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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메모리칩 부족 전례없는 수준…내년 물량 위해 줄섰다"
국제국제일반 2026.01.19 15:59:17글로벌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 인프라용 고성능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칩 부족 사태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업체인 마이크론은 이번 공급 부족이 올해를 넘어 지속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1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니쉬 바티아 마이크론 운영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에서 열린 D램 공장 기공식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업계 전반의 가용 생산 능력을 엄청나게 흡수하면서 스마트폰과 PC 같은 기존 산업용(메모리)에 심각한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PC 제조사들이 2027년 이후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고,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런 수요를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매체들은 샤오미와 오포 등 주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올해 출하 목표를 축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포는 목표를 최대 20%까지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역시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제조 원가 상승을 부추겨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빅3’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AI 특수에 힘입어 주가가 고공 행진 중이지만 공급 부족 문제는 심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2026년 생산 물량까지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고 밝혔고, 마이크론 역시 올해 AI 메모리 반도체가 전량 예약됐다. 마이크론은 엔비디아 등 기업 고객에 대한 공급을 최우선시하기 위해 소비자용 브랜드 ‘크루셜’ 사업을 중단하는 강수까지 뒀다. PC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2026년 이후 물량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실정이다. AI 산업의 메모리칩 수요에 마이크론은 미국과 아시아 생산능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대만의 기존 공장이 있는 부지를 18억 달러에 인수해 2027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D램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에는 향후 20년간 1000억 달러를 투자해 축구장 40개 크기에 달하는 4개의 팹(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바티아 부사장은 “아시아 기지는 차세대 기술 전환에 집중하고 신규 웨이퍼 생산 능력 확충은 대부분 미국 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BTS, 3월 광화문 광장서 무료 컴백 공연 추진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9 15:55:30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월 20일 컴백을 앞두고 광화문 일대에서 무료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하이브(352820)에 따르면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3월 말 광화문, 경복궁 일대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K팝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장소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공연 제목은 가칭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으로, 신청 장소는 경복궁(근정문, 흥례문), 광화문 및 광화문 월대 권역(담장 포함), 숭례문 등이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오는 20일 사용 허가를 심의할 예정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현재 논의 중이며,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해 최종 결정되면 공식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이 성사될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1만 5000명에서 2만 명 사이 관객을 선정한다. 공연 일자는 복귀 당일인 20일과 21일, 22일 중 택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들은 신보에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팀의 정체성과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리움과 깊은 사랑을 담아낸다. 방탄소년단이 경복궁에서 무대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에서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미국 NBC 방송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공개했다. -
신한은행, 설 앞두고 중기에 15조 자금지원
경제·금융은행 2026.01.19 15:55:14신한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15조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을 해준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3월 13일까지이며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대출 만기 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 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시행한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금융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 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은행은 중기 및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대출 가운데 금리가 연 7%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이자 금액(최대 3%포인트)을 재원으로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고객 중 일부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대출금리가 5%를 초과하면 초과분(최대 4%포인트)으로 원금을 자동 상환해주는 방안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또한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저신용 개인 고객은 고정금리 장기 대출로 전환해주고 있다. 한편 BNK금융도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1조 6000억 원 규모의 ‘설날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기 거래 중소기업과 지역 창업 기업 등이다. 특별대출 지원은 3월 19일까지이며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 원이다. 최대 1%포인트의 금리 감면도 제공된다. -
이번엔 지코바…차액가맹금 줄소송 향방 가른다
산업생활 2026.01.19 15:53:18대법원이 한국피자헛 본사에 가맹점주에게서 부당하게 수취한 차액가맹금 총 215억 원을 반환하라고 최근 판결하면서 중단됐던 다른 차액가맹금 소송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이달 22일 지코바치킨과 가맹점주 간의 변론기일이 울산지방법원에서 예정돼 있다. 대법원 판결 후에도 차액가맹금의 정당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판결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변론기일이 여타 차액가맹금 소송들의 향방을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치킨 브랜드 지코바치킨을 운영하는 지코바를 상대로 가맹점주 72명이 제기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변론기일이 열린다. 이 소송은 지난해 4월 28일 제기된 뒤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재판이 진행됐다. 당초 지난해 11월 변론이 예정됐지만 한 차례 연기됐고, 지난해 12월 기존 단독 재판부에서 합의 재판부로 이송된 이후 재판은 이뤄지지 않았다. 법원은 소송가액 5억 원 이상일 경우에만 합의 재판부가 담당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소송의 경우 소송가액이 당초 7200만 원에서 7억 2000만 원으로 늘어나면서 재판부가 변경됐다. 이번 변론기일은 대법원이 한국피자헛 차액가맹금 사건에 대해 확정 판결을 내린 뒤 처음 열리는 재판이어서 법조계는 물론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전국 법원에 접수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은 약 20건에 달한다. 그동안 법원은 한국피자헛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을 지켜본 후 결정을 내리기 위해 재판을 진행하지 않았다. 2024년 9월 서울고등법원이 한국피자헛에 215억 원 상당을 가맹점주들에게 돌려주라고 판결하자, 이듬해 1월 BHC와 롯데슈퍼·롯데프레시, 배스킨라빈스 등의 가맹점주들이 잇따라 유사 소송을 제기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론기일조차 열리지 않은 이유다. 다른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도 속도를 내고 있다. BBQ 가맹점주 68명이 가맹본부인 제너시스비비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3월 6일 변론기일이 예정됐다. 기영에프앤비의 찜닭 전문 브랜드 두찜 가맹점주 55명이 낸 소송은 3월 12일, 버거킹 가맹점주 60명이 가맹본부 비케이알을 상대로 낸 소송은 3월 24일 재판이 진행된다. 이들 재판은 모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피자헛은 대다수 브랜드와 달리 로열티와 차액가맹금을 중복 수취했고 이를 정보공개서에 누락했다는 특수성이 있다”면서 “따라서 모든 유사 소송이 같은 판단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지코바 재판이 향후 사법부의 판단 잣대를 가늠할 기준점이 될 수 있어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법원은 이달 15일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본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차액가맹금과 관련된 명시적·묵시적 합의가 없었다며 차액가맹금 215억 원을 돌려주라는 내용의 원고 일부 승소 원심을 확정했다. -
쇼골프, 김포공항점 ‘파격 특가’로 재오픈[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19 15:50:47골프통합플랫폼 쇼골프가 김포공항점(사진)을 새롭게 오픈했다.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전면 재정비를 마친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보다 넓고 쾌적해진 연습 환경, 골프 연습 설비 및 점검 강화, 고객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구성, 프리미엄 이미지를 살린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재오픈을 기념해 일정 기간 한정으로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쇼골프 공식 홈페이지 및 쇼골프 김포공함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이번 재오픈을 계기로 프리미엄 골프 연습 공간을 넘어 쇼골프가 지향해온 ‘골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거점 매장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투입 8분 만에 동점골 '쾅'…시즌 3호골 쏜 정우영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19 15:46:10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정우영(27·우니온 베를린)이 교체 투입 8분 만에 벼락 동점골을 터뜨리며 8일 만에 다시 골맛을 봤다. 정우영은 18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 정규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뒤져있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8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득점에 성공했다. 스탠리 은소키가 골대 왼쪽에서 내준 컷백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뽑아낸 골이었다. 이달 11일 끝난 마인츠와의 16라운드 이후 2경기 만에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정우영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넣은 골을 포함해 시즌 3골째를 기록했다. 득점 이후 정우영은 친정팀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우영은 2023~2024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다가 임대를 거쳐 우니온 베를린으로 완전 이적했다. 정우영은 불과 15분 여를 뛰면서도 세 차례 슈팅과 92%(11/12회)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풋몹으로부터 높은 평점(7.4)을 받았다. 1대1로 비긴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24(6승 6무 6패)를 기록해 리그 18개 팀 중 9위에 자리했다. -
여주도시공사, 공무직 등 27명 채용
사회전국 2026.01.19 15:45:15여주도시공사는 2026년 제1회 일반직 및 공무직, 기간제 직무중심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일반직 7명, 공무직 4명, 기간제 16명 등 총 27명을 채용한다. 일반직은 기술직(토목·건축·기계·전산)과 행정직(사무·총무) 분야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공무직은 기계관리원, 체력단련원, 수상안전강습원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기간제 근로자는 수영강습원, 체력단련원, 전기보수원, 환경미화원으로 공공시설 운영 지원을 위한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능력과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력·출신지·신체조건 등 불합리한 차별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기간제는 필기전형 없이 면접전형만 실시)과 면접전형을 실시해 3월 2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필수자격 및 자세한 사항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여주도시공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책임감 있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與이재정 “이산가족 4명 중 3명 사망…평균연령 82.7세”
정치정치일반 2026.01.19 15:45:10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4명 중 3명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80대 이상 고령자 비율도 66%에 달했다. ‘시간이 없다’는 구호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공개한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3만4516명 중 생존자는 3만4368명에 그쳤다. 전체의 약 25%에 불과한 수치다. 생존자의 평균 연령은 82.7세다. 생존자 수 감소 속도가 매년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이산가족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기회 자체가 상실될 수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남북 당국 간 이산가족 상봉은 2018년 8월 이후 약 8년째 전면 중단된 상태다. 북한은 과거 상봉 장소로 활용되던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를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있어 상봉 재개를 위한 여건도 악화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제5차 남북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2026~2028)’을 통해 ‘생사확인→소식 교류→상봉’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부분 과제가 ‘남북관계 진전 시’를 전제로 하고 있어 지금 같은 교착 국면에선 진행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 의원은 “이산가족 문제는 시간을 끌수록 해결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사안”이라며 “남북관계 진전만을 전제로 한 기존 접근으로는 더 이상 현실을 감당할 수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생사확인과 소식 교류 등부터 중국을 포함한 다자외교·중재 구도를 활용하는 현실적 방안을 외교부와 함께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SK하이닉스 사러 코인판 간다”…지수 추종 선물거래 등장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19 15:44:17국내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을 추종하는 선물 거래가 해외 가상화폐 시장에서 등장했다. 국내 증시가 문을 닫은 밤 사이에도 전 세계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의 주가 향방을 두고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 셈이다. 이러한 플랫폼이 활성화될 경우 국내로 유입돼야 할 증시 자금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 ‘트레이드닷엑스와이제트(Trade.xyz)’는 SK하이닉스(SKHX) 주가 정보를 반영한 선물 마켓 생성을 마치고 상장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상품은 실제 주식을 사고파는 방식이 아니라 미래 주가 방향에 베팅하는 선물 거래 방식이다. 이 상품은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 구조로 설계됐다. 투자자는 주식시장처럼 정해진 거래 시간이 아니라 코인 거래처럼 언제든 사고팔 수 있다. 거래에는 달러와 가치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씨(USDC)가 사용된다. 원화 계좌나 증권사 계좌 없이 가상화폐 지갑만 있으면 플랫폼에 연동해 거래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기술이 오라클 솔루션이다. 오라클은 주가나 환율처럼 블록체인 밖에서 생성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입력된 주가 정보는 선물 거래의 가격 산정과 손익 계산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주가 변동에 따라 이익이나 손실을 보게 된다. 이 플랫폼에서는 금·은·구리 등 원자재를 비롯해 엔비디아, 테슬라, 스트래티지, 구글, 코인베이스 등 주요 해외 주식과 유로화-달러, 엔화-달러 환율과 같은 외환 상품도 거래되고 있다. 신영선 헬로 웹3 대표는 “실물 주식을 보유한 상태로 RWA 상품을 개발할 경우, 주식 거래에 따른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많은 플랫폼이 실물을 보유하지 않고 오라클 기반의 파생상품 구조를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거래가 확산되면 국내 증시가 문을 닫은 밤이나 주말에도 한국 주식 가격을 둘러싼 거래가 해외에서 이뤄질 수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해외 플랫폼에서 국내 주식 주가를 연동한 파생상품 거래가 늘어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도 한국 주식 가격 변동에 베팅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 경우 국내 증시로 유입돼야 할 유동성이 해외로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
홍준표, 민주 '공천헌금' 파문에 "영호남선 지금도 뒷거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9 15:40:50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해 “영호남 지역, 각 당의 강세 지역은 지금도 뒷거래가 없다고 할 수 없다”고 증언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200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심사 위원을 맡았던 시절을 언급하며 “TK(대구·경북) 지역 중진의원이 찾아와서 자기를 재공천해 주면 15억 원을 주겠다고 제의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그날 바로 공심위에 가서 그 사실을 공심위원들에게 고한 뒤 그 선배는 컷오프하고 신인 공천을 결정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06년 4월 지방선거 때는 서울시 간부 공무원 출신이 찾아와서 동대문 구청장을 공천해 달라고 하면서 10억 원을 제시하길래 깜짝 놀랐다”며 “그때는 내가 데리고 있던 지구당 사무국장 출신을 재공천해 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도 광역의원은 1억 원, 기초의원은 5000만 원이라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었는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김경 시의원 사례를 보니 공천헌금은 오르지 않았나 보다”고 꼬집었다. 홍 전 시장은 “지방의원, 기초단체장 공천비리는 해당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에게 사실상 공천권이 전속적 권한으로 되어있는 각 당의 공천 구조와 부패한 정치인들 때문”이라며 “그런 걸 고치지 않고 눈 감고 아웅하는 지금의 각 당 공천 제도로는 그걸 타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방선 거때 공천 장사를 해서 자기 정치 비용과 총선 비용을 마련하는 국회의원들이 여야에 부지기수로 있는데 그게 어찌 지금 수사당하는 김병기, 강선우만의 일이겠느냐”며 “그 두 사람은 아마 재수 없어 걸렸다고 억울해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옛날 야당은 공공연히 공천헌금을 받아서 당의 선거자금으로 쓰는 일도 종종 있었지만, 개인의 공천헌금 수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 아니라 특가법상 뇌물이다”고 짚었다. -
"먹고, 걷고, 운동하면 추가 포인트"…서울시,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
사회사회일반 2026.01.19 15:40:27서울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 앱을 활용한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는 △걷기 △체력 측정 △잡곡밥 식사 △남산 둘레길 걷기 △수변활력거점 방문 등 생활형 건강 미션으로 구성됐다. 각 미션을 완수해 인증하면 최대 9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5개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1000포인트가 제공돼 총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따릉이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걷기'는 하루 8000보 걷기를 주 5회 달성하면 챌린지 성공으로 인정해 최대 1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이다. 평일 4일, 주말 1일도 미션 성공으로 간주된다. '체력 측정' 미션은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을 측정한 뒤 손목닥터9988 앱에 연동하면 최대 5000포인트를 준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무료로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서울시 전역에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체력 측정 미션은 측정 방식에 따라 ‘인증형’과 ‘체험형’ 두 가지로 나눠 운영된다. 인증형은 공식 인증서가 1~6등급으로 발급되며, 완료 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체험형은 체력 점검 완료 시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통쾌한 한끼'는 서울 내 잡곡밥을 제공하는 식당을 찾아 이용한 후 식사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완료되는 미션으로, 2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아울러 '남산 둘레길 걷기'와 '수변활력거점 방문'은 남산 무장애길 두 코스 중 한 구간을 완주하거나 서울 전역 18곳의 수변활력거점 한 곳을 방문해 GPS를 인증하면 한 곳당 500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이다. 남산 둘레길 미션 코스는 남산케이블카 앞에서 국립극장 앞까지 이어지는 북측순환로와 남산도서관부터 남산체력단련장까지 연결되는 하늘숲길 두 곳이다. 이번 챌린지는 예산이 소진될 까지 손목닥터9988 앱 이용자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손목닥터9988 앱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미션 완료 현황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걷기 좋은 길과 건강한 외식 환경, 체력측정 거점 등을 하나의 건강 경험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6년 연속 선정
사회전국 2026.01.19 15:37:03여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산업건물 등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13억6000원 중 국비 4억7000만원를 확보하게 됐다. 여주시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57억 원을 확보해 관내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4279kW, 태양열327m2, 지열 1737.5kW, 연료전지 5kW를 설치했다. 올해는 흥천면, 금사면, 산북면 주택 및 건물 164개소에 태양광 462kW, 태양열 129.28m2, 지열 122.5kW를 설치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쟤는 월급 470만원인데 나는 270만원"…대기업 문 앞에서 '그냥 쉬는' 청년들
사회사회일반 2026.01.19 15:35:37지난해 대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수는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반면, 중소사업체에 취업한 청년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며 청년 고용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졌다. 임금과 고용 안정성 격차가 커지면서 청년층의 대기업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중소기업 취업 대신 구직을 미루는 ‘쉬었음’ 인구도 빠르게 늘고 있다. 18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이상 대형사업체에서 일하는 20·30대는 157만8920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4년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대형사업체 취업자 증가분의 약 60%를 청년층이 차지했다. 반면 300인 미만 중소사업체에서 일하는 20·30대는 741만1979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중소사업체 전체 취업자는 사상 최대였지만, 청년 고용만 놓고 보면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중소사업체 청년 취업자는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가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기준 300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477만 원으로, 5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271만 원)보다 200만 원 이상 많았다. 근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격차는 더 벌어져, 20년 이상 근무 시 월 소득 차이는 367만 원에 달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구조도 청년들의 선택을 제한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12.1%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중소기업 간 이동에 그쳤다. 이로 인해 청년들 사이에서는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취업을 미루는 청년도 늘고 있다. 지난해 ‘쉬었음’ 상태에 있는 20·30대는 71만7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20대 취업자 수는 3년 연속 감소했고, 20대 고용률은 60.2%로 5년 만에 하락했다. 인구 감소보다 취업자 감소 폭이 더 커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청년 고용 불안의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정부는 청년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임금과 고용 안정성 격차가 해소되지 않는 한 청년 고용시장 양극화는 쉽게 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카카오뱅크, 청각장애인 위한 ‘AI 수어 상담’ 운영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19 15:34:26카카오뱅크(323410)는 청각장애인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수어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 고객센터 메뉴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거나 AI 검색창에 ‘수어 상담’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 최초로 ‘자주 묻는 질문(FAQ)’에 대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기본 탑재해 계좌 개설, 카드 발급, 앱 이용 방법 등 주요 금융 관련 문의를 수어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연어 처리(NLP) 모델을 적용해 한국어 질문과 답변을 수어 문법에 맞는 구문으로 자동 변환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실사형 AI 아바타'를 도입해 이용 경험을 한층 개선했다. 수어는 손동작뿐 아니라 표정, 시선, 입 모양 등 비수지 신호가 의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사형 AI 아바타는 실제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표정과 동작을 구현해 실제 수어 통역사와 소통하는 듯한 친숙한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에게 가장 익숙한 언어는 텍스트가 아닌 수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접근성 혁신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
[코스닥] 13.77포인트(1.44%) 오른 968.36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6.01.19 15:33:49[코스닥] 13.77포인트(1.44%) 오른 968.36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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