수 있도록"…윤호중, 전 지자체 동의 추진
사회사회일반 2025.08.05 10:44:15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황과 관련해 “어제(4일) 기준 신청률은 93.6%이며 4736만 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역적으로 다소 편중이 있는 것 같다”며 “광역단체별로 큰 차이는 없지만 일부 농촌 지역 등에서 지급률이 낮은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청률이) 60~70%대에 머무는 시군이 다섯 곳가량 있으며 이들 지역은 대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다가 소진됐거나 사용 기한 문제로 일시 중지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군 장병들의 소비쿠폰 사용 제약과 관련해 윤 장관은 “장병들은 나라사랑카드로 소비쿠폰을 지급받고 있으며 전국 PX(군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11월 말까지로 설정돼 있고,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해 전 장병이 이 기간 내 휴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장관은 “전국적으로 모든 지자체가 관련된 사안이지만, 소비쿠폰에는 장병의 거주지 지자체 예산이 포함돼 있다”며 “주둔지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해당 지자체의 양해가 필요하다. 전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 주둔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
삼성SDI, 장중 13% 급등…"2차전지주 단기 반등 예상"[줍줍리포트]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05 10:41:42삼성SDI(006400)가 13% 오르는 등 장 초반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10.22% 오른 2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3.88% 오른 22만1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SDI가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12일(11.12%)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247540)(11.76%), 엘앤에프(066970)(8.19%) 에코프로(086520)(7.71%), 에코프로머티(450080)(8.62%) 등 2차전지 관련주가 모두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선 2차전지 업종에 대한 단기 반등 기대감도 나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2차전지 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9월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 공급개혁안과 추가적인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기대감으로, 9월까지 단기 반등을 예상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삼성그룹 전반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엔비디아 주가 반등에 힘입어 장중 7만 원 선을 회복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는 8만6000원으로 올린다"며 "인공지능(AI) 산업 내 엔비디아 진영 내 포함되지 않았던 곳들의 약진은 메모리 산업에 긍정적이고, 특히 삼성전자에 우호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앞서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마스가 펀드 1500억 달러를 비롯해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마스가는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란 뜻으로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에 제안했다. -
아이지에이웍스, 데이터분석 AI 에이전트 클레어 출시
산업IT 2025.08.05 10:41:42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클레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클레어는 데이터 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조직에서도 실무자가 전문가 수준의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16개의 전담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분업형 구조로 구성했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 결과 클레어는 인간 분석가보다 3배 더 많은 조건을 고려했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단독 운영보다 분석 속도는 90% 더 빨랐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분석 속도보다 중요한 건, 그 결과를 믿고 실행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클레어는 신뢰할 수 있는 분석을 누구나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마 대표는 "마케팅에서도 이제 진단과 분석을 AI가 맡는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
오늘의 메모[8월 6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05 10:39:15<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달바글로벌(483650)·카카오뱅크(주식매수선택권행사) 일동제약(249420)(국내CB) <코스닥> ▲공모주청약=삼양컴텍(주관사 신한) 지투지바이오(미래에셋) 교보18호스팩(교보) ▲신주배정기준일=산돌(419120)(무상) ▲구주주유상청약=씨이랩(189330) ▲보통주추가상장=휴림로봇(090710)·피노·코오롱티슈진(국내CB) 데이타솔루션(263800)(주식매수선택권행사) 유티아이(179900)(국내CB,우선주의 보통주전환) ▲액면변경(주권변경상장)=빌리언스(044480) 500원→ 100원(감자) ▲신규상장=하나35호스팩(0041L0) -
차주영, 서경덕 교수와 광복 80주년 '항일 문화유산' 캠페인 나선다
서경스타TV·방송 2025.08.05 10:38:54배우 차주영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복 80주년 기념 '빛을 담은 항일유산'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한다. 서 교수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유산청과 공동 제작한 '빛을 담은 항일유산'을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4분 30초 분량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선 의병들의 활동을 기록한 13건의 서신과 격문이 담겨 있는 '한말 의병 관련 문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미사일록'을 남기고 전 재산을 바친 뒤 자결해 조국에 책임을 다한 이범진(1852∼1911)과 그 시기 대한제국의 외교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이 영상은 국가유산청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서 교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에 관한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영상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먼저 온라인으로 항일독립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오프라인 전시회 관람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다 함께 기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국어 내레이션에 동참한 차주영은 "항일 문화유산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은 오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린다. -
넥슨게임즈,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협약 체결…친환경 활동 기반 마련
산업IT 2025.08.05 10:38:29넥슨게임즈(225570)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게임사 최초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협약에 따라 폐전기·전자제품을 전문 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회수·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도 진행한다. 넥슨게임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4년 5월 ESG TF를 신설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사 차원의 협력은 물론 임직원의 작은 실천이 모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의정부시, 6~14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사회전국 2025.08.05 10:34:21경기 의정부시는 6~14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모집 분야는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우리 아이 심리 지원 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등 총 4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선정 기준을 확인하고 신분증, 진단서 등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시정소식-새소식)을 참고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토트넘 떠난 손흥민, 오늘 미국으로 출국…차기 행선지 LAFC 확정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8.05 10:32:04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입단을 확정 짓기 위해 5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다. 축구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떠난다. 그는 이미 LAFC와 입단 합의를 마쳤고 사인과 공식 발표만 남겨둔 상태다. 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전이 사실상 토트넘 고별전이 됐다. 경기를 전후해 그는 간접적으로 MLS행을 언론에 전했으며 차기 행선지로 거론돼온 LAFC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한국시간 5일 “손흥민이 LAFC와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이날 출국이 확인되면서 LAFC행은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프리미어리그(EPL) 127골, 국내 컵대회 19골, 유럽클럽대항전 27골을 기록했고 도움도 통산 101개를 올렸다. 2021-2022시즌 EPL에서는 23골을 기록하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지난 5월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최근 에이징 커브 논란 속에 이적설이 불거졌던 손흥민은 이달 2일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토트넘과 결별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컸다”며 차기 행선지로 내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의 MLS 클럽을 시사했다. 이후 3일 손흥민은 뉴캐슬과의 경기로 토트넘 팬들과 작별을 고했다. -
[속보] 행안장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국민 93.6%, 4736만명에 지급"
사회사회일반 2025.08.05 10:31:48[속보] 행안장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국민 93.6%, 4736만명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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