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해시드, AI 네이티브 창업자 대상 ‘바이브랩스’ 출범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20 16:16:38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VC) 해시드는 인공지능(AI)을 핵심 개발 도구로 활용하는 극초기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 ‘바이브랩스’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바이브랩스는 2019년 운영한 해시드 랩스의 취지를 계승했다. 당시 해시드 랩스는 블록체인 게임 기반 극초기 팀을 발굴해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했다. 바이브랩스는 이러한 구조를 AI 시대 개발 환경에 맞춰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해시드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중개자 없는 프로토콜 경제를 지향해 왔다면 바이브 코딩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실행의 중개자를 줄이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두 기술이 도구는 다르지만 적은 인원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향성이 같다는 설명이다. 바이브 코딩은 자연어로 AI에이전트에 작업을 지시해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 방식이다. 세부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도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해 시험해볼 수 있다. 바이브랩스는 일반 부트캠프나 창업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최종 선발팀 발표와 동시에 투자 집행을 완료하고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팀은 프로덕션 환경에서 제품을 지속 운영하며, 배포 이력과 개선 속도 등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평가 받는다. 해시드는 평가 기준으로 △빠른 매출 신장을 전제로 한 AI 네이티브 사고 방식 △배포 빈도와 속도 △반복 개선 속도와 변화의 질 △작업 분해 및 AI 위임 방식 △오류·실패 복구 방식 △실행 루프의 안정성 등을 제시했다. 바이브랩스 서울 에디션은 1월 30일 서울에서 오프라인 엔트리 세션을 진행한다. 지원 접수는 2월 1일부터 19일까지다. 지원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제품 URL이나 데모와 간단한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2월 말 발표와 동시에 투자가 집행되며, 프로그램은 3월부터 4월까지 약 8주간 운영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바이브랩스는 코딩 스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고 그 선택을 글로벌 시장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과정”이라며 “실행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방향을 정하고 품질을 통제하는 안목과 책임은 여전히 창업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브랩스는 이러한 안목을 가진 빌더들이 더 짧은 주기로 실험하고 학습하며, 스스로의 언어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
"도심 창업특구·농촌 스마트팜 투트랙으로 인구감소 대응"
사회전국 2026.01.20 16:16:30“올해 의정의 방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민본의정(民本議政)’입니다. 민생이 중심이 되는 희망과 변화의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겠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농어업인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과 정책 집행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3선 도의원으로, 예산·경제 분야를 두루 거친 ‘정책통’으로 꼽힌다. 의회 운영과 지역 현안을 두루 경험한 만큼 집행부를 견인하는 조정·조율 역할에도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도는 최근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지난 한 해 동안만 20~39세 전남 청년 인구는 5944명이 순유출됐다. 최근 5년간 연평균 8000여 명이 빠져나가면서 소멸 위기에 봉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의장은 “지역 소멸과 인구 위기에 정면으로 대응하겠다”며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주거·일자리·돌봄·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는 2024년 6월 전국 최초로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별법은 도심에는 창업·스타트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에는 스마트팜과 농업기술 교육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장은 지역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하면서 전남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전 도민의 성원으로 유치한 AI 컴퓨팅센터,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 굵직한 미래 국가 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그는 “여수·광양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관련해 정부 지원이 지역 기업과 노동자, 협력업체에까지 고르게 전달되도록 집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K-스틸법을 적극 활용해 철강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석유화학 산업이 친환경·바이오·신소재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일자리 지키기와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전남 동부권 경제 회복 상황을 정례적으로 점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제12대 전남도의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정 혼란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도 연대와 단결로 국민주권정부의 탄생을 이끌며 ‘진짜 대한민국’을 여는 역사적 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료와 이차보전 지원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 상임위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을 통해 민생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김 의장은 “올해도 도민의 뜻이 도정에 온전히 반영되는 책임 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협치로 신뢰받는 지방자치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
롯데이노베이트, 금호타이어 손잡고 스마트타이어 실증 추진
산업IT 2026.01.20 16:15:47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금호타이어와 함께 자율주행차와 스마트타이어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력적 협력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차 기술 역량과 금호타이어의 스마트타이어 기술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20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타이어 적용 실증을 통한 상호 기술 개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태은 롯데이노베이트 모빌리티부문 상무와 송강종 금호타이어 상품개발3부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스마트타이어는 타이어 내 센서를 통해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타이어의 마모, 공기압, 온도 등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차 운행 과정에서 스마트타이어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 주행 안전성 강화와 위험 요인 예측·예방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유지관리 효율성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전국 단위로 실제 운행 데이터와 타이어 상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금호타이어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 셔틀에 스마트타이어 시스템과 전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성능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스마트타이어 실증 운행을 통해 축적되는 현장 데이터를 활용,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라며 "금호타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인 사로잡은 '충남 김' 작년 수출액 역대 최고
사회전국 2026.01.20 16:15:46‘충남산 김’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충남도는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2억 3100만 달러(약 3400억 원)를 기록해 2024년(2억 1500만 달러) 대비 7.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은 2023년 2억 2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3년 연속 2억 달러를 넘겼다. 시도별로는 부산(9억 9600만 달러), 전남(5억 4900만 달러), 서울(5억 3500만 달러), 경남(2억 6500만 달러), 경기(2억 4300만 달러)에 이은 6위 수준이다. 충남 수산식품 수출의 1등 공신은 김이다. 김은 전년보다 10.2% 증가한 2억 15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충남 수산식품 수출액의 93%를 차지했다. 조미김과 마른김의 수출액은 각각 1억 1800만 달러와 9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2년 1억 5100만 달러였던 김 수출액은 3년 새 42%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마른김은 같은 기간 76% 급성장했다. 그밖에 미역(110만 달러), 기타 수산물 통조림(80만 달러), 건조 수산물(60만 달러) 기타 해조류(50만 달러), 기타 갑각류(25만 달러), 새우(22만 달러) 등이 외국으로 수출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2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4900만 달러), 러시아(1900만 달러), 일본(1300만 달러), 호주·캐나다·베트남(각 800만 달러), 태국·인도네시아(각 700만 달러), 독일(400만 달러) 순이었다. 도는 주요 수출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다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상호 관세 부과 등의 어려움에도 김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산식품 2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며 “충남 김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품 다양화, 신규 시장 개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운용, LIFEPLUS TDF 2040·45 수익률 1위… 전 빈티지 상위
증권정책 2026.01.20 16:12:59한화자산운용은 한화 LIFEPLUS 타깃데이트펀드(TDF) 2040, 2045가 작년 한 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한화 LIFEPLUS TDF 2040·45(C-RPE 클래스)는 작년 한 해 각각 17.86%, 19.62% 수익률을 기록하며 각 빈티지 1위에 올랐다. 2020·25·35·50·60 빈티지도 2위에 오르는 등 전 빈티지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5년 장기 수익률 역시 전 빈티지가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JP 모건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활용한 자산배분전략 및 액티브·패시브 혼합 운용 전략과 차별화된 환 전략이 성과의 배경이란 분석이다. 한화 TDF는 자산 별로 운용 전략을 달리한다. 알파 창출이 용이한 미국 중소형주와 하이일드 채권 등은 액티브로, 알파 창출 기회가 낮은 미국 대형주, 물가채 등은 패시브로 운용한다. 환 전략 역시 자산 별로 다르다. 주식은 환을 노출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며, 채권은 환을 헤지해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을 확보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TDF의 경우 대표적인 연금 투자 상품으로 생애 주기 별 변동성 관리를 통한 장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JP 모건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리서치 역량 등 선진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가 있는 날, 한 달에 1번→4번 확대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6.01.20 16:12:36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즉 ‘문화가 있는 날’이 한 달에 1번에서 4번 이상을 확대되는 것이다. 문체부 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가 있는 날’에 그 실정에 따라 국공립 문화시설에서 문화예술행사, 국공립 문화시설의 이용료 할인이나 개방시간 연장 등 각종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문화가 있는 날’을 현행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변경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왔다. 2014년 28.4%에 불과했던 국민 참여율이 2024년 84.7%까지 치솟자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겨울철 직구 상품 안전성 검사했더니…부적합 제품 12%
산업중기·벤처 2026.01.20 16:11:37한국수입협회가 겨울철 해외직구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 시즌상품과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안전성 검사 결과 겨울 시즌상품 194개와 크리스마스 제품 63개 등 총 298개 제품 가운데 전체 검사 대상 중 약 12% 수준의 제품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소비자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수입협회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추진 중인 ‘해외직구상품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검사에는 국내 공인 시험·검사기관 7곳이 참여해 제품의 물리적 안전성과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수입협회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즉각적인 판매 중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동일 제품이 재유통되지 않도록 플랫폼 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도 보다 안전한 해외직구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착용·사용 빈도가 높은 의류와 생활용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어린이용 제품 등 소비자 접촉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뒀다. 협회는 “해외직구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겨울 시즌 점검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앞으로도 계절별·품목별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심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입협회는 여름철 물놀이 용품, 가을 시즌 상품에 이어 겨울 시즌상품까지 계절별 안전성 점검을 정례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소비자 안전 보호를 위한 해외직구 상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독파모' 1차 탈락 고배 트릴리온랩스·모티프, 재도전 나선다
산업IT 2026.01.20 16:11:07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사업 탈락자들의 재도전을 허용한 가운데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다시금 출사표를 던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트릴리온랩스는 내부적으로 독파모 재공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트릴리온랩스는 앞서 지난해 1차 평가에서 루닛 컨소시엄에 참여사로 독파모 사업에 도전했으나 탈락한 바 있다. 트릴리온랩스는 이번에 컨소시엄 주관사로 나서 새로운 컨소시엄을 꾸릴 예정이다. 이미 대기업 1곳과 스타트업 4곳이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 참여 의사를 전한 상태다. 트릴리온랩스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차 평가에서 떨어진 모티프테크놀로지스도 독파모 사업에 재도전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고성능의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대규모멀티모달모달(LMM) 모두 개발한 경험을 갖춘 국내 유일 스타트업으로서 한국의 기술 독자성을 증명할 예정"이라며 재도전 의지를 다짐했다. -
국민성장펀드 3년 이상 투자땐 최대 40% 소득공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20 16:08:457월 출시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3년 이상 투자하면 최대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펀드에서 받는 배당금은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하지 않고(분리과세) 9%의 단일 세율을 적용받는다. 재정경제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농어촌특별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하면 납입금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00만 원까지는 40%의 공제율을 적용받고 3000만 원 초과~5000만 원 이하 20%, 5000만 원 초과분은 10%의 소득공제를 해준다.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에서는 1인당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외 주식을 매도한 뒤 이 자금으로 국내 주식을 1년 동안 투자할 경우 해외 주식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공제해준다. -
李 대통령,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에 임명장…임기 2년
정치청와대 2026.01.20 16:08:33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김 위원장이 임기 2년의 경사노위 위원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법관 출신인 김 위원장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장을 지냈고 故 김용균 사망 사건 진상규명특별조사위원장,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지원보상위원장 등을 맡은 바 있다.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은 법원 내 손꼽히는 노동법 권위자이자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해온 분으로 공정한 사회적 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
법원 '상가→아파트 분양' 급제동…개포주공6·7 재건축 지연되나[코주부]
부동산정책·제도 2026.01.20 16:07:20재건축을 추진 중인 개포주공 6·7단지가 상가 조합원에게 아파트 분양을 허용하는 합의안을 두고 법원이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며 브레이크를 걸었다. 법원이 상가 소유주들과 합의한 보상 비율 등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날까지로 예정된 조합원 분양신청을 잠정 취소하면서 상가와의 새로운 합의안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사업 기간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조합은 19일 조합원들에게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 중인 조합원 분양공고를 철회한다고 공지했다. 조합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총회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패소해 관리처분계획 수립 조정, 관계 법령 및 행정 해석 재검토 등 분양신청 기준 여건에 대한 변화가 발생했다”며 “기존 분양신청은 20일 철회 공고일 기준으로 법적 효력을 잃고, 이번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도 현금청산자로 구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법원판결에 따라 분양신청 관련 내용을 전면 재정비해 다시 안내자료를 배부한 후 분양신청을 받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합은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상가 소유주와 아파트 입주권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해 임시총회에서 통과시켰다. 상가 토지 1494㎡ 중 절반인 747㎡를 45명이 나눠 보유한 ‘상가 쪼개기’ 문제를 두고 이들의 입주권을 어떻게 결정할지를 두고 갈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임시총회에서는 상가 소유주에게 입주권을 주기 위해 1층 상가의 3.3㎡당 감정가액에 3.1배를 주고, 2층은 1층 산정가액의 55%를 적용하는 내용으로 합의한 바 있다. 결국 일부 조합원이 상가 소유주들이 과도한 이익을 본다며 ‘임시총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임시총회에서 결정된 상가의 분양비율 등 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합이 새로 분양신청을 받으면 기존보다 분담금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 새로운 합의안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사업 기간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지적된다. 이로 인한 공사비 상승 등의 리스크도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인해 조합은 상가 소유자들과 새로운 합의안을 마련하고 이를 조합원 총회에서 의결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사업 기간이 늘어나고 조합원 분담금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정비사업들도 상가와 갈등을 빚으며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초구 방배6구역은 지난해 상가 조합원이 상가를 분양받지 않고 아파트를 받으려면 조합원 전원 동의가 필요하다는 대법원 판단을 받았다. 경기 평촌 신도시 A-17(꿈마을 금호·한신·라이프·현대)에서도 상가 협의회가 재건축준비위원회에 상가별 추정 분담금을 다시 산출하라고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
‘대한’다웠던 오늘…내일도 춥다
사회사회일반 2026.01.20 16:07:14절기 대한(大寒)이자 추위가 절정에 달한 20일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저온을 가리키는 파란색으로 보이고 있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최강한파는 오는 일요일인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2026.01.20 -
메디트, 글로벌 브랜드 인식 조사서 구강 스캐너 부문 1위
산업바이오 2026.01.20 16:06:31치과용 구강스캐너 전문기업 메디트가 글로벌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디트는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Z'가 실시한 글로벌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 구강스캐너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치과 전문 커뮤니티 'r/Dentistry'에 게시된 3800건 이상의 글과 댓글을 분석해 진행됐다. 구글의 AI 모델 '젬마 3'를 활용해 정밀한 정서 분류와 주제 해석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의 의견을 객관적 수치로 도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트는 분석 대상이 된 주요 글로벌 구강스캐너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종합 브랜드 인식 점수를 기록했다. 메디트에 대한 사용자 반응은 긍정 29.9%, 중립 56.7%, 부정 14.4%로 집계됐다. 특히 긍정 의견 비율은 비교 대상 브랜드 중 최고 수준이었다. 레딧 사용자들은 메디트 제품의 강점으로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다양한 워크플로우 유연성 △합리적인 가격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꼽았다. 인사이트Z는 대규모 토론 데이터를 AI 기반 정서 분석 기법으로 해석해 브랜드 인식과 시장 흐름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메디트가 소프트웨어 사용 편의성부터 장기적 제품 가치까지 치과 의료진 사이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메디트 관계자는 "전 세계 치과 의료진이 직접 소통하는 커뮤니티에서 메디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개방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임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호캉스에 300만원까지 줄게" 달콤한 제안에…베트남 갔더니 급 '돌변', 무슨 일?
사회사회일반 2026.01.20 16:06:01“베트남 호텔에서 2주만 지내면 약 30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출국한 20대 청년이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돼 캄보디아 스캠단지에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가정보원은 20일 “동남아 일대에서 한국 청년을 노린 취업 사기와 인신매매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구출한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피해자 A씨(25)는 지난해 12월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인물로부터 베트남 호텔에서 2주 정도 머물면 현금 2000달러(한화 약 295만 원)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별다른 자격 조건도 없고 체류비도 제공된다는 말에 A씨는 곧바로 호찌민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상황은 돌변했다. A씨는 현지에서 조직원들에게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겼고 이후 여러 범죄조직에 넘겨지며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오가게 됐다. 호찌민에서 캄보디아 포이펫으로 이동한 뒤 프놈펜과 베트남 목바이를 거쳐 최종적으로 캄보디아 몬돌끼리주에 위치한 스캠 단지로 보내졌다. 국정원은 이 지역이 국경 인근 밀림 지대로 외부와 완전히 차단돼 있으며 외부 도움 없이는 탈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불법으로 국경을 넘은 사실이 알려지면 현지 경찰에 체포된다”는 협박을 받으며 감금 생활을 이어갔다고 진술했다. 조직은 A씨에게 “6개월만 일하면 집으로 돌려보내주겠다”며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담할 것을 강요했다. A씨는 감금 기간 동안 조직의 폭력도 목격했다. 그는 “같이 있던 한국인 한 명이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전기충격기와 몽둥이로 폭행당하는 장면을 봤다”며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고 진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A씨는 가족에게 간신히 연락을 취했고 이를 접수한 모친의 신고로 국정원과 경찰이 위치 추적에 나섰다. 당국은 현지 공조를 통해 A씨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스캠 조직에 가담한 한국인 26명을 검거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경찰과 함께 ‘한-캄 코리아 전담반’을 설치하고 현지 스캠 조직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 3명을 구출하고 스캠 가담자 157명을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원은 “언론 보도와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2030 청년층을 중심으로 고수익 해외 취업 제안에 속아 출국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호텔 체류, 단기 고수익, 비대면 업무를 내세운 제안은 대부분 범죄와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국가 범죄 대응 체계를 통해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펌뱅킹 강자’ 헥토·더즌,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사업 진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20 15:59:23국내 전자결제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헥토파이낸셜과 더즌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로 부상하면서 은행과 플랫폼을 연결해 온 기존 결제·정산 인프라 기업들의 역할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0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가상계좌, 간편현금결제, 펌뱅킹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과 더즌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투자와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기업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플랫폼과 은행을 연결하는 펌뱅킹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은행 계좌에서 페이 포인트를 충전하거나 결제할 때 발생하는 실시간 출금·정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은행과 연동된 구조로 설계될 경우 이러한 인프라와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공격적 행보를 보이는 곳은 헥토파이낸셜이다. 헥토파이낸셜 모회사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가상화폐 지갑 월렛원(구 헥슬란트) 지분 47.15%를 약 92억 9000만 원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월렛원 사명을 헥토월렛원으로 변경하고, 최정록 대표를 신규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헥토파이낸셜 기획본부장과 헥토월렛원 대표를 겸임하기로 했다.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가상화폐 지갑은 필수 인프라다. 월렛원의 ‘오하이월렛’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마쳤다. 이에 제도권 금융사가 도입하기에 규제 리스크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헥토파이낸셜이 이미 시중은행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지갑 사업의 사용처를 금융권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더즌 역시 기술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더즌은 지난해 관련 기업 오픈에셋에 50억 원을 투자해 지분 14.48%를 확보했다. 오픈에셋은 카카오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곳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목표로 설립됐다. 다만 최근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가 은행 위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사업 방향성을 놓고 내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헥토의 경우 기존 은행들과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근 영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