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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저도 꼭 가고 싶어요"…일할 맛 난다는 11개 기업, 어디?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5:10:25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2025년 잡플래닛 어워즈'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 11곳을 선정했다. 잡플래닛은 매년 '일하기 좋은 회사'를 발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세계적 미식 평가지 '미슐랭 가이드'처럼 구직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잡플래닛 어워즈'를 새롭게 도입했다. 28일 공개된 이번 어워즈에서는 43만개 기업 중 전국 상위 0.001%에 해당하는 11곳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구글코리아 △기아 △네이버클라우드 △넥슨게임즈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코스알엑스 △코아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ASML코리아(가나다순) 등이다. 잡플래닛 측은 "기업 선정은 전·현직 직원들이 남긴 리뷰 데이터뿐만 아니라, 채용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내부, 외부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며 "또 HR·경제 분야 트렌드 자문단이 정한 올해의 어워즈 테마 키워드 '견고한 성장(Solid Growth)'에 기반해 공정한 평가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11개 기업에는 잡플래닛 사이트와 휴대전화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래닛버튼'을 수여한다. 또 선정 기업이 이를 채용 브랜딩 등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래닛버튼 엠블럼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상패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직자를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잡플래닛 어워즈 이벤트 화면에 접속해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고 이번 어워즈 선정 기업 페이지 3곳 이상을 방문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를 통해 취업·이직을 고민하는 구직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커리어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와 심층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장 "경쟁력 강화 위해 세미나 및 연구용역"
산업중기·벤처 2025.02.28 15:10:16한국국제물류협회는 2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진행된 2025년 물류인상 시상식에서는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대표 등 총 10개 기관 25명에게 공로패, 감사패, 표창장이 수여됐다 물류인 유공자 표창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전반에 물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 및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시상식에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 보고 등이 진행됐다. 기타 안건으로는 임원 충원 건이 의결됐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 상황에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물류산업의 미래를 선도해야 하며 협회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협력하고 물류산업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국제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 세미나 개최, 연구용역 실시 등 제도개선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렌탈료 최대 반 값 할인”…코웨이, ‘2025 코웨이페스타’ 진행
산업중기·벤처 2025.02.28 15:06:00코웨이가 4월 28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행사인 ‘2025 코웨이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코웨이페스타’는 봄철 이사와 결혼 시즌을 맞아 코웨이가 일 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특별 할인 행사다. 코웨이는 렌탈료 할인을 비롯해 사은품 증정, 제휴카드 캐시백, 경품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코웨이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의 렌탈료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노블 공기청정기2, 룰루 더블케어 비데2, 노블 인덕션 등 코웨이 주요 20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렌탈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코웨이페스타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 비렉스(BEREX)의 행사 제품을 대폭 확대했다. 신제품 트리플체어, 안마베드, 스마트매트리스, 프레임 등 비렉스 인기 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만나 볼 수 있다. 코웨이는 이사와 혼수 준비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패키지 할인도 마련했다. △워터&클린 케어 패키지(정수기, 비데) △베스트비데 듀얼 패키지(비데 2대) △비렉스 베스트 침실 패키지(매트리스. 프레임) 등 2대 이상의 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면 약정기간 동안 매월 렌탈료의 15%를 할인해 주며, 3대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5개월의 렌탈료 반값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제휴카드 캐시백 지급 및 특별 사은품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코웨이 X LOCA(롯데카드) 제휴카드로 렌탈료를 결제하면 최대 11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며, 아이콘 얼음정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만 원 상당의 기펠 냄비 세트(2025명)를 증정한다. 코웨이 공식몰인 코웨이닷컴에서는 매주 다양한 경품이 걸린 위클리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웨이닷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발뮤다 전기주전자, 스타벅스 음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코웨이Live’에서는 다음 달 17일을 시작으로 2025 코웨이페스타 특별전을 진행하고 방송 중 추가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코웨이페스타는 코웨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모두 진행되며, 행사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코웨이 매장, 코웨이 홈페이지, 코웨이닷컴 앱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코웨이페스타가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2025 코웨이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코웨이가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 환경과 일상의 편리함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2027년까지 중남미 지역에 수두백신 공급
문화·스포츠헬스 2025.02.28 15:01:42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중남미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자체 개발 수두백신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기구인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자체 개발 수두백신을 2027년까지 중남미 지역에 공급해줄 것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행 입찰을 수주한 것으로, 향후 PAHO의 수주물량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중남미 지역에 공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2022년 PAHO의 수두백신 입찰에서 첫 수주에 성공해 지난 3년 간 안정적으로 중남미에 공급해 신뢰를 쌓은 바 있다. PAHO는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 중 하나로,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 백신 수급을 담당한다. PAHO 입찰을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평가(PQ) 인증이 필수적이며 스카이바리셀라는 2019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PQ 인증을 확보해 중남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상용화된 스카이바리셀라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만 12개월~12세 소아에서의 면역원성 및 유효성이 확인됐다. 특히 PQ 인증을 받은 글로벌 제약사의 수두백신을 대조군으로 활용해 우수한 항체가 및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글로벌에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GMP) 인증을 받은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돼 공급 안정성도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중남미 지역의 통합 조달 기구PAHO에서 6년 연속 백신을 공급하게 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등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마켓리서치인텔렉트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수두백신 시장은 연평균 약 6.3% 성장해 2031년 약 57억 6000만 달러(약 8조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각국 정부의 예방접종 확대 정책과 백신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중남미 및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국제기구를 통한 백신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마케팅&사업개발본부장은 “스카이바리셀라가 PAHO를 통해 성공적으로 중남미 시장에 안착한 것은 우수한 제품력과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7.07%↓)
증권News봇 2025.02.28 15:00:2228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6.97p(-3.32%) 하락한 2534.78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7.07%), 기계업(-4.97%), 운수창고업(-4.2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8,53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980억, 기관은 7,86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유니온(000910)이 8.20% 오른 6,070원을 기록 중이고, 휴스틸(005010)(+8.15%), 태림포장(011280)(+7.5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안머티리얼스(011300)(-10.67%), DB하이텍(000990)(-9.14%), 다이나믹디자인(145210)(-8.8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39개, 상승종목은 8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트랜스젠더 선수, 美에 발 못 들인다"…트럼프 행정부, 비자 '영구 금지' 추진
국제정치·사회 2025.02.28 15: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려는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의 비자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영국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전날 전 세계비자 담당자들에게 미국 내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려는 트랜스젠더 선수의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미국 비자 신청서에 출생 당시 성별을 허위 기재한 것으로 간주되는 사람에 대해 영구 비자 금지 조처할 것을 지시했다. 국무부는 트랜스젠더 비자 신청자들에 대해 미국 이민·국적법 제212조의 ‘위증’ 항목을 적용하도록 했다. 해당 조항은 비자 신청자가 중대한 사실에 대한 기망 또는 고의로 허위 진술을 했을 경우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것으로, 다른 사유와는 달리 평생 미국 입국이 금지된다. 아울러 국무부는 외교문서를 통해 영사 담당 직원들에게 비자 발급을 위해 제출받은 서류가 서로 상충할 경우 출생증명서를 검토하고 모든 사례에 ‘SWS25’라고 표시해 전 세계 영사관에서 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국무부는 미국 교육문화국(ECA)이 곧 내놓을 별도 지침도 언급했다.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운동선수가 미국 내에서의 스포츠 교류 등 여성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지침이다. 이번 지침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가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지시한 뒤 나온 것이다. 이달 5일 트럼프 대통령은 성전환자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한 각급 학교에 모든 연방정부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려는 트랜스젠더 선수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을 허용해온 미국여자축구리그(NWSL)와 미국 여자 프로농구(WNBA), 향후 미국에서 열릴 수 있는 여자 월드컵 예선 경기 등에도 이번 지침이 적용될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의 수석 정책 고문인 사라 메타는 트럼프 정부의 이같은 조치가 “특정 정체성 집단을 상대로 한 이민법의 전례 없는 확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트랜스젠더 개인을 배제하고 낙인 찍는 것은 정말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
"인공지능,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솔리드웍스 AI 향상 지속"
산업IT 2025.02.28 14:56:10“인공지능(AI) 기술은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할 것입니다.” 마니쉬 쿠마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최고경영자(CEO) 겸 연구개발(R&D) 부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연례 기술 콘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 기자단담회에서 “다쏘시스템도 사용자에게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리드웍스 등 3차원 설계·시뮬레이션 솔루션에 AI를 전격 탑재하며 이용자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다쏘시스템이 앞세운 기능은 ‘아우라’(AURA)다. 미스트랄과 협업해 개발한 AI 설계 비서 아우라는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맞춤형 방법을 제시한다. 이용자가 자연어를 입력해 설계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면 AI가 적합한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형태다. 챗GPT의 설계 전문가 버전인 셈이다. 아우라는 도면 작성을 자동화할 수도 있다. 쿠마 CEO는 “아우라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한다”며 “실시간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올해 여름 CPQ(제품의 구성, 가격 책정, 견적 작성)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CPQ는 제품 설계시 가능한 구성을 자동으로 분석한 뒤 최적의 가격과 생산 일정을 제시하는 AI 솔루션이다. 이용자의 간편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설계 영역을 넘어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자와 영업팀을 제조 경험에 참여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층에 도달하겠다”며 “차세대 기술을 갖춘 제조업용 완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AI를 활용해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아울러 AI 기반 명령 예측기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이용자의 설계 과정에 필요한 명령어를 추천한다. 쿠마 CEO는 “설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이용자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더 많은 AI 기반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며 “솔리드웍스 AI 기능의 성능을 지속해서 향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
'불법 촬영물 방치'…정부, X·구글·메타·네이버 행정처분
산업IT 2025.02.28 14:52:18엑스(X),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네이버, 디시인사이드 등 국내 대형 IT 기업들이 불법 촬영물 유통 방지를 소홀히 해 정부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8일 전기통신사업법상 기술·관리적 조치 의무를 위반한 7개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2019년 발생한 '엔(N)번방' 사건 이후, 부가통신사업자들에게 기술·관리적 조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불법 촬영 영상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방통위는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총 91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웹하드 사업자와 온라인 관계망(SNS)‧모임방(커뮤니티), 동영상 등 공유서비스 등과 같이 정보 게재 및 공유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와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보통신분야 전년도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전년도 직전 3개월 일평균 이용자수 10만 명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 91곳이 대상이다. 현장점검 결과 91개 사업자 모두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 기능 마련·처리, 검색 결과 송출 제한, 불법 촬영물 유통에 대한 사전 경고 조치는 적정하게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개 사업자는 사전 비교·식별 후 게재 제한 조치를 위반했다. 게재 전 비교·식별 조치는 이용자가 사전에 게재하려는 정보 특징을 분석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불법 촬영물 등으로 심의‧의결한 정보에 해당하는지를 비교‧식별한 후 해당 정보의 게재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사전비교‧식별 후 게재제한 조치 미이행 사업자에게는 시정명령 및 1,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게재후 비교‧식별 조치를 완료한 5개 사업자 중 3개 사업자에게는 시정명령 처분, 위반이 경미한 2개 사업자에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X는 시정명령과 1500만원의 과태료를, 구글과 메타, 네이버는 시정 명령을 받았다. 핀터레스트와 무빈텍은 경미한 위반으로 행정지도를 받았으며, 디시인사이드는 성능평가 등 기술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최근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적 허위 영상물 유통 등 디지털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제재조치가 불법 유통 근절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인터넷 사업자가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개최 준비 본격화…"전력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사회전국 2025.02.28 14:48:43“이번에 열릴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는 부산이 전력반도체 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겁니다.” ICSCRM 2025 공동 조직위원장인 신훈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회장(포스텍 교수)는 28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언론사 기자 30여 명이 참석해 학술대회의 중요성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ICSCRM 2025는 탄화규소(SiC·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 세계 40개국에서 산·학·연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개최지를 맡아 큰 기대를 모은다. ICSCRM 2025는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미래 전력반도체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료·물성·소자 설계·패키징·응용·신뢰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기차, 우주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산업에서 SiC 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연구 논문 400여 편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SiC 기술의 실용화와 세계적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는 ‘산업 혁신과 SiC 기술의 융합’이다. SiC 반도체가 전기차, 스마트 전력망 등 고성능 응용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부산시는 이미 2023년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개의 전시 부스가 조기 신청을 완료했으며 국내외 반도체 선도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구상모 광운대 교수는 “ICSCRM 2025는 한국이 비메모리 및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스타트업 육성, 1순위 국정 아젠다 돼야"
산업중기·벤처 2025.02.28 14:46:58송병준 컴투스(078340) 의장이 벤처기업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도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송병준 의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송병준 협회장은 "위기 돌파를 위한 강력한 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제 1순위 아젠다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협회장은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는 4년 연속 기술 기반 창업기업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2023년말 전체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은 1998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송 협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혁신적 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 붐 확산과 글로벌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AI산업 육성과 전환을 주도하고, 혁신 산업 분야의 대표 단체로서 외연확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사업 계획을 의결·확정했다. △벤처생태계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대외 벤처정책 추진 강화 △투자·마케팅·인재 지원 등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 배가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이 주요 내용이다. -
질병청, 희귀질환 극복의 날 맞아 유공자 21명에 표창 수여
문화·스포츠헬스 2025.02.28 14:46:49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이 희귀질환 환자들의 권익 보호 및 치료환경과 관련 제도 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훈철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희귀유전성질환 정밀의료센터 설립, 소아 뇌전증의 원인인 뇌 기형의 병리적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 등을 높이 평가받고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28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9회 기념식을 열어 유공자 21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및 질병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환우·가족, 환자단체, 희귀질환 유공자 및 의료인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회장과 윤강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선미 질병청 보건연구사 등 3명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 교수와 길홍량 충남대병원 교수, 이지훈 삼성서울병원 교수 등 18명은 질병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대국민 희귀질환 인식개선 캠페인과 환우회 지원사업을 편 공로로 질병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희귀질환 극복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7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또한 국내외 희귀질환 정책 및 희귀질환 진단·치료, 연구 동향 등을 논의한 국제심포지엄도 열었다. 우리나라는 2023년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을 통해 원래 5월 23일이었던 희귀 질환 극복의 날을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환자와 가족의 희귀질환 극복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서다. -
서울 마포구, 국가보훈대상자 최고 예우!‘보훈밥상’ 확대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4:45:41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 사업을 확대한다. 2024년 11월 시작한 ‘보훈밥상’은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를 마포구의 대표 복지 사업인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올해 2월을 기점으로 급식 기관을 44개에서 51개로 확대했다. 이로써 더 많은 국가보훈대상자가 더 가까운 곳에서 ‘보훈밥상’을 지원받는다. 보훈밥상 대상자에게는 당일 조리한 영양가 높은 효도밥상 점심식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안부 확인과 건강, 법률, 세무 상담 등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펼친다. 2025년 2월 22일 기준으로 총 125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효도밥상을 이용하고 있으며, 효도밥상을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보훈밥상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다. ‘보훈밥상’ 신청은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을 받은 동주민센터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급식 기관별 정원 내에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마포구는 3월 상수동에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추가로 조성해 더 많은 보훈밥상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훈밥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께 존경의 마음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고자 준비한 마포구의 특별한 상차림이다”라며, “마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가자휴전 만료 앞두고 가까스로 2단계 협상 돌입
국제정치·사회 2025.02.28 14:45:41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이 휴전 만료를 이틀께 남기고 가까스로 재개됐다. AP통신은 이스라엘과 카타르, 미국 당국자들이 27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2단계 휴전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당초 1차 협상을 통해 인질과 수감자 석방을 골자로 한 휴전은 1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일정이 빡빡한 만큼 2차 휴전을 위한 협상도 2월 초 시작해야 했지만 인질 석방 등을 놓고 양측간 충돌이 이어지면서 논의도 늦어졌다. 가자지구 2단계 휴전 협상도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간접 교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당국자는 "협상 시작을 몇 시간 앞두고 이집트와 가자지구 국경지대의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연립정권에서는 극우 정파들을 중심으로 전쟁을 재개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들은 전쟁에 복귀하지 않으면 연립정권을 이탈해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을 붕괴시키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 역시 정권 유지가 절실한 만큼 2단계 휴전에 동의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종전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일방적으로 휴전을 깨뜨릴 수도 없는 처지다. 가디언은 "이같은 사정을 종합할 때 1차 휴전이 연장 없이 만료되거나 2차 휴전이 합의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日 물류기업 260억 원 투자 조세감면 확정
사회전국 2025.02.28 14:42:1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물류기업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260억 원 규모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이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가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에 물류센터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부산진해경자청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행정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부산진해경자청은 면밀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최종 결정을 이끌어 냈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이번 조세감면을 통해 취득세, 재산세, 관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에 대한 조세특례제한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의 관련 법령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투자는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네 번째 투자다. 웅동배후단지 내 기존 물류·제조기업을 인수해 5만6846㎡ 부지에 연면적 3만5294㎡ 규모의 신규 냉동 물류센터를 증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투자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점쳐진다. 올해부터 2054년까지 약 747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76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부산·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이번 확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조선해양 기자재 등 다양한 물류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부가가치 창출형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모기업인 일본 오사카 소재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은 동북아 물류 허브 구축과 최적의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물류 산업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조세감면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긴밀한 협력, 신속한 행정 지원, 그리고 정부 기관 간의 원활한 조율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나해 디피월드의 투자에 대한 조세 감면 결정 이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조세감면 확정이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
"관세 폭탄 피하자" 멕시코·인도 잰걸음
국제정치·사회 2025.02.28 14:41:59범죄인 인도와 관세 조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발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이날 미국 당국이 눈엣가시로 여기던 옛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을 포함해 29명의 수감자를 미국으로 전격 범죄인 인도했다. 멕시코 검찰청은 "마약 밀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 29명이 미국으로 이송됐다"며 "이번 조처는 양국 주권을 존중하는 틀 안에서 협의·협력·상호주의 원칙에 근거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송된 인원 중에는 옛 과달라하라 카르텔 우두머리였던 라파엘 카로 킨테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나르코(마약범) 중의 나르코'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마약 거물이다. 미국은 2000만 달러(체포 당시 환율 기준 약 265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며 카로 킨테로를 수배해 왔다. 이번 범죄인 인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산 제품 25% 관세 부과가 예고된 후 양국 협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발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마약이 미국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사태가 중단되거나 제한될 때까지 (25%의) 상호 관세는 실제로 부과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도는 기존 관세 체제를 어떻게 개편할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역시 미국의 상호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가 자동차와 화학 제품을 포함해 여러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관세 인하 검토 대상에는 일부 농산물과 주요 의약품, 특정 의료기기 및 전자 제품 등도 포함된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경우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꼽히는 나라다. 모디 총리는 이달 초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올 가을까지 양국 간 무역협정을 타결하자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당시 인도에 에너지와 무기를 더 많이 판매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인도는 미국 이외 국가에서 수입하는 품목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을 미국에서 들여올 수 없는지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비영리 연구단체 하인리히 재단의 무역 정책 책임자인 데보라 엘름스는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하지만 인도가 단기적으로 미국의 높은 상호 관세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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