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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나선 중흥그룹 …CEO가 현장 불시 점검
부동산건설업계 2025.08.11 15:40:51중흥그룹이 최근 폭염 속에 건설 현장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중흥그룹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재난 예방활동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현장을 불시 방문해 예방 활동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대표이사들은 온열질환 위험 공종별 전담 관리자를 지정 배치하고 시간대별로 물, 식염정, 이온음료 등 섭취 상황을 확인하라고 현장에 지시했다. 아울러 안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옥외작업 근로자들의 체온과 작업장 체감온도를 측정하고 법정 휴게시간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산업 현장 중대재해에 대응해 안전보건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 발생의 철저한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경남대·연암공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 제출
사회전국 2025.08.11 15:40:23경상남도는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인 경남대와 연암공과대가 교육부에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대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거점 대학을 목표로 한다. 6대 추진과제를 보면 △대학 특성과 기반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공동연구·실증 허브 구축 △대학 주도형 현장적용 중심 AX전환 모델 및 실증 체계 구축 △대학-기업 특화 AX융합 교육 전면화 △경계를 허무는 학사 구조 및 교수 혁신 △AX글로벌 우수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AX 인재 정주 지원 등이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클라우드와 지역 선도기업(앵커기업)인 CTR, 신성델타테크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전환(AX) 글로벌 공동연구소를 설립한다. 연구·창업 글로벌 사업화 기능을 집적화하고 △제조데이터 통합센터 △AX Co-Working 센터 △AX 글로벌 확장센터로 전문화해 제조AX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표준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경남대는 지난 3월 AI·소프트웨어(SW) 융합전문대학원을 설립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7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피지컬 AI 시범사업’에 선정돼 19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 기업 AX를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가 기업 현장을 진단하고 문제 유형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데이터 수집, 분석, 기술개발, 컨설팅, 교육, 사업화 등 단계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9년까지 △AX융합인재 1만 명 이상 양성 △AX혁신 연구개발 인재 500명 이상 양성 △전(全)교수 융합전공화 400명 이상 △AX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50개 이상 △AX 기술기반 창업 200개 이상 △졸업생 취업률 75% 이상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와 연합해 제조산업 기술교육을 선도하는 연합공과대학을 목표로 글로컬대학에 도전한다. 동남권 제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기술교육 혁신의 중심-연합공과대학을 비전으로 정하고 ‘제조업 AI·디지털전환(DX) 기술인 양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울산-경남 권역의 지속 가능한 협력 성장을 실현하는 지역-산업-대학-글로벌 연계 모델 구축’을 목표로 5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조선·기계 등 주력 제조산업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혁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은, 베트남중앙은행과 MOU 개정…교류 협력 강화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11 15:37:55한국은행이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에 맞춰 베트남 중앙은행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04년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개정·재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는 대통령실에서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와 만나 개정 MOU에 서명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에서는 또안 타이 썬 부총재보가 참석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통화정책, 금융안정, 지급결제, 발권 등 중앙은행 핵심 업무와 관련한 협력 분야를 보다 구체화하고 기존 워크숍·세미나 중심의 교류 방식에 실무급 회의를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은 관계자는 “양국 중앙은행의 협력을 내실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문화재단, ‘한여름밤의 영화음악 콘서트’ 연다
사회전국 2025.08.11 15:37:18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가 대전0시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8월 13일 오후 7시 30분 옛 충남도청사 앞 야외무대에서 ‘한여름밤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15년차를 맞이한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59명의 단원들과 함께 파트 및 합주 교육과 음악캠프 등 다양한 음악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5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꿈의향연 대전’을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 무대를 앞두고 있다. ‘한여름밤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채워줄 영화 속 명곡들을 통해 단원과 관객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명곡 ‘위풍당당 행진곡’, ‘신세계 교향곡’, 명작 OST ‘러브테마’, ‘어느 여름날’, ‘미션 임파서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 속 명곡들로 구성돼 대전꿈의오케스트라만의 폭넓은 레퍼토리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패밀리테마파크를 방문한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관람 가능하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밝고 창조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전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
‘전설’ 되려는 韓농구, 괌과 8강행 다툰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8.11 15:36:14‘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았지만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을 이끄는 안준호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8년 만의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3승이 더 필요하다. 농구 대표팀(FIBA 랭킹 53위)은 11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레바논(29위)을 97대86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강팀 호주(7위)에 61대97로 대패했지만 2차전 카타르(87위)와 3차전 레바논에 승리를 따내면서 조 2위로 8강 진출전에 올랐다. 1위 호주(3승)는 8강에 직행했고 지난해 준우승팀 레바논(1승 2패)은 조 3위로 8강 진출전으로 향했다. 카타르(3패)는 최하위로 탈락했다. 이날 한국은 뛰어난 외곽 화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3점슛 38개를 던져 22개를 성공시키며 57.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유기상이 3점슛 8개 포함 28득점으로 맹활약해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이현중도 3점포 7방을 꽂아 넣으며 28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참가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8강 토너먼트로 직행한다. 조 2·3위 팀은 진출전을 통해 8강 합류 여부를 가린다. 한국은 12일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B조 3위의 괌과 8강행을 다툰다. 만약 괌을 이기면 아시아 강호 중국과 8강에서 격돌한다. 안준호 감독은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도전해서 분명히 전설이 돼서 돌아가겠다”며 “이제는 녹아웃 스테이지다. 다시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다. 1969년 방콕 대회와 1997년 리야드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한국이 2017년 베이루트 대회 동메달 이후 8년 만의 입상으로 과거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
DJI, 로봇청소기 시장 본격 진출
국제경제·마켓 2025.08.11 15:35:23세계 최대 드론 업체 중국 DJI가 첫 로봇 청소기를 출시하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DJI는 최근 1세대 로봇 청소기 ‘로모’를 출시했다. 드론 업체의 특징을 살려 비행 로봇 청소기가 출시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이 있었지만 사실과 달랐다. 가격은 기본형 4699위안(약 90만 원)에서 최고급 6799위안(약 131만 원)으로 고급 시장을 겨냥했다. 최고급형은 반투명 디자인이 특징이다. DJI는 모터, 인식 시스템, 인공지능(AI) 장애물 회피 알고리즘 등 DJI 드론에서 파생된 핵심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DJI는 지난달 말 파노라마 카메라를 출시하는 등 최근 잇따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로봇 청소기 시장을 두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아직 중국 내 보급률은 5.5%에 불과하다. 세계 1위인 로보락을 비롯해 에코백스, 샤오미, 드리미 등 빅 5 업체가 중국 시장 93.6%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드론업체인 DJI의 가세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보조금 영향으로 중국 내 로봇 청소기 판매는 늘어나는 추세다. -
[코스닥] 2.58포인트(0.32%) 오른 811.85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08.11 15:34:54[코스닥] 2.58포인트(0.32%) 오른 811.85 마감 -
[코스피] 3.24포인트(0.10%) 내린 3206.77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08.11 15:34:19[코스피] 3.24p(0.10%) 내린 3206.77 마감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811.85(▲2.58, +0.32%)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08.11 15:34:1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809.27)보다 2.58p(+0.32%) 오른 811.85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32억, 기관은 418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966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3.26%), 금융업(+2.09%), 금속업(+1.86%)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통업(-3.94%), 건설업(-1.53%), 운송업(-1.2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AP헬스케어(109960)가 30.00% 오른 45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하이드로리튬(101670)(+30.00%), 썸에이지(208640)(+29.87%)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조광ILI(044060)(-93.03%), 대유(290380)(-74.35%), 실리콘투(257720)(-18.44%)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92개, 하락종목은 951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3206.77(▼3.24, -0.10%)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08.11 15:34:09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3210.01)보다 3.24p(-0.10%) 내린 3206.7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1,424억과 2,143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외국인은 2,169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증권업(-2.08%), 운수창고업(-1.81%), 전기가스업(-1.70%)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기계업(+2.75%), 철강금속업(+1.06%), 전기전자업(+0.9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11% 내린 7만 10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달바글로벌(483650)(-19.87%), DL(000210)(-12.39%), 코오롱인더(120110)(-9.94%)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모신소재(005070)(+13.98%), TCC스틸(002710)(+10.78%), 엘앤에프(066970)(+10.32%)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581개, 상승종목은 299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홀 남기고 단독선두였는데…또 도망간 야속한 우승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11 15:33:221타 차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친 뒤 “내일이 나의 날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우승 경쟁할 자리에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던 토미 플리트우드(34·잉글랜드). 그는 11일(한국 시간) 경기 뒤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실망스럽다. 찬스가 있었는데…. 우승 참 어렵다.” 플리트우드는 이날 끝난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도 끝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세 홀 남기고 단독 선두였는데 역전패했다. 첫 홀 보기로 4라운드를 출발한 플리트우드는 11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벌여 1위 자리를 내줬다. 12번 홀(파4) 먼 거리 버디로 공동 선두, 13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를 되찾은 그는 15번 홀(파4) 버디로 2타 차까지 달아났지만 이후 두 번의 샷과 퍼트가 치명적이었다. 1타 차 선두로 맞은 16번 홀(파5). 그린 뒤에서 친 세 번째 샷이 너무 공격적이었다. 그린 반대편으로 훌렁 넘어간 바람에 겨우 파를 지켰다. 이때 17번 홀(파4)의 JJ 스펀이 버디를 챙겨 공동 선두. 17번 홀에서 플리트우드의 2m 남짓한 파 퍼트는 어이없이 오른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통한의 보기로 한 발짝 멀어진 플리트우드는 결국 1타 차로 연장에 가지 못하고 15언더파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플리트우드는 DP월드 투어 7승이 있는 유럽의 대표 강자지만 PGA 투어에서는 ‘저주’라고 할 만큼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이날까지 162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여섯 번이다. 1983년 이후를 기준으로 우승 없는 최다 톱10(43회) 선수가 플리트우드다. 우승 없이 최다 상금 획득 선수 또한 그다. 이 대회 공동 3위 상금 116만 달러를 더해 3252만 669 달러(약 451억 4000만 원)를 벌었다. 플리트우드는 “후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공동 1위에 올라 연장전을 치른) 저스틴 로즈와 스펀이 너무 잘했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
증권증권일반 2025.08.11 15:31:27미래에셋증권(006800)은 이달 12일부터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기존 오전 5시~7시까지 운영하던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오전 5시~8시 30분까지로 늘린다. 이외 기간에는 기존 오전 6시~7시까지였던 거래시간을, 오전 6시~9시 30분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조치로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서머타임 기간에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이외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 30분까지 총 15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거래시간 확대에 맞춰 내부 시스템을 개편했다. 나스닥이 내년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24시간 주식 거래 체계를 선제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부터 미국주식 소수점 주문 가능 종목 수를 480종목에서 950종목으로 확대했다. 소수점 주문은 1000원부터 가능하며, 주가가 높은 종목을 부분 매수하거나 원하는 금액에 맞춰 매매할 때 유용하다. 미국 프리마켓 개장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로 출근길에도 매매가 가능해져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도시공사, 충남 집중호우 피해복구 1000만원 기부
사회전국 2025.08.11 15:31:04대전도시공사는 11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긴급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충남도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충남지역 피해 가구 복구와 생필품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사용돼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기업으로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지원에 나서고, 함께 회복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AI 기술 집약' 스마트 지하주차장 구현[집슐랭]
부동산주택 2025.08.11 15:29:29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최첨단 시스템의 지하 주차장을 구현한다. 삼성물산이 적용하는 최첨단 기술은 크게 AI를 이용한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 △주차 관리 서비스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세 가지다.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는 입차 시 차량 번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입주민 차량일 경우 지난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안내한다. 방문자 차량도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을 실시간으로 자동 모니터링하는 AI 주차 관리 서비스는 이동 없이 장기간 주차된 차량이 있을 경우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공기압 부족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만일 전기차 충전구역과 장애인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나 이면 주차 발생 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해 여유롭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충전 인프라도 제공된다. 충전 가능한 전기차 충전시설 중 최적의 위치로 안내 한다. 이어 차량번호로 입주민 인증과 충전을 완료한 뒤, 요금은 아파트 관리비에 합산해 자동 정산한다. 세대 내에서는 월패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기 사용가능 여부 등 충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충전이 완료되면 해당 세대로 통보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등 다른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운영도 제안한다.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대응하는 솔루션을 내놓은 것도 특징이다. 충전구역에는 불꽃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AI CC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각 주차 구역마다 질식소화포 배치와 스프링클러를 추가로 계획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진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주차장 입구에는 차수판을 설치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시 빠른 대응을 위한 소방관 직출입 동선을 마련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주차장 진입구부터 지하 4층까지 한 번에 내려갈 수 있는 '익스프레스웨이' 구조와 주차 대수를 개포 지역 최대인 세대당 2.21대로 확보하는 등 공간 효율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지하공간을 제안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들이 매일 경험하는 주차 공간에서도 최상의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AI 기술의 정점을 찍는 혁신적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600억 큰 판 열린다…1차 관문 넘은 50인의 '머니게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11 15:27:57정규 시즌 성적으로 추린 70명 가운데 20명이 탈락하고 50명이 남았다. 또 20명을 걸러낼 다음 게임은 플레이오프(PO) 2차 대회 BMW 챔피언십. 우승 상금 2000만 달러(약 277억 원) 외에 보너스 2300만 달러(약 319억 원)도 걸려 있다. 총 600억 원을 놓고 싸우는 ‘큰판’이다. 11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O 1차 대회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김시우는 8언더파 공동 14위, 임성재는 7언더파 공동 17위에 올랐다. 한국인 중 ‘유이한’ PO 시리즈 참가자인 임성재와 김시우는 각각 페덱스컵 랭킹 25위와 41위로 무난하게 50인에 들어 2차전 티켓을 받았다. 이달 14일 메릴랜드주 케이브스밸리GC(파70)에서 시작되는 BMW 챔피언십을 통해 최후의 30인이 결정되고 이들만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간다. 김시우는 특별한 분발이 요구되고 임성재도 30위 밖으로 밀리지 않으려면 일정 수준의 성적을 내야 한다. 최종 30인에 든 선수들은 2300만 달러의 달콤한 보너스를 나눈다. PO 2차전에는 ‘커리어그랜드슬래머’인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나온다. 1차전을 건너뛰어 논란 아닌 논란을 낳았던 그다. 투어 동료들의 의견은 “나왔어야 한다”와 “빠질 수도 있다” 둘로 나뉜다. 페덱스컵 랭킹 2위를 유지한 매킬로이는 1승만 보태면 투어 통산 30승을 채운다. 시즌 4승의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시즌 3승 매킬로이 간 승부가 흥미롭게 됐다. 셰플러는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을 우승한 페덱스컵 디펜딩챔피언이고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타이틀을 세 차례(2016·2019·2022년)나 차지했다. 특히 2022년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위 셰플러와 임성재를 1타 차로 제쳤다. 한편 이날 끝난 PO 1차전 세인트 주드 대회에서는 45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우승했다. 16언더파를 기록, 올해 US 오픈 챔피언 J J 스펀과 공동 1위로 마친 로즈는 18번 홀(파4)에서 치른 세 차례 연장 승부 끝에 트로피를 들었다. 첫 두 번은 파·파, 버디·버디로 비겼고 3차 연장에서 로즈가 버디로 끝냈다. 상금은 360만 달러(약 49억 9000만 원)다. 2년 6개월 만에 거둔 PGA 투어 통산 12승째. 올해 4월 마스터스에서 매킬로이와 연장 끝에 졌던 로즈는 연장전 4연패를 끊고 PGA 투어 PO 대회 최고령 우승 2위 기록을 썼다. 1위 기록은 2008년 45세 6개월에 2승을 거둔 비제이 싱(피지)이 갖고 있다. 전날 5타나 줄여 다섯 계단을 올라서 선두와 2타 차 3위로 출발한 셰플러는 15언더파 공동 3위로 마쳐 페덱스컵 랭킹 선두로 2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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