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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기획부터 영업까지 소비자 보호 강화”
경제·금융제2금융 2026.01.19 16:16:05빈중일(사진) KB캐피탈 대표가 “상품 기획부터 영업, 사후 관리까지 업무 전반에 걸쳐 금융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캐피탈은 빈 대표가 16일 경영진과 자회사 KB핀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9일 전했다. 빈 대표는 “올해는 KB금융그룹의 전환과 확장 방향성 아래 KB캐피탈 본연의 경쟁력을 단단히 다지는 시기”라며 “고객과 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금융을 실천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빈 대표는 이날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상품 다각화 △조달 다변화와 관리회계에 기반한 비용 구조 개선 △데이터 기반 심사, 사후 관리 정교화로 건전성 관리 강화 △상생·포용 중심의 생산적 금융 확대 등을 제시했다. KB캐피탈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디지털 금융과 인공지능(AI) 등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중장기 경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중심의 전략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회사 현황 및 경영 전략 발표와 대표 주재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고 전했다. -
구윤철 차분한 취임 6개월… 환율·물가 관리가 최대 숙제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9 16:14:01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재경부 출범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생활물가 안정을 강조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후반대에서 오르내리며 수입물가와 체감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구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형일 1차관과 실·국장 및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달 2일 재경부가 출범한 이후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이기도 하다. 취임 6개월 간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구현 등에 주력해온 구 부총리는 재경부 출범 이후 고환율 대응과 민생 안정이라는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성과 중심 경제 운영’을 강조하면서 “이미 발표된 대책을 토대로 올해는 초혁신경제 구현, 인공지능(AI) 대전환, 녹색전환(K-GX)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설정된 목표에 정책 역량을 모아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민생경제를 각별히 챙겨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물가와 환율 상황을 볼 때 생활물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처와 합동으로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말 정부의 강력한 구두개입으로 143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다시 1480원 선을 넘보고 있다. 재경부는 국내주식 복귀계좌(RIA) 신설 계획을 발표하고 거시건전성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직 일부 대책은 시행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산업 경쟁력 강화, 대외 신뢰도 향상 등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 부총리는 청년과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민생 관련 고민들이 설 민생대책 등을 포함해 준비하고 있는 대책들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재경부가 먼저 선제적으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과도한 의전, 형식적 보고서 작성, 보여주기식 업무는 지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간부들이 성과 창출에 몰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매일 '이 음료' 2잔씩 마셨더니…20대 여성 신장 완전히 망가졌다 [헬시타임]
국제인물·화제 2026.01.19 16:13:44대만에서 신장 질환을 방치한 채 매일 버블티를 2잔씩 마셔온 20대 여성이 결국 평생 투석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18일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대만의 26세 직장인 여성 샤오한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수년간 습관적으로 버블티를 마셨다. 그러다 이달 초 심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검사 결과 폐에 물이 차고 혈액 내 독소 수치가 위험 수준에 달해 긴급 기관 삽관과 투석 치료를 받았다. 대만의 신장내과 전문의 홍융샹은 "환자는 수개월간 나타난 이상 증상을 방치했다"고 전했다. 여성은 약 반년 동안 얼굴이 지속적으로 붓는 증상을 겪었지만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 탓으로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았다. 추가 검사에서 수년간 치료받지 않은 단백뇨와 만성 사구체신염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홍 전문의는 "이미 신장이 손상된 상태에서 과도한 당분 음료 섭취와 불규칙한 수면 등 나쁜 생활 습관이 결정적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과당 시럽이 다량 함유된 음료는 신장에 치명적일 수 있다. 과당은 대사 과정에서 요산 생성을 증가시켜 신장 세뇨관을 손상시키고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비만과 당뇨 위험까지 높인다. 홍 전문의는 대만에 깊이 뿌리내린 버블티 문화가 신장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공중보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만성 수면 부족, 가공식품 위주의 고나트륨·고인 식단, 과도한 단백질 섭취, 진통제·건강보조제 남용 등도 신장 손상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런 요소들은 장기간에 걸쳐 신장 혈류를 감소시키고 회복 불가능한 구조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의료진은 "신장 질환은 기능의 70% 이상이 손실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위험하다"며 "신장은 다른 장기와 달리 대체 기능이 없어 한번 망가지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협상 또 '결렬'…與 "통일교·신천지 같이" VS 野 "굳이 하려면 따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9 16:12:06여야가 통일교 특검을 두고 또 한 차례 협상에 나섰지만 빈손으로 마무리했다. 여당은 통일교와 더불어 신천지의 정교 유착 의혹도 한 개 특검에서 수사하자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신천지를 뺀 통일교 특검으로 맞서고 있다. 19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통일교 특검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이날 양당 원내대표는 통일교 수사 범위를 둘러싸고 45분가량 회담에 나섰지만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현재 통일교 특검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 계류하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을 만나 “통일교 특검을 주장했을 때 갑자기 신천지를 들고 나와 물타기를 했다”며 “굳이 하겠다면 통일교와 신천지를 하나로 엮지 말고 두 개의 별도 특검을 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에서는 그 부분도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공천 뇌물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이 합동수사본부에 수사를 지시했다는 이유로 당장 수용할 생각이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 했다"며 "이 부분도 특검으로 반드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에 “통일교 특검의 본질은 우리 헌법 정신과 위배되는 특정 종교의 정당 부당 개입이다. 그것을 근절하는 것이 이 특검의 본질”이라며 "이 특검, 저 특검 하지 말고 하나로 통합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교 특검에 '민중기 특검' 수사도 넣자고 하는 국민의힘 주장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양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는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쌍특검이 이미 국민들의 지탄대상이 됐는데 왜 쌍특검 수용하지 않고 회피하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진실이 두렵지 않다면 특검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소리 높였다. 뒤이어 규탄사에 나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은 통일교 게이트와 공천 뇌물 의혹 사건에 대해서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며 “자기들에게 불리한 사안은 경찰 수사로 지켜보자고 하고 정적을 향한 수사에는 특검을 고집한다. 이게 바로 민주당식 내로남불, 선택적 정의”라고 직격했다. -
대전문화재단, 2026년 생활문화지원사업 공모 시행
사회전국 2026.01.19 16:11:29대전문화재단은 일상 속 건강한 생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생활문화지원사업’을 공모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활성화지원과 대전마을합창단지원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3억85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생활문화활성화지원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예술, 문학예술, 시각예술, 문화일반 분야 약 140개 단체를 선정해 1억7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단체는 최대 100만원, 기존 단체는 최대 150만원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대전마을합창단지원은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대상으로 하며 약 30개 단체를 선정한다. 주요 지원 항목은 지휘자·반주자 사례비, 공연활동 지원비, 트레이너 지원으로 총 2억 1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1월 26일 오전 9시부터 2월 3일 오후 6시까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사업설명회는 1월 22일 오후 2시와 7시 등 2회에 걸쳐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 장착과 향유,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지역 기반의 생활문화 활성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전 시민의 생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모든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42세 스키여제, 올림픽서도 일낼까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19 16:08:20은퇴했다가 6년 만에 현역으로 복귀한 선수가 맞나 싶다. ‘스키 여제’ 린지 본(42·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본은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 14초 31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는 1984년생 본보다 19살 어린 에마 아이허(독일·1분 14초 04)다. 본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활강 3위에 이어 이날도 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 스키계 ‘리빙 레전드’인 본은 2019년 무릎 부상으로 은퇴했다가 지난 시즌 현역으로 복귀했다. 주종목은 속도계(활강·슈퍼대회전)다. 알파인 스키는 스피드 종목으로 분류되는 활강과 슈퍼대회전, 기술 종목인 회전과 대회전으로 나뉘는데 압도적인 속도와 안정감이 강점인 본은 월드컵 통산 활강 45승, 슈퍼대회전 28승으로 속도계에 특히 강한 모습이다. 골프 팬들에게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옛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본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은퇴 전까지 월드컵 통산 82승을 쌓은 그는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올려 통산 승수를 84승으로 늘렸다. 올 시즌 월드컵에 여덟 차례 출전해 3위 안에 들지 못한 것은 지난해 12월 스위스 생모리츠 대회 슈퍼대회전 4위가 유일하다. 현재 FIS 월드컵 슈퍼대회전 부문에서 랭킹 2위를, 활강 부문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다음 달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본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8년 평창 대회 때는 활강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 후 본은 “시야가 좋지 않아 힘든 조건이었지만 다시 한 번 포디엄에 오르게 돼 정말 기쁘다. 또 한 번의 우승에 아주 가까웠지만 이게 현실”이라며 “오늘 날린 몇백분의 1초는 코르티나담페초를 위해 아껴두겠다”고 말했다. -
임승관 질병청장 "예비비·추경만으로는 한계…감염병 전담 기금 필요"
산업바이오 2026.01.19 16:06:41임승관(사진)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별도의 기금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팬데믹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가 발생했을 때 예비비나 추가경정예산에 의존하는 현재의 재정 구조로는 초기 대응 속도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임 청장은 19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출국자들에게 부과되는 출국납부금 중 인당 1000원을 재원으로 운용되다 2025년부터 폐지된 ‘국제질병퇴치기금’을 부활시켜 일부를 적립해 감염병 위기 때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기금을 부활할 경우 연간 50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데믹에 대응하려면 결국 재정이 필요한데, 국가 재정을 투입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기금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임 청장은 “재정당국, 외교부 등과 충분히 소통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임 청장은 이날 감염병 대응 전략과 관련해 ‘제한적 전파형’과 ‘팬데믹형’을 구분한 투트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처럼 신속한 통제로 종식이 가능한 유형과 코로나19처럼 장기 공존을 전제로 관리해야 하는 유형은 대응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춘 재정·의료·사회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질병청은 이를 위해 중앙 및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임상 정보와 병원체 데이터를 축적하고 백신·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을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 청장은 “격리와 치료는 목적이 아니라 위험의 실체를 규명하고 이를 낮추기 위한 수단”이라며 “그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국내 대응을 넘어 국제사회와 공유해야 할 공공 자산”이라고 말했다. 임 청장은 또 “코로나19 대응 경험이 다음 팬데믹 대응의 보증수표가 될 수는 없다”며 “한 번의 성공 경험이 오히려 방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금 시점에서 체계를 재정비하고 재원을 포함한 대응 기반을 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李 대통령, 故강을성 씨 재심 무죄에 “경찰·검사·판사들 어떤 책임 지나”
정치청와대 2026.01.19 16:05:03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박정희 정권에서 ‘통일혁명당(통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사형당한 고 강을성 씨가 재심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두고 “이 참혹하게 억울한 수사, 기소, 판결을 한 경찰, 검사, 판사들은 어떤 책임을 지나?”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설치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참혹하게 억울한 방식으로 수사, 기소, 판결이 이뤄진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뒤늦은 판결 번복"이라며 "(번복을) 안 하는 것보다는 백번 낫지만, 백골조차 흩어져 버린 지금에 와선 과연"이라고 남겼다. 군무원이었던 강 씨는 1974년 북한 지령을 받고 통혁당을 재건하려 했다는 혐의로 육군 보안사령부에 연행됐다. 당시 보안사령부는 강 씨를 포함해 혐의자들을 고문하며 강압적인 방식으로 진술을 얻어냈다. 결국 강 씨는 사형을 선고받아 1976년 형이 집행됐다. 강 씨 유족은 2022년 11월 재심을 청구했고 지난해 2월 재심 개시 결정이 이뤄졌다. 검찰은 같은 해 10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무죄를 요청했다.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강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가 부족하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사형이 집행된 지 약 50년 만이다. -
"영웅시대, 내 삶의 나침반"…임영웅 찾은 고척돔 난리났다
서경스타가요 2026.01.19 16:04:14가수 임영웅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또 다시 하늘빛으로 물들였다. 1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16~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했다. 사흘간 열린 서울 공연에는 5만40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이날 임영웅은 정규 2집 수록곡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재즈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이제 나만 믿어요',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등을 선보였다. 임영웅의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도 이어졌다. '답장을 보낸지'와 '얼쑤구'에서는 폭발적인 가창과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또 '영웅 노래자랑' 코너를 통해 즉석에서 추천받은 곡을 불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열띤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내 삶의 나침반이자 답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또 공연장에서 만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흘간 고척돔에서 팬들을 만난 임영웅은 부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부산 콘서트는 다음 달 6일~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린다. -
企銀, CES서 벤처 등 22곳 해외진출 지원
경제·금융은행 2026.01.19 16:03:55IBK기업은행이 올해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국내 벤처·스타트업 22곳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달 6~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국내 은행권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기업은행은 현장에 마련한 IBK혁신관에서 신기술 평가 시스템으로 발굴한 7개 유망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부스를 꾸렸고 IBK창공관을 통해서도 15개 스타트업의 전시 운영을 도왔다. 기업들은 각 부스를 통해 혁신 기술·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홍보했다. 공동 부스에 참여한 이대승 포트래이 대표는 “CES 기간 중 벤처캐피털·협력사와 미팅을 했고 웹 홈페이지의 미국 방문자가 급증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기술 평가 시스템과 K콘텐츠 투자 프로세스 등 자체 혁신금융 서비스를 소개해 ‘미래형 정책금융 생태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EMA 공동 심사…해외서 신약 허가 속도
산업바이오 2026.01.19 16:02:55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다음달부터 유럽의약품청(EMA)이 주관하는 의약품 공동 심사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한다. 국가별 중복 심사가 줄어들고, 글로벌 허가 일정이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유럽의약품청(EMA)이 운영하는 ‘의약품 과학적 공동평가(OPEN)’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목변경허가에 대한 공동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스위스 의료제품청, 세계보건기구(WHO), 일본 후생노동성 등 주요 규제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공동 심사는 EMA가 해외 규제기관과 함께 특정 의약품의 품질·안전성 자료를 동시에 평가하는 방식으로 규제 결정의 투명성과 국제 조화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목변경허가가 대상이지만 앞으로 세포치료제나 백신 등 다른 첨단 바이오의약품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규제당국이 EMA와 동일한 테이블에서 의약품 심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국내 규제 심사 수준이 유럽 기준과 동등하게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국산 의료제품이 세계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카드, 15년만에 김치본드 발행
경제·금융카드 2026.01.19 16:02:49현대카드가 15년 만에 국내 발행 외화 표시 채권(김치본드)을 발행했다. 현대카드는 19일 조달 방식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치본드 2000만 달러(약 294억 원)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김치본드는 국내외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발행하는 외화 표시 채권을 일컫는다. 공모 방식으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1년 만기 단일물이다. 발행 금리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지표금리(SOFR)에 0.6%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인수 주선은 키움증권이 맡았다. 현대카드와 키움증권은 이번 공모 김치본드가 외화 자금의 국내 순환 구조를 형성해 환율 안정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현대카드의 발행은 원화 환전 목적으로 김치본드를 찍을 수 있게 된 지난해 6월 이후 국내 기업이 공모로 발행하는 첫 사례다. 시장에서는 2011년 원화 환전 목적 김치본드에 대한 외국환업무 취급 기관의 투자가 제한된 후 발행이 중단됐다. 이를 고려하면 15년 만에 김치본드 발행이 재개된 것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과 원화 약세 압력을 줄이는 한 방법으로 김치본드 발행 활성화를 추진하고 원화 환전 목적의 김치본드에 대한 투자 규제를 완화했다. 현대카드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 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된 측면이 있다. 특히 통화스와프(CRS)와 연계한 외화 조달을 통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금융 비용을 보다 탄력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게 현대카드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현대카드는 해외 달러화 표시 채권과 신디케이트론·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외화를 기반으로 한 조달 수단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현대카드의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한 여신 전문 금융사의 조달 수단 다변화는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며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김치본드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코스피 4900선 돌파…5000까지 95.34 남았다
증권국내증시 2026.01.19 16:01:36코스피가 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올라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쓰며 4900선을 넘어선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주가 지수를 확인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4904.66 포인트에 거래를 마치며 5000 포인트 돌파까지 95.34 포인트만을 남겼다. 오승현 기자 2026.01.19 -
5000까지 100포인트도 안남았다…코스피 4900선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6.01.19 16:00:22코스피가 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올라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쓰며 4900선을 넘어선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주가 지수를 확인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4904.66 포인트에 거래를 마치며 5000 포인트 돌파까지 95.34 포인트만을 남겼다. 오승현 기자 2026.01.19 -
여한구 통상본부장, 다보스포럼 참석…美 러트닉 만날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9 16:00:14미국 정부가 자국에서 생산하지 않은 반도체에 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압박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한미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국제 행사를 계기로 한미 간 반도체 관련 논의에 진전이 생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9~22일(현지 시간)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브 윗코프 트럼프 대통령 특사 등도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이 현지 반도체 생산을 노골적으로 압박한 직후에 열리는 것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 미국이 관련 논의를 진행할지 주목된다. 앞서 러트닉 상무장관은 16일 미 뉴욕주 시러큐스에서 열린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신규 공장 착공식에서 “메모리반도체를 만들고 싶은 기업에는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서 생산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여 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공식·비공식 경로를 통해 미국 측 인사들과 접촉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대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지난해 관세 협상 당시 한국산 반도체에 대해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미국이 이 약속을 회피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여 본부장의 카운터파트가 그리어 대표인 만큼 러트닉 장관과의 면담 가능성은 크지 않거나 만나더라도 큰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측은 “현재로서는 확인해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여 본부장은 최근 미국이 내놓은 반도체 포고령(첨단 컴퓨팅 칩에 25%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다만 2단계 조치가 언제, 어떤 형태로 확대돼 나올지 몰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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