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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삼성에피스, 올 美서 신제품 2종 선봬
문화·스포츠헬스 2025.01.23 13:50:55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판매 성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연내 미국에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매출 1조 5377억 원, 영업이익 4354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의약품 개발사 중 최단 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던 2023년 매출 1조 203억 원, 영업이익 2054억 원 대비 각각 51%, 11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바이오젠, 오가논과의 파트너십으로 해외 시장에 판매 중인 제품 6종(엔브렐·휴미라·레미케이드·허셉틴·아바스틴·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3분기 누적 시장 매출이 10억 9060만 달러(1조 6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해 7월 산도스를 통해 유럽에 출시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내 점유율 1위인 43%를 기록 중이다. 올해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필두로 제품 판매를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연내 미국에 신제품 2종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약사와 특허 합의에 따라 미국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피즈치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에피스클리)를 출시할 계획이다. 산도스와는 피즈치바, 테바와는 에피스클리를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다수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파트너사로부터 대규모 마일스톤 수익을 실현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유럽 품목 허가 및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품목 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한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헬스케어를 포함한 국가 재정 지출 감소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바이오시밀러의 가용성 및 경쟁력을 기존 의약품을 대체할 합리적인 대안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전문경영인 최고경영자(CEO)인 김경아 사장의 새로운 리더십도 관심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김 사장은 바이오 각 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아우를 수 있는 통섭의 리더십을 보유한 리더” 라며 “새로운 비전 아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한 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민전, 與 의원 107명 단체방서도 '부정선거' 주장…"자중 좀 해달라"
정치정치일반 2025.01.23 13:45:51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당 의원들이 모인 단체대화방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했다가 저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의원은 백골단을 자처하는 극우 청년단체를 국회에 세웠다가 비난이 거세지자 뒤늦게 기자회견을 취소한 바 있다. 22일 SBS는 김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의원 107명이 모인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부정선거 주장이 담긴 콘텐츠와 제보 내용 등을 여러 차례 공유했고, 이를 두고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김 의원은 특정 지역구를 지목하며 부정선거 주장을 계속했다. 이에 한 영남권 의원이 "사전투표 선거 부정을 어떤 방식으로 했다는 거냐"고 묻자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이상 투표지가 상당히 나왔다" 등의 주장을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죽임을 당한 시체가 상당히 있는 것"이라며 "누가 어떻게 살인을 했는지 혹은 진짜 자연사를 했는지는 검찰이 조사해야지, 우리가 답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일각에서 꾸준히 문제 제기가 되는 A사가 선관위에 소프트웨어 등을 독점 공급하고 그가 중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주장은 우리가 국정조사에서 확인을 좀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김 의원의 주장에 일부 의원이 제동을 걸었다. 한 의원은 단체대화방에서 "김 의원의 부정선거에 대한 개인적 확신과 소신은 존중하고 싶다"면서도 "다만 김 의원께서도 이 방의 많은 의원 모두가 완벽히 동의한다거나 동일한 수준의 의혹을 갖고 있다고 생각지는 않으실 거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부탁하건대 이 방에서 온종일 대화창을 채우시는 일을 조금 자중하면 좋겠다"며 "서로의 다양한 소통이 피로감으로 누적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한 중진 의원이 "의원들 방에서는 부정선거와 관련된 논의가 더 진행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자 여러 의원이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의원 역시 김 의원이 공유한 부정선거 관련 언론 기사의 신뢰성 등을 문제 삼으면서 "앞으로 이런 내용을 의원 전체 방에 올리실 때는 기본적인 사실 확인은 해본 뒤에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일부 의원이 “선거 관리에 있어서 상식에 맞지 않는 흠결은 여기저기 있었다고 보인다”고 주장하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의원은 의원들을 향해 “더 이상 투개표의 안정성과 관련한 문제 제기를 단체 대화방에서 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연루 우리은행 전 부행장 보석 석방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3:42:43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리은행 전 부행장 성모(61)씨가 23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성씨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5000만원을 내도록 했고 주거지를 제한했다. 또 수사 과정에서 진술한 관계자와 접촉하지 않고 허가 없이 출국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성씨는 손 전 회장과 그의 처남 김 모씨 등과 공모해 2022년 9월∼2023년 5월 네 차례에 걸쳐 총 154억 원의 불법 대출을 승인한 혐의(배임)로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됐다. 한편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된 손 전 회장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김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23차례에 걸쳐 517억 4500만원을 불법으로 대출해준 혐의로 이달 21일 불구속기소 됐다. 당시 검찰은 성씨에 대한 추가기소도 함께 하고 현재까지 파악된 성씨의 불법대출 규모가 374억 9500만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우이방학선 유찰에…서울시, HL디앤아이한라와 수의계약 추진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3:41:01건설 경기 침체에 우이신설선 방학역 연장 공사가 거듭 유찰되면서 추진 방식이 경쟁 입찰에서 수의 계약으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방학선) 사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바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추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본지 2024년 10월 26일자 1·3면 참조)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를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두 차례 공고했으나 지난 20일 재공고 마감 결과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우이신설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의 노선과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한다. 국·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4650억 원이며 2031년 준공 예정이다. 이 노선은 2008년 추진 후 17년간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 8월 조달청에 턴키 방식으로 입찰을 의뢰했으나 건설 경기 침체, 낮은 수익성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가 나타나지 않자 한 달 만에 절차를 중단시켰다. 이후 건설사 참여를 앞당기기 위해 토목 부문과 시스템 부문을 분리 발주하려던 계획을 통합발주로 바꾸고 사업비를 증액했지만 HL디앤아이한라만 참여하며 유찰됐다.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주관사를 맡고 한신공영·서한 등이 참여한다. 설계는 동해종합기술공사·동일기술공사 등이 맡는다. 서울시는 올해 2월 중순부터 기본설계를 시작하고 9월까지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연장 사업에 대해 "도봉구 방학동, 쌍문동 일대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전문화재단, ‘2025년 마음대로 예술공간 지원사업’ 공모 시행
사회전국 2025.01.23 13:39:21대전문화재단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대전 시민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마음대로 예술공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대로 예술공간’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전시·연습 및 소규모발표회·커뮤니티 활동·성과공유회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유휴 공간을 선정해 지원하고 해당 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하는 사업이다. 공용면적 포함 20평 이상이면서 공고일 기준 사용 기간이 12개월 이상 확보된 대전시 소재의 독립된 문화공간을 소유하고 있거나 임차 중인 대전 시민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3개소 이내의 공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공간에는 약 9개월간 임대료의 80%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내달 10일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대전문화재단 사무실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
지오필테크,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1000만원 기탁
사회전국 2025.01.23 13:33:14대전 유성구는 23일 지오필테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민수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오필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유성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지오필테크는 완전밀폐 자체순환 유해물질보관장치, 유해가스 중화장치, 분진·유해가스 제거장비 등을 개발·생산하는 지역 기업이다. 2020년부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총 4500만원을 후원해왔고 이러한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 유성구로부터 나눔참여유공 표창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
‘미스 샷’에도 ‘미소 샷’ 날리는…그래서 더 믿음직한 대한민국 女골퍼들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23 13:31:16골프의 가장 큰 아이러니는 가장 많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가장 심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스포츠란 점일 것이다. 아마 대다수 골퍼들은 이에 동의할 것으로 본다. 그러다 보니 18홀을 도는 동안 골퍼의 표정은 변화무쌍하게 흘러간다. 그때그때 감정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즐거웠다가 화가 나고, 미소 지었다가 갑자기 짜증이 날 때도 있다. 잔뜩 긴장했다가 어느 순간 마음이 확 풀어지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기도 한다. 골퍼는 표정에 따라 둘로 나눌 수 있다. 감정을 얼굴에 그대로 드러내는 골퍼와 반대로 속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써 표정을 감추는 골퍼다. 골프는 사실 짜증이 많이 나는 스포츠다. 성공하는 샷보다 실패하는 샷이 많기 때문이다. 주말골퍼가 18홀을 돌면서 몇 번이나 굿 샷을 날리겠는가. 그리고 미스 샷에 기분 좋은 골퍼 또한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누군들 보기를 범했을 때 기분이 좋겠는가. 그래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웃는 이유는 긍정의 골프가 스코어를 좋게 하고 팬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이다. 대부분 골퍼들은 조금만 실수해도 오만상을 찌푸리는 골퍼보다는 미스 샷에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골퍼를 더 좋아한다. ‘미소 샷’에는 향기가 나는 법이다. ‘미스 샷’에도 ‘미소’를 날리는 대표적인 선수는 김수지일 것이다. 굿 샷을 날릴 때는 물론이고 미스 샷이 나왔을 때에도 그에게서는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다. 아마도 그건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터득한 ‘인내의 미소’다. 최근 미소가 아름다운 골퍼가 또 나왔다. 작년 신인왕에 오른 유현조다.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웃음이 많다. 하지만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냥 즐거움을 선사한다.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눈물을 쏟으면서도 보여준 환한 미소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줬다.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선수가 이따금 보여주는 미소 또한 특별한 기쁨을 안긴다. 황유민이나 박현경, 김민별, 박결 같은 선수에게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미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여자골퍼들 중에서는 김아림의 미소가 또 대표적이다. 멋진 샷을 날려 칭찬받을 때도, 실수로 퍼팅을 놓쳤지만 격려의 박수를 받을 때도 그는 웃는다. 미소와 더불어 손을 배꼽 부분에 대고 고개를 숙이는 ‘배꼽 인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전인지도 미소 샷을 날리는 대표적인 선수 중 한명이다. 미스 샷 후 나오는 전인지의 미소는 ‘억지웃음’일 수 있다. 감정을 숨기고 있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마음속 감정은 화를 내거나 울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걸 숨기고 겉으로는 애써 웃는다. 김세영이 이따금씩 갤러리를 향해 ‘씨익~’ 날리는 미소는 또 어떤가. 표정 변화가 없는 박인비나 고진영도 짜증을 내는 법은 없어도 가끔 미소를 지을 때면 세상 그 어느 선수보다 아름답다. 셰익스피어의 명언 하나가 있다. “힘들 때 우는 건 삼류다. 힘들 때 참는 건 이류다. 하지만 힘들 때 웃는 건 일류다.” 아픔을 담은 웃음은 오히려 더 눈부신 법이다. 웃음에도 다양한 감정이 들어간다. 어떤 감정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웃음의 종류도 다양하다. 폭소(爆笑)는 폭발하듯 갑자기 웃는 웃음이다. 크게 입을 벌리고 떠들썩하게 웃는 웃음을 홍소(洪笑)라고 한다. 실소(失笑)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툭 터져 나오는 웃음을 일컫는다. 조롱하는 태도로 웃는 조소(嘲笑)가 있고 쓴웃음을 뜻하는 고소(苦笑)도 있다. 쌀쌀한 태도로 업신여겨 웃는 웃음은 냉소(冷笑)다. 여러 웃음이 있지만 역시 그래도 최고의 웃음은 소리를 내지 않고 빙긋이 웃는 미소(微笑)일 것이다. 그 속을 알 수 없는 천의 얼굴을 가진 웃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어느 웃음 보다 더 우리를 기쁘게 하는 건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이 날리는 미소다. 2025년에도 한국 여자골퍼들은 다시 ‘미소 샷’을 날릴 것이다. 그래서 더 믿음직한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이다. -
포드, 머스탱 GTD 출시 앞서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1.23 13:30:00포드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지난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urburgring Nordschleife)에 등장한 포드의 새로운 퍼포먼스 아이콘, 머스탱 GTD(Ford Mustang GTD)는 말 그대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지금까지 뉘르부르크링은 일부 미국 브랜드, 그리고 특별한 차량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지만 유럽의 스포츠카, 혹은 고성능 레이스카들의 ‘무대’와 같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머스탱 GTD는 6분 57초 685의 기록으로 7분대의 벽을 깨며 ‘미국차’의 한계를 극복했다.미국 브랜드의 차량이 7분 대의 벽을 깬 만큼 전세계 자동차 관계자들과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개발에 참여한 포드 퍼포먼스 팀 및 멀티매틱의 역량은 물론이고 ‘포드의 의지’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재평가가 이뤄졌다.포드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이런 상황에서 포드가 ‘머스탱 GTD’의 첫 번째 특별 사양이라 할 수 있는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Spirit of America)’ 에디션을 공개하며 ‘미국적인 감성’을 더하고, 머스탱 GTD를 기다리는 고객들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이번에 공개된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은 퍼포먼스 화이트 색상의 차체 위에 성조기를 떠올리게 하는 레이스 레드 및 라이팅 블루의 색상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명료한 존재감을 이뤄냈다. 여기에 대담한 부품들이 공격적인 인상에 힘을 더한다.실제 포드 측의 설명에 따르면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에는 언더바디 플랩, 20인치 마그네슘 휠, 새로운 전면부 가니쉬가 적용됐고,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스플리터와 리어 디퓨저, 그리고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이 ‘주행 성능’을 예고한다.포드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포드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역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V8 5.2L 슈퍼차지드 엔진을 통해 826마력, 91.8kg.m의 압도적인 토크를 과시하며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물론이고 레이스 사양에 필적하는 각종 부품 및 조율이 더해진다.한편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의 판매 가격과 고객 인도 일정 등은 아직 기본 사양인 머스탱 GTD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언급은 전무한 상태다. -
[르포] 경찰 3500명 '철벽 감시'에 …尹 재출석, 헌재 앞은 '조용'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3:29:09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재출석한 가운데, 탄핵심판이 진행되는 헌법재판소 앞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로 조용했다. 이날에도 경력 3500명이 투입되는 등 ‘엄중 기조’를 유지하는 경찰로 인해 지지자들의 과격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기동대 54개 부대와 경력 3500여 명을 배치했다. 경찰버스는 160여 대 투입됐다. 앞서 21일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 3차 변론기일에 비해서는 500여 명 줄었지만, 여전히 헌재 인근 곳곳에서는 고조된 분위기가 이어졌다. 기동대원들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보호복(진압복)을 입었고 헬멧을 착용했다. 이날 오전부터 헌재 인근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출입구에서는 질서유지선이 설치돼 언제라도 인파를 통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헌재 앞 100m에도 통제선이 마련돼 기자와 헌재 직원 외에는 통행이 불가했다. 이 때문에 직접적으로 윤 대통령의 출석을 지켜보는 시민들은 거의 없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23분께 서울구치소에서 출발해 오후 12시 47분께 호송차를 타고 헌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의 도착이 가까워지면서 헌재 방향인 안국역 2·3번 출구에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멈추지 말고 지나가라”는 경찰의 안내가 잇달았다. 집회 참여자와 시민들의 구별이 어려운 까닭에 “어디로 가느냐”고 묻고 안내하는 상황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층 더 강화된 경찰의 기조는 미신고 집회자들을 향한 방송에서도 드러났다. 관할 경찰서인 종로경찰서 경비과는 “현재 (일부 시민들이) 1인 시위 빙자하여 미신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1인 시위가 진행 중이라면서 가까운 곳에 모여 집회를 진행하면 이 또한 미신고 불법 집회에 해당한다”면서 경찰 폭행 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될 수 있음을 고지했다. 채증을 맡는 경찰들은 카메라를 들고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했다. 일부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경찰이 1인 시위를 못하게 막고 있다”고 소리 질렀지만 소수에 불과했다. 안국역 사거리의 통행이 완전 통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보수단체 엄마부대는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200여 명이 모여 ‘헌재 앞 탄핵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나열된 의자에 앉아 태극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라는 구호를 외쳤다. 무대 한편에는 북도 마련돼 규칙적으로 울리면서 상기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윤 대통령의 출석 직후에도 집회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
대법 “재직조건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3:27:43대법원이 재직 조건부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단을 다시 내렸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23일 세아베스틸 소속 근로자와 퇴직자들이 세아베스틸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세아베스틸 전·현직 근로자 12명은 2015년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달라며 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근로자 측은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이라고 주장한 반면, 사측은 재직조건이 붙기 때문에 고정성이 없어 해당 상여금은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세아베스틸은 재직자에 한해 연간 800%의 상여금을 지급했다. 1심 재판부는 2017년 당시 대법원 판례에 따라 “정기상여금에 재직조건이 붙어 있어 고정성이 결여되어 있다”며 사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재직조건은 무효”라는 판단을 내리며 근로자 손을 들어주었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통상임금 요건 중 하나인 고정성을 폐기했다. 대법원은 소송 제기 후 약 10년 만에 진행된 이번 상고심에서 “정기상여금에 부가된 재직조건이 무효라고 보기 어렵다”면서도 “연간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분할 지급하는 이 사건은 정기상여금이 소정근로대가성, 정기성, 일률성을 갖춘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지난해 변경된 판례를 인용했다. 다만 대법원은 장애인 수당 부분은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한 일급 근로자의 주휴수당 부분은 단체협약상 정기상여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해당 부분을 다시 심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전원합의체 판결의 후속 판결인 이번 판결은 정기상여금에 부가된 재직조건의 효력에 관해 명시적으로 판단했다”며 “재직조건은 원칙적으로 유효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임금의 사전 포기 내지 박탈에 해당해 무효라고 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
지난해 역대급 기록 쏟아낸 디즈니, 올해 라인업도 '역대급'
서경스타영화 2025.01.23 13:25:40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디즈니 스튜디오가 올해도 더욱 막강해진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첫 주자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로 2월 12일 개봉한다. 초대 캡틴 아메리카인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샘 윌슨) 역으로 활약해 온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색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에는 ‘블랙 위도우’의 ‘옐레나’부터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과 깊은 인연이 있는 윈터 솔져 ‘버키 반즈’와 ‘존 워커’까지 MCU 내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썬더볼츠*’가 극장을 찾아오며, 6월에는 마블 스튜디오의 또 다른 신작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로 마블의 ‘퍼스트 패밀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15년 만에 돌아온 ‘트론’ 프랜차이즈 속편으로 인류와 인공지능 존재가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순간을 다루는 ‘트론: 아레스’,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가 다시 뭉쳐 주토피아에 나타난 의문의 파충류를 쫓는 스토리를 다룬 ‘주토피아 2’도 각각 10월과 11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올해 말에는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예정이다. 디즈니 스튜디오는 인기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다룬 작품들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내달 26일에는 반항과 자유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대중 음악계를 뒤흔든 세계적 뮤지션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그린 제임스 맨골드 감독 연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컴플리트 언노운’, 3월에는 실사 ‘백설공주’가 개봉한다. 4월에는 CIA 암호 해독가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뛰어난 지능과 분석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테러 집단을 추적하는 스파이 스릴러 ‘아마추어’, 5월에는 2002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클래식 ‘릴로 & 스티치’의 라이브 액션 영화, 6월에는 지구의 평범한 소년 ‘엘리오’가 어떤 실수로 인해 우주의 공간에 빨려 들어가게 되면서 지구의 대표가 되어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디즈니 스튜디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54억 6000만 달러의 매표 수익을 올리며 2019년 이후 50억 달러를 돌파한 첫 번째 스튜디오에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는 지난 9년 동안 8차례나 세계 정상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지난해 흥행 순위 상위 네 편 가운데 세 편이 디즈니 스튜디오 작품으로, 이 중 ‘인사이드 아웃2’와 ‘데드풀과 울버린’은 각각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17억 달러 이익을 거두며 2024년 전 세계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역대 애니메이션 작품 1위, PG 등급(부모 지도하 전체 관람가) 작품 중 역대 최고 수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흥행 2위에 오른 ‘데드풀과 울버린’은 글로벌 시장에서 13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며 지금까지 개봉한 R등급 영화(17세 미만 청소년 보호자 미 동반 시 관람 불가)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모아나2’도 현재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순항 중이며, 개봉 성적으로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작품 중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디즈니 스튜디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6억 달러 가량의 수익을 거둔 ‘무파사: 라이온 킹’을 비롯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에이리언: 로물루스’, ‘오멘: 저주의 시작’ 등 다채로운 장르의 라인업으로 지난 한 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
하얼빈 동계AG 나서는 선수단, 24일 결단식 갖고 종합 2위 의지 다진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3 13:23:55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출국에 앞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 2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단장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결단식 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등 체육계 인사들과 참가 선수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유인촌 장관 축사, 최홍훈 선수단장 답사, 선수단 소개 영상 상영,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결단식이 끝난 후에는 도핑 및 생활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 9회째를 맞는 동계아시안게임은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열린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주관하는 동계아시안게임은 1986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1회 대회로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이다. 한국 선수단은 모두 223명(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으로 구성했고, 선수단 본진은 다음달 4일 결전지인 하얼빈으로 떠난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하며 일본(금 27개·은 21개·동 26개)에 이어 종합 2위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2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대선 양자 대결시 김문수 46.4% vs 이재명 41.8% [조원씨앤아이]
정치정치일반 2025.01.23 13:19:38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가운데,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등 위기감을 느낀 보수층의 강한 결집세가 배경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민주당을 9%포인트 이상 앞질렀다. 23일 시사저널이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이달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장관 중 누구를 뽑을 것이냐’는 질문에 김 장관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6.4%로 이 대표(41.8%)를 앞섰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3.1%포인트, 총 6.2%포인트)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보수 진영 대권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대표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령 별로는 20대(18~29세)와 40·50대 중장년층은 이 대표 지지율이 더 높았다. 반면, 3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은 김 장관을 더 지지했다. 다만 20대 지지율은 이재명 대표가 43.1%, 김문수 장관이 40.9%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초접전 모습을 보였다. 홍 시장 지지율은 43.7%로 이 대표(43%)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양자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42.7%, 오 시장이 41.1%였다. 이 대표(42.7%)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34.7%)는 오차범위를 뛰어넘는 범위에서 이 대표가 크게 앞섰다. 다만 ‘다자구도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1위였다. 후보자별로는 이재명 33.2%, 김문수 19.1%, 홍준표 9.4%, 한동훈 8.2%, 오세훈 6.1%, 김동연 3.1%, 우원식 3.0%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은 45.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민주당(36.7%)을 오차범위 밖에서 큰 폭으로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점심브리핑]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20만 달러, 이더리움 1만 달러 간다" 전망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23 13:18:01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23일 오후 12시 56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24% 내린 10만 2276.9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3.38% 떨어진 3220.99달러, 리플(XRP)은 0.76% 하락한 3.149달러, 솔라나(SOL)는 2.25% 내린 248.86달러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9% 하락한 688.78달러, 도지코인(DOGE)은 5.07% 떨어진 0.3526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1.44% 내린 1억 5305만 9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61% 하락한 482만 1000원, XRP는 0.53% 떨어진 4705원, SOL은 2.44% 내린 37만 2100원, DOGE는 2.04% 하락한 527원에 거래됐다. 스탠다드차타드(SC)가 올해 말까지 BTC는 20만 달러, ETH는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3일 디크립트는 스탠다드차타드가 보고서를 내고 “올해 기관들로부터 더 많은 자금이 BTC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해 승인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가 용이해졌다"며 "특히 연금펀드로 분류되는 롱온리 펀드에서 새로운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롱온리 펀드는 공매도나 레버리지 등 복잡한 투자 전략을 사용하기 보다 매입 자산의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연기금이나 뮤추얼 펀드가 이러한 롱온리 전략을 택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어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이 BTC와 ETH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해남 파인비치, 프리 시즌 할인 패키지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23 13:17:04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할인된 가격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프리 시즌 링크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다도해를 배경으로 자리한 파인비치는 올 봄 잔디 초종 변경 공사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패키지는 3월 한 달 동안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라운드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파인비치의 파인 코스, 위탁 운영 중인 오시아노 코스 뿐만 아니라 인근의 솔라시도 골프장에서의 라운드도 가능하다. 클럽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봄철 특선 메뉴와 오션뷰 갤실은 패키지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는 게 골프장 측의 설명이다.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는 “프리 시즌 링크스 패키지는 봄의 파인비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며 “새로운 난지형 잔디로 거듭날 파인비치의 발전도 기대해 달라”고 했다. 패키지 이용 기간 동안 일부 코스는 공사로 인해 휴장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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