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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근로자 추정제, 현실 모르는 탁상 입법"
산업생활 2026.01.20 16:50:46정부가 근로자 추정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달 플랫폼 업계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플랫폼 노동자인 배달기사(라이더)까지 근로자로 간주되면서 오히려 관련 일자리가 대폭 줄고 배달 플랫폼 산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5월까지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과 근로자 추정제 등 ‘일법 패키지’를 입법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들이 긴장하고 있다. 입법이 현실화할 경우 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꼽힌다. 현재 상당수의 배달 라이더들은 고용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원할 때마다 플랫폼을 선택해 자유롭게 일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라이더 애플리케이션인 배민커넥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지난해 말 기준 54만 명,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의 월 이용자는 75만 명에 달한다. 두 배달 플랫폼의 배달 라이더만 단순 합산해도 129만 명이 넘는다. 배달 플랫폼들은 라이더들이 근로자로 추정되면 활동하는 라이더 수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라이더의 상당수는 점심·저녁 시간에 부업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근로자 추정제가 시행되면 이 같은 활동은 겸업·부업으로 간주돼 라이더 활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현재 활동하는 라이더의 절반 이상이 전업이 아닌 부업으로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근로자 관련 법들이 배달 시장에 단순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도 논란이다. 업계에서는 대표적으로 최저임금을 손꼽는다. 현재 배달 플랫폼들은 주문 수요, 라이더 공급, 날씨 등에 따라 라이더에게 최저임금보다 더 많이 주기도 하고 덜 주기도 한다. 배달 건수로 지급되는 라이더 임금체계에 최저임금법을 어떻게 적용할지 기준 마련이 필요한 셈이다. 하루에도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2~3개의 배달 플랫폼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라이더들의 노동자성을 어느 사업주가 입증할 것인지도 논란이 될 수 있다. 배달 플랫폼들은 사업주가 민사 분쟁에서 근로자가 아님을 입증해야 할 의무를 지게 되면서 향후 노사 분쟁에 대한 부담도 커질 것으로 입을 모았다. 배달 플랫폼들은 이 같은 법이 궁극적으로 라이더와 배달 생태계를 위축시키고 그 피해가 중소상인·라이더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라이더 수가 대폭 줄면 앞으로 무료 배달도 사라지고 고객들은 음식을 배달하면 한 시간 후에나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라이더는 소득이 줄고 자영업자는 운영비가 늘어 모두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지금도 일자리가 부족해 라이더 혹은 자영업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 이번 입법화로 그나마 있던 일자리와 소득마저 줄어들 게 될 판”이라며 “세부 가이드라인에서라도 현실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챌린저, LPGA 통산 9승 최나연과 앰배서더 계약[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20 16:49:53골프웨어 브랜드 챌린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을 쌓은 최나연과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을 체결했다. 챌린저는 “최나연이 가진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에 브랜드의 고감도 패션성을 더해, 진지하게 골프를 즐기면서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는 ‘진정성 있는 골퍼’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최나연의 정교한 퍼포먼스와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패션 감각을 결합, 기존의 투박한 기능성 골프의류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실루엣과 감도 높은 디자인 안에 혁신적인 테크니컬 디테일을 숨겨둔 챌린저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확장해 나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챌린저와 최나연은 올 한 해 동안 최나연이 선택한 라인업을 통해 필드와 일상을 넘나드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또 최나연의 노하우가 담긴 필드 레슨 콘텐츠와 제품의 기술적 가치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野조은희, 재건축 부정청약 처벌법 발의…"3년 이하 징역"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20 16:48:12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부정 청약 의혹을 겨냥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을 노린 부정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반한 일반 분양자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재건축·재개발 주택의 경우 일반 분양자의 공급 질서 교란 행위를 처벌할 명시적 규정이 없어 그간 부정행위를 처벌하지 못했던 입법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 의원은 설명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재건축 아파트 분양 계약 과정에서 위장 전입 등 청약 자격 문제가 불거지자 당시 국토교통부가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나 입법 공백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최근에는 이 후보자와 관련해 재건축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위장전입, 세대원 허위 신고를 통한 ‘청약 가점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며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제바협 차기 이사장 선임
산업바이오 2026.01.20 16:46:38권기범 동국제약(086450) 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6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권 회장을 임기 2년의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약 창업주 권동일 회장의 장남인 권 회장(1967년생)은 1989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2012년 뉴욕대 등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1994년 동국제약 기획실장으로 입사해 2002년부터 동국제약 대표를 맡았다. 2005년 동국제약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에 취임, 연구개발 ·신제품·수출 강화 등을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권 회장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 겸 바이오의약품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협회 부이사장을 맡아왔다. 권 회장은 차기 이사장 선임 직후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발전, 보호를 위해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윤웅섭 현 이사장과 권기범 차기 이사장의 공식 이·취임식은 내달 24일 오후 3시 열리는 제81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
10년 장기프로젝트 완료한 가평군…땅 속 안전까지 책임진다
사회전국 2026.01.20 16:46:22경기 가평군이 10년 넘게 추진해 온 도로 및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6개 읍면 전 지역 1363km 규모의 시설물 정보가 전산화됐다. 가평군은 도로와 상·하수관로의 위치·속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DB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산화로 굴착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군은 대구 지하철 사고, 서울 아현동 가스폭발 등 대형 참사를 계기로 이 사업을 장기 과제로 설정했다. 가평읍 대상 1단계(2012~2015년)를 시작으로 설악·청평면 2단계(2018~2021년), 상·조종·북면 3단계(2022~2025년)까지 순차 추진했다. 전산화된 시설물은 도로 463km, 상수도 355km, 하수도 545km다. 행정 시스템에서 위치와 속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굴착공사 전 지하시설물 위치 사전 확인이 가능해져 공사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관 교체 대상 선정, 개발사업 인허가 검토, 재난 대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관로의 위치와 속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DB 사업을 완료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시설물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해 굴착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재난 대응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말했다. -
"당첨 안 되는 청약 넣느니 주식하지"… 지난해만 30만개 줄어든 청약통장
부동산부동산일반 2026.01.20 16:42:00청약통장 가입자 이탈이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분양가 상승과 낮은 당첨 가능성, 금리 경쟁력 약화가 겹치며 청약 대기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청약통장 전체 가입자 수는 2618만410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말보다 30만1116명 감소한 수치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022년 6월 2859만927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흐름으로 전환됐다. 연간 감소 인원은 2022년 47만7486명, 2023년 85만5234명, 2024년 약 5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정점 대비 누적 감소 인원은 240만명을 넘어섰다. 가입자 이탈의 배경에는 청약 시장의 체감 매력 저하가 자리 잡았다. 금리 인상 국면에서 주택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청약 대기 수요가 매매 시장으로 이동했다. 시중 예·적금 대비 낮은 청약통장 금리도 이탈 요인으로 작용했다. 분양가 상승과 가점제 중심 구조가 이어지며 당첨 기대가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등 인기 지역에서는 가점 경쟁이 과열됐다. 무주택 장기 가입자조차 당첨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통장 유지 필요성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감소 폭은 다소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1순위 가입자는 1705만5826명으로 1년 새 58만9941명 줄었다. 반면 2순위 가입자는 883만9456명에서 912만8281명으로 28만8825명 늘었다. 장기 가입자의 이탈은 이어졌지만, 집값 반등과 함께 일부 대기 수요가 유입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제도 개선도 신규 유입 요인으로 꼽힌다. 청약통장 소득공제 한도 확대와 신혼부부·출산 가구 대상 특별공급 강화가 가입 유지와 신규 가입을 일부 뒷받침했다. 유형별로 보면 신규 가입이 가능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지난해 말 2497만8172명으로 전년보다 19만4001명 줄었다. 이 가운데 1순위 가입자는 감소한 반면 2순위 가입자는 증가하며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
"삼성·SK 美메모리 팹 120조 투자해야"…최악 시나리오로 K칩 흔드는 노무라證
산업기업 2026.01.20 16:41:39일본계 증권사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향해 미국 관세장벽을 피하려면 2030년까지 최대 120조 원을 미국 현지 공장에 쏟아부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미국 상무부가 관세 압박 수위를 높이는 민감한 시점에 일본계 증권사가 다소 과격한 수치를 근거로 한국 기업의 대규모 미국행을 기정사실화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 일각에서는 일본이 자국 반도체 산업 부활을 도모하면서 경쟁자인 한국 기업의 국내 제조 기반 약화를 부추기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해석을 내놓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19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미국 내 메모리 팹 건설에 총 100조 원에서 120조 원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의 논리는 양 사 D램 생산량 중 약 40%가 미국에서 소비된다는 추산에서 출발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위협한 “미국 내 생산 또는 100% 관세 부과” 조건을 충족하려면 40%의 수출 물량을 모두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무라는 이를 위해 D램 29만 장, 낸드 13만 장(월간 웨이퍼 투입 기준) 규모의 생산 시설이 필요하며 이는 삼성전자 평택 4공장의 2배 규모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업계는 전제 조건부터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 자료를 종합하면 2024년 한국의 반도체 총수출액은 1419억 달러(약 209조 3000억 원)이며 이 중 대미 수출액은 107억 달러(약 15조 7800억 원)로 7.5% 수준에 불과하다. 2025년 역시 총수출 1734억 달러(약 255조 7600억 원) 중 대미 수출은 8%인 138억 달러(약 20조 3500억 원)에 그친다. 노무라가 대만이나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완제품 형태로 미국에 들어가는 간접 수출 물량까지 모두 합산해 100%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일반화한 것이다. 일본계 자본의 의도를 의심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아직 한미 간 협상의 여지가 다양하게 남아 있는데 일본계 증권사가 선제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투자 계획서’를 작성해 공표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이미 2000억 달러(약 295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조성을 약속하는 등 협상 카드를 마련해 놓고 있다. 설사 협상이 난항에 빠지더라도 한국 역시 대만과 같은 ‘최혜국 대우’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런 시점에 노무라가 초대형 투자를 통한 현지 공장 건설을 유일한 해법인 양 제시한 것은 미국 강경파의 논리에 힘을 실어줄 소지가 다분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무라 전망대로 대미 투자가 현실화할 경우 국내 반도체 업계의 수익성 악화와 산업 공동화 우려도 제기된다. 보고서는 높은 인건비와 물가 영향으로 미국 내 공장 건설 비용이 한국 대비 20~30% 더 들고 운영비는 40%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해 한국 생산 시 70%에 달하던 영업이익률이 미국 생산 시 58%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120조 원이 넘는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고 수익성마저 훼손될 경우 국내 재투자 여력이 급감해 국가전략산업의 기반이 흔들릴 것이라는 지적이다. 정부 차원의 정교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에는 미국의 통상 압박과 주변국의 견제가 거세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노무라 보고서는 단순한 시장 전망을 넘어 한국 반도체 산업의 취약 고리를 파고드는 성격이 짙다”면서 “정부가 미국과 협상력을 발휘해 무리한 현지 생산 요구를 차단하고 국내 생산 기반을 지켜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물량 네 배 늘려도 완판"…삿포로맥주, 겨울 한정 ‘겨울이야기’ 품귀
산업생활 2026.01.20 16:40:44삿포로맥주의 겨울 한정 맥주 '삿포로 겨울이야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에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삿포로맥주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지난해 11월 겨울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한 '겨울이야기'가 전량 출고됐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이야기는 삿포로맥주가 그 해 선정한 가장 좋은 맥아와 홉을 사용해 매년 다른 레시피로 만드는 겨울 제철 맥주다. 삿포로맥주 측은 2024년 출시 제품보다 이번 제품의 물량을 네 배 이상 늘렸음에도 높은 인기에 빠른 소진 속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기준 시장 점유율과 매출 역시 이번 제품이 2024년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맥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 속에 삿포로맥주의 제품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며 “겨울이야기 제품은 이번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특수성과 함께 팝업 매장들이 눈길을 끌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고 말했다. -
기업공시[1월 20일]
증권국내증시 2026.01.20 16:40:31<코스피 공시> ▲HD현대중공업(329180)=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4816억 원 규모 157,000 DWT 원유운반선 2척, 115,000 DWT P/C선 2척 수주 계약 ▲대한제강(084010)=자기주식 6만 4615주 처분 결정, 6억 8104억 원 규모, 임직원 성과급 지급 목적 ▲콜마홀딩스(024720)=캐나다 법인에 393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코스닥 공시> ▲알로이스(297570)=종속회사 한국파일에 50억 원 금전대여 결정, 시설자금 대여 ▲피엔티엠이스=인과기계설비유한공사와 22억 원 규모 PI Tentar Cure Machine 제작 계약 ▲엠플러스(259630)=자기주식 11만 6872주 소각 결정, 10억 원 규모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23억 원 규모 우주반도체 검증 탑재체 개발 및 실증 초소형위성 설계 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李 대통령 추경 발언에 국고채 금리 급등 [김혜란의 FX]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20 16:38:43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관련 발언에 국고채 초장기물 금리가 장중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본 초장기 국채 금리 급등과 원화 약세가 맞물린 가운데 국내 재정 확대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채권시장 약세가 확대됐다. 20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10.8bp(1bp=0.01%포인트) 넘게 오른 연 3.494%에 마감했다. 이 밖에 20년물 금리는 연 3.599%로 10.6bp 상승했고 50년물 금리는 10.2bp 오른 연 3.381%를 기록했다. 금리 급등은 국내외 악재가 연달아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실시된 일본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본 초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했고 이는 아시아 채권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 30년물과 40년물 국채 금리도 장중 각각 20bp씩 넘게 오르며 장기물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이 대통령의 추경 관련 발언이 전해지며 국내 채권시장에 추가 부담을 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추경 기회가 있을 텐데 그때는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잘 검토해 봐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추경 규모나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재정 확대 가능성만으로도 초장기물 수급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전에는 일본 초장기 국채 금리 상승 영향이 있었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환율 상승과 국내 재정 우려까지 겹쳤다”며 “여기에 대통령의 추경 발언이 더해지면서 여러 악재가 동시에 작용해 금리 상승 압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현재 국채 금리 상승에는 우리 정부의 확대 재정정책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재정 지출 확대 기대가 구조적인 기간 프리미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특히 초장기물 금리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일본 금리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커진 점도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다. 과거에는 일본이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국내 금리에 대한 파급력이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정책 기조가 변화하면서 일본 장기 금리가 다시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경제·재정 사이클이 유사해지는 가운데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한국 채권시장은 일본 장기 금리 변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일본 초장기 국채 금리의 방향성과 변동성 자체가 향후 국내 장기물 금리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채권시장이 매파적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매파(통화긴축 선호) 기조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통상 연초에 나타나는 기관투자자의 자금 집행과 투자 수요 증가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4원 오른 1478.1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이는 당국의 고강도 시장 개입 직전이었던 지난해 12월 23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환율은 0.8원 오른 1474.5원에서 출발한 뒤 장중 1479.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달러 환전 수요가 환율 상단을 끌어올리며 원화 약세 압력이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
OBDIA 회장사 맡는 신한은행…코인 주도권 확보 속도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20 16:38:07지난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논의에 불을 붙였던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의 회장사가 NH농협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이 4대 금융 중 처음으로 컨소시엄 구성에 나선 가운데 신한은행이 협회 회장사를 계기로 원화 코인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OBDIA는 이달 말께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사 선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OBDIA는 주로 시중은행·금융결제원·정보기술(IT) 기업 등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협회로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출범시키며 업계 최초로 공동 발행 컨소시엄 구성에 나선 바 있다. OBDIA가 차기 회장사 선정 논의에 들어간 것은 기존 회장사였던 NH농협은행이 중도 하차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은 회장사 임기 2년 중 1년가량이 남아 있지만 회장을 맡았던 팀장이 신한은행으로 합류한 데다 담당 부행장까지 교체되면서 조직 정비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기 회장사로는 부회장사인 신한은행과 아이티센글로벌이 거론되고 있으며 신한은행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논의를 주도했던 인사가 신한은행에 합류한 만큼 회장직을 그대로 수행하면서 사업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밑에서만 이뤄지던 원화 코인 합종연횡이 점차 가시화하면서 신한은행 역시 이를 계기로 원화 코인 주도권 경쟁에 본격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하나금융은 BNK금융·iM금융·SC제일은행·OK저축은행 등과 선제적으로 컨소시엄 구성에 나선 바 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하나금융의 선전포고로 업계 전체가 합종연횡에 속도를 더 내는 분위기”라며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해 공동 발행을 주도했던 OBDIA 회장을 영입하면서 주도권 확보에 적극 나서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70년 발효 기술력 앞세워…대상, 해외 소재사업 고속성장
산업생활 2026.01.20 16:34:39국내 최초의 발효조미료 ‘미원’을 개발한 대상(001680)이 70년간 쌓아온 발효 기반 바이오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식품·의약·건강기능식품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 원료인 소재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아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미국 법인 대상아메리카의 소재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누적 464억 원으로 2024년 연간 매출액의 약 90%를 이미 달성했다. 대상아메리카의 수출액도 2023년 34억 원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232억 원까지 확대됐다. 대상의 소재 사업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분야로 바이오(아미노산)와 전분당(알룰로스), 라이신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고부가가치 아미노산 제품 L-글루타민, L-히스티딘, L-시트룰린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근육과 장 건강을 위한 아미노산인 L-글루타민은 2024년부터 대상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매출이 성과를 내자 대상아메리카는 중남미 인근 국가들로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L-히스티딘도 중남미 지역에 양어 사료로 공급하며 신규 수요 창출에 성공했다. 단백질보충제 시장이 커지면서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L-시트룰린은 기존 L-글루타민의 거래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저당·대체당 트렌드를 겨냥한 알룰로스 사업도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대상은 2024년 북미 현지 마케팅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 천연조미소재 ‘디세이버리(DSAVORY)’ 역시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음식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풍미를 더해주는 이 소재는 스프, 스낵, 대체육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 가능하다. 대상은 지난해 10월 군산 바이오 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한 후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향료사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은 70년간 축적된 바이오 기술력을 앞세워 북미·중남미 시장에서 소재 사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동력을 미주 시장에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KB라이프 역삼센터(보험-은행 복합점포) 개소
경제·금융은행 2026.01.20 16:32:4420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KB라이프 역삼센터(보험-은행 복합점포)' 개소식에 앞서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와 참석자들이 에이지테크랩을 둘러보고 있다. -
설 명절 코 앞인데 “다 비싸”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나주사랑상품권’ 해결사
사회전국 2026.01.20 16:32:15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전남 나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1분기 역대급 나주사랑상품권을 푼다. 특히 올해는 ‘나주방문의 해’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나주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이번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 자금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상품권 발행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상권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1월 발행한 65억 원을 시작으로 설 명절이 포함된 2월에는 110억 원, 3월에는 85억 원을 발행해 1분기 동안 총 260억 원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집중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2월에는 설 명절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및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을 대상으로 15% 특별 할인 판매를 추진한다. 이번 할인은 구매 시 즉시 적용되는 11% 선할인과 사용 시 결제금액의 4%를 적립해 주는 후캐시백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어 3월에도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11%로 유지해 명절 이후까지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나주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대출 융자금 이자의 2~3%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1억 2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KB라이프 역삼센터 개소식
경제·금융은행 2026.01.20 16:31:5220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KB라이프 역삼센터(보험-은행 복합점포)' 개소식에서 참석 고객들이 상담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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