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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독립유공자 후손들, 선조 독립운동 발자취 살핀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8.12 09:56:38국가보훈부는 12일 최근 방한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선조들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후손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재무총장인 최재형 선생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대판 백일규에게 보낸 애국금 수합령에 관한 공문과 신현모 지사가 3·1운동 직후 미주에서 대한인국민회 산하단체로 결성한 청년혈성단의 규약집을 확인한다. 또 김태연 지사가 감사로 직접 참여한 ‘대한민국적십자회 제1회 의회 회록초등’, 이인섭 지사가 해방 후 중국과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과 단체, 사건들을 친필로 정리한 기록인 ‘아령과 중령에서 진행되던 조선민족해방운동을 회상하면서’도 살펴본다. 이번에 방한한 미국과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26명은 오는 16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
덕은역 착공 임박에 광역버스정류장까지 신설 확정! A급 오피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5.08.12 09:56:34최근 수도권에서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장-홍대선의 정차역인 덕은역이 착공을 앞둔 것은 물론, 광역버스정류장 신설까지 확정되며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한강 숲세권 등 다양한 차별화 장점을 갖춘 덕은지구의 오피스와 업무시설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양시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9~10월 중 덕은역이 착공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덕은역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대장-홍대선의 정차역으로 오는 2030년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5~6월 국토교통부는 덕은역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절차를 밟았다. 일반적으로 국토부가 실시계획 승인을 하면 90일 이내에 착공이 가능해진다. 다만,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자체별 요구사항을 수용 및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올가을에는 덕은역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번 덕은역 착공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다수의 환승역을 통해 교통 편의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대장-홍대선은 총 12개의 정차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2호선, 5호선, 9호선 등 수도권 지하철 주요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덕은지구 바로 인근에 자리한 상암동과 여의도, 마곡 이외에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지는 것이다.덕은역 착공에 이어 고양 덕은지구 앞 자유로 광역버스정류장 신설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덕은한강연합회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아파트 입주로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버스노선이 부족한 현 교통 실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왔다. 지난 6월에는 고양시청을 방문해 주민 5,200명의 서명부를 제출한 바 있으며, 7월에는 경기도의원과 고양시의원, 지자체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광역버스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신설은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덕은지구의 가치가 더욱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덕은역이 개통되기 전까지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을 이동할 수 있는 확실한 대중교통 수단이 마련됐다는 평가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덕은역 착공과 자유로 광역버스정류장 신설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덕은지구의 입지 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이러한 교통 편의성 개선은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끌어들이는 촉매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하반기 서울 A급 오피스 거래 활발 … 임대료 상승에 눈길 끄는 덕은지구 비즈니스타운! 이런 가운데, 경기 고양 덕은지구 업무지구 5개 블록에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한 복합 비즈니스타운 ‘아이에스밸리’에 자리한 초대형 신축 업무시설이 재조명받고 있다. 교통 호재와 함께 오피스 시장의 분위기가 활성화하며 사옥을 이전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젠스타메이트 등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오피스 시장이 상반기와 비교해 회복할 것이라는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의견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질문 대상자 중 53%가 올해 하반기 오피스 시장이 회복하거나 호황기를 누릴 것이라고 진단했다.실제 오피스 거래는 크게 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는 5000억 원 이상 대형 거래들이 여러 차례 성사되며 8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총 거래 규모의 70%를 넘어선 수치다. 최근 3년간 평균인 약 26%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서울 A급 오피스 시장도 활발하다. CBRE 코리아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A 오피스 시장의 평균 공실률은 2.7% 기록했다. 자연공실률(5%)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오피스 시장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대기업들의 사옥 이전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대기업 건설사들은 향후 2~3년 안으로 사옥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DL이앤씨가 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 기업들이 이전하는 업무시설은 서울 A급 오피스에 속하는 곳이다. 사옥 이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제공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오피스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A급 오피스를 중심으로 임대료가 상승하는 추세”라며 “최근 기업들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하면서도 합리적인 임대료와 우수한 업무환경을 갖춘 곳을 찾아 나서고 있는데, 덕은지구가 바로 그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강변 바라보며 레저 및 여가 활동까지 … 업무 효율성 높이는 특화 공간 ‘눈길’‘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경기 덕은 업무지구 5개 블록에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한 복합 비즈니스타운 ‘아이에스밸리’에 자리한 신축 오피스다.‘아이에스밸리’가 있는 덕은지구는 부동산 업계에서 ‘마포구 덕은동’으로 불린다. 상암동 DMC까지는 차로 10분쯤 걸린다. 또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까지 6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올림픽대로까지 8분 소요된다. 여의도와 마곡지구로도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한강과 가까운 입지를 활용한 다양한 특화 요소도 돋보인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GX룸 등 분야별로 운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2층에 마련돼 있다. 2층에 마련된 주변 옥상정원을 통해 한강변을 바라보면서 운동이 가능한 것이다. 대다수의 다른 업무시설들이 커뮤니티 시설을 지하에 배치해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것과 대조적인 구조다. 또 5층에도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옥상공원을 조성했다.여기에 업무 효율성을 돕는 공간도 조성됐다. 단지에는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을 비롯해 임직원들 간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오피스 라운지’, ‘휴게실’이 다수 마련돼 있다. 또 첨단 및 벤처기업들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이 조성돼 있다. 최근 유튜브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을 고려한 것으로 방송 및 영상 촬영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서 운영 중이다. -
"여성 대신 로봇이 애를 낳는 시대 온다?"…中, AI 임신 로봇 1년 내 상용화 선언
국제인물·화제 2025.08.12 09:56:00‘인공지능(AI) 임신 로봇’이 1년 안에 등장한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로봇 개발업체 심천 카이와(Shenzhen Kaiwa Robot Company)의 장치펑(Zhang Qifeng)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박사는 지난 8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AI 임신 로봇’을 개발해 1년 안에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10만위안(한화 약 1933만원) 미만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장 박사팀에 따르면 이 로봇은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 내부에 인공 양수로 채워진 인공 자궁을 내장하고 있다. 바이오리액터 챔버를 통해 자궁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며 37℃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양수 순환 시스템, 영양 공급 네트워크, 센서를 통한 산전 관리, 그리고 미세 전류를 이용한 수축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의 복부는 태아 성장에 맞춰 팽창하는 특수 소재로 제작됐다. 연구팀은 이 로봇이 2017년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의 '인공 자궁 바이오백'과 달리, 배아 이식부터 자연 분만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바이오백은 조산아를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학계 전문가들은 장 박사의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봇 개발 진행 상황, 임상 실험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이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핵심 기술인 탯줄 혈류 시뮬레이션과 태반 대사 교환을 해결했다고 주장했지만 전체 임신 주기에 대한 실험 데이터 발표를 돌연 연기한 상태다. 또한 난자와 정자가 수정돼 인공 자궁에 착상되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부족하다. 현재 과학계의 인공 자궁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양과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태아가 단기간 생존한 사례는 있지만 인간 배아가 전체 임신 과정을 거쳐 기계에서 성공적으로 태어난 전례는 없다. 전문가들은 태반 대사, 면역 체계, 신경 발달 등 복잡한 생리적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적 난관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장 박사의 발표를 "마케팅을 위한 속임수"로 보고 있다. 다만 실현 가능성을 차치하더라도 이 소식은 저출산 문제와 대리모를 둘러싼 윤리적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찬성하는 측에서는 자궁 기형으로 인한 불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출산의 고통과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비윤리적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난자 확보 문제 등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출산이 더 이상 여성만의 영역이 아니게 되어 성 권력 구조 전체가 재편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피임약과 시험관 수정 기술이 생식 자율성과 한계를 확장했듯이 AI 임신 로봇이 생식 능력과 신체의 경계를 완전히 해체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
슬리퍼 신고 '헛둘헛둘'… 8km 마라톤 완주한 노숙자의 '인생 역전' 사연
사회사회일반 2025.08.12 09:56:00브라질의 한 만취 노숙자가 마라톤 대회에 난입해 슬리퍼만 신은 채 8㎞를 완주해 화제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노숙자였던 이사크 피뉴(31)라는 남성은 지난달 27일 브라질 북부 파라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즉흥적으로 참가해 8㎞를 완주했다. 당시 피뉴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피뉴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마라톤을 뛰려는 사람들을 봤다”며 “숙취를 극복하고 싶어 같이 달렸다”고 말했다. 잠깐이었지만 그는 경기 도중 슬리퍼를 신은 채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선두에서 뛰기도 했다. 피뉴는 등록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로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기록을 인정받지 못했지만 완주 후 주최 측으로부터 메달을 받았다. 이러한 성취는 그가 수년간 알코올 중독과 노숙 생활을 하다가 삶을 바꾸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피뉴는 "제가 술을 끊은 이유는 그 경주에 참여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피뉴의 완주 영상은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다. 피뉴가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어 수는 순식간에 20만명을 넘었다. 누리꾼들과 지역 주민들은 이 같은 감동적인 사연에 피뉴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임시거처도 제공함과 동시에 그에게 일자리 찾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누리꾼들의 응원에 힘입어 피뉴는 술을 끊고 새 인생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앞으로 마라톤 경기에도 계속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뉴는 "제 인생을 바뀌었고 더 바꾸고 싶다. 많은 조언을 받고 있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다. 정말 이 스포츠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성공하세요’…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산업중기·벤처 2025.08.12 09:52:19카카오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 서비스 기반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카카오 클래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플랫폼인 카카오톡 스토어 사업을 위한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스토어 성공 전략 세우기 △매출을 높이는 상품 등록 가이드 △카카오쇼핑라이브 실전 노하우, △AI 확용 스토어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한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이 함께 진행되며, 온라인 과정은 톡 스토어(톡딜) 사업자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입문 강의는 소상공인 비즈니스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 된다. 온라인 강의는 다음달 4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전환 교안을 제공하며 다음 달 말에 열리는 톡스토어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획전 참여 사업자에게는 톡스토어 판매 월렛 30만 원 상당의 캐시가 지급된다. 다음달에는 전국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오프라인 카카오 클래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은 펜데믹 이후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클래스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상거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가 함께 2016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
계룡건설, ‘안전 혁신 전략 회의’ 열어
사회전국 2025.08.12 09:49:48계룡건설은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 혁신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전사적인 안전관리 혁신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건설현장의 운영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와 본사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이 모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확인했다. 계룡건설 윤길호 대표이사는 “중대재해는 어느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전략 회의를 계기로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정착시켜 무재해 현장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안전 관련 전략회의와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코>삼보산업, 상한가 진입.. +29.76% ↑
증권News봇 2025.08.12 09:48:38오전 9시 48분 현재 삼보산업(009620)이 +29.76% 오른 2,385원(▲547)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63억8,698만, 거래량은 775만7,71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삼보산업은 전일 하락(1,838원, ▼-89, -4.6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삼보산업은 상한가 1회, 상승 12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70.60%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83%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5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태광(023160) +17.26%, 동일스틸럭스(023790) +13.49%, 하이드로리튬(101670) +11.6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휴비스, 산업용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 세계 최초 개발
산업기업 2025.08.12 09:48:14휴비스(079980)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 및 소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를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강력사는 건축물 외장재, 옥외 광고판, 텐트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의 산업용 섬유다. 다양한 야외 환경에 노출되는 특성상 직물의 흡습·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발수 가공이 필수적이다. 휴비스에서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기존 발수 가공에 널리 쓰이던 과불화화합물(PFAS)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비불소계 발수사로 불린다. PFAS는 발수·내열 특성이 우수해 각종 산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지만 자연 분해가 거의 불가능해 인체에 축적될 수 있는 ‘영원한 화학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규제를 통해 화학물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PFAS 전면 사용 제한을 추진 중이다. 규제가 본격 발효되면 PFAS를 대체할 친환경 소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비스의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는 이러한 글로벌 규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제품이다. PFAS를 전혀 함유하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발수 성능과 강력한 내구성을 구현했다. 장기간 옥외 노출 환경에서도 색상과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비스는 제품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연내 본격 상업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현 휴비스 대표는 “이번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 개발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산업용 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친환경/차별화 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중화권 관광객 잡아라…경남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완료
사회전국 2025.08.12 09:48:09경상남도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6일 정부 발표에 따라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 등은 중국 베이징의 성운국제여행사와 대만의 콜라투어, 라이언트래블 등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경남지역 2개 이상 시군을 연계한 체류형 단체 관광상품을 내놨다. 이번 시군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은 거제, 통영, 진주 등 경남의 9개 시군이 포함됐다.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를 아우르는 컨텐츠로 구성해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화권 대표 여행사들이 시군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경남관광재단은 개발한 상품의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고자 외국인 관광객 1인당 5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특별 프로모션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남 체류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도내 숙박시설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숙박업계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 출시와 유치 전략은 상반기 베이징 로드쇼와 대만 현지 합동 마케팅, 팸투어 등을 통해 구축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중화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와 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중화권은 경남 관광의 핵심 시장”이라며 “개발을 마친 시군 연계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호정 SK네트웍스 사장, 안전 중심 현장 경영
산업기업 2025.08.12 09:47:24이호정 SK네트웍스(001740) 대표이사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했다. SK네트웍스는 이 대표가 여름철 외부 사업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이 대표는 서울 워커힐 호탤엔리조트에서 산책로 등 공간과 관제실, 기계실 등 구성원이 근무하는 공간까지 살피며 시설 및 안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 구성원들의 건강 관리 현황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강조했다. 같은 달 14일에도 이 대표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정보통신사업부 수도권물류센터를 방문해 구성원들의 상반기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류센터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며 구성원 근무 공간의 안전·보건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대표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들로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분양가 상승세 속 KCC건설 ‘오퍼스 한강 스위첸’ 합리적 분양가·상품성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5.08.12 09:46:19분양가 상승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주택 구매를 망설이던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공사비 인상과 정부의 고효율 에너지 건축 의무화 등이 공급 단가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실제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해마다 꾸준히 오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는 2021년 1,304만원, 2022년 1,518만원, 2023년 1,804만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2,062만원까지 상승했다.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수치 역시 2,080만원에 달해, 연말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분양가 인상의 배경에는 건설 원가 상승이라는 구조적 요인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건설공사비 지수는 131.01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이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누적 상승률(약 15%)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로, 자재비, 인건비, 설비비 등 전방위적인 비용 상승이 공사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여기에 지난 6월 30일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고성능 단열재, 이중창호,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고효율 자재와 설비의 적용이 불가피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전용 84㎡ 기준 세대당 약 130만원의 공사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지만, 건설업계는 실제로 최소 293만원 이상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전문가들 역시 이러한 흐름을 단기적인 변동이 아닌 중장기적 구조 변화로 해석하고 있다. 공급 원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정부 정책의 강화가 맞물리며 “시간이 곧 비용”이라는 현실적 인식이 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되는 단지들은 지금보다 높은 가격이 불가피하다”며, “관련 제도 시행 이전에 분양된 물량들이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처럼 분양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규 단지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CC건설이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 분양 중인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그 주인공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1,02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발코니 확장 비용도 500만~600만원대 수준으로, 최근 2,000만원을 넘는 사례가 많은 것과 비교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전매 제한 기간은 3년이지만, 입주 예정일보다 전매 제한 해제 시점이 앞서 있어 입주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다.상품성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모든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또는 이면개방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알파룸, 대면형 주방, 조망형 다이닝 등 실용성을 높인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오퍼스 센트럴파크’와 ‘팔레트가든’ 등 테마형 조경과 함께, GD(굿디자인) 수상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된 외관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등 운동 공간은 물론, 스위첸 라이브러리, 키즈카페, 미디어존, 뮤직존, 광장형 커뮤니티 등 가족 단위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여가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
'감전사고' 포스코이앤씨·하청·감리 동시 압수수색…사고 8일 만
사회사회일반 2025.08.12 09:44:29경찰이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공사 현장의 미얀마 근로자 감전사고와 관련해 12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장 사고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포스코이앤씨와 하청 업체인 LT삼보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과 고용부는 총 70여 명을 투입해 △인천 송도 포스코이앤씨 본사 △서울 강남 LT 삼보 사무실 △양 사 현장사무소 △감리사 경동엔지니어링에 대한 영장을 동시에 집행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이자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 검토를 지시한 지 6일 만이다. 양 기관은 사고가 난 양수기의 시공·관리 내역과 안전관리·유해위험방지 계획 등 관련 자료 전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사고 이전 이뤄진 안전점검 자료와 5일 현장 감식에서 수거된 장비들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도 분석 대상이다. 향후 현장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LT삼보의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각 1명씩이 경찰에 의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돼있다. 고용부의 경우 이들 두 사람에 더해 법인까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사업 현장에서 두 번째로 전담수사팀이 꾸려진 사례다. 앞서 4일 광명시 공사 현장에서 30대 미얀마 근로자가 지하 물웅덩이의 양수기 펌프를 점검하다 감전 추정 사고를 당했다. 이 근로자는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4월에도 신안산선 현장 붕괴사고로 경찰 전담팀과 노동부의 본사 압수수색을 받았다. 당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에서는 공사 현장이 붕괴해 2명이 매몰됐다. 이들 중 50대 근로자는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고의 전담수사팀은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소속돼 있다. 한원횡 총경이 각각 61명, 18명 규모의 팀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잇따른 포스코이앤씨 중대재해 사고의 수사가 저마다 진행 중이다. 1월 경남 김해 아파트와 4월 대구 주상복합에서는 추락 사고가 났다. 지난달 28일에는 경남 함양-창녕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천공기에 끼여 참변을 당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반복된 사고에 책임을 지고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 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고 6일 지시한 바 있다. -
광주시, 전국 첫 도시철도 건설기준 규칙 개정
사회전국 2025.08.12 09:39:36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을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한 기준에 따라 건설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건설기준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오는 22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이번 규칙 개정은 기존 도시철도 규정의 한계를 개선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피 편의성과 도시철도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기존 도시철도 관련 규정에 따르면 대피로 폭은 750㎜에 불과해 휠체어 이용객의 통행이 어렵고, 차량과 대피로 간 간격도 225~300㎜로 넓어 발이 빠지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피로 폭을 990㎜로 넓혀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하고, 차량과 대피로 간 간격은 105㎜까지 좁혀 발빠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
러 수출기업 80% "재진출 의향 있어"
산업기업 2025.08.12 09:37:51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수출을 경험한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이 향후 시장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2일 발표한 ‘한·러 교역구조 변화와 향후 수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수출을 중단한 국내 기업(528개사)의 79.2%가 향후 러시아 시장 재진출에 긍정적인 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재개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 회복 가능성’과 ‘기존 바이어의 요청 또는 관계 유지’를 수출 재개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러 수출은 2021년 100억 달러(약 13조 원)로 정점을 찍었으나 전쟁과 국제 사회의 제재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45억 3000만 달러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수출기업 수 역시 4003개사에서 1861개사로 크게 줄었다. 국제 사회의 제재로 전략물자는 물론 일부 비전략물자까지 수출이 제한돼 상황 허가 수출통제 품목 수가 1431개까지 늘어난 영향이다. 또 결제·통관·지적재산권·관세 등의 러시아 측 조치로 교역 환경이 추가적으로 악화됐다. 대러 수출 중단 업체들은 러시아에 특화된 제품 특성과 정보 부족 때문에 대체 시장 발굴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 러시아 수출을 중단한 기업 중 다른 국가에 진출한 비율은 37.2%에 그쳤다. 다만 러시아 시장 회복 가능성에 대해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1.8%가 ‘긍정적’이라고 답하며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러시아가 다시 유효한 전략시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은 러시아 수출 재개의 우려점으로 ‘결제 및 환율 리스크’(69.9%·복수 응답), ‘물류 및 운송환경’(44.6%), ‘지정학적 불안정성’(43.2%) 등을 지적하며 해당 요인들의 해소를 위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업계는 필요한 지원책으로 ‘제재 관련 정보 제공’(37.5%)을 가장 많이 꼽았고 ‘금융 및 수출보험’(22.9%), ‘물류·통관 지원’(18.9%) 등 현장 애로 해소 수요도 높았다. 유서경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전후 복원 수요와 인접 시장과의 연계 가능성을 감안하면 러시아는 놓쳐서는 안 될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복원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교역 재개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민관의 전략적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엔씨소프트, 영업익 71% '쑥'…깜짝실적에 주가도 7% 강세[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5.08.12 09:37:06엔씨소프트(036570)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하면서 12일 장 초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장보다 6.91% 오른 21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도 382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다만 환율 변동 등의 영향으로 360억 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모바일과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인 모바일 게임 매출은 21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전 분기 대비 6%만 늘었지만, PC 게임 매출은 9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지식재산(IP) 별로는 '리니지M'이 1211억 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리니지2M(480억 원)·리니지W(476억 원)·리니지2(227억 원)·리니지(207억 원)·블레이드&소울(195억 원)·길드워2(158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48억 원, 아시아 691억 원, 북미유럽 262억 원, 로열티 매출 423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 매출이 리니지2M의 동남아 지역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 '아이온2'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최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과학 역량을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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