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삼성E&A, 지난해 영업이익 9716억원…12년만에 배당 재개
산업산업일반 2025.01.23 14:55:25삼성E&A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2% 감소한 97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9666억 원으로 6.2%, 순이익은 6387억 원으로 8.2%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연간 목표인 8000억 원을 21.5% 초과 달성했다. 삼성E&A 관계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2023년(9931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모듈화, 자동화 등 차별화된 수행 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 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이 개선됐으며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 구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785억 원으로 8.8%, 순이익은 1110억 원으로 1.2% 줄었다. 수주는 4분기 약 2조9000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총 14조4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주액을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21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2년 2개월 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주요 수주로는 사우디 가스 플랜트,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플랜트,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 등이 꼽힌다.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플랜트는 친환경 대체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의미가 있다. 삼성E&A는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1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배지분 순이익의 15∼20% 수준으로 주주환원을 시행한다. 우선 2024년도 결산 배당을 통해 보통주 1주당 66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94억 원으로 시가 배당률은 3.9%다. 삼성E&A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수행체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을 이어가고 에너지 전환 분야 신사업 추진도 가속화해 중장기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속보] 김용현 "尹 자정에 전화해 의원 출입 막지말라 지시"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4:55:14[속보] 김용현 "尹 자정에 전화해 의원 출입 막지말라 지시" -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3월 선정…사업·수용성 핵심
사회전국 2025.01.23 14:54:49대구시는 군부대 최종 이전지를 3월 초까지 선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특보는 이날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를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3곳으로 선정해 대구시로 통보함에 따라, 시는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부대양여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3개 예비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사업성은 사업비와 사업절차 용이성을, 수용성은 이전 지역의 주민 수용성 및 이전하는 군부대의 군 선호도를 각각 평가한다.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의뢰한다. 연구원은 내달 초 예비후보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달 말 평가자료를 접수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이전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종 이전지가 3월 결정되면 대구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예 강군 육성과 미래 선진 병영환경 조성에 기여할 군부대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김용현 "계엄 당시 국회 봉쇄·침투 지시 사실 아냐"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4:54:24[속보] 김용현 "계엄 당시 국회 봉쇄·침투 지시 사실 아냐" -
KB, 설 맞아 소상공인·한부모가정 대상 상생 실천
사회피플 2025.01.23 14:54:05KB금융(105560)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3억 5000만 원을 구매해 한부모 가족복지시설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운영하는 가족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B금융이 지난해 10월 개최한 ‘2024 스타콘 페스타’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이 물품 구매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물품 구매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돕는 상생 선순환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해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약 140억 원을 소상공인의 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으로 제공한 바 있다. -
<유>대영포장, 상한가 진입.. +29.77% ↑
증권News봇 2025.01.23 14:52:37오후 2시 52분 현재 대영포장(014160)이 +29.77% 오른 2,245원(▲51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519억2,696만, 거래량은 7,479만3,74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대영포장은 전일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영포장은 상승 22회, 하락 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4.72%였다. 이 기간 '종이목재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53%를 기록했다.현재 '종이목재업' 총 2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솔홈데코(025750) +22.96%, 이건산업(008250) +3.14%, 태림포장(011280) +1.9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계엄에 검찰 인사 '소폭'…카카오 수사부장·법무실장도 공석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4:52:24‘12·3 비상계엄’ 여파로 검찰의 상반기 인사가 소폭으로 이뤄져 주요 보직이 공석으로 유지된다. 법무부는 23일 고검검사급 검사 20명과 일반검사 424명에 대한 전보 인사 및 부부장검사 85명의 승진 인사를 냈다. 이번 인사는 2월 3일 자로 시행된다. 법조경력 14년 상당의 사법연수원 39기 등 검사 85명은 중견 검사인 부부장검사로 신규 보임됐다. 당초 연수원 39기 검사들은 지난해 부부장 승진을 했어야 했는데 평검사 인력난으로 보류된 바 있다. 법무부는 “휴직과 직제개편, 파견검사 교체 등 인사 수요에 따라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해 업무 안정성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현재 윤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정지가 됐고 법무부 장관 자리는 김석우 차관이 대행하고 있어 검찰 인사도 최소한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는 평가다. 법무부와 수도권 검찰청의 주요 검찰 보직은 공석으로 놔둔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를 기소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최근 사직서를 낸 구상엽 법무부 법무실장 자리는 후임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밖에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도 직무대리가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공석으로 있었던 주요 보직은 일부 충원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하는 전주지검 형사3부장에는 배상윤 창원지검 부부장이, 수원지검 형사1부장에는 박준영 부장검사가 부임한다. -
[속보] 김용현 "국회 봉쇄하려면 7~8천 병력 투입해야"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4:50:57[속보] 김용현 "국회 봉쇄하려면 7~8천 병력 투입해야" -
용산 쪽방촌 찾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임직원들과 설 맞이 봉사활동
부동산주택 2025.01.23 14:50:49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HDC와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과 함께 설을 맞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3일 정몽규 회장과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회언 HDC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HDC그룹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쪽방촌을 찾아 새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용산구 후암로에 있는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인근 공원과 빗물받이 청소 등 주변 노후 환경을 정비했다. 인근 온기창고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정리했으며, 거동이 어려운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했다. HDC그룹 관계자는 “HDC그룹 임직원들의 온기가 잘 전달돼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HDC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을 더 살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
거제 동거녀 살인 후 암매장 50대 징역 14년 선고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4:50:15경남 거제에서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16년간 시멘트로 매설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김영석 부장판사)는 23일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50대)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또 A 씨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며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2008년 10월 10일 거제시 4층 건물 옥탑방에서 동거녀 B 씨(당시 30대)와 이성 문제로 다투다 격분해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 씨 시신을 가로 43㎝·세로 70㎝·높이 27㎝ 크기 여행용 천 가방에 담았다. 이어 옥탑방 바로 옆 야외 베란다에 벽돌을 쌓은 다음 가방을 넣고 시멘트를 10㎝ 두께로 부어 구조물처럼 보이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998년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디제이로 일하던 A 씨와 손님으로 온 B 씨가 만나면서 시작됐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04년 거제에서 동거를 시작했고, 2007년 4층짜리 원룸 옥탑방에서 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듬해 10월 이성 문제로 둘 사이에 다툼이 시작됐고 결국 살인으로 이어졌다. A 씨가 시신을 숨긴 곳은 좌우가 막혀 옥탑방 창문을 넘어가야 닿을 수 있는 좁은 통로여서 찾기 어려웠다. 평소 왕래가 뜸했던 B 씨 가족은 3년이 지난 2011년 실종 신고를 했다. 그러나 당시 행방을 추적할 만한 단서나 뚜렷한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해 사건은 미제로 종결됐다. 당시 동거인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A 씨는 B 씨와 싸우고 헤어졌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 씨는 2016년 마약 범죄로 구속될 때까지 8년간 동거녀의 시신이 있는 집에서 살았고 1년 뒤 출소한 그는 양산으로 이사했다. A 씨의 범행은 지난해 8월 옥탑방 건물 누수공사를 위해 구조물 파쇄 작업을 하던 중 시신이 발견되면서 들통났다. 당초 검찰은 A 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 2008년은 형법 개정 이전으로 유기징역 상한이 15년이었다. 검찰은 이를 고려해 살인죄 15년, 마약죄 5년인 수정 구형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다만 시신을 매설해 실체 진실 발견을 곤란하게 했고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이향숙 이화여대 제 18대 총장 24일 취임…임기 4년
사회전국 2025.01.23 14:49:51이화여대가 이향숙(62) 제18대 총장 취임식을 오는 24일 오전 10시 김영의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4년이다. 1986년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총장은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이화여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수학과 학과장, 산학협력단부단장·연구처부처장,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등을 지냈고 2022년 말부터는 한국연구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2017년~2018년 여성 최초로 대한수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화여대 총장 선출은 교수·직원·학생·동창의 직접 투표를 거친다. 대학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수표를 얻은 2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가 1명을 선임한다. 이 신임 총장은 김혜숙 전 총장과 김은미 현 총장에 이어 이화여대에서 직접선거로 선출된 세 번째 총장이다. 이 신임 총장은 취임식에서 향후 4년간 이화여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비전으로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를 선언한다. 또 “창조적이고 포용적인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창출하고 거대한 기술 대전환 시대에 변화를 선도하는 이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
인천~서울 지하 고속도로 예타 통과…인천 제3 연륙교와 연계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23 14:47:13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인천~서울 지하 고속도로를 포함한 세 건의 철도·고속국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서울 지하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에 대한 예타 조사가 통과돼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서울 지하 고속도로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까지 총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건설이 마무리되면 지상부 경인 고속도로와 지하부 도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수도권 서부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계양·부천대장 신도시와 청라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분도 상당 부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서울 지하 고속도로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인천 제3연륙교와 연결될 예정이어서 완공 시 서울 도심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수립 당시에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20년 재정 투입 사업으로 변경됐다. 이후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서 중점 사업으로 지정돼 예타 조사에 돌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예타에 반영된 사업비는 총 1조 3780억 원이다. 강원도 영월군과 삼척시를 연결하는 70.3km 길이의 왕복4차로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현재 설계 중인 제천~영월 고속도로와 연결돼 국가 간선도로망 여섯 번째 동서축을 구성할 전망이다. 국도 38호선을 대체하게 될 영월~삼척 고속국도가 완성되면 영월군에서 삼척시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120분에서 50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는 총 5조 6167억 원으로 추산됐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구간을 신설하는 철도 사업도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총 7.35km인 해당 사업은 경기 평택시를 지나는 서해선과 경기 화성시의 경부고속선을 연결한다. 사업이 완공되면 용산을 출발한 고속 열차가 서해선으로 이동해 군산·홍성을 거쳐 익산까지 운행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에 예타 조사를 통과한 사업들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화재, 올 개인용 車보험료 1% 인하 결정
경제·금융보험 2025.01.23 14:46:27삼성화재(000810)는 4월 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0%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22년 1.2%, 2023년 2.1%, 2024년 2.8% 인하한데 이어 역대 처음으로 4년 연속 내리게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과 반영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화재 외에도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0.5~1% 가량 인하하겠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메리츠화재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1% 내린다고 밝혔다. -
서울 아파트값 4주째 '보합'…전국은 2주째 낙폭 커져
부동산주택 2025.01.23 14:46:05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지방의 내림세가 커지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 폭을 확대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월 셋째 주(20일 기준)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며 전주(-0.04%) 대비 낙폭을 키웠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2주 연속 하락 폭이 확대됐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0%)와 마찬가지로 보합을 보이며 4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송파구(0.09%)와 서초·용산·광진·마포구(0.03%), 강남·영등포·강서·양천·성동구(0.01%) 등이 상승한 반면, 동대문·중랑·노원·구로구(-0.03%)와 금천·강북·은평·서대문구(-0.02%) 등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 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도 짙어지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서울은 전체적으로 보합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는 지방이 이끌었다. 수도권(-0.03%→-0.03%)은 전주와 같은 하락 폭을 유지했지만, 지방(-0.05%→-0.07%)은 낙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0.00%) 등은 보합세를 보였고 대구(-0.16%), 대전(-0.08%), 충북(-0.07%), 부산(-0.07%), 경북(-0.06%), 충남(-0.06%), 강원(-0.06%), 인천(-0.06%), 광주(-0.05%)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0.01%)와 같은 하락 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1%→-0.01%)과 지방(-0.01%→-0.01%)이 전주와 동일한 낙폭을 보인 가운데 서울(0.00%→0.00%)은 보합을 유지한 영향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외곽과 구축 위주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보합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
[속보] 김용현 "尹 무력 충돌 막기 위해 280명 군 투입만 지시"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4:44:15[속보] 김용현 "尹 무력 충돌 막기 위해 280명 군 투입만 지시"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