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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못 살겠다" 김대리 한숨만 '푹'…2030 자산 불리기 더 어려워진 이유 있었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15 10:18:352030세대의 ‘여윳돈’이 3년 만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은 그대로인 반면, 주거비와 이자비용 등 지출 부담이 커지면서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이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흑자액은 12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수치로, 2022년 3분기(-3.8%) 이후 3년 만의 감소 전환이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주의 흑자액은 143만7000원으로 12.2% 늘어 청년층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흑자액은 가구 소득에서 세금·이자 등 비소비지출과 식비·주거비 등 소비지출을 뺀 금액으로, 저축·투자에 투입 가능한 ‘여윳돈’을 뜻한다. 청년층의 여윳돈 감소는 소득 증가세 둔화와 지출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소득은 503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0.9%(4만6000원) 증가에 그쳤다. 201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3분기 기준 최저 증가율·증가폭이다. 물가를 감안하면 실질소득은 뒷걸음질친 셈이다.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상소득(495만원)은 1.3% 늘었지만, 2022년 3분기(0.8%)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근로소득(377만1000원)은 0.9% 감소해 2020년 3분기(-0.2%) 이후 5년 만에 줄었고, 사업소득(53만원)도 3년 연속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 여건 둔화와 자영업 부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는 각종 지원금과 보조금을 포함하는 공적 이전소득(44만1000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의 영향으로 약 60% 증가했다. 소득 증가 폭보다 지출 증가 폭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39세 이하 가구주의 가계지출(379만3000원) 가운데 월평균 소비지출은 285만9000원으로 1년 새 3.1% 증가했다. 특히 월세·임대료를 포함한 ‘실제 주거비’는 21만4000원으로 11.9%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주 평균(12만9000원, 2.2% 증가)을 크게 웃돌았다. 비소비지출도 부담을 키웠다. 세금·사회보험료와 함께 이자비용이 16만6000원으로 23.4% 급증, 전체 가구주 증가율(13만3000원, 14.3%)을 훌쩍 넘어섰다. -
이스라엘 "호주 정부가 반유대주의 기름 부어" 원색적 비난
국제국제일반 2025.12.15 10:17:41호주 시드니의 관광 명소인 본다이 해변에서 지난 14일(현지 시간) 유대인을 겨냥한 무차별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진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호주 정부를 향해 ‘반유대주의를 방치했다’고 맹비난했다.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4일 연설에서 “반유대주의는 지도자들이 침묵할 때 퍼지는 암”이라며 “당신들(호주 정부)은 이 병이 퍼지게 놔뒀고 그 결과가 오늘 우리가 목격한 끔찍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면서 지난 8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에게 보낸 서한 내용을 언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당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검토하던 호주 등 여러 나라 지도자에게 “반유대주의 불길에 기름을 붓는 일”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호주는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프랑스·영국·포르투갈 등과 함께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같은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한 보상이자 반유대주의를 부추기는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원색적인 비난에 앨버니지 총리는 직접적인 반박을 자제하며 사태 수습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국가적 단합이 필요한 순간”이라며 “호주인들이 서로 힘을 모아야 하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은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명백하고 끔찍한 반유대주의 공격”이라고 규정했으며, 찰스 3세 영국 국왕 역시 “가장 끔찍한 테러 공격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며 “빛의 축제인 하누카의 정신이 악의 어둠을 이겨낼 것”이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X에 “하누카 기간 발생한 반유대주의 공격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우리 공통의 가치에 대한 공격이며 이런 반유대주의를 전세계에서 차단해야 한다”고 적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유럽은 호주와 전세계 유대인 공동체와 함께한다”며 “우리는 폭력과 반유대주의 증오에 맞서 단결해 있다”고 강조했다. CNN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이슬람 국가들도 일제히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스라엘의 적국인 이란이 외무부 대변인을 통해 “민간인을 향한 폭력적인 공격은 비난받아 마땅한 범죄”라는 입장을 냈다. 이란은 호주 내 반유대주의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호주 정부와 갈등을 빚었다. 호주는 이란 정부가 지난해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을 지휘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했다며 지난 8월 자국 주재 이란 대사를 추방 조치했다. 지난달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테러지원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14일 호주 시드니 동부에 있는 본다이 해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45분께 두 명의 남성이 해변에 있는 인파를 향해 무차별로 총기를 난사했고, 이로 인해 지금까지 어린이와 경찰관 등 최소 1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 당시 해변에서는 유대교 봉헌축제 명절 하누카를 맞아 1000명 넘게 모인 가운데 유대인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용의자 두 명은 50세 아버지와 24세 아들로 밝혀졌으며 이 중 한 명은 경찰에 사살되고,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고 검거됐다.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
“이제 스크린으로 즐기세요”…중랑구, 세 번째 파크골프장 복지관에 개장
이슈 2025.12.15 10:16:56서울 중랑구가 구립용마경로복지관 3층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중랑천파크골프장(9홀)과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 파크골프장(4홀)에 이어 구가 조성한 세 번째 파크골프장이다.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복지관 내부에 마련된 실내 체육시설로,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이번 시설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권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4년 개관한 구립용마경로복지관은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는 어르신 여가시설이다. 복지관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시설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개방된다. 60세 이상 중랑구민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중랑천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에 9홀 규모의 구립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현재까지 4만3000여 명이 이용했다. 지난달에는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에 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개장했다. 이번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실외와 실내를 아우르는 파크골프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시철도 부산역 수유실·사상구 지역아동센터 새 단장
사회전국 2025.12.15 10:14:55부산시가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철도 부산역 수유실과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하며 시민 체감형 공공시설 개선 성과를 냈다. 노후 생활 기반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꿔 사회적 약자의 일상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올해 ‘HOPE with HUG 프로젝트’ 사업으로 도시철도 부산역 수유실과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의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016년 체결한 3자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억5000만 원을 부산국제건축제에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도시철도 부산역 수유실은 약 7㎡ 규모의 기존 공간을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기저귀 갈이대와 젖병 소독기 등 필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공간 구조를 재정비해 이용자 중심의 수유 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수유실은 그동안 시설 부족과 사생활 보호 미흡 문제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후원과 함께 김희원 감성플랜 대표의 설계 재능기부, 부산교통공사의 현장 지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김 대표의 창의적 설계가 적용돼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확보했다. 도시철도 내 수유실 리모델링은 경로당과 공부방 등 기존 공공시설 개선을 넘어 생활밀착형 편의시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향후 이용 수요와 시설 여건을 고려해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상구 지역아동센터는 외부와 내부 공간을 전면 개선해 아동과 교사가 함께 사용하는 학습과 휴식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센터 앞마당은 콘크리트 타설로 배수체계를 갖추고 높낮이 차를 제거해 아동들의 활동 안전성을 높였다. 지하 정화조로 이어지는 계단도 정비해 악취와 위생 문제를 개선했다. 실내 공간은 학습실과 공용공간의 구조를 재편해 어둡고 비효율적이던 동선을 개선했으며 바닥 난방 설비를 추가해 쾌적성을 높였다. 이 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동원개발이 공사 재원을 후원하고 심은정 심즈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1993년 준공된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에 위치해 2004년 개소 이후 20여 년간 큰 개보수 없이 운영되며 안전과 위생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 편의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기반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보] 특검 “尹, 총살·한동훈 빨갱이 언급…반대세력 제거위해 계엄”
사회사회일반 2025.12.15 10:14:54[속보] 특검 “尹, 총살·한동훈 빨갱이 언급…반대세력 제거위해 계엄” -
10돌 맞은 현대차 '현대모터클럽'…"건전한 팬덤 문화 선도"
산업기업 2025.12.15 10:14:19현대자동차의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12만 4000명 넘는 회원들로 구성된 현대모터클럽은 국내와 일본에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현대모터클럽 출범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터클럽 우수 활동 회원 가족 277명과 현대모터클럽 재팬 소속의 회원 19명이 참가했다.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공모 사진 전시와 2025년 우수 활동 회원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대모터클럽은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처음 시작됐다. 현재는 약 12만 400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터클럽은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팀 현대모터클럽)’ 운영 등 자동차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교통 소외 지역 빌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인 무빙 씨어터’ 등 교통 및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건전한 자동차 팬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모터클럽의 활동을 지원하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왔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현대차의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파하도록 하는 한편 건설적인 비판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한다. 올해 8월에는 현대차의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출범해 현지 고객들의 니즈 파악과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승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10년 동안 현대모터클럽은 단순한 자동차 동호회를 넘어 현대차를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의 열정과 신뢰로 만들어진 브랜드 팬덤으로 성장했다”며 “현대모터클럽이 ‘글로벌 현대차 브랜드 팬덤’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빙속 단거리 '에이스' 김민선, 월드컵 4차 대회 銅…올 시즌 첫 메달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5 10:12:30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에이스’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민선은 15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 83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의 올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이다.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2차 레이스를 뛰지 않은 가운데 일본의 요시다 유키노가 37초 6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야 지오메크-노갈(37초 83·폴란드)은 1000분의 1초 단위에서 김민선에게 앞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랭킹 포인트 48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총점 222점을 쌓아 월드컵 랭킹 11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내년 2월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김민선은 월드컵에서도 꾸준하게 순위를 상승시키며 올림픽 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김민선은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17위에 그쳤으나 2차 대회에서 13위, 3차 대회에서 7위에 오르더니 이번 대회 1차 레이스 6위, 2차 레이스 3위에 올랐다.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 91로 김민선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이나현은 랭킹 포인트 43점을 보태 254점으로 월드컵 랭킹 4위를 달렸다. 이나현과 김민선은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와 기록으로 배분하는 내년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출전권을 무난하게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남녀 500m, 1000m, 1500m는 월드컵 랭킹으로 21명, 기록으로 7명에게 올림픽 쿼터를 주고 국가당 최대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ISU는 오는 19일 스피드 스케이팅 각 세부 종목 월드컵 랭킹과 기록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구경민(경기일반)이 34초 80으로 12위, 정재웅(서울일반)이 35초 03으로 16위를 기록했다. 장거리 간판 박지우(강원도청)는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24초 92로 6위에 올랐고 함께 출전한 임리원(의정부여고·8분 27초 45)은 18위에 랭크됐다. 남자 매스스타트에서는 정재원이 7분 47초 21로 21위를 기록했다. -
[속보] 내란특검 “24명 기소…尹, 2023년 10월 이전 계엄 준비”
사회사회일반 2025.12.15 10:06:45[속보] 내란특검 “24명 기소…尹, 2023년 10월 이전 계엄 준비” -
일미기사식당 등 4곳, 부산 우수 착한가격업소 지정
사회전국 2025.12.15 10:06:38부산시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지역사회 나눔까지 실천한 업소 4곳을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에 중구 부평동 일미기사식당과 사상구 모라동 박현헤어클럽, 기장군 기장읍 원조기장손칼국수, 수영구 수영동 자연분식 소문난손칼국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가격 수준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위생 상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개인서비스업 가운데 지역 평균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구·군 추천과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 제도는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 11월 말 기준 848곳이 지정된 상태다. 중구 일미기사식당은 시락국밥 4500원, 선짓국밥 5000원, 우동 3500원 등 서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 왔다. 무료 급식소 쌀 기부와 연탄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착한가격업소로서의 책임감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상구 박현헤어클럽은 커트와 염색을 각각 5000원에 제공하면서도 섬세한 시술로 주민 신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정신병원 봉사를 계기로 시작한 무료 미용 봉사와 거동이 불편한 단골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미용 서비스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미담을 만들어 오고 있다. 기장군 원조기장손칼국수는 국산 태양초와 기장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배추 등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믿고 먹는 식당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팥칼국수에는 국산 팥만을 고집하는 등 재료에 대한 원칙을 지켜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이 많다. 수영구 자연분식 소문난손칼국수는 주문 즉시 면을 뽑아 삶아내는 손칼국수를 5000원에 제공하며 착한가격업소의 취지를 실천하고 있다. 콩국수에 사용하는 콩 역시 모두 국산만 사용해 합리적인 가격과 정성 어린 맛으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우수 업소 선정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온다는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 지역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부산 착한가격 보물찾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선정된 업소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격 인상 자제를 통해 시민 부담을 덜고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합리적 가격 문화가 지역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송언석, 李 '환빠' 언급에 "천박한 인식 드러낸 불쾌한 사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15 10:05:3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 보고를 받던 중 ‘환빠 논쟁’에 대해 물은 것과 관련해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매우 불쾌한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학계에서 이미 위작으로 분류된 책을 근거로 국정운영의 방향인 양 제시하고, 이를 동북아역사재단과 같은 전문 연구기관에 강요한다는 것은 국가의 역사 인식과 지적 토대를 근본부터 흔드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가 또는 권력이 역사를 재단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그럼에도 특정 기관을 마치 제 역할을 하지 않는 무능한 집단인 양 낙인찍고 겁박하는 모습은 역사를 두고 이념적 편 가르기 시도가 아닌지 국민적 의구심이 크다”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외화 밀반출 문제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질책한 것을 두고도 “이건 세관 소관 사항”이라며 “무엇을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조차 구분하지 못하면서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모욕을 주는 모습은 대통령의 품격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 점검이 아니라, 전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에게 ‘더 이상 버티지 말고 나가라’는 무언의 압력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에 대해 “행정조치가 가능하지 않느냐”는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직접 ‘언론 입틀막’을 주문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여당은 비판 언론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가능하게 하는 ‘언론 재갈법’을 밀어붙이고 있는데, 대통령이 선창하면 여당이 합창하는 모습은 부창부수와 마찬가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부처별 업무보고는 새해 국정 방향을 가다듬는 엄중한 자리”라며 “이 대통령은 카메라 앞에서 ‘쇼통 이벤트’를 하겠다고 하지 말고 현안부터 정확히 파악해서 책임 있는 국정을 지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하는 기분’을 내기 위한 쇼만 하지 말고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기본부터 다시 챙겨보시라”고 촉구했다. -
‘한지 문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결정이 내년으로 넘어간 이유는
문화·스포츠문화 2025.12.15 10:05:08지난 12월 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었던 제20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정부간위원회’)가 12일 폐막한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의 인류무형유산 신규 등재는 없고 앞서 신청한 ‘한지 제작의 전통 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한지 문화)’의 등재는 내년 이뤄질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인류무형유산 다등재 국가인 대한민국은 격년마다 등재 신청이 가능해 올해는 등재 유산이 없다”며 “2026년에 ‘한지 문화’의 등재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종묘제례악’ 등 인류무형유산 23종목을 등재해 지난해까지 전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다등재 국가다. 유네스코의 지침에 따라 인류무형유산 심사는 한해 60건 이내로 총량 제한이 있으며 전년도에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는 국가의 신청 건이 최우선 심사 대상이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최우선 심사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2년에 한 번씩 신청서를 제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국의 장담그기’를 등재했다. 한국은 ‘한지 문화’를 지난해 4월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의 최종 등록까지는 국내 절차를 포함, 5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정부간위원회에서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55건을 포함해 긴급보호목록 11건, 보호모범사례 3건 등 총 69건이 목록에 새로 등재됐다. 이로써 2008년 인류무형유산 목록 등재가 시작된 이후 총 849건의 무형유산이 등재됐다. 올해 새롭게 등재된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는 스위스의 ‘요들링’, 폴란드의 ‘바구니 세공 전통’, 벨기에의 ‘브뤼셀의 막대 인형극 전통’, 이탈리아의 ‘지속가능성과 생물문화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탈리아 요리’, 칠레의 ‘칠레의 가족 전통 서커스’ 등이 있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사무국은 올해 5월 무형유산 모범사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대한민국과 유네스코가 체결한 신탁기금 협정에 대해 언급하며,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 기여를 한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내년 11월에 열리는 제21차 정부간위원회 개최지는 중국 샤먼이다. -
군포시, 전국 최초 스마트 기술 활용 핫팩 자판기 사업 시행
사회전국 2025.12.15 10:04:06군포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를 시행해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포 핫뜨거’는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군포 얼음땡’ 사업의 후속 정책으로 폭염과 한파를 아우르는 사계절 생활밀착형 자연재난 대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자판기를 활용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방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군포시가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다.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2월 중순부터 2026년 2월 중순까지 약 60일간,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스마트 핫팩 자판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 핫팩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운영 체계를 적용해 새벽·야간 시간대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용 이력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신뢰성 또한 확보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폭염에는 ‘얼음땡’, 한파에는 ‘핫뜨거’라는 명확한 정책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연재난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재난 환경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선제적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내란특검 "尹, 권력 독점 위해 2023년 10월 이전 계엄 준비"
정치정치일반 2025.12.15 10:02:26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해온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준비가 2023년 10월 이전부터 체계적으로 진행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검팀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외환 행위 진상규명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윤 전 대통령의 계엄 구상 시점을 집권 초기로 특정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시 대국민 담화에서 밝힌 ‘2024년 총선 이후 국회의 탄핵 남발과 입법 독주’라는 설명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특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이른바 ‘비상 대권’을 염두에 두고 주변 인사들에게 관련 발언을 반복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11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나에게 비상대권이 있다. 내가 총살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다 싹 쓸어버리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22년 7~8월경 윤 전 대통령이 총선 이후 계엄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사정기관 고위직 출신 인사의 진술도 확보됐다. 특검팀은 이 같은 정황을 종합해 계엄 구상이 일회성 발상이 아닌 장기 계획이었다고 판단했다. 특검은 특히 2023년 10월을 전후해 계엄 준비가 본격 단계로 전환됐다고 봤다. 당시 군 인사를 앞두고 계엄 선포 시점을 검토한 정황이 포착됐고, 이후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등 계엄 핵심 인물들이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이는 ‘계엄 설계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 내용과도 일치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통해 입법·사법·행정 권력을 동시에 장악하는 독재 체제 구축을 시도했다고 결론 내렸다. 군을 동원해 사법권을 통제하고 비상 입법기구를 구성해 국회를 무력화함으로써 헌정 질서를 전면적으로 흔들려 했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특검은 최상목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전달된 ‘국회 자금 차단 및 비상 입법기구 예산 편성’ 지시 문건,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전달된 ‘언론사 단전·단수 및 민주당사 봉쇄’ 문건을 제시했다. 여 전 사령관의 메모에 적힌 정치인 체포 명단, 노 전 사령관 수첩에 기록된 ‘차기 대선 대비 좌파 세력 붕괴’ 문구도 핵심 증거로 지목됐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북한의 군사적 대응을 유도하는 시나리오까지 검토했다고 밝혔다. 여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는 “전시 또는 경찰력으로 감당 불가능한 상황이 필요하다”, “군사적 긴장을 명문화하고 공세적 조치를 통해 적의 요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메모가 발견됐다. 실제로 군은 평양 지역에 전단통을 부착한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감행했으나 북한이 실질적인 군사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서 계획은 무산됐다고 특검은 설명했다. 아울러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결과를 ‘반국가 세력에 의한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이를 국회 기능 정지의 명분으로 활용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점거와 직원 체포 계획이 구체적으로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노 전 사령관은 정보사 요원 30여 명에게 계엄 선포 시 선관위 직원 체포·감금 임무를 부여했고 문상호 당시 정보사령관은 부하가 보낸 조직도를 토대로 최종 대상자 30여 명을 선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 요원들에게는 수방사 벙커로 이송하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송곳과 안대, 케이블타이, 야구방망이, 망치 등도 사전에 준비된 것으로 드러났다. 계엄 선포 직후 이들은 실제로 선관위에 무단 진입해 서버실을 점거했으나 계엄 해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면서 직원 체포는 실행되지 못했다. -
비트코인 8만 9000선 붕괴…英바클레이스 "내년에도 떨어진다"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12.15 10:02:12비트코인 가격이 8만 8000선으로 떨어진 가운데 영국 금융그룹 바클레이스가 내년에도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5일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6년 가상화폐 시장이 투자자들의 열기가 식어 거래량이 감소하는 ‘베어마켓’(하강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허용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같은 호재 덕분에 비트코인이 상승했지만 내년에는 이 같은 대형 호재가 없다는 분석이다. 바클레이스는 "미국 정부의 친 가상화폐 정책은 이미 시장에 대부분 반영됐다"며 "내년에는 시장을 다시 끌어올릴 만한 강력한 촉매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올해 사상 최고가(약 12만 6000달러)를 기록한 뒤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힌했지만 비트코인은 장중에 9만 달러가 붕괴되기도 했다. 현재(15일 오전 10시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만 80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사상 최고가 대비 20% 넘게 하락한 수준이다. 바클레이스는 이같은 현물 시장의 위축이 코인베이스와 같은 가상자산 관련 기업의 실적 전망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은 디지털자산 익스포저(노출)가 과도한 기업을 주요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는 현재 기업가치의 85% 이상을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해당 규정이 통과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 MSCI의 최종 결정은 내달 15일 내려질 예정이다. 또 바클레이스는 규제 환경과 관련해서는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인 거래 활성화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내놨다. 미국 내 디지털자산 관련 입법 논의가 진전되고 있으나 실제 시장 수요를 자극할 만큼 빠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가상자산 산업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다. 바클레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토큰화와 기관 채택은 분명한 중장기 성장 테마라면서도 2026년 한 해만 놓고 보면 기대를 크게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정청래 "범죄 덮으면 더 대담해져"…2차 특검 의지 재강조
정치정치일반 2025.12.15 10:01:30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의 범죄를 덮는 순간 내일의 범죄는 더 대담해진다”며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 이은 ‘2차 종합 특검’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완전 내란 청산에 있어서 당정대(민주당·정부·대통령실)가 국민과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반헌법세력에게는 어떤 관용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특검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내란을 저지하는 일이며 미래 헌정파괴를 막는 안전장치”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활동을 마치는 내란 특검에 대해 “내란수괴인 윤석열을 재구속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조은석 특검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라고 했다. 그는 “내란죄 의혹 해소를 제대로 못했고 실체도 여전히 안개 속”이라며 “윤석열의 내란 동기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고 내란 주요 가담자의 은폐 가능성이 크다. 이미 종료된 순직해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도 마찬가지”라고 추가 특검의 당위를 강조했다. 또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12·3 그날 밤 회의에서 내란에 동조한 게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공세를 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12월 임시국회에서 이어가고 있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대해 “본인들(국민의힘)이 낸 법안도 있는데 그걸 필리버스터하고 있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며 “이게 국민의 분노를 하나하나 쌓아가고 있다. 분노 마일리지가 쌓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필리버스터를 제대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준비했다”며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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