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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은행 "벤처는 미래 고객"…6000곳에 매년 1조 지원 확대 [리빌딩 파이낸스 2026]

거래 스타트업 70%가 첨단분야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참여

가네다 마사토 미즈호은행 리테일·기업금융부문 부부문장이 도쿄 미즈호 마루노우치타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신중섭 기자




지난해 말 기준 미즈호은행의 스타트업 대출 잔액은 7000억 엔(약 6조 5300억 원) 수준이다. 전체 여신 대비로는 크지 않은 규모지만 매년 1000억 엔씩 늘려갈 정도로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 공급에 진심이다. 미즈호은행과 거래하는 스타트업은 6000개에 육박하며 이들 중 70%가 우주항공이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기업이다. 특히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 지원은 일본 금융권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미즈호은행은 “스타트업은 단순한 대출 고객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고객”이라며 “기업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금융 규모도 커지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미즈호은행은 선순위 담보 대출을 포함해 메자닌(주식 연계 채권), 에퀴티 투자 등 다양한 형태로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 필요 자금과 목적에 따라 금융 수단을 조합하는 구조다.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대표 사례가 2016년 출범한 ‘엠즈 살롱(M’s Salon)’이다. 엠즈 살롱은 현재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벤처캐피털(VC)·연구기관·지방은행까지 참여하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상담이나 설명회 수준을 넘어 기술 검증과 협업 연결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트업은 구매 기업이나 테스트베드가 붙어야 시장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이 연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미즈호 측의 설명이다. 미즈호은행은 스타트업 및 대기업 고객사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 조직인 ‘블루 랩(Blue Lab)’도 지난해 12월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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