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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닥 743.96(▼26.89, -3.49%)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02.28 15:34:24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770.85)보다 26.89p(-3.49%) 내린 743.96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2,833억과 1,237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4,086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5.06%), 일반전기전자업(-4.68%), 화학업(-4.5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출판·매체복제업(+3.21%)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9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더테크놀로지(043090)(-17.35%), 위너스(479960)(-15.98%), 엘케이켐(489500)(-15.44%)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아이티센엔텍(010280)(+30.00%), 포바이포(389140)(+29.97%), 소룩스(290690)(+29.94%)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140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44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2532.78(▼88.97, -3.39%)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02.28 15:34:11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2621.75)보다 88.97p(-3.39%) 내린 2532.78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15,533억과 6,159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20,326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6.78%), 기계업(-4.73%), 전기전자업(-4.00%)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3.20% 내린 5만 45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성안머티리얼스(011300)(-10.35%), DB하이텍(000990)(-10.28%), 포스코DX(022100)(-10.12%)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휴스틸(005010)(+9.26%), 태림포장(011280)(+8.68%), 쿠쿠홈시스(284740)(+6.51%)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836개, 상승종목은 95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버디만 12개 ‘꿈의 59타’ 쓴 냅, 35% 확률도 뚫을까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28 15:32:11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1라운드가 열린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1). 투어 통산 1승의 제이크 냅(31·미국)이 18번 홀(파5)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샷을 날려 공을 홀 옆 5m 남짓 거리에 떨어뜨렸다. 17번 홀까지 11타를 줄인 그가 이글 퍼트를 넣으면 58타, 2퍼트로만 막아도 59타인 상황. 이글 퍼트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이어진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한 냅은 PGA 투어 역사상 50대 타수를 기록한 14번째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세계 랭킹 99위 냅은 28일(한국 시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떨어뜨리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12언더파 59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니얼 버거(미국) 등 2위 그룹과는 4타 차다. 1번 홀에서 출발한 냅은 5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챙기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6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냅의 질주는 멈출 줄 몰랐다. 10번(파5)과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낸 그는 13번(파4)부터 15번 홀(파3)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떨어뜨리는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마지막 홀에서도 신들린 샷 감을 과시한 냅은 12번째 버디를 넣고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2번 홀(파4) 행운의 칩인 버디에 15번 홀에서는 10m 버디가 들어갔다. 1994년생인 냅은 지난해 1부 투어를 뛰기 전까지 주로 캐나다와 콘페리(2부) 투어에서 뛰었다. 생계 유지를 위해 낮에는 훈련과 대회에 참가하고 밤에는 나이트클럽과 예식장 등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지난해 1부 투어에 합류한 그는 그해 2월 멕시코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PGA 투어에서 50대 타수는 이번까지 15번 나왔다. 2016년 8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짐 퓨릭(미국)이 유일하게 58타를 기록했고 냅의 기록을 포함한 나머지 14차례는 모두 59타였다. 퓨릭은 59타도 한 번 쳐봤다. 그래서 60타를 깬 기록은 14명이 15번 작성했다. 최근 59타 기록은 지난해 7월 존디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헤이든 스프링어(미국)가 세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2001년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유일하게 59타를 기록했다. 냅은 “초반부터 경기가 꽤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다음 플레이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돼 샷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15번 홀에서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나서야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앞서 14번의 58·59타 기록 중에 최종 우승까지 이어진 경우는 5번뿐이다. 확률로는 고작 35.7%. 꿈의 타수를 작성하고 실속까지 완벽하게 챙긴 사례는 생각보다 아주 적었다. 버거와 러셀 헨리(미국), 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8언더파 2위 그룹에서 냅을 추격한다. 임성재는 3언더파를 쳐 더그 김(미국) 등과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020년 혼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
野, 네 번째 '채해병 특검법' 발의…"이번엔 반드시 관철"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28 15:31:31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6당은 28일 네 번째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며 "이번엔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 정춘생 혁신당 원내대표, 전종덕 진보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했다. 이번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정한 세 번째 특검법과 달리 민주당과 야권 비교섭단체가 한 명씩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이 사건은 윤석열 정권이 수사외압을 행했다는 아주 강한 의혹이 제기되는 중대 범죄"라며 "윤 대통령이 세 번 연속 거부권을 행사해 부결해 왔다"고 비판했다. 특검 추천 방식에 대해서는 "지난번 발의 당시 국민의힘이 제안한 제삼자 추천 방식을 수용했지만 무의미한 것을 확인했다"며 "더 이상 무의미한 절차를 거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피의자가 속하지 않은 정당에서 특검을 추천한다는 원론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했다. 본회의 처리 시점에 대해서는 "네 번째 발의하는 만큼 거부권 행사가 없거나, 행사되더라도 재의결 통과가 가능하다는 확신이 들 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민주, 국정협의회 참석 보류…"최상목 대화상대 인정못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28 15:21:53더불어민주당이 28일 예정된 여·야·정 국정협의회 참석을 보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 대행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대화 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오늘 국정협의회 참석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는 최상위의 근본 규범"이라며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헌법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마 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행위에 대해 만장일치로 위헌이라고 선고했다"며 "그런데도 최 대행은 마 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있다. 오늘로 무려 63일째 위헌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국남동발전,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위한 나눔 실천
사회전국 2025.02.28 15:21:17한국남동발전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후 PC 나눔을 통한 정보 접근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28일 취약계층 정보화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최근수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통해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소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PC를 수거·정비 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접근 환경 개선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기술 활용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자원의 선순환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2.36%↑)
증권News봇 2025.02.28 15:20:4528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64p(-3.33%) 하락한 745.21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5.00%), 일반전기전자업(-4.67%), 화학업(-4.13%)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2.3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90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649억, 기관은 1,22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티센엔텍(010280)이 30.00% 오른 858원을 기록 중이고, 포바이포(389140)(+29.97%), 소룩스(29069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더테크놀로지(043090)(-16.58%), 위너스(479960)(-14.34%), 엘케이켐(489500)(-14.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39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6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7.10%↓)
증권News봇 2025.02.28 15:20:2728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03p(-3.24%) 하락한 2536.7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7.10%), 기계업(-4.79%), 운수창고업(-4.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84:1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22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2,752억, 기관은 7,79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휴스틸(005010)이 10.27% 오른 4,940원을 기록 중이고, 태림포장(011280)(+8.22%), 유니온(000910)(+6.6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안머티리얼스(011300)(-10.03%), 두산(000150)(-9.31%), DB하이텍(000990)(-9.2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38개, 상승종목은 8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소상공인연합회, ESG·사회공헌위원회 발족…소상공인 단체 최초
산업중기·벤처 2025.02.28 15:19:52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단체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ESG·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소공연은 지난 26일 ESG·사회공헌위원회의 첫 회의를 진행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소공연 ESG·사회공헌위원회는 연합회 내외 인사 5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강선경 서강대 교수와 임수택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와 함께 곽의택 한국소공인진흥협회 회장이 부위원장, 강성민 대한가맹거래사협회 회장과 김진규 네이버 이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소상공인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가 분석 및 자문을 통해 소공연이 추진하게 될 ESG 핵심과제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세부내용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소공연의 △ESG 정책 및 경영에 관한 전략수립 및 실행방안에 대한 자문·심의 △ESG 정책추진 관련 주요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및 권고 △ESG 정책연구 및 보고서 발간 등의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공연은 2020년부터 기업·국가기관 등의 ESG활동과 소상공인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회활동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담당해왔다”며 “기업과 기관의 ESG 경영 방향이 극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향하도록 하는 문화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설치된 ESG·사회공헌위원회가 소공연의 위상과 사회적 역할에 걸맞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 종합설명회 열어
사회전국 2025.02.28 15:18:56인천관광공사(공사)가 최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사, 인천관광파트너사, MICE업계 및 관광사업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설명회를 위해 상상플랫폼 웨이브홀(공용공간)을 근대 개항장 거리 콘셉트로 조성해 인천 지역 관광업체 13개 사가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천 출신의 유명 개그맨 해병 박경호, 국내 한복 인플루언서 조선여인 신선해 등이 참여해 인천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백현 공사 사장은“앞으로도 지역 관광업계와의 소통 및 협력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우수한 인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인천만의 콘텐츠 인지도를 높여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한남1구역 등 9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부동산정책·제도 2025.02.28 15:17:37한남1구역 등 9곳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75일대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 △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 △구로구 구로동 719일대 △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16구역)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 등 9곳이다. 이를 포함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총 97곳이 됐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민추진 의사를 적극 반영해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낮은 지역이면서 사업추진이 용이한 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미아사거리역 인근 미아동 75일대는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고 침수 발생 예상 지역을 포함한 노후 저층주거지다.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양질의 주택 공급이 기대된다.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한남1촉진구역에서 해제된 노후불량 주택지며,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는 호암로에 접한 구릉지형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9개 구역은 상반기 안으로 용역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재개발 후보지의 투기방지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은 구역 여건에 따라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지정된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도 별도 고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하고 신속통합기획으로 신속한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 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민주 '참석보류' 여파에 오늘 국정협의회 일정 취소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28 15:17:14민주 '참석보류' 여파에 오늘 국정협의회 일정 취소 -
김부선, 한동훈 공개 지지…"대선 나오면 지지 운동할 것"
서경스타TV·방송 2025.02.28 15:15:09배우 김부선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개 지지를 27일 선언했다.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정치판은 사법부 출신들이 장악했다”며 “이재명, 문재인, 노무현은 모두 변호사고, 윤석열은 검사 출신이다. 변호사, 검사, 판사들이 다 정치권을 차지했는데, 한동훈은 왜 안 되냐”고 반문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이재명처럼 때 묻지 않았고, 정치적 빚도 없을 거고, 젊고 (두뇌 회전도) 빠르다”고 그를 치켜세우며, “만약 한동훈이 이재명 라이벌로 나온다면, 나는 한동훈 지지 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계엄 직후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모욕당해 많이 놀랐을 것 같다. 나는 ‘이재명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는 그의 말에 동의한다”고 동의를 표했다. 그는 “자신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이 대표가) 야당 대표답게 정면 대결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느냐”며 “자기가 ‘사법리스크’가 있으니 납작 엎드려 있는 것이다. 만약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떨 것 같은가. 제일 먼저 나부터 죽이려 들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추앙하는 옹호 세력이 있기 때문에 나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건 식은 죽 먹기”라며 “나는 그 사람이 얼마나 비정한 사람인지 잘 안다. 조국, 송영길 면회도 한 번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26일 저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하며 정계 복귀를 시사했다. 그는 저서에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이재명 대표”라 적은 바 있다. -
"재산따라 건보료 부과, 사실상 한국뿐"…지역가입자 '전월세 건보료' 인하 검토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5:13:36건강보험 당국이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에 물리는 건강보험료를 인하를 검토 중이다. 28일 건보 당국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재산보험료 부과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현재 전월세 보증금은 소득세법상 과세 대상은 아니지만, 전체 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보험료를 매기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소득이 대부분 드러나는 상황에서 지역가입자 재산에 건보료를 매기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만큼 건보료를 부과하는 재산 비중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종국적으로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끊이지 않는다. 우선 지역가입자의 전월세는 건보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에서 부동산 등 재산에 지역건보료를 매기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 2개국뿐이다. 게다가 일본의 재산보험료 비중은 10% 이하여서 재산에 건보료를 물리는 곳은 사실상 우리나라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의 근간인 건보료 부과 체계는 이원화돼 있다. 직장가입자에겐 소득(월급 외 소득 포함)에만 보험료율에 따라 건보료를 매기는데, 지역가입자에게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전월세 포함)에 점수를 매기고 점수당 단가를 적용해 건보료를 부과한다. 지역가입자에게 소득 외의 재산 등에도 보험료를 매기는 이유는 직장·지역가입자 간 소득구조가 다르고 지역가입자의 소득 파악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서다. 지역가입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영업자는 사업소득이나 임대소득, 비용을 국세청에 직접 신고하는데,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탈루가 상대적으로 수월해 소득 파악률이 떨어졌다. 이런 이유로 건보 당국은 소득을 추정하는 용도로 재산은 물론 자동차까지도 보험료 부과 기준으로 활용했었다.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뉜 건보료 부과 체계는 그간 여러 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쳤지만, 기본 골격은 지금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래서 형평성, 공정성 논란이 이어졌다. 소득과 무관한 지역가입자의 재산 등에는 보험료를 부과하는데, 소득 있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에 얹혀 보험료를 내지 않고 무임승차 하는 일이 벌어져서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정부는 국회 여야 합의에 따라 2018년 7월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1단계 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2022년 9월에 2단계 개편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매기는 보험료를 단계적으로 낮췄다. 나아가 지난해 2월부터는 그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매기는 보험료를 폐지하고, 재산에 보험료 부과 때 기본 공제금액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해 재산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47.8%, 2021년 47.4%, 2022년 45.9%, 2023년 43.7%, 2024년 31.5% 등으로 떨어졌다. -
1월 韓 찾은 외국인 112만명… "코로나에서 회복"
산업산업일반 2025.02.28 15:10:34지난 1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 2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12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8%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101% 수준이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 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36만4000여 명이 방한한 중국이었다. 이어 일본(17만5000여 명), 대만(13만5000여 명), 미국(7만4000여 명), 홍콩(4만4000여 명)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은 각각 2019년 같은 달의 93%, 85% 수준으로 회복했다. 같은 기간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9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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