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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2.17%↑)
증권News봇 2025.01.24 14:30:192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62p(+0.62%) 상승한 2531.11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4.46%), 건설업(+2.41%), 기계업(+2.17%)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2.05%), 서비스업(-0.2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593억, 기관은 33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56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무브넥스(010100)가 29.95% 오른 4,860원을 기록 중이고, 삼익악기(002450)(+27.42%), 이수페타시스(007660)(+24.1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영포장(014160)(-22.85%), 평화홀딩스(010770)(-12.74%), 사조오양(006090)(-11.4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36개, 하락종목은 33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전기, 2024년 연매출 첫 10조 돌파…"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
산업기업 2025.01.24 14:25:08삼성전기가 지난해 불투명한 경영 환경에도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 연간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7350억 원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0조 29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8% 늘며 최초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고부가 제품 수요 증가로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및 서버용 반도체 기판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공급을 확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지난해 전장용 MLCC 매출은 고온·고압품 등 전 제품군 확대와 신규 거래처 추가 진입을 통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패키지사업부의 연간 매출도 베트남 생산라인 본격 가동 및 고부가 기판 제품 공급 확대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7% 늘고, 매출은 2조 4923억 원으로 8.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지난해 4분기 MLCC를 담당하는 컴포넌트 부문 매출은 1조 81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늘고 전 분기보다 10% 줄었다. 매출은 전장용 MLCC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을 포함한 계절적 요인으로 전 분기보다는 감소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사업을 하는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하고 전 분기보다 2% 감소한 5493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거래처의 서버·네트워크용 FC-BGA 등 공급 확대로 전년보다 실적이 개선됐지만, 연말 스마트폰 재고 조정 등에 전 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카메라 모듈 사업을 하는 광학솔루션 부문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줄고 전 분기보다 0.1% 증가한 8612억원이었다. 전장용 주요 거래처의 신모델 출시 전 연말 재고 조정 등의 영향이다. 삼성전기는 올해 인공지능(AI) 서버 고성장세 등 AI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자동차의 전장화 확대 등으로 전장용 시장 성장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AI 서버용 MLCC·패키지 기판, 전장용 MLCC·카메라모듈 등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사 다변화 및 공급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DSRV 코스닥 상장 추진…실적 부풀리기 vs 혁신 논란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24 14:24:16최근 코스닥 상장 추진을 선언한 블록체인 기업 DSRV를 둘러싸고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DSRV의 성장세가 실질적 기업 가치 상승이 아닌 가상자산 시장 활황에 편승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네이버, KB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 등 주요 투자사들의 엑싯(exit)을 위해 불장에 기업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코인 활황에 올라탄 실적일 뿐…혁신과 거리 멀어" 비판 24일 업계에 따르면 DSRV의 이번 실적 발표를 두고 과하게 부풀려졌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DSRV의 핵심 수익 창구인 밸리데이터 사업은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에 크게 좌우되는데, DSRV가 이를 마치 혁신으로 인한 성과인 양 포장했다는 지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밸리데이터 사업 본질은 가상자산을 팔아 현금을 창출하는 구조"인데 "이를 마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현금 흐름을 창출했다고 홍보하는 건 비약적 주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만약 연말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다른 가상자산들이 80% 이상 하락하면 DSRV도 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DSRV는 지난해 매출 100억 원, 영업익 30억 원을 달성해 설립 5년 만에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DSRV는 “엄격한 규제 환경으로 거래소에만 이익이 집중되는 왜곡된 국내 가상자산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인프라 사업을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DSRV의 핵심 수익 창구인 밸리데이터 사업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 대가로 가상자산을 받는 구조다. 이를테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이더리움(ETH)을 보상으로 받는 식이다. 이에 최근 1년 간 이더리움(ETH) 약 50%, 수이(SUI) 약 260%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것이 DSRV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여기에 대해 DSRV 관계자는 "최근 몇 개월 간 가상자산 시장 활황은 비트코인(BTC) 등 일부에 한정된 것으로, 시장 활황이 자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1시 기준 스테이킹 리워즈에 따르면 DSRV의 전체 스테이킹 자산 중 66.5%는 ETH, 30.4%는 SUI에 스테이킹 돼 있다. DSRV의 설명과는 배치되는 지점이다. 블록체인 탈중앙화 추세에 밸리데이터 성장 한계 우려도 밸리데이터 사업의 성장 한계성이 명확한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게 무리한 시도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밸리데이터는 지분증명(PoS) 프로토콜에 의존하는 사업인데, 추가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라면서 "탈중앙화로 인해 노드 수가 증가하게 되면 밸리데이터 수익이 감소한다"고 짚었다. 예를 들어 A 블록체인에서 노드를 100개 운영하다가 200개로 늘리면 밸리데이터가 가져갈 수 있는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뜻이다. 최근 다수 블록체인이 탈중앙화를 추구하며 노드 수를 늘리는 추세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밸리데이터는 성장 한계가 존재한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DSRV의 확장 시도가 다소 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DSRV는 "글로벌 10위권의 밸리데이터로서 대부분 유망 프로젝트로부터 초기 참여 요청을 받는 등 타 밸리데이터와는 차별성이 있다"면서 "초기에 진입한 밸리데이터는 세계적으로 극소수이고, 여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 가치 증명이 관건...RPC노드 등 신사업 확대로 승부 DSRV의 코스닥 상장 추진이 투자사들의 엑싯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투자를 많이 받은 기업은 당연히 엑싯 전략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자신들의 주식을 최대한 잘 포장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DSRV는 네이버, KB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DSRV는 RPC노드, 페이먼트, 커스터디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DSRV는 웹3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노드를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RPC노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유사한 SaaS 방식으로, 현재 글로벌 25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페이먼트 사업은 국내 기업 사내 결제 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커스터디 사업도 올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DSRV 측은 밝혔다. 다만 이들 신사업은 아직 실적 측면에서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신사업이 초기 단계여서 코스닥 상장 심사에서 기업의 미래 가치를 입증할 만큼의 실적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DSRV의 상장이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세계 최초로 밸리데이터 기업의 상장 시도는 의미가 있다”면서 “DSRV가 핀테크, 제도권 진출 등을 시도하는 전략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성과급 불만 안다…새 미래 만들어야 할 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24 14:21:32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사장은 역대 최대 성과급에도 일부 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된 상황과 관련해 "지금은 한마음으로 힘을 내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며 "하루빨리 노사가 신뢰에 기반한 협력적인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24일 사내 공지를 통해 "회사의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기준을 초과하는 성과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결정해야 합리적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공지능(AI) 열풍 속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66조 1930억 원, 23조 4673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 속에 연 1회 지급되는 PS의 경우 1000%, 특별성과급은 500%가 책정돼 직원들은 총 기본급의 15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받게 됐다. 이는 연봉의 75%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노조 반발을 비롯해 일부 구성원들 사이에선 성과급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곽 사장은 “2024년 영업이익은 솔리다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였던 2018년과 비교해 약 1조 원 증가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과거 특별성과급 지급 사례와 근거, 인원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질과 함께 최대 실적 달성의 의미와 기술경쟁력 우위 등 정성적 요소를 반영해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1500%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곽 사장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고 느낄 수 있고 작년의 성과에 비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그간 많은 노력으로 쌓아온 노사 간의 신뢰와 흔들리는 모습은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새로운 역사를 만든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저도 CEO로서 구성원의 행복과 회사의 미래에 대해 더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기아, 지난해 매출 107조·영업이익 12.7조원…사상 최대
산업기업 2025.01.24 14:20:38기아가 지난해 1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매출액은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기아는 2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조 4488억원, 영업이익 12조 66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3년 매출(99조8084억원)과 영업이익(11조6079억원)보다 각각 7.7%, 9.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8%로 역대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창사 이래 가장 많은 308만 930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1482억원, 2조7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0.2% 증가한 수치다. -
김성태 기업은행장, "고객가치 최우선 IBK로"
경제·금융은행 2025.01.24 14:14:23김성태 IBK기업은행(024110)장이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며,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24일 IBK충주연수원에서 2025년도 경영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는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IBK만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체계 마련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새해 본격적인 영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 회의는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이 마무리된 직후 김 행장을 비롯해 자회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임직원 9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 행장은 ‘고객가치 최우선 IBK’를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을 위한 5대 전략 방향으로는 △고객중심 경영 △탄탄한 수익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조직 자긍심 강화 △지속가능 금융을 주문했다. 특히 김 행장은 은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 중소기업 디지털화 등 IBK만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체계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IBK가 ‘한국 금융의 등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제의 시장 안전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 업무역량 강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또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완전 정착과 임직원 모두의 인식 개선을 거듭 강조했다. -
삼성운용 美 AI 테크 ETF 2종, 순자산 50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5.01.24 14:13:15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AI테크TOP10’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하는 상위 10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ODEX 미국AI테크TOP10’ ETF의 순자산은 1344억 원이다. 동일하게 미국 AI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면서도 커버드콜(기초자산 매수와 함께 콜 옵션을 매도해 배당 재원 마련) 전략을 적용해 월 분배를 추구하는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은 이날 기준 384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상품 2종 모두 AI 소프트웨어 부문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은 물론 TSMC,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반도체 기업들도 고루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AI테크TOP10은 B.A.T.M.M.A.A.N.(브로드컴, 애플, 테슬라 등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 8개사를 일컫는 신조어)과 관련 가치사슬(밸류체인)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SMC 등의 종목들도 같이 투자하는 만큼 최근 투자 흐름에 맞춰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경남도, 중남미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사회전국 2025.01.24 14:12:26경남도가 중소기업 중남미 지역 신시장 진출을 위해 ‘중남미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할 1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멕시코(멕시코시티), 콜롬비아(보고타)에 파견된다. 또 칠레 산티아고 무역관과 협의 후 5월께 온라인 무역사절단도 운영해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무역사절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10개 사와 대구지역 10개 사 등 모두 20개 사가 참가한다. 모집 대상은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 10개 회사다. 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상담매칭 지원과 함께 편도 항공료와 통역비(50%)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
SBS 희망내일위원회 상반기 SBS 사회공헌사업 최종 의결
문화·스포츠방송·연예 2025.01.24 14:09:11SBS의 사회공헌 총괄 기구인 희망내일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희망TV의 광복 80주년 특집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 돕기’ 프로젝트를 포함해 상반기 SBS 사회공헌사업들을 최종 의결했다. 희망TV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해 방송됐던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해주를 배경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가족과 함께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독립운동가들과 그 후손들의 삶을 조명한다. 낯선 땅에서 차별과 가난의 고통을 겪으며 국적까지 잃게 된 무국적 고려인들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국내에 들어왔지만 생계가 막막한 고려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 또한 6.25 75주년을 맞아 참전국이었던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SBS의 지정후원금으로 지난 2015년 4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문을 연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꿈틀꽃씨 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는다. SBS 문화재단은 쉼터에 대한 지정후원을 재개하며 10주년 기념 전시회와 가족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는 희망TV를 통해 소개된다. SBS 희망내일위원회 위원장인 방문신 사장은 “올해 SBS 미디어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은 SBS는 물론 각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광복 80주년의 시대정신과 국가 어젠다,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중심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SBS 희망내일위원회는 '올해의 작가상', '민원봉사대상', '물은 생명이다' 등 기존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기후 위기, 인구 위기, 지방 위기, 양극화 위기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을 담아 낼 명품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
설 메시지 띄운 尹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펴야 하는데 안타깝고 죄송"
정치정치일반 2025.01.24 14:05:37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음력 설날을 맞아 ‘윤석열의 편지’라는 이름의 메시지를 변호인단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설 명절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 함께 챙기시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현재 윤 대통령의 서신 발신까지 제한된 상태여서,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설날 인사”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20일 증거인멸 우려 등을 들어 윤 대통령의 서신 수·발신 금지 조치를 취했다. 윤 대통령에겐 변호인 외 일반인 접견 금지 조치도 내려진 상태다. -
설연휴 앞두고 은행 계좌이체 먹통…"거래 몰려 지연"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1.24 14:04:41설 연휴를 앞두고 계좌 이체가 증가하면서 일부 시중은행에서 거래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시중은행서 계좌이체 시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돈이 빠져나갔으나 입금 계좌로는 돈이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부터 엿새 간의 긴 연휴를 앞둔 데다 급여 지급일까지 겹치면서 이용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나 갑자기 거래가 몰리면서 결제원이 수취한 금액을 보내주는 과정이 지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거래량이 몰리면서 네트워크에 부하가 걸려 거래가 조금씩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현재는 정상화됐다"며 “결제원 네트워크 장애였다면 모든 은행에서 문제가 발생했겠지만 현재까지는 시중은행에 한 곳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네트워크 장애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24 14:03:23◇공정거래위원회 <실장급 전보> △상임위원 남동일 △사무처장 유성욱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2.25%↑)
증권News봇 2025.01.24 14:00:1624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86p(+0.67%) 상승한 2532.35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64%), 기계업(+2.25%), 건설업(+1.94%)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64%), 서비스업(-0.2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452억, 기관은 43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46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무브넥스(010100)가 29.95% 오른 4,860원을 기록 중이고, 삼익악기(002450)(+26.05%), 이수페타시스(007660)(+25.2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영포장(014160)(-19.29%), 평화홀딩스(010770)(-12.74%), 사조오양(006090)(-11.7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38개, 하락종목은 33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마지막 보류지 매각…이전고시도 앞둬
부동산정책·제도 2025.01.24 13:56:49입주 후 3년 만에 이전고시를 앞두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서 마지막 보류지 한 채에 대한 매각을 실시한다. 최저 가격은 2022년 보류지 매각 때보다 6억 5000만 원 올랐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59㎡ 물건 한 채에 대한 보류지 매각을 공고했다. 6층에 위치한 이 물건의 최저 입찰가는 26억 5000만 원이다.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개포주공4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개포자이프레지던스로 탈바꿈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5개 동, 3375가구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3년 입주했다. 앞서 조합은 2022년에 전체 보류지 15가구에 대한 매각을 이미 끝낸 바 있다. 이번 매각은 조합이 해당 물건의 권리 관계를 대신 해결해줌에 따라 새로 진행되는 것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최저 입찰가가 2022년 매각 때보다 6억 5000만 원이 뛰었다는 점이다. 당시 조합은 같은 주택형(59㎡A) 보류지에 대해 20억 원의 최저 입찰가를 제시했다. 조합 관계자는 "보류지 물건이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새 집이라는 점과 주변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른 점을 고려해 입찰가를 정했다"고 말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와 비슷한 시기 지어진 인근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전용 59㎡가 지난해 6월 24억 원에 거래됐다. 조합은 이번 입찰가 책정을 놓고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아직 이전고시가 나지 않아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만큼, 이번 보류지 매각가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소송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가구다. 대부분의 경우 조합이 가격을 책정해 최고가 입찰 경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매각한다. 지난해 개포1동주공아파트(현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용 59㎡ 보류지 6채에 21억 5000만~22억 5000만 원의 최저 입찰가를 책정해 매각한 바 있다. 한편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입주 3년 만에 이전고시와 등기를 앞두고 있다. 재건축 전 아파트 부지 내에 있던 유치원과 진행한 준공인가 처분 무효 소송에서 지난해 조합이 승소했기 때문이다. 이전고시 및 등기는 다음 달 관리처분변경계획 총회를 개최 후 행정 절차를 거쳐 3~4월 이뤄질 전망이다. -
설 앞둔 코스피·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 [오후 시황]
증권증권일반 2025.01.24 13:55:1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1시5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9포인트(0.62%) 오른 2530.98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7억 원과 453억 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개인은 2329억 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네이버, HD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이 오르는 반면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KB금융, 신한지주 등은 내리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2차전지 소재 기업 지분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 이후 25%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6.37포인트(0.88%) 오른 730.29다. 이날 지수는 0.24% 오름세로 출발한 후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오전 9시31분께를 기점으로 상승 전환해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9억 원과 6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HPSP 등이 오르는 반면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클래시스, 휴젤, 엔켐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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