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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당첨선 공개한다 [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8.12 09:22:21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최초로 공개한다. LH는 21일 발표 예정인 남양주왕숙 A-1 블록부터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그간 민간과 공공에서 공개하지 않던 청약저축 당첨선 정보를 최초로 전면 공개함으로써 공공분양 청약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예비 청약자들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당첨 가능 수준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청약 전략을 세우는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공공분양 단지 중 일반공급에서 경쟁이 발생한 경우, 당첨자 발표 시점에 맞춰 해당 단지의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청약 당첨선은 예비 청약자 관심이 높은 3기 신도시 3개 지구(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의 상반기 공공분양 일반공급 등이 예정돼 있다. 다만 특별공급은 배점 다득점순 및 동점자 추첨 등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므로,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정보는 실효성이 낮아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지별 청약 당첨선 정보는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수현 LH 판매기획처장은 “수도권은 당첨을 위한 청약저축 납입인정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청약통장을 유지하며 납입을 이어가는 게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분양 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295건 심의·의결…78% 처리 완료
사회전국 2025.08.12 09:19:11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제14차 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유족 신고 295건(984명)의 심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7465건 중 5836건의 심의를 마쳐 전체 신고 건수 대비 78%를 처리했다. 이번에 심의한 295건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중앙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사·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실무위원회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의 고령, 제주 4·3사건과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신속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올해 말까지 기존 신고 건수는 100% 처리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별법 개정에 의한 추가 신고 건수도 조속히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또한 희생자 진료기관 지정병원 운영 기간 연장, 위령사업 기념 거점 조성, 제77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제2회 평화문학상 개최 등 여순사건 관련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은 희생자·유족 신속 심사를 위한 조사 인력 확충, 심사 기준 명문화 등 심사 절차의 효율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위원회와도 협의할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의 아픔 치유,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하루빨리 심의를 완료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기한이 오는 31일인 만큼 아직 신고하지 못한 유족께서는 반드시 기간 내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산창경, 퀸트 브릿지와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회전국 2025.08.12 09:18:46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거점 ‘퀸트 브릿지(Quint Bridge)’와 함께 ‘플러그 인: 오사카 #3(Plug in: Osaka #3)’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최대 통신그룹 NTT의 자회사인 NTT 웨스트(NTT WEST)가 운영하는 ‘퀸트 브릿지’를 기반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산업계 협력 및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부산창경과 퀸트 브릿지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일본 대기업, 중견기업, 투자사 등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플러그 인: 오사카 #3’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현지에서 열린다. 참가 스타트업은 일본 산업 관계자 대상 공개 투자설명회, 1대1 정기모임, 오사카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기업은 부산 소재 4개사 안팎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4개사 정도로 구성되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료와 현지 프로그램 전 일정 참여 기회가 지원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일본의 다양한 도시 진출과 현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 검증과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체부, 국내 최대 학습교재 불법 공유방 ‘유빈아카이브’ 폐쇄
문화·스포츠문화 2025.08.12 09:18:24문화체육관광부는 텔레그램에서 문제집, 강의 영상 등 유료 학습 교재를 불법으로 공유한 국내 최대 공유(유포)방 ‘유빈아카이브’를 폐쇄하고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운영에 참여하거나 가담한 공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빈아카이브’는 2023년 7월부터 수능 등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대형 학원 등의 유료 교재, 동영상 강의, 모의고사 자료, 로스쿨 교재 등 고가의 학습자료를 불법으로 복제·공유해 온 텔레그램 채널이다. 약 33만 명의 참여자에게 학습 교재 1만 6000여 건을 불법으로 공유해 저작권자들의 권리를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핵심 운영자는 자신의 행위가 위법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익명 처리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오직 학습 교재 불법 공유가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의로운 행위라고 홍보하면서도, 그 이면에서는 별도로 유료 공유방(일명 소수방)을 만들어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운영자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철저히 익명의 점조직으로 2023년 이후 시즌 1·2·3으로 공유방을 만들고, 수시로 운영진을 모집하는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활동했다.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디지털 과학수사(포렌식)와 다각적인 수사기법을 통해 핵심 운영자를 특정하고 자택 등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으로 텔레그램 범죄행각을 확보했다. 특히 불법 공유방은 이용자의 대부분인 청소년들에게 그릇된 저작권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범죄행위라는 점, 사교육업계의 피해 호소와 공식 법적 대응 요청 등이 있음에 따라 핵심 운영자 검거를 목표로 수사를 진행했다. 문체부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저작권 침해 행위는 창작자들의 노력을 훼손하고, 건전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문체부는 텔레그램과 같은 익명 채널을 악용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안철수 "사면발이보다 못한 사면…이재명, 자격 없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12 09:17:32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가 12일 “당신은 자격이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량발호(跳梁跋扈), 무법천지(無法天地) 대한민국이 본인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이냐. 헌법을 무시하고 법치주의를 박살내는 것이 진짜 대한민국이냐”고 지적했다. 특히 안 의원은 전날 이뤄진 광복절 특별사면을 두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사면발이보다 못한 조국, 윤미향 사면, 자라나는 청년·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설명할거냐”며 “죄를 지어도 권력을 얻으면 그 죄가 없어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내 편 죄는 면해주고, 야당은 내란정당으로 몰아 말살시키는 것이 ‘정치복원’이냐”며 “'정치보복'을 잘못 쓴 것 아니냐”고 직격했다. 이어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며 “결국 당신은 뼈저린 후회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전직 공직자 및 정치인 27명을 포함해 총 2188명을 특별사면했다.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포함됐다. -
<코>ES큐브, 상한가 진입.. +29.91% ↑
증권News봇 2025.08.12 09:16:32오전 9시 16분 현재 ES큐브(050120)가 +29.91% 오른 2,780원(▲6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4억2,950만, 거래량은 53만3,48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6(매도):3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ES큐브는 전일 하락(2,140원, ▼-85, -3.8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ES큐브는 상승 12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14%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41%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P헬스케어(109960) +29.89%, 인콘(083640) +2.79%, 메디앙스(014100) +1.7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SB선보, 부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10대 지원
사회전국 2025.08.12 09:09:44부산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SB선보가 취약계층 응급 대응 인프라 확충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는 12일 시청 의전실에서 SB선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금식 SB선보 회장, 이수태 모금회장이 참석한다. SB선보는 모금회를 통해 1억7000만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차량 10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해당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디지털 안전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관찰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출동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1만8700세대에 장비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1836건의 응급 출동을 지원했다. 1986년 설립된 SB선보는 선박 기자재 모듈화, 해양 플랜트,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향토기업이다. 최근 선보공업과 자회사 4곳을 통합하며 ‘친환경 기술로 미래를 여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 비전을 선언했다. 연탄 나눔, 장학금 지원, 해외 학교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응급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취약계층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선제 대응과 응급상황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NHN 2분기 매출 6049억원 '전년대비 0.9%↑'
산업IT 2025.08.12 09:09:33NHN(18171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04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0.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0% 감소한 수치다. 매출 구성별로는 결제 매출이 309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NHN은 페이코의 기업간거래(B2B) 기업복지 서비스 2분기 거래액이 같은 기간 42% 성장했다. NHN은 사업 개편과 비용 효율화에 주력하며 상반기 누적 손익을 52% 개선했다. NHN KCP도 한국신용카드결제(KOCES) 연결 편입 영향으로 매출이 함께 상승했다. 게임 매출은 1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433억 원으로 같은 기간 0.8%만 증가했지만 모바일 게임이 717억 원으로 12.9%나 늘었다. 클라우드·협업툴 등 기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7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한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서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내년 1분기까지 엔비디아의 최신 GPU 'B200' 7000장 이상을 확보 및 구축할 예정이다. 반면 기타 분야 매출은 전반적인 정리 기조에 따라 965억 원으로 25% 감소했다. 웹툰 플랫폼 자회사 NHN코미코는 올해 10월 31일자로 한국, 영미권, 프랑스 플랫폼 서비스를 종료하고 자체 작품의 외부 유통 판매에 주력한다. 영업비용은 5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비용 중에서는 지급수수료가 4101억 원으로 2.4% 늘었다. 광고선전비는 ‘다키스트데이즈’, ‘어비스디아’ 등 게임 신작 마케팅 비용이 늘며 증가 210억원으로 43.3% 늘었다. 인건비는 1081억 원으로 2.8% 감소했다. NHN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전년도 연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1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에 사용한다. 현금배당은 전년도 주당 배당금 이상으로 시행하고, 자사주 매입 규모는 잔여 재원을 고려해 결정한다. 2026년부터 신규 취득 자사주의 최소 50%는 취득연도 내 즉시 소각을 원칙으로 한다. NHN은 연내 신작으로 ‘어비스디아’와 ’페블시티’, ‘프로젝트 MM’, ‘EMMA’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기반 퍼즐 게임 ‘프로젝트 STAR’, 액션 퍼즐 게임 ‘토파즈’ 등 신작 게임 4종을 출시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핵심 사업인 게임, 결제, 기술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과 함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새롭게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운용, 'KODEX 금융고배당TOP10' 신규 상장
증권정책 2025.08.12 09:08:49삼성자산운용은 주주환원 확대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금융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금융고배당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ETF는 금융지주사, 은행, 증권사 등 고배당 성향이 뚜렷한 금융주 가운데 엄격한 재무 요건을 통과한 10개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편입 종목들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종목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에 따른 저평가 해소 기대감이 높다. 또한 금융고배당TOP10 지수의 최근 5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연 평균 6%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코스피 대비 3배 이상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은 지난해 12월 상장된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동일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면서도, 커버드콜 전략을 제외해 주가 상승 시 수익을 온전히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상품인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초 이후 수익률 40.9%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개인들이 2333억 원을 순매수하며 금융주 투자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은 월중 배당을 하는 ETF로서 매월 15일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따라서 기존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등 월말배당을 지급하는 ETF와 같이 투자한다면 월 2회의 배당을 수취할 수 있게 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금융주의 역대급 실적과 함께 상법개정, 분리과세 등 정책적인 요인들까지 더해져 금융주가 고배당 투자의 대표주가 됐다”며 “ KODEX 금융고배당TOP10는 금융주 중에서도 엄격한 선별 기준을 통과한 10종목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
컴투스 2분기 영업익 14억 원…"6분기 연속 흑자"
산업IT 2025.08.12 09:08:44컴투스(078340)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으로 14억 원을 기록하며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1848억 원, 영업이익으로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0.1%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528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7%, 20% 증가한 수치다. 컴투스는 지난해 1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글로벌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11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영향”이라며 “신작 추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 등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기존작의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7월 말 시작한 ‘철권 8’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 확대에 나선다. 야구 게임 라인업도 포스트시즌 등 국내외 리그 일정에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다시금 최대 매출을 경신한다는 목표다. 동시에 컴투스는 이번 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더 스타라이트’의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장르 고유의 재미를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 독창적인 세계관 등을 바탕으로 MMORPG 이용자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 예정인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비롯해 인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데스티니 차일드’ 등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준비 중이다. 또한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MMORPG 기대작 ‘프로젝트 ES’(가칭), 캐주얼 수집형 MORPG ‘프로젝트 M’(가칭),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MAIDEN’(가칭) 등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코>카이노스메드, 상한가 진입.. +29.99% ↑
증권News봇 2025.08.12 09:08:31오전 9시 8분 현재 카이노스메드(284620)가 +29.99% 오른 1,270원(▲293)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억1,928만, 거래량은 26만5,64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카이노스메드는 전일 하락(977원, ▼-9, -0.9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카이노스메드는 상승 10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6.87%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01%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3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마케팅(230360) +11.83%, 인투셀(287840) +4.39%, 랩지노믹스(084650) +3.7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025 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 9월 조치원서 개막
사회전국 2025.08.12 09:08:31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읍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서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한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국내외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모두 3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지역 작가 13명은 물론 라이브 드로잉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 작가 미스터 두들(Mr Doodle),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김휘아, 빠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력을 통해 강익중, 구본창, 라 레콘키스타(우루과이) 등 유명 작가의 작품도 확장된 형태로 전시된다. -
[속보] 경찰·노동부, '감전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5.08.12 09:07:42[속보] 경찰·노동부, '감전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
[코스닥] 1.27포인트(0.16%) 오른 813.12 출발
증권News봇 2025.08.12 09:07:26[코스닥] 1.27포인트(0.16%) 오른 813.12 출발 -
"잘나가던 조선주 왜이래"…노란봉투법 우려에 한화오션 주가 '뚝'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08.12 09:07:00한화오션(042660)의 주가가 9% 넘게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그간 급등했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의 출회라는 시각도 있지만 노란봉투법 통과에 따라 조선업 생산 현장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화오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700원(9.09%) 내린 10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오션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9만 9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8일 11만 77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8거래일 만에 18.89% 올랐다. 잘 나가던 한화오션의 주가가 불과 하루 만에 급락한 것이다. 한화오션의 주가 하락 요인은 두 가지로 분석된다. 먼저 그간 미국과 조선 협력에 따라 주가가 급등했는데 차익 실현 매물이 전날 대거 나왔다는 설명이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점도 한화오션 급등 배경으로 꼽힌다. 한화오션은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2조 8068억 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3771억 원이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선 부문의 빠른 실적 개선세는 매출에 2024년도 고수익 수주물량 인식과 더불어 저가 수주 비중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며 “일회성 요인으로 환차손 500억원이 발생했지만, 지체상금(LD) 500억원 환입으로 비용이 상쇄됐다”고 했다. 문제는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파업 등 쟁의행위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조선업 생산 현장과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노란봉투법 입법 추진 움직임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자칫 대형 한미 협력사업의 수주와 진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 조선업계는 이 같은 불확실성이 노사 분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예측하기 어려운 법적 리스크로 인해 경영 현장에 불안정성이 심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미 함정정비(MRO)와 MASGA 등 대형 한미 협력사업의 수주와 진행이 쟁의행위 확대로 차질을 빚거나 좌초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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