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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고기 대신 '이 음식' 찾는 사람 많다던데…식약처에 딱 걸렸다
사회사회일반 2025.12.13 22:33:45개고기 식용 금지 이후 염소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및 건강진단을 미실시한 염소고기 가공업체 등 9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염소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는 보양식 시장에서 염소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건강원 등 총 1035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종업원 위생복, 위생모 미착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소비기한 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자가품질검사 일부 미실시(1곳) △품목제조보고 변경보고 미실시(1곳)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염소 관련 제품의 소비 증가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 신고 또는 고발하거나 검거에 협조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 가능하다. -
수원시, 블랙아이스 우려에 도로에 제설제 살포
사회전국 2025.12.13 22:25:3513일 오후 경기 남부지역에 비와 함께 눈발이 날리면서 블랙아이스(도로결빙) 우려가 커지자 수원시가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수원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제설 장비 111대, 인력 241명을 투입해 관내 도로에 제설제 총 302t을 살포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5㎝이다. 수원시는 이후에도 도로상황을 살핀 뒤 14일 0시 이후 제설제 추가 살포를 검토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폭설 시 신속한 차량 우회·통제가 이뤄지도록 경찰과 협의를 완료했고,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살포 횟수를 늘렸다. 또한 결빙·정체 구간이 발생해 제설차 진입이 어려워지면 경찰과 협조해 역방향으로 진입하기로 했다. 지자체 경계 도로에서도 신속하게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에 제설 협조 공문을 보내고, 제설 작업 구간을 협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내 집·점포 앞 눈 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
일론 머스크 제대로 일내나…"스페이스X 기업가치 8000억 달러" 평가
국제기업 2025.12.13 22:21:32내년 상장 예정인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현재 기업 가치가 120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13일(현시지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렛 존슨은 12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신규·기존 투자자와 회사 측이 내부 주주로부터 주당 421달러의 가격에 최대 25억6000만달러 규모 주식을 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를 토대로 현재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를 추산하면 8000억달러(1182조원)에 달하게 된다고 전했다. 존슨 CFO는 이번 주주 서한에서 내년 스페이스X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할 자금의 개략적인 활용 방향도 언급했다. 그는 "2026년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IPO를 준비하고 있다"며 "(상장이) 실제 이뤄질지, 시기가 언제일지, 기업가치가 얼마나 될지는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지만, 훌륭히 실행해내고 시장 여건도 맞는다면 상장을 통해 상당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존슨 CFO는 상장을 통해 마련할 자금을 스타십 우주선 발사 확대, 우주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달기지 '알파' 건설, 유무인 화성 탐사에 투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블룸버그·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스페이스X가 내년 최대 1조5000억달러(약 2216조원)의 기업가치로 상장을 해 300억달러(약 44조3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김연경 은퇴 후 전력 '뚝'…여자 프로배구 연봉 상한 3억원 감액 결단
문화·스포츠 2025.12.13 22:20:50다가오는 2026ㅡ2027시즌부터 여자 프로배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개인 연봉 상한액이 3억여원가량 삭감됐다. '배구 전설' 김연경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후 전력을 잃고 있는 한국 프로배구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달 10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다음 시즌 계약부터 한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개인 연봉 상한액은 종전 8억2500만원(연봉 5억2500만원+옵션 3억원)에서 5억4000만원(연봉 4억2000만원+옵션 1억2000만원)으로 2억8500만원 축소된다. 다만 구단 총보수 한도인 30억원(샐러리캡 21억원·옵션캡 6억원·승리수당 3억원)과 기존 선수들의 계약 금액은 그대로 유지된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때 올림픽 4강 신화를 썼던 여자 배구는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승 11패의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FIVB 세계랭킹도 40위까지 추락했다. 이런 가운데 매년 선수들의 연봉이 치솟으면서 구단들의 부담은 적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최근 이소영(전 IBK기업은행)의 계약 해지와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의 부진이 겹치면서 고액 연봉자의 '먹튀 논란'과 몸값이 과잉 책정돼 있다는 등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연봉 대비 효율이 낮았던 점이 대대적인 개편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저연봉 선수들에게도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도 고액 연봉 구조 개선 이유가 됐다고 전해진다. -
中 린스둥·콰이만 넘은 임종훈·신유빈, 왕추친·쑨잉사도 넘을까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3 22:09:00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을 넘고 결승전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혼합복식 세계 랭킹 1위 콤비인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게임 점수 3대1(6대11 11대6 11대2 14대12)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승에 올라 남녀 단식 세계 1위가 손발을 맞춘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와 우승을 다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올해 WTT 시리즈 최상위급 대회(그랜드 스매시)인 미국 스매시와 유럽 스매시 결승에서 잇달아 패배를 안겼던 린스둥·콰이만 조에 설욕했다. 혼합복식 세계 2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톱시드를 받은 린스둥-콰이만 조를 맞아 WTT 시리즈 3관왕(자그레브· 류블랴나·첸나이)의 저력으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첫 게임은 6대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게임 들어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왼손 임종훈이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를 펼쳐 11대6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3게임에도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여 결국 11대2로 여유 있게 승리해 게임 점수 2대1로 전세를 뒤집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여세를 몰아 4게임 듀스 대결도 14대12 승리로 장식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1그룹 예선에서 혼합복식 세계 3위 콤비인 왕추친·쑨잉사 조에 0대3으로 져 조 2위로 4강에 오른 린스둥·콰이만 조는 임종훈·신유빈 조에 막혀 4강 탈락이 확정됐다. 한편 임종훈·신유빈 조와 우승을 다툴 왕추친·쑨잉사 조는 4강에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를 3대0(11대6 11대8 11대4)으로 일축하고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
일요일도 전국 눈·비 계속…기상청 "최신 기상정보 참고" 당부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12.13 21:45:51일요일인 14일에도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눈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그치겠으나 전라권 서부와 제주에서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와 눈은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고도별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 5도·충청권·전북 내륙 1∼5㎝, 제주 3∼8㎝ 등이다. 나머지 지역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비는 울릉도·독도와 제주 5∼10㎜, 전라권·서해 5도 5㎜ 안팎, 충북 중·남부 1㎜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바다에서는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제주도 해안에서 바람이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며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대출 이자 0.2%P 낮아질까…은행, 대출금리 각종 비용 '반영 금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13 21:39:01내년 6월께부터 시중은행이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 예금자보험료 등 법적 비용 반영이 금지된다. 금융당국은 가산금리에서 출연금 등이 빠지면 금리가 0.2%포인트가량 낮아질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1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야당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재석 171명 중 찬성 170명, 반대 1명으로 은행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현재 은행은 대출금리 산출 시 은행연합회 자율규제에 따라 가산금리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의 출연금을 법적 비용 항목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가산금리 산정 시 법정 비용이 금융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은행법 개정을 약속했고 이날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은행법 개정으로 은행들은 지급준비금, 예금자보험료, 서민금융진흥원을 비롯한 각종 보증기금 출연금을 반영하는 것이 금지된다. 다만 출연금은 해당 법률에 따른 출연요율의 50% 이하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미만까지 대출금리에 반영할 수 있다. 각종 출연금 외에도 최근 국회를 통과한 ‘교육세법’ 개정안에 따라 금융·보험업자에 대한 교육세율 인상분도 대출금리 반영이 금지된다. 또 은행들은 법적 비용 반영금지 준수 여부를 연 2회 이상 점검해 기록·관리하고 해당 내용을 내부통제 기준에 반영해야 한다.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면직 등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은행법 개정안은 공포 6개월 후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하위법령 마련, 은행권 전산 개발 등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법 시행 이후에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은행권의 대출금리 법적 비용 반영금지 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 ○호는 임대라네요"…강남 아파트 단톡방서 공유된 '배치표'의 민낯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13 21:30:52서울 강남권의 한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입주민 단체 채팅방과 지역 커뮤니티에서 ‘임대 세대 좌표 찍기’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서울시가 2021년부터 소셜믹스(분양·임대 혼합 배치)를 의무화했지만 임대 세대를 향한 편견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1년부터 단지 안에 임대주택을 골고루 섞어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거처럼 임대동을 따로 두거나 커뮤니티 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이 차별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동·층별로 임대를 분산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꾼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를 무력화하려는 움직임이 적지 않다. 최근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단지의 동·호수 배치표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단톡방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회람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해당 배치표에는 조합원·임대·분양·보류지 등이 색상으로 구분돼 있어 사실상 임대 세대를 특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치표 공개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이를 근거로 ‘이 동은 임대가 많다’, ‘고층에 임대 넣은 건 분양가 주민을 우롱하는 것’ 같은 글이 잇따르고 있다. 입주도 시작되기 전에 임대 세대에 대한 조롱과 낙인이 찍히는 분위기가 형성된 셈이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잠실르엘은 총 1865가구 중 198가구가 임대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부는 서울시 신혼부부용 공공임대 ‘미리내집’으로 배정돼 이달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전용 59㎡ 전세금이 8억 4240만 원 수준으로 시세 대비 약 30% 싸지만 결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 그럼에도 일부 단톡방에서는 “민도 떨어진다”, “프리미엄 단지의 품격이 무너진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고가 단지일수록 생활 수준, 커뮤니티 정체성 등을 이유로 균질성을 강조하며 임대 세대 유입을 불편해하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인식은 재건축 현장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지난 5월 잠실주공5단지에서는 ‘한강뷰 임대주택’ 배치가 논란이 되며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가 “소셜믹스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사업 심의를 보류하기도 했다. 조합이 저층·비선호 동에 임대를 몰아넣으려 하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후 조합은 배치를 수정했으나 일부 조합원들은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반발을 이어갔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도 비슷한 갈등을 겪었다. 조합장이 ‘전 조합원 한강뷰’를 약속했지만 심의 과정에서 서울시로 기부채납되는 전용 59㎡ 16가구가 한강변 라인에 배치되면서 조합원 조정 배치가 뒤바뀌었고 결국 조합장이 해임되는 사태로 번졌다. 기부채납 물량은 향후 공공임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
중국군, 일본군 '해골 목' 베는 포스터 공개 "피바다 같은 원한"
국제정치·사회 2025.12.13 20:52:34중국군이 13일 일본 군을 겨냥해 “더러운 머리를 단호히 잘라라”는 문구 등 강경한 표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이날 위챗 공식 계정에 큰 칼로 제사를 지낸다는 ‘대도제(大刀祭)’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게시했다. 포스터는 일본군 모자를 쓴 해골의 머리를 큰 칼로 베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시에 일본군의 난징대학살이 벌어졌던 1937년 12월 13일부터 다음해 1월까지 30만명이 희생된 사실을 추모하는 추모비도 삽입됐다. 동부전구는 게시물에서 “88년이 지났지만 영령들의 피는 아직 마르지 않았고, 군국주의 유령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항상 피로 제사 지낸 큰 칼을 높이 들고, 더럽고 추악한 머리를 단호히 잘라 군국주의의 재등장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역사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적시했다. 포스터에는 '대도제;라는 제목의 칠언절구 시도 함께 올라왔다. 중국군은 “동쪽 왜(일본)가 화를 끼친 지 거의 1000년, 피바다 같은 깊은 원한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며 “의리도 없고 힘만 숭배하는 사악한 마음으로 다투니, 긴 칼이 향하는 곳마다 전란의 연기를 평정하리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의 갈등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9일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가 지난 9일 일본 오키나와현 섬들 사이를 지나 시코쿠 남쪽까지 비행했을 당시 이동 경로를 연장하면 도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보도했다. -
14명 '19억 잭팟' 터졌다…1202회 로또 1등 나온 '자동 명당' 어디?
사회사회일반 2025.12.13 20:43:16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3일 제120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2, 21, 33, 37, 40’이 1등 당첨번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이날 추첨 방송 ‘황금손’으로는 가수 황치열이 초대됐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9억 2041만원을 받는다.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12억 8667만원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9명으로 각 4110만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764명으로 119만원씩 받는다. 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8만 212명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는다. 숫자 3개가 일치한 5등 272만 3770명에게는 5000원씩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자동 8명, 수동 6명으로 확인됐다. 자동 선택 배출점은 △월드로또복권판매점(서울 강남구) △성지로또(서울 송파구) △태릉시장복권방(서울 중랑구) △대운복권(경기 성남시 중원구) △드림복권방(경기 수원시 권선구) △머니머니(경기 시흥시) △선경로또(충북 제천시) △KOREA마트(경북 구미시) 등이다. 수동 배출점은 △사당(서울 관악구) △로또까페(인천 계양구) △좋은터(인천 계양구) △땅끝로또(전남 해남군) △씨스페이스 어방점(경남 김해시) 등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
SNS 차단하자 'Z세대 시위' 혼쭐난 네팔, 피해 8600억…모인 돈은 고작 14억 원
국제정치·사회 2025.12.13 20:24:1077명이 숨지는 이른바 ‘Z세대 반정부 시위’로 네팔이 약 86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네팔 정부는 성금 등을 통해 재건에 나섰지만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팔 임시정부는 지난 9월 발생한 반정부 시위 피해액이 5억 8600만달러(약 천650억원)라고 밝혔다. 당시 시위로 네팔은 총리실과 대법원, 국회의사당, 정치인 사저, 호텔 등 공공시설과 민간 시설이 불에 탔다. 피해액을 산정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는 재건 비용이 2억5200만달러(약 37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네팔 임시정부는 기금을 조성해 재건 비용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반 시민과 기관 등이 낸 모금액은 100만달러(약 14억70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임시정부는 부족한 금액을 어떻게 메울지 아직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힌편 네팔에서는 지난 9월 정부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26개 소셜미디어(SNS)의 접속을 차단하자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부패 척결과 경제 성장에 소극적인 정부에 실망한 젊은 층인 Z세대가 대거 시위에 가담하면서 수도 카트만두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로도 확산했다. 행정 수반인 샤르마 올리 당시 총리와 일부 장관들이 사임했으나 시위대는 대통령 관저와 총리 자택 등지에 불을 지르는 등 상황은 더 악화했다. 경찰은 최루탄을 비롯해 물대포와 고무탄을 쏘며 강경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을 포함해 77명이 숨지고 2000여 명이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들 가운데 30여명은 실탄에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네팔 임시정부는 내년 3월 5일 총선을 치를 예정이다. -
"서울 아파트값, 이렇게 올라도 되나요"…8개월 새 '9억' 뛴 곳 어디?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13 20:22:59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상승률(0.17%) 대비 0.01%포인트 오른 0.18% 상승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으로, 전용면적 151㎡가 56억60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는 지난 4월 47억5000만원이었는데, 8개월 새 9억1000만원이 올랐다. 이 아파트는 강남권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어 강남구 대치동 ‘은마’ 76㎡는 37억7000만원에,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130㎡는 3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 151㎡(31억5000만원), 목동 ‘목동신시가지2’ 95㎡(27억5000만원) 등도 고가에 거래됐다. 한편 서울의 아파트 전세시장도 전체적으로 상승 흐름 속에 0.15% 오르며 전주 대비 0.01%포인트 상승 폭을 확대했다. -
"이제 중국도 안 마신다"…투자용으로 산다던 고급 술 '마오타이', 30만원대로 추락한 이유
국제경제·마켓 2025.12.13 20:03:56중국 최고급 술이자 주류 시장의 상징으로 통하던 마오타이가 가격 급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페이톈 마오타이’ 도매 가격이 30만 원대까지 떨어지며, 한때 투자 수단으로까지 여겨졌던 ‘마오타이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중국 매일경제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이톈 마오타이 도매 가격은 1495위안(한화 약 31만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500위안 아래로 내려갔다. 전날보다 15위안 하락한 수치다. 마오타이 가격은 올해 내내 내림세를 이어왔다. 지난 6월 처음 2000위안 선이 무너졌고, 10월에는 1700위안 선도 붕괴됐다. 11월 대형 전자상거래 할인 행사 기간에는 일부 플랫폼에서 도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지 매체 시나경제는 “마오타이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며 “한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던 투자 자산이 이제는 손실을 안기는 존재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오타이 가격 급락은 중국 주류 업계 전반에 직격탄이 됐다. 우량예, 양허 등 주요 백주 기업들은 올해 처음으로 실적 감소를 기록했고, 가격 하락 여파로 재고가 급증하면서 중소 업체들까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 주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류 유통업체의 58.1%가 재고 증가로 현금 부족을 겪었다. 업계는 소비 위축의 주요 원인으로 정부의 ‘금주령’을 꼽는다. 중국 정부는 올해 5월 당정 기관의 업무 식사에서 술 제공을 금지했고, 지난달에는 공식 행사 전면 금지로까지 조치를 강화했다. 관영 매체에는 “술 한 잔이 자리를 잃게 만들 수 있다”는 경고성 문구도 실렸다. 중국 경기 침체 역시 술 소비 감소를 부추겼다.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주류 판매 업장이 대거 문을 닫은 데 이어, 부동산 위기와 경기 둔화가 겹치며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이 크게 줄었다. 여기에 세대 변화도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시나경제는 “마오타이를 비롯한 고급 백주는 60·70년대생에게는 지위의 상징이었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구시대적 소비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국 MZ세대는 술보다 밀크티, 커피, 무알코올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
"통장에 로또 당첨금 40억 있는데 묶였어"…여성에 3억 뜯어낸 50대의 정체
사회사회일반 2025.12.13 19:33:42기초생활수급자 신분을 숨기고 로또 당첨금 등 수십억원을 보유한 재력가로 행세하며 1000차례 넘게 3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사기 전과만 12범에 달하는 상습범으로 밝혀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 김회근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50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양천구의 한 호프집에서 피해자 B씨를 만나 "내 통장에 40억원이 있고, 로또 1등 당첨금도 다른 계좌에 있는데 압류로 묶여 있다"며 "압류를 풀 수 있게 잠시 돈을 빌려주면 사례비 5억원을 얹어 갚겠다"고 속여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거짓말을 믿은 B씨로부터 그 자리에서 현금 100만원을 받아낸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총 1076차례에 걸쳐 3억7500만원가량을 편취했다. 그러나 A씨에게는 40억원도 로또 당첨금도 없었다. A씨는 일정한 소득 없이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했으며, 갈취한 돈은 도박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 사기죄로 실형 2회, 벌금형 10회 등 총 12차례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재판부는 "수차례 형사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최고 7cm 눈 온다더니…기상청, 서울 대설 예비특보 해제
사회사회일반 2025.12.13 19:25:04어제 중부지방 중심으로 확대됐던 대설주의보가 14일 자정을 기해 대부분 해제됐다. 하지만 기온이 어제보다 5도가량 떨어져 빙판길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 내렸던 예비 특보는 같은 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서울에 최고 7cm의 눈이 올 것을 예상했지만 눈발이 약해지자 대설 주의 단계를 내렸다. 기상청은 “서울(동북권), 경기도 동두천,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하남의 대설 예비 특보는 발표 가능성이 낮아져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설 예비 특보가 해제된 서울 동북권은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등이다. 나머지 지역은 예비 특보가 내려지지 않았었다. 경기 남동부와 전북 무주, 경북 상주 등에는 저녁 시간 추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자정을 기해 모두 해제됐고, 현재 대설주의보는 제주 산지에만 내려져 있는 상태다. 이날 새벽까지 경기 광주에는 4.5cm, 포천에는 3cm의 눈이 내렸고, 전북 무주 산지는 21.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다만 수도권이 눈구름 영향권에서 빠르게 벗어나 첫눈 때와 같은 교통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기상청은 눈구름대가 시간당 60km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이 강한 눈구름대의 영향에서 일찍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도 충청과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약한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적설량은 대전과 세종, 충남, 전북 내륙이 1~3cm, 충북 중·남부 1cm 안팎, 전북 서해안 지역은 1cm 미만이다. 적설량은 적지만,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에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아진 기온이 변수다. 밤사이 내린 비나 눈이 얼어서 빙판길이 되거나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다중 추돌사고와 도로 정체 등 가능성이 있으니, 차량은 저속 운행하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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