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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5 E-Tech 일렉트릭, 출시 15개월 만에 10만 대 생산 돌파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12.13 08:38:37르노 5 E-테크 일렉트릭이 10만대 생산에 이르렀다.르노의 아이코닉한 소형 전기차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이 생산 10만 대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이는 지난 2024년 10월,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이 양산에 돌입한 지 불과 15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은 물론, 전동화 전환에 맞춰 마련된 르노의 전기차 양산 생산 역량을 입증한 기념비다.10만 번째 생산된 특별한 주인공은 주력 판매 사양인 52kWh 배터리를 탑재한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 ‘테크노(Techno)’으로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양이다.두에 공간에서 10만대 생산을 기념한 르노두에 공장은 르노 그룹의 전기차 생산 허브인 ‘일렉트릭시티(ElectriCity)’의 핵심 거점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르노 5를 비롯해 메간 E-Tech, 세닉 E-Tech, 알핀 A290 등 총 6종의 전기차 모델이 하나의 라인에서 혼류 생산되고 있다.두에 공장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약 900대에 달하며, 이 중 3분의 2가 르노 5 E-Tech가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비중을 보여준다. 덧붙여 다양한 전기차를 동시 생산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유지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르노는 안정적인 생산 역량은 두에 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300km 내에 공급망의 3분의 2를 구축이 배경에 있다. 전기 모터를 생산하는 클레옹(Cleon) 공장과 배터리 케이스를 만드는 루이츠(Ruitz) 공장 등 연계,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르노 5 E-테크 일렉트릭 10만대 생산 기념 사진.피에르-에마뉘엘 앙드리유(Pierre-Emmanuel Andrieux) 두에 공장 총괄은 “출시 1년여 만에 10만 대 생산을 달성한 것은 우리 팀의 헌신과 고객의 신뢰 덕분”이라며 “두에 공장은 단순한 생산 시설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혁신의 장이다”고 강조했다.한편 ‘2025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던 르노 5 E-Tech는 현재 유럽 전기차 B-세그먼트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프랑스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튀르키예, 이스라엘에 이어 모로코 등에 진출하고 있다. -
LH, 조직분리 재추진…李 "재무 부담 해결해야 주택공급 빨라져"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3 08:36:51▲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공공주도 주택공급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토교통부 내년 업무보고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채 중 상당 부분은 임대주택 운영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LH가 임대주택 혹은 공공주택 관리회사를 별도로 만들어 분사하면 LH의 부채 비율 문제는 해결되니 체계적으로 (분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LH의 ‘직접 시행 전환’시 부채 부담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에서 나온 고육지책이다. 내년 상반기 LH 개혁위가 발표할 LH 개혁 방안에 구체적인 조직 분리 방향이 담길 예정으로 정부의 공공 주도 주택 공급 방향이 더 확실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공급 절벽: 내년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1만 1762실로 올해 3만 9396실의 30%에도 못 미치며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아파트 임대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는 2만 1022건으로 3년 만에 2만 건을 넘어서고 임대수익률은 4.76%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 환율 충격: 11월 원화 가치가 미 달러화 대비 3.1% 하락해 주요 13개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급락하며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세계 꼴찌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치솟으며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2.6% 올라 지난해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고, 천연가스 3.8%, 쇠고기 4.5%, 초콜릿 5.6% 등 생활물가 전반이 급등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LH의 부채 중 상당 부분은 임대주택 운영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LH가 임대주택 혹은 공공주택 관리회사를 별도로 만들어 분사하면 LH의 부채 비율 문제는 해결되니 체계적으로 (분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LH의 지난해 말 기준 총부채 160조 1000억 원 중 약 100조 원이 임대주택 운영으로 인해 발생했다. 임대주택 부문의 손실이 커 LH의 부채비율은 올해 226.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H가 공공택지 직접 시행으로 전환하면 재무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직 분리를 통해 정부의 공공 주도 주택 공급 방향이 더 확실해졌다는 평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입주 예정인 오피스텔은 전국적으로 1만 1762실로 올해 3만 9396실의 3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2010년 7482실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고, 2019년 11만 549실과 비교하면 10.6%에 불과하다. 2023년 고금리 장기화로 건설 경기가 침체되며 분양 물량이 전년 2만 7926실 대비 4분의 1 수준인 6605실로 급감한 영향이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아파트 임대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대체재인 오피스텔 공급마저 줄어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는 2만 1022건으로 3년 만에 2만 건을 넘어섰고, 임대수익률은 3분기 기준 4.76%로 4년 연속 상승세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 달여 동안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값은 3.1% 하락해 주요 13개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전달 4.1% 하락에 이어 두 달 연속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일본 엔화 -1.2%, 브라질 헤알화 -1.8%, 인도 루피화 -1.4%보다도 낙폭이 컸다. 9월 말 1400원 수준이던 원·달러 환율은 10월 말 1430원대를 거쳐 현재 1470원 초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거주자의 해외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순매도가 환율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1.82로 전월 대비 2.6% 올랐으며, 상승률은 지난해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1.82로 전월 138.19 대비 2.6% 올랐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57.77원으로 전월 1423.36원 대비 2.4%, 전년 대비 4.6% 급등했다. 이문희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가 하락했음에도 환율 영향으로 수입 물가 상승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원재료는 천연가스 3.8%, 원유 1.6% 상승하며 전월 대비 2.4% 올랐고, 쇠고기는 전월 대비 4.5%, 전년 대비 15.4% 급등했다. 중간재는 컴퓨터·전자·광학기기 8.0%, 플래시메모리 23.4% 상승하며 3.3% 올랐고, 소비재도 1.8% 상승했다. 수입 물가 상승은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전이되는 만큼 서민 생활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엄마, 대학 안 가고 그냥 취업할래요"…올해 7급 공무원 '최연소' 합격자 누군가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12.13 08:35:56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 최종 합격자는 639명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2세로 지난해(28.4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부터 응시 가능 연령이 18세로 낮아지면서 19세 합격자도 1명이 나왔다. 1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1일 7급 공채 최종 합격자 639명이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됐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직군 173명, 행정직군 466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 가운데 장애인 구분모집 합격자는 38명이었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2세로 파악됐다. 연령대별 비중은 20~29세 70.3%(449명)로 가장 높았고, 30~39세 26.9%(172명), 40~49세 2.4%(15명), 50세 이상 0.3%(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 연령 기준 하향의 영향으로 19세 이하 합격자도 1명 배출됐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되면서 일반기계, 일반환경, 일반토목, 전송기술, 일반행정(장애) 등 5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해당 제도는 특정 성별 합격자가 선발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그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장치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통해서도 건축, 우정사업본부, 외무영사 3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지방 인재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최종 합격자는 12~1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기간 내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처리된다. -
獨 베를린 정우영, 시즌 첫 공격P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3 08:30:15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공격수 정우영(26)이 도움으로 올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니온 베를린은 13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강호 라이프치히와의 2025~2026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18(5승 3무 6패)을 기록하며 8위로 오른 가운데 2위 라이프치히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승 1무)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12분 올리버 버크의 선제골이 터졌고 정우영이 도움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알료샤 켐라인이 연결한 볼을 논스톱으로 전진 패스를 내줬고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버크가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버크에게 볼을 찔러준 정우영은 이번 시즌 자신의 1호 도움을 기록하며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15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2골을 몰아치며 3대1 승리를 매조졌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후반 22분 교체되며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했다. -
빙속 김민선 37초 85 6위, 세계기록 보유 콕 37초 05 우승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3 08:22:39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500m에서 6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13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의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25~20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 85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100m를 10초 49에 주파하며 전체 7위의 기록으로 끊은 김민선은 막판 스피드를 올려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 06을 기록하며 10위에 랭크됐다. 여자 500m 세계기록(36초09) 보유자인 펨케 콕(네덜란드)은 37초 0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트랙 레코드를 갈아 치우고 우승했다. 남자 500m 디비전B(2부)에 나선 정재원(의정부시청·34초 94)과 구경민(경기일반·34초 96)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여자 500m 디비전B에 출전한 정희단(선사고)은 38초 80을 기록하며 8위에 랭크됐다. 또 남자 1500m 디비전B에서는 박성현(의정부시청·1분 47초 68)이 14위로 밀린 가운데 여자 1500m 디비전B에 출전한 박지우(강원특별자치도청·1분 59초 12)는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
오피스텔 입주물량마저 16년만에 ‘최소’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3 08:19:3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주거 불안: 내년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1만 1762실로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거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아파트 임대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대체재인 오피스텔 공급마저 급감하면서 신입 직장인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 AI 규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I 규제 권한을 연방정부로 일원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글로벌 AI 산업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신입 직장인들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업무 환경 변화와 필요 역량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 정보 보호: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 기업에 대한 과징금 상한을 매출액의 10%로 상향하고 집단소송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자신이 속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관련 법규를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내년 입주 예정 오피스텔이 전국 1만 1762실로 올해(3만 9396실)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급감했다. 2010년(7482실)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으로 2023년 고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건설 경기 침체로 분양 물량이 급감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 전역 및 경기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아파트 임대 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오피스텔 공급마저 줄어들면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도 우려된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 주 정부의 AI 관련 규제를 차단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기준을 마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0개 주에서 각각 다른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 대규모 투자가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규제 일원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AI는 중국과의 이기느냐 지느냐 경쟁”이라며 국가 안보 차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반복적이고 중대한 개인정보법규 위반 기업에 대해 과징금 기준을 매출액의 10%로 상향하는 방안을 내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개인정보보호법상 과징금 상한선은 전체 매출액의 3%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단체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서 기업들이 규정 위반을 밥 먹듯이 한다”며 “규정을 위반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회사가 망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금융안전감독위원회(FSOC)의 기조를 규제 강화에서 완화로 바꾸는 대전환을 예고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됐던 은행의 자본비율과 대출 규제를 완화해 자금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올 들어 레버리지 대출 지침 해제,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완화 등 금융 규제를 지속적으로 풀어왔다. EU와 영국도 기업 대출 유동화 자본요건 완화, 소매금융과 투자은행 간 칸막이 규제 완화 등을 시행 중이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이수희 강동구청장 "고덕비즈밸리 청년 유입…23개 기업 입주 1만명 근무”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3 08:18:2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청년 선호 지역: 강동구가 30~40대 인구 15만 8646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4위를 기록하며 청년 집결지로 떠올랐다. 고덕비즈밸리에 23개 기업이 입주하고 출퇴근 종사자만 1만명에 달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청년층 유입을 이끌고 있다. ■ 주거난 심화: 내년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1만1762실로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거 불안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아파트 규제 강화로 임대 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체재 공급마저 급감하며 취준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 AI 콘텐츠 혁명: 오픈AI가 디즈니와 1조4750억원 규모 협업을 체결하며 AI 영상 생성 시장에서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내년 초부터 '소라'에서 200여개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제작이 가능해지며 콘텐츠 산업 전반의 구조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한강과 숲을 잇는 4.9km 구간에 전망대와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는 ‘강동 한강 그린웨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등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점을 역으로 활용해 날것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관광 자원화하는 전략이다. 한편 강동구 30~40대 인구는 15만8646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으며 최근 4년간 증가율은 8.7%를 기록했다. 아울러 고덕비즈밸리에 이케아 포함 23개 기업이 입주했고 출퇴근 종사자만 약 1만명에 달하며 조만간 JYP도 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내년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1만1762실로 올해(3만9396실)의 30%에도 못 미치며 2010년(7482실)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고금리 상황 장기화로 건설 경기가 침체되며 분양 물량이 전년(2만7926실) 대비 4분의 1 수준인 6605실로 급감한 영향이 크다. 서울 전역 및 경기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아파트 임대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대체재 공급마저 감소해 주거 시장 불안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오픈AI에 1조4750억 원을 지분 투자하고 향후 3년간 콘텐츠 라이선스 등에서 전방위 협력하기로 했다. 내년 초부터 오픈AI의 AI 영상 생성기 ‘소라’와 챗GPT에서 미키마우스, 아리엘, 심바, 엘사 등 200여개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과 이미지 제작이 가능해진다.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데드풀’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버전 캐릭터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구글 제미나이의 거센 추격 속에서 ‘코드 레드’를 발령했던 오픈AI가 내놓은 반격 카드로 해석된다. - 핵심 요약: 11월 중 원화 가치가 미 달러 대비 3.1% 하락해 주요 13개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10월 4.1% 하락에 이어 두 달 연속 세계 꼴찌를 기록하며 일본 엔화(-1.2%), 브라질 헤알화(-1.8%), 인도 루피화(-1.4%)보다도 더 미끄러지는 양상이다. 원·달러 환율은 9월 말 1400원 수준에서 10월 말 1430원대로 오른 뒤 현재 1470원 초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거주자의 해외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순매도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한화서 17승 폰세, 토론토선 9승 올린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3 08:16:30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올해 KBO리그 마운드를 평정한 코디 폰세(31·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6년 메이저리그(MLB)에서 준수한 활약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그래프닷컴은 12일(현지 시간) 야구 예측 시스템 스티머를 활용해 토론토 구단 선수들의 2026년 예상 성적을 내놨다. 스티머로 계산한 폰세의 2026년 예상 성적은 40경기(선발 24경기) 154⅔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4.00.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WAR) 2.3이다. 스티머는 폰세가 9이닝당 8.68개의 삼진을 잡고 2.59개의 볼넷을 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뛰며 폰세는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했고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한국 무대를 평정한 폰세는 최근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43억 원)에 계약했다. 폰세는 2015년 밀워키 브루어스에 2라운드 전체 55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0년 8월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0·2021년 피츠버그에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고전한 폰세는 이후 일본에서 3년(2022∼2024년) 뛰었고 올해 KBO리그 최고 투수로 우뚝 서며 MLB 재입성에 성공했다. 폰세의 빅리그 최근 등판은 2021년 10월 4일 신시내티 레즈전이었다. 2020년 8월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MLB 첫 승리를 거둔 뒤에는 아직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다섯 시즌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서는 폰세는 여섯 시즌 만의 MLB 승리를 노린다. 팀의 4·5선발 자원으로 꼽힌 폰세는 내년에 꾸준히 등판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팬그래프닷컴의 예상대로 폰세가 '리그 평균 선수보다 팀에 2.3승을 더 안긴다'는 의미인 WAR 2.3을 찍는다면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다. -
오픈 AI ‘소라'로 미키·아이언맨 만든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3 08:16:1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생성형 AI 경쟁: 오픈AI가 디즈니로부터 1조 4750억 원 규모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200여 개 디즈니 캐릭터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구글 제미나이의 거센 추격 속에서 '코드 레드'를 발령했던 오픈AI가 할리우드 대표 IP 기업과 손잡으면서 생성형 AI 시장 판도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 맞춤형 칩 경쟁: 리비안이 자체 개발한 AI 칩을 내년 출시 예정인 R2 모델에 탑재하며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에 나섰다. 또한 기존 엔비디아 기반 시스템 대비 4배 성능 향상과 차량당 수백 달러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AI 칩 자체 개발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 차세대 에너지: 국회가 SMR 기술 개발부터 해외 수출까지 전 과정을 국가가 지원하는 원자력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이 93% 용량 계수로 태양광과 풍력을 크게 웃도는 가운데 AI 시대 전력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적 토대가 마련되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오픈AI에 10억 달러(약 1조 4750억 원)를 지분 투자하고 향후 3년간 콘텐츠 라이선스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AI 모델 개발사를 상대로 실시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분 투자”라고 평가했다. 내년 초부터 오픈AI의 AI 영상 생성기 ‘소라’와 챗GPT에서 미키마우스부터 아이언맨까지 200여 개의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게 된다. - 핵심 요약: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AI 칩을 활용해 내년 초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대만 TSMC가 생산하는 ‘리비안 자율주행 프로세서 1’은 기존 차량에 탑재된 엔비디아 기반 시스템 대비 4배의 성능을 내면서 차량당 수백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리비안은 내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SUV 'R2'에 이 칩을 탑재하고, 기존 차량에도 적용해 ‘오토노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12일 SMR(소형모듈원자로) 정의를 신설하고 기술 개발, 상용화 촉진, 해외 수출 등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체계를 국가 차원에서 책임지는 원자력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SMR은 AI 시대의 최대 난제인 전력 공급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정안은 지난달 여야 합의로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SMR특별법’과 함께 SMR 상용화를 위한 입법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핵심 요약: 올해 내내 시장 수익률을 밑돌던 2차전지 업종이 업황 회복 기대와 대형 수주, 한국판 IRA 추진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TIGER 2차전지소재Fn은 7.3% 상승했고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도 6.0% 뛰어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조 원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삼성SDI도 2조 원대 ESS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으며 대표 배터리 업체들의 수주 낭보가 이어졌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ISA 3년 稅혜택 끝나면 ‘해지’…“납입한도 늘리고 비과세 확대해야”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3 08:15:3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ISA 제도 한계: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3년 의무 가입 기간 이후 해지가 집중되면서 장기 투자 계좌라는 본래 취지와 괴리가 커지고 있다. 2021년 4% 수준이던 해지율이 올해 10월 37%로 치솟으며 세제 혜택만 받고 떠나는 구조가 고착화됐고, 전체 계좌의 60% 이상이 자금이 없는 깡통 계좌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 고환율 물가압력: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서며 11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2.6% 상승해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 급등으로 원자재 수입 가격이 치솟으면서 중소기업의 생산 비용 부담이 커졌고, 쇠고기(4.5%)와 초콜릿(5.6%) 등 생필품 가격도 동반 상승해 서민 생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 금융규제 격차: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금융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며 은행 자본비율 완화와 대출 규제 해제를 추진하는 반면, 한국은 상생금융 요구와 관치 규제가 강화되는 역주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영국도 규제 완화로 방향을 틀면서 한국 금융만 뒤처지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투자중개형 ISA는 2021년 도입 이후 절세 계좌로 폭풍 성장했지만 3년 의무 가입 기간이 끝나자마자 해지가 집중되는 구조가 굳어졌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4%에 불과하던 해지율이 2023년 18%, 2024년 25%로 올라섰고 올해 10월에는 37%로 치솟았다. 전체 ISA 가입자 694만 7000명 가운데 60% 이상이 납입액이 없는 깡통 계좌로 이는 납입 한도 이월 제도와 증권사들의 다수 계좌 개설 경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가 141.82로 전월 대비 2.6% 올라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이 1457.77원으로 전월보다 2.4%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국제 원유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지만 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 - 핵심 요약: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융안전감독위원회(FSOC)가 과도한 금융 규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규제 완화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저신용 기업대출을 막아온 레버리지 대출 지침을 해제했고 내년 4월부터는 대형 은행의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을 완화해 대출과 국채 매입을 확대할 수 있게 했다. 반면 한국은 금융지주사 이사회에 국민연금 추천 사외이사를 넣는 방안을 추진하고 전세사기 피해지원과 빚탕감에 은행을 동원하는 등 관치 규제가 강화되며 금융권의 부담이 수조 원에 달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올해 내내 부진했던 2차전지 업종이 업황 회복 기대와 대형 수주 소식에 힘입어 최근 일주일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TIGER 2차전지소재Fn이 7.3%,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6.0% 상승하는 등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조 원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삼성SDI는 2조 원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투심에 불을 붙였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팍스 실리카’ 깃발 꽂는 美…韓, AI 진영 선택 기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3 08:13:2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팍스 실리카: 미국 국무부가 한국·일본·싱가포르·네덜란드·영국·이스라엘·UAE·호주 등 8개국과 ‘팍스 실리카’ 서밋을 개최하며 AI와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경제동맹을 본격 출범시켰다. 참가국들은 핵심광물·에너지·첨단제조·반도체·AI 기반시설을 아우르는 안전한 실리콘 공급망 구축과 민감 기술의 우려 국가 접근 차단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 美 규제완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금융안전감독위원회(FSOC)를 통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강화됐던 은행 자본비율 규제와 레버리지 대출 지침을 대폭 해제하며 금융규제 완화 기조로 전환했다. 통화감독청(OCC)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저신용 기업대출을 막아왔던 규제를 풀었고 내년 4월부터는 대형 은행의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이 완화돼 대출 확대와 국채 매입이 가능해진다. ■ 원화약세: 원화가 11월 미 달러 대비 3.1% 급락하며 주요 13개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10월 4.1% 하락에 이어 2개월 연속 세계 최약 기록을 세웠다. 엔화·브라질 헤알화·인도 루피화 등 주요국 통화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6% 상승해 2023년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우위 확보를 위해 한국·일본·싱가포르·네덜란드·영국·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호주 등 8개국과 ‘팍스 실리카’ 서밋을 개최했다. 미 국무부는 팍스 실리카가 핵심광물·에너지·첨단제조·반도체·AI 기반시설과 물류를 아우르는 안전하고 번영하며 혁신적인 실리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구상이라고 밝혔다. 참가국들은 파트너 국가들에 AI가 주도하는 번영의 시대를 보증하는 견고한 경제질서를 구축하고 세계 기술 공급망 전체에 걸쳐 안전하고 회복력 있으며 혁신이 주도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국무부는 참가국들이 민감한 기술과 핵심 기반시설을 우려 국가의 부당한 접근이나 통제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혀 중국 견제 의도를 시사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금융안전감독위원회(FSOC)는 미국 금융 규제 체계의 일부 요소가 과도한 부담을 주고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결국 금융 안정성을 저해하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자본비율을 높이고 각종 대출 규제를 통해 금융사를 조이던 것에서 벗어나 자금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전환의 신호탄이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이달 초 통화감독청(OCC)과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은행들의 저신용 기업대출을 막아왔던 레버리지 대출 지침을 해제했고, 내년 4월부터는 대형 은행에 적용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이 완화돼 대출 확대와 미 국채 매입이 가능해진다. 한편 한국은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사 이사회에 국민연금 추천 사외이사를 넣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치권은 전세사기 피해지원과 자영업자 지원에 은행을 동원하며 금융권 부담이 최소 수조 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한 달여 동안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값은 3.1% 하락해 주요 13개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이는 전달 4.1% 하락에 이어 두 달 연속 가장 크게 떨어진 것으로, 일본 엔화(-1.2%)는 물론 주요 신흥국인 브라질 헤알화(-1.8%)·인도 루피화(-1.4%)·튀르키예 리라화(-1.3%)보다도 더 미끄러졌다. 올 9월 말 1400원 수준이던 원·달러 환율은 10월 말 1430원대로 오른 뒤 이달 현재 1470원 초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은은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미 달러화 약세에도 거주자의 해외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순매도로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6% 올라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내내 시장 수익률을 밑돌던 2차전지 업종이 업황 회복 기대와 대형 수주,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추진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TIGER 2차전지소재Fn이 7.3% 상승했고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와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도 각각 6.0% 뛰었다. 지난달 말 탄산리튬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가 커졌고, 정부가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전략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생산촉진세제’ 신설을 추진하면서 투자 심리에 불을 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조 원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EV) 배터리 공급 계약을, 삼성SDI(006400)는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2조 원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일주일간 LG에너지솔루션은 8.7%, 삼성SDI는 4.1% 상승했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8.31%, 천보(278280)는 13.6%, 에코프로(086520)는 21.8% 급등하는 모습이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최약체 된 원화…수입물가 19개월래 최대 상승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3 08:12:2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원화 약세 심화: 11월 원화 가치가 주요 13개국 통화 중 3.1% 하락해 2개월 연속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 초중반대로 치솟으며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2.6% 상승해 2023년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 금융규제 대전환: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금융규제 완화 방침을 공식화하며 은행의 자본비율 완화와 대출 규제 해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EU와 영국도 규제 완화에 동참하는 반면 한국은 관치 금융과 상생금융 요구가 넘쳐나며 금융권 부담이 수조 원에 달하는 모습이다. ■ AI 공급망 재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일본 등 8개국과 ‘팍스 실리카’ AI 경제동맹을 출범시키며 중국 견제 전략을 본격화했다. 일본 라피더스는 3대 은행으로부터 최대 2조 엔(약 19조 원) 규모 민간 차입에 성공하며 2027년 2나노 양산 목표에 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1월 중 원화 가치가 주요 13개국 통화 중 3.1% 하락해 2개월 연속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10월 4.1% 하락에 이어 두 달 연속 가장 크게 떨어진 것으로, 일본 엔화(-1.2%)는 물론 브라질 헤알화(-1.8%), 인도 루피화(-1.4%)보다도 더 미끄러졌다. 한국은행은 거주자의 해외 투자,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순매도에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1.82로 전월보다 2.6% 올라 7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쇠고기(4.5%), 천연가스(3.8%), 초콜릿(5.6%)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상황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금융안전감독위원회(FSOC)의 기조를 규제 강화에서 완화로 바꾸는 대전환 신호를 보냈다. 베센트 장관은 “경제 성장은 금융 안정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이달 초 통화감독청(OCC)과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은행들의 저신용 기업대출을 막아왔던 ‘레버리지 대출 지침’을 해제했다. 한편 한국은 금융지주사 이사회에 국민연금 추천 사외이사를 넣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전세사기 피해지원과 자영업자 지원 등에 은행을 동원하며 금융권의 부담만 최소 수조 원에 달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의 전략 경쟁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우방국을 규합하고 나섰다. 미 국무부는 일본, 한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호주 등 8개국과 함께 12일 첫 ‘팍스 실리카’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팍스 실리카는 핵심광물, 에너지, 첨단제조, 반도체, AI 기반시설과 물류를 아우르는 안전한 실리콘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무부는 참가국들이 “민감한 기술과 핵심 기반시설을 우려 국가의 부당한 접근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일본 첨단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가 출범 후 처음으로 민간 금융권에서 대규모 대출과 20곳 이상의 추가 기업 주주를 확보했다. 미쓰비시UFJ·미쓰이스미토모·미즈호 등 일본 3대 대형 은행은 정부 보증을 조건으로 최대 2조 엔(약 19조 원) 규모의 대출 의향서를 제출했다. 혼다·캐논·교세라·후지필름홀딩스 등 20여 곳이 신규 주주로 참여하며 주주는 8개사에서 약 30개사로 늘어난다. 한편 TSMC는 일본 구마모토현 제2공장의 생산 품목을 6~40나노에서 4나노 첨단 공정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日 반도체, ‘퍼주기 논란’ 넘어섰다…민간 19조 배팅한 이유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3 08:10:3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일본 반도체 부활: 일본 정부 주도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가 미쓰비시UFJ 등 3대 은행으로부터 최대 19조 원 규모 민간 대출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혼다·캐논·교세라 등 20여 개 대기업이 신규 주주로 참여하면서 2027년 2나노 공정 양산 목표에 본격적인 추진력을 얻게 됐다. ■ 미국 주도 AI 동맹: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일본·싱가포르 등 8개국과 ‘팍스 실리카’ 서밋을 개최하며 중국 견제를 위한 AI 공급망 동맹 구축에 나섰다. 핵심광물·에너지·첨단제조·반도체·AI 기반시설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구상으로 미국 주도의 새로운 기술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 금융규제 대전환: 트럼프 행정부가 레버리지 대출 지침 해제와 자본비율 규제 완화 등 금융규제 완화로 대전환하며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가운데 한국은 관치금융 강화로 역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지원과 자영업자 지원 등으로 금융권 부담이 수조 원에 달하며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일본 정부 주도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가 3대 은행으로부터 최대 19조 원 규모 민간 대출을 확보하고 혼다·캐논 등 20여 개 대기업이 신규 주주로 참여하며 2027년 2나노 양산 목표에 탄력을 받았다. 일본 정부는 2027 회계연도까지 총 27조 40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고, 경제산업성은 1000억 엔을 들여 ASML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갖춘 공용 연구 거점을 마련한다. TSMC는 일본 제2공장 생산을 4나노 첨단 공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마이크론도 히로시마현 공장에 약 14조 원을 투자해 AI용 메모리 생산에 나선다. 막대한 공적 자금에 민간 자본과 최첨단 공급망이 결합하며 일본 반도체 산업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일본·싱가포르·네덜란드·영국·이스라엘·UAE·호주 등 8개국과 첫 ‘팍스 실리카’ 서밋을 개최했다. 팍스 실리카는 핵심광물·에너지·첨단제조·반도체·AI 기반시설과 물류를 아우르는 안전하고 번영하며 혁신적인 실리콘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미국 주도의 전략적 구상이다. 미 국무부는 세계 기술 공급망 전체에 걸쳐 안전하고 회복력 있으며 혁신이 주도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원칙을 중심으로 국가 간 연합을 조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국들은 민감한 기술과 핵심 기반시설을 우려 국가의 부당한 접근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참가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금융안전감독위원회를 통해 과도한 금융 규제가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는 이달 초 저신용 기업대출을 막아왔던 레버리지 대출 지침을 해제했으며, 내년 4월부터는 대형 은행 보완적 레버리지비율을 완화해 대출 확대와 미 국채 매입을 늘릴 수 있게 했다. EU와 영국도 기업 대출 유동화 자본요건 완화와 소매금융·IB 간 칸막이 규제 완화 등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은 관치금융과 상생금융 요구가 넘쳐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사 이사회에 국민연금 추천 사외이사를 넣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정치권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등에 은행을 동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각 주 정부의 AI 규제를 차단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0개 주에서 각각 다른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 대규모 투자가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규제 일원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AI는 중국과의 이기느냐 지느냐 경쟁”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민주당 지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주 법률 무효화 권한은 의회에만 있다는 점을 들어 주정부와 소비자 단체들이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500억 상환…급한 불껐다[시그널]
산업산업일반 2025.12.13 08:08:00사모펀드(PEF)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인수금융 만기를 코앞에 두고 연장에 성공했다. 롯데그룹이 인수금융 상환에 의지를 보이면서 대주단을 설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금융 대주단은 이달 10일 만기를 며칠 앞두고 기한 1년 연장에 합의했다. 주선사는 한국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으로 10여 개 금융사들이 참여했다. 인수금융 규모는 약 3000억 원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대주단에 인수금융 만기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만기는 5년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만기 연장 시도다. 대주단 내부에서도 회수 시점이 또 한 번 미뤄지자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롯데그룹이 직접 나서 대주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롯데에너지머터리얼즈가 스틱인베스트먼트에 500억 원을 대여해주고,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이 자금을 활용해 내년 상반기 인수금융을 일부 상환하는 방안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본래 스틱의 인수금융 규모는 약 5000억 원이었지만 중도 상환을 거쳐 3000억 원 정도로 줄었는데 이번 연장을 통해 2500억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19년과 2021년에 걸쳐 일진머티리얼즈 해외 자회사 세 곳에 총 1조 2500억 원을 투자했고 이때 상당 금액을 인수금융으로 충당했다. 롯데그룹은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출범했다. 현 수준으로 동결된 대출 금리도 대주단 설득을 위한 ‘당근’으로 작용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인수금융 금리는 6% 중반대로 전해졌다. 최근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편이라는 평가다. 대주단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년의 시간을 벌었지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투자금 회수를 서둘러야 하는 입장이다. 인수금융이 내년 한 번 더 연장될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기 때문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롯데그룹의 상환 의지가 대주단 설득에 주효했을 것”이라며 “올 들어 롯데EM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는 점에서 스틱인베스트먼트로서는 내년 엑시트(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도 뿔났다…개인정보유출 ‘1000억 과징금’ 우스운 시대 온다
산업IT 2025.12.13 08:00:00쿠팡 사태 등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점점 더 대형화하면서 정부가 주요 사고 기업을 상대로 집단 소송이나 징벌적 과징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실화 할 경우 수조원 대 과징금과 손해배상 사례도 가능해진다. 특히 정부와 국회는 물론 이재명 대통령도 이같은 제재 강화 방안을 독려하면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은 내년들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대통령 “유출 사고나도 ‘어쩔 건데?’ 태도…회사 망한다는 인식 줘야” 13일 정부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이 대통령에게 2026년 주요 업무과제로 대형 개인정보 유출사건이나 반복적인 사고를 일으킨 기업에는 최대 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현재 과징금 상한은 매출액 3%로 기준을 세 배 이상 높이는 셈이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이 대통령에게 “기업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는 것보다 예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보고 현장에서 즉시 추진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기업에 대한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하다”며 “기업들이 위반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비용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국민들한테 피해를 주면 엄청난 경제 제재를 당한다, 회사가 망한다 이런 인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징벌적 과징금 제도 도입은 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미 국회에 법안은 발의돼 있다. 9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매출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3년간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위반행위를 반복한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대규모(1000만명 이상)의 정보주체에게 피해를 초래한 경우 △시정명령 불이행으로 개인정보 유출한 경우로 징벌적 과징금 부과 대상으로 한정했다. 송 위원장은 “(국회 발의 법안과) 같은 입장이고 같이 추진하고 있다”며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위원회도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 보고 중 “집단소송 도입이 필요하다”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전 국민이 다 피해자인데 일일이 소송을 하라고 하면 소송비가 더 들지 않겠느냐"며 "입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집단소송제도는 피해자 일부가 대표로 소송에서 이기면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도 모두 배상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증권 분야에만 허용된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집단소송 도입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개인정보위가 이날 제안한 단체소송 내 배상 강화 방안보다 더 강력한 제도 도입을 이 대통령이 직접 촉구한 셈이다. 집단소송 도입시 쿠팡 손해 배상액 3조원 이상 될 수도… 이같은 제도가 도입되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시 기업의 부담은 크게 늘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가장 큰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은 SK텔레콤으로, 2324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1347억9100만원을 부과받았다. 법령에 따라 전체 매출 가운데 사고와 관련없는 매출을 제외하고 최대 3% 상한선을 적용한 뒤 감경 요인을 적용한 결과다. 이같은 현재 과징금 기준을 쿠팡에 적용하면 이론적으로 연매출 41조원의 3%인 약 1조2300억 원이 최대 과징금이다. 과징금 상한 기준이 매출의 10%로 개정될 경우 쿠팡의 최대 과징금은 4조1000억원으로 급등하게 된다. 개정안에는 과징금 산정시 관련이 없는 분야의 매출을 여전히 제외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데다 중소기업 등의 과징금 부담을 고려해 기존 3% 과징금 기준도 유지하지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대규모(1000만명 이상)의 정보주체에게 피해를 초래한 경우로 징벌적 과징금 대상에 해당하게 된다. 정부는 다만 쿠팡의 경우 법을 개정하기 전에 터진 사고이기 때문에 징벌적 과징금을 당장 도입하더라도 쿠팡에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송 개인정보위원장은 “징벌적 과징금은 제도 개정 이전 사고에 대해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다만 “잠테소송은 적용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구체적으로 들여다 봐야한다”고 말했다. 단체소송 외 이 대통령이 도입 주문한 집단 소송 역시 적용 가능할 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쿠팡 사건에 집단소송이 적용될 경우 역시 3조원 이상의 손해배상액이 산정될 수 있다. 집단소송은 피해자가 승소할 경우 소송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도 자동으로 배상 대상이 되는 구조(옵트-아웃) 상 유출 사고를 낸 기업은 피해자 전원에 배상해야 한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건 관련 분쟁 조정에서 조정 중재안으로 한 명당 배상금 10~30만원이 제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는 3,370만 명. 집단소송이 가능해지면 한 명당 배상금을 10만원 씩 잡아도 쿠팡은 3조 3700억 원을 내야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법 개정시 앞으로 연 매출 10조 원 이상 기업이 유출 규모 100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낼 경우 과징금과 집단소송 각각 1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전망이다. 송 개인정보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평소 투자나 예방조치를 적극적으로 했을 때는 이에 대해서 분명히 과징금을 감면할 수 있는 그런 인센티브를 분명하게 마련하고 한다”며 “많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그런 기관이나 업체들은 유출시 국민 피해와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더욱 엄격하게 보고, 평소 투자하면 그것 역시 적극적으로 과징금 감경요인으로 반영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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