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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큐어버스와 뇌질환 및 항암제 개발 MOU 체결
문화·스포츠헬스 2025.01.24 13:29:36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소 기업 큐어버스와 뇌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뇌 오가노이드와 종양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큐어버스가 개발하는 신약에 적합한 약효평가 방법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큐어버스의 후속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효능 평가, 작용 기전 분석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방대한 오가노이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이를 통해 혁신적인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큐어버스는 뇌질환에 특화된 저분자 후보 약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특정 단백질(NRF2)을 활성화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CV-01’과 스핑고신-1-인산 수용체-1(S1P1)를 저해하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CV-02’를 보유하고 있다. CV-01은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제약회사 안젤리니 파마에 5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된 치료제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큐어버스의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과 자사의 오가노이드 및 AI 플랫폼을 결합해 속도감 있는 신약 개발은 물론, 더욱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난치성 뇌질환 및 암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
코빗, "신한카드 만들고 6만 KRW 포인트 받으세요"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24 13:26:47신한은행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는 코빗이 신한카드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빗이 신한금융그룹과 협업 폭을 늘리는 모양새다. 24일 코빗은 신한카드와 함께 포인트 플랜 제휴 프로모션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포인트 플랜 카드 신규 발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월 28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3월 31일까지 카드 사용 실적(20만 원)을 채우면 4월 말에 코빗 6만 KRW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KRW 포인트는 코빗 원화 마켓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벤트 카드를 소지한 사용자 중 최근 6개월 간 신한 신용카드 탈퇴 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인에 한해 1회만 혜택을 제공받는 게 가능하다. 코빗은 지난 2018년 신한은행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었다. 이후 7년째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광주경총 신년 인사회 "지역경제 활력" 다짐…양진석 회장 "경영애로 해결 집중"
사회전국 2025.01.24 13:24:00“회원사가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경영애로 해결에 집중하고 회원기업 의견이 정부와 지자체, 국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광주경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습니다.”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을사년 신년 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광주경총은 716개 사의 회원과 100억 원이 넘는 정부 예산을 확보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 4913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2673명에게 직무교육을 통해 장기근속을 지원했다”며 “큰 실적을 낼 수 있게 도와주신 강기정 광주시장님과 경제, 사회 분야 각 기관장님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경총 신년 인사회에는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협회·단체·연구원장과 광주경총 회원기업 등 400명 인사가 참석해 을사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의 신년 특별강연을 이어갔다. 강 시장은 “광주경총 금요 조찬포럼은 지난 35년간 국내외 주요 이슈가 논의되고 미래 신기술을 공유하는 등 광주 기업인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며 “경총 금요조찬 포럼이 광주 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2025년 광주경제 키워드로 데모노믹스, 민주주의+경제, 착한소비, 착한금융 등 ‘착한 일자리’ 네 가지를 제시했다. 그 중 착한 일자리 창출은 AI, 미래차 등 산업 분야 3846명, 창업 지원 200명, 문화콘텐츠산업 고용 130명, 복합쇼핑몰 건설 고용 600명 등을 통해 총 4776명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9대 대표산업(반도체, 데이터, 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광융합, 스마트뿌리)을 소개하고, 지난해 대비 1412억 원 증액한 국비를 AI산단, 미래차국가산단 등에 추가 반영하겠다며, 지역 먹거리인 신산업 육성 의지를 보였다. 특히 광주는 최근 화두가 되는 AI산업을 2018년부터 육성해 왔으며, 다른 지자체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서있다는 장점을 살려 광주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광주광총 신년 인사회에서는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
캘러웨이 어패럴, A.I. 컬렉션 출시…“고기능성으로 퍼포먼스 향상”[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24 13:16:01캘러웨이 어패럴이 2025년 새로운 A.I.(Advanced Inspiration) 컬렉션(사진)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A.I. 라인은 골퍼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고려해 디자인을 한 덕분에 보다 완벽한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제공한다고 한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단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럽 수입 고밀도 스트레치 트리코트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해 세련된 외관을 유지할 뿐 아니라 활동성을 보장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골퍼들의 퍼포먼스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름 라운드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나일론 소재의 냉감 터치, UV(자외선) 차단, 주름방지, 퀵 드라이 기능을 갖췄다. 여성 봄 경량 아우터는 소프트한 터치가 장점인 고기능성으로 일본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남성 Y넥 긴팔과 반팔 티셔츠는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원하는 골퍼에게 제격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울산시,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환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사회전국 2025.01.24 13:14:15울산시가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와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울산시는 24일 임현철 대변인을 통해 “울산의 향토기업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라며 “울산시는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자 ‘고려아연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현 경영진을 지지해 왔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제련회사이자 울산이 미래 먹거리로 준비하고 있는 수소와 2차전지의 핵심 소재를 맡고 있다. 임 대변인은 “고려아연 지키기에 동참해 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라며 “그 결과, 고려아연을 지킬 수 있었고 기간산업체를 보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경제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대변인은 “시민이 지켜낸 울산의 향토기업 고려아연이 국민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
"엔캐리 청산 유인 낮아…설연휴 변동성은 유의"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1.24 13:08:16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본은행(BOJ)이 24일 기준금리에 해당하는 단기 정책금리를 0.5%로 0.25%포인트 인상한 것과 관련해 “시장 일부에서 우려하는 엔캐리 청산 유인은 낮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주재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BOJ의 직전 금리 인상 시점인) 지난해 7월의 경우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축소되며 엔화도 강세였다”며 “그러나 현재는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커지고 엔화도 약세인 만큼 시장 충격이 재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엔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상대적으로 금리나 수익이 높은 곳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7월 BOJ는 금리를 직전 0%에서 0.25%로 인상했는데 이에 따른 엔화 가치 상승으로 미국 주식 등에 투자된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대거 빠지면서 글로벌 시장이 요동쳤다. 하지만 현재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일본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인한 파급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이 원장의 판단이다. 이 원장은 다만 “지난해도 BOJ 금리 인상 직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시장 충격이 발생했다”면서 “향후 대외 여건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미국과 유럽이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장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봤다. 이 원장은 “설 연휴 중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및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 미국 물가지표 발표 등에 따라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언제든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춰달라”고 금감원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필요한 대응책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원장은 설 연휴 기간을 전후로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사금융 등 금융 범죄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예방 활동과 단속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민생 침해 불법행위를 적발할 시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코>오리엔트정공, 상한가 진입.. +29.90% ↑
증권News봇 2025.01.24 13:02:51오후 1시 2분 현재 오리엔트정공(065500)이 +29.90% 오른 5,430원(▲1,2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53억556만, 거래량은 2,350만2,07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오리엔트정공은 전일 하락(4,180원, ▼-215, -4.8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오리엔트정공은 상한가 2회, 상승 12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9.75%였다. 이 기간 '운송장비·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0.95%를 기록했다.현재 '운송장비·부품업' 총 7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 +27.73%, 디젠스(113810) +18.40%, AP위성(211270) +10.3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1.47%↑)
증권News봇 2025.01.24 13:00:2824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70p(+0.93%) 상승한 730.7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98%), 운송장비·부품업(+1.76%), 비금속업(+1.75%)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06%), 음식료·담배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2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09억, 기관은 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스테라시스(450950)가 75.87% 오른 8,090원을 기록 중이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27.04%), 오리엔트정공(065500)(+25.3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데이원컴퍼니(373160)(-32.00%), 와이즈넛(096250)(-28.76%), 스타코링크(060240)(-23.7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980개, 하락종목은 61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1.61%↑)
증권News봇 2025.01.24 13:00:1724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31p(+0.69%) 상승한 2532.8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53%), 운수창고업(+1.66%), 의약품업(+1.65%)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55%), 서비스업(-0.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424억, 기관은 61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54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수페타시스(007660)가 26.92% 오른 40,550원을 기록 중이고, 삼익악기(002450)(+26.69%), 한국무브넥스(010100)(+25.8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영포장(014160)(-19.29%), 한솔홈데코(025750)(-10.51%), 사조오양(006090)(-10.1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51개, 하락종목은 3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삼성전기,지난해 4Q 영업익 1150억…전년比 0.7% 증가
산업기업 2025.01.24 12:51:17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2조 4923억 원, 영업이익 1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0.7%씩 증가했다. -
<코>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1.24 12:48:52오후 12시 48분 현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가 +29.98% 오른 15,000원(▲3,4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05억9,738만, 거래량은 732만74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하락(11,540원, ▼-500, -4.15%)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상승 17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0.77%였다. 이 기간 '운송장비·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0.97%를 기록했다.현재 '운송장비·부품업' 총 7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엔트정공(065500) +25.12%, 디젠스(113810) +13.36%, AP위성(211270) +13.1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AI,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
사회전국 2025.01.24 12:48:01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우주·항공분야 기술 협력'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AI의 다양한 우주항공 제품 개발 경험과 ETRI의 연구 역량을 접목해 △6G 저궤도 통신위성 공동개발 및 검증 △우주·항공 및 국방 반도체 국산화 연구개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 공동연구 및 기체 활용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에 대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고 검증 추진할 계획이다. 저궤도 통신위성은 기존 이동통신 지상망 제약을 극복해 산간과 사막·해상·항공기 등 지구상 모든 곳에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정지궤도(고도 약 3만 5800㎞) 통신위성 대비 지구와 가까워 전파 손실과 지연이 낮아 초공간·저지연 6G 통신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현재 스페이스X, 아마존 등 글로벌 우주 기업들이 본격적인 저궤도 통신위성 시장을 개척 중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위성통신서비스의 해외 의존을 방지하고 국내 공공서비스 보장 등을 위한 독자적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기술 확보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더불어 항공기, 우주 탐사선, 발사체 등 핵심부품으로 활용되는 우주·항공 및 국방 반도체 국산화 개발과 AAM 등 미래 사업 협력에도 나선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작동을 보장하는 우주·항공 및 국방 반도체는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 사는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특화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교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ETRI의 AdAM-P, 드론용 5G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운항과 데이터 링크 기술을 KAI가 개발 중인 AAM을 활용해 실증할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양 기관이 특화된 기술 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의 기반 인프라가 될 6G 저궤도 통신위성의 성공적 개발과 더불어 우주·항공·국방 반도체 기술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인 AAM 분야 공동연구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0.5% 인상…17년 만에 최고
국제국제일반 2025.01.24 12:44:53일본은행이 시장 예상대로 24일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에서 0.50%로 올렸다. 이는 2008년 이후 17년 만의 최고 수준이며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의 인상이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올해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이 예상되고, 금리 인상의 전제인 ‘2% 수준의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를 올릴 조건이 됐다고 판단했다. 당초 금리 결정의 핵심 변수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도 당장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한정적이라 예정대로 금리 정책을 진행했다는 분석이다. 일본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실한 임금 인상이 실시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있고, 물가도 기조적인 2% 상승률을 향해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해외는 불확실성이 있으나 국제금융자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물가는 지금까지 제시했던 전망에 대체로 부합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망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인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선호 발언까지 더해져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화상연설에서 금리 인하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금리 인하를 위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대화하겠느냐는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그렇게 하겠다"면서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서는 "많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미·일 금리 차가 축소되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며 달러 매도가 이어졌고,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상승했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른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는 크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 7월 말 일본은행이 깜짝 금리 인상에 나선 직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저금리에 일본 엔화를 빌려 미 달러·주식 등에 투자했던 자금이 급하게 청산·축소됐다. 이에 8월 첫 주 주요국 증시가 폭락하는 ‘블랙먼데이’가 연출되기도 했다. 다만, 이번에는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전 충분히 사전 신호를 보내 시장이 이를 충분히 반영했고, 지난해와 달리 미국의 급격한 경기 둔화 우려가 없는 데다 달러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급격한 청산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고, 같은 해 7월 금리를 0∼0.1%에서 0.25% 정도로 올렸다. -
[속보] 일본은행 6개월 만에 금리 인상…0.25%→0.5%
국제경제·마켓 2025.01.24 12:35:10[속보] 일본은행 6개월 만에 금리 인상…0.25%→0.5%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2.41%↑)
증권News봇 2025.01.24 12:30:2524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1p(+0.91%) 상승한 730.6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2.41%), 비금속업(+2.12%), 섬유·의류업(+1.6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0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87억, 기관은 7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스테라시스(450950)가 76.52% 오른 8,120원을 기록 중이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26.78%), 하이젠알앤엠(160190)(+26.0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데이원컴퍼니(373160)(-31.15%), 와이즈넛(096250)(-28.59%), 스타코링크(060240)(-23.7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1006개, 하락종목은 58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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