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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패스에 PM 환승할인까지…부산 교통정책 ‘전국 최고’ 찍었다
사회전국 2025.12.24 10:56:57부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특·광역시 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안전 강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아우른 종합적인 정책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교통복지 확대,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관련 법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제도로, 교통 분야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1개 도시를 대상으로 인구 규모와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외부 평가위원단이 대중교통, 교통안전, 친환경 정책, 교통복지 등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시별 정책 성과와 추진 노력을 종합 심사했다. 시는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복지 정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선불형·청소년 동백패스 도입과 정부 K-패스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낮추고,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대중교통 간 환승 할인 시범사업을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과 친환경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철도 노후 전동차량 교체를 추진하는 한편 전기·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왔다. 시상식은 국토교통부 주최로 지난 23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열렸다. 시는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도시로 선정돼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탄절 눈앞인데 러 드론 폭격에 네 살 아이 사망, 교황 "성탄절 휴전 촉구" [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12.24 10:56:36성탄절을 앞둔 23일(현지 시간)에도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러시아의 드론·미사일 공격이 이어져 4세 어린이가 숨지고 곳곳에 정전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의 공습으로 중부 지토미르 지역에서 4세 어린이가 목숨을 일었고, 서부 지역과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도 각각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최소 5명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대대적 공격을 퍼부었고 최소 13개 지역이 공격받았다"면서 "모두 집에서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성탄절을 앞두고 이뤄진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살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스의 자회사 생산시설이 심각한 손상을 입고 가동이 중단되는 등 서부 에너지 시설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 지역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국경을 접한 폴란드에서는 영공 보호를 위해 전투기가 출격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각지에서는 전기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모든 지역에서 긴급 정전이 발생하고 있으며 서부 리비우와 테르노필 등지에서는 주민 거의 전부가 전기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레오 14세 교황이 성탄절을 앞두고 전 세계 분쟁 당사자들을 향해 '성탄절 휴전'을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23일(현지 시간) 로마 인근 카스텔 간돌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의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평화의 날을 존중해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반적인 분쟁 상황을 언급하며 "그들이 귀 기울여 주길 바라며, 온 세상에 24시간의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저를 크게 슬프게 하는 일 중 하나는 러시아가 휴전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만 4년 가까이 전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휴전이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이점을 준다는 이유로 국제사회의 휴전 요청을 거부해왔다. 미국이 협상 중재에 나섰지만, 휴전을 위한 확실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종전협상을 벌인 대표단에게서 상세 보고를 받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의 생산적 협의가 이뤄졌고 이제 여러 초안 문서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현재 종전협상에서 논의되는 문서는 4개로 다자 안보보장,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보장, 전후 경제성장 방안 등이 포함된 20개 조항으로 돼 있다고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한 매슈 휘태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주재 미국 대사가 설명했다.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지난 19일부터 마이애미에서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대표단과 연쇄 회동했다. 미국은 신속한 협상 타결을 압박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일방적으로 유리했던 초안 수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코>피엠티,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12.24 10:54:14오전 10시 54분 현재 피엠티(147760)가 +29.98% 오른 3,230원(▲74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044만, 거래량은 1만9,7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2(매도):7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피엠티는 전일 하락(2,485원, ▼-90, -3.5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엠티는 상승 13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56%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33%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208370) +16.10%, 퓨런티어(370090) +11.13%, 재영솔루텍(049630) +9.4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법원,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사회사회일반 2025.12.24 10:52:43법원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24일 일반이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에 대해 각각 지난 12일과 16일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문 절차를 진행했다. 김 전 장관의 구속 기간은 오는 25일, 여 전 사령관의 구속 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였다. 한편 재판부는 전날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 심문 절차를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의 경우 구속 기간은 내년 1월 18일 만료된다. -
이정효, 수원 삼성 11대 감독 부임…1부 승격 위한 시즌 준비 돌입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24 10:51:4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이정효(52) 감독을 영입하며 1부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 수원 구단은 24일 "이정효 감독을 제11대 사령탑에 선임했다"며 "명확한 축구 철학, 탁월한 지도 능력, 선수 육성에 강점을 가진 이정효 감독이 구단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해외 구단을 비롯한 여러 K리그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수원의 진정성에 마음이 움직여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K리그에서 꾸준히 성과를 증명해온 지도자다. 2018년 성남FC, 2020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 FC)에서 수석코치로 K리그1 승격을 이끌었으며 2022년에는 당시 K리그2에 있던 광주FC 감독으로 부임 후 역대 최다 승점(86점)으로 우승하며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달성했다. 이후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꾸준하게 입증하며 광주FC를 창단 후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 진출, 시민구단 최초로 8강에 올려놨다. 이 감독 부임에 앞서 수원은 변성환 전 감독을 비롯해 10명의 선수와 결별하며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 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새롭게 부임하는 이 감독에게 선수단 구성의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함이었다. 수원은 "이 감독 부임 즉시 2026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며 "팬들의 염원인 K리그1 승격을 위해 선수 구성 및 전력 강화를 포함한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의혹 관련 질문에 답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4 10:50:50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근 불거진 의혹들에 대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
승무원에 발각되자 "장난삼아 만져봤어요"…항공기서 '민폐 행위' 저지른 60대
사회사회일반 2025.12.24 10:50:49단순 장난이나 호기심 등으로 항공기 비상문을 만지는 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께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에어부산 BX8106편 항공기에서 60대 A씨가 비상구 손잡이 덮개를 손으로 만졌다. 당시 여객기는 지상에 착륙해 대기 중이었고 객실 승무원이 곧바로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는 A씨를 공항경찰대로 인계했고 사건을 넘겨받은 부산 강서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조사에서 장난삼아 덮개를 손으로 만졌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처럼 기내 승객들이 장난삼아 비상문을 만지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일 인천발 시드니행 대한항공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손잡이를 조작했다. 승무원이 즉각 제지하자 승객은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 거다. 장난으로 그랬다"고 했다. 과거에는 비상문을 착각하거나 단순 호기심으로 만졌을 경우 승무원이 주의를 주거나 공항경찰대에서 훈방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23년 5월 대구 공항 상공에서 아시아나항공 비상구가 열리는 사고 이후 비상문을 조작하는 행위가 급증하자 항공사와 경찰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이런 승객들에 형사 고발은 물론 실질적 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보안법 제23조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이나 탈출구, 기기를 조작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기면 벌금형이 없고 10년 이하 징역에 처할 정도로 처벌이 무겁다. -
산업부 2026년 수출바우처 사업 개시…역대 최대 899억 원 규모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4 10:49:46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내년도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2026년 수출바우처 사업 예산은 899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4일 산업부는 ‘산업바우처’와 ‘긴급바우처’로 구성된 2026년도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 모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책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수요자 맞춤형 정책이다.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14개 분야 약 7200개의 서비스 중 원하는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바우처는 기존에 진행되던 수출바우처와 같은 것으로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내년도 산업바우처 예산은 474억 원으로 올해 대비 약 30% 늘었다. 특히 물류비 지원 한도가 30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늘고 1년 이상 필요한 해외 인증에 중간정산을 도입하는 등 기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긴급바우처는 최근 통상 환경이 급변하면서 신설된 제도다. 갑작스러운 통상 이슈에 기업들이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도 예산은 424억 원이다.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이 제공되며 △미국 관세 산정 △미국 수출기업 원산지 대응 △생산거점 이전 △관세 환급 △유럽 통상 애로 △인도 통상 대로 등 6대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기업들이 통상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바우처 참여 기업은 연 3회 모집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수출바우처 사업은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도 “수출 바우처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출바우처는 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사회사회일반 2025.12.24 10:48:53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직원들이 한때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소재 삼성전자 사업장 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화재는 내부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자체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신고는 사업장의 부대시설인 '펌프'라는 장비에 탄화가 생겨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8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 조치를 했다. 또 건물에 있던 직원 120여명이 한때 대피했다. -
서울 분양가 평당 5000만원 시대…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로 발길 옮기는 이유
사회사회이슈 2025.12.24 10:47:37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평당 5,000만 원을 넘어섰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이 맞물려 내 집 마련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미래가치를 갖춘 경기권 비규제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6일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5,043만 6,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7.24% 급등한 수치로,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5,000만 원 선을 넘어선 것이다.전국 평균 분양가 역시 평당 2,000만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공사비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양가 하락을 기대하기보다는 이미 분양가가 확정된 신축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경기권 비규제지역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수원시 권선구 일대는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으로,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역시 이러한 수혜 단지로 꼽힌다. 최근 급등한 공사비가 반영되기 이전에 분양된 기분양 단지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의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가 시장의 대안처로 떠오른 결정적인 이유는 ‘즉시 입주 가능’이라는 안정성이다. 최근 공사 지연이나 입주 시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지는 이미 준공을 마쳐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실물을 직접 확인한 뒤 계약할 수 있다는 점도 실거주자들의 선호를 높이는 요인이다.주변에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두루 겸비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단지 옆에는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 등이 자리해 숲, 공원, 호수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주거쾌적성을 갖췄다.또한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 GTX-C(예정), KTX, 수인분당선, 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위치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신설 예정인 '신분당선 구운역(가칭)'과 가까워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타필드,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으며, 탑동초, 구운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차별화된 문주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상징성을 높였으며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통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확대했다.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와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타입별 상이)여기에 특별 분양을 통해 계약금 5%에 일부 잔금 유예 혜택이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전 세대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등 고급 옵션을 기본 제공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도 더했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분양가가 평당 5,000만 원을 넘어서면서 수도권 비규제지역 내 브랜드 대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미 입주가 시작된 단지인 만큼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발 빠른 선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한편,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총 48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84·113㎡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준공 후 특별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단지 내 마련된 샘플하우스를 방문해 직접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
"美와 '규제 FTA' 시도해야" "AI 예산 2~3개월 맞춰 수정"…국회 '미래통'의 제안
정치정치일반 2025.12.24 10:42:14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이른바 ‘닥터나우법(약사법 개정안)’을 두고 벤처 업계가 “혁신 기업의 시도를 막고 해외 기업들에 시장을 내주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법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사업자의 의약품 도매업 운영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국회가 고도화된 신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보다 기득권 단체의 주장에 힘을 실은 ‘안전한 길’을 택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다른 한편에서는 반도체 업계를 지원하겠다며 낸 반도체특별법이 업계의 핵심 요구였던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요청을 빼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글로벌 경쟁 기업들이 밤낮없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데 우리만 현실을 고려 않은 규제에 밀려 도태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정치권은 노동계 반발을 우려하면서 ‘반쪽짜리’ 지원 법안을 내놓고 생색에만 집중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가 국회에서 번번이 차단되면서 혁신 의지를 멈춰 세우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 세계가 첨단 혁신 기술·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산업 육성의 핵심 키를 쥔 국회가 ‘프로셈블리(Prossembly)’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프로셈블리는 전문가(Professional)와 국회(Assembly)의 조어다. 신년에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성을 가진 의원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현재 국회는 정파적 이익과 연계된 정쟁에 함몰되면서 의원 개개인의 역량도 함량 미달이라는 쓴소리가 나온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백서에 따르면 21대 국회에 발의된 인터넷 산업 관련 입법 평가 점수는 평균 25.3점(100점 만점)에 그쳤다. 법안 하나하나가 업계나 개별 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파괴력을 갖췄지만 관련 산업·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다는 의미다. 입법안에 대해서도 각 기업들은 용어 정의 31.8점, 산업 기술·이해도 23.7점 등 낙제점을 매겼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시대 변화가 극심한 만큼 ‘정치 9단’보다는 ‘정책 1단’이 더 귀중하다”며 “정치인들의 인식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생은 구호가 아닌 실력에서 나온다”며 “새해에는 정당의 거수기가 아닌 특정 분야의 권위자가 일반 국민이 바라는 의원상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경제신문은 ‘일하는 국회, 프로셈블리’ 연중 기획을 통해 정책적 역량을 갖춘 의원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국회의 대표적 ‘미래통’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년 입법부가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대담에서 “전문성 부족 등으로 시대를 예측·준비하고 예산을 심의·확정하는 입법부의 역할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시스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특히 “미래 대응 차원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경우 3개월 단위의 예산 운영을 시도해보자”고 제안했다. 차 의원은 “국회 내 ‘진짜 전문가’ 그룹을 늘려야 한다”며 “‘피어 리뷰(같은 분야 전문가가 심층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를 통한 고강도 전문성 검증 제도를 두자”고 했다. 특히 신산업의 발목을 잡는 ‘킬러 규제’에 대해서는 과감히 메스를 들이대야 한다는 점에도 공통된 입장을 보였다. 사회=이상훈 정치부장 -인공지능(AI) 문명이 우리 사회를 덮쳤다. 국회 역할은. △이=국회가 전체적으로 운영 방식을 바꿔야 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같은 경우 방송·통신이 결합돼 있지만 산업적 측면에서 접근하지 못하고 방송 편향성 심의만 2년째 하고 있다. 칸막이를 없애려는 노력도 있어야 하지만 같이 있으면 안 되는 것들을 떼어놓는 움직임도 있어야 한다. △차=산업혁명이 80년 정도의 사이클로 이뤄졌다면 AI로 인한 전환은 15년 정도에 이뤄질 것이다. 현재 입법부는 하나하나의 개선보다 전체 구조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 대전환기를 미리 예측해 준비해야 한다. 그런 기능들을 어떻게 담아낼지가 이번 국회의 시대적 과제다. -정책 공학이 아니라 정치 공학의 국회라는 냉소가 적지 않다.△이=냉정하게 말하겠다. 지금 국회는 선거가 우선이 되다 보니 과학·산업 등 주제를 다룰 리터러시(문해력)가 부족한 분들이 많다. 인적 전환도 중요하지만 각 당에서 의원의 역량에 대한 기준을 높여야 한다. △차=상대적으로 과학·기술 관련 전문성을 가진 그룹이 너무 적다. 국회를 둘러싼 전문가 그룹의 질이 높지 않은 것도 문제다. 국회 공청회 등에 참여하는 전문가 중 극히 일부만 전문가다. 그런 질 낮은 전문가들이 국회에 많아지는 건 피어 리뷰 시스템이 없는 탓이다. 입법을 할 때 기술이 어떤 식으로 사회를 전환시킬지에 대한 최소한의 예측을 가지고 움직여야 되는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그룹이 없다. -신산업 규제를 없애면 한국이 우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 △이=국제적 분업 상황 속에서 규제 기준이 다르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입의 장애가 되기도, 한편으로는 퍼스트 마켓을 유도하기도 한다. 미국에서 어떤 제품을 만들었지만 미국이 아닌 한국이 선제적인 시장이 될 수 있다. 그런 가능성을 잊으면 안 된다. 예를 들어 미국 보스턴에 있는 의료 스타트업 중에서는 한국의 임상 환경이 너무 잘돼 있다는 이유로 임상시험을 한국에서 하고 싶어 하는 기업이 굉장히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옛 KFDA)를 비롯한 국내 기관의 심사 결과가 미국에서는 통용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일 뿐이다. 임상을 위한 환경은 한국이 더 좋다고 한다. 이런 점을 우리가 백분 활용하려면 먼저 규제의 문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예산에 대한 거버넌스도 한번 짚어봐야 한다. 과방위에 2년 동안 있어 보니 1년 뒤의 미래를 예측해서 1년짜리 예산을 짜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국가의 일부 예산만이라도 실험적으로 쿼터 단위로 운영하는 방식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기업이라면 그렇게 할 거다. 상당한 규모의 예비비를 두고 재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것을 비정기적인 추가경정예산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과학기술에 대한 대응에서는 이런 계획의 단계를 6개월 또는 3개월 단위로 일부 예산만이라도 운영해보는 게 나쁘지 않을 것이다. 첨단기술의 영역에서 어떻게 1년 뒤를 예측하겠나. △차=예산 관련 거버넌스는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 하나는 중장기 예측과 전략 기능, 예산 기능의 통합이다. AI·인구·기후 이런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중장기 예측들이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가 둘로 나뉘면서 재정·경제 쪽과 기획·예산 쪽이 분리됐다. 기획·예산 안에 중장기적 예측과 기획 기능이 있는데 이게 보다 더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 중장기적인 예산 사이클을 갖고 그 안에서 올해 예산들이 어디에, 어느 파트에 집중돼야 할지를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애자일(agile·빠르고 유연한) 거버넌스도 중요하다. 중장기적인 예측에 의해 매년 예산이 전략적으로 배치된다면 다른 한쪽으로는 1년 예산 안에서도 예산의 쓰임이 매달 달라질 수 있다. AI 분야는 약 2~3개월이면 다른 생태계가 형성되는데 이에 맞춰 예산 계획을 수정해나가야 한다. -‘킬러 규제’를 딱 하나 없앤다면. △이=규제를 확 열어주는 게 중요하다. 지난해로 돌아가 보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없다는 점이 국내 AI 모델들이 뒤처지는 이유로 지적됐다. 그래서 GPU 확보 경쟁에만 몰두했는데 GPU를 확보한 후에는 어떤 변명을 할 것인가. 차 의원이 지적한 전문가 집단에 대한 피어 리뷰와 검증 필요성에 공감한다. 미래를 바라본다면 투자 방향성도 달라져야 한다. AI 모델 역시 전혀 다른 지점에서 새로운 먹거리가 나올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지금은 그런 관점이 매우 부족하다. △차=20세기와 비교했을 때 10년의 변화가 지금은 1년에 나타난다. 규제라는 것이 지난해와 올해 상황이 다르다. 어떤 시대든 공공 영역에서 규제는 필요하지만 문제는 이전에 만들어진 규제의 기능들이 현재는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올해 만든 규제가 내년에 힘을 잃을 가능성도 높다. 규제의 사이클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요구받는 시점에 놓여져 있다. 유연하고 빨라야 한다. -신년에 ‘1호 법안’으로 발의하고 싶은 건. △이=규제기준국가제가 필요하다. 분야별로 어떤 한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의 규제 현실에 맞추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서 할 수 있는 건 우리도 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우리의 상품이 바로 미국에 통용될 수 있느냐, 아니면 미국 서비스가 우리 서비스될 수 있느냐 하는 ‘규제 자유무역협정(FTA)’ 같은 것이다. 이를 통해 중복된 인증 비용이나 설계 차이로 인한 시차가 사라질 수 있다고 본다. ‘바이오 분야에서 일본이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다 하겠다’ 또는 ‘자율주행은 중국에서 하는 정도의 규제는 우리가 똑같이 가져가겠다’ 이렇게 해야 업계가 명확히 알고 도전할 수 있다. 기업들이 정부에 ‘미국에는 이런 서비스 나왔더라, 우리도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차=AI 기본사회를 위한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AI 자체에 대한 산업이나 기술 증진 관련 법이 아니라 AI가 우리 사회 전반의 전환을 가져왔을 때 필요한 기본법들을 설계해나가는 것이 시대적 요구다. 한국은 미래가 먼저 오는 나라다. 미래에 먼저 대응하는 법들이 만들어져야 된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법들이 일종의 레퍼런스 법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이 ‘미래가 먼저 오는 나라’라고 했는데. △차=해외에 있는 석학들과 주로 의논하면 그들이 가진 한국에 대한 기대가 그렇다. 사회적·정치적인 실험들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지고 다른 나라로 확산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선진 국가들이 예전만큼 국제적 리더십들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국이 이런 부분들에 대해 먼저 레퍼런스 모델들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재명 정부에 정책 제안을 하다면. △이=이재명 대통령이 ‘국뽕’ 마케팅에 취해 있다. AI 모델 측면에서도 이 대통령은 ‘소버린 AI(주권 AI)’에 경도돼 있다. 소버린 AI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예를 들어 오픈 소스화된 AI 모델보다 나은 것을 만들어야 가치 있는 것이다. 어떤 모델을 사용할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거다. 과거 스마트폰을 소버린화(化)해서 제품을 만들려고 했던 시도를 보자. 삼성이 국제시장에 통용되는 수준까지 가기 위해선 결국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자원 투자와 관련한 선택을 할 때는 국가적으로는 ‘되는가’ 그리고 ‘나머지와 속도를 맞출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이재명 정부의 성향으로 봤을 때는 ‘소버린’ ‘국산화’ 같은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는 아이폰 도입을 막으려 했을 때처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 이 대통령이 최근 만기친람식으로 나서고 있는데 ‘전문가의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 이 대통령이 지금 보여야 할 건 통찰력이다. 그런데 굉장히 구체적인 얘기를 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들을 전부 자기 학습으로 얻지는 않았을 것이다. 보좌하는 사람들의 판단을 바탕으로 얘기하는 것일 텐데 그게 위험할 수 있다. 정부가 하기 어려운 것들을 조금씩 내려놓아야 한다. 지금은 대통령 임기 1년 차니까 향후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전지전능자’의 위치로 가면 AI 사회에서는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차=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전략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현안들이 닥쳐온 뒤 거버넌스를 만들고 규제를 만들었다면 지금은 변화를 적어도 5년 정도는 중장기적으로 예측하고 향후 정책을 설계하는 ‘예측 기반의 거버넌스’가 필수다. 예전에 글로벌 위기나 인도주의 관련 활동할 때 가졌던 원칙 중 하나가 애디드 밸류(added value·추가적인 가치 부여)다. 내가 그 일을 함으로써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AI나 미래 등 영역에서 적어도 몇 년의 앞을 보게 됐다. 제가 본 미래는 굉장히 시급하고 전체적인, 근본적인 시스템 변화들을 예고하고 있다. -
HD한국조선해양, 선박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 속도
산업기업 2025.12.24 10:40:22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내년부터 지멘스와 함께 플랫폼 상세 개발을 시작해 2028년 HD현대중공업(329180)·HD현대삼호 등 국내 사업장에 순차 적용하고, 향후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선박 설계와 생산에는 선박의 3차원(3D) 모델을 설계하는 ‘CAD’, 선박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LM’,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과정을 계획 및 분석해 최적화하고 실제 생산에 반영하는 ‘DM’ 등 다양한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통합 플랫폼은 기존에 분리돼 운영되던 시스템들을 하나로 합쳐, 설계 변경이 생산 현장에 즉시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설계 변경 시 생산 시스템에 별도 입력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설계와 생산을 하나의 데이터로 실시간 연결해 공정 간 데이터 단절로 인한 비효율과 오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블록 조립, 용접 정보, 배관·전장 데이터까지 3D 모델로 통합 관리가 가능해 설계 정확도 향상, 생산 계획 최적화, 작업 공정 표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과 조선소 현장을 3D 기반으로 정밀하게 구현한 디지털 환경을 토대로 산업용 메타버스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활용한 가상 학습환경에서 합성 데이터 기반의 강화학습을 적용해 비정형성이 높은 생산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통합 플랫폼은 HD한국조선해양이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미래형 조선소 ‘FOS’의 디지털 제조환경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설계와 생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은 미래형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디지털 제조환경 구축을 통해 조선 현장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조선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첫 여성 사장 배출한 현대차…진은숙, 미래 IT전략 이끈다
산업기업 2025.12.24 10:37:56진은숙 현대자동차그룹 정보통신기술(ICT) 담당이 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에 올랐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의 신임 대표에는 개발자 출신인 류석문 전무가 내정됐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SW·IT 부문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술개발 역량을 갖춘 리더를 전면에 배치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진 사장은 ICT담당으로서 현대차 ‘1호 여성 사장’ 타이틀을 따냈다. 그는 2022년 ICT본부장으로 합류한 이후 글로벌 원 앱 통합,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등 그룹의 IT 혁신 전략을 이끌어 왔다. NHN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ICT 산업에서 쌓은 경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데이터·플랫폼 등 핵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에서는 IT 생태계 혁신과 개발자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 사장은 그룹 IT 시스템·인프라 전반의 개발·운영 역량을 끌어올리고 미래 IT 전략 수립과 실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자 출신인 류 신임 대표는 2024년 현대오토에버 합류 이후 SW플랫폼사업부를 이끌며 IT 시스템·플랫폼 구축과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 추진에 앞장서왔다. 그는 개발 문화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에 집중해 온 기술 리더로 평가받는다. 쏘카 CTO, 라이엇게임즈 기술이사 등을 역임하며 IT·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앞으로 현대오토에버 수장으로서 기술·품질 중심 경영을 가속화하며 그룹 차원의 소프트웨어 혁신 시너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SW 및 IT 부문에서 기술과 개발 역량을 갖춘 리더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술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리그1 제주SK, 벤투 사단으로 한국과 인연 맺은 코스타 감독 선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24 10:36:50프로축구 K리그1의 제주SK FC가 신임 감독으로 파울루 벤투 전 국가대표 감독 시절 한국과 인연을 맺은 세르지우 코스타(52·포르투갈)를 선임했다. 제주SK는 24일 코스타 감독과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한국 선수와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코스타 감독을 새로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6 시즌부터 제주SK의 지휘봉을 잡게 된 코스타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 감독 사단으로 한국 대표팀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코스타 감독은 수석코치로 벤투 사단의 지략가로 활약했다. 코스타 감독은 스포르팅 CP 스카우트-전력분석관(포르투갈·2007~2010), 포르투갈 대표팀 수석코치-전력분석관(2016), 크루제이루 EC 수석코치(브라질·2016), 올림피아코스 FC 수석코치(그리스·2016~2017), 충칭 당다이 리판 수석코치(중국·2018), 대한민국 대표팀 수석코치(2018~2022)를 역임한 데 이어 올해 3월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수석코치까지 벤투 사단의 핵심으로 활동했다.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역량은 다른 지도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코스타 감독은 한국 선수 및 K리그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다. 한국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했던 당시 벤투 감독과 함께 K리그 경기들을 직접 관전하며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폈다. 전력분석관 출신답게 필요한 장면에 관한 영상 및 데이터 분석을 직접 정리했으며, 자연스레 K리그의 전반적인 분석까지 마쳤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입국 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던 제주SK 선수단을 빠르게 재정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현장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오는 12월 29일(월) 미디어와의 만남 자리를 갖고 주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도 가진다. 제주SK와 함께 구상할 마스터플랜과 전략적 로드맵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4개월 동안 한국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특별한 출사표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코스타 감독은 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시작한 한국에서의 삶은 정말 최고였다. 한국을 떠난 뒤 사람, 생활, 음식 모든 부분이 다 그리웠다. 가족들도 내게 다시 한국에 가고 싶다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K리그라는 무대에서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제주SK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2025시즌 제주SK가 정말 힘들었다는 것도 잘 알고 있기에 책임감과 동기부여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정말 진심을 다해 제주SK의 지휘봉을 잡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여보, 그냥 밖에 나가지 말까"…크리스마스 종일 영하권 '강추위', 내일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
사회사회일반 2025.12.24 10:34:56크리스마스인 25일 목요일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7~3도 분포를 보이며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며 "전라 서해안에는 시간당 1㎝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강수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살얼음과 빙판이 형성될 수 있다며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 소식도 이어진다. 충남 서해안과 광주·전남 서부 지역에는 26일까지 1~5㎝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고,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전남 서해안에는 최대 7㎝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울릉도에는 최대 30㎝에 달하는 폭설이 내릴 가능성도 제기됐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찬 북서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대가 발달해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파의 정점은 26일로 예상된다. 이날은 전날보다 기온이 최대 10도 가까이 떨어지며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까지 내려가겠고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은 -16도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공 분석관은 “25일 밤부터 복사냉각이 강해지면서 이번 주 최저기온이 형성될 것”이라며 “짧은 기간 동안 기온 변동 폭이 큰 만큼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한파는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비교적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점차 회복돼 평년 수준을 되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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