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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도 AI가 관리한다…부산, 전국 첫 ‘스마트 정수장’ 시대 연다
사회전국 2025.12.15 10:32:03부산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상수도 전환에 본격 나선다.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상수도 분야 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수질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5일 본부 회의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K워터)와 함께 지방상수도 스마트 혁신 선도를 위한 AI 전환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인공지능 기반 상수도 운영 기술의 적용과 고도화를 위해 기관 간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본부는 현재 시가 추진 중인 AI 정수장 구축과 지능형 관망 관리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수도 분야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다. 정수장 공정 고도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 지원 정보 교류도 함께 추진한다.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상수도 기관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하는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수도 분야 스마트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구축되는 명장 AI 정수장에는 실시간 공정 자동제어와 빅데이터 기반 수질 관리 AI를 활용한 설비 예지 보전, 지능형 에너지 관리, 지능형 영상 감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공정과 수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는 한편 영상 감시 기반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본부는 명장 정수장에 AI 기술을 적용할 경우 전력비 절감 효과만 연간 약 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노후 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시 전역 정수장으로 확대 적용하면 전체 연간 운영비 절감 규모는 3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가 AI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지방상수도 분야에 AI 기반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을 선도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명장 제1정수장 개량과 AI 자율 운영 도입 사례를 토대로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 확산을 추진하면서 국비 확보 과정에서도 시가 우선적인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수요 관리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AI과 디지털 트윈 기반 물관리 시설 자원화 기술을 명장 정수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정부 지원금 130억 원과 민간 부담금 43억 원 등 총 173억 원이 투입되며 시를 포함한 9개 기관이 참여해 물관리 시설의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김병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인공지능 정수장과 안정적인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GH노사, 수원 평동서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연탄 나눔 봉사
사회전국 2025.12.15 10:30:45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평동 일원에서 노사 공동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GH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한파에 취약한 도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 GH 김용진 사장과 김민성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GH는 이번 노사 공동 봉사를 계기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연탄 나눔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도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성 GH 노동조합 위원장도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서비스업(0.21%↓)
증권News봇 2025.12.15 10:29:37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88p(-1.56%) 하락한 4102.2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4.91%), 전기전자업(-2.76%), 의료정밀업(-2.54%)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35%), 의약품업(+2.02%), 종이목재업(+0.5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서비스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91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191억, 기관은 1,80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티엠씨(217590)가 105.38% 오른 19,100원을 기록 중이고, 태영건설우(009415)(+29.90%), 동양고속(084670)(+29.8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정실업(008500)(-9.16%), 우진(105840)(-8.78%), 현대건설(000720)(-8.5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1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5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기도 외국인 81만 명 시대…10명 중 3명 "차별 경험"
사회전국 2025.12.15 10:29:21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81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5년 이상 장기 체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 10명 중 3명은 차별을 경험했고,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5% 미만에 그쳐 정주형 이민자를 위한 정책 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8월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을 위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한국 거주기간 10년 이상이 29.8%, 5~10년 미만이 26.8%로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에 달했다. 체류 유형별로는 외국인 근로자(22.3%),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순이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7%였으나 고용 안정성은 낮았다. 전체 이민자 상용직 비율은 53.5%인 반면, 외국국적동포와 기타 체류 외국인의 임시직·일용직 비중은 각각 60.3%, 61.8%로 높아 고용불안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 경험자 삶의 만족도 낮아…정신건강 지원 시급 가족생활에서도 체류 유형별 격차가 컸다. 국적 취득자(97.0%), 결혼이민자(96.2%)는 배우자와 동거하는 비율이 높았지만, 외국인 근로자는 19.6%만 배우자와 함께 살았다. 자녀가 있어도 동거 비율은 11.2%에 불과했다. 경제활동과 가족생활 모두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였다. 응답자의 41.2%가 일자리 탐색의 최대 장애물로 한국어 능력 부족을 꼽았고, 이민자 자녀 35.5%도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무시, 모욕, 고용·임금 불이익 등 차별 경험률은 30.8%였다. 차별 경험자의 삶의 만족도는 6.5점으로 비경험자(7.26점)보다 낮았다. 우울·스트레스 수준은 10.74점으로 내국인(9.83점)을 웃돌았다. 그러나 정신과 진료나 보건소 상담 등 전문 서비스 이용률은 5% 미만에 그쳤다. 사회참여 측면에서도 이민자 4명 중 3명은 선거권이 없었고, 선거권 보유자 중 실제 투표 참여율은 16.1%에 머물렀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이민사회의 현실을 면밀히 들여다본 첫 공식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주형 이민자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차별 해소, 경제·사회적 참여, 건강권 보장 등 실제적인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은행 동유럽 진출 본격화…“車·방산 中企에 맞춤 지원”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12.15 10:27:0011일(현지 시간)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도심에 위치한 바르샤바금융센터(WFC) 31층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 사무소. 한국인 및 폴란드인 직원들이 쉴 새 없이 전화를 하고 있었다. 일부 직원은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금융 시황을 확인하고 있었다.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에는 한국 직원 10명을 비롯해 총 45명이 근무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은 지난달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법인 영업 인가를 받았다. 2023년 5월 폴란드 브로츠와프 사무소를 설립한 지 2년 6개월 만이었다. 폴란드 지역에 유럽 본사를 둔 비유럽권 은행은 IBK기업은행이 유일하다. 영업 인가를 받으면 여수신은 물론이고 무역금융·외환 업무 등 현지 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업무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만난 김지욱 IBK폴란드은행 EU총괄이사는 “동유럽 지역에 진출한 자동차 부품 및 2차전지 중소·중견기업은 물론이고 유럽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를 원하는 국내 방산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많다. 2016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 LG에너지솔루션이 대표적이다. 폴란드 남부 카토비체 지역에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한국단자공업을 비롯한 2차전지 및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폴란드투자무역청(PAIH)에 따르면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650여 곳으로 추산된다. 김 총괄이사는 “폴란드 현지에서 국내 대기업 협력사들과 합작법인 설립이나 협업을 원하는 곳들도 꽤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현대로템과 같은 방산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하다. 실제로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이 들어선 바르샤바금융센터에는 현대로템이 입주해 있다. 기자가 찾은 바르샤바금융센터 1층 커피숍에는 한국인 손님이 전체의 절반가량은 됐는데 대부분 현대로템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었다. 현대로템은 2023년 5월 방산업 확장을 목적으로 바르샤바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 관계자는 “그나마 바르샤바에는 한국인이 적은 편”이라며 “브로츠와프처럼 한국 기업들이 모인 곳에 가면 한국인을 찾기가 어렵지 않다”고 했다. IBK기업은행 폴란드법인은 최근 현지인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마무리해 본격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폴란드에 주로 진출한 2차전지, 자동차 부품, 방산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여신 및 외환 부문에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의 경우 폴란드를 기반으로 체코와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 내 한국 기업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체코만 해도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이 두코바니 지역의 원자력발전소 2기를 수주했다. 체코에 나가 있는 한국 기업만 100여 개에 달한다. 헝가리도 잠재적인 진출 확대 대상이다. 2022년 기준 한국은 대헝가리 투자 1위국으로 200여 개의 신규 기업들이 진출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의 경우 중소기업 전문 은행인 만큼 대기업 협력사와 현지 진출 국내 중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IBK기업은행의 판단이다. 김 총괄이사는 “폴란드 당국에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폴란드로 온 이유는 경제성장의 노하우를 폴란드와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라는 뜻이라고 했다”며 “방산의 경우 현재까지 직접적인 부분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담당하고 있는데 이제부터 우리 법인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기 수리 등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에 금융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속보] 내란 특검 “김건희, 비상계엄 관여 확인 안 돼”
사회사회일반 2025.12.15 10:25:42[속보] 내란 특검 “김건희, 비상계엄 관여 확인 안 돼” -
압수수색 앞둔 전재수 의원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15 10:24:1815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앞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로 한 관계자가 들어가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12.15 -
넥센타이어,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 가속
사회전국 2025.12.15 10:24:01넥센타이어가 지역별 주행 환경과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권역별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넥센타이어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구분 없이 적용 가능한 ‘원타이어(One Tire)’ 전략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기차 전용 기술을 집약한 ‘EV 루트’ 마크가 적용된 제품은 마일리지와 제동력, 회전저항, 소음 등 핵심 성능을 고르게 개선해 다양한 차종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유럽 프리미엄 차량에 공급되며 성능을 입증한 고성능(UHP)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출시해 고성능 라인업을 강화했다. 내년 1월에는 연비 효율과 마모 성능을 높인 사계절 타이어 ‘엔프리즈 S(N’Priz S)’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 측면에서는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고인치 규격 공급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강화되는 겨울철 주행 안전 규제에 대응해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가드 스포츠3(WINGUARD Sport 3)’를 출시했다. 아울러 겨울용 타이어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사계절 주행이 가능한 올웨더 타이어 ‘엔블루 포시즌 2(N’BLUE 4Season 2)’의 장착 가능 규격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호주 시장에서는 SUV와 픽업트럭 수요 증가에 맞춰 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로디안 ATX(ROADIAN ATX)’를 선보이는 등 도로 환경과 차량 구성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역별 주행 환경과 소비자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제품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EV 루트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과 현지 맞춤형 포트폴리오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티엠씨, 코스피 상장 첫날 ‘따블’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정책 2025.12.15 10:23:29선박·해양 및 원자력, 광케이블 등 산업용 특수케이블 제조업체 티엠씨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 급등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엠씨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공모가(9300원) 대비 108.3% 오른 1만 937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 형성 직후 이른바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상승)’을 달성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1991년 서진공업으로 출발한 티엠씨는 선박용·해양용 케이블을 주력으로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를 비롯해 암페놀, 헥사트로닉 등 글로벌 광통신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11년에는 원자력 발전용 케이블에 대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획득하며 원자력 케이블 시장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선박용 케이블이 60.6%로 가장 높았고, 해양용 케이블 15.8%, 광케이블 6.7% 순이다. 앞서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증거금 약 11조 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경쟁률은 1305.47대 1에 달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8000~9300원) 상단인 9300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241억 원이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58.2%로 집계됐다. 다만 티엠씨는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프의 자회사라는 점에서 중복상장 논란도 제기돼 왔다. 티엠씨는 2021년 인적분할로 설립됐으며, 이후 송현그룹 계열사인 케이피에프가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현재 케이피에프의 지분율은 68.37%이며,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8.09%) 등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은 77.72%에 이른다. -
"당심 상향 안돼" vs "대표 흔드나"…지지율 부진에 국힘 내부 충돌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15 10:22:23김민수·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5일 저조한 당 지지율과 그 원인을 두고 공개 석상에서 정면충돌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는 당 지지율을 언급하며 “지도부가 출범한 8월과 큰 차이가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또 보수층에서도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현재 상황에서 선거를 치른다면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직격했다. 양 최고위원은 특히 “이런 상황에서 경선의 당심 반영률을 높여서 후보를 공천하는 게 과연 본선 경쟁력에 도움이 되겠느냐. 중도층이 공감하지 않는 계엄 정당론이나 부정선거론이 과연 도움이 되겠느냐”며 “과학적으로 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찬탄(탄핵 찬성)파인 양 최고위원은 내년 6·3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당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자는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의 제안뿐만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및 계엄 사과에 선을 긋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면전에서 강하게 질타한 것이다. 양 최고위원은 “당의 염도(鹽度)가 적당해야 더 다양한 지역과 계층, 성별과 연령층의 국민 지지가 찾아온다”며 “강성 지지층도 좋지만 합리적 지지층, 특정 주장이 아닌 보편 정서에 어필할 정책·메시지·행보·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성 반탄(탄핵 반대)파인 김 최고위원이 즉각 추가 발언 기회를 얻어 반격에 나섰다. 그는 양 최고위원이 언급한 여론조사가 ‘면접자 설문 방식’으로 실시된 탓에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고 반박하며 “우리 손으로 뽑은 당 대표를 흔들려고 하는가”라고 받아쳤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민주당, 통일교 문제, 대장동 항소 포기, 양평 공무원 자살 사건, 관세·부동산·환율, 김현지, 캄보디아, 무비자 입국까지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는데 왜 이런 문제에 공격을 집중하지 않고 당내 공격을 향하는가”라며 “진짜 지방선거 이기고 싶다면, 무너지는 대한민국 지키고 싶다면 어떤 기준을 들고 우리가 방향성을 정해야 할지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강성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을 부원장에 임명하는 인선안을 의결했다. 여의도연구원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장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비판에 앞장서온 장 전 최고위원을 부원장에 임명한 것을 두고 당 내홍이 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속보] 내란특검 "심우정 총장 사건 등 미완 수사 34건 이첩"
사회사회일반 2025.12.15 10:22:07[속보] 내란특검 "심우정 총장 사건 등 미완 수사 34건 이첩" -
전재수, '한학자 자서전' 든 사진 공개에…"형님·누님 어떻게 마다하나"
정치정치일반 2025.12.15 10:21:45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장관직을 사퇴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단언코, 분명히 불법적인 금품 수수 등의 일은 추호도 없었다”고 추가 제기된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전 전 장관은 15일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을 통해 추가로 제기된 자신과 통일교와의 연관 의혹을 해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통일교 소식지를 근거로 전 전 장관이 2018년 9월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통일교의 ‘문선명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제5지구 신한국지도자 초청만찬’에 참석해 추도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3월 23일 통일교 계열 관계자들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자서전을 들고 사진을 찍은 사실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전 전 장관은 “2018년 9월 9일 통일교 행사날에 제 고향 의령에서 벌초를 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저는 제 지역구 북구에서 79살까지는 형님, 누님, 80살부터는 큰형님, 큰누님이라고 한다”며 “선거때 형님, 누님들께서 선거사무실에 오셔서 ‘힘내라, 응원한다’며 책 한 권 들고와서 함께 사진 찍자는데 어떻게 마다할 수 있겠냐”고 해명했다. 그는 “선거 때가 아니라도 동네 형님, 누님들께서 시간되면 행사에 와서 축사라도 하라하시면 다 갈수는 없어도 가끔은 얼굴도 뵙고 인사도 드리고 축사도 한 말씀 드린다.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며 “우리 북구의 형님, 누님들이 교회를 다니든, 성당을 다니든, 절을 다니든 제게는 소중한 형님이자 누님이고 너무나 소중한 이웃”이라고 거듭 통일교와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통일교 금품 의혹과 관련해 이날 전 전 장관의 국회 의원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다만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압수수색 영장 집행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
세아항공방산, 美보잉에 항공용 알루미늄 소재 장기 공급
산업기업 2025.12.15 10:21:17세아베스틸지주(001430)의 자회사인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을 위한 장기계약(LT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내년부터 계약 기간 동안 항공기 동체·날개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보잉에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보잉과 체결한 직거래 계약의 후속 차원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 측은 “앞선 거래 기간 동안 입증한 우수한 품질과 납기 준수 능력, 공급 안정성이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안전과 직결되는 항공기 구조 부품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은 고도의 정밀성과 균일한 품질 안정성이 요구된다. 원재료의 입고부터 압출·열처리·가공·검사에 이르는 전 생애 주기에 대한 이력 관리와 데이터 투명성이 필수적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세계적 수준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추적성 및 품질 관리 역량에 기반해 보잉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항공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장기 계약은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경남 창녕군에 건설 중인 2300톤 규모 알루미늄 소재 신공장의 생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의미도 있다. 신공장은 2027년 본격 가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가동 초기부터 안정적 생산 물량을 확보해 설비 운영의 조기 안정화와 원가 경쟁력 제고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구조적 성장세에 진입한 글로벌 항공 소재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추진해 온 항공·방산 중심의 고부가가치 소재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은 경영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보잉 이외에도 범유럽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중국 코맥, 브라질 엠브라에르, 캐나다 봄바디어 등 글로벌 항공 제작사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989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 영업이익률 20.6%를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이번 보잉과의 장기 계약은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글로벌 항공 소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지속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소재 공급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플랫폼 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GM "국내에 4400억 투자"…내년 뷰익·GMC 신차 출격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15 10:21:10한국GM이 국내 시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3억 달러(약 4429억 원)를 투자해 생산 기반을 마련할 뿐 아니라 차량 판매의 전주기 역량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GMC 브랜드는 확장하고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뷰익은 새롭게 런칭해 내년 4개 이상의 신차도 출시한다. 15일 한국GM은 인천 서구 GM청라 주행시험장 타운홀에서 ‘GM 한국사업장 2026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해 그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은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생산 기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에 따르면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 금액만 3억 달러(약 4429억 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비자레알 사장은 물론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쉐보레·캐딜락 판매 네트워크 및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와 GM 한국사업장 협신회 회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이사회 및 임직원 대표 등 내·외부 핵심 이해관계자도 자리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이어 “한국GM은 지난 20여 년간 1330만 대를 생산하고 국내 시장에 250만 대를 판매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앞으로도 차량 판매의 전주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한국 고객을 위한 첨단 주행 기술도 도입해 한국 자동차 생태계와 지역경제의 강력한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GM은 내년 초 뷰익 브랜드를 런칭하고 GMC 브랜드는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 내 볼륨시장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4개 이상의 신차를 출시한다. 캐딜락은 지난달 출시한 에스컬레이드 IQ에 이어 추가 전기차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북미를 제외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GM 산하 4개 브랜드를 모두 도입한 지역은 한국이 최초다. 콜로시 부사장은 “판매·서비스 채널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슈퍼크루즈(Super Cruise)와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폭넓은 차량 포트폴리오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GM은 이날 청라 주행시험장에 신설된 신규 버추얼 센터도 공개했다. 회사 내 분산돼 있던 △전기 시스템 테스트 벤치 △가상현실(VR) 워크-업 스테이션 △드라이버 인 더 루프 시뮬레이터 등 10개 랩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가상 개발 환경과 주행 시험장을 통한 물리적 테스트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개발 효율성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멕머레이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은 “청라 주행시험장의 리노베이션은 가상–실물 통합 개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제공한다”며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2월 수놓는 경기아트센터의 특별한 선물
사회전국 2025.12.15 10:18:46경기아트센터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아카펠라 합창의 따뜻한 하모니, 어린이를 위한 그림자극, 환상적인 매직 쇼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경기도 전통예술의 산실’을 표방하는 경기국악원(용인시 소재)에서는 어린이 국악극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을 16일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의 대표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위인 정조대왕을 소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음악과 아름다운 그림자가 어우러져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다. 5세(2021년 포함 이전 출생자)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무료다. 120년 전통의 세계 유일 아카펠라 소년합창단,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7일 경기아트센터를 찾는다. 영혼을 울리는 정통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헨델과 바흐·카치니·모차르트의 합창곡, 프랑스 음악의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샹송, 남미와 아프리카·아랍 지역의 전통음악, 유쾌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롤 등 보석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 트로트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주현미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2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히트곡들과 숨겨진 명곡들을 망라한 풍요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1985년 ‘비내리는 영동교’를 시작으로 ‘짝사랑’, ‘신사동 그 사람’ 등 수많은 명곡과 감동으로 채워진 주현미의 40년 노래 인생길을 함께 뒤돌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이은결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탁월한 스토리텔러 이은결의 29년 내공을 집약한 공연으로, 다이내믹한 쇼, 진한 여운의 스토리텔링 일루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퍼포밍 일루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운 체험과 깊은 감동을 전한다. 6세 이상(2020년 12월 25일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하다. 이밖에 신진 예술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청년예술인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한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참가자들의 공연이 소극장에서 열린다. 17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발레 대표작 <호두까기인형>을, 20일에는 ‘탈’을 통해 인간 내면과 감정을 탐색하는 한국무용 <탈, 탈 털어 - 얼굴 너머>를 선보이며, 26일부터 27일(토)까지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 <우리 읍내>(손톤 와일더 작)가 열린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직 쇼, 청년예술인들의 신선한 무대 등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공연들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일상에 더 많은 즐거움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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